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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영상( 팀원을 만나다) 색시 어워드 GIBUS/F2P 스씨 미사용 콘텐츠

1. 개요2. 상세3. 특징
3.1. 도전과제로 얻을 수 있는 장식 착용3.2. 미숙한 언락 무기 이해도3.3. 평화 관련
3.3.1. 평화깨기3.3.2. 지나친 평화 주장
3.4. 병과에 대한 부족한 이해3.5. 맵에 대한 부족한 이해3.6. 핵무새3.7. 게임 자체의 부족한 이해도3.8. MvM에서
4. G.E.W.P.5. 대처6. 혼자 연습이 가능한 봇 모드?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팀 포트리스 2의 부분유료화 이후 "GIBUS (오페라 모자)나 쓰고 다니는" 무료 계정 플레이어들을 지칭하는 말이자 멸칭. 뉴비, F2P라고도 불린다.

2. 상세

팀 포트리스 2에서는 특이하게도 F2P라는 말이 무료로 플레이한다는 뜻이 아닌 다른 뜻으로 쓰인다. 2011년 우버 업데이트와 함께 부분 유료화가 된 이후로 몰려온 무료 유저들을 뜻하는 말로 쓰이는데, 이 무료 유저들 대부분은 초보이기 때문에 쉽게 말하자면 뉴비를 칭하는 말이다. 반대로 프리미엄 유저는 P2P(Pay 2 Play)라고 불리며, 국내에선 F2P나 P2P라는 단어는 잘 쓰이지 않고, 다른 게임들에서처럼 뉴비나 무료 유저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F2P는 초딩인 경우도 꽤나 많은데 이들은 실력이 좋지 못하거나 게임의 이해도가 아예 0인 수준일 때가 있다. 더 심한 경우는 게임을 아예 이해하려 하지 않고 고집대로 하는 이도 있다. 공방에서 욕을 바가지로 투하하고 조롱당하다 빡종할 때도 있으며, 대부분의 실력 높은 개인 서버를 가서는 멘탈이 깨져 패드립을 하곤 한다. 이 스트레스가 도를 넘어서 "우리 아빠 게이븐임 니 지금 당장 밴 시킬거임"이라고 헛소리를 하거나 엄마를 부르겠다고 하거나 진짜로 부른 사례도 종종 발견된다.[1]

고수랑 뉴비를 가르는 점이 있다면 고수는 오랫동안 플레이하면서 각 클래스에 대한 대응법 및 플레이법을 익혔기 때문에 잘 죽지 않고 상황에 맞는 다른 병과로 바꿔 적에게 대응한다. 쏘는 족족 적을 죽일 수 있는 고수가 아니더라도 지식을 바탕으로 병과를 바꾸거나 대응책을 세우는 식으로 저항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 병과 간의 상성을 잘 알지 못 하는 초보자들은 적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3. 특징

위 영상에 따르면 F2P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3.1. 도전과제로 얻을 수 있는 장식 착용

파일:Backpack_Ghostly_Gibus.png
귀신같은 오페라 모자
레벨 10 모자
오페라 모자를 쓰고 있는 플레이어를 제압하고, 귀신같은 오페라 모자를 수집한 뒤, 핼러윈 업데이트와 연관된 모자의 왕좌에 오르십시오.

파일:external/wiki.teamfortress.com/90px-Backpack_Pyrovision_Goggles.png
파이로 시야경
레벨 1-100 파이로 시야경
장착 시: 파이로동산 방문
동화책에 나오는 그 쓰레기 같은 상상의 세계보다 더 우월한 상상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파이로 시야경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방화범의 시점에서 팀 포트리스 2의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팀 포트리스 2의 장식 아이템 중에서는 도전과제로만 획득할 수 있는 종류도 몇 개 있는데, 이 중 가장 획득하기 쉬운 아이템들은 바로 귀신같은 오페라 모자, 파이로 시야경이다. 조건은 간단하게 해당 아이템을 착용한 적 플레이어를 제압하는 것. 아무리 초보자라도 적 한 명을 4연속으로 잡아서 제압하는 것 쯤은 필연적으로 찾아오기 마련이고, 저 두 모자들도 안 보는 게 더 힘들 정도로 매 판마다 줄기차게 보여서 상대적으로 획득 시기가 매우 빠른 편이다.

보통 이 두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을 일명 뉴비룩이라고 부르며, 2차 창작에서도 이것들을 낀 캐릭터가 나오면 십중팔구 어딘가 부족한 초보자로 묘사될 정도로 뿌리깊게 상징성이 박혀 있다. 그 외에는 기부 정신, 생일 모자, 에일리언 스웜 모자, 미식축구 헬멧, 도전과제 보상으로 주는 할로윈 보스 모자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지만, 가장 유명한 버전은 역시나 오페라와 시야경 조합. 아예 이런 인식을 의도적으로 노려서 뉴비 코스프레를 하는 고인물들도 있을 정도이다.

초보자들이라면 아직 현질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가지고 있는 아이템도 얼마 없을 것이고, 특히 모자는 랜덤 드랍이나 자체 제작같은 극히 예외 케이스를 제외하면 현질을 통해서 얻는 게 일반적이라 무과금 유저라면 사실상 꿈도 못 꾸는 것이 현실이다.[2] 이런 상황에서 돈 없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모자들은 당연히 눈에 쉽게 들어올 수 밖에 없기에, 자연스래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어느새 F2P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3.2. 미숙한 언락 무기 이해도


팀 포트리스 2에는 기본 무기를 대체하는 또 다른 종류의 언락 무기들이 존재하는데, 개중 일부는 아예 기본 무기를 대체할 정도로 필수지참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각자의 장단점이 확실해서 어느 떄에서나 빛을 발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맵과 팀의 상황을 읽어서 무기를 미리 바꾸는 판단력이 중요하다.

다만, 초보자들은 이런 개념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언락 무기들을 상황에 관계없이 무작정 쓰는 경우가 많다. 조합에 화력이 부족한데 굳이 흑기사를 한다던가, 방어 팀 엔지니어가 자기 혼자인데 총잡이를 고집한다던가 하는 식. 지금이야 전부 옛날 이야기지만, 과거에는 아예 로켓 점프 장치로 딜을 넣으려는 초보 솔저들이 간혹 보이곤 했었다.[3]

3.3. 평화 관련

3.3.1. 평화깨기

팀 포트리스 2를 즐기다보면 어느 한 지역에서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디스펜서를 짓고 음성 명령을 주고받으며 놀거나, 함께 춤을 추는 상황이 있는데, 이것을 흔히 평화라고 한다. 이 사이에 춤 추는 사람들을 쏘는 유저들도 있는 것이 다반사. 그러나 F2P가 무조건 평화를 깬다는 것은 편견이고, 비싼 모자를 쓴 올드비 유저라도 장난으로 평화를 깨는 일은 자주 있다. 본질적으로 팀 포트리스 2는 싸우는 게임이지, 노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평화를 깨는 것으로 유저를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F2P 플레이어가 그만 죽이라는 채팅창을 보지 않고 유저들을 계속 죽이거나, 서버 제목부터 평화서버라면 문제가 발생한다. F2P의 입장에선 적군이 자기 앞에서 공격도 안하고 춤만 추고 있으니 처치 수를 올려 상위권에 서고 싶은 마음에 거리낌 없이 방아쇠를 당겨 적을 죽일 것이다. 당연히 자동적으로 평화를 즐기던 유저들은 F2P를 트롤러로 보게 될 것이고, 킥 투표를 실시해 해당 유저를 그 서버에서 쫒아낼 것이다. F2P는 어리둥절하며 다시 게임을 시작할 것이고, 또 평화가 시작되면 평화를 알기 전까지 위의 상황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이어질것이다.

3.3.2. 지나친 평화 주장

이에 반해 평화를 어느 정도 알거나 우연히 알게 된 F2P들이 평화를 주장하며 자꾸 자신을 죽이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보거나 마구 욕설을 퍼붓는 경우도 있다. 고막테러 주의.... 주로 PvP가 가능하면서도 맵에 승리 조건이 없는 데스매치 서버[4]에서 많이 보인다.

3.4. 병과에 대한 부족한 이해

3.4.1. 스카웃

스카웃은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맵 곳곳을 빠르게 드나들며 지나가는 적군(특히 메딕이나 스파이.)들을 암살하고, 적의 시선을 피해 서류가방을 탈취하거나 점령을 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그러나 체력이 낮은 점 때문에 특유의 빠른 기동력과 2단 점프로 불규칙적 움직임을 구사해 상대의 조준에 혼란을 주는 것이 기본이다. 게임에 미숙한 입문자들은 움직임에 일정한 패턴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F2P들은 근접에서 스카웃의 기동력이 소용없게 만드는 화력 병과(파이로, 헤비, 솔저)나 스카웃 자신이 카운터가 될 수 있는 데모맨에게 대응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3.4.2. 솔저

솔저는 높은 범용성과 접근성 덕분에 초보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받는 병과 중 한 명이고, 어느 상황에서도 구애받지 않는 무상성급 올라운더라서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입문은 쉽고 숙련은 어려운 병과의 대표격이기도 해서 고수 단계로 갈수록 그 수준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버린다.

우선 로켓 점프를 아직 능숙하게 다루지 못해서 뛰어도 될 상황에도 굳이 뚜벅뚜벅 걸어가거나, 하더라도 너무 엉성하게 날아가서 체력만 다 깎이고 제자리 걸음만 될 때가 있다. 또한, 자신의 체급만 믿고 무작성 로켓을 쏘려고 덤비다가 역관광 당하기도 하며, 설명문에 나와있는 발 밑을 쏘라는 문구를 지나치게 의식해서 너무 아래쪽만 바라보다가 데미지를 제대로 못 주기도 한다.

3.4.3. 파이로

파이로는 교전 사거리가 매우 짧아서 전면전보단 암습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며, 붕붕이 반사나 조합사격 같이 상당한 피지컬을 요구하는 테크닉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그냥 기습 위주로만 게임하면 픽의 의의가 퇴색되기 쉬워서 상기한 테크닉들을 웬만해선 마스터해야 하는데, 문제는 저런 들이 바로 익혀서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낮은 조작 난이도와는 별개로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게 어려운 병과이다.

초보자들이 파이로를 할 경우에는 화염 방사기의 위력만 믿고 무턱대고 닥돌한다는 것인데, 화염을 뿌리며 다가가는데도 정작 사거리 차이로 농락만 당해서 그대로 고깃덩이가 되는 일이 빈번하다. 또한, 붕붕이 사용이 아직 미숙한 관계로 아군에게 붙은 불을 끄지 않거나[5], 우버를 받은 적 등을 적극적으로 마크하지 않거나, 투사체가 날라와도 대응하지 못하고 터지는 등, 파이로만의 유틸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일부는 스파이 체크조차도 게을리 해서 그대로 등짝이 따일 때도 있다.

3.4.4. 데모맨

데모맨은 무기의 성능이 모두 강력해서 초보자라도 일정 이상의 화력을 낼 수 있지만, 어려운 조준 난이도 때문에 진짜 고점을 뽑아내려면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그래서 솔저와 다르게 초보자용으로 절대 추천되지 못하고, 실제로 초보 데모맨들을 보면 다른 병과들보다 유달리 부족한 점들이 자주 눈에 띄는 편이다.

유탄 직격을 못하는 건 고수들도 가끔 겪는 문제이니 눈감아줄 수 있지만, 점착 폭탄을 오직 함정용으로밖에 쓰지 않아서 실제 성능을 제대로 못 터트리거나, 엉뚱한 장소에 함정을 깔아놓아서 비효율적인 방법을 택하거나, 혹은 함정을 설치해놓고 가만히 대기하기만 해서 미리 대처의 여지를 줄 때도 있다. 또한, 점착 점프를 거의 하지 않아서 로밍에서 손해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악명이 높은 부류는 바로 흑기사를 플레이할 때인데, 나름 점착 데모보다 조작 난이도도 간편하고 방패로 호쾌하게 돌진해서 적의 머리를 따는 플레이가 재밌어 생각보다 인기가 매우 많다. 하지만, 조작이 쉽더라도 그만큼 상황과 맵빨을 극명하게 터서 어떤 때에는 점착 데모보다 더 어려워지기도 하며, 이를 커버할 센스가 당연히 부족하기 때문에 무작정 신발 흑기사만 고집하다가 스씨 이상의 트롤픽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3.4.5. 헤비

헤비는 강력한 근접전과 쉬운 조작 난이도 덕분에 솔저처럼 초보자여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병과이다. 본인의 실력이 딸려도 에임만 받쳐주면 쉽게 보완할 수 있고, 아군과 함께 다니면서 협공 위주로 플레이를 하게 되니 게임의 양상과 흐름을 읽어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숙련 난이도가 모든 병과 중 가장 낮다는 점도 호재다.

다만, 이런 류의 캐릭터들은 보통 조작이 비슷하더라도 운영에서 구멍이 생기기 일쑤라서, 이 부분에서 확실하게 수준 차이가 나뉘게 된다. 싸워야 할 때와 그러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무턱대고 들어갔다가 죽는가하면, 오히려 뒤로 물러나있기만 해서 헤비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도 한다. 혹은 스씨들을 인지하지 못해서 대처할 수 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때도 있다.

3.4.6. 엔지니어

구조물을 통해 팀에 기여하는 스타일로 병과들 중 유일하게 본체 보단 구조물에 가치 중점적인 병과로, 특정 구역 내의 적을 사살하여 진입을 칼같이 차단하는 센트리건, 지속적인 체력과 탄약 보급고인 디스펜서 그리고 순간 이동을 통해 최대한 빠른 투입에 기여하는 텔레포터가 그렇다.

엔지니어 본체 자체는 팀포 2에서 최약으로 구조물 없으면 잉여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문제는 맵 리딩이 받쳐주지 못하면 그 구조물들을 적재적소에 설치해야지, 아무 데나 마구잡이로 설치하는 것이 초보 엔지니어 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예를 들면 멀리서 훤히 보이는 개활지에 센트리 건을 깔아놓는 데[6], 이러다간 얼마 못 가 날아오는 로켓이나 유탄 두세발 맞고 순식간에 박살난다. 디스펜서나 텔레포터 같이 자체 보호 능력이 없는 구조물은 본인이 안전하게 은신 할 수 있는 곳에 깔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적들, 특히 스파이의 존재 때문에 상시 그곳을 지키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구조물들 간 거리를 너무 멀리 떨어트려 놓으면 특정 구조물이 습격을 받을 때 제때 지켜주기 어렵고, 그렇다고 너무 몰려서 설치하면 우버 받은 적의 습격으로 순식간에 철거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자신이 관리 할 수 있는 선에서 깔아야 한다.이외로 입문자 엔지니어가 하는 실수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스폰지역 근처에 모든 구조물을 설치 및 업그레이드하고 그것을 전장으로 옮기는 행위이다. 구조물을 옮기는 동안 엔지니어는 이동속도도 다소 느려지고 공격조차 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이므로 아군의 호위를 받지 않는 이상 적에게 모습을 보일 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맵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중요하고 그 많은 맵의 구조를 다 꿰기는 이곳 저곳 다니며 오래 플레이 해본 베테랑이 아닌 이상 쉽지가 않으므로 운용 난이도는 스씨 이상으로 높은 병과다.아군이 전선을 지키며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에 재빨리 전선의 적절한 장소를 선정하여 탄약 상자가 스폰되는 주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인 운용법이다. 만약 당신이 방어팀인 엔지니어인데 만약 맵에 대한 사전 지식을 쌓지 못해 이해도가 없으면 다른 병과를 하라. 정 하고 싶으면 팀 내에 다른 엔지니어를 보고 구조물을 설치할 때 같이 도와주거나 하자.

3.4.7. 메딕

메딕은 개발진들도 공인한 초보자용 병과이고, 전투보단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상대적으로 적응하게 쉬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조작 난이도 쉬운 거지 운영은 생각보다 편하지 않아서 간혹 스씨 이상으로 무능한 존재가 되는 일이 잦다.

기본적으로 살아남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이득이 되는 병과라 생존이 최우선적인데, 그저 생각없이 돌진하는 아군들 꽁무니만 따라다니다가 같이 죽거나, 강해보이는 아군만 집중적으로 치료해서 다른 아군들의 도움을 무시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스파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아군을 무턱대고 치료만 하기도 하고, 우버 차지를 사용할 타이밍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하고 오히려 손해를 내버릴 때도 있다.

3.4.8. 스나이퍼


[7]

(위 영상 초반, 아래영상 2분 58초 참조)
영상의 초반을 요약하면, F2P 스나이퍼가 아직 1포가 점령이 안돼서 적이 전혀 오지 못하는 상황인데 2포를 지나가는 길에서 가만히 적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F2P 스나이퍼들은 전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어느 구석에서 줌을 키고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헤드샷을 잘 해내지 못하고 스카웃이나 스파이에게 털리면서도 전장에서는 화력이 부족한데 계속 스나이퍼를 선택하는 것은 팀에게 지원을 기여하기 힘들다. 오죽하면 고수가 하면 적 팀에게 절망을 안겨 줄 수 있지만 초보가 잡으면 인원수 잡아먹는 관전자라 할 까.

또한, 창가나 발코니 같이 시야가 탁 트여 있으면서도 적의 공격이 쉽게 닿지 않는 곳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 대놓고 스나이퍼가 쓰라고 만들어놓은 자리는 안 가고 엉뚱한 곳에서 삽질 하다가 점수를 헌납한다.

헌츠맨을 들면 쉬울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투사체이기 때문에 예측 샷이 중요하고, 데모맨과 마찬가지로 곡사형으로 날아가는 투사체라서 낙차와 각도에 따른 거리 조절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탄도학이 본능적으로 머릿 속에 있지 않는 한 제대로 맞추지도 못할 것이다.

3.4.9. 스파이

멋진 양복을 빼입고 은폐, 변장을 시전하며 뒤에서 칼로 적을 암살하고 적 엔지니어의 농사를 망치며 교란하는 역할이라 아주 멋있어 보이는 병과지만, 너무 어려운 운용 난이도 때문에 현재 게임 내 스파이의 이미지는 픽하기만 해도 아군의 눈총을 사게 된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이다. 농사를 해결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계속 백스탭을 하겠다고 어설프게 변장하다가 당하면 아군들이 좋게 볼 리가 없으며,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가정 파괴범(일명 오함마)[8]를 든 포켓 파이로가 곁에 있다면 농사파괴는 더욱 어려워진다. 어설픈 실력의 F2P 스파이들은 상황과 우선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적의 등 뒤로 다가가는 일만을 생각하게 되고 더욱이 전선이 밀리는 상황에서 헤비가 있어도 부족할 상황에서 스파이만을 선택하면 아군들 입장에서 쓴 소리가 나오게 된다. 고수와 뉴비의 격차가 매우 큰 것과 더불어 수가 너무 많으면 팀을 말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군들이 좋게 볼 리가 없다.
스파이를 주 병과로 플레이하려는 뉴비들은 트릭스탭 같은 겉멋 기술에 마음을 뺏기고 해당 기술을 시도하려 드는데, 이런 기술들은 운용에는 별 도움이 안 되고 불가피한 특정 상황에서 쓰는 도박이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3.5. 맵에 대한 부족한 이해

우선 맵에 대해 어느 정도 숙지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점령 지점이 어느 쪽에 있는지, 맵 구조가 어떠한지 전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엉뚱한 곳에서 해메고 있거나 아군들이 어디서 싸우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이런 경우도 있는데, 해당 영상에 나오는 맵은 수래 밀기 공식맵인 pl_goldrush다. 전판에 블루였던 팀이 다음 라운드에서 방어를 할 레드팀이 되었는데 자신은 여전히 공격팀인줄 알고 다음 판 블루팀이 사용할 차단문 밖만 내다보고 있는 것.

또한 팀포2 공식맵에서의 모든 유리는 "방탄 유리"라 [9]뭔 짓을 해도 부술 수 없는데, 뉴비들은 이것도 모르고 유리에다 대고 난사하는 경우가 많아 괜히 탄약만 낭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10] 특히 상대가 초보 헤비나 스나이퍼라면 적을 향해 쏘려고 방탄 유리도 모른 채 난사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핵의심으로 밴

3.6. 핵무새

특히 유명하지 않은 개인 오렌지 서버나, 커스텀 서버에서 대부분 일어나는 일인데, 일단 자신이 제압당하거나 죽고보면 이라고 생각해버린다. 대표적인 사태로 ShaDowBurn사태. 고수 플레이어인 ShaDowBurn이 부계정을 만들고 플레이를 했는데, 누군가가 '단 1발도 빗나가지 않았고 17분간 65킬을 했다. 핵이 분명하다'며 선동하고 그의 부계정을 신고해 차단시킨 것. 다행히 이후 관리자와 접촉해 차단을 해제했다고 한다. 영상 링크

영상 말미의 '당신이 실력이 좋되 모자가 없다는 것은, 당신이 핵을 쓴다는 것과 동의어이다.'라며 비꼬는 한마디가 압권이다. 물론 정말로 핵을 쓰는 사람이 몇 있겠지만, 그저 자신보다 잘한다고 무작정 핵으로 몰고 가서 마녀사냥을 해버리니 문제. 위에 아이템 설명을 읽지도 않고 사용하는 것과 겹치는 것으로 예를 들자면, 스카웃으로 지팡이 사탕[11]을 착용하거나 스파이로 묵인자의 쿠나이[12]를 착용한 채 데모맨의 눈먼 유탄이나 솔저의 눈먼 로켓 한 대 맞고 죽은 뒤 그저 자신을 죽인 사람을 핵으로 몰아세운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오렌지 서버나 2Fort 맵 처럼 양팀의 스나이퍼간 저격대전이 벌어질 경우 뉴비들이 실력 있는 플레이어를 핵이라고 몰고가는 경우를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스나이퍼로 상대 스나이퍼를 직접 상대하면서 열심히 무빙을 시도하면 상대가 간혹 한두 발 빗맞히는 경우를 볼 수 있어 상대가 핵이 아님을 알 수 있는데, 뉴비들은 그럴 무빙을 할 실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상대 스나이퍼가 반드시 맞히는 것을 보고 상대 스나이퍼가 핵을 사용한다고 믿게 되는 것이다. 진짜 핵은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른 스카웃으로 아무리 발재간을 하더라도 반드시 적중하니 티가 난다. 특히 몇몇 중수 이상의 유저들은 스나이퍼 간 저격전에서 일부러 쏘지 않고, 조준선을 상대의 머리 근처에 가져다 대고 상대가 쏘기를 기다리다, 상대가 쏘면 바로 줌을 해서 헤드샷을 날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상대가 줌을 하자 마자 헤드샷을 맞춤으로 더더욱 핵으로 보이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 유저는 핵을 쓰지 않으니 무시하지만 계속해서 핵이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을 선동하며 어드민까지 이에 선동당하면 그저 억울하게 밴을 당할 뿐. 물론 설명을 해주고 싶어도 이미 답정너를 시전하시는 중이라 핵이 아니라고 해도 무작정 핵이라고 몰고 가버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반박하기가 매우 힘든데, 선동하는 것은 쉽지만 그를 반박하기 위해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선동을 반박할 때쯤이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라는 명언이 들어맞는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

그러나 이러한 핵무새를 마냥 F2P 유저들의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팀 포트리스 2/문제점에도 나와있듯 벨브는 핵유저에 대처에 대해 관심이 없고 이렇다 저렇다 할 방안이 없어서 핵유저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것은 어느정도 사실이기 때문. 무엇보다 최근에는 핵을 쓴다는 티가 나지 않도록 미세하게 스탯을 조정하거나[13] 여러가지 방법으로 핵을 사용한다는 의심을 피하게 하는 교묘한 핵들도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모든 유저가 핵으로부터 민감해질 수 밖에 없고 상대방의 실력이 너무 좋아도 의심을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핵을 의심하는건 F2P 유저 뿐만 아니라 몇천 시간을 한 올드비 유저도 종종 유저들을 핵으로 의심하기도 한다. 즉, 벨브가 처음부터 핵에 대해 제대로된 방지와 대처를 잘했더라면 핵유저가 줄어듦에 따라 유저들도 무조건 핵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3.7. 게임 자체의 부족한 이해도

이는 게임 특유의 불친절한 튜토리얼도 한 몫하지만, 최소한의 기초적인 배움조차 넘어가고 바로 플레이하는 문제도 있다.

3.8. MvM에서

캐주얼이나 커뮤니티 서버에서는 뉴비들 있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지만, 예외로 MvM에서는 문답무용으로 추방시키는 게 기본일 정도로 취급이 심각하게 나쁘다. 이는 모드 특성상 한 명이라도 실수를 범하면 클리어 기회가 날라갈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MvM은 복무권이라는 소모성 아이템이 필요해서 캐주얼보다 접근성이 나쁘고[14], 기본적인 팁이나 정보가 상당히 불친절해서 초보자들이 배우기가 무척 어렵다. 인터넷 공략을 정독해도 실전 경험이 없으면 여전히 어려운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뭘해도 실수가 터지니 더욱 시선이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애초에 이는 MvM 뿐만이 아닌 다른 팀플레이 게임만 봐도 생기는 환경이다. 오히려 팀포2가 특이 케이스인 것.[15] MvM을 즐겨하는 유저라면 다들 한 번은 겪어봤고, 처음 시작 때에도 이랬기에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문서를 보고 있는 초보 유저라면 Mann 대 기계 모드/플레이 팁 항목을 참조하자. 괜찮은 팁들이 많이 있어서 어느정도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4. G.E.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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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관에서 만들어진 스프레이도 있다. 해석하자면 '이 서버는 G.E.W.P.가 보호하는 중.'
Gibus Engineer Wildlife Protectors의 약자. 뜻은 야생 오페라모자 엔지니어 보호기관. 컨셉은 뉴비 엔지니어를 보호하고 도와주자는 것이 주 목적. 이 기관은 2015년 12월부터 생겼으며, 이는 NISLT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 기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자는 NISLT가 올린 영상의 코멘트들을 정리해주는 같은 친목을 쌓고있기도 하는 스파이 크랩( TheSpyCrap)이라는 유저가 있다. 그가 모아둔 코멘트가 이 채널의 묘미.

반대로 이 기관의 안티 기관도 있다. Anti-GEWP 반대 기관의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스파이 크랩. 보란듯이 위 내용을 반대하는 대응용 스프레이가 있다. # 얘네들은 기관이 아닌 사냥꾼(Hunter)으로 G.E.W.H.라고 한다.

왜 다른 클래스가 아닌 엔지니어를 보호하자 하는지는 바로 메딕의 우버 차지에서 비롯 될 수 있다. 나머지 클래스들은 적어도 우버차지가 효과를 어느정도 발휘[16]하는 대신에 엔지니어가 아닌 엔지니어의 건물들은 우버차지를 받을 수가 없다. 이게 제일 큰 관점이며 아무리 건물을 모두 모아 건설해도 데모맨이 지나가는 순간 10개든 20개든 많은 센트리가 있든 점착폭탄만으로 전부 폭발해버린다. 이를 이용한 팀포2 만평 이 때 엔지가 우버를 받으면 뭐하나, 건설된 센트리는 무적을 받을 수가 없는데 말이다.

물론 엔지니어는 데모맨, 스파이만이 주 천적이 아니다. 엔지니어는 아래의 예와 같이 엔지니어를 포함한 다른 클래스에게도 언제든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엔지니어가 타 클래스들의 견제 및 공격에 대처할수있는 각종 무장들이[17] 있지만 이 역시 숙련된 엔지니어가 아니면 사용이 매우 어렵고 연달은 너프로 성능이 떨어졌으며 뉴비의 경우 해당 아이템을 보유하지 못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덤으로 끝도없이 가해진 엔지니어 너프도 한몫 한다. 고지대 건설불가, 랭글러의 3연속 너프,[18] 구조대원으로 수리시 금속소모, 미니건에 대한 센트리 저항력 감소, 합선기 우클릭 변경[19] 등 일관되게 너프를 받아왔다. 영광스러웠던 과거엔 단신으로 지점 보호, 우버 방어 등 홀로 활약할 여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팀의 지원없이는 대개 활약할 여지가 없다. 잘 몰라서 혼자 이곳저곳 다니게 되는 뉴비의 특성상 혼자 농사를 하기 마련이고, 그 결과 수초만에 철거된다. 문제의 원인을 모르니 개선의 여지가 없다.[20]

또한 이러한 엔지니어 플레이어 들은 학습능력이 매우 부족한데 사례는 다음과 같다.
보통 플레이어 들이라면 근처에 악조건이나 적이 있음을 감지하고 다른 곳을 찾아 보거나 팀원의 엄호를 받으며 이동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러한 학습능력이 떨어져서 계속계속 설치하고 박살나기를 반복 하다보면 자기 센트리를 부순 사람은 투명핵이나 어떠한 핵을 사용 한다면서 욕을 하고 서버를 나가버린다.

쉽게 설명하자면, 엔지니어는 맵리딩이 뛰어나야 하고 전략적으로 센트리를 설치하는 클래스지만 이들의 학습능력 부족과 엔지니어 클래스의 이해도 부족 때문에 팀을 따라다니며 어느정도 활약할수 있는 타 병과와 달리 같이 움직이기 어렵고 개별적으로 플레이 해야하는 엔지니어는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

이 보호 행위가 원하지 않은 선의적 행동으로 오히려 거부감을 줄수 있고, 해당 그룹의 행동에 거부감을 가지는 유저들이 모여 학살할 권리? 안티 그룹도 만드는 등 현재까지도 종종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이 기관의 영향으로 뉴비 엔지를 돕자는 사람들이 상당히 늘은 편이다. 당신도 뉴비 엔지를 도울 방법을 알고 있고 영어 좀 해본다면 이 스레드에서 아이디어를 써내 도움을 줘 보자.

가끔 GEWP을 아이디 앞에 븥이고 뉴비 학살후 도발하는 트롤러도 있으나(...) 그들은 진정한 GEWP가 아님을 명심하자. 뉴비가 있다는건 여전히 신규유저가 있다는 얘기로 14주년을 맞은 이게임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의미가 된다. 말려죽이면 게임에 악영향을 끼칠 테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와준다면 오히려 진입장벽을 낮춰 게임의 활성화로 이어질수 있다.

5. 대처

팀 포트리스 2에서 F2P라는 말 자체가 비꼬는 뜻을 담고 있고, 귀엽게 부르거나 환영하는 의미로 쓰일 때도 종종 있지만 어느 정도 비하적인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F2P 유저들에 대해 다룬 영상 등의 댓글란에선 병림픽이 자주 벌어진다. 특히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로, 무료 유저를 전부 초보로 싸잡아 부르는, 초보의 대해 개념들이 없는 고수들도 어느 정도 있다.

만약 자신이 팀 포트리스 2를 처음 접한다면 제일 먼저 훈련소에서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F2P라고 불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하지만 튕긴다면 얄짤없다 스파이같이 특별한 지식이 필요한 클래스들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잘 가르쳐 주고, 과 함께 연습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승률이나 랭킹 시스템 같은 게 없는 가벼운 게임이니 너무 긴장해서 봇이랑 줄창 연습할 필요는 없다. 봇과는 적당히 대전해 보고 난 후, 사람들과 꾸준히 싸우다 보면 늘게 된다. 어차피 이상한 사람들 모인 게임이라 못 하면 못했다고 칭찬해준다

그리고 맵 로딩 중에 팁이 나올텐데, 클래스와 무장들 응용 방법 뿐만 아니라 데드 링어 유무 파악 방법이나 헤비가 점프한 다음 공중에서 오른쪽 클릭으로 미니건을 미리 돌리는 등 깨알같은 정보도 친절하게 나온다. 이 정도만 알아두고 나머지는 몸으로 몇 번 부딫히면 금방 익힐 수 있다.

또한 기존 유저들 역시 초보 유저가 뻘짓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F2P라며 까진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초보들이 훈련소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지식들 역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훈련소에서는 솔저, 데모맨, 스파이, 엔지니어만 설명하고 있으며 이 역시 솔저를 제외한 나머지는 기본적인 기능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몇몇 게임 모드는 봇 연습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은 잘 알 수 없으며, 아이템의 성능 역시 설명에는 나와 있지 않고 카탈로그에서 일일이 찾아보지 않는 이상 잘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스파이의 변장, 1:1 전술 이라든가 데드 링어 해제 시 큰 소리가 나는 것, 로켓 + 점착 점프 요령, 파이로 압축 가스 분사 전술, 공중에서 미니건을 돌리는 등의 테크닉은 연습 모드나 설명으로는 알기 힘들다.

한 때 이 영상으로 팀포 2에서 보이스 어뷰징 관련 논란이 일어난 사건이 있는데, ' 버블스를 만나다'에서 직접적인 논란을 다루고 있다. NISLT에서 cyber_king이라는 유저가 제보한 영상으로 상당히 유튜브 내에서 팀포2 유저들 사이에서 논의가 크게 온 내용이기도 했다. 2014년에 나온 논란인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자주 회자되는 중. 내용 안에는 꽤나 찝찝하면서도 묘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내용은 버블스(bubbles)라는 이름의 닉네임이 마이크로 시끄럽게 웃어대면서 어뷰징이 보였는데, 나잇대가 상당히 어려보이는 높은음의 목소리를 가진 유저였다. 다른 유저들은 채팅으로 그냥 웃는 목소리가 귀엽다고 이래저래 그냥 넘어간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5분 뒤 ᴅᴇᴍᴏ bday todayrino[21]라는 유저의 닉네임이 버블의 목소리가 매우 시끄러웠는지 마이크를 켜서 버블스에게 야단을 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처음부터 타이르지도 않고 ᴅᴇᴍᴏ 유저의 처음 내뱉은 소리는 '아가리 싸물어 씹새끼야'[22] 였다. 뭣도 모르고 버블은 ᴅᴇᴍᴏ가 하는 말을 계속 따라하는데 점점 둘 사이의 상황이 악화된다. bubbles는 ᴅᴇᴍᴏ가 하는 욕을 따라하는 모습에서 갑자기 정신나간 수준으로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는데 이 때 중간에 나온 자막은 '버블스는 마약을 했었습니다. 가끔 그 스스로 제어를 못합니다.'라고 반농담으로 써져있다. 결국 bubbles의 마이크에서 울음소리가 기록되기 시작한다. 이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변에서 채팅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ᴅᴇᴍᴏ도 제어를 못하고 광분을 하며 막으려는 유저들을 닥달하기 시작한다. 유저들은 듣기 싫으면 끄면 되지않냐며 말하지만, 그 말을 무시하면서 bubbles를 계속 야단친다. 결국 bubbles는 갸냘픈 목소리로 '미안해요 미안해요.'를 계속 반복한다. 심지어는 ᴅᴇᴍᴏ는 전체적으로 서버 안에 있는 유저들 모두에게 사과하라는 강제적인 행동을 보인다. 다른 유저들도 보이스를 켜서 진정 시키려 했지만 이미 사단은 날대로 나버렸으며, 서버 내에는 보이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다. 결국 "너 왜 사냐?" 라는 소리까지 내 뱉으면서 ᴅᴇᴍᴏ의 포악적인 행동의 끝을 보여주면서 영상은 끝난다. 여기서 중요한건 한 유튜브 유저가 bubbles의 스팀 계정을 탐색하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되었다. 그 당시에 bubbles의 스팀 계정을 찾았을 때는 플레이한 게임이 오직 팀포2 밖에 없었고 플레이 시간도 몇 시간 미만이었다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이 영상 끝난 후로 더 이상에 플레이를 안 했는지 이 후의 행적이나 소식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2015년 기준) 이 정보를 찾은 유저의 말에 따르면 분명 bubbles는 한낱 철없는 어린 아이였으며 단순히 관심을 가지고 싶어했을 거라는 주측을 주장한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게임에대한 매너의 지나친 요구에 대해 일어나는 문제점이고, ᴅᴇᴍᴏ는 기록상 1000시간을 한 올드비라는 점을 유추했을 때, 올드비가 뉴비에게 대하는 자세에 대한 반등교사가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영상에는 9000개의 댓글이 오가며 bubbles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크다. 물론 하이라이트 댓글은 따봉충이 점거하고 있다

6. 혼자 연습이 가능한 봇 모드?

훈련소 봇 모드를 통해 어느정도 혼자만의 연습이 가능하냐는 것을 확인 해본 결과...

[23]


봇들 사이에 일어나는 다큐멘터리.

게임에 익숙해지면, 더 이상 연습에 전혀 적합하지 않다. 어떤 게임에서든 간에 겪는 인공지능 최악의 문제인 융통성이 없다는 것이 주 원인. 아무리 해보려해도 PVP와는 너무나 다른 대처법 때문에 연습보다는 언락으로 열은 무기에 대한 분석이 더 낫다. 하지만 에임 연습용으로 매우 좋아, 전투중인 봇들은 걸어다니는 과녁으로써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어벙하게 움직일 뿐이지 봇들의 에임 실력은 보통 이상만 올라가도 웬만한 고수쯤 맞먹는데 특히 스카웃 같이 잽싼 움직임으로 봇들의 공격을 피해보겠다고 하면서 접근했다가 시체가 되기 마련이다. 스나이퍼는 말할 것도 없고 솔저, 데모맨은 에어샷도 보이는 족족 맞추며, 헤비 같은 경우는 스카웃이 pvp에서 헤비 주변을 한없이 점프하며 돌면서 잡는 것이 가능하지만 봇전의 헤비는 아무리 날뛰어도 그 날뛰는 스카웃을 잡아낸다.[24]

이러한 특성 때문에 봇전에서 특히 스카웃을 연습하기에는 매우 부적절 하다. 체력이 비슷한 다른 병과들은 대처 방법이 있지만[25] 가까이 붙어 적들 주위를 정신없이 돌면서 잡는 것이 정석인 스카웃은 에임이 사기인 봇들 특성상 접근하면 안그래도 적은 체력 때문에 사망이 확정이라 처음 스카웃을 봇전으로 접해본 유저들은 "뭐 이런 구린 클래스가 있나" 하면서 스카웃을 하기에 꺼려질 수 있다.

각 병과마다 유난히 특별한 점을 볼 수 있는데, 쉽게 이해하고 싶다면 다음 재생목록을 보도록 하자.(본격 봇 대결) 여기에 써있는 봇의 특징들은 대부분 MvM에서도 적용되는데, 예를 들어 스나이퍼나 또는 1번 목적지(폭탄)를 무시하고 2번 목적지(폭탄 투하구)까지 달려가는 것 등. 불 붙으면 쫓아오거나 스파이가 변장을 들킨 상태에서 다시 변장을 하면 못 알아보는 것 등도 마찬가지이다.

공통적으로는, 장전을 모두 안 하고 다 닳을 때 까지 쏘다가 장전을 한번만 하고 다시 쏜다. 그 외에도 아직 맵이 덜 점령되었는데도, 점령해야 열리는 통로에 다 모여서 열리길 기다리기도 한다. 심지어는 잘 나오다가, 문으로 안가고 벽에 막히는데도 점령지점 방향으로 이동 하려 한다.

결국 밸브도 이 문제점을 알았는지,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로 훈련 모드에서 지원하는 맵이 대폭 늘어났으며 봇들의 인공지능도 정신나간 수준으로[26] 소폭 상향되었다. 하지만 융통성이 상향된 건 아니라 별 차이가 없다

어쨌건 오프라인 연습(봇 모드)은, 실력이 나쁘지 않는 한 그냥 심심할 때 하라고 있는 수준.(...) 진짜 훈련소에서 제대로 봇전을 치르고 싶다면 난이도를 Expert로 설정하고, 봇 수를 24명으로 설정하자.

그 외 봇 관련 특징에 대해서는 팀 포트리스 2/봇 참조.

7. 기타

보통 고수들은 P2P에 많고 초보들은 F2P에 많다. 유료 게임이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한 유저들은 당연히 P2P이고 무료화 이후 결제한 사람은 게임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다는 말이니까. 하지만 팀포2가 F2P로 바뀐 게 2011년이니 꽤 시간이 지난 현재로는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요즈음 들어서는 모자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을 골려주려는 고문 목적으로 사용하는 썩은물들도 등장했다. 뭐 만나는 건 극히 드물지만 이를 보고 바로 핵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훈련소만 접해도 알 수 있는 지식들마저 모르는 F2P 유저들은 비판해도 할 말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화내고 욕하는 것보다 차분히 가르쳐 주는 것이 좋다. 초보 유저를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진입장벽의 상승을 불러오며 신규 유저의 유입을 막는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모두가 한때 초보였기 때문이다.

이 항목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이 이러하다: "당신은 오로지 다음의 병과들만 선택하지 않으면 되는데, 그것은 스카웃, 솔져, 파이로,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메딕, 스나이퍼, 스파이로 총 9개의 병과이다. 이 9개의 병과만 선택하지 말라."

F2P를 까는 정도가 도를 넘어서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F2P와 P2P를 비교한답시고 모자 부심이나 부려대는 영상도 있다. 극단적인 면모만 소개하는 만큼 그냥 웃고 넘어가자. 갓 플레이를 시작한 뉴비와 600 시간쯤은 거뜬히 돌은 유저들이 F2P와 룩을 비교하는 것인데, 모자는 애정과 돈이 있기에 쓰는 것이지 실력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영상 당사자는 장난으로 올린 것이므로 장난으로 받으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차별이 주제인 이상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그 외에도 모자, 아이템부심 등이 주가 된 이상 댓글창에서는 병림픽이 일어나고 있다. 참고로 저기 영상에 나온 거래서버에서 스나이퍼로 학살하는 장소는 전투지역이다. 해당 서버에서는 전혀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상 내에서는 마치 잘못한 것처럼 과장되어있다는 점. 당사자의 해명

현재는 잠잠하지만 한때 팀 포트리스 2에 유입된 콜 오브 듀티 유저, 소위 콜옵 .라는 부류가 이슈로 떠오르기도 하였다. 콜옵빠에 대한 문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비판 항목 참조. 어느 사례, 이 사례의 전편

8. 관련 문서




[1] 한국으로 치면 우리나라 오버워치 방송에서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대게 우리 애 왜 괴롭히냐면서 스트리머를 욕하거나 반대로 애를 엄마를 이딴 거 한다고 불렀냐면서 애를 혼내는 상반된 반응이 나온다. [2] 랜덤 드랍은 확률 자체가 굉장히 극악이라서 몇 년 동안 해도 못 보는 게 태반이고, 금속을 통한 제작은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서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3] 로켓 점프 장치는 데미지가 0이라서 로켓 점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밸브에서도 이를 의식해서 추후 경고문을 확실하게 강조했을 정도. [4] 주로 CP 맵에서 점령 지점을 점령할 수 없게 막아놓은 서버. [5] 그나마 이 점은 업데이트로 효과를 추가해주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6] 센트리 건은 공격 범위가 무한대가 아닌 구조물로 공격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을 인식하고 공격하는 무기이다 다만 초보유저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채 그냥 화력만 믿고서는 아무곳에나 설치하는 것 [7] 게임을 진짜 처음 깔아서 움직이는 법도 모르는 뉴비를 고참들이 말그대로 푸쉬해 가며 킬을 내고 점령하는 걸 돕는 영상. [8] 얘는 엔지니어의 렌치처럼 스파이가 설치한 교란기를 제거할수있다.그것도 렌치와 다르게 단 1방에. [9] 말이 유리지 그냥 벽취급이다 [10] 혹은 철창 [11] 폭발피해를 25% 추가로받는다 [12] 최대체력이 70으로 낮아진다 [13] 대표적으로 치명타의 확률을 올려준다거나, 무기의 대미지를 대폭 올리거나 하는 들키기 여러운 핵들이다. 이러한 핵쟁이들은 핵을 의심받지 않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보니 플레이 타임이 몇천 시간을 넘는 핵쟁이들도 볼 수 있다. [14] 커뮤니티에서는 무료로 할 수 있지만, 이쪽은 다인 접속을 지원해서 몇 명이 뉴비더라도 무난히 클리어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지급되는 보상이 없어서 사실상 쉬어가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는 목적이 더 강하다. [15] 서버가 전부 통합되어 있는 관계로 여러 국가 사람들이랑 매칭이 돼서 제대로된 소통이 힘들고, 커뮤니티 서버는 어드민이 규칙을 내세워서 어기는 이들에게 제재하는 문화로 발달했다는 점이 크다. [16] 스카웃은 메딕에게 우버차치를 받아 평소 확 깎이는 체력을 신경쓰지 않고 특유의 근접전투를 할수 있으며, 솔저와 파이로는 크리츠크리크 우버의 효율이 가장 잘 들어가며, 데모맨은 우버차지를 받으면 건물을 파괴하는 폭탄마에서 철거반이 되어버리고, 헤비는 말할것도 없다. 또한 스나이퍼, 스파이도 각각 크리츠크리크 우버와 무적우버로 센트리 무한새핑이나 한발에 120씩이나 박히는 무시무시한 총탄을 쏠 수 있는데, 엔지니어는 해봐야 산탄총이 전부이다. [17] 폼슨 6000, 구조대원, 원격 조련 장비, 합선기, 남부의 환영 방식 [18] 집탄률, 사정권 외 데미지, 보호막 수리효율 [19] 원래는 합선기 우클릭이 금속 10, 데미지 20의 유도 광자여서 스파이를 잡는데 용이했으나 머리에 우동이 찬 밸브가 금속 65의 에너지볼로 바꿔버렸다. [20] 아군의 지원은 자기가 깨닫고 배운다고 생기는게 아니다. 팀원 스스로가 쓰기 영 불편하더라도 건물들을 이용해주며 조언을 해주고 관심을 주어야한다.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데 모두 실페만 한다면 결고 개선되지 않는다. [21] 영상에서는 ᴅᴇᴍᴏ라는 글자가 사각형으로 떠있다. 참고로 유튜브의 댓글에서는 이 유저의 스팀 계정 주소를 올려서 해당 유저의 커뮤니티 댓글은 난장판이다. 2016년 현재까지 이 유저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는 중. http://steamcommunity.com/id/DemoMareShiro/ 그의 프로필 주소다 [22] 원문은 그 유명한 Shut the fuck up. [23] 봇전에서 일어나는 일을 풍자한 Krunkidile의 애니메이션. 단순한 개그 영상이기 때문에 과장된 장면들이 대거 포진해있지만, 봇 특유의 얼빠진 움직임과 파이로의 반사 감각은 진짜다. [24] 이는 봇스카웃도 마찬가지라 봇전 점수판 최하위는 대부분 스카웃이 차지하고 있다. [25] 먼저 똑같이 체력이 125인 스나이퍼는 주로 장거리에서 상대하기 때문에 피탄을 맞을 가능성이 적고, 스파이는 은신과 변장 때문에 생존률이 높다. 엔지니어는 센트리가 있기 때문에 체력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 [26] 거리 상관없이 조준당하면 플레이어에게 반응시간 없이 반격을 하는 고인물들도 못 따라할 짓거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