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yssey 블록의 특수 승리 부여마법 사이클 | ||||
두뇌 싸움 | Test of Endurance | Epic Struggle | 우연한 만남 | Mortal Combat |
영어판 명칭 | Battle of Wits | |
한글판 명칭 | 두뇌 싸움 | |
마나비용 | {3}{U}{U} | |
유형 | 부여마법 | |
당신의 유지단 시작에, 당신의 서고에 카드가 200장 이상 있다면 당신은 게임에서 승리한다. |
이 두뇌싸움은 자기 서고에 200장 이상이 있으면 승리하지만, 문제는 기본대지가 아닌 같은 카드는 4장밖에 덱에 넣을 수 없고, 덱에 카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카드가 말린다. 덱에 카드를 200장 넘게 넣고 이 카드를 4장 넣는다고 해도 이게 게임 중에 나올지 전혀 알 수 없다.
매직 더 개더링에서 컨스트럭티드(미리 준비한 자기 덱으로 하는 게임)에서는 60장 이상의 카드에 사이드보드 15장으로 하게 된다.[1] 대지/색/주문이 말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 일반적으로는 덱을 딱 60장으로 구성하지만, 60장으로 고정된 것은 아니라 60장 '이상'이기 때문에 이런 것도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시리즈 중 가장 현실적인 승리수단이어서 이것을 승리수단으로 삼는 덱이 존재했으며, 좋은 성적을 거둔 적도 있다. 관련 칼럼 2005년 미국 텍사스 GP 스탠다드 경기에서 Battle of Wits덱이 우승을 한 일도 있다. 이 덱은 총 264장으로(...) 95장의 대지와 수 많은 카운터, 판엎기 카드를 넣어서 버티면서 서고 조작카드를 이용해 Battle of Wits를 발동한다. 발동 하고 한턴만 견디면 승리. 자세한 덱 리스트는 이쪽.
카드 자체는 청색만으로도 발동할 수 있지만, 아무리 하위 타입이라도 260장짜리 덱을 단색으로 채워넣을 정도의 카드풀이 나오기는 무리. 대부분은 다색을 사용하며, 특히 청색 다음으로 패 보충 능력이 출중하고, 디나이얼과 튜터링에 특화되어있는 흑색은 거의 필수로 들어간다. 부족한 부분엔 번과 캔트립을 지원하는 적색, 혹은 매스와 힐을 지원하는 백색을 넣는 게 보통. 녹색은 마나부스팅이 중요한 덱도 아니라서 펀덱 아님 거의 안 넣는다.
두뇌 싸움 덱의 특징이라면 매직 온라인에서 특히 많이 보인다는 것. 오프라인 매직 대회에 이 덱을 들고 나가면 250장 짜리 덱에 일일이 슬리브를 씌워야 되고, 맞는 덱박스도 없어서 2~3개에 나눠 담아다녀야 되고, 덱 특성상 튜터링 효과가 자주 나오는데 셔플도 귀찮고, 대회 전에 제출하는 덱리스트 적는 것도 난이도가 불지옥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런 귀찮은 일이 없으니 많이 보이는 것.
세트 | 블록 | 희귀도 |
Odyssey | Odyssey | 레어 |
9th Edition | 코어세트 | 레어 |
Magic 2013 | 코어세트 | 레어 |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
블록컨스 | Odyssey 블록 | 사용가능 |
모던 | 사용가능 | |
레가시 | 사용가능 | |
빈티지 | 사용가능 |
세트 | 배경담 |
Magic 2013 | 지식을 갈구하는 마음은 그 어떤 열정보다 강하다. |
Odyssey | 강대한 마법사는 천 권의 책을 읽는다. 미친 마법사는 천 권의 책을 외운다. |
[1]
당시 사이드보드는 반드시 0장 또는 15장이어야 했는데, 2013년 7월 이후 15장 '이하'로 룰이 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