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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09:22:42

가은정

1. 개요

賈恩情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한양 여관의 여자 종업원.

2. 상세

2.1. 대항해시대 오리진

인연 연대기 양반탈을 쓴 무사에서 등장한다.

한양에서 유명한 가씨 가문의 여식이자 소규모 상단의 주인이고 여관에서 일을 하는데, 아버지와 연을 끊고 집을 나와 몇 년 동안 여관에서 일했다.

자신의 상단을 호위할 무사를 찾기 위해 상금을 걸어 무투대회를 열었고 입부 이순신이 우승하면서 상금을 고아원에 건네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고는 입부 이순신에 대해 믿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입부가 북방에 부임했다가 명나라 사신단을 수행하라는 명을 받고 사신단을 영접할 판관에 임명되어 한양으로 오면서 가은정은 판관을 만나러 왔다가 입부를 만나자 자신이 연 무투대회와 상단의 사정을 설명하고 자신의 상단이 사신단에 바칠 물품을 구하는 것을 돕는다.

물품을 구하는 것을 마치고 입부의 부탁으로 개미취를 구해 덕원의 도구점 주인에게 전해주어 병에 걸린 도구점 주인의 아들을 살릴 수 있게 하며, 조선의 병사가 실수로 칼을 놓쳐 명나라의 병사에게 상처를 입힌 일로 다투게 되자 명나라의 병사에게 대국의 병사면 대국의 사내답게 행동하라고 호통쳤다가 명나라의 병사에게 붙잡혔고 입부가 명나라의 병사와 싸워 이기면서 풀려났다.

명나라의 병사의 일로 입부가 관직에서 물러났다가 류성룡의 부름을 받아 한양으로 가는 일에 입부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배를 몰래 숨어들면서 입부와 동행했으며, 입부가 전라좌도 수군통제영에 부임하자 상단을 이끌고 해량도의 해적에게 피해를 입은 영일의 백성들을 돕기로 한다. 그러나 해량도의 해적이 영일을 습격하자 도망쳐서 전라좌도 수군통제영으로 피난을 가면서 입부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