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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27 15:17:44

グレイテスト・ザ・ヒッツ 20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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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뜨끈뜨끈 하구마이

맥시멈 더 호르몬의 아홉번 째 싱글이다. 트리플 A면 싱글[1]. Greatest the Hits 2011에서 2011까지.

1. 개요2. 싱글 공개 과정
2.1. 사람은 변해 가는 것2.2. 작은 너의 손2.3. 신곡 발표
3. 구성
3.1. 수록곡3.2. 호화 "배짱이 큰" 특전3.3. 초회판 특전

1. 개요


2011년 3월 23일 발매하고. 같은 해 9월 22일폐반하였다.[2] 가격은 1,292엔으로 "위통고통"가격.[3] 위통에 시달릴 만큼 싼 값에 팔았다고.

전작 "爪爪爪/「F」"이후 약 2년 반만에 나온 싱글로 호르몬 최초로 오리콘 차트 주간 1위를 먹은 싱글이다.

2. 싱글 공개 과정

내용의 상당수는 호르몬 스태프 블로그를 참고했습니다.

2.1. 사람은 변해 가는 것

2011년 1월 28일, 일본어판 호르몬 공식사이트 우측 상단에 있는 "오늘의 료쿤(今日の亮君)"[4]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올라왔다.
2011년 01월 28일
오랜만입니다 전혀 갱신하지 않을것 같았던 "오늘의 료쿤"입니다만, 사실은 저번에 쓴 일기 끌에 "오늘의 뒷면(裏) 료쿤"이란 링크가 붙어 있었단 걸 알고 계셨나요? 눈치챈 사람은 몇명 안되는 것 같더군요 사실은 정신적으로 위험했던 시기도 있었고 그다지 공적인 장소에서 쓰기엔 적합치 못한 다크한 내용의 일기를 "오늘의 뒷면 료쿤"에 남몰래 엮어 썼습니다. (※2011.1.28로 "오늘의 뒷면 료쿤"의 페이지는 삭제 되었습니다)
"오늘의 뒷면 료쿤"을 읽어주신 여러분. 약 반년간 약속대로 그 페이지의 존재를 인터넷에 퍼뜨리지 않고 살며시 지켜봐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5]

이렇게해서 간만에 "표면(表)" 일기로 등장했습니다만, 최근엔 몸상태도 좋고 건강합니다. 그렇게나 덮어놓고 싫어했던 "트위터"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트위터 상에는 호르몬을 팔로우 해 주시면서도 "몇곡 들은 적은 있지만,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밴드인진 몰라"이런 사람들이 꽤나 있고, "엥, 나오가 아이 낳았어?"라는 답변도 있고, 저와 다이스케 항을 반대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고(웃음)
"지옥회도[6]? 그렇게 즐거워 보이는 이벤트 했구나!"라던지, "호르몬 노래는 일본어 가사인가?" 등등. 뭐 그런 분들에게 "맥시멈 더 호르몬"이란 밴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리게 된 계기를 트위터가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반대로 "'트위터 안해'라든가, '중얼대지말고 외쳐라'라고 말한 주제에 꽤많이 하고 있잖아 료쿤!", "트위터는 됐으니까 빨랑 오늘의 료쿤을 써라" 이런 의견도 많이 받았습니다.

최근 자주 생각합니다만 "사람은 변해 가는" 것 입니다. 그것은 저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럼 오늘은 알려야할 큰 일이 있습니다! 머지않아 컴퓨터판 호르몬 사이트에 마침내 신곡 "일부"를 여러분께 공개할 수 있을 겁니다! 평소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으로 호르몬 HP를 보셨던 분은 진심으로 자주 컴퓨터를 켜서 호르몬 사이트를 체크해 주세요! 휴대폰은 동영상 화면도 작고 소리도 안 좋으므로 이번엔 휴대폰 사이트에는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반드시 컴퓨터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컴퓨터를 갖고있지 않은 분도 부디 만화찻집 등에서 체크하겠단 마음으로 있어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지금 정말로 우리들이 노래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지금 정말로 우리들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여러분들이 "느껴"줬으면 합니다. 오해받아도 좋고, 미움 받아도 좋고, 비웃음 당해도 좋습니다. 옛날의 나는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변해가는 것. 그렇게나 싫어했던 음식이 어른이 되니 엄청 맛있다 생각하거나, 그렇게나 부정했던 것이 지금은 인정할 수 있게 되는 등, 사람은 변해가는 겁니다 그것을 멋지다고 생각하든 쓸쓸하다 생각하든, 그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당신은 어느쪽 입니까?

"사람은 변해가는 것"이란 문장이 많이 나온다. 이것이 올라오고서 트위터 상에서 팬들은 "료쿤이 좋은 소릴 하니 감동했다!", "거짓말이다 이자식 우쭐대지 마, 라는 식으로 평소처럼 끝나나 싶었는데···, 어떻게 된 거야 료쿤?", 어떤 곡이든 호르몬이 좋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아.", "료쿤이 평소랑 달라···." 같은 의견을 보였다.

후에 2월 2일 트위터에 료쿤이 "최근 여러가지 준비가 바빠서 사무소에 사원처럼 일하러 갑니다. 스태프용 화이트 보드에도 드디어 제 이름이···.BY맥시멈 더 료쿤" 이란 내용과 함께 " 2월 3일 밤 PC에서 발표 예정"이란 문장이 써진 화이트보드를 인증했다.

2.2. 작은 너의 손



다음날 2월 3일 밤 20시, 예정대로 호르몬 공식 사이트엔 PV 일부가 공개 되었다. 곡 명은 "작은 너의 손(小さな君の手)". 가사 내용을 보면 2세를 맞은 멤버들(료쿤, 나오, 우에하라 후토시 셋)이 아이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게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기간 한정 게시판도 만들어 팬들이 글을 쓸 수 있게 하였는데, 팬들은 갑작스레 변한 노래의 분위기로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곳곳에서 격한 반응이 터져 나왔다. 당시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 된 영상을 볼 때, 영상을 보기전에 료쿤이 전하는 메시지가 있었다. 위에는 원문이고, 아래는 번역문이다.
当に早いもので「爪爪爪/「F」」を発売してから、
がつけばもう約二年半が経っていました。
年半の間に「結婚」そして「子供の誕生」を経験したメンバーもいます。

ばらくライブ活動を休ませてもらった時期には、メンバーひとりひとりが
くさんの時間をもらって、初めて自分自身と向き合う事が出来ました。
っぱり僕らは音楽が好きで、それはジャンルなど関係ないんです。

まり、本当の等身大の自分を「音楽」で伝える事が大事なんです。

FANの方たちに支えられ、今年で結成13年目に突入するホルモンですが
りのままの自分をさらけだし、大切な人を想う気持ちを僕ら4人が真剣に歌
てみる事も立派なロックなんだと今は思え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だらない固定概念は捨てて、今のホルモンの新曲を聴いてください。


マキシマムザ亮君

정말로 세월이 빠르게도 "츠메츠메츠메/"F""를 발표한지,
정신 차리니 벌써 약 2년 반이 지났습니다.
2년반 사이 "결혼"그리고 "자식의 탄생"을 경험한 멤버도 있습니다.

잠시 라이브 활동을 쉬었던 시기엔 멤버 한명한명이
많은 시간을 들여, 처음으로 자기자신을 마주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는 음악을 좋아하고, 그건 장르 따윈 상관 없습니다.

즉, 진정한 등신대의 자신을 "음악"으로 전할 수 있는 건 소중한 겁니다.

FAN 여러분들의 지지를 받고, 올해로 결성 13주년에 돌입하는 호르몬인데요,
조금이나마 자신을 드러내고,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우리 4명이서 진지하게 노래
해 본 것도 멋진 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쓰잘데기없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지금의 호르몬의 신곡을 들어 주세요.

맥시멈 더 료쿤

위의 영상을 보면 맨 마지막에 모든 것의 전모는 2월 7일(월)에 확실해 진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나온다.

사실 당시에 위의 "정말로 세월이 빠르게도···"로 시작한 메시지가 떳을 때 부터 눈치 챈 사람들도 있었는데, 위의 저 문구의 맨 앞부분만을 모아서 보면,
本気ニしたやつFあっく
진짜로 믿었던 새퀴들 Fuck
그렇다, 이것은 세로드립 낚시인 것이다!!

2.3. 신곡 발표



약속대로 2월 7일 20시, 진짜 PV가 공개 되었다. 첫부분 작은 너의 손 다음에 1분 47초 쯤에 이어지는 영상으로 곡 명은 maximum the hormone, 첫 셀프 타이틀 곡이다.

참고로 당시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은 재생시 스킵이 불가능 했었다. 작은 너의 손을 수십 번 봤더라도 다시 또 봐야 했다. 왜 이렇게 했냐면 1분 47초 쯤 나오는 영상을 스킵하다가 넘겨 버리지 않길 바랬기에 그리 했다고.


위의 동영상은 기간 한정 게시판을 실시간으로 읽는 호르몬 멤버 모습. 저렇게 읽으면서 팬들을 기만하고 있었다.

참고로 료쿤은 이것을 약 3년 전 "爪爪爪/「F」"싱글 낼 때부터 이 낚시에 대한 구상을 미리 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호르몬 블로그에 있는 스태프 한다 씨가 쓴 글 중 이런 내용이 있는데,
덧붙여서 사전에 우리 스태프에게 공개 되었을 때도 료쿤이 진지한 목소리 톤으로
"지금의 등신대인 새로운 호르몬입니다."
라며 동영상을 보여 줘서, 우리 스태프들도 순간 폭소할 뻔 했던 걸 필사적으로 참았습니다w
동영상을 다 본 뒤에도
"어땠어? 이런 신곡도 괜찮다 싶어서··. 그치만 개그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라며 다시 진지한 표정으로 료쿤이 말해 왔기에 저도 무심코
"그, 그러게요. 이건 이것대로 새로운 것 같아요!"
라고 무심코 스스럼 없이 코멘트를 해 버린 게 지금 와선 너무나 창피합니다w
이렇게 료쿤은 진지한 척 해서 스태프 까지 낚았다.

어쨌든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즐긴 팬들에게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잊을 수 없을 사건일 것이다.

3. 구성

3.1. 수록곡

3.2. 호화 "배짱이 큰" 특전

3.3. 초회판 특전


[1] 수록된 3곡이 모두 A면곡이다. 보통 첫번째 곡이 A면( 타이틀곡), 두번째 곡이 B면( 커플링)인데, 트리플A면인 그레이테스트 더 힛츠는 3곡 전부 타이틀 곡, 싱글 대표곡이라는 의미. [2] 앨범 제목도 그렇고 "호르몬 황금기라 불린 2011년의 히트송을 이 한장에 모두 수록"이란 캐치프레이즈의 짓궂음과 바보스러움이 살아있는 건 2011년 내 뿐이라 생각해서 이번 CD는 애초에 기간한정이나 수량한정으로 계획했다고 한다. 실제 내용물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이기도 하고. [3] 1292를 이츠쿠츠(いつうくつう)로 읽었다. 자세한 건 고로아와세항목 참고 [4] 료쿤이 블로그처럼 자신의 생각을 쓰는 공간이다. 호르몬 곡에대한 해설을 쓰기도 하고, 낚시도 하는데 필력이 괜찮으니 일본어 가능한 팬이라면 읽어보자. [5] 실제로 오늘의 료쿤 2010년 5월 31일자 맨 마지막에 링크가 걸린 흔적이 있긴 한데, 진짜인지 낚시인진 알 수 없다. 다만 읽었다고 주장하는 일본인도 있고 료쿤 스스로가 낚시 선포를 하진 않았다. [6] 地獄絵図. 지옥같은 광경을 뜻하는 말로, 말 그대로 지옥같은 상황 속에서 라이브를 한다. 관객과 멤버 모두 스타킹을 머리에 뒤집어 쓴다던지, 하이바를 쓴다던지, 여름에 오리털 파카를 껴 입는다던지, 비만인 사람들만 받는다던지 등등. [7] 일본어로 사각형으로 칸막이 된 관람석을 마스세키(升席)라 하는데, MASTER와 발음이 비슷한 것도 있고, 공연 자체가 사각형으로 된 개인 구역(TERRITORY)이 할당 되어 그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형태였다. 공연은 2012년 3월 24일에 마쳤다. [8] 호르몬 멤버들이 직접 당선자 집에 찾아가 하룻밤 숙박하고 가는 이벤트다. 다만 성적인 접촉은 일절 불가능하고(그래서 만지기 없기다), 대신 스시 쏘는 건 가능(아예 대놓고 스시 얻어먹으려고 작정한 듯 누가 무슨 스시 좋아하는지까지 써 놨다.). 특히나 이 이벤트에 당선되면 호르몬 멤버와 다함께 아직 공개 안 된 "우울한 사람들의 노래"의 PV를 볼 수 있었다. [9] 2010년에 했던 " 호르몬·더·그랑프리 어워드 2010"이란 이벤트가 있었는데, 호르몬 팬들이 만들 여러가지 작품에서 상을 뽑아 상금을 주었다. 여기서 그랑프리상을 료쿤의 얼굴을 본따 만든 은색 반지가 받았고, 그것을 C상 수상자에게 맞춤 반지로 특별 제작해 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