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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2:30:27

Reign of Kings

레인 오브 킹즈에서 넘어옴
1. 개요
1.1. 게임시스템
2. 서버3. 아이템4. 플러그인5. 기타

1. 개요

캐나다 Code}{atch에서 제작한 중세시대 배경의 멀티플레이어 생존 게임. 2015년 12월 18일 출시되었다. 게임은 서버 단위로 진행된다.

서버에 처음 접속하면 서버별로 하나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캐릭터는 바닷가에서 시작하게 되며 시작 시 몽둥이 하나와 붕대 세 개, 횃불 하나를 지급받는다. 몽둥이를 이용하여 사냥을 하거나, 플레이어를 죽이거나, 자원을 채집할 수 있으나, 효율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원을 채집한 후 도구를 만들어서 대체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후 길드 문장[1]을 만들면 길드를 만듦과 동시에 다른 길드원에게서 길드 영지를 보호받을 수 있다. 샌드박스게임이기에 명확한 목표는 없지만 보통은 한 서버의 왕이 되고 왕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제작사에서 업데이트를 그만둬 유저가 거의 없는 사실상 죽은 게임이다.

1.1. 게임시스템

기본적으로 인벤토리를 통해 자원을 조합해 블럭 및 건축 자재나 도구를 만들 수 있다. 도구는 해당되는 자원을 채취하거나, 무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블럭 및 건축 자재는 건설에 쓰인다. 놓인 블럭은 쉽게 파괴 될 수 있으나 Crest를 설치해 길드의 영지로 만들면 길드원 외에는 파괴하기도 힘들어지고[2] 길드원 외의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설치 할 수도 없다.

서버에서 로그아웃하면 로그아웃하기 직전에 있던 위치에 캐릭터가 남아서 잠든 상태로 서버에 남게 되며, 이 상태에서는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사망한다면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을 그 위치에 떨어뜨리게 된다.[3] 그렇기 때문에 건물을 지어서 안전하게 로그아웃할 장소를 확보하는 건 필수적이다. 길드원들은 보통 같은 건물을 쓰기 때문에 배신에도 취약하지만 양심을 믿도록 하자...

캐릭터들에겐 체력뿐 아니라 허기수치와 갈증수치가 있어 이 역시 관리해줘야 한다. 허기수치는 당연히 음식을 먹음으로써 회복할 수 있고, 갈증 수치는 음식을 먹거나 신선한 물을 마심으로써 회복할 수 있다. 체력은 붕대를 사용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이 외에 스태미너수치도 있지만 해당 수치는 너무 가파른 경사를 너무 빠르게 오르거나 너무 오래 달리거나 점프를 너무 많이 하거나 땅에다 칼질을 하지 않는 이상 줄어들지 않아서 크게 신경 쓰진 않아도 된다.

2. 서버

서버는 공식 서버와 비공식 서버로 나뉘며, 공식서버는 최신버전이 유지되며 서버 규칙은 가장 기본적인 규칙을 가지고 있다. 서버는 지역에 따라 나뉜다. 비공식 서버는 개인이 창설한 서버로 서버마다 규칙과 버전이 다르며 버전이 다르면 접속할 수 없다. 요상한 플러그인이 깔려있는 경우도 많으니 접속 전에 주의하도록 하자.

3. 아이템

4. 플러그인

5. 기타

제작사인 Code}{atch는 크라우드펀딩으로 모금을 한 뒤 개발역량 및 소통의 부족으로 게임을 말아먹은 이력이 여럿 있는데다[4], 게임 특성상 모아 놓은 것을 한순간에 어이없게 모두 잃을 가능성이 크고 핵과 꼼수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이유로 수백 시간 플레이한 사람이 멘붕하는 일이 겹쳐 평가가 복합적이다.

전작 Starforge의 펀딩 개발기간 중에 개발이 진행되었고, Starforge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채 졸속 발매된 것 때문에 펀딩자금을 이 게임에다가 끌어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다.

이 게임이 샌드박스 생존게임인 Starforge의 크라우드 펀딩 후 만들어지고 Starforge가 졸속으로 마무리되었듯이, 이 게임이 반짝 흥행하는 동안 제작사에서는 Heat라는 세 번째(!) 샌드박스 멀티플레이어 생존게임을 발표한 뒤 이 게임에 대한 후속지원을 종료했다. Heat 역시 개발사의 능력부족으로 인한 버그와 업데이트 부족에 시달렸으며, 1년정도 뒤에 후속지원이 끊겼다.


[1] 원어는 Crest [2] 구조물의 체력은 그대로지만 들어가는 대미지가 매우 작아진다. 석재 구조물의 경우는 투석기를 만들어 와서 부숴 버려야 할 정도이다. 아니면 한 시간 동안 곡괭이로 때리든가 [3] 이 경우 사망 원인은 십중팔구 다른 플레이어가 살해했기 때문일 테고, 해당 플레이어는 당연히 아이템을 모두 가져갈 것이다. 설사 그렇지 않다고 해도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아이템은 사라진다. [4] 전작인 Starforge는 어지간해서는 받기 힘든 '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은데다 스팀에서 내려달라는 청원까지 진행되어 지금은 아예 스팀에서 사라지고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공짜로 뿌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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