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25

Spooky's Jump Scare Mansion/스토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pooky's Jump Scare Mansion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저택의 진실3. 스푸키의 뒷 배경과 정체4. 결말
4.1. 진 엔딩4.2. 배드엔딩

1. 개요

Spooky's Jump Scare Mansion의 주요 줄거리를 다루는 문서이다.

2. 저택의 진실

사실 이 저택은 그냥 초자연적인 괴물들이 있는 곳이 아니라 일종의 연구소로, 온갖 기괴한 괴물들은 바로 이 연구소에서 다루던 실험체들이다. 연구소 이름은 Generic Lab Labs[1].(약어로 GL Lab. 의미는 대략 '일반적인 연구소'다.) 이 연구소는 실험체들로 이 저택에 들어온 사람들을 끊임없이 죽여 가면서 각자 어떤 성향의 사람들을 죽이는데 적합한지에 대해 연구를 한다. 엔딩에서 드러나는 이 연구의 목적은 더 많은 사람을 죽여 영혼을 빼냄으로써 스푸키의 유령군단의 세력을 키우는 것. 그러나 노트들을 보면 이 연구원들이라고 해서 실험체들을 다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아니, 통제라기보단 오히려 놓친 걸 간신히 추적하면서 연구하는 게 맞다고 보일 정도로 탈주한 개체들이 많다. 심지어 이 연구원들도 실험체들의 살해 킬카운트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스푸키가 버려진 연구소에 느닷없이 들어와서 깔짝대고 있는 게 아니라서 연구소는 아직도 멀쩡히 돌아가고 있으며, 오히려 이 연구원들을 통솔하는 자가 스푸키인 것으로 보인다.[2] 심지어 플레이어가 맨션 내부를 헤매고 있는 그 와중에도 연구소로서의 기능을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는 모양으로, 500번대 방에서 초반 50번대로 되돌아가는 구간에서는 오류로 인해 중복 방출이 불가능하니 급행 통로로 나가라는 노트가 생기며 없었던 문이 생긴다.[3]

다만 완전히 멀쩡하다고는 볼 수가 없는 게, 플레이어 이외의 사람은 절대 만나볼 수조차 없고, 사람들이 있었다는 증거는 오로지 남겨진 노트 뿐이다. 그리고 진행하다보면 연구소가 상당히 오래 버려진 것으로 보이며, 곳곳에선 해골을 발견할 수 있다. 이미 연구원들은 죄다 죽었거나 간신히 살아남아 저택 속을 헤매고 있을 뿐이고, 연구소를 유지하고 있는 건 자동화 시스템 뿐인 것 같다.

그것과는 별개로 연구소의 능력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실험체 연구를 위해 가짜 학교를 만들어 형체도 없는 귀신인 실험체를 운반해왔고, 그밖에도 실험체의 집에 해당하는 건물 등을 통째로 연구소로 옮겨놨다. 후반부에는 해부용으로 고래 여러마리를 들여놔 연구소 내 수족관에 보관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실험체를 관찰하며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프로그램인 CAT-DOS라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4]

또한 이 저택의 방들은 단순히 끝없이 이어진 미스테리한 공간이 아니라, 영화 큐브처럼 문에 맞춰 방이 서로 교체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굿 엔딩에선 방의 벽들이 열리며 엄청나게 거대한 공간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벽과 방을 옮기는 것 같다. 그 때문에 동일한 구조의 방이 여러 번 나오는 것일지도. 랜덤으로 등장하는 방 중에 이를 암시하는듯한 그림[5]이 걸린 방이 있다.

추정 모티브는 SCP 재단. 위키에선 애퍼처 사이언스도 언급하고 있다.[6]

3. 스푸키의 뒷 배경과 정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푸키(Spooky's Jump Scare Mansion) 문서
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결말

복도를 지나다 보니 나온 인형의 집이 GL Labs의 일부였고, 주인공은 Seal Chamber에 도착한다.

카라마리 병원에서 PTSD 환자가 스푸키를 쏴죽였다는 노트가 있었는데, 이는 돌하우스에서 직접적으로 재등장한다.

Seal Chamber에서 인형을 기계에 넣고 작동시키면 붉은 장소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총을 얻는다. 그리고 이상하게 생긴 괴물들을 쏴죽이며 미로를 통과하는데, 벽을 돌았더니 스푸키가 있었고, 스푸키까지 쏴버리고 만다. 쓰러진 스푸키는 i can't lose you, i will bring you back 이라는 대사를 띄우고...

4.1. 진 엔딩

With the seal broken, The spirits trapped in the mansion can go on. And with the hellgate shut, the terrors that seeped through begin to fade away. spooky has moved on, and rests with her parents now. Somehow, despite all the horror within the mansion, you brought peace to it all.

봉인이 깨지고 난 후 저택에 갇혀있던 영혼들은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옥의 문이 닫히면서 스며들었던 공포도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스푸키는 이미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같이 성불했습니다. 저택 안에 있던 모든 공포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노력으로 인해 세상의 평화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조건: Root Cellar에서 얻는 검은 양초를 마법진에 꽂았을때, 헬게이트[a]를 사용했을때.

주인공은 죽은 스푸키의 아빠를 보지만 Seal Chamber에서 나오자, 이 시설이 35초후에 폭발한다는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당장 비상탈출용 열차에 탑승하게 되고, 아슬아슬하게 탈출하게 된다. 그 후 저택이 폭발하면서 영혼들과 스푸키가 하늘로 승천하여 스푸키는 부모님과 다시 만나고 재회하는 엔딩.

4.2. 배드엔딩

With the seal broken, The spirits trapped in the mansion can go free. However the gate to hell was left open. A flood of terror spills outward. The horrors that were once contained within the mansion can now reach the surface. You have escaped into a doomed world.

봉인이 깨지고 난 후 저택에 갇혀있었던 영혼들은 자유로워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옥의 문이였고 공포로 가득찬 홍수가 밖으로 쏟아져버렸습니다. 한때 저택 안에 갇혀있었던 공포의 존재들이 이제 승천하면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 파멸된 세계 속으로 탈출했습니다.

조건: Root Cellar에서 얻는 검은 양초를 마법진에 꽂지 않았을때, 헬게이트[a]를 사용하지 않았을때.

Seal Chamber에서 나오자, 이 시설이 35초후에 폭발한다는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당장 비상탈출용 열차에 탑승하게 되고, 아슬아슬하게 탈출하게 된다. 그 후 저택이 폭발하면서 오염된 영혼들이 저택에서 빠져나오면서 이 세상은 멸망하고 소멸하는 엔딩.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14
, 7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14 ( 이전 역사)
문서의 r87 ( 이전 역사)


[1] 실제 공식 명칭이 이것으로, 위키에 있는 공식 로고를 보면 이렇게 써있다. [2] 연구원들은 스푸키를 Spook 혹은 Spooks, 즉 스푹스라 부른다. [3] 실험체 2가 처음 등장하는 방. [4] 위키에선 스푸키의 모습이 실은 유령이 아니라 홀로그램이고, 탈주하거나 제한없이 활동중인 실험체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모든 방에 스푸키가 상황을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노트 중에서 감시 당하는 것 같다는 느낌의 노트도 있기 때문에 아마 플레이어도 일거수일투족을 스푸키에게 감시당한 것으로 보인다. [5] 얼핏 보면 그냥 미로 같지만, 그려진 도형 일부는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다. [6] 실험체 보관 설정을 보면 애퍼처보단 SCP가 어울리는 것 같은데 왜 애퍼처가 언급되냐면, SCP 재단은 위험천만한 것들이 흘러넘치는데다 직원들이 문자 그대로 무더기로 갈려들어가면서도 재단의 거의 모든 요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만, 애퍼처 사이언스는 SCP 재단보다 더 뛰어난 기술력에다 위험한 걸 격리한 상황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AI 하나 때문에 직원이 모두 몰살당해서 시설과 그 AI 하나로만 모든 게 돌아가고 있다. 때문에 구조는 SCP지만, 상황은 애퍼처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서 스푸키를 GLaDOS로, 플레이어를 첼로, 고양이를 예언자 터릿으로 대입해보면 매우 상황이 비슷하다. 혹은 실험체 탈출로 막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캐빈 인 더 우즈와 비슷하기도 하다. 실제로 그 영화는 괴물들이 든 방(큐브)이 무작위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과 일부 공포 영화나 게임에 클리셰를 비꼬아서 차용하기도 했고 이게임도 비슷하게 그런 점을 비꼬아서 보여주는 모습도 있기에 이 영화에서도 영향을 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 마법진을 꽂으면 게임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 게임기를 키면 3마리의 무작위 실험체들이 나온다. 3마리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헬게이트를 열고, 오염된 영혼을 깨부수면 된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