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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2:09:03

P-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용 대한민국 해양경찰 장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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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권총 P229 | USP9
비치사성 무기 X26 테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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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방호장비
비치사성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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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경비함
P-정 해누리급 해우리급 태극급 한강급 제민급 태평양급 삼봉급


1. 개요2. 100톤 P정3. 구 100톤급 형사기동정4. 구 50톤, 70톤 P정5. 30톤 P-정

1. 개요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서 운용하고 있는 경비정. P-정은 patrol Boat라고 직역하면 순찰정, 육경 순찰차의 역할을 수행하는 목적이라고 보면 된다.

대개 50톤이 많으며 소수는 형사기동정으로 30톤이 남아있다. 해상에서 50톤은 정말 작은 등급에 속해있으므로 육지에서 12마일까지 통상적으로 불리는 연안 쪽의 경비임무와 순찰을 맡고 있다.

과거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P-정이 존재하였지만 수리에 있어서 애로사항이 있는 등 문제점으로 인해 2000년도부터 50톤 P정으로 일원화하려고 하고 현재에는 90년도 건조된 P정을 제외하고는 50톤 P-정으로 제작된다.

2. 100톤 P정

파일:형사기동정.jpg
신형건조된 100톤급 P정이다. 해누리급과 비슷한 크기이며 현재 형사기동정으로만 건조되어있다.

해당 함정은 2007년 취역한 해경의 최첨단 초고속 형사기동정의 바로 직계 후계함으로, 설계나 모양 등이 거의 판박이라 할 정도로 똑같다. 다만 1세대에 비해 2세대의 선체의 길이가 더 길고 현측에 있는 현창이 조금 더 많다는 차이가 있다.

단 2척만 생산된 P-135, P-136정과 다르게 10여년간의 실제 운용결과[1]를 참고하여 연구 끝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어, 2022년 현재 P-115정, P-116정, P-117정, P-118정, P-119정 등 5척이 취역하였으며, 구 25톤급 형사기동정들을 대체하고 있다.

단 최고속도는 40노트로 1세대 초고속 형기정인 P-135정보다는 느리다. [2]

3. 구 100톤급 형사기동정

이미지 링크

2000년대 중반부터 달아나는 어선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3] 해경은, 단속을 위해 그야말로 초고속의 속력을 낼 수 있는 배를 만들기를 원했고 일반 p정의 3배 이상의 가격(당시 건조비만 70억 이상)으로 건조가 시작되어 2007년 배치가 완료되었다. 이렇게 생산된 것이 2척, 각 P-135정과 136정이라는 네임을 부여받고 P-135정은 부산에, P-136정은 제주에 배치되었는데, 이 배는 만재 기준 딱 100톤으로써 형사기동정으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P정에 비해서 2배 가까운 덩치를 가지고 최고속력이 무려 45노트로 100톤급 경비정들보다도 10노트 가까이 빨랐다.

그러나 배치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제주해경의 운용미숙으로 P-136정은 암초에 들이받고 침몰하고 말았고, 남은 P-135정은 아직도 혁혁한 실적을 올리며 부산해경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

여담이지만 자매함인 P-136정이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을 때 가장 빠르게 출동할 수 있었던 것이 같은 제주서나 목포서, 완도서도 아니고 부산에서 출발한 P-135정이라서 승조원들을 구하러 갔다고 한다.[4] 침몰위치인 '소관탈도'에서 부산까지는 150해리이지만 45노트로 당기면 3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기 때문.

분명 선명에는 P-가 붙어있지만 톤수는 100톤급으로 다른 100톤급 경비함정들과 흘수가 비슷하여 사실상 100톤급으로 취급받고 직원 및 의경 정원도 동일했다.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사용하여 45노트까지 안정적으로 낼 수 있었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47노트까지 가능했다가 한때 노후화로 30노트 후반까지 최고속도가 떨어졌는데 엔진 오버홀로 다시 40노트 초중반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모양.

이 사건 이후 10여 년 만인 2018년, 해경은 절치부심하여 P-135정의 설계를 참고한 끝에 새롭게 100톤급 형사기동정을 만들어냈다. 본 문서의 1번 항목에 있는 바로 그 함급이 맞는다. 단, 최고속도는 45노트에서 40노트로 오히려 줄어들었는데, 15년간 실제로 운용해보니 경비임무 중 40노트 이상으로 당길 일은 실질적으로 거의 없었음을 고려한 듯하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도 해경에서 가장 빠른 경비함정은 P-135정으로 남아 있다. [5]

재미있게도 P-135정은 한동안 국내 유일의 100톤급 형사기동정이었는데, 부산서에서 똑같은 형기정 임무를 수행하는 함인 P-119정이 25톤급 경비정이었기 때문에 형기정 2척이 부산서에서 가장 빠른 함정과 부산서에서 가장 작은 함정이라는 재미있는 상황도 있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근무환경의 차이가 엄청나게 나다 보니[6] P-119함의 승조원들은 P-135정의 승조원에게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질시를 쏟아냈으나 끗발과 계급에서 밀려 뭐 할 수 있는 건 없었다...[7] 현재는 25톤급 경비정은 대부분 퇴역하고 위의 신형 100톤급 형사기동정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 (2022년 기준 P-119도 퇴역을 완료했다.)

4. 구 50톤, 70톤 P정

파일:external/www.scpress.co.kr/2007022503242658.gif
구형 30톤급 P-정
파일:external/img.asiatoday.co.kr/624673(0)-550366_57912.jpg
구형 70톤급 P-정
위 사진들은 현재 해경에서는 퇴역하였으며 역할은 현재의 P-정의 역할과 동일하다.

당연하지만 이 당시에는 스크류 추진 P정이었으며 현재 50톤 P-정에 비하면 주거성은 현격히 떨어졌다.

위쪽의 30톤 P-정의 노후화로 인해 현재의 50톤 P-정으로 대체되었고 아래쪽의 손가락 안에 드는 70톤 정(당시에는 P-정이 아니라 해누리급에 준하는 함정급으로 대우)이 일부 남해안 소재 해양경찰서에서 활동하다가 대체되었다.
파일:external/www.koreajn.co.kr/24482_23004_4019.jpg
현재 70톤 P-정(추정)
파일:external/www.kgnews.co.kr/337683_76939_1842.jpg
현재 50톤 P-정
현재 남아있는 30톤급과 50톤급을 제외한 P-정은 현재의 50톤급으로 퇴역하였다. 위쪽의 P-정은 구형 70톤급 정을 개선한 형태의 P-정으로 추정된다.

아래쪽 사진의 P-정은 2000년도 이후부터 워터제트가 달린 표준형 P-정으로(극소수로 스크류 추진형의 선박도 있다) 대체되고 최근에 제작되는 P-정은 사진처럼 선수에 철판을 덧대어진 형태로 나오고 있다.

5. 30톤 P-정

파일:external/www.anewsa.com/20110114163220.jpg
30톤 P-정 FRP버전

스크류 형식의 P-정의 일부는 워터제트 추진의 30톤으로 대체하여 건조하였다. 이는 현재 50톤 P-정보다 일찍 시작되었다.

현재 30톤 P-정은 빠른 기동성을 요하기 때문에 형사기동정으로 남아있으나, 건조된 지 오래되고 함령이 노후화되어 슬슬 퇴역하고 100톤급 형사기동정으로 대체되고 있다.


[1] P-136정은 건조 6개월만에 암초를 들이받고 침몰하였으므로, 사실상 P-135정의 데이터이다... [2] 의외로 프로토타입이 양산형보다 성능이 좋은 케이스... [3] 선외기를 사용한 어선들은 정말 빠르다... [4] 물론 이것은 정말로 목포서나 완도서에서 출발해도 해당 서 소속 함정의 도착시간이 오래 걸린다기보다는, 관할위치를 떠날 수 없는 경비함정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운용이 자유로운 형기정의 운용방식상의 차이 때문일 확률이 크다. [5] 경비함정에 한정한다. 해경에서 사용하는 공기부양정은 45노트 이상까지 낼 수 있기 때문. [6] 사관 예우가 엄격한 바다환경에서 정장조차 별도의 번듯한 방이 없어서 별도의 분리 없이 주방과 바로 붙어 있는 관짝 같은 침대에서 같이 끼어 자던 25톤급에 비해 P-135정은 주방공간이 따로 있는 건 물론이고 정장 침실과 부장/기관장 침실, 승조원 침실이 구분되어 있었고, 게다가 작지만 샤워실이나마 갖고 있는 P-135정과 달리, 25톤급은 심지어 샤워실은커녕 화장실도 없었다! [7] 135정의 정장은 경감이 부임했으나, 25톤급 경비정의 함장을 경감을 부임시킬 순 없어서 항상 경위 정장이 부임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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