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텔레콤의 부가서비스
T Ring
SK텔레콤 사용자라면 대부분 가입되어있는 부가서비스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연결음 전에 T(SK텔레콤) 징글을 들려주는 ‘T Ring’ 부가서비스(무료)를 말한다.
근본은 2003년 SK텔레콤에서 컬러링 플러스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전화가 연결되기 전 3~5초간 자신이 설정한 멘트를 들려준 후 전화가 걸리는 서비스로 월정액 550원, 컬러링과 함께 사용할 경우 컬러링 요금을 포함하여 1,32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컬러링 플러스 초기 시절 별도의 멘트를 설정하지 않을 경우 기본 멘트로 "( SK텔레콤 레인보우 음원) + SK텔레콤 네트워크" #라는 멘트가 송출되었다.
SK텔레콤은 변종 서비스로 상대방이 나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연결음 전에 SK텔레콤 징글을 들려주는 ‘T Ring’ 부가서비스(무료)를 2007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회선 개통시 대리점 등에서 반강제로 가입시키는 경우가 많아 이것이 기본값인 줄 아는 사람이 태반이며[1], TV 방송에서도 편집 없이 이 징글음을 방송에 내보내는 경우가 잦다.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고막 테러를 선사하는 건 덤. 물론 서비스 해지 시 T Ring 은 송출되지 않는다.
비슷한 기능인 컬러링 플러스와 T Ring을 함께 가입할 경우 먼저 T Ring 징글음이 먼저 송출된 후 컬러링 플러스 송출, 컬러링 (또는 일반 통화연결음) 순으로 송출된다.
반대로 상대방이 SK텔레콤일 때 나에게 SK텔레콤 징글을 송출하는 ‘T Ring 플러스’ 부가서비스(무료)도 있다. ‘T끼리 요금제’나 ‘데이터플랜’ 요금제 같은 망내 무제한급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같이 가입된다. ‘T Ring 플러스’에 가입하면 상대방이 ‘T Ring’에 가입하지 않아도 T Ring 징글음을 들을 수 있어 상대방이 SK텔레콤 고객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무제한이 적용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2010년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만약 T Ring플러스 가입자에게 T Ring 을 들려주기 원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T Ring 플러스 거부’ 부가서비스(무료)도 있다.[2]
LTE 스마트폰에 VoLTE (HD Voice)를 설정할 경우 T Ring 징글이 더 화려한(?) 음원으로 송출된다. 따라서 상대방이 고음질 음성통화가 가능한지 여부도 알 수 있는데, 오히려 이 징글음이 소음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3G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도 VoLTE 징글음이 송출된다. 아마 두 가지 T Ring 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 이용자들의 혼란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서 그런지 한 개로 통일한 듯하다. 고객센터(080-011-6000, 1599-0011) 연결음은 오리지널 멜로디 그대로다.
엔젤링 서비스도 있으며, SK텔레콤을 통해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 등을 1회 이상 모금활동한 고객에게 엔젤링 서비스와 무료 문자메시지를 제공했다. 2007~2008년에만 한시적으로 가입이 가능하였으며, 현재는 신규가입 불가, 기존 고객은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엔젤링 음원은 Your the angel + T Ring (오르간 음) 으로 송출된다. T Ring 서비스와 중복 가입 불가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