<colbgcolor=#0047a0> 출생 | 생년 미상 |
제주부
대정군
중면 사계리 (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1] |
|
사망 | 1918년 12월 27일 |
제주형무소 | |
직업 | 독립운동가 |
상훈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강수오는 제주부 대정군 중면 사계리 출신이지만 출생년도는 알 수 없다. 그는 법정사 승려 강창규(姜昌奎)의 친동생으로, 1918년 10월 5일 법정사 주지 김연일(金連日)을 불무황제로 모시고 태을교의 지도자 박주석(朴周錫)을 도대장(都大將)으로 선출했으며, 400명의 군중을 모아 남제주군 호근리로 행진해 일본인 상인을 공격했으며, 전선을 절단해 각 주재소를 고립시킨 뒤 중문 주재소를 급습했다. 시위대는 주재소를 파괴, 소각하고 미처 도망가지 못한 일본 경찰 3명을 포박하고 옥고를 치르고 있던 13명의 구금자들을 석방시켰다. 그러나 이들은 곧이어 출동한 일본군에 의해 이틀만에 진압되었고, 강수오는 이 일로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다 1918년 12월 27일 제주형무소에서 옥사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강수오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