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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15:48

Wanna One 스타라이브 대기실 발언 사건

대딸각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Wanna One/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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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의 전말
2.1. 팬들의 반박
3. 비난의 대상이 된 멤버4. 결말5. 유사 사례

1. 개요

2018년 3월 19일 컴백에 앞서 오후 엠넷닷컴 스타라이브에서 무대를 선보이기 전 일부 멤버들이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방송으로 나간 사건.

활동 당시 워너원이 보이그룹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인기를 누리던 그룹이었던 만큼 사건 발생 다음날인 3월 20일~21일까지도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머무르는 등의 큰 파장이 일어나면서 팬덤 전체가 크게 흔들렸던 사건이었다.

2. 사건의 전말

워너원 스타라이브 논란 영상[현재삭제됨]
문제의 영상 속에는 실제로 누군가의 개인정보 유출[2]이 있고, 특히 문제시 된 욕설 부분은 추정 텍스트로 본 후 들으면 확증편향이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
{{{#!folding <최초 추정 대화내용(눌러서 펼치기)>
박우진: 여기까지.
박지훈: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하는가?
강다니엘: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하성운: (웃음)
박지훈: 우리는 왜 20프로만 받아가는가?
옹성우: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박지훈: 왜이렇게 스케줄이 빡빡한가?
옹성우: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강다니엘: 형 매드클라운 씨 오셨어요?

스태프: 자 여러분, 슬슬 이제 라이브 할 수 있는 자리로 이쪽으로 갈까요?
강다니엘: 나 아침에 쌌다!
박지훈: 내 휴대폰 번호 까발리자!
하성운: 아 미리미리 욕해야겠다. 씹씹씹.
박우진: 어디요?
박지훈: 010 - **** - ****. 내 번호다. 저장해라.
박우진: 여기 현지인 인터뷰 할게요.
라이관린: 쏘렌토 **** 어제 우리집 밑에서 뭐해? 어?
라이관린: 대딸각?}}}

위 내용이 최초로 유포된 내용이다.

이후 워너원 팬들이 사설 업체인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3]에 음성 분석을 요청하였고 논란이 된 문구와는 다르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단독]"워너원 하성운, 욕설·19금 단어 안썼다"…논란 종료, 음성 분석 결과 상세 보도 기사 하지만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공인된 기관이 아닌 사설 기관[4] 이며, 해당 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는 참고 정보이다.[5]

추정 대화내용과 함께 논란이 된 영상 깨끗한 음질의 영상 간에는 음질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며, 워너원의 소속사에서는 멤버들이 발언하지 않은 내용이 발언한 것처럼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내용을 포함하여 사과 입장문을 게시하였다. 소속사 입장문 이후 워너원 멤버들이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렸다. [6]
소속사 입장문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YMC입니다.‬

‪금일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컴백을 앞두고 워너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에 주시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추후 동일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워너원 멤버들이 끝까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1. 팬들의 반박

아래 내용은 음성 분석 의뢰 결과가 나오기 전에 Wanna One 팬들이 반박했던 내용이다. 워너원 스타라이브 논란 해명 영상
{{{#!folding <분석내용(눌러서 펼치기)>
박우진: 여기까지
박지훈: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하는가
강다니엘: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하성운: (웃음)
박지훈: 우리는 왜 20프로만 받아가는가?
옹성우: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박지훈: 왜 이렇게 스케줄이 빡빡한가?
옹성우: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7]
강다니엘: 형 매드클라운씨 오셨어요?[8][9]

스태프: 자 여러분, 슬슬 이제 라이브 할 수 있는 자리로 이쪽으로 갈까요?
강다니엘: 나 아침에 똥 쌌다!
박지훈: 내 휴대폰 번호 까발리자!
하성운: 아 미리미리 익혀야겠다.[10] 얘들아 조심.
쉽쉽쉽쉽[11]
박우진: 어디요?
박지훈: 010 - **** - ****. 내 번호다. 저장해라.
박우진: 여기 현지인 인터뷰 할게요.
라이관린: 쏘렌토 **** 어제 우리집 밑에서 뭐해? 어?[12]
라이관린: 됐다해라? }}}

3. 비난의 대상이 된 멤버

영상 속에서 발화가 있는 강다니엘, 라이관린, 박지훈, 박우진, 옹성우, 하성운 모두에게 비난이 시작되었다. 맥락적으로 정산에 대한 불만을 직접 언급한 강다니엘 & 박지훈, 스태프가 이동을 안내하는 상황에서 예의없게 구는 강다니엘, 사생에게 경고하면서 타인의 개인정보를 섯부르게 노출한 박지훈 & 라이관린이 주된 비판의 대상이었고, 발화 내용이 욕설로 추정된 하성운은 탈퇴하라는 수준으로 비난받았다. 그나마 잠이 모자란다며 유명 예능을 패러디하며 장난치는 옹성우나 멤버들에게 맞장구친 박우진 정도가 부주의했다는 비판 속에 사과문 이후 비난이 사라졌다.

끝까지 문제가 되거나 역으로 피해를 입은 내용은 아래와 같다.

4. 결말

사건을 통해 워너원에 대한 대중적인 지지와 호감도가 상당부분 타격을 입었다. 연습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대견해하던 기존의 환상이 깨져버린 탓이다. 바쁜 스케쥴, 정산 문제, 사생 등 현실적인 것들이 여과없이 멤버들의 입에서 언급됨에 따라 워너원의 이미지에 큰 흠집이 났다.

호감을 가진 라이트 팬덤이 무너지고 내부 개인팬들간 선긋기과정에서 갈등이 폭발하여, 안티들도 득세하였다. 타이틀 선정 과정에서의 갈등('약속해요', 'Gold' 등을 제끼고 '부메랑'이 최종 낙점) 사이로 프로모션 스케쥴이 꼬이면서(컴백주차에 KBS 뮤직뱅크 칠레 공연 참석) 기존대비 낮은 음원 성적사이로 유튜브 조회수(라이트팬덤) 영향이 큰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에 겨우 들었다. 와중에 코어 팬들은 음성 분석을 의뢰하는 등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함께 뭉치며 이른바 올팬으로 거듭난 측면도 존재한다.

약 8개월이 흐른 시점인 2018년 11월 15일 해피투게더에서 하성운과 라이관린이 이 일을 언급했다. 하성운은 본인의 여동생과 추석에 만나 논란이 되었던 '대딸각'이 어린 여동생의 별명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욕설을 하지 않았다는 해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이어서 라이관린은 본인이 해당 단어는 아니지만 논란이 된 발화를 했으며, 부정확한 발음과 흥분해서 높아진 톤 때문에 사람들이 하성운으로 오해해서, 하성운에게 매우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논란 자체가 부주의로 발생한 만큼 반성하고 언행을 주의하겠다고 방송에서 공언하였다.

소속사가 초기 대응부터 사후 수습까지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 한 탓이 크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아니라고 확실히 해명하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경고가 있어야 했음에도 팬들에게 맡겨두고 손을 놓는 최악의 방식을 택했다. 프로젝트 그룹의 대성공에도 불구하고 1년반이라는 짧은 기간조차 제대로 서포트할 능력이 없었다는 것이 거듭 확인되었다.

5. 유사 사례


[현재삭제됨] [2] 라이관린의 말에서 쏘렌토 번호가 선명하게 들리며 박지훈이 전화번호를 말하기도 한다. [3] 법정 소송을 위한 영상 분석, 특허 소송을 위한 기술 분석 등을 하는 사설 업체이다. [4]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대해 알아보자(링크) [5] 사설 의뢰기관에 사적으로 의뢰한 감정은 법적 효력을 가지지 않아 공신력이 없으나 참고 수단은 된다. [6] 논란 영상 및 비교용 클린 영상 모두 현재는 삭제되었다. [7] 모두 고등래퍼2 김하온 싸이퍼 패러디다. '생이란 이 얼마나 허무하며 아름다운가 왜 우린 존재 자체로 행복할 수 없는가 우린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 중인가' 멤버들은 모두 김하온을 패러디하여 '는가'로 모든 문장을 끝마쳤다.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패러디로 신세한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8] 이것도 고등래퍼 심사위원이었던 매드클라운을 언급한 것이다. [9] 프듀 때 랩 트레이너였던 치타가 멘토로 참여했으며 이대휘 박우진 소속사 선배인 산이 역시 멘토로 참여했으니 아는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라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10] 앞에 큐시트와 대본이 있었다. 느리게 돌리면 ㅇㅣㄱ 발음이 따로 난다. [11] 느리게 돌리면 하성운은 이미 씹 소리가 나오기 전부터 "얘들아 조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고 밑에서 헤어아티스트가 헤어스프레이를 4번 뿌렸으며 그때마다 '쉽'하고 스프레이 소리가 났다. 이 소리는 스타라이브 때도 났다. [12] Wanna One뿐만 아니라 EXO, TWICE, 방탄소년단 등이 팬을 가장한 스토커로 인해 고역을 겪은 만큼 스토커들의 잘못도 있지만 반대로 일반인의 차 번호를 공개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