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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9:56:48

강백안


1. 개요

고려의 인물들.

1.1. 고려의 군인

康伯顔
생몰년도 미상

고려 공민왕 시기의 군인. 낭장(郞將) 벼슬을 지냈다. 고려사 김승구(金承矩) 열전에 의하면, 김승구가 공민왕(恭愍王) 때 전의령(典儀令)으로 강릉도(江陵道) 존무사(存撫使)가 되어 출발하기 전 강백안과 다툼을 벌이게 되었다. 김승구한테 맞은 강백안은 일찍이 공민왕을 수종(隨從)한 공로가 있어서 이 사실을 공민왕에게 고발했고, 공민왕은 강백안의 편을 들어주어 김승구를 유배보냈다.

1.2. 고려의 반역자

姜伯顔(강바얀)
? - 1376년
濟州萬戶金仲光, 捕斬逆賊哈赤·姜伯顔等十三人, 分配妻子于光·羅二州.
제주만호(濟州萬戶) 김중광(金仲光)이 역적 합적(哈赤), 강백안(姜伯顔) 등 13인을 잡아 죽였고, 그 처자식을 광주(光州)·나주(羅州) 2주에 나누어 유배시켰다.
고려사 권133 열전 우왕 2년(1376년) 5월 기사

제주도 출신의 인물. 목호의 난 이후에도 살아남은 목호(牧胡)다.[1]

1376년 음력 5월 제주만호(濟州萬戶) 김중광(金仲光)에게 반란 주동자 13인과 함께 처형당했다. 고려 조정은 강백안의 처자식을 광주(光州)·나주(羅州)에 나누어 유배시켰다.[2]

강백안을 목호의 난과 관련된 잔당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
[1] 목호는 가축치는 오랑캐라는 의미로 다른 이름으로 합적(哈赤, 하치)이 있다. [2] 당시 제주도는 목호의 난이 진압된지 얼마안되어 혼란스러운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