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2년 7월 28일에 업데이트된 로터스 레이드의 하드 버전이다.2. 상세
로터스 레이드 이후, 샤란이 마법으로 만들어 낸 일종의 가상의 레이드로, 만약에 하이퍼 재머가 없이, 로터스를 마주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 레이드다. 일반 로터스 레이드와 달리 보스 러시 마냥 1,2,3페가 멈추지 않고 진행되며, 기믹 자체를 모르면 고항마팟으로도 깨는게 조금 힘든 편이다.3. 진행
- 최소 항마력 17800
- 권장 항마력 19500
클리어 조건 : 추락하는 트로파 클리어
페이즈 구분이 없으며, 단 한개의 던전을 공략하면 끝이다.[1] 제한 시간은 10분, 공격대 코인 사용 제한은 5개로, 일반 로터스 레이드와 달리 공격대 코인을 다 사용하면 개인 코인 사용 또한 불가능하다. 부활 코인이 5개밖에 없는데, 살인적인 대미지의 패턴들이 시도때도 없이 날아오다보니 템도 중요하지만 컨트롤이 아주 중요하다.
3.1. 1페이즈
1페이즈 최종 보스인 붉은 광기의 밀피르랑 푸른 환영의 코랄이 등장. 밀피르가 왼쪽에서 먼저 등장하며, 그 이후 코랄이 오른쪽에서 나온다. 다만 밀피르는 코랄이 나오기 전까지 잡기 / 홀드에 면역이며 데미지가 거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코랄이 나온 후에 딜을 넣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두 네임드를 한곳에 몰아넣고 띄우거나 다운시킨 뒤, 끊임없는 경직으로 빠르게 잡을 수 있다. 간혹 네임드의 공격을 허용하게되면 밀피르의 레이저와 낙뢰, 코랄의 화살비가 즉사급의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지속 패턴으로 간간히 맵 전체에 파도가 날아오기 시작한다.
점프로 피할수 없고, 일반 로터스의 즉사기도 아니며, 그냥 미리 화살표 모양대로 나오기 때문에 피하거나, 슈퍼아머 스킬로 버티면서 딜을 넣을수도 있다.
3.2. 2페이즈
2페이즈에서는 아와 텐각클 3마리가 함께 등장한다. 텐각클이 살아있는 동안은 아 에게 지속적으로 방어력 버프를 제공하니 모든 몬스터를 한 곳에 몰아서 처리하는게 정석이다. 아는 일정시간마다 로터스님 힘을 주입시켜주마... 패턴을 사용해 캐스팅 후 텐각클을 진화시키는데, 캐스팅이 끝나기 전에 잡기나 홀드로 끊어야 한다.[2]텐각클이 죽으면 석화되어 그 자리에 남게 되는데, 모든 텐각클이 사망하면 10초의 캐스팅 이후 쇼크가 등장한다. 이 경우, 쇼크가 석화된 텐각클과 접촉하면 텐각클이 즉시 부활하니 쇼크를 격리시켜 텐각클의 부활을 방지하는게 빠른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 쇼크는 죽어도 10초 뒤에 다시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텐각클과 아를 몰아서 잡은 뒤, 텐각클이 다 잡히면 아를 반대쪽으로 몰아서 등장한 쇼크와 함께 잡는 방식이 추천된다.
그래서 2페 진행은
- 텐각클 3마리 중 왼쪽 텐각클을 우측으로 살짝 밀어줌(이때 아가 나오는 모션이 나옴)
- 그 상태로 크루의 홀리 서클릿 또는 암제의 홀딩기나 기타 홀딩기로 묶어버리기
- 텐각클 처치 및 아가 텐각클 강화 주문 외우는거 끊어주기
- 텐각클 처치시, "어서오거라 나의 심복이여" 라면서 쇼크 출현 시간이 뜨는데, 쇼크 등장하기 5초전쯤부터 아 좌측으로 밀기
- 쇼크 등장시, 아와 같이 홀딩한 채로, 뚜드려패기 [3]
핵심: 쇼크는 안 잡아도 된다. 어쨌든 "아" 만 잡으면 바로 넘어간다.
그리고 2페이즈 클리어까지 최소한 6분 30초~7분 10초는 남겨줘야 널널한 편이다.
지속패턴으로 소용돌이가 추가되는데,기존의 소용돌이처럼 상당히 데미지가 강한 편이고 크루가 힐을 어거지로 넣으면서 버티게 해주는거 아니면 그냥 끝날때까지 피해주는게 낫다.
번외로, 딜이 워낙에 쎈 조합이라면 쇼크가 출현하는 이펙트가 나올때쯤 아가 죽어서, 쇼크가 나왔다가 바로 돌아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3.3. 3페이즈
일반 로터스 레이드에 비해 산소 부족으로 인한 피해량이 1,000에서 2,500으로 올랐다. 일반 로터스를 생각하고 숨을 쉬지 않으며 딜만 했다간 버티질 못하고 아까운 코인 한개를 소모하게되니 산소 게이지 관리는 필수.[4]다만 일반 로터스와는 다르게 숨을 쉴 수 있는곳이 정해져있지 않으며, 간헐적으로 맵 여기저기에 생기는 Attack 이라고 뜨는 산호촉수를 부숴줘야 산소구멍이 올라오는 대신에 한 번에 산소 게이지를 최대치까지 채워줄 수 있다. 산호촉수는 숨 게이지 수급을 제외하면 로터스 공략에 도움되는 요소가 없으니 산호촉수에 딜을 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게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산소 게이지가 3~40%일때, 빠르게 산호촉수를 부숴주고 채워준다.[5]
- 도망갈 수 없다: 카메라의 범위가 맵 전체로 넓어지며 내려치는 촉수가 다수 등장한다. 경고음과 함께 왼쪽 혹은 오른쪽에 붉은 빛이 나오는데, 그곳에 집중적으로 촉수를 내려친다는 뜻이다. 장판 범위를 벗어나거나 점프를 통해 회피할 수 있다. 이 패턴이 나오는 동안 로터스가 가운데에서 광선을 쏘기도 하는데 맞으면 즉사급의 다단히트 피해를 입으니 주의. 경고음은 총 4번 울린다. 빨간 장판이 생기는 알람이 울리고 사라질려 하는 시점에 로터스가 가운데 광선을 멈추는데, 그 타이밍에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깔아둘 수 있는 스킬을 쓰면 좋다. 정 못 피할거 같으면, 좌우측의 아래쪽에 가면 촉수 공격을 대부분 피할 수 있으며, 점프로도 피해지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만 한다면 죽을 일은 없다.
- 나의 환영 속에 도망갈 곳은 없다: 양쪽에 자살하는 신관 2명이 있는데, NPC의 환영도 같이 등장한다. NPC의 환영에 접근하면 잠시 후 폭발을 일으키는 장판을 생성해 꽤 아픈 데미지를 준다. 이 패턴에서 신도를 빠르게 처치하지 않으면 텐타클을 붙여 슬로우를 건다. 파훼 시 로터스가 잠시 그로기 상태에 걸린다. 텐타클은 점프를 여러번 해야 해제가 가능하며, 코인을 써도 유지된다.[6] 단, 이 패턴은 딱 1번만 사용한다.
- 네놈의 영혼까지 빼앗아 주마: 파티원 중 한 명의 머리위에 로터스 눈모양이 생기는데, 행동이 제한되며 강제로 평타를 시전하게 된다. 평타 시전 시 좌우로 다른 모험가들을 공격하는 탄을 날린다. 다른 파티원이 공격하면 해제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로터스 딜을 넣는 딜러들 쪽에 붙어있으면, 순식간에 뗄 수 있다. 현재는 대부분 항마가 대폭 증가하여 언제 썼는지도 알 수 없는 패턴이 되었다.
- 집어삼켜주마: 일반 로터스 3페처럼 물을 뿜는데, 그냥 좌우측으로 최대한 달리자. 일반 로터스에 비해 장애물의 방해요소는 많은 편이며, 이 패턴이 나올때쯤 좌,우측에 나오지 않았던 파편들이 올라와서 장애물 처럼 막는다.
- 나의 진정한 힘을 똑똑히 느껴보아라: 곳곳에 촉수가 생기며, 신도 패턴과 동일한 텐타클이 플레이어에게 붙는다. 마법진이 4개 생기는데 모두 밟아서 활성화시켜주면 된다. 이 때 감지 텐타클에게 발각되면 처음 위치로 되돌아가니 주의. 전부 활성화시키면 로터스가 잠시 그로기 상태가 되며, 파훼하지 못할 시 다시 한번 텐타클을 붙여버린다.
- 나와라 나의 혈족들이여: 여제 스테로페와 적진주 켈라이노를 동시에 소환시킨다. 이 패턴은 3페이즈 진입 후에도 한참 뒤에나 나오는 패턴인지라 이 패턴까지 로터스를 처치하지 못했다면 이 패턴에 맵이 상당히 정신없어져 실패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소위 억까 패턴이라고 부른다.
4. 보상
여러 50레벨제 에픽 장비, 천해의 물결, 지배자의 사념, 마력 결정을 준다.테라는 5000개에서 70000개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천해의 물결 1~3개 또는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지배자의 사념 획득량은 무조건 10개로 고정되며, 2022년 9월 29일 최고레벨이 확장된 시점부터 마력 결정 200개를 추가 지급한다.
- 천해의 물결: 레이드 상점에서 로터스 레이드에서 등장하는 카드 중 1종이 등장하는 로터스 레이드 카드첩, 로터스 레이드 전용 칭호 / 오라 / 채팅 테두리, 50레벨제 코즈니움, 계정 귀속 로터스의 정수와 로터스의 마력핵, SD 스테로페 / 켈라이노 크리쳐[7]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화.
- 지배자의 사념: 로터스 무기를 강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로터스 에픽 장비들을 솔라리스라는 상위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하드 로터스 클리어 시 10개 고정으로 드랍되며, 계정 귀속 / 캐릭터 귀속 여부는 랜덤이다. 무기 업그레이드에는 40개, 악세사리 업그레이드에는 각각 10개의 지배자의 사념이 필요하다.
- 솔라리스의 신비(55레벨제 무기): 스킬 공격력 증가율이 25%->30%로 변경되며, 무색 큐브로 받는 버프가 물리, 마법 공격력 15% 증가와 모든 속성 강화 +32로 고정이 된다.[8]
- 솔라리스 악세사리: 각 부위의 힘 / 지능 / 공격력 증가율이 2% 올랐으며, 천해 악세사리 일부를 솔라리스 악세사리로 업그레이드하여 착용해도 기존 천해 악세사리 세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솔라리스 3세트를 모두 맞추면 기존 천해 세트를 대신하여 업그레이드된 솔라리스 세트의 효과가 적용된다.
- 솔라리스의 대양(60레벨제 무기): 기본 스탯이 60레벨 장비에 맞게 증가되었으며, 힘과 지능을 10%씩 올려주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솔라리스의 신비 무기를 코스모 소울 300개를 소모하여 업그레이드할 경우 획득할 수 있으며, 60레벨 지옥파티 무기의 성능이 애매한 직업의 종결무기로 채용되기도 한다.
5. 번외
- 기존에는 말 그대로 극악의 레이드였으나,[9]만렙 확장이 되면서 캐릭터 평균 스펙도 대거 업그레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대강의 패턴만 어느 정도 익힌 상태라면 못깨는게 이상할 정도의 컨텐츠가 되어버렸다. [10]
- 적정 항마 딜러만 셋이 가도 클리어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크루세이더의 홀딩, 몰이, 슈퍼아머, 등 온갖 유틸리티 덕분에 여전히 크루를 찾는 파티는 많은편. 그리고 무엇보다 크루 없이 가면 코인 5개 제한이라는 것 때문에 컨을 매우 집중해서 해야 한다.
- 솔라리스 장비는 만렙 확장 전에 거쳐가는 장비로 보는 게 무난하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풀셋을 맞추고도 유니크 카드 보다는 레어카드로 존버하라고 하라는 말이 많았으나, 65레벨 확장 이후 마법부여도 계승이 가능해지면서 이제는 그냥 유니크 카드를 붙여도 된다.
- 원래 즉사기였던 파도가 지속적으로 날아오는데, 맞아도 데미지가 그렇게 아픈 편은 아니다. 반면에 1페 보스였던 푸른 환영의 코랄과 붉은 광기의 밀피르의 일반 공격[11]이 즉사기급이다.대신에 파도를 점프해도 피해지지 않는다...
- 예전에는 일부러 자살해서 크루가 2명 다 부활시켜서 부활코인을 최소화하는 루트를 많이 한다고 하여, 공략 영상을 보면 그렇게 한다고 되어있지만, 막상 실전으로 들어가서 해보면, 이미 솔라리스 장비 다 맞춘 사람들은 잘만 피해다닌다... 1명만 죽더라도 그냥 부활 쓰는게 낫다.
-
현재는 하드 로터스에서 딜러2+홀딩캐1 로 구성해서 주로 간다. 딜이 줄줄 새서 딜부족으로 가~끔 못 깰때도 있긴 하다.
1.9항마인데 주 공격력이 1만을 조금 넘는다던가...
[1]
정확히는 각 보스를 격파할 때마다, 더 깊은 곳으로 로터스가 데려간다는 문구가 나오는 것으로 페이즈 구분을 굳이 할 수는 있다.
[2]
실패시, 엑스커터, 메이스 버스터 등의 상위 개체로 진화한다.
[3]
쇼크가 조금만 텐각클에 닿아도 바로 부활하는데다가 아 가 방어력이 대폭 증가해서 엄청 안 죽는다.
[4]
대략적으로 파티원들의 산소 게이지가 3~40%일때 크루 같은 시너지가 미리 쳐주면 산소가 부족할 일이 전혀 없다. 하지만 미숙지 시에는 산소 부족으로 체력이 마구 빠져나가 부활 코인을 써야할 수도 있다.
[5]
촉수 위에 게이지는 촉수의 지속시간을 나타내며, 등장하고 시간이 꽤 지난 촉수를 부수다가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다.
[6]
보통 크루가 각성기를 최대한 아꼈다가 이 패턴이 나오면 사용한다.
[7]
효과는 각각 던전 입장 시, 지능 증가와 힘 증가 인데, 유니크 크리쳐인데 이쪽에선 정령왕 크리쳐와 로터스 크리쳐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추천되지는 않는다. 귀엽다
[8]
일반 로터스 무기는 랜덤으로 물리 또는 마법만 증가되는 것도 있다.
[9]
출시 직후에는 2~3시간씩 공략해서 돌아야 했다. 그때는 패턴 미숙지 깡딜로 잡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서...
[10]
아무리 2.1로 팟을 짜서 간다고 한들, 7~8분이면 끝나고, 2.5이상의 딜러 단, 공격력 3만 정도가 되는 경우다 가 있다면 3분만에 끝난다.
[11]
밀피르는 붉은 번개 공격, 코랄은 화살비 공격을 일반 공격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