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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12:41:06

Ghost 1.0

<colbgcolor=#001F51><colcolor=#BCF2FD> 고스트 1.0
Gho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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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UnEpic Fran
유통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Xbox One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Wii U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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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메트로배니아
출시 2016년 6월 7일
한국어 지원 지원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PEGI 12.svg PEGI 12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공식 트레일러3. 시스템4. 세계관5. 등장인물
5.1. Ghost (고스트)5.2. Jacker (재커)5.3. Boogan (부건)5.4. Victor (빅터)
6. 스토리7. 맵
7.1. 알람7.2. 소울
8. 긱스 (G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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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host1.0.jpg
게임 타이틀 화면

언에픽 제작자가 후속작으로 만든 SF 배경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스팀샵에는 메트로배니아 사이버펑크라고 소개되어 있다.

유저는 로봇에 빙의할 수 있는 비밀 요원, 고스트를 조작하여 나카무라라는 대형 안드로이드 회사의 비밀을 캐내야 한다. 왠지모르게 공각기동대 주인공이 떠오르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로봇 본체를 조종하며 플레이 할수도 있고, 유체화하여 자유롭게 이동할수도, 다른 로봇에 빙의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적이 너무 많거나 싸우기에 불리한 지형이면 본체를 안전한 곳에 피신시키고 유체화, 적군에 빙의하여 와해시킬수도 있다. 또한 이를 이용해 퍼즐을 풀어 새로운 길을 개척할수도 있다. 유체화는 이 게임의 주요 컨텐츠이므로 하단에 다시 서술하도록 하겠다.

횡스크롤 게임의 전통적인 게임 방식을 따른다. 사냥을 통해 아이템과 돈을 모아서, 패시브 스킬과 다양한 무기를 구비한 뒤 보스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록맨의 SF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국내에서는 한국어판이 굉장히 늦게, 그것도 콘솔판만 발매된 탓에 별로 주목을 못 받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작이다. 스토리와 세계관, 게임성, 중독성에서 뭐 하나 빠질 것이 없다. 실제로 스팀에서 구매한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칭찬 일색이고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작은 깔끔한 편. 키보드는 물론, 게임패드도 완벽히 지원한다. 게임이 최적화가 잘되어서 그런지 끊김이나 렉이 전혀 없다! 그나마 조작이 어려운 구르기같은 경우 웅크리기(S) + 좌우 (A or D)를 입력하면 구르는데 그럴 필요 없이 Ctrl를 써서 구르면 된다. 그게 싫다면 설정에서 조작키를 바꾸면 된다. 조준을 위해 멀리보기같은 경우에는 기본키가 F지만 무빙을 하다보면 왼손 검지를 F에 둘 여유가 없다. 그래서 보통 Shift로 바꾸는 편이다.

본작은 성우가 존재한다. 고스트를 포함한 주요 등장인물 네 명뿐만 아니라, 단역까지 모두 더빙했다. 그리고 성우들의 연기도 꽤 괜찮은 편이다. 또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마치 하나의 만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2. 공식 트레일러


3. 시스템

장르는 메트로이드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이 떠오르게 하는 던전탐험형 RPG. 오토맵을 통해 던전의 여기저기를 탐색하고 숨겨진 길을 찾거나 아이템을 얻으면서 진행하는 방식이며 특정 장소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하다. 사실 언에픽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클레식 모드와 서바이벌 모드가 존재한다. 두 모드 사이에 스토리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클래식 모드에서 볼 수 없었던 대사들을 몇몇 개 더 들을 수 있는 정도다. Easy, Normal, Hard 난이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게임 플레이 도중 난이도가 너무 쉽거나 어렵다고 느끼면 중도에 바꿀 수 있다.

4. 세계관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도시의 배경과, 앵커가 전하는 뉴스를 보면 과학이 고도로 발전한 것처럼 보인다. 나카무라 코퍼레이션이라는 기업이 가정용 안드로이드인 '나카'를 팔고 있는데, 나카는 사람이 만든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처럼 행동하며, 심지어는 생각하고 새로운 걸 배울수도 있다. 게임 속 세계에서는 나카가 가정용 안드로이드로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카무라 코퍼레이션은 나카를 제작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이 분야를 독점하고 있으며, 이렇게 긁어모은 돈으로 '나카무라 우주 정거장'을 만들어 그곳을 아예 나카 생산 공장으로 쓰고 있다. 우주 정거장까지는 우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그곳에서는 식물을 키우고 자동으로 수확할 만큼 엄청난 과학력과 기술력을 갖고 있다.

5. 등장인물

5.1. Ghost (고스트)

파일:ghost.jpg 파일:ghost1.jpg 두 이미지의 눈빛이 조금 다르다
파일:ghost2.jpg
왼쪽의 영혼이 고스트, 오른쪽이 Chassis(섀시)라 불리는 전투형 나카.

안드로이드에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스파이 요원으로 활동한다. 오직 온라인 상에서만 활동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는 인물이다. 게임에서는 재커와 부건에게 고용되어 임무를 수행한다. 게임 내에선 부건이 버려진 나카를 전투용으로 개조한 Chassis라는 본체를 이용해 나카무라 우주 정거장에 잠입한다. 고스트 본인은 요원으로써 이런 활동을 많이 해와서인지 거대 기업인 나카무라 코퍼레이션을 상대로 스파이를 해달라고 해도 무덤덤하다.

튜토리얼에서 재커가 잠입을 위해 앞에 있는 중립 안드로이드에게 들키지 말라는 주문을 하는데, 여기서 그냥 들키면 재커가 "무슨 소리야?!"라고 한다. 그때 고스트의 대답이 인상적이다. "Stealth.(잠행한거야)" (...) 그 후에도 중립 안드로이드가 한 번 더 나오는데 이를 쏴 죽이면 "He he, More stealth."라고 말하며 즐거워한다. 스파이 맞지? 튜토리얼에서 작은 방을 찾아 들어가면 그냥 박스 하나를 보고 재커에게 "어... 뭔가 이상한 게 있어. 마치... 그냥 박스같네." 라고 말하며 장난치기도 한다. 스파이 요원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즐길거리 정도로 보고있는 듯 하다.

역시 튜토리얼에서 잠긴 문을 열기 위해 유체화를 배우는데, 재커가 "해킹해서 문을 열 수 있어. 조금만 걸으면서 기다리고 있어."라는 말에 "그래, 알았어. 걷고 있을게."라고 말하며 유체화하여 다른 안드로이드를 이용해 문을 연다. 재커가 "어떻게 한거야?!" 라고 말하자 "난 네가 말한대로 잠시 걸었을 뿐이야. 더이상은 영업 비밀."이라 말한다. 또다른 막힌 문에서 터미네이터의 유명한 대사 "I'll be back"이라는 대사를 남기고 문을 열고는 "해킹은 잘되가니?"라며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준다.

오퍼레이션 치프(Operation Chief)에게 지령을 받다가 재커의 부주의로 그들이 재커와 부건이라는 걸 안 이후부터 "오퍼레이션 치프라고 부를까요?"라고 놀린다.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여캐이다.

5.2. Jacker (재커)

파일:jacker.jpg
파일:jacker1.jpg
위 사진은 스킬창에서의 초상화, 밑 사진은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뛰어난 해커다. 빅터에게 큰 돈을 주기로 약속하고 고스트를 고용한다. 돈이 없어도 마음만 먹으면 해킹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갖고있는 것 같다.

뛰어난 해킹 능력으로 고스트가 나카무라 우주 정거장에 잠입하도록 했으나 위에 적힌바와 같이 닫힌 문을 여는 속도에서 고스트보다 느려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 것처럼 보인다.

원래 고스트에게 지령을 내릴 땐 음성 변조를 하고 오퍼레이션 치프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는데, 부주의로 음성 채널을 켜놓은 상태에서 부건과 이야기하다가 자신들의 정체를 들켜버린다. 들킨 이후에는 그냥 재커와 부건이라고 자신들의 이름을 밝힌다.

고스트에게 자신과 부건이 만나 팀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말해준다. 부건이 죽을뻔 했을때 재커가 도와줘서 지금의 한 팀이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부건과 재커의 관점이 많이 다르다. 부건의 과장섞인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음, 내가 봤을땐 그렇진 않았는데."라 말하며 진실을 이야기해준다. 술집에서 술을 먹고 뒷문으로 나와 쉬고 있는데 왠 불쌍한 부랑자 두 명이 먹을 것을 사먹을 돈도 없다며 돈을 달라고 한다. 그들이 불쌍했던 재커는 지갑째 돈을 준다. 부랑자가 부건에게 다가가 돈을 달라고 하자, 바지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던 부건은 갑자기 일부러 등에 담이 왔다며 못움직이겠다고 한다. 재커는 한숨을 쉬며 차를 가져와 부건을 병원에 데려다 주었다고. 아무리봐도 재커의 관점이 더 신빙성있어 보인다

5.3. Boogan (부건)

파일:boogan.jpg
파일:boogan1.jpg
위 사진은 스킬창에서의 초상화, 밑 사진은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재커와 한 팀이다. 재커가 해킹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면, 부건은 로봇 공학에 특출난 듯 하다. 말하자면 공돌이다. 이외에 성분 분석이나 여러 가지 청사진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그냥 공돌이는 아닌듯. 이렇게 재능이 뛰어난데 둘은 스파이짓이나 하고있네?

부건의 입장에서 재커와 만나게 된 계기를 들어보면 허풍 100%, 그냥 웃기다. 부건과 재커는 술을 먹다가 뒷문으로 나와 쉬고 있는데 왠 폭력배들이 재커에게 다가와 돈을 내놓으라고 했다고. 재커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두려움에 떨었고 지갑을 통째로 줘버리고 도망갔다고. 마찬가지로 부건에게도 다가와 돈 내놓으라고 하자 부건은 그들을 패줬다고 한다.[1] 어쨌든 그렇게 싸우던 부건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데 차를 몰고온 재커가 자신을 데리고 병원에 데려가 살려줬다고. 재커 말이 더 신빙성있다

5.4. Victor (빅터)

고스트를 데리고 있는 사람. 억양으로 보나 이름으로 보나 러시아계 사람인 것 같다.보통 러시아 사람들은 악역으로 나오던데
재커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요원 한 명을 고용하겠다고 하자 고스트를 소개시켜준다. 근데 당연히 그냥은 안되고 돈을 지불하라고 한다. 빅터는 "돈 없는 해커가 값을 지불할 수나 있을까? 이 요원은 좀 비싼데."라고 말하는데 재커는 "돈이야 나카무라 코퍼레이션을 상대로 한 임무가 잘되면 얼마든지 챙겨줄 수 있다"고 말한다.

6.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의 핵심적인 일부만 스포하자면, 작중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나카'들은 사실 인공지능이 아니라, 냉동상태로 보존되어 있던 뇌를 재활시키기 위한 기술에, 기억 삭제만 덧붙여 기동되고 있는 것이다.

7.

중앙동 (파랑칸), 수목원 (초록칸), 연구소 (보라칸), 폐기처리장 (빨강칸)으로 이루어져있다.

중앙동은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위치로써, 난이도가 가장 낮다. 알람 또한 가장 낮아서 후반부에 무기를 얻기 위한 파밍이 주기적으로 행해지는 곳이다. 등장 몬스터도 그냥저냥 특성이 없다. 주의할 몬스터라면 가장 뚱뚱하고 단단한 로봇. 고스트의 스펙도 낮고 가진 무기도 없어서 기본 총으로는 죽이기 되게 힘들다. 어쩌다가 한 번씩 맞는 미사일이 엄청 아프므로 주의를 요망한다.

수목원은 중앙동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곳이며, 이곳에 가려면 수많은 안드로이드들과 인사(...)곤니치와 S를 눌러 고개를 조아리십시오해야한다. 인사를 하지 않거나 총을 쏘는 순간 침입자로 간주되어 즉사하게 된다. 곳곳에 독성 물질로 공격하는 몬스터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당연히 이 독성 물질에 맞으면 서서히 대미지를 입는다. 그 외에는 딱히 위협 요소가 없다.

연구소는 중앙동 왼쪽으로 이어지는 곳이며, 이곳에 가려면 정면 돌파해야 한다. 통로의 높이가 낮아서 점프로 피하기 어렵고 탄막이 화면 가득히 오기 때문에 어렵다. 쉴드건이 있으면 수월하게 뚫을 수 있다. 또한 진행 중간에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데, 20초동안 여유시간을 주고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아무리 컨트롤이 좋아도 피할 방도없이 날아오는 거대 로봇의 머신건 세례에 떡실신하기 마련인데,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다. 빙의하면 된다. 빙의하고 나서 다른 방으로 옮긴 후 넘어가면 된다.[2][3] 연구소는 고스트가 빙의해서 풀어야 할 퍼즐들로 가득하다. 쉬운 퍼즐은 중립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서 금방 풀 수 있지만, 몇몇 퍼즐은 Chassis를 직접 이용하기도 하고 컨트롤을 조금 요구하기도 한다. 퍼즐을 틀리는 순간 즉사하기 때문에 돈을 남겨뒀다면 아까움에 몸부림친다. 퍼즐을 풀고 나면 적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오므로 방심하면 금새 3D프린터 앞에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폐기처리장은 중앙동 아래로 이어지는 곳이며, 가장 늦게 열리는 만큼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Chassis 1차 스킬 트리에서 2단점프와 부스터를 배워두지 않았다면 힘들다. 맵 전체가 폐기처리장이며 컨베이어 벨트로 뒤덮여 있고 고철이 내려오는 파이프가 존재한다. 까딱하다 컨트롤 미스라도 나서 떨어지는 고철 덩어리에 머리라도 박으면 그대로 추락해 분쇄기나 소각로에 들어가 끔살당하게 된다. 등장 몬스터들도 의외로 강력하다. 중앙동에서 무시했던 거너들은 레이저 권총 하나 들고 저격질을 하지 않나, 가끔 등장하는 감시 드론은 무차별 탄막 세례를 날리지 않나. 충분히 강화가 되어있지 않다면 쉽사리 지나가기 어려운 곳이다.

7.1. 알람

맵을 진행하다보면 넓은 방에 모니터 한 개가 있고 센서가 주위를 비추고있는 방을 찾을 수 있다. 때로는 이 센서를 밟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방도 있으나, 대부분의 방은 이 센서를 밟을 수밖에 없다. 센서를 밟으면 갑자기 문이 닫히고 경보음이 들리며 적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재커가 이 알람을 해제할 때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알람이 끝나도 몬스터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결국 모든 몬스터를 죽여야 한다. 알람을 버티고나서 모니터를 작동시키면 문이 열리며 보급품 박스가 나오는데, 이 안에는 에너지 큐브(돈)가 들어있다.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때때로 무기나 파워업을 주기도 한다.

파밍의 핵심 요소다. 맵을 돌다보면 잡을거 다 잡고 부술 상자 다 부숴서 더이상 에너지 큐브를 얻을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애용하는 것이 알람이다. 맵 전체에 있는 알람을 계속 밟으며 돈을 모아 상점에서 좋은 아이템을 사고, 세이브하고, 이하 반복. 강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알람 단계가 존재한다. 정상적으로 플레이한다면 1부터 9까지 볼 수 있으며, 파밍을 계속하면 20레벨까지도 올릴 수 있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알람을 클리어 할 때마다 그 알람 단계가 올라가지만, 다른 방에는 그 알람이 적용되지 않는다. 말하자면 방마다 각기 다른 알람 레벨이 적용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모든 방이 같은 알람 단계를 공유한다. 즉, 알람을 밟은 횟수마다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뜻이다. 5번 밟으면 6, 10번 밟으면 11...

7.2. 소울

대부분의 방에 숨겨진 요소가 존재한다. 엔터 더 건전처럼 벽을 부수기, 일반적이라면 가지 않는 곳에 가기, 적군 안드로이드에 빙의하기, 빙의한 안드로이드로 적군을 모두 제거하기그리고 분쇄기로 떨어져 자살하기, 알람에서 대미지를 입지 않고 살아남기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발견하는 순간 민들레 씨앗이 퍼지듯 띠롱, 소리와 함께 소울들이 퍼지는데, 유체화 상태로 이를 다 모으면[4] 아이템, 에너지 큐브, 파워업, 강화 요소가 등장한다. 기본 무기의 장탄수를 늘려주는 강화, 최대체력을 늘려주는 강화, 죽어도 에너지큐브를 갖고 시작하는 강화가 나오므로 편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소울을 찾아다닐 필요가 있다. 나중되면 아무 의미 없는 벽을 쏘느라 총알을 다 쓰기도 한다 내가 어떻게 소울을 찾았는지 모를때도 있다 가끔은 ESC를 누르거나 인벤토리를 들어갔다가 나와도 소울이 터지는 듯 하다...

8. 긱스 (Geeks)

게임의 숨겨진 요소다. 위에서 말한 소울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인벤토리에서 획득한 긱스를 클릭하여 활성화하면 맵의 어딘가가 바뀐다고. 종류도 다양하고 아직 모두 얻은 사람이 없어 그 효과가 확실하지 않다.



[1] 이 부분을 미니게임으로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는데, 맨주먹 뿐만 아니라 메가 펀치(직선으로 관통하는 에너지파를 발사), 토네이도(레리어트)를 이용해 폭력배를 때릴 수 있다. 적은 무한대로 나오며 나중에는 폭탄도 던지고 총도 쏜다. 스토리에 영향도 없고, 절대로 끝까지 버틸 수 없으니 플레이할 수 있는 사람은 해보도록 하자. 일정 수의 폭력배들을 때려눕히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2] 두어 번 죽으면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재커가 "망할, 저 거대 로봇을 뚫을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잠깐만, 고스트라면... 설마. 그럴 리 없어."하고 노골적인 힌트를 준다. [3] 강력한 무기와 몸빵만 있다면 부술수도 있다. 관련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4] Chassis에 머무른 상태로도 소울을 모을 수 있지만 워낙 맵 구석구석에 퍼지고, 2단 점프로도 갈 수 없는 곳까지 소울이 퍼질때가 있으므로 그냥 마음편히 유체화하여 모으는 것이 낫다. 고스트 스킬 중 유체 이동속도를 찍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