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2m ~ 40m 체중 : 100kg ~ 26,000t 출신지 : 보그 행성 무기 : 머리에서 쏘는 하얀 레이저광선, UFO, 변신, 거대화 |
울트라 세븐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27화.
모습은 은색 갑옷을 두른 것 같은 모습에 가장 인간과 유사한 우주인.
2. 작중 행적
2.1. 울트라 세븐
지구 침략을 위해 밤에 몰래 UFO를 타고 늪지대에 침투를 했으며, 극중에서는 인간 여성체로 변신했다.지구방위대 대원을 사이보그로 만들어 기지를 폭파시키려고 했으나 실패하자 본 모습을 드러내 전략으로 울트라 세븐을 압도했으나 최후에는 도망치다가 아이 슬러거에 목이 절단돼서 사망했다. 절단된 목에선 왜인지 거품이 나왔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몸통을 구성하는 우주인 중 하나로 등장한다.3. 기타
- 남성이 존재하는지는 불명이나, 극중에 등장한 보그 성인들은 모두 여성이다. 세븐이 공격을 피하자 새침하게 분해하는 포즈를 짓는 등, 묘하게 귀여운 행동을 취하기도 했기 때문에 꽤나 인기가 있다. 웃을 때도 "흐흐흐~" 거리며 웃는다. 다만, 이후에 울트라맨 스토리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남성 성우로 교체되었는데, 설정 감수 오류거나 그냥 생각없이 성우를 남성우에게 맡긴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국내판 비디오에서의 성우는 황원이다.
- 빙의우주인 서펜트 성인은 이 우주인의 오마주다.
- 원래는 이 에피소드가 아니라 우에하라 쇼조가 각본을 쓴 '300년 간의 복수' 라는 에피소드에 나오는 우주인이었다. 이건 우에하라 쇼조가 일본의 침략을 받은 류큐 왕국을 모델로 쓴 각본으로 지구에 와서 살다가 지구인에게 학살당한 우주인이 지구에 잔혹한 복수를 하려 한다는 충격적인 내용. [1]
그러나 내용이 너무 충격적인데다 괴수 슈트가 2개 이상 필요하단 이유로 촬영 직전 제작 중단이 되었고 이때 만들어진 우주인의 슈트를 재활용한 것이 보그 성인이다. 다만 이 슈트는 원래
유리 안느와
모로보시 단의 목을 조르는 정도의 간단한 액션을 상정하고 만든 디자인의 슈트라서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고 움직이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에피소드를 자세히 보면 액션이 좀 부자연스러운데, 어쩌면 위에서 서술한 어딘가 여성스러운 행동들도 이러한 이유로 보인다.
300년 간의 복수는 나중에 만화화 되기도 했는데 거기선 보그 성인의 디자인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