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만의 전자기기 제조회사.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태블릿 PC, 베어본 PC, 산업용 시스템 등을 제작하며 제일 유명한 것은 메인보드이다. 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5000번대를 끝으로 지포스 그래픽 카드만 제작하고 있다.2. 상세
주로 저가형 메인보드를 제작하며, 가끔 가성비 좋은 하이엔드급 제품도 만들고 그 성능은 메이저 제작사와 대등한 수준이다. 특히HA01 HA02 시리즈는 절대 성능에서도 메이저 제작사에 뒤쳐지지 않았다. 바이오스타나 ECS의 하이엔드 제품들은 평타라도 치지만 이 곳에서 만든 하이엔드 제품은 간혹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로 전반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는 하위권이다. 중급형 이상의 메인보드는 그래도 어느정도 쓸만하기는 했으나, 저가형 메인보드는 바이오스가 정말로 부실했으며 일부 제품은 코어2듀오 시절에 나온 제품인데도 USB 부팅 조차도 지원 안하는것도 있었다. 그런 이유로 같은 저가형 보드 제조사인 바이오스타나 ECS에게 완전히 밀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편.다른 회사 X58 메인보드와 달리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뒤늦게 오버클럭을 지원한 X58 칩셋의 BI 600, 전압 강하가 너무 심해서 당시 유통사였던 아이노비아에서 리콜까지 감행한 P55 칩셋의 HI05-LF, 14페이즈나 때려박은 전원부가 아무 소용없을 정도로 전압강하가 아주 심했던 P67 칩셋의 HI08 등등 하이엔드라고 내놓는 제품들마저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덤으로 다른 회사에서 만드는 P67 칩셋 메인보드들은 램을 최대 32GB까지 지원했으나 HI08은 최대 16GB가 끝.
팬서포인트 시대에는 아예 Z77 칩셋 메인보드는 아예 제작하지 않고 B75와 H77 칩셋 메인보드만 내놓았으며, 하스웰 시대에도 저가형 B85 칩셋 메인보드만 내놓았다. 이후 산업용 시장에 집중하려는 모양인지 일반 소비자용 제품군이 시기를 거듭할수록 부실해지고 있다. 스카이레이크의 100번대 칩셋과 AMD FM2 소켓 이후로는 신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시기 이후 B2C 시장에서 손을 놓고 산업용 제품으로 주력을 돌렸다.
국내에서는 유니텍에서 수입하여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었고, 아이노비아에서도 수입해서 젯웨이 이름 그대로 판매하기도 했으나 언제서부터인가 Jetway BIK라는 이름의 한국지사가 출범하여 직접 물품을 취급했었다. 시간이 흘러 2013년에 Jetway BIK는 제품 A/S를 비롯한 고객 지원 업무를 모두 코잇에 일임한다는 공지를 남긴 뒤 사무실을 철수해버렸다. 하지만 코잇측에서는 모르는 이야기였고, 코잇이 책임져주는 물건은 어디까지나 코잇이 유통한 물품들뿐이기에 Jetway BIK가 유통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한 순간에 새가 되었으며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회사 신뢰도는 완전히 추락했다.
EVGA가 이곳 OD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