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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16:40:29

법집행자, 아조르

Azor, the Lawbringer에서 넘어옴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길드마스터
페이런 라브니카 라브니카로의 귀환 라브니카의 충성
법집행자, 아조르 Grand Arbiter Augustin IV 최고 재판관 이스페리아 대재판관, 도빈
영어판 명칭 Azor, the Lawbringer 파일:Azor%2C+the+Lawbringer+%5BRIX%5D.jpg
한글판 명칭 법집행자, 아조르
마나비용
{2}{W}{W}{U}{U}
유형 전설적 생물 — 스핑크스
비행

법집행자 아조르가 전장에 들어올 때, 각 상대는 그 플레이어의 다음 턴 동안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을 발동할 수 없다.

아조르가 공격할 때마다, 당신은 {X}{W}{U}{U}를 지불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생명 X점을 얻고 카드 X장을 뽑는다.
공격력/방어력 6/6
수록세트 희귀도
익살란의 숙적들 미식레어

1. 개요2. 능력3. 여담

1. 개요

라브니카에 있는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창립자인 아조르가 뜬금없이 익살란의 숙적들에서 등장했다. 사실 떡밥은 어느정도 뿌려저 있었다. 대표적으로 익살란의 구속의 일러스트를 보면 미세하게 아조리우스 문양을 볼 수 있다.

전설적 생물로 나오지만, 아조르는 원래 플레인즈워커다. 불멸의 태양에 플레인즈워커 스파크를 담아놔서 전설적 생물로 나온 것. 불멸의 태양을 만든 목적은 우진과 협력하여 익살란에 니콜 볼라스를 억류하기 위한 감옥. 하지만 유인 역할을 맡았던 우진이 니콜옹에게 끔살당하여 아조르 혼자 남게 되었는데, 아조르 자신은 이 실패를 잊지 않기 위해 불멸의 태양을 회수하지 않은 것.

그렇게 1300년을 익살란에서 살아오면서 점점 독선적으로 변해갔고, 익살란에 세워진 태양 제국을 비롯한 세 세력을 모두 쓸모없다고 판단하여 이들을 서로 싸워서 공멸하게 만들기 위해 그들의 문명에 간섭을 시작한다. 하지만 제이스와 브라스카가 아조르의 태양의 왕좌에 도착하여 그를 막았고, 제이스는 아조르와 언쟁을 벌인 뒤, 아조르로부터 불멸의 태양이 니콜 볼라스를 잡기 위한 도구였다는 정보를 얻은 후 자신의 라브니카 길드팩트의 권한으로 아조르를 익살란의 어떤 외딴 무인도로[1] 추방한다. 어째 알함마렛도 그렇고 스핑크스들은 제이스와 상성이 나쁜 것 같다 그 후 현재까지 그 무인도에 유배된 상태로 꼼짝 못하고 있다가 플레인즈워커 전쟁 시점에서 길드팩트가 니브-미젯에게 넘어가면서 마법이 해제되어 풀려났다.

기계군단의 행진 시점에서는 다행히 개심했는지, 피렉시아의 침공에 맞서 엘렌다와 힘을 합쳐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2. 능력

일단 첫번째 능력은 WU컬러 답게 상대방을 짜증나게 하는 능력(...). 나오자마자 상대 턴에 주문으로 잘리는 일을 막아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다음턴까지 살아남아 공격을 갈 수 있다...지만 현실은 용군주 오주타이의 보호능력의 한참 하위호환으로, 나온 직후와 그 다음턴 내 턴에는 순간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때 잘리거나 부여마법은 막지 못하니 몰아내기와 같은 부여마법으로 대응해버리면 끝. 오히려 EDH같이 더 많은 사람을 짜증나게 할 수 있을 때 빛을 발휘하는 능력(...)

그리고 공격시에 격발되는 두번째 능력은 보면 알 수 있듯 스핑크스의 계시.

3. 여담

라브니카로의 귀환의 다른 길드마스터들처럼 해당 유색마나를 2개씩 요구한다.


[1] 제이스가 아몬케트에서 니콜 볼라스의 공격으로 모든 기억을 잃고 익살란으로 튕겨져 왔을 때 떨어진 곳이다. 실제 지명은 아무도 모르며 제이스는 이 곳에 Useless Island(쓸모없는 섬)이라는 별명을 붙였는데, 실제로 아조르를 심판할 때 제이스는 이 별명을 써서 아조르의 유배지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