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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트론 2 Galvatron II / ガルバトロン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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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모드 | 사이버트론 기관포 |
소속 | 디셉티콘 |
1. 스크램블 시티 발동편
이전까지 애니메이션 G1 세계와는 다른 멀티버스로 인식되었던 OVA 트랜스포머-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에 등장하는 갈바트론. 메가트론(G1)과는 다른 인물이며 따라서 본래의 갈바트론(G1)과도 다르다. 정식 명칭은 '요새참모 갈바트론'[1].이는 당시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메가트론이 갈바트론이 된다는 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일본측 스태프가[2] 갈바트론을 메가트론의 새로운 부하로서 인식[3]해 진행한 결과였다. 색상도 갈바트론의 보라색이 아니라 메가트론과 흡사한 은색이며 본편에서는 다이노자우라[4]의 지휘관으로서 등장, 스크램블 시티= 메트로플렉스의 지휘관인 울트라 매그너스(G1)의 라이벌로 등장한다.
2. 마블 코믹스 세계관
마블판 트랜스포머 코믹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또다른 갈바트론.유니크론이 사이버트론을 파괴하는데 성공한 세계의 갈바트론이다. 갈바트론의 광기가 심해져서 오토봇들에게서 사이클로너스를 구하자마자 죽이거나, 오래전에 죽은 로디머스 프라임의 시체를 계속해서 "죽이거나" 하는 기행을 저지른다. 인간들이 디셉티콘 기지에 핵폭탄을 발사하려해도 이를 비웃으며 기다렸고, 스파이크 윗위키가 아직 북미에 저항군이 남아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성조기를 꽂으려 하자 갈바트론은 그를 죽이려 했다. 하지만 과거의 유니크론이 이 갈바트론을 과거로 데려와서 그의 앞잡이로 다시 쓰려고 한다. 절망한 갈바트론이었지만 결국 유니크론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프라이머스의 내부에서는 유니크론이 그를 감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프라이머스를 도와 사이버트론을 지키기로 한다. 자신을 깨운 이가 디셉티콘이라는 것을 안 프라이머스는 모두가 함께 할 시간이 왔다고 판단하고(갈바트론은 그저 자유로워지고 싶었을 뿐이다.) 지구에 있는 트랜스포머들을 부른다. 그러나 유니크론의 공격앞에 뭉치지 못한 트랜스포머들은 속수무책이었고 갈바트론은 프라이머스의 힘을 빌려 유니크론을 공격했고 이를 본 트랜스포머들은 힘을 합쳐 유니크론에 맞서 싸운다.
이후 오토봇들이 타고 온 아크를 쇼크웨이브등이 하이잭하고 갈바트론은 여기에 몰래 탄다. 하지만 아크 안에는 가사상태의 메가트론이 잠들어있었고 메가트론이 깨어나자 갈바트론의 억눌린 광기가 폭발해 메가트론과 갈바트론은 싸우기 시작한다. 지구에 도착한 갈바트론은 스파이크 윗위키와 포트리스 맥시머스를 만나 싸웠으나 패배하고 차가운 호수 속에 가라앉는다.
영국판 스토리에선 지구에 도착한뒤 오토봇들을 세뇌시켜 새로운 군대를 만든다.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휠잭이 만든 장치로 영원한 잠에 빠져 로디머스 프라임이 자신을 죽이고 죽이는 악몽속에 영원히 갇혀버린다.
3. 유나이트 워리어즈 웹코믹
서기 2021년, 유령이 되어 사이클로너스에게 빙의된 후 유니크론과의 거래를 통해 원념파괴대제 그랜드 갈바트론으로 다시 태어난 갈바트론의 진정한 정체. 유니크론을 배신하려다 뒤통수를 맞고 쓰러진 뒤 자신의 정체와 과거사를 모두 실토한다.자신은 유니크론에 의해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또 하나의 갈바트론이며[5], 이 세계로 와보니 이미 자신과 똑같은 갈바트론이 존재하고 있고 자신이 갈바트론 2라고 불리는 것에 분노, 시간이동으로 갈바트론이 탄생하기 전 과거 시대로 가서 다이노사우러( 프로토타입 트립티콘(G1))를 손에 넣어 날뛰다가 메트로플렉스에 의해 죽었다고 한다.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갈바트론이라고 주장하는 그는 어느새 손에 넣은 창조 매트릭스의 힘으로 영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이번에는 메가 엠프레스의 몸을 차지하려고 하지만 그때, 매트릭스 소지자 말살을 최우선 사명으로 생각하던 그랜드 스커지의 역습을 받고, 메가 엠프레스의 공격으로 둘 다 우주 저편으로 날아버리고 말았다.
타카라토미가 직접 제작한 설정의 추가로 인해 기존 갈바트론 2의 설정상 존재했던 모순들이 상당부분 해소되었고, 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은 기존의 패러렐 월드가 아닌 일본 G1 월드의 정사로 편입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유나이트 워리어즈 웹코믹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레전드 코믹스에 의하면 진짜 갈바트론=메가트론은 레전드 세계에서 대기업 회장이 된 후 평화적인 세계정복을 추구하며 나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6]
4. 완구
4.1. 유나이트 워리어즈
- UW-06: 그랜드 갈바트론
유나이트 워리어즈 사양 갈바트로너스. 원본인 갈바트로너스와 다르게 합체 멤버가 상당히 바뀌었다. 설정상 갈바트론 2가 빙의한 사이클로너스와 다른 시공에서 온 멤버들과 합체한 모습이다. 사이클로너스는 컴바이너 워즈 조형 기반으로, G1 애니메이션에 가깝게 도색 되었다. 스타스크림은 컴바이너 워즈 스카이다이브의 리툴 제품. 스러스트는 컴바이너 워즈 에어 레이드의 리툴 제품. 롤러는 컴바이너 워즈 루크의 리데코 제품. 워 브레이크다운은 컴바이너 워즈 오프로드의 리데코 제품이다.
원래 그랜드 갈바트론은 헤드마스터즈에서 잠깐 나온, 지구를 잠식하여 자신의 몸으로 삼은 갈바트론의 모습인데, 그냥 기계행성에다가 갈바트론의 머리와 팔다리만 달린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그걸 나름대로 합체전사로 멋지게 리파인한 셈.
4.2. 제네레이션 셀렉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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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C-GS27 리더 클래스 갈바트론
WFC-K28 리더 클래스 갈바트론의 리데코 완구로, G1 갈바트론 완구[7]를 오마주하였다. 기존 리더 갈바트론의 어깨 조립 불량이 고쳐져 정방향에 제대로 끼워져있다. 구판 완구의 80년대식 데코레이션을 재현할 수 있는 스티커가 같이 동봉되어 있다.
[1]
참고로 본래의 갈바트론의 직책은 '신(新)파괴대제'
[2]
당시 애니메이션 제작은 미국, 완구 제작은 일본 주도로 이원화된 시스템 탓에 여러가지 해프닝이 많았고 이 항목의 갈바트론 2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일각에서는 시즌 3 이후로 미국과 일본이 갈라서게된 이유가 이런식으로 자꾸 손발이 어긋나는 일이 생겨서가 아니었나 추측하기도 한다.
[3]
직위명에 요새참모가 붙은 것이 증거. 다만
미국에서도 광고에서 보시다시피 처음에는 울트라 매그너스의 라이벌이자 새로운 디셉티콘 리더로 설정하려고 했던 모양이다.
[4]
본편에 등장한 다이나자우라(
트립티콘)와는 역시 별개의 존재로 취급된다
[5]
E-HOBBY 한정판 완구 설정이 반영된 것이나 마블 코믹스판과도 비슷한 점이 있다.
[6]
작중 본인의 고생담에 따르면 최소한 울트라 메가트론을 거쳐 별의 거인까지 되어봤던 이후에 넘어온 것 같다.
[7]
후에 갈바트론 2로 재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