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08:14:00

강두필

<colbgcolor=#0047a0> 출생 1875년
함경남도 안변군
사망 몰년 미상
사망지 미상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clearfix]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강두필은 1875년경 함경남도 안변군에서 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909년 7월에 수십 명의 무리를 모아 의병을 일으켰고, 7월 26일 강원도 흠곡군 장동에서 일본인 3명을 사살하고 답전면 왕마동에서 군자금을 모집했다. 같은해 8월 5일, 부하 30명을 거느리고 회양군 촌내면 길화리에서 전주 1개를 절단했으며, 평강, 회양, 안변 일대에서 군수품을 모집했다.

1909년 9월 7일 흡곡군 답전면 옥장동 동장에게 군수품 징발명령서를 송부하고 약철 3천근을 요구했으며, 1910년 4월 10일 부하 37명과 함께 회양 금곡에서 평강헌병분견소 헌병과 교전을 벌였고, 신계점헌병분견소에서 안변 영풍사 고련동(古連洞)에서 일전을 겨루자는 내용의 진동창의장을 보냈다.

1910년 4월 14일에는 이순필(李淳弼), 채응언, 강차돌(姜此乭) 등과 함께 금성군 회현헌병분견소를 공격했다. 또 6월 22일에는 강원도 이천군 동방산에서 채응언과 합세해 의병 90명을 인솔하고 일본군과 접전하여 헌병과 일본인 5명을 사살했으며, 7월 13일 강원도 금성군 기성면 창도리에서 군자금을 모집했고, 7월 17일 금강산 장안사에서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나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으며, 그가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도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 강두필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