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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8:05:56

갓 건담/캡슐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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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갓 건담
1.1. 기본 사항1.2. 능력치1.3. 유닛 소개1.4. 입수 방법1.5. 이 기체를 이용하는 조합식
2. 갓 건담(풍운재기)
2.1. 기본 사항2.2. 능력치2.3. 기체 설명2.4. 입수 방법

1. 갓 건담

1.1. 기본 사항

가변전
1번 : 격투
2번 : 머신 캐논
3번 : 갓 슬래쉬 타이푼
4번 : 난무형 필살기(갓 핑거)
가변후
1번 : 격투
2번 : 폭렬 갓 슬래시
3번 : 초급패왕전영탄
4번 : 난무형 필살기(석파천경권)

1.2. 능력치

공격능력 148
방어능력 110
기동능력 158
조작성 98뭐?

G 변화의 시작 이전 능력치에 대해서는 과거 작성기록 참조.

1.3. 유닛 소개

2008년 9월 11일 등장. 캡파 역사로 봤을때 제법 초창기 기체이기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은 기체이다.

1번 격투는 S랭크 평균 이상의 데미지와 공격속도, 평범한 좌우판정을 가진 격투이다. 상향 이후로는 상하판정이 생기고 좌우판정도 이전보다 좋아져서 어지간한 S랭에게 밀리지는 않는 준수한 격투가 되었다.
2번 머신 캐논은 근거리형 치고는 발군인 데미지와 약간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있다. 말뚝딜을 넣으면 의외의 효율을 뽑아낼수도 있고, SP수급에도 원활하다. 하지만 갓의 낮은 체방으로 다른기체와 맞짤을 뜨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보조무장으로만 써주자. 가변 후에는 이 무장이 사라지고 견제무장이 없는 올근접 기체가 되기 때문에 가변 후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3번 갓 슬래시 타이푼은 빔사벨 이도류로 빙빙도는 원작구현 격투콤보이다. 추가효과는 없고 풀 히트시 다운이 되며, 마지막타를 제외하면 타수는 0타이므로 선타용이든 콤보용이든 도움이 된다. 약간의 선딜이 있어서 예측하고 써야하고 데미지는 낮지만 우월한 판정으로 선타를 주도하기 좋다. 리로드도 빠르니 팍팍 써주면 된다. 단점이 있다면 전진거리가 짧다. 리치에 들어왔다 싶어서 썼는데 적은 유유히 빠져나가고 제자리에서 빙빙도는 상황이 상당히 많이 일어난다. 대개 선타싸움을 하다가 적이 이쪽으로 올때 미리쓰는 딜칼식으로 써주면 웬만해서는 선타를 보장할 수 있다.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자유낙하하며 하단판정이 우수하므로 머리 위에서부터 긁으면서 내려오면 어지간한 돌격기도 씹을 수 있는 강력한 판정을 자랑한다.

필살기인 갓 핑거는 킹 오브 하트의 문장이 나온후 갓 핑거를 꽂는다. 근데 맞는 부위가 영 좋지않은 곳. 갓 건담이 암울할 당시에도 필살기 만큼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으며 당시 킹 오브 하트에 붙어있던 필살기 데미지 증가와 함께 강렬한 육체적, 정신적 데미지를 주었다.(킹 오브 하트에 격반도 달려있어서 일부러 필살기를 안 쓰는 경우가 많기는 했지만...)

파일:/pds/200812/17/00/e0031500_4947dd129d8c3.gif
충격과 공포다. 일명 고자핑거(곶 핑거)

많은 유저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데스매치에서 이 필살기를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왜냐하면 첫 목숨의 체력 80%가 까이지않은채로 SP 세칸을 전부 수급하고 난무필까지 박는 기염을 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데스매치 코스트 조절 이후로 2목째에도 HP가 80%이상인 채로 나오지만 사실 격반을 포기하고 필을 맞춰야 할 일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전히 보기 힘들다. 출시 초기 하이퍼모드가 없었을 때 볼 수 있긴 했다.

재미있는 것은 일반대전의 경우 정 반대로 석파천경권보다 갓 핑거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리스폰 직후 혼자 떨어진 적을 기습하는 경우 4타+타이푼+필살기면 어지간한 적은 원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격반 뜨기 전에 칼을 맞았는데 다굴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그냥 필 쓰는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격반이 뜨는 경우 미칠듯한 어그로 때문에 온갖 필이 날아오므로 필을 쓰기는 커녕 맞필하기도 바쁘고 아군의 보조가 있다면 7타+폭갓슬로 풀피의 적이라도 죽일 수 있고 격반기체이다보니 적에게 칼을 맞았다고 필을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쓸 일이 많이 줄어든다. 물론 격반 상태에서도 필살기를 쓰는 것이 이득인 상황이 있으므로 데스매치의 갓 핑거 수준으로 보기 힘들지는 않다.

가변 후에는 뒤의 날개가 펴지면서 광륜이 생기고 분신이 생기고 격투반격이 되며, 별로 체감은 안되지만기동성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또한 찬란하게 금빛으로 빛나면서 주변의 모든 어그로를 끌어 모은다. 강제가변 기체 공통사항으로 가변 시 주변을 경직시킨다.[1] 그리고 올근접의 혜택을 받아 부스터가 증가하고 등긁기 모션이 사라진다.

1번 격투는 연타속도가 매우 빠르며 역시 상하좌우판정이 생겨서 매우 쓸만해졌다.

2번 폭렬 갓 슬래시는 가변 후 갓 건담의 주력무장이라고 할 수있다.뽴!하는 호쾌한 모션과 절륜한 데미지, 화려한 이펙트가 이 무장을 쓰게 만드는 매력이자 모토이다. 갓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폭렬 갓 슬래시를 꽂는것에 주력해야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근접무장이여서 1번으로 적을 묶어두고 쓰지 않는 한 무용지물이다. 이 무장이 낮은체방과 합쳐지면
"내가 갈때까지는 쳐맞지만 잡히면 넌 죽는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한다. 적의 뒤통수에 대고 한방에 보내거나, 막타로 갓 슬래시를 넣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손맛이 갓건담의 중독성을 책임진다고 볼 수있다.

3번 초급패왕전영탄은 잔탄제로 돌진기이다.전진거리가 짧고 리로드가 느리므로 신중히 써주자. 다운계수에 비해 데미지가 약하므로 영거리에서 풀히트 시키는건 좋지 않은 판단이므로, 뭉쳐있는 상대 여러명에게 박아서 바보를 만들거나 부스터가 약간 모자랄때 전진용으로 사용하는것이 좋다. 이를 맞으면 여러모로 답 없는것이, 나는 잔탄제로를 당해서 남은게 칼밖에 없는데 갓건담은 격투반격이라는 딜레마에 빠지게된다. 고로 필살기가 없을시에는 완벽하게 무력화당한다.현실은 갓 건담에 부스터 증가 스킬이 없기 때문에 스킬 뜬 상태면 그냥 도망가면 된다.

필살기는 킹 오브 하트와 용기둥이 올라온뒤 석파천경권을 날린다. 갓 핑거의 적절한 위치 때문에 필살기로서의 인지도는 갓 핑거가 더 높지만 석파천경권도 꽤나 멋지다. 슈로대 MX나 AP의 갓 건담이 사용하는 석파천경권과 비슷한 느낌의 모션.

초기에는 킹 오브 하트에서 발생되는 슈퍼아머와 강력한 격투데미지, 머신캐논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였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낮은 방어력이 대두되고 8콤 금지와 칼 모션 추가 패치, 후속 기체들의 파워 인플레, 묵기파이터이던 과거와는 달리 화력 원거리전으로 플레이 경향이 바뀌면서 갓 건담과 같은 격투특화 기체들의 기피가 일어났다. 이 기체만의 장점이던 격투 반격도 시간이 지나면서 유저들의 대응실력도 늘어나고 중-장거리 고화력 기체들도 그만큼 늘어나서 짧은 부스터로 달려가다가 맞을 건 다 얻어맞고 격반인데도 상대 칼질에 일격사하는 등 썩 그리 믿음이 가는 스킬은 아니게 되었다.

무엇보다 경직칼을 가진 건담 샌드록 개량형이 튀어나와 대놓고 카운터를 치면서 긴 암흑기에 들어간다. V백신 말고도 달아야 할 스킬이 많아서 여타 격반기체들과 달리 V백신을 쓴다는 것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였고 발칸만을 쓰자니 샌드록 개량형의 쇼텔 투척이 방어력이 낮은 갓 건담에겐 너무 치명적이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비슷한 성향의 마스터 건담 계열과 함께 방어력 상승 등의 패치가 중간에 있었으나 고작 그 정도로는 초기의 영광을 찾기에는 어림도 없었다.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최근 대부분의 근접기체가 그러하듯 탱킹하며 돌격해서 딜을 교환하는 것 보다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암살자의 포지션이 적합하다. 옛날 묵기 파이터때가 아닌 이상 탱킹하면서 개돌하는 건 자살행위이다. 뒤로 돌아가서 적진을 헤집어 놓거나 혼자남은 기체를 짤라먹고, 여럿을 무력화시켜서 압도적인 그림을 만드는게 갓의 역할이다. 격반을 위시하여 적의 근거리 기체들을 배제시켜 놓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허나 인파이터만 믿고 함부로 돌진했다간 중거리무장에 쉽사리 녹아나가므로 하이퍼모드가 되었다고 흥분하지 말고 침착하게 엄폐를 끼고 한수 한수 플레이 해 나가는게 중요하다.

다만 위의 플레이는 실수는 없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진다. 격투기체 특유의 짧은 격투판정 때문에 선타 쳐맞고 개피가 되기 일쑤고, 짤라야할걸 못짜르고 허공에다가 태권도하다가 죽기 일쑤이다. 랜덤맵에서 우주가 나온다면 견제무장도 없고 리치도 짧고 상 하단이 없는 갓은 5분내내 격투스왑하면서 드래곤볼을 찍을것이다.하지만 이 문서를 보고있는 당신은 손오공이 아니다

그리고 근접이나 양자화 기체가 다 그렇긴 하지만 필살기를 너무 많이 맞는다는 것도 문제이다. 게임에서 격투반격인 갓 건담이 달려들었다면 상식적으로 필살기를 쓸것이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일반대전이나 그리드전에서 플레이하면 게임시간의 거의 반절을 적의 필살기모션 감상시간으로 보낼수있다. SP를 소비시키는 것이 전략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긴 한다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게임을 직접 못한다는 것에 열 받는게 사람마음이므로 스트레스가 누적 될 수밖에 없다.그리고 빡돌아서 말갓을 들겠지

결론적으로 짧은 판정과 종이체방 대신에 빠른 기동성과 반응, 순간 판단으로 쇼부를 쳐야하는 기체이다. 잘 활용하면야 아군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상황이 되지만 삽질하면 압도적으로 지는 상황을 손쉽게 만들어내는 기체이므로 상당한 컨트롤과 이해를 필요로 한다. 최근 화력전 경향의 대전에서 쉬운 일이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필살기에도 대응하기 위한 테크닉을 익혀야 완벽한 갓 건담이 완성된다고 볼 수있다. 이전 묵기파이터 상황이 아닌 현재로서의 격반 기체는 "기체빨"과는 백만광년 떨어진 기체이므로 자신의 실력과 인내심을 실험해 보거나, 승패보단 멋과 쾌락을 추구하는 유저에게 추천한다.

SS랭크인 말갓과 플레이 성향이 비슷하고 거듭된 상향으로 말갓이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며 갓 건담이 하위호환 취급 당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단점이 부각되어서 하위호환이라는 말을 부정하기는 어렵지만 격투의 판정이 상향된 시점에서 갓 건담은 말갓에게는 없는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단 가변 전의 풀 콤보의 위력은 갓 건담 쪽이 높으며 5타를 치고 빠지는 속도도 더 빠르고 선타잡이용 무장인 갓 슬래시 타이푼의 리로드가 빨라서 가변 전의 근접전 포텐셜은 갓이 더 높다. 가변 후에는 풀 콤보의 위력은 말갓쪽이 더 강해지지만 연타속도는 여전히 갓 건담이 우위이므로 치고 빠지기에는 이쪽이 유리하며 결정적으로 맞필을 하고도 격반이 유지가 된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과거에는 갓이 당시 압도적인 근접데미지와 격반을 이용해서 몇몇 미션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면 사이코 건담 파괴) 하지만 더 공략에 유용한 기체들이 출시되고 패치로 속성이 사라지면서 그것도 먼 역사의 한페이지로...

1.4. 입수 방법

1.현질

2.조합식

키 유닛 : 샤이닝 건담(배틀모드)(레벨 7)
재료 유닛 : 샤이닝 건담(레벨 2)/ 라이징 건담(레벨 1)/ 노벨 건담(레벨 1)

2014년 7월 이벤트로 대전을뛰면 윙건덤과 함께 랜덤으로 드랍된다. 물론확률은 극악. (덕분에 요즘 건파막전에서 심심찮게 볼수있다)

1.5. 이 기체를 이용하는 조합식

갓 건담(풍운재기)

키 유닛: 갓 건담(레벨 7)
재료 유닛(모두 레벨 7): 샤이닝 건담(배틀모드)/ 샤이닝 건담/ 라이징 건담

2. 갓 건담(풍운재기)

2.1. 기본 사항

2.2. 능력치

기본 모드

변형 모드

하이퍼 모드 발동시 공격력, 스피드, 민첩성이 상승. 문제는 이놈도 그냥 갓처럼 어그로가 좀 많이 끌려야지. 거기다 덩치까지 크니(...)

2.3. 기체 설명

별명은 말갓, 풍갓 등 어감이 좀 미묘하다.
말마스터가 업데이트되자 이제 별명은 바보제자로 고정된듯. 그리고 사실이다

풍운재기를 이용한 고속 근접전투와 기마형 유닛을 캐치프라이즈로 걸고 나온 유닛. 오랜만의 SS랭 업데이트가 묵기.(…) 크로스본도 그렇고 다른 유닛들은 그저 눈물날 뿐.

일단 보면 알겠지만 장점이자 단점이 바로 말과 합쳐져서 이루어낸 거대한 기체 크기다. 솔직히 거대기체가 아닐 뿐이지 캡파 모델링으로 보면 덴쨩이나 노질보다 커보이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느끼기가 쉽지 않고 솔직히 바로바로 와닿는 단점이 더 많다. 일단 크기가 크다보니 적 입장에선 노리기가 훨씬 쉽고 사용자 입장에서 피하기 참 힘들다. 거기다 캡파 특유의 맵끼임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여러가지 입장에서 썩 좋다고 볼 수는 없는 큰 몸집.

또한 눈에 띄는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갓보다 눈에 띄게 공격력이 약하다는 점이다. 스텟 보면 알겠지만 거의 올공 쏟아줘야 갓과 비슷해질 정도로 공격력이 그렇게 좋지 않다. 그러다보니 갓 몰때처럼 하다가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데미지에 실망할 수도 있다. 대신에 방어력과 체력은 갓보다 눈에 띄게 높다는 것으로 커버가 되었다. 어찌 보면 가변 전엔 맛스타처럼 모는게 정답일지도.[3]

그래도 누가 말 아니랄까봐 걸을 때 따가닥거리면서 걷는 것보단 빠르게 이동한다.

1번 격투는 풍운재기의 현란한 발놀림. 3, 4타 쯤에는 갓건담이 주먹을 휘두르며 풍운재기를 엄호한다. 막타는 뒷발차기. 공격력 스탯은 갓에게 꿀리지만, 칼데미지는 왠지몰라도 갓보다 높다. 선타는 아무래도 말발굽으로 때린다는 설정 때문인지 무지막지한 상하좌우 판정을 자랑한다. 농담이 아니라 기체의 머리위에 올라탄 적도 공격하면 맞을 정도.[4] 하단 판정은 거의 무조건이다 할 정도다. 스킬과 합쳐지면 아무리 공스텟 낮은 말갓이라도 우습게 씹어낼 수 없는 데미지를 보여준다.

2번은 갓건담의 머신캐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낮은 공격력 덕에 갓보다는 미묘한 데미지이지만, 사정거리는 갓보다 길다. 고유데미지가 높아져서 갓건담의 머신캐논 보다 세다. 의외로 S랭크중 중상급의 위력.사실 갓건담 발칸이 A랭 수준으로 약한거다 하지만 공격력 스탯이 낮아서 때려도 센건지 체감이 안된다.

3번은 전진형 부스터 다운 격투콤보 1타에서 연타를 한후 2타 마지막타에서 풍운재기가 뒤로 돌아서 걷어차준다. 가뜩이나 근접불패의 갓인데 이 부따 맞고 하이퍼 모드로 변신이라도 했다간 그 때 목숨은 조용히 포기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하필 7월 업데이트부터 강제가변 상태이상이 다운에서 경직으로 바뀌는 바람에 텔포라도 없는 한 회피기동따위는 불가능에 가깝다.

가변전 필은 석파천경권. 말에 앉는 자세하고 막판에 풍운재기가 발 한번 구르는거 빼고는 거의 재활용...

가변후에는 여전히 풍운재기에 올라타있는 상태. 근데 풍운재기도 반짝거려서 상당히 위엄쩌는 풍채를 자랑한다. 갓과 달리 에이스 스킬에서 분신이 빠지고 부스터 증가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지난번 갓건담처럼 자기가 뭘 하는지 아군도 정신없다던지 그런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금색으로 빛나게 되는 만큼 어그로는 갓 이상으로 상승. 그래도 이번엔 딴딴한 방어력으로 어느정도 씹어줄 수...는 없다. 체방 증가에 비하면 워낙 피격범위가 넓다.(...)

1번은 가변전과 마찬가지로 현란한 발놀림. 여전히 시원한 소리와 함께 강력한 무기.

2번은 전방위 매우 짧은범위로 장풍을 날리는 격투무장 특수효과로 경직이 달려있다. 리로드가 매우 빠른고 평타보다 데미지가 높은데다가 근접무기판정으로 추가데미지도 들어가는 무장.[5] 격반류 기체랑 싸울때 매우 유용하며 콤보용으로도 쓸수있는등 활용도가 높은 무장이다. 또한 넉넉한 부스터로 적을 농락하면서 무빙으로 2번만 쏴줄수도 있다.(절대 돌진형 격투콤보가 아니라 장풍이다)

3번도 역시 돌진형 격투콤보. 통칭 말달리자. 명칭은 격투콤보라 공개돼있지만 전진속도나 판정, 잔탄제로 효과로 봤을때는 패왕전영탄이다. 뭐 거대한 말갓인 만큼 더 넓은 판정이 적용된다. 현재 모든 돌진기중 최고의 돌진속도와 돌진거리를 자랑하는 무장으로 도망치는 무부도 따라잡을수 있다. 회피용과 선타용, 거리 좁히기용으로 모두 쓸모가 많지만 데미지가 조금 낮은것이 단점.[6]

여기다 이 모드에서는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이 맵필. 이것 때문에 풍운재기랑 러브러브 천경권을 날리는거냐고 농담삼아 까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에 시연영상에서는 피격될때 피격되는 유닛위에 하트뿅뿅이 뜨는 이펙트가 있었는데, 왠진몰라도 삭제됐다. 한편에서는 맵필이라고 해서 안좋게 평가되기도 하는데...[7]

전체적으로 운용은 선타좋은 딜탱형 묵기이므로 전방으로가서 적군묵기와 적극적인 선타교환을 하던지, 은신이나 텔포쓰고 적을 암살하던지 하면 되겠다. 하이퍼모드가 뜨면 올근접이 강요되므로 적진을 헤집거나 오는묵기를 자르는 플레이로 해야한다.[8]

공게에서는 포풍까임을 당하고 있다. SS랭이면서 스텟이 다른 기체들에 비해서 낮은 데다가[9] 무엇보다 근접불패라고 쓴 주제에 공격력이 심히 눈물나는지라 만든 사람들이 여러가지로 피눈물을 쏟고 있다. 오죽하면 이번에 용된 저스티스가 말갓과 비교되는 짤방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아무래도 공방에 좀 풀리려면 여러가지 손을 좀 봐줘야 할 것 같은 기체. 그리고 또다른 약점을 들자면, SS랭크 중 최초로 게임 스타트 메인화면을 차지하지 못한 기체다.

뉴 건담 HWS는 동시에 업뎃된 낚덕후를 콩라인으로 밀어버리면서 메인을 차지했고, 인저는 브버 업뎃 2주 후에 나와서 메인을 차지, 스프는 레전드가 나온 후에도 계속 메인을 차지하고 있었다.

7월 S랭은 크로스본 건담 X1이 차지 또한, 11년 04월에도 21일 업데이트로 먼저 나왔던 디오(각성 버전)과 Z 건담(각성 버전)을 제치고 28일 업데이트 된 더블오 라이저가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이쯤되면 말갓이 얼마나 천대받는지 알 수 있다.

8월 18일 밸런스 패치를 받아 공기화 되던 풍운재기가 상향을 받았다.
무장 변경전후 1번 무기는 공속이 빨라졌고 변경 후 2번 무기 타격 범위와 리로드가 상향 되었다.

밸런스 패치후 사자비, 윙건담은 자주 보여도 풍운재기는 공방에서 보이지 않는다. 이는 턴에이건담도 마찬가지다.

2012년 6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체력이 상향되었다. 올근접 기체들 부스터량 상향 패치를 받아 변신 후 부스터량도 7.85초 → 9초로 늘어났다. 개돌가면서 화력에 더 잘버티고 늘어난 부스터량으로 개돌가서 적을 따라잡아 때려주기도 더 좋아졌다. 하지만 올근접 할수 있는건 개돌뿐이다 기체라는 한계로 여전히 예능용으로 쓰던 사람만 몰고 있다.

2012년 10월 25일 밸런스 패치로 체력이 0.6 더 상향되어 17.4가 되었다. 스킬 변경 내용은 갓 건담과 동일.

현재 파츠패치 이후로는 파괴신이라 불리고 있다. 상대방 팀의 진영을 죄다 파괴해먹고 털어먹기 때문에 절대로 접근을 허용하면 안되는 기체인데 체방이 꽤 높아서 모든 공격을 씹어먹고 적에게 돌진해서 쳐버린다. 공격형이나 기동형은 꽤나 잘 죽지만 말갓이 죽을 때 우리 팀은 다 터져나가고 방어형은 드럽게 안터지면서 칠 건 다 치는 미친 기체가 완성이 된다. 그래서 8월 21일자로 전용스킬에선 부스터 증가가 빠졌고 본체는 부스터 용량이 하향당했다. 방어력은 안깎아서 여전히 미친듯이 단단하다

2.4. 입수 방법

키 유닛: 갓 건담(레벨 7)
재료 유닛(모두 레벨 7): 샤이닝 건담(배틀모드)/ 샤이닝 건담/ 라이징 건담

결국 AS는 샤이닝 건담 배틀모드가 차지했다. 근데 갓 건담을 만드는데 샤이닝과 라이징이 들어가는데 이놈들이 그대로 갓 건담 풍운재기에 들어가게 되었다. 샤이닝은 그나마 미션 보상으로 확보하기 쉽지만 라이징은...뽑기운 없으면 만들기를 추천한다. 그래도 다른 SS랭에 비하면 미친듯이 쉬운 조합식이다. 오히려 00 2기의 3.5~ 4세대 건담(전부 랭크 S) 훨씬 어려울 정도. 물론 이미 마스터 건담을 만든 사람이라면(...)


[1] 과거에는 다운 효과였다. [2] 갓 건담과 마찬가지로 근거리 무기 방어력 증가가 삭제된 대신 원거리 무기 방어력 증가 수치가 노인파 급으로 상향되었다. [3] 이 또한 밸런스를 위한 처치로 보인다. 하지만 나머지 SS랭과 비교해보면 지나치게 낮은 스텟인게 또 문제. 특히 공격력... [4] 다만 대검류처럼 상단판정도 두꺼운 수준은 아니었다. 그냥 이마 위에 있으면 맞추는 정도. 말갓은 거진 급강하 후 하단판정으로 찍어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칼질점프 등으로 공중으로 도망가는 적은 가변 후 2번으로 끌어내리는 경우가 많아 상단판정의 리치가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았다. [5] 이라고 흔히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무장은 사격무장이었다. 그것도 무려 실탄판정. 시드류 무부기체들이 백신달고 도망다닐 때 맞춰본 경험이 있는 유저라면 알 수 있는 부분. [6] 사실 이건 딱히 단점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이 기술은 어디까지나 거리를 좁히고 잔탄을 비워버리는 것이 최우선목적이었기 때문에 딜링 자체에 얽매일 필요가 없었다. 적들이 뭉쳐있는 곳에서는 범퍼카처럼 이쪽저쪽 다 치고 다녀서 적군 잔탄을 싹 비우고 8타 때리면서 딜링보충은 2번으로 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아예 코앞에서 맞춰도 일부러 맞추고 약간 돌아서 다시 맞춰서 괜히 피격타수 잡아먹는 일을 피하는 게 정석이었다. [7] 사실 맵병기형 필살기 자체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 그러나 말갓은 완전 근접형이고 무조건 상대방과 붙어서 주먹싸움을 해야 하는 기체이다. 그런데 맵병기형 필살기다보니 이 과정에서 맞필상쇄 후 계속 때린다거나 역필을 노린다거나 하는 테크닉이 완전히 봉쇄되어 버린다. [8] 그리고 필. 엌 [9] 결정적으로, 그냥 갓보다 순수 스탯 총합이 낮다고 한다. 그런데 2010년 11월 18일 패치로 공개된 말갓의 하이퍼 모드 스탯을 분석한 결과 S랭 묵기 톱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