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Yuriko, the Tiger's Shadow | |
마나비용 |
{1}{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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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전설적 생물 — 인간 닌자 | |
커맨더 인술 {B}{U} ({B}{U}, 당신이 조종하며 공격 중인 생물 중 방어되지 않은 한 개를 손으로 되돌린다: 손이나 커맨드 영역에서 이 카드를 탭되어 공격 중인 상태로 전장에 놓는다.) 당신이 조종하는 닌자 한 개가 플레이어 한 명에게 전투 피해를 입힐 때마다, 서고 맨 위의 카드 한 장을 공개하고 손에 넣는다. 모든 상대는 그 카드의 전환마나비용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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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1/3 | |
수록세트 | 블록 | 희귀도 |
커맨더 2018 | — | 레어 |
2018년도 커맨더 세트에 새롭게 등장한 전설 닌자. 닌자답게 인술 능력과 히트시 이득을 보는 능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번에는 커맨더답게 파격적인 성능으로 돌아왔다.
우선 인술 능력은 그냥 인술도 아니고 무려 커맨더 인술이란 고유 능력으로 강화되었다. 원래 인술은 손에서 발동없이 자신의 공격 생물과 바꿔치기하는 것이라 커맨더로 놓여있는 전설적 닌자들은 혜택을 보기가 거의 불가능했는데, 이 카드는 커맨더로서 커맨드 영역에 놓여있어도 언제든지 인술로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다. 물론 커맨드 영역을 대놓고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기습성은 떨어지겠지만, 역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유용하단 얘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능력은 어디까지나 주문 발동이 아니라 활성화 능력이므로 커맨더 발동과 달리 아무리 써도 마나비용이 늘어나질 않는다. 사실상 때릴 생물만 있으면 후반까지도 계속 저마나로 튀어나올 수 있는 무서운 커맨더.
그리고 두번째 능력은 대부분의 인술 보유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유하는 '히트시 어드밴티지' 능력에 해당하는데, 이 역시 3마나 생물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편. 유사 드로로도 모자라 모든 상대한테 광역 대미지를 주는 거나 마찬가지다. 적절한 서고 조작 카드만 있으면 한방에 치명타를 뽑아낼 수 있으며, 설령 대지가 걸려도 드로 1장은 챙긴거나 마찬가지니 3마나 생물로서는 걸출한 이득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이건 어디까지나 자기 혼자서 때렸을 때 얘기고, 이 능력을 닌자 로드로서 모든 닌자들에게 적용시키므로, 닌자 여러 마리가 때리면 대량 드로 + 상대 대량 라이프 유실의 효과를 톡톡히 누려볼 수 있겠다.
이처럼 간만에 강력한 닌자 덱 전용 커맨더가 등장한 덕분에 양덕후들은 축제 분위기. 신규 전설 중에서도 디미르 커맨더로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외모도 여태 MTG의 등장한 동양인 캐릭터 치고는 예쁘게 잘 나온 편.
같은 일본계 캐릭터인 수배범, 우메자와 테츠코가 나와있으면 유리코 자신도 언블로커블이 되므로 전장에 나온 뒤에도 계속 클린 히트를 노려볼 수 있다는 시너지가 있다.
이렇게 걸출한 성능 덕택에 cEDH에서도 티어1은 아니지만 강력한 커맨더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