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Nights at Freddy's: Security Breach/스토리

밖으로 나간 그레고리는 도망쳐나오고 어느 한 골목에서 박스를 집으로 삼아 신문지를 덮은 채 잠에 든다.[26][27] 하지만 바니가 그레고리를 쫓아왔음을 암시하며 끝이 난다. 정황상 이후 신문에 나온 사람들처럼 실종될 것으로 추측된다. 열린 결말이지만 사실상 배드 엔딩.

선택지에서 바니를 선택 시 그레고리와 프레디가 사무실로 가서 직접 바니를 저지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바니가 스태프 봇 여러 대를 조종하여 분리모드를 작동시켜서 프레디를 높은 곳에서 떨어트린 뒤, 강제로 분리시켜버린다.[28] 하지만 프레디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그레고리는 바니가 사무실까지 접근하자, 역으로 분리모드를 작동시켜서 스태프봇들이 바니를 애니매트로닉스로 판단하고, 바니를 산채로 강제 분리시켜서 끔살시킨다. 이후 그레고리는 죽어가는 프레디를 찾아갔지만 프레디는 "너는 내 슈퍼스타야.(You're my SUPERSTAR.)"라는 말을 남기며 작동을 정지하며 끝. 추가로 해당 엔딩의 끝에는 "Fazbear Ent Closes Due To Health Concerns"라는 신문기사가 나오게 된다.

그레고리와 프레디가 피자플렉스로부터 탈출하는 엔딩. 하지만 이내 프레디는 배터리가 다 되어 정지하고 슬퍼하던 그레고리는 차량에 있는 배터리로 프레디의 귀를 통해 충전시켜 프레디를 기적적으로 다시 되살리는 엔딩. 추가로, 해당 엔딩의 끝에는 "The New face Of Fazbear Entertainment"라는 신문기사가 나오게 된다. 초반에 바네사가 말했던 대로 프레디의 탈출로 인해 몽고메리 게이터가 보컬이 되고 글램록 미스터 히포가 새로운 멤버로써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언뜻 보면 그레고리와 프레디는 살아남아 함께하는 해피 엔딩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애니매트로닉스들은 가동중이고 바니와 아이들의 실종사건에 관한 수수께끼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해석에 따라 찝찝할 수 있는 엔딩이다.[29]

깨어난 번트랩이 프레디를 포함한 애니매트로닉스의 AI 통제권을 빼앗아 그레고리의 목숨을 위협하지만, 그레고리의 기지로 위기를 넘기고 번트랩은 그레고리를 직접 죽이려고 불타는 가게로 찾아가지만 결국 블롭에게 잡혀 어디론가 끌려간다. 이후 그레고리와 프레디가 불타는 가게를 벗어나면서 탈출. 추가로 해당 엔딩의 끝에는 어느 풀 밭에 앉아있는 글램록 프레디와 그레고리를 보여주고 있다.[30]

팬덤에서는 다른 엔딩들과는 다르게 카툰 형식이 아닌, 오프닝처럼 3D 애니메이션을 보여준 점과 더불어, FFPS의 진 엔딩처럼 평화로운 풀밭에 앉아있는 연출 때문에 해당 엔딩을 진 엔딩으로 취급하고있다.

이후 출시 1주년으로 공식 OST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이때 윌리엄 엔딩에서 사용된 트랙 중 하나의 이름이 Happy (True) Ending이라 이 엔딩이 정사인 줄 알았지만 RUIN 출시 이후 비정사 엔딩일 가능성이 높아졌다.[31]

OST 제목에서 True Ending이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제작진들이 정한 정사 엔딩이었으나 결국 뒤바뀐것이 팬들의 격한 반발에 스토리를 뒤엎은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FNAF 팬들이 가장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엔딩이 바로 번트랩 엔딩이다. FFPS의 감동적인 결말을 완전히 무시하는 억지 스토리였기 때문. 다만, 현재는 번트랩이 윌리엄이 아니라 미믹이라는 시실이 밝혀지면서 서서히 평가가 바뀌고 있다. 애초에 처음부터 "번트랩이 윌리엄이다!"라고 말하지도 않았으며, 미믹은 윌리엄의 행동을 학습했을 뿐인 별개의 존재이고, 그걸 불길 속으로 끌고 가 완전히 없애거나 봉인하는 엔딩이기 때문이다. 또한 엔딩 애니메이션이 꽤나 인상이 깊었는지 2차 창작 뮤직비디오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엔딩이기도 하다.

그레고리가 미니게임을 클리어하고 환풍구를 통해 나오자 작동이 멈춰진 스태프봇과 바닥에 떨어져 있는 바니의 가면을 보여준다. 이후 분해 되어 머리만 남은 프레디를 가방에 넣고 가는 그레고리의 앞에 사복 차림의 바네사가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문을 열어주고, 엔딩 크레딧이 지나간 후엔 셋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풀밭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주의 모험 미니게임 시리즈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해금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아직 확실한 해석은 나오고 있지 않는 상태. 1회차 플레이에서 이 엔딩을 찾은 Dawko는 이 엔딩을 바탕으로 전작인 FNAF:HW에서 글리치트랩에게 자아를 빼앗긴 주인공이 바로 바네사이며 이 엔딩에서 바네사를 글리치트랩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또한 세 등장인물 모두 생존하는 유일한 3스타 엔딩이기 때문에 해당 엔딩이 진 엔딩이라는 추측도 있다.[32] . 하지만 코믹 페이지에 없다는 점과 프레디의 몸통( 망가진 글램록 프레디)이 쫓아왔다는 점과 바네사가 쓰던 바니 가면이 버려진 점 등으로 인해 해외 팬들은 이 엔딩이 정사라 보고 있다. 현재는 정사로 취급되고 있는 중이나 확실하지 않다.[33]

그레고리가 문을 여는 동안 프레디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더니 손가락의 라이터로 글램록 굿즈에 불을 붙여 피자플렉스에 화재를 일으킨다. 그레고리는 탈출구를 통해 옥상으로 도망갔지만 그곳에는 바니가 이미 기다리고 있었고 결국 그레고리는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옥상으로 뒤따라 올라온 프레디는 교체된 록시의 눈을 통해 드디어 바니를 볼 수 있게 되었고 바니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프레디를 보고 당황한다. 프레디는 그레고리를 구하기 위해 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바니와 함께 옥상에서 떨어져 동귀어진을 한다. 건물 외부의 비상 계단으로 내려온 그레고리는 기절한 바니의 마스크를 벗겨내자 바네사의 얼굴이 드러났고 이에 당황하며 마무리된다.

본래 파일을 통해 유출된 엔딩 부분은 바네사의 얼굴이 드러나는 장면이 끝이었기에 바네사 = 바니로 밝혀진 줄 알았으나 실제론 크레딧 다음에 시크릿 엔딩이 추가로 있는데 경비원 차림의 바네사가 불타는 피자플렉스 옥상에서 이 상황을 내려다 보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면서 끝난다. 특이점으로는 카툰 형식으로 보여주는 이 장면만이 종이가 불에 타버린 듯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고 이후 피자플렉스는 완전히 불타없어졌다는 소식과 화재 위험이 있는 파즈베어 장난감은 전량 회수한다는 기사로 끝난다.

이 엔딩으로 인해 바네사와 바니의 생존 여부와 관계성이 다시 불분명해졌고[34], 엔딩 조건 및 엔딩에 대한 해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이후HW2에서 바네사랑 바니랑 같은 존재인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