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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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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
Republic of Trinidad and Tob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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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Together we aspire, together we achieve
우리는 함께 열망하고, 함께 성취한다
국가 정보
면적(km²) 5,131km²
인구 1,533,893명(2023년) | 세계 154위
인구밀도 273.5명/km²(2021년)
출산율 1.73명(2018년) 출처
수도 포트오브스페인
최대도시 차과나스
시차 UTC-4
공용어 영어
대통령 크리스틴 캉갈루
(Christine Kangaloo)
총리 키스 롤리
(Keith Rowley)
정치 체제 공화제, 의원내각제
민주주의 지수 7.16점, 결함있는 민주주의 (2023년)
(167개국 중 43위)
GDP(명목) GDP $293억(2022년)
1인당 GDP $20,746(2022년)
GDP(PPP) GDP $421억(2022년)
1인당 GDP $29,793(2022년)
국부 $410억 / 세계 104위(2019년)
지니계수 39.0(2012년)
HDI 0.784(2017년, 세계 69위)
통화 트리니다드 토바고 달러
국가 도메인 .tt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85년 7월 23일
북한: 1986년 1월 22일
여행경보 여행자제: 전 지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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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호3. 역사4. 주민5. 언어6. 정치7. 경제8. 스포츠9. 행정구역10. 군사11. 외교12. 유명인13. 기타1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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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리브해 남쪽 베네수엘라 바로 위에 있는 섬나라. 바로 옆에 베네수엘라 령인 파토스 섬이 있다. 면적은 5,131km²로 경상남도 경기도의 절반으로, 충청북도 면적보다 작은 수준이다. 비슷한 면적의 국가로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브루나이의 전국토 면적과 비슷하며, 한국 면적의 1/20 수준이다. 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1,222,363명(160위)으로 울산광역시보다 약간 많다. 수도는 포트오브스페인이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트리니다드 섬이 가장 크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인구도 트리나다드쪽이 가장 많다.

베네수엘라에서 11km밖에 안 떨어져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남미에 가깝지만 북미에 속하는 특이한 나라.[1] 영연방 회원국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1985년)과 북한(1986년) 동시 수교국이다.

2. 국호

트리니다드는 해당 섬 내에 존재하는 3개의 산봉우리를 보고 스페인어로 표현한 것으로 삼위일체를 뜻한다. 그리고 토바고는 나머지 한 섬의 명칭으로 담배를 뜻하는 원주민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데 담배를 뜻하는 영단어 tobacco와 어원이 같다.

3. 역사

원래는 원주민인 카리브족들이 살던 곳이었지만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3차 항해 때 유럽 사회에 알려지면서 유럽인들의 진출이 시작되었다. 지금이야 국명에 나와 있는 것처럼 트리니다드와 토바고가 하나의 나라를 이루고 있지만 원래 이 두 섬은 영국이 1962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자치령을 출범시키기 이전까지 별개의 주체로서 수백년 동안 다른 역사를 걸었다.

트리니다드는 스페인이 아메리카 정복을 막 시작했을 무렵 일찍이 스페인인들이 진출해 수백년 동안 식민화를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물론 트리니다드는 이후 명목상 스페인령으로 남고 일부 스페인인들이 정착하기는 했으나 아메리카 대륙 내 스페인의 다른 식민지들처럼 제대로 관리되지는 못하고 있었다.[2] 토바고의 경우 17세기 초 네덜란드 쿠를란트-젬갈렌이 이 섬을 두고 경쟁하다 약 반세기 동안 네덜란드의 지배 하에 들었으나 1677년 프랑스가 점령했고 18세기에는 영국과 프랑스가 경쟁하다 1793년 최종적으로 영국령이 되었다.

1797년 프랑스 혁명 전쟁 와중 영국은 프랑스의 동맹국이었던 스페인의 트리니다드를 공격해 점령하였다. 영국은 점령한 트리니다드를 왕령 식민지 중 하나로 삼았고 1898년 토바고를 트리니다드 식민지에 병합시키면서 트리니다드 토바고 식민지가 탄생하였다. 그러나 이 때만 하더라도 두 섬이 완전히 하나가 된 것은 아니었다. 1962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식민지가 서인도 연방에서 독립해 '트리니다드 토바고'라는 하나의 자치령이 출범하면서 마침내 하나가 되었다. 자치령 출범 당시에는 영연방 하의 입헌군주제였지만 1976년에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통령제 공화정으로 전환했다.

4. 주민

주민은 아프리카계 카리브인 인도계 카리브인이 거의 반씩 차지하고 있고, 베네수엘라인의 영향으로 메스티소와 백인들도 수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다만, 국가 자체는 치안이 별로 좋지 않으니 여행 시에도 치안이나 범죄 등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약간의 카리브족들도 있지만, 스페인의 지배당시에 스페인군에 의해 학살당해서 소수만이 거주하고 있다.

인도계 주민들은 19세기 영국에서 노예 무역을 폐지한 이후 카리브 지역에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인도에서 사실상 노예 계약을 맺어 데려온 사람들이다. 주로 수드라 불가촉천민, 혹은 아흐마디야 무슬림처럼 비교적 가난하거나 소외된 계층 출신이 많았다. 이들 중 상당수는 우타르프라데시 비하르 같은 북인도 출신이지만 다른 북인도인들보다 평균적인 피부색이 더 짙은 편이다.
파일:카리브식 로티 커리.jpg
카리브식 로티 커리

인도계 계약 노동자들은 아프리카 흑인들보다도 생존률이 높았다. 과거 영양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던 시절 백인들이 노예들에게 먹을거리를 한두가지만 배급한 탓에 흑인 노예들은 영양 불균형과 과로가 겹쳐 생긴 질병으로 평균 수명이 상당히 짧았다.[3] 반면 인도계 이주민들은 렌즈콩 같은 저렴하고 흔한 식자재로 필수 단백질과 비타민을 나름 잘 보충했기 때문에 과도한 노동과 열악한 상황에서도 버텨낼 수 있었다.

5. 언어

공용어는 영어이며 프랑스어, 크레올[4], 힌디어, 스페인어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스페인어 베네수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상당하기도 한데다가 베네수엘라와 이런 저런 교류가 많기 때문에 활발히 쓰이고 있으며, 2014년 이후로는 베네수엘라가 경제난에 빠지고나서부터는 매년 수만명 가량의 베네수엘라 인들이 대규모로 이주하고 있는 중이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정부는 스페인어를 주요 외국어로 가르치고 있다. 인도계 주민들도 거주하고 있어서 힌디어 등의 인도쪽의 언어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6. 정치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42점 2023년, 세계 76위
언론자유지수 76.54점 2023년, 세계 30위
민주주의 지수 7.16점 2023년, 세계 43위

7. 경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리니다드 토바고/경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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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포츠

영연방 + 인도계 다수 국가라서 그런지 크리켓이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크리켓은 남녀 종목 공히 국가 스포츠로 여겨지고 있으며, 카리브해 이웃 국가들과 치열한 대륙 간 경쟁 관계에 있다.[5] 트리니다드 토바고 남/녀 크리켓 대표팀은 T20 크리켓 뿐만 아니라 원데이 인터네셔널(One Day International) 경기에서 서인도 제도팀의 일원으로서 대표하고 있다.

축구 크리켓 다음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로, 트리니다드 토바고 축구 협회로부터 관리되어 지고 있다.

일단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앤디 콜과 같이 '블랙투톱'을 이루며 1998/1999 시즌 트레블을 이루는 데 공헌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공동득점) 드와이트 요크가 이 나라 출신. 한때 프리미어 리그 선덜랜드 AFC에 몸담았던 공격수 켄와인 존스도 해축팬이라면 들어봤을 만한 이름이다. 북중미 축구연맹 회장이었던 잭 워너도 여기 출신이다. 2002 월드컵 개최 경쟁 당시만 해도 정몽준 지지파라서 국내 언론에서도 긍정적으로 나온 적도 있는 사람이나, 그 뒤로는 제프 블라터 피파 회장 골수 지지자가 되면서 정몽준과 적이 되어버렸다. 예전 피파 회장 선거에서 렌나르트 요한손 당시 유럽축구연맹회장을 피파 회장 후보로 지지하던 정몽준과 반대로 블라터 회장 재선을 지지하던 그였기에 서로 공개적으로 으르렁거렸다. 그러나, 2011년 6월 그의 비리가 문제되어 아시아축구연맹의 무함마드 빈 함맘과 똑같이 블라터에게 토사구팽당했다. 북중미축구연맹회장에서 쫓겨난 그는 이를 갈며 2011년 12월 24일 성명서를 내고 블라터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축구 국가대표팀은 인지도는 북중미 내에서만 알아주는 편이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도 해 본 경험이 있다.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하여 첫 경기 스웨덴전에서 수적 열세를 가지고도 0:0 무승부를 거두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만, 이후 두 경기(vs 잉글랜드, 파라과이)를 모두 패해 본선 진출 자체를 기념으로 삼아야만 했다.[6] 이후 다시 약체로 돌아갔다가 2017년 10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홈경기에서 미국을 잡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미국을 지역예선에서 광탈시켜버렸다. 훌륭한 같이 죽기의 예시라고 볼 수 있겠다. 이 패배로 미국 전역은 그야말로 대충격. 미국인들만 놀란 건 아닐까?[7]

육상 남자 단거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남자 100m에서 하슬리 크로포드가 당시 육상 전문가의 예상을 뒤엎으며 자국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세계적 스프린터 아토 볼든이 1997년 아테네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남자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00 시드니 올림픽 100m 은메달, 200m 동메달, 1996 애틀랜타 올림픽 100m, 2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100m 에서 리차드 톰슨이 은메달, 남자 4×100m 계주팀이 금메달[8]을 획득하였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400m에서는 라론드 고든이 동메달, 남자 4x100m 계주팀이 2회 연속 은메달, 4x400m 계주팀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육상 투척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왔는데 케숀 월컷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창던지기에서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9.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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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고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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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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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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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유명인

13. 기타

최근 서방계 국가들 가운데 인구당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에 가입한 비율이 가장 많은 나라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 서방계 국가 가운데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기독교 휴일 외에 이슬람과 힌두교 휴일이 하나씩은 있는 나라로 꼽힌다.

재미있는 판례로 1999년 케네디 대 트리니다드 토바고 케이스가 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사형제를 금지하는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B규약) 선택의정서에 가입해놓고 사형제도를 계속 유지하자,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로부터 개인통보가 빗발쳤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계속 무시하다가 사형수들로부터는 개인통보를 받지 않는다는 유보를 달고 선택의정서에 재가입하였고, 그래도 개인통보가 제기되자 유엔인권위원회(HRC)가 해당 유보를 무효라고 판단했다. 결국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해당 선택의정서에서 아예 탈퇴해버렸다.

세계 2차 대전 동안 미군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주둔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전쟁 동안의 기지촌처럼 미군을 대상으로 한 매춘이 성행하는 등 그닥 탐탁지 못한 흉흉한 일들도 많았다. 오죽했으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가수인 라이오넬 벨라스코에게서 Rum and Coca Cola라는 노래가 나올 정도. 미군이 럼과 코카 콜라를 사서 마신다는 내용인데, 럼과 코카콜라는 미군을 대상으로 함께 매춘을 하는 어머니와 딸을 은유하며, 가사를 보면 당시의 트리니다드의 문제점을 알 수 있다. [9]

그러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방문한 코미디언이자 작곡가인 모레인 암스테르담이 곡을 듣고 허락없이 자신의 프로듀서로 있던 앤드류스 시스터즈라는 가수의 노래로 도용했는데, 도용한 버전이 정작 더 유명해졌을 뿐더러 풍자적인 가사들이 죄다 잘려나가 마치 건전가요마냥 바뀌었다(...) 게다가 이 노래는 트리니다드의 미군과 매춘을 풍자하는 노래인데 정작 앤드류스가 가사의 풍자적 요소를 잘라 이 노래를 도용해 유명해졌다는 것이 아이러니해 당시에도 비판을 상당히 많이 들었다. 벨라스코는 소송을 걸었고, 다행히 가수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것이 증명되어 승소해 많은 배상금을 받았다.

2018년에 터진 페이스북을 통한 여론조작 의혹에서 한 사례로 지목됐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에는 흑인계 정당과 인도계 정당이 사실상 반씩 나눠먹고 있었는데 인도계 정당은 저 스캔들에서 페이스북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Cambridge Analytica)라는 업체의 도움을 받아 총선에서 이겼다는 의혹이다. 선거 직전에 인종을 가리지 않고 투표 안하기 운동이 유행이었다. "NO VOTE" 운동은 정치혐오를 부추겼고 실제로 투표율은 저조했다. 하지만 인도계 유권자들은 엄격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쩔 수 없이 투표에 참여해야 했지만 흑인계는 그럴 필요가 없다보니 흑인계 정당만 피해를 본 사례가 있었던 것 이다. 그리고 이 투표거부운동을 널리 퍼뜨릴 수 있었던 것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을 통해 바이럴 마켓팅을 펼치며 부추긴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다. 자세한 것은 넷플릭스 <거대한 해킹>에 나와 있다.

대한민국과 더불어 음식이 아주 맵기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인 트리니다드 모루가 스콜피온(스코빌 척도: 120만~200만)을 직접 요리에 쓰기도 한다.

14. 관련 문서


[1] 비슷한 사례로는 튀르키예와 가까이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아시아에 가깝지만 많은 요소가 그리스와 비슷하고 유럽연합 회원국인 키프로스가 있다. [2] 오히려 스페인인보다는 프랑스인들이 섬에 더 많이 정착했을 정도였다. [3] 당시 남미와 카리브해 일대에 수입된 아프리카계 노예의 평균 수명은 도착 시점에서 7~8년 정도에 불과해서, “소모”된 노예를 보충하기 위해서 비싼 돈을 주고 노예를 계속 수입해 와야 했다. [4]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도 크레올어가 쓰이고 있지만, 트리니다드 섬의 크레올은 영어 크레올어, 토바고 섬에서 쓰이는 크레올어는 프랑스어 크레올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5] 캐리비언 프리미어 리그(CPL T20) 소속 구단인 트린바고 나이트 라이더스의 연고 국가이며, 2013년 출범한 이 대회에서 10년 동안 4회 우승최다 우승 국가이기도 하다. [6] 사실 잉글랜드 상대로도 무승부로 끝날 뻔 했는데, 83분경에 트리니다드 수비수의 레게 머리를 잡아챈(...) 피터 크라우치에게 헤딩골을 먹은 후 기세를 잃고 90분에 스티븐 제라드에게 중거리 쐐기골을 먹으며 2-0 으로 패배했다. 만약 당시에 요즘처럼 VAR이 있었다면 크라우치의 골은 무효가 되었을 것이고, 기세를 이어가서 잉글랜드를 상대로도 무승부로 거두어 이변의 팀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7] 본선에 못 갈 만도 한 게 이때 최종예선에서 미국은 홈에서는 깡패였지만 원정에서는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물론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진출이었는데, 이걸 못했기에 전세계 대부분의 축구팬들이 미국의 패배에 놀란 것은 사실이다. [8] 올림픽 당시 순위는 자메이카에 이은 은메달이었지만, 훗날 자메이카 대표팀 멤버 중 네스타 카터의 도핑이 적발되어 박탈된 금메달을 승계받았다. [9] 그 외에도 이제 막 결혼한 신부가 미군과 눈이 맞아 도망간다던지, 자신의 여자친구를 그녀의 어머니가 매춘을 위해 데려가는 등, 막장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