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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림한 자 | |
| 일어명 | 降誕せし者 |
| 영문명 | THE VIRGIN BORN |
| 등장지역 | 침체된 피의 감옥 |
| 아이템 | 퀸의 혈영핵[1] |
| 전용 BGM[2] - 신해의 왕 (神骸の王) | |
1. 개요
코드 베인의 진 최종보스이다.엔딩 중 「계승하는 자들」루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1. 1페이즈
| 패턴 | |
| 일반 공격 | 손을 전방으로 휘둘러 공격 |
| 분쇄 | 양 손을 꽉 쥐고 전방을 내려치는 공격 |
| 가시 방출 | 손을 입에 모으고 적에게 가시를 하나 발사 |
| 도약 | 점프 후 제자리를 내려치는 공격 |
| 버스트 | 주변에 보랏빛 입자를 형성하고 잠시 후 폭발시켜 큰 피해 |
흉측한 디자인에서 오는 압박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동작이 조금 느리지만, 막대한 대미지 + 넓은 공격 범위 및 불합리한 패턴 + 꼬이는 카메라까지 합쳐져서 이전 수해의 왕에 비하면 체감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양팔을 좌우로 크게 휘두르는 패턴과 양손을 모아 전방으로 금빛 가시를 사출하는 패턴, 공중으로 뛰어올라 플레이어를 깔아뭉개는 패턴들을 주로 사용한다.
덩치가 매우 큰 보스라 그런지 몸 안으로 파고들어 배 부분 혹은 뒷다리 쪽에 자리잡고 열심히 때려주면 전면 공격들을 회피하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바닥에서 보랏빛 원형으로 폭발을 일으키거나 뛰어 올라서 깔아뭉개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제일 안전한 방법은 아예 장판 밖으로 나가거나 폭발 타이밍에 맞춰 회피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카메라의 무빙이 워낙에 개판이다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한다.
이 때 배니시 할로우나 시프트 할로우가 있다면 원활하게 피하며 공격할 수 있다. 만일 자신이 근딜을 해야하고 장판 밖으로 나갈 여유가 없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자.
참고로, 이 보스는 머리와 앞에있는 작은 팔들을 제외하면 데미지가 제대로 박히지 않는다. 근딜일 경우엔 딜 타이밍 때 두 세대를 노리고 빠져주는 식으로 하면 되지만 마법피해 또한 이 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딜일 경우엔 상당히 애를 먹게 된다.
1.2. 2페이즈
| 추가 패턴 | |
| 트와일라이트 | 전방으로 강력한 레이저 발사 |
| 정숙의 가시 | 하늘로 날아올라 금빛 가시들을 생성한 뒤 맵 전체에 무작위 가시 폭격 |
| 그라비티 | 거대한 중력의 구체를 만들어 주변의 적을 끌어당겨 공격 |
| 디바이더 | 레이저를 발사한 뒤 각기 다른 방향으로 확산 |
2페이즈에 진입하게 되면 플레이어를 끌어당기는 블랙홀을 생성하는 패턴과 전방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면서 좌우로 레이저를 확산시키는 패턴, 그리고 공중으로 떠올라 금빛 가시의 비가 쏟아지게 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전체적으로 블랙홀이나 레이저 패턴 등은 회피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으로 간단히 피할 수 있지만, 금빛 가시의 비가 내리게 하는 패턴은 제대로 피격당할 시 즉사급 대미지가 들어오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패턴 사용 시 보스의 다섯 개의 아기 얼굴들이 발광하는데, 재빨리 다가가 머리쪽에 큰 타격을 준다면 공격을 캔슬시킬 수 있다. 만약 캔슬에 실패했다면 신속히 피격 범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이륙한 뒤 가시 생성 시작을 기준으로 1.5초정도 후에 배니싱 할로우를 사용하거나 강림한 자의 반대방향 벽 근처로 붙으면 피할 수 있으므로 뛰어오르면 록온을 풀도록 하자.
이래도 못 피할 것 같다 싶으면, 버디로 야쿠모를 데려와서 더러운 피의 부적을 받은 뒤 아이언 월을 같이 써보자. 눈에 띄게 피격 대미지가 감소한다. 단, 패턴을 거의 맞지 않아야 피의 부적을 보존할 수 있으니 파일럿의 연습이 요구된다.
2. 기타
미도의 계략으로 인해 그레고리오 실바가 수해의 왕으로 전락한 이후, 신해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어 실바 몸 속에 있던 신해들이 베인 각지에 흩어져 있던 수많은 신해들을 추가로 흡수하여 인간성을 말살시킴으로써 탄생한 인류를 포함한 모든 것에 증오와 파괴를 원하는 끔찍한 괴물이자 저주 그 자체이다.
퀸의 혈영을 통해 과거를 보게 될 시, 쿠루스가 스스로 몸 속의 거대한 괴물이 너무 강력해서 자기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고 루이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퀸 프로젝트에 자원하여 실험체가 된 쿠루스의 체내에서 그녀의 자의식과 인간성을 조금씩 좀먹고 인류에 대한 파괴를 강요해가며 타락시키면서 쿠루스의 몸을 차지해 그녀를 퀸이란 괴물로 폭주시켰다고 볼 수 있다. 게임 내 모델파일 상에선 Godchild라 명명되어 있는데 작중 퀸의 유해들이 신해(神骸)라 불리는 것을 보면 신의 아이, 즉 퀸이 가진 힘의 근원, 퀸의 본체 그 자체이며 동시에 그녀의 아이라고 볼 수 있다. 영문명 Virgin에서 나온 말이 처녀를 뜻하는 Virgo 즉, Virgin Born은 태어난 여인 = 퀸을 의미한다.
퀸의 근원이자 파괴적 이면이라 그런지 그녀와 마찬가지로 금빛 가시창들을 난사하는 패턴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로스트들이 피격시 흘리는 붉은 피가 아닌 퀸의 피 색과 같은 푸른 피를 흘린다. 또한 진 엔딩 루트에서 에오스의 혈영을 모두 수복하면 이 보스 격파 이후 이오가 진정한 퀸, 즉 혈루의 대수로 거듭나는 연출 후에 블러드 코드 '퀸'을 입수할 수 있다.
그렇게 많은 신해를 한몸에 받았지만 이오가 모든 신해를 거둬들이는 트루엔딩의 에필로그에서 다른 계승자들과 마찬가지로 실바 또한 생존하였다. 이후 그가 이끄는 임시총독부가 질서를 회복하고 서버루스 군대를 재소집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1]
에오스의 혈영을 모두 수복한 상태의 진엔딩 클리어 시 지급.
[2]
계승자 계열 보스 공통 BGM의 변주곡이다. 진행상
첫 계승자와 만나기에 앞서 주인공의 기억에서 크루스가 등장하는 컷신에서 이 곡을 먼저 들어볼 수도 있고, 배드 엔딩에서도 이 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