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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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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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2002 | 2003 |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
2024 |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 |||
<rowcolor=#FFF> 와일드카드 시리즈 |
디비전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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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
ALW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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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 NLDS | ALCS · NLCS |
2023 월드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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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
현지 시간 2023년 10월 7일부터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이다. 지구 우승 3팀 중 상위 승률 1,2위 팀들만 자동 진출하게 되고, 지구 우승 3팀 중 가장 승률이 낮은 팀 포함한 나머지 팀들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부에서 승리한 팀들이 진출팀이 된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리즈 역시 작년의 디비전 시리즈와 비슷한 전개가 이뤄졌다. 브레이브스와 필리스는 작년의 디비전 시리즈 리매치가 성사되었고, 다저스는 상대만 다른 서부지구 더비가 성사되었다.
2.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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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LB 포스트시즌 대진표 |
<rowcolor=#fff> 와일드카드 시리즈 | 디비전 시리즈 | 챔피언십 시리즈 | 월드 시리즈 | ||||
American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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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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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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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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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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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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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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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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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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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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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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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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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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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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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경기 일정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2023 National League Divsion Series #4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rowcolor=#fff> 경기 | 경기 시간 | 경기장 | AWAY | 결과 | HOME | 방송사 | |
1차전 | 10월 7일 18:07 (ET) | 트루이스트 파크 | PHI | 3 | 0 | ATL | |
2차전 | 10월 9일 18:07 (ET) | PHI | 4 | 5 | ATL | ||
3차전 | 10월 11일 17:07 (ET) | 시티즌스 뱅크 파크 | ATL | 2 | 10 | PHI | |
4차전 | 10월 12일 20:07 (ET) | ATL | 1 | 3 | PHI |
3.2. 경기 전망
3.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올해는 뉴욕 메츠와 전년도 준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거센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필리스는 시즌 초반 헤매고 메츠는 어메이징한 모습을 보이며 6년 연속 지구 우승은 물론 2023년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했다.올해 브레이브스의 최대 강점은 단연 압도적인 타선. 체감상으로나 스탯상으로나 2019년의 휴스턴 애스트로스[1]와 함께 21세기 가장 강한 타선을 선보였고 팀 WRC+ 125를 기록하며 전설의 1927년 뉴욕 양키스[2]와 소수점 차이나는 역대 2위를 기록했다. 팀 타선이 타율 1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를 모두 기록했으니 올해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 홈런도 307개로 미네소타 트윈스가 2019년에 세운 단일시즌 팀 홈런 1위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타선의 중심은 역시 지난 몇년간의 불운을 딛고 역사에 길이 남을 전인미답의 40-70을 달성한, MVP 후보 0순위에 빛나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1루수 맷 올슨 또한 홈런과 타점부분에서 구단 신기록을 세웠고 2루수 아지 알비스는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30-100을 달성했으며 먹튀 짓을 하던 마르셀 오즈나 또한 40홈런을 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오스틴 라일리, 션 머피, 마이클 해리스, 에디 로사리오, 올랜도 아르시아가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며 골고루 팀을 이끌었다. 불안한 점이라면 타격은 항상 사이클이 있다는 점 정도.
그러나 투수진은 지난해에 비해 불안한 점이 있다. 올해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은 선발 투수는 스펜서 스트라이더- 브라이스 엘더- 찰리 모튼 3명 뿐으로 지난해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졌고 그마저도 모튼은 부상으로 디비전에 나서지 못한다. 스트라이더는 올해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유일한 20승 투수이고 엄청난 탈삼진 능력을 자랑하지만 ERA가 3점대 후반으로 아쉽고 지난해 1경기였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 필리스에게 크게 털렸다. 엘더는 구속이 느려 단기전에서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는 데다 올해 첫 풀타임으로 포스트시즌이 이번이 처음이다. 정말 다행인 점은 올해 부상으로 시즌을 절반정도 뛰지 못한 맥스 프리드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다. 불펜진은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중심으로 A.J. 민터, 조 히메네스, 커비 예이츠와 제시 차베스 등이 필승조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다들 준수한 선수들이지만 압도적인 구위를 가진 선수는 없다는 점에서 물량공세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따져봤을 때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려면 강력한 타선으로 상대 팀의 투수진을 탈탈 털어버리며 초전박살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는 작년 디비전 시리즈를 광탈시켰던 필라델피아 필리스. 올해는 같은 패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구단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3.2.1.1. 시리즈 로스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3274f><tablebgcolor=#13274f>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3 NLDS 로스터 |
}}} | ||
<colbgcolor=#ce1141><colcolor=#fff> 투수 | 12명 | <colcolor=#ce1141,#ee3060>22 커비 예이츠 · 26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 33 A.J. 민터 · 38 피어스 존슨 · 45 브래드 핸드 · 51 마이클 톤킨 · 54 맥스 프리드 · 55 브라이스 엘더 · 62 AJ 스미스-쇼버 · 75 데이즈벨 에르난데스 · 77 조 히메네스 · 99 스펜서 스트라이더 | |||
포수 | 2명 | 12 션 머피 · 16 트래비스 다노 | |||
내야수 | 6명 | 1 아지 알비스 · 11 올랜도 아르시아 · 15 니키 로페즈 · 18 본 그리솜 · 27 오스틴 라일리 · 28 맷 올슨 | |||
외야수 | 6명 | 8 에디 로사리오 · 13 로날드 아쿠냐 Jr. · 17 케빈 필라 · 20 마르셀 오즈나 · 23 마이클 해리스 2세 · 73 포레스트 월 |
3.2.2. 필라델피아 필리스
2022년의 행보 그대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완승을 거두고 온 필라델피아. 애틀랜타를 꺾는 이변까지 반복할 수 있을지는 타선의 분위기에 달려 있다. 와일드카드에서 0.542의 OPS와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석에서 부침을 겪었던 브라이스 하퍼의 부활이 필요한 상황.일단 브레이브스의 타선이 공포 그 자체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선발 및 불펜, 나아가 타선 또한 빈틈없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특히나 브레이브스가 작년에 필리스에게 패해 탈락했던 쓰라린 추억을 기억하고 복수혈전 모드로 나올 기세이기 때문에 필리스에게 험난한 시리즈가 될 것이다.
3.2.2.1. 시리즈 로스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81828><tablebgcolor=#e81828> |
필라델피아 필리스 2023 NLDS 로스터 |
}}} | ||
<colbgcolor=#003278><colcolor=#fff> 투수 | 13명 | <colcolor=#e81828,#e71726>22 마이클 로렌젠 · 25 맷 스트람 · 27 애런 놀라 · 30 그레고리 소토 · 31 크레이그 킴브럴 · 45 잭 휠러 · 46 호세 알바라도 · 50 오리온 커커링 · 55 레인저 수아레즈 · 58 세란토니 도밍게스 · 61 크리스토퍼 산체스 · 68 제프 호프만 · 99 타이후안 워커 | |||
포수 | 2명 | 10 J.T. 리얼무토 · 21 개럿 스텁스 | |||
내야수 | 5명 | 3 브라이스 하퍼 · 5 브라이슨 스탓 · 7 트레이 터너 · 28 알렉 봄 · 33 에드문도 소사 | |||
외야수 | 6명 | 8 닉 카스테야노스 · 12 카일 슈와버 · 16 브랜든 마쉬 · 18 요한 로하스 · 19 크리스티안 파체 · 44 제이크 케이브 |
3.3. 경기 내용
3.3.1. 1차전
2023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1 ━━━━━━━━━━━━━━━━━━━━━━━━━━━━━━━━━━━ 10월 7일 18:08 ~ 21:11 (3시간 3분) 경기장: 트루이스트 파크 · 관중: 43,689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레인저 수아레즈 | 0 | 0 | 0 | 1 | 0 | 1 | 0 | 1 | 0 | 3 | 6 | 0 | 5 | ||||||
PHI | |||||||||||||||||||
스펜서 스트라이더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2 | 3 | ||||||
ATL | |||||||||||||||||||
승리: 제프 호프만 (1-0) · 패배: 스펜서 스트라이더 (0-1) · 세이브: 크레이그 킴브럴 (1) | |||||||||||||||||||
HR | PHI | 브라이스 하퍼 (6회 1점, 스펜서 스트라이더) | |||||||||||||||||
ATL | 없음 | ||||||||||||||||||
양팀 선발 라인업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필라델피아 필리스 | 타순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지명타자 | 카일 슈와버 | 1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우익수 | |||||||||||||||
유격수 | 트레이 터너 | 2 | 오스틴 라일리 | 3루수 | |||||||||||||||
1루수 | 브라이스 하퍼 | 3 | 맷 올슨 | 1루수 | |||||||||||||||
3루수 | 알렉 봄 | 4 | 아지 알비스 | 2루수 | |||||||||||||||
2루수 | 브라이슨 스탓 | 5 | 마르셀 오즈나 | 지명타자 | |||||||||||||||
포수 | J.T. 리얼무토 | 6 | 마이클 해리스 2세 | 중견수 | |||||||||||||||
우익수 | 닉 카스테야노스 | 7 | 올랜도 아르시아 | 유격수 | |||||||||||||||
좌익수 | 브랜든 마쉬 | 8 | 션 머피 | 포수 | |||||||||||||||
중견수 | 요한 로하스 | 9 | 케빈 필라 | 좌익수 | |||||||||||||||
투수 | 레인저 수아레즈 | SP | 스펜서 스트라이더 | 투수 |
주요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9235D><colcolor=#FFF> 결승타 | |||||||||||||||
홈런 | ||||||||||||||||
3루타 | ||||||||||||||||
2루타 | ||||||||||||||||
실책 | ||||||||||||||||
도루 | ||||||||||||||||
주루사 | ||||||||||||||||
견제사 | ||||||||||||||||
병살타 | ||||||||||||||||
포일 | ||||||||||||||||
폭투 | ||||||||||||||||
보크 | ||||||||||||||||
피치 클락 위반 | ||||||||||||||||
심판 | ||||||||||||||||
비디오 판독 |
투수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레인저 수아레즈 | 3.2 | 13 | 53 | 1 | 0 | 1 | 4 | 0 | 0 | 0.00 | |||||||||||||||||
제프 호프만 | 승리 | 0.1 | 2 | 11 | 0 | 0 | 1 | 1 | 0 | 0 | 0.00 | ||||||||||||||||
세란토니 도밍게스 | 홀드 | 1 | 5 | 22 | 2 | 0 | 0 | 3 | 0 | 0 | 0.00 | ||||||||||||||||
호세 알바라도 | 홀드 | 1 | 4 | 12 | 1 | 0 | 0 | 0 | 0 | 0 | 0.00 | ||||||||||||||||
오리온 커커링 | 홀드 | 1 | 4 | 12 | 0 | 0 | 1 | 0 | 0 | 0 | 0.00 | ||||||||||||||||
맷 스트람 | 홀드 | 1 | 3 | 11 | 1 | 0 | 0 | 0 | 0 | 0 | 0.00 | ||||||||||||||||
크레이그 킴브럴 | 세이브 | 1 | 3 | 12 | 0 | 0 | 0 | 0 | 0 | 0 | 0.00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스펜서 스트라이더 | 패배 | 7 | 27 | 94 | 5 | 1 | 2 | 8 | 2 | 2 | 1.29 | ||||||||||||||||
A.J. 민터 | 0.1 | 3 | 12 | 1 | 0 | 1 | 1 | 1 | 0 | 0.00 | |||||||||||||||||
피어스 존슨 | 0.2 | 4 | 15 | 0 | 0 | 1 | 1 | 0 | 0 | 0.00 | |||||||||||||||||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 1 | 3 | 11 | 0 | 0 | 0 | 1 | 0 | 0 | 0.00 |
경기 하이라이트 | ||||||||||||||||||
|
||||||||||||||||||
득점 루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박스스코어: # |
3.3.1.1. 상세
지난해 디비전 시리즈의 리매치업. 지난해에는 1차전에서 승리한 필리스가 시리즈 스코어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1년이 지나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시 맞붙게 된 두 팀,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3.3.1.2. 1차전 총평
|
경기 전까지만 해도 올 시즌 리그를 지배했던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필라델피아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22년의 이변을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 1차전 이후 1일 휴식 일정이란 점을 적극 활용해 큰 경기에서 강했던 수아레즈, 호프만-알바라도-커커링을 비롯해 총 6명의 불펜진을 쏟아내면서 물량공세를 펼쳤고, 애틀랜타의 타자들이 연달아 나온 구위가 쌩쌩한 불펜투수들에게 번번이 타이밍이 늦으면서 안타 5개만을 내주며 성공적으로 타선을 봉쇄했다.
4회에 적극적인 도루와 함께 선취점을 따냈고, 6회에 와일드카드에서 부진했던 모습을 깔끔하게 지워내는 브라이스 하퍼의 스트라이더의 주무기 슬라이더를 가볍게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솔로 홈런이 터지며[3] 확실하게 분위기를 필리스에게 가져왔다. 그 후 8회 초 터너의 연속 도루와 하퍼의 볼넷과 도루, 스탓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서 리얼무토의 타격방해 출루로 1점을 추가 획득했으며, 8회 말 수비에서는 1사 1, 3루의 위기에서 나온 트레이 터너의 환상적인 호수비로 이닝을 끝내며 공수양면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가 1차전을 가져갔다.
반면 애틀랜타는 정규시즌의 압도적이었던 타선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4] 5회 도밍게스를 상대로 2안타를 치며 득점권을 만들었음에도 3삼진으로 물러났고, 결정적으로 8회의 찬스에서도 결국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또한 션 머피가 8회 리얼무토 타석에서 타격방해를 저지르며[5] 귀중한 점수를 내주게 되었고,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투수진이 필리스의 타선을 상대로 3실점으로 막았다는 것은 분명 고무적인 부분으로, 애틀랜타의 타선이 정규시즌때의 위용을 찾는다면 이 시리즈를 다시 애틀랜타의 분위기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3.3.2. 2차전
2023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2 ━━━━━━━━━━━━━━━━━━━━━━━━━━━━━━━━━━━ 10월 9일 18:07 ~ 21:15 (3시간 8분) 경기장: 트루이스트 파크 · 관중: 43,89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잭 휠러 | 1 | 0 | 2 | 0 | 1 | 0 | 0 | 0 | 0 | 4 | 9 | 2 | 7 | ||||||
PHI | |||||||||||||||||||
맥스 프리드 | 0 | 0 | 0 | 0 | 0 | 1 | 2 | 2 | - | 5 | 4 | 1 | 2 | ||||||
ATL | |||||||||||||||||||
승리: A.J. 민터 (1-0) · 패배: 제프 호프만 (1-1) · 세이브: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1) | |||||||||||||||||||
HR | PHI | J.T. 리얼무토 (3회 2점, 맥스 프리드) | |||||||||||||||||
ATL |
트래비스 다노 (7회 2점,
잭 휠러) 오스틴 라일리 (8회 2점, 제프 호프만) |
||||||||||||||||||
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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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 타순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지명타자 | 카일 슈와버 | 1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우익수 | |||||||||||||||
유격수 | 트레이 터너 | 2 | 아지 알비스 | 2루수 | |||||||||||||||
3루수 | 알렉 봄 | 3 | 오스틴 라일리 | 3루수 | |||||||||||||||
1루수 | 브라이스 하퍼 | 4 | 맷 올슨 | 1루수 | |||||||||||||||
포수 | J.T. 리얼무토 | 5 | 마르셀 오즈나 | 지명타자 | |||||||||||||||
우익수 | 닉 카스테야노스 | 6 | 트래비스 다노 | 포수 | |||||||||||||||
2루수 | 브라이슨 스탓 | 7 | 에디 로사리오 | 좌익수 | |||||||||||||||
좌익수 | 크리스티안 파체 | 8 | 올랜도 아르시아 | 유격수 | |||||||||||||||
중견수 | 요한 로하스 | 9 | 마이클 해리스 2세 | 중견수 | |||||||||||||||
투수 | 잭 휠러 | SP | 맥스 프리드 | 투수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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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235D><colcolor=#FFF> 결승타 | |||||||||||||||
홈런 | ||||||||||||||||
3루타 | ||||||||||||||||
2루타 | ||||||||||||||||
실책 | ||||||||||||||||
도루 | ||||||||||||||||
주루사 | ||||||||||||||||
견제사 | ||||||||||||||||
병살타 | ||||||||||||||||
포일 | ||||||||||||||||
폭투 | ||||||||||||||||
보크 | ||||||||||||||||
피치 클락 위반 | ||||||||||||||||
심판 | ||||||||||||||||
비디오 판독 |
경기 하이라이트 | ||||||||||||||||||
|
||||||||||||||||||
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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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박스스코어: # |
3.3.2.1. 상세
홈경기 1차전의 쓰라린 패배를 뒤로하고 2차전을 준비하는 애틀란타에 있어서 1차전의 영봉패는 치욕이었을 터. 특히나 매서운 공격력을 보유한 애틀란타로서는 타선이 꽁꽁 묶였던 1차전을 기억하기도 싫을 것이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필라델피아는 1차전의 영봉승을 기폭제로 2차전까지 잡고 홈에서 깔끔하게 디비전 시리즈를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애틀란타는 언제든지 깨어나 폭발할 수 있는 활화산과도 같은 타선을 보유한 팀이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조심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3.3.2.2. 2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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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필리스 타선의 선취득점에 힘입어 잭 휠러가 위력적인 투구로 애틀랜타 타선을 찍어 누르며 6회 1사까지 노히트, 원정에서 2차전까지 모두 가져오나 싶었지만, 애틀랜타가 마침내 자신들의 강점인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서 트래비스 다노와 오스틴 라일리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
9회 초에는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애틀랜타 불펜이 불안함을 드러내나 싶었지만, J.T. 리얼무토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것에 더해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닉 카스테야노스의 장타성 타구를 훔쳐낸 후 라일리의 중계플레이로 1루주자까지 잡아내 경기를 끝내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3.3.3. 3차전
2023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3 ━━━━━━━━━━━━━━━━━━━━━━━━━━━━━━━━━━━ 10월 11일 17:07 ~ 20:26 (3시간 19분) 경기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 · 관중: 45,79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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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브라이스 엘더 | 0 | 0 | 1 | 0 | 0 | 1 | 0 | 0 | 0 | 2 | 10 | 0 | 3 | ||||||
ATL | |||||||||||||||||||
애런 놀라 | 0 | 0 | 6 | 0 | 1 | 1 | 0 | 2 | - | 10 | 11 | 0 | 4 | ||||||
PHI | |||||||||||||||||||
승리: 애런 놀라 (1-0) · 패배: 브라이스 엘더 (0-1) | |||||||||||||||||||
HR | ATL | 없음 | |||||||||||||||||
PHI |
닉 카스테야노스 2 (3회 1점,
브라이스 엘더), (8회 1점,
AJ 스미스-쇼버) 브라이스 하퍼 2 (3회 3점, 브라이스 엘더), (5회 1점, 브래드 핸드) 트레이 터너 (6회 1점, AJ 스미스-쇼버) 브랜든 마쉬 (8회 1점, AJ 스미스-쇼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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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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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타순 | 필라델피아 필리스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우익수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1 | 카일 슈와버 | 지명타자 | |||||||||||||||
2루수 | 아지 알비스 | 2 | 트레이 터너 | 유격수 | |||||||||||||||
3루수 | 오스틴 라일리 | 3 | 브라이스 하퍼 | 1루수 | |||||||||||||||
1루수 | 맷 올슨 | 4 | 알렉 봄 | 3루수 | |||||||||||||||
지명타자 | 마르셀 오즈나 | 5 | 브라이슨 스탓 | 2루수 | |||||||||||||||
포수 | 트래비스 다노 | 6 | J.T. 리얼무토 | 포수 | |||||||||||||||
좌익수 | 에디 로사리오 | 7 | 닉 카스테야노스 | 우익수 | |||||||||||||||
유격수 | 올랜도 아르시아 | 8 | 브랜든 마쉬 | 좌익수 | |||||||||||||||
중견수 | 마이클 해리스 2세 | 9 | 요한 로하스 | 중견수 | |||||||||||||||
투수 | 브라이스 엘더 | SP | 애런 놀라 | 투수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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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235D><colcolor=#FFF> 결승타 | |||||||||||||||
홈런 | ||||||||||||||||
3루타 | ||||||||||||||||
2루타 | ||||||||||||||||
실책 | ||||||||||||||||
도루 | ||||||||||||||||
주루사 | ||||||||||||||||
견제사 | ||||||||||||||||
병살타 | ||||||||||||||||
포일 | ||||||||||||||||
폭투 | ||||||||||||||||
보크 | ||||||||||||||||
피치 클락 위반 | ||||||||||||||||
심판 | ||||||||||||||||
비디오 판독 |
투수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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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브라이스 엘더 | 패배 | 2.2 | 14 | 56 | 5 | 2 | 1 | 4 | 6 | 6 | 20.25 | ||||||||||||||||
마이클 톤킨 | 0.2 | 4 | 15 | 2 | 0 | 0 | 1 | 0 | 0 | 0.00 | |||||||||||||||||
브래드 핸드 | 1 | 5 | 23 | 1 | 1 | 1 | 2 | 1 | 1 | 9.00 | |||||||||||||||||
AJ 스미스-쇼버 | 2.2 | 12 | 53 | 3 | 3 | 1 | 3 | 3 | 3 | 10.13 | |||||||||||||||||
데이즈벨 에르난데스 | 1 | 4 | 19 | 0 | 0 | 1 | 0 | 0 | 0 | 0.00 | |||||||||||||||||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애런 놀라 | 승리 | 5.2 | 24 | 92 | 6 | 0 | 1 | 9 | 2 | 2 | 1.42 | ||||||||||||||||
맷 스트람 | 0.1 | 3 | 11 | 1 | 0 | 1 | 0 | 0 | 0 | 0.00 | |||||||||||||||||
세란토니 도밍게스 | 1 | 4 | 10 | 0 | 0 | 0 | 1 | 0 | 0 | 0.00 | |||||||||||||||||
오리온 커커링 | 1 | 4 | 22 | 0 | 0 | 0 | 0 | 0 | 0 | 0.00 | |||||||||||||||||
마이클 로렌젠 | 1 | 5 | 18 | 0 | 0 | 1 | 0 | 0 | 0 | 0.00 |
경기 하이라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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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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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박스스코어: # |
3.3.3.1. 상세
시리즈가 1-1 원점으로 돌려진 상태에서 필라델피아에서 3,4차전이 치러지게 된다. 필리스는 거의 이겼던 경기를 내준 아쉬움이 클 것이며 역전패를 당했던 분위기를 다시 필리스쪽으로 가져올 필요가 있다.애틀란타는 질뻔했던 경기를 다시 살려 시리즈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린 상태에서 적진으로 향하게 되어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앞의 2경기를 먼저 내준 상태에서 열성적인 팬들의 응원으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를 가졌다면 부담이 컸을 것이다.
3.3.3.2. 3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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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으로 돌아온 필리스는 와일드카드에서 보여준 모습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 애런 놀라의 5.2이닝 1실점 호투와 함께 폭발한 타선이 자그마치 6홈런을 쳐내며 필라델피아 필리스 팀 레코드이자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승리했다. 불펜진도 1실점을 추가로 내주기는 했으나 주어진 3.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6개의 홈런을 쳐내며 승리를 가져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이지만, 지난 2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브라이스 하퍼가 각성하며 멀티홈런을 때려냈고, 닉 카스테야노스 또한 멀티홈런을 기록함과 함께 트레이 터너, 브랜든 마쉬의 추가 홈런이 터져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완벽한 경기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2차전 역전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끌고올 기회를 맞은 애틀란타는 3회 초 선취점을 가져오며 이 분위기를 유지하나 했으나, 선발로 등판한 브라이스 엘더가 3회 말 닉 카스테야노스의 동점 솔로홈런과 브라이스 하퍼의 역전 쓰리런을 맞고 일찍이 강판당하며 지난해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였다.[6] 뒤이어 올라온 불펜들도 차례로 통타당하며 4홈런을 추가로 허용해 불타는 필리스의 타선을 막지못하고 무너졌다. 타선 또한 6회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며 분투했지만, 이미 넘어간 분위기를 되돌릴 수 없었고 그대로 경기를 내주었다. 추가로 2차전 이후 락커룸에서 아르시아가 하퍼의 주루사를 놀렸는데 곧바로 3차전에서 멀티홈런을 때려낸 하퍼가 베이스를 돌면서 아르시아를 노려보는 것으로 갚아주며 더 굴욕적인 패배가 되었다.
여담으로 시티즌스 뱅크 파크 지붕에서 하퍼의 쓰리런 홈런을 감상한 필리건 두명이 중계에 잡히며 화제가 되었고, 이 홈런을 기점으로 필라델피아가 크게 앞서자 필리스의 홈팬들이 애틀랜타만의 고유한 응원법인 토마호크 찹 응원을 하면서 애틀랜타를 조롱하는 장면이 나와 시리즈의 열기를 더했다. #
3.3.4. 4차전
2023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4 ━━━━━━━━━━━━━━━━━━━━━━━━━━━━━━━━━━━ 10월 12일 20:07 ~ 23:15 (3시간 8분) 경기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 · 관중: 45,83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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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스펜서 스트라이더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5 | 0 | 4 | ||||||
ATL | |||||||||||||||||||
레인저 수아레즈 | 0 | 0 | 0 | 1 | 1 | 1 | 0 | 0 | - | 3 | 10 | 1 | 4 | ||||||
PHI | |||||||||||||||||||
승리: 레인저 수아레즈 (1-0) · 패배: 스펜서 스트라이더 (0-2) · 세이브: 맷 스트람 (1) | |||||||||||||||||||
HR | ATL | 오스틴 라일리 (4회 1점, 레인저 수아레즈) | |||||||||||||||||
PHI |
닉 카스테야노스 2 (4회 1점,
스펜서 스트라이더), (6회 1점,
스펜서 스트라이더) 트레이 터너 (5회 1점, 스펜서 스트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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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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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타순 | 필라델피아 필리스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우익수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1 | 카일 슈와버 | 지명타자 | |||||||||||||||
2루수 | 아지 알비스 | 2 | 트레이 터너 | 유격수 | |||||||||||||||
3루수 | 오스틴 라일리 | 3 | 브라이스 하퍼 | 1루수 | |||||||||||||||
1루수 | 맷 올슨 | 4 | 알렉 봄 | 3루수 | |||||||||||||||
지명타자 | 마르셀 오즈나 | 5 | 브라이슨 스탓 | 2루수 | |||||||||||||||
포수 | 션 머피 | 6 | J.T. 리얼무토 | 포수 | |||||||||||||||
좌익수 | 케빈 필라 | 7 | 닉 카스테야노스 | 우익수 | |||||||||||||||
유격수 | 올랜도 아르시아 | 8 | 브랜든 마쉬 | 좌익수 | |||||||||||||||
중견수 | 마이클 해리스 2세 | 9 | 요한 로하스 | 중견수 | |||||||||||||||
투수 | 스펜서 스트라이더 | SP | 레인저 수아레즈 | 투수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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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235D><colcolor=#FFF> 결승타 | |||||||||||||||
홈런 | ||||||||||||||||
3루타 | ||||||||||||||||
2루타 | ||||||||||||||||
실책 | ||||||||||||||||
도루 | ||||||||||||||||
주루사 | ||||||||||||||||
견제사 | ||||||||||||||||
병살타 | ||||||||||||||||
포일 | ||||||||||||||||
폭투 | ||||||||||||||||
보크 | ||||||||||||||||
피치 클락 위반 | ||||||||||||||||
심판 | ||||||||||||||||
비디오 판독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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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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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박스스코어: # |
3.3.4.1. 상세
2년 연속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눈앞에 둔 필리스는 4차전을 홈에서 승리로 마무리 짓고자 한다.애틀란타는 또다시 필라델피아에게 시리즈 탈락을 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만약 이번에도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이 좌절된다면 지난해의 진출 실패보다 더 큰 문제인게 올 시즌 최강의 공격력과 함께 104승을 따내며 리그 최다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둬들였음에도 디비전 시리즈를 넘지 못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 필리스, 메츠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치열하게 경쟁하다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고 디비전 시리즈로 직행했던 작년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다[7]. 만약 브레이브스가 4차전에도 패해 챔피언십 시리즈가 좌절된다면 올해 메이저 리그 최고의 성적을 받아들었던 팀이 탈락하는 치욕을 맛보게 된다.[8][9] 여기에 브레이브스는 21세기로 들어선 이후 필리스와의 포스트시즌 전적에서 꽤나 큰 열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시리즈까지 내줘버리면 그야말로 브레이브스 입장에선 필리스의 포스트시즌 한정 호구각이 제대로 서버린다[10].
3.3.4.2. 4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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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가 3차전에 이어 홈런을 앞세워 승리,3:1로 2년 연속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4회 애틀랜타가 먼저 선취점을 가져왔으나, 곧바로 닉 카스테야노스가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5회 트레이 터너의 솔로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는 닉 카스테야노스가 추가로 터트린 솔로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최초 2경기 연속 멀티홈런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내며 스트라이더를 강판시키고 승기를 굳혔다. 7회 크레익 킴브럴의 제구 난조로 인해 2사 만루의 위기가 찾아왔으나 요한 로하스의 점핑 캐치로 위기를 넘겼고, 9회 무사 1, 3루의 위기에서 올라온 맷 스트람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그대로 디비전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4회 오스틴 라일리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획득하며 앞서나갔지만,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4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마다 솔로홈런을 하나씩 허용하며 분위기를 필리스 쪽에 넘겨주고 말았다. 그 후 올라온 불펜들이 3연속 홈런으로 분위기가 좋던 필리스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으나, 타선은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침묵했다. 특히 7회 3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상황에서 나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플라이 아웃[11], 9회 볼넷과 안타로 만들어낸 무사 1, 3루의 찬스에서 허무한 유격수 팝아웃과 플라이 아웃으로 단 1점도 내지 못한 것이 가장 뼈아픈 일이었다. 이번 경기 브레이브스의 타선은 라일리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단 5안타에 그쳤으며, 정규시즌 최강의 타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잠잠한 모습을 보이며 패,지난해 디비전시리즈와 같은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12]
3.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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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애틀랜타의 기세는 무서웠다. 특히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애틀랜타의 타선은 정규시즌 104승의 원동력으로 이는 90년대 내셔널 리그를 평정했던 바비 콕스 감독 시절의 리즈 시절을 연상시키는 활약이었다.[13] 심지어 팀wRC+가 그 루 게릭과 베이브 루스를 위시한 27년 뉴욕 양키스 바로 다음 순위에 위치할 정도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타선이라는 평까지 있을 정도였다. 물론 지난 시즌보다 약화되었다고 평가받는 투수진이 변수였지만[14] 공격력으로 충분하게 상쇄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게다가 디비전 시리즈 상대가 지난 시즌 자신들을 광탈시킨 필리스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체 팀 연습 경기까지 실시하는 등 작년 포스트시즌의 복수를 위해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의 뜨거웠던 모습을 바탕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타선은 2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귀신같이 침묵했고[15] 강력한 타선으로 일궈낸 정규시즌 1위 팀의 저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멸망했다. 화끈한 방망이빨로 여기까지 왔는데, 그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버리자 애틀랜타에게 남겨진 것은 브라이스 하퍼를 위시한 필리스의 핵타선에 그야말로 신나게 폭격당한 마운드뿐이었다. 결국 2023년의 애틀랜타는 같은 해의 다저스와 더불어 정규 시즌의 모습을 바탕으로 가을 야구를 예측하는 것이 의미없다는 평가의 산증인이 되어버렸다.[16] 또한 경기 외적으로도 2차전 역전승 이후 하퍼의 주루사를 까면서 신나게 도발을 했다가 곧바로 3차전에서 역관광을 당하고 그 여파로 4차전까지 내주면서 떨어진 탓에 더욱 굴욕으로 남았다. 디 애슬래틱에서도 브레이브스의 도발이 하퍼를 불태웠다라고 칼럼을 올렸다. 번역
반면에 정규시즌 1위 팀같이 플레이했던 쪽은 오히려 필리스였다. 애틀랜타의 강력한 타선에 탈탈 털리리라 예상됐던 필리스의 투수진은 투수들의 눈부신 호투와 감독 롭 톰슨의 신들린 투수 기용으로 애틀랜타의 핵타선을 봉쇄하는 데 성공했고, 타자들 또한 시리즈 내내 활약하며 애틀랜타의 투수들에게 무지막지하게 많은 홈런을 뽑아냈다.[17] 홈런은 물론이고 안타도 얼마 쳐내지 못한 애틀랜타의 타선과 너무나도 비교가 되는 대목.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WPA와 cWPA를 쌓으며 결정적일 때 잘 해준 클러치 히터 브라이스 하퍼[18]를 필두로 2경기 연속 멀티홈런을 기록한 닉 카스테야노스와 트레이 터너, 브랜든 마쉬 등 팀에서 무려 4명이나 OPS 1.000을 훌쩍 넘기며 엄청난 타격을 선보였다. 다만 포스트시즌에 강한 필라델피아 핵타선의 한 축을 담당한 카일 슈와버가 아직까지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점인데, 슈와버는 작년에도 와일드카드 시리즈, 디비전 시리즈에서 모두 침묵하다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 시리즈에서 비로소 홈런포를 가동했으므로 올해에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은 꿈이 아닐 것이다.
결국에는 필리스의 이러한 투타 양면에서의 고른 활약이 정규시즌 104승을 기록한 애틀랜타의 탈락에 일조했고 정규시즌의 그 엄청난 공격력이 실종된 애틀랜타는 2시즌 연속으로 필리스에 업셋당해 디비전 시리즈에서 광탈하는 치욕을 겪고 말았다.[19]
물론 투수력만 놓고 보면 필리스가 애틀랜타보다 객관적으로 더 강력했던 게 사실이었다. 투수진 총합 WAR을 비교해 보면 레퍼런스, 팬그래프를 불문하고 필리스 쪽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디비전 시리즈의 흐름 역시 승리한 2차전을 제외하고는 필리스의 투수진에 애틀랜타의 타선이 봉쇄당하며 말라 죽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애틀랜타의 강점으로 꼽힌 공격력 역시 필리스 타자들이 가을 본능이 깨어나 하나같이 맹타를 휘두른 데다 타자들이 귀신같이 침묵하며 우위가 사라졌다.[20] 사실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에서는 타자 한 두명만 터져주면 보충이 되는 공격력보다는 투수력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편인데, 그 투수력이 필리스의 우위인 상황에서 단기전에 터져주는 스타일의 타자 또한 필리스 쪽이 월등히 많았던 것이 시리즈의 승패를 갈랐다고 할 수 있다.
애틀랜타는 이번 오프시즌이 아주 혹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연거푸 두번이나 필라델피아에게 포스트시즌에서 패퇴해 광탈하면서 필라델피아 쇼크가 제대로 생겼다. 특히나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던 2020년과 2021년에는 필리스가 올라오지도 않았던지라[21] 포스트시즌 한정으로는 필리스에 호구를 잡혀버렸다. 결국 애틀랜타의 입장에서 포스트시즌에서 더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필리스를 넘어야 한다는 등식이 생긴 셈이라 이에 대한 고민 역시 많아지게 되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애틀랜타마저 필라델피아에게 패배하게 되며 이번 시즌 100승을 달성한 팀들[22]이 전부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고 광탈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여기에 정규시즌 승률 1~3위 팀들 전원이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시즌이 되었다.
4. #6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4.1. 경기 일정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2023 National League Divsion Series #6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rowcolor=#fff> 경기 | 경기 시간 | 경기장 | AWAY | 결과 | HOME | 방송사 | |
1차전 | 10월 7일 21:20 (ET) | 다저 스타디움 | ARI | 11 | 2 | LAD | |
2차전 | 10월 9일 21:07 (ET) | ARI | 4 | 2 | LAD | ||
3차전 | 10월 11일 21:07 (ET) | 체이스 필드 | LAD | 2 | 4 | ARI |
4.2. 경기 전망
4.2.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다저스는 지난 11년간 무려 10번의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역사 깊은 강팀이었지만 올해 다저스는 근 수년간 가장 약한 전력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로 인해 디비전 우승에 실패하고 와일드카드로 정규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타선의 힘과 좋아진 불펜진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신인 위주의 뎁스의 한계를 체감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막장 경기력으로 개그팀으로 전락한 사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다른 팀들이 크게 부진해 날먹했다 하기도 뭐한 게 올해도 100승을 기록했으며, 단축시즌을 제외하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정규 시즌 100승을 기록한 팀이 되었다.타선은 다저스의 강점으로, 올해 다저스는 2명의 MVP 수상자인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둘 다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이는 등 야구 역사에 남을 테이블 세터진을 구축하며 합계 fWAR 16.2을 기록하고 팀을 이끌었다. 여기에 뒤를 받혀주는 부활에 성공한 J.D. 마르티네즈와 맥스 먼시가 100타점+를 기록하며 앞의 2명과 함께 역대 최초로 4명의 100타점 타자를 배출했다. 이 외에도 주전 포수 윌 스미스, 신인왕 수상 가능성도 거론되었던 제임스 아웃맨이 있으며 플레툰으로 기용될 데이비드 페랄타, 제이슨 헤이워드, 크리스 테일러, 아메드 로사리오등이 있다.
그러나 올해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은 상당히 힘들었다. 우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투수가 노쇠화로 IL에 들락날락하는 중인 클레이튼 커쇼로 고작 131.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당초 다저스의 에이스였던 훌리오 유리아스는 시즌 중반 가정폭력으로 인해 사실상 팀에서 퇴출당했고, 작년에 스텝업하며 상위선발 자리를 꿰찼던 토니 곤솔린도 부진하다 시즌 막판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노아 신더가드는 급격한 구속 하락으로 사이 역 상을 탈 기세를 보이며 사실상 올해 다저스 최악의 계약이 되어버린 건 덤. 이때 다저스 선발진을 구원한 것은 바로 신인 바비 밀러로 평균 구속 99마일을 자랑하며 단숨에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찼다.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영입한 랜스 린도 화이트삭스 시절보다는 훨씬 좋은 모습을 보였고, 신인들인 라이언 페피오와 엠멧 시한도 선발 자리를 차례로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가을 야구 경험이 있는 선발 투수가 린, 커쇼뿐이라는 점인데 그마저도 커쇼는 가을 커쇼 이미지가 있다는 점. 단기전에서 선발 투수의 활약은 시리즈 행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23]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의 행방은 신인 선발 투수들이 포스트시즌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고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불펜진은 6월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6월 전까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불을 지르며 초반 부진의 큰 원인이었으나 6월 이후로는 ERA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상전벽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첫 풀타임 마무리였던 에반 필립스가 2점대 초반의 방어율로 잘 막아주었으며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케일럽 퍼거슨이 셋업맨 역할을 해냈다. 보스턴에서 방출된 라이언 브레이저가 이적 후 0점대 방어율로 잘 막아주었으며 트레이드로 복귀한 조 켈리, 벌크가이 라이언 야브로 등이 든든하게 불펜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2020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으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같은 지구 팀과의 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기세에 무너졌던 지난 시즌의 허무한 패배를 다시금 되풀이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며, 특히나 전년과는 다르게 올해에는 프리먼이 클럽 하우스의 리더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데다가 여기에 제이슨 헤이워드가 뒤를 받혀주고 있으며,[24] 무키 베츠도 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을 하는 결속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데이비드 페랄타와 J.D. 마르티네즈 또한 소속 팀은 달라졌지만 6년 전의 아픔을 잘 알고 있으며, 특히나 선수들 모두가 라스트 댄스가 유력한 클레이튼 커쇼의 명예로운 퇴장을 위해 싸운다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덤. 다만 다저스 또한 언급된 것처럼, 선발진의 누수가 상당해서 선발 매치업만큼은 디백스에게 밀릴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이 매치업은 사실상 백중세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는 수비진이 누구보다 짜임새 있고 견고한 플레이를 통해 투수진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4.2.1.1. 시리즈 로스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5a9c><tablebgcolor=#005a9c>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3 NLDS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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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ccc,#323232><colcolor=#005A9C,#62BCFF> 투수 | 13명 | <colcolor=#005A9C,#62BCFF>17 조 켈리 · 18 셸비 밀러 · 22 클레이튼 커쇼 · 35 랜스 린 · 47 라이언 페피오 · 48 브루스더 그라테롤 · 51 알렉스 베시아 · 57 라이언 브레이저 · 59 에반 필립스 · 64 케일럽 퍼거슨 · 70 바비 밀러 · 78 마이클 그로브 · 80 엠멧 시한 | |||
포수 | 2명 | 15 오스틴 반스 · 16 윌 스미스 | |||
내야수 | 6명 | 3 크리스 테일러 · 5 프레디 프리먼 · 8 키케 에르난데스 · 13 맥스 먼시 · 25 콜튼 웡 | |||
외야수 | 4명 | 6 데이비드 페랄타 · 23 제이슨 헤이워드 · 33 제임스 아웃맨 · 50 무키 베츠 | |||
지명타자 | 1명 | 28 J.D. 마르티네즈 |
4.2.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브랜든 포트로 코빈 번스를 잡은 덕에 투수진의 부담을 최대한 덜고 이상적으로 디비전 시리즈에 올라왔다.로키스와의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여파로 인해 디비전 시리즈에서 3연패로 스윕을 당했던 2017년 이후 6년만에 같은 어드밴티지, 같은 위치에서 그 때와 마찬가지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저스와 리매치를 갖게 되었다. 이전부터도 다저스의 서부지구 패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지목받기도 했으며, 라이벌리도 이전만큼은 아니어도 여전히 상당한 데다가 리빌딩을 거쳐서 선수 구성 대다수가 바뀐 뒤에 치르는 6년만의 리매치라는 점에서[25]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되었다. 팬덤 역시 이번 기회를 항상 고대하고 있었을테니 시청률도 꽤 높게 나올 전망이며, 거리도 비교적 가깝기에 이동하는데 드는 부담도 적으니 여러모로 볼만한 경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약점이라면 1차전이나 2차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메릴 켈리가 다저스를 상대로 굉장히 약했다는 것. 특히 다저 스타디움 원정에서는 7점대의 ERA로 거의 파멸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이 뼈아픈데, 켈리와 함께 프론트라인 선발을 책임지는 잭 갤런 또한 시즌 마지막 3연전까지 쉬지 못하고 던진 상태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까지 강행군을 뛰었다는 점으로 인해 투수들의 피로도가 누적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유무 차이가 상당히 심한 주전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경기 도중 3회에 헛스윙 배트에 머리에 맞는 바람에 뇌진탕으로 인한 IL에 등재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 꽤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뇌진탕 프로토콜에 해당되지 않는 상태이긴 하나, 디비전 시리즈를 앞두고 등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다행히 모레노에게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결국 디비전 시리즈 엔트리에도 정상적으로 승선했다.
4.2.2.1. 시리즈 로스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a71930><tablebgcolor=#a71930>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23 NLDS 로스터 |
}}} | ||
<colbgcolor=#000><colcolor=#fff> 투수 | 12명 | <colcolor=#a71930,#e6576e>19 라인 넬슨 · 23 잭 갤런 · 24 카일 넬슨 · 29 메릴 켈리 · 32 브랜든 포트 · 35 조 맨티플리 · 37 케빈 진켈 · 38 폴 시월드 · 50 미겔 카스트로 · 57 앤드류 살프랭크 · 65 루이스 프리아스 · 81 라이언 톰슨 | |||
포수 | 2명 | 11 호세 에레라 · 14 가브리엘 모레노 | |||
내야수 | 8명 | 2 헤랄도 페르도모 · 3 에반 롱고리아 · 4 케텔 마르테 · 6 제이스 피터슨 · 10 조던 라울러 · 15 엠마누엘 리베라 · 26 페이빈 스미스 · 53 크리스티안 워커 | |||
외야수 | 4명 | 5 알렉 토마스 · 7 코빈 캐롤 · 12 루어데스 구리엘 Jr. · 28 토미 팸 |
4.3. 경기 내용
4.3.1. 1차전
2023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1 ━━━━━━━━━━━━━━━━━━━━━━━━━━━━━━━━━━━ 10월 7일 18:20 ~ 21:24 (3시간 4분) 경기장: 다저 스타디움 · 관중: 51,65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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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메릴 켈리 | 6 | 3 | 0 | 0 | 0 | 0 | 1 | 1 | 0 | 11 | 13 | 0 | 4 | ||||||
ARI | |||||||||||||||||||
클레이튼 커쇼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4 | 0 | 4 | ||||||
LAD | |||||||||||||||||||
승리: 메릴 켈리 (1-0) · 패배: 클레이튼 커쇼 (0-1) | |||||||||||||||||||
HR | ARI |
가브리엘 모레노 (1회 3점,
클레이튼 커쇼) 코빈 캐롤 (2회 1점, 엠멧 시한) 알렉 토마스 (7회 1점, 마이클 그로브) 토미 팸 (8회 1점, 알렉스 베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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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 없음 | ||||||||||||||||||
양팀 선발 라인업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타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2루수 | 케텔 마르테 | 1 | 무키 베츠 | 2루수 | |||||||||||||||
우익수 | 코빈 캐롤 | 2 | 프레디 프리먼 | 1루수 | |||||||||||||||
지명타자 | 토미 팸 | 3 | 윌 스미스 | 포수 | |||||||||||||||
1루수 | 크리스티안 워커 | 4 | 맥스 먼시 | 3루수 | |||||||||||||||
포수 | 가브리엘 모레노 | 5 | J.D. 마르티네즈 | 지명타자 | |||||||||||||||
좌익수 |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 6 | 제이슨 헤이워드 | 우익수 | |||||||||||||||
중견수 | 알렉 토마스 | 7 | 데이비드 페랄타 | 좌익수 | |||||||||||||||
3루수 | 에반 롱고리아 | 8 | 제임스 아웃맨 | 중견수 | |||||||||||||||
유격수 | 헤랄도 페르도모 | 9 | 미겔 로하스 | 유격수 | |||||||||||||||
투수 | 메릴 켈리 | SP | 클레이튼 커쇼 | 투수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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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235D><colcolor=#FFF> 결승타 | |||||||||||||||
홈런 | ||||||||||||||||
3루타 | ||||||||||||||||
2루타 | ||||||||||||||||
실책 | ||||||||||||||||
도루 | ||||||||||||||||
주루사 | ||||||||||||||||
견제사 | ||||||||||||||||
병살타 | ||||||||||||||||
포일 | ||||||||||||||||
폭투 | ||||||||||||||||
보크 | ||||||||||||||||
피치 클락 위반 | ||||||||||||||||
심판 | ||||||||||||||||
비디오 판독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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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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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박스스코어: # |
4.3.1.1. 상세
다저스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 도중, 일찌감치 클레이튼 커쇼를 1차전 선발로 등판시키기로 결정을 내렸다. 디백스는 메릴 켈리로 낙점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를 앞두고 디백스에게 악조건이 하나가 생겼는데, 바로 이 시점에서 로스앤젤레스 지역 호텔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다저 스타디움 원정경기를 앞두고 제대로 호텔에 체크인이 되지 못하면서 선수단의 휴식과 숙박에 차질이 생긴 것. 구단에서 성명서까지 올라왔을 정도로 꽤나 큰 문제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피로도를 어떻게 극복하냐도 디백스에겐 큰 과제가 되고 말았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디백스가 초장부터 다저스를 몰아붙여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1회초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의 2루타[26]가 터졌고, 직후 코빈 캐롤의 적시타-토미 팸의 안타-크리스티안 워커의 2루타가 연달아 터지며 2:0이 됐고 뒤이어 가브리엘 모레노가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5:0이 돼버렸다.커쇼는 이렇게 메이저리그 최초로 PS에서 아웃 하나 못잡고 5피안타 5실점을 한 투수가 되고 말았다.뒤이어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를 땅볼로 잡아냈지만 알렉 토마스에게 볼넷을 내주고 롱고리아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고 결국 강판당하고 말았다.
2회초에도 디백스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캐롤의 솔로홈런-구리엘의 적시타-롱고리아의 희생플라이로 추가로 3점을 내며 완전히 쐐기를 박아버렸다.그리고 켈리는 그동안 숱하게 당했던 다저스를 상대로 호투를 보여주며 6.1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다.[27]예상치 못하게 초장부터 경기가 터져버리자 다저스타디움은 초상집이 돼버렸고 일찌감치 경기장을 나가는 관중들이 나오기까지 했다.그리고 7회 토마스/8회 팸의 확인사살 솔로홈런이 나오며 11:0이 돼버렸다.8회말 스미스가 1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3루타를 날렸지만 영패만 면했을 뿐 경기는 일찌감치 결과가 정해졌으며 더이상 점수가 나지 않으며 11:2 다저스의 완패로 종료되었다. 켈리는 그동안 다저스전 16경기 11패 ERA 5.49로 다저스에게 취약했으나 PS 첫등판에서 다저스의 타자들을 제압하며 PS 데뷔전 승리+다저스전 첫 승리를 수확했다.
4.3.1.2. 1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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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시작부터 디백스의 우세를 점치는 예측도 있었으나 다저스의 타선이 그래도 다저스인데...하며 애리조나의 원투펀치를 잠식시킬 것이라는 의견도 제법 많았다. 정규시즌 승수만 해도 다저스는 100승, 디백스는 고작 84승이었던 데다가 후반기에 워낙 디백스가 다저스에게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쇼가 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실점으로 1이닝부터 박살나며 다저스가 허망하게 1차전을 내줬다.[28][29] 커쇼는 볼넷을 내준 토마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7타자 전원한테 타구속도 95마일을 넘는 하드힛을 내주며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강판된 후 이날도 여김없이 그 자세를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애리조나는 2회에 추가로 3점을 내면서 쐐기를 박았고 7, 8회 솔로홈런 하나씩을 더하며 확인사살을 가했다. 8회말 다저스의 윌 스미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지만 이미 게임이 기울어진 다음이었고 그대로 11:2 다저스의 완패로 끝났다.
그리고 정규시즌에 다저스를 상대로 단 1승도 없는 메릴 켈리는 6.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보여주며 PS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저스전 첫 승을 디비전 시리즈에서 이룬 건 덤. 또한 와일드카드전에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코빈 캐롤은 이번 경기에서도 1회 적시타와 2회초 솔로홈런 등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본인이 왜 신인왕 0순위 후보인지를 증명하고 있다.
4.3.2. 2차전
2023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2 ━━━━━━━━━━━━━━━━━━━━━━━━━━━━━━━━━━━ 10월 9일 18:07 ~ 21:18 (3시간 11분) 경기장: 다저 스타디움 · 관중: 51,44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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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잭 갤런 | 3 | 0 | 0 | 0 | 0 | 1 | 0 | 0 | 0 | 4 | 8 | 1 | 6 | ||||||
ARI | |||||||||||||||||||
바비 밀러 | 0 | 0 | 0 | 1 | 0 | 1 | 0 | 0 | 0 | 2 | 6 | 0 | 4 | ||||||
LAD | |||||||||||||||||||
승리: 잭 갤런 (1-0) · 패배: 바비 밀러 (0-1) · 세이브: 폴 시월드 (1) | |||||||||||||||||||
HR | ARI |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 (6회 1점, 라이언 브레이저) | |||||||||||||||||
LAD | J.D. 마르티네즈 (4회 1점, 잭 갤런) | ||||||||||||||||||
양팀 선발 라인업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타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1 | |||||||||||||||||||
2 | |||||||||||||||||||
3 | |||||||||||||||||||
4 | |||||||||||||||||||
5 | |||||||||||||||||||
6 | |||||||||||||||||||
7 | |||||||||||||||||||
8 | |||||||||||||||||||
9 | |||||||||||||||||||
투수 | SP | 투수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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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235D><colcolor=#FFF> 결승타 | |||||||||||||||
홈런 | ||||||||||||||||
3루타 | ||||||||||||||||
2루타 | ||||||||||||||||
실책 | ||||||||||||||||
도루 | ||||||||||||||||
주루사 | ||||||||||||||||
견제사 | ||||||||||||||||
병살타 | ||||||||||||||||
포일 | ||||||||||||||||
폭투 | ||||||||||||||||
보크 | ||||||||||||||||
피치 클락 위반 | ||||||||||||||||
심판 | ||||||||||||||||
비디오 판독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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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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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박스스코어: # |
4.3.2.1. 상세
홈에서 난타를 당하며 만신창이가 된 다저스는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한다. 더욱이 올해 정규시즌에서 자신들을 상대로 승리를 챙긴 적이 없는 메릴 켈리에게 첫 승리를, 그것도 포스트시즌에서 내줌으로서 자존심에 큰 흠을 남겨버렸다. 1차전의 망신을 이 경기에서도 되풀이해서는 안되는 상황임과 동시에 시리즈 동점도 이뤄야 하는 이중고를 극복해야 한다.이런 상황에서 시작된 경기는 1차전과 크게 다를 거 없이 흘러갔다.이번시즌 다저스의 신성 바비 밀러는 1회부터 무사만루 위기에 몰리고 희생플라이-땅볼-적시타를 헌납하며 3점을 내주고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뺏기고 말았다.결국 밀러는 1.2이닝 3실점을 하고 강판당했고, 이 덕분에 다저스는 선발투수가 2경기동안 2이닝 9실점 ERA 40.50을 기록했다.반면 애리조나는 이번시즌 다저스전 두경기 10이닝 11실점으로 고전했던 갤런이 이번에는 5.1이닝 2실점으로 버텨주었고 구리엘이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쳤다. 다저스는 4회 J.D 마르티네스에게 솔로홈런으로 추격하고 6회 1사 만루기회를 맞았으나 내야안타로 1점만 쫓아가는데 그쳤다.여기에 7/8회 병살타까지 나오면서 공수 양면으로 답답한 모습만 보여주면서 결국 4:2로 지며 홈경기를 모두 놓치면서 궁지에 몰렸다.
4.3.2.2. 2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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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의 후유증을 벗어내지 못한 다저스는 이번에도 1차전과 유사한 패턴으로 경기를 놓치고 궁지에 몰렸다. 바비 밀러는 신예의 한계를 보여주는 듯 1회부터 3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내주었고 타자들도 정규시즌 주포였던 베츠와 프리먼이 이 경기에도 아무것도 못하면서[30] 4:2로 지고 광탈 위기에 몰렸다.
반면 애리조나는 켈리만큼은 아니지만 다저스전에서 고생했고[31] 원정경기 기록이 좋지 않았던 잭 갤런이 와일드카드전에 이어 이번에도 5.1이닝 2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승리에 일조했고 타자들도 초반에 기선제압을 해내면서 적지에서 2승을 챙기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냈다.
4.3.3. 3차전
2023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3 ━━━━━━━━━━━━━━━━━━━━━━━━━━━━━━━━━━━ 10월 11일 18:07 ~ 20:57 (2시간 50분) 경기장: 체이스 필드 · 관중: 48,17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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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랜스 린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7 | 1 | 1 | ||||||
LAD | |||||||||||||||||||
브랜든 포트 | 0 | 0 | 4 | 0 | 0 | 0 | 0 | 0 | - | 4 | 8 | 0 | 3 | ||||||
ARI | |||||||||||||||||||
승리: 조 맨티플리 (1-0) · 패배: 랜스 린 (0-1) · 세이브: 폴 시월드 (2) | |||||||||||||||||||
HR | LAD | 없음 | |||||||||||||||||
ARI |
헤랄도 페르도모 (3회 1점,
랜스 린) 케텔 마르테 (3회 1점, 랜스 린) 크리스티안 워커 (3회 1점, 랜스 린) 가브리엘 모레노 (3회 1점, 랜스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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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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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타순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1 |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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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 SP | 투수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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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235D><colcolor=#FFF> 결승타 | |||||||||||||||
홈런 | ||||||||||||||||
3루타 | ||||||||||||||||
2루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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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 ||||||||||||||||
주루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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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1. 상세
애리조나가 1,2차전을 싹쓸이 하면서 홈인 체이스 필드로 향한다. 홈경기인 3,4차전 가운데 1경기만 승리하면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로 향하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반면 다저스는 전력 누수가 꽤 많은 상태로 치르는 데다가 리툴링 시즌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2006년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스윕으로 디비전 시리즈 탈락과 함께 2014-15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디비전 시리즈에서 좌절할 위기에 놓여있다.[32] 공격력이 거의 공기에 가깝다보니 2차전 역시 역전의 기회를 잡았음에도 놓쳐버렸었다. 애틀란타가 동일한 2차전에서 역전의 기회를 잡아 살려 승리한 것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더욱이 다저스는 아직까지 이번 시리즈에서 단 한 경기도 잡지 못했단 점에서 문제가 크다. 지난 시즌에는 그래도 1경기라도 갖고 간 후에 내리 지기라도 했지 2023 시즌에는 앞 두경기 모두 허무하게 내준데다, 그것도 1,2선발 모두가 1회도 넘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했다는 점에서도 불펜소모가 심한데 3차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된다면 설사 다저스가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다 해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디비전 시리즈 개막 전부터 월드 시리즈 우승 배당률과는 다르게 현지 전문가들은 개막 시점의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져서 루키들이 다수인 것을 근거로 다저스를 디비전 시리즈 최약체로 꼽았고 디백스의 우세를 점치는 예상이 꽤 많았는데, 실제로 그 예상대로 디비전 시리즈가 흘러가고 있다.[33]
한편 브레이브스마저 필리스에게 더 처참하게 패하면서, 전 시즌에 이어 100승대를 기록한 두 팀이 나란히 2년 연속으로 디비전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할 위기에 빠졌다.
이런 분위기에서 시작된 경기는 3회말 애리조나가 무려 4홈런을 쳐내면서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로 1이닝 4홈런이란 기록을 써냈고[34] 7회초 크리스 테일러-키케 에르난데스의 연속 적시타를 내주며 4:2까지 쫓겼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고 4:2 승리.2007년 이후 16년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4.3.3.2. 3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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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선발 랜스 린이 한 이닝 4피홈런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남겼고[35], 다저스의 타선은 끝끝내 무기력했다. 정규시즌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베츠-프리먼 듀오는 결국 21타수 1안타라는 성적으로 팀의 탈락에 일조했는데, 이 처참한 부진은 특히 8회에 다저스에게 온 마지막 기회를 연속삼진으로 날려버리며 정점을 찍었다.
이로서 다저스는 이번 정규시즌 100승대를 올리고도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두번째 팀이자 볼티모어에 이어 디비전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한 팀으로 기록되었다. 지난해 디비전 시리즈에 이어서 디비전 시리즈 6연패를 찍은 건 덤.만약 브레이브스 마저 4차전에서 패할 경우 정규시즌 100승 이상을 올린 팀들이 모두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르지 못하고 사라지는 시즌이 된다.
4.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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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8승 5패 다저스 우세, 그리고 그래도 그 수많은 악재에도 100승을 거두고 생존한 만큼 다저스도 디비전 시리즈에서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2019 시즌부터 착실하게 홈그로운 중심으로 리빌딩을 준비해서 돌아온 애리조나의 저력이 관록의 다저스를 3전 전승으로 무너뜨린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내용을 보면 2017년의 완벽한 복수라고 할 수 있는데,애리조나는 2017년에도 정규시즌 후반기에 홈/원정 3연전을 모두 잡고 정규시즌 맞대결을 11승 8패로 마무리했으나 정작 디비전시리즈에서는 3:0 스윕패를 당했다.그런데 2023년에는 후반기에 두들겨맞고 시즌 맞대결을 5승 8패로 마무리했는데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시 만나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디백스는 2019 시즌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새로 데려와서 육성한 잭 갤런과 2019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의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던 메릴 켈리를 영입해서 둘의 원투펀치로 2019년부터 착실하게 새로 쌓아올린 뎁스를 아낌없이 지원해 2023 시즌에 그 결실을 봤다고도 볼 수 있으며, 특히 오프시즌에 달튼 바쇼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보내며 FA까지 1년이 남은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함께 대니 잰슨에게 주전 포수 경쟁에서 밀리며 유망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가브리엘 모레노를 받은 것이 결과적으로 애리조나와 블루제이스의 운명을 바꿨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가브리엘 모레노의 존재는 디백스의 포수난을 단숨에 해결했다고 봐도 무방했는데, 실제로 모레노가 빠져있던 기간에는 모레노가 포수 마스크를 낀 기간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도 모자라 5할이 채 안 되는 성적을 기록했을 정도로 디백스에게 상당히 큰 존재가 되었고,[36] 1차전부터 클레이튼 커쇼를 무너뜨리는 3점 홈런으로 마이크 헤이젠 단장이 마크 샤파이로 사장을 제대로 한방 먹인 트레이드 사례로 남기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4년간의 인내심이 끝끝내 빛을 본 셈으로 또한 애리조나는 정규시즌 팀 홈런이 166개로 내셔널리그 평균인 196개에 한참 못 미쳤지만, 이번 디비전 시리즈만 9개의 홈런을 날리며 PS에 들어서는 홈런의 팀으로 거듭났다.[37]
다저스는 2023 시즌을 앞두고 리셋 버튼을 과감하게 누르고 사치세 밑으로 페이롤을 감축하는 결정으로 시즌을 시작한 것을 생각해도 개막 선발 로테이션이 클레이튼 커쇼를 제외하면 단 한 명도 남지 않은 최악의 결말을 맞이한 것이 너무나도 컸다. 워커 뷸러는 이번 시즌 라이브 피칭을 시작했지만, 결국 내부 논의 끝에 내년 시즌 등판을 목표로 했으며,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는 토미존 수술로 내년 시즌도 어려워졌다. 특히 9월 시즌 막판에 다저스에게 가장 큰 악재로 다가온 훌리오 유리아스의 가정 폭력 사태로 인해 훌리오 유리아스는 다저스의 팬들에게 거의 금지어로 등극하게 된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도 바비 밀러와 엠멧 시한, 라이언 페피오가 로테이션에 새로 합류해서 다저스의 선발진에 거들었음에도 이들은 루키의 한계를 실감하며 포스트시즌에서 힘이 되기에는 아직은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38] 결국 6월 말을 기점으로 반등한 불펜진[39]과 타선의 힘으로 100승으로 지구 우승에 성공했음에도 그런 강행군이 이어진 끝에 타선이 결국, 디비전 시리즈에서 무너지면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나마 다저스에게 희망적인 점은 이 시즌보다는 2024 시즌과 2025 시즌을 바라보고 리툴링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시즌 플랜을 잡았던 데다가 이 과정에서 새로운 루키 선발 투수들을 많이 발굴했고 불펜진의 뎁스가 다시 안정화가 되어서 전망이 나쁘지는 않다는 점인데,[40] 2024 시즌을 앞두고도 여전히 다저스의 경쟁권에 있지만 페이롤 감축으로 인한 전력 약화가 유력한 파드리스와 이 시리즈의 상대였던 디백스와 지구 우승 레이스를 다시 한 번 준비하면서 오프시즌에 많은 피드백을 가져가는 숙제를 남겼다.[41]
5. 여담
- 전 시즌에 이어, 양 매치업 모두 다시 한 번 같은 지구 팀들끼리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17 NLDS 이후 두 번째 포스트시즌 대결이며,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지구 팀과의 디비전 시리즈를 치르게된다.[42]
- 메릴 켈리는 KBO 리그를 거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한 뒤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며 외국인 선수로는 KBO 리그 포스트시즌과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선발 투수로 등판해보는 진기록을 가지게 되었다.[43]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이클 헤이젠 단장은 뇌종양으로 인해 아내와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는데, 그 아픔을 이겨낸 다음에 2023년에 이러한 성과를 거두고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헤이젠 단장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시구자로 참여하며 리빌딩을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사를 표했다.
- 폴 시월드는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2001년 NLCS의 김병현 이후 22년만에 다이아몬드백스의 시리즈 클린치 게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44]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수들은 와일드카드 획득이 확정된 직후와 디비전 시리즈 클린치를 이뤄낸 뒤 선수단 전원이 체이스 필드 외야에 위치한 풀장에 두 번 모두 들어가서 그 기쁨을 누렸는데, 이 풀장 세레모니를 통해 2013년 다저스의 지구 우승 확정 당시 디백스 측에서 그라운드 사용 자제를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풀장에서 파티를 즐긴 선수들로 인해 신경전을 치렀던 아픈 기억을 완벽하게 털어내는 그림이 되었다.[45] 어떻게 보면 다이아몬드백스의 선수들이 저 당시의 풀장 세레모니를 자신들의 것으로 유쾌하게 받아들인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 ALDS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탈락함에 따라 정규시즌 100승을 거둔 세 팀 모두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또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팀 중 휴스턴을 제외한 모든 팀들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부터 올라온 팀들이 진출했다.
- 이 점을 들어서 지난해 PS 개편안이 상위 시드에게 불리하게 적용된다며 방식 개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주장을 제기한 사람은 바로 켄 로젠탈. 하지만 반대편 아메리칸 리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년 연속 상위시드를 받고 2번 다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른 것을 들어 규정 문제가 아니라는 반박도 있으며 만프레드 커미셔너 또한 아직 개편을 논하는건 이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디 애슬래틱 또한 필리스의 선수들 및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과 인터뷰를 인용해 플레이오프 시스템 핑계는 그만 두자라는 칼럼을 올렸다. 번역[46] 다만 결과적으로 이는 2024 시즌에 어느 정도 피드백이 되었는데, 2023 시즌까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앞두고 하루의 이동일, 그리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리 팀은 최대 3일까지의 휴식일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2024 시즌부터는 9월 30일에 모든 정규시즌 일정이 종료된 다음에 정규시즌 종료일 다음 날인 10월 1일부터 바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하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리 팀은 아무리 길어도 2일의 휴식일밖에 얻을 수 없는 식으로 일정이 조정되었다.[47]
[1]
게다가 이때 휴스턴은
캠 논란이 있던 시기이다.
[2]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이 최전성기를 맞이했던 시즌이다.
[3]
발사각이 25도에 타구속도가 무려 115마일인 홈런을 만들었다.
[4]
정규시즌 득점 1위 팀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영봉패를 당한건
193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이어 올해 애틀랜타가 역대 세번째다.
[5]
물론 닿았는지에 대해선 카메라로 확인이 불가능했다. 다만 중계화면상으로 따닥!하고 포수 미트에 방망이가 걸리는 소리가 났다.
[6]
지난해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애틀란타는 홈에서 1승1패 후 원정경기인 3차전에서 3회 6실점을 하며 참패를 당했는데 1년 뒤 리매치에서도 똑같은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7]
시즌 초반부터 메츠가 너무 잘나갔고 필리스가 비실거리던 상황에서 브레이브스 역시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이던 와중에 6월달로 접어들면서 브레이브스가 미친 연승가도를 탔고 필리스 역시 지라디 감독을 해임하고 롭 톰슨 감독대행 체제로 들어서면서 역시 폭주를 시작했다. 결국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메츠가 약발이 다한듯 휘청거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실질적인 브레이브스-필리스간의 경쟁체제로 가는듯한 모양새가 되었고 결국 브레이브스가 동부지구 타이틀을 획득하는 결말로 이어졌다.
[8]
다저스는 이 시즌에는 잠시 쉬어가는 것을 선택하고 리셋을 누르면서 리툴링을 선택한 데다가 선발투수 누수라는 악재까지 맛보며 내내 고생했는데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끝끝내
워커 뷸러까지 복귀시키지 않은 시즌이라는 자기변호가 가능하지만, 브레이브스는
션 머피 영입과 함께 기존 선수들의 연장계약까지 가져가면서 다시 한 번 월드 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고 이미 천명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여기에서 탈락할 경우 꽤나 후폭풍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이다.
[9]
추가로 정규시즌 101승을 기록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스윕을 당하며 떨어졌고, 마찬가지로 정규시즌에서 100승을 거둔
LA 다저스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스윕패를 허용하며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기에 브레이브스마저 탈락할 경우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100승 이상을 거둔 팀이 하나도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시즌으로 기록되게 된다. 참고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100승 이상을 거둔 팀이 단 한 팀도 나오지 않았다.
[10]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 당시 포스트시즌 후보 0순위에 올랐던 상황에서 필리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물론 정규시즌 경기이긴 했으나 브레이브스가 곤두박질 치던 상황에서 필리스는 치고 올라간 끝에 지구 우승을 차지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이 마지막 경기를 연장전까지 이어가며 치른 끝에 브레이브스를 필리스가 떨궈내며 시즌 102승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고, 결국 브레이브스는 단 한 경기 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도 메츠를 바짝 뒤쫓다가 기어이 NL 동부지구 우승을 따내고 디비전 시리즈로 직행해서 필리스와 대결했지만 패해 월드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더 착잡한 것은 브레이브스가 NLCS에 진출했던 2020년과 2021년에는 필리스와의 맞대결 자체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참고로 2011년 당시 와일드카드를 획득한 팀은 카디널스였는데, 이렇게 와일드카드를 획득한 카디널스는 그 해에 필리스와 브루어스, 레인저스를 잇따라 격파하고
2011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더구나 이 당시 카디널스는 포스트시즌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여론이 극소수였다.
[11]
여담으로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포스트시즌 동안 정규시즌의 그 엄청난 활약이 감쪽같이 실종되어 버렸다. 이번 시리즈 타율이 0.145.
[12]
1차전 패,2차전 승,3차전 3회 6실점 후 8점차 참패,4차전 패배로 시리즈 결과도 지난해와 똑같이 따라갔다.
[13]
특히 1996년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공수의 조화가 환상적인 팀이었다.
명예의 전당
투수들이
셋이나 마운드를 지켰고
프레드 맥그리프,
치퍼 존스,
하비 로페즈와 같은 최고의 타자들이 내셔널 리그 마운드를 맹폭해댔다. 물론
그럼에도 월드 시리즈에서는 양키스에게 패했지만.
[14]
실제로 애틀랜타의 투수진은 선발진부터
맥스 프리드와
카일 라이트의 부상, 만으로 40이 된
찰리 모튼의 노쇠화로 인해 작년에 비해 아쉽다는 의견이 시즌 내내 나왔지만 역대급 타선으로 상대 팀 투수들을 모조리 두들기며 이 평가를 뭉개버렸다. 하지만 결국 타자들이 부진한 필리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투수진 전력 약화는 최악의 악몽으로 나타나고 말았다.
[15]
애틀랜타의 타자들 중 정규 시즌의 모습은 차치하고 최소한의 이름값이라도 한 선수는
오스틴 라일리 뿐이었다. 그나마 라일리는 2개의 홈런에 타율도 0.353로 이번 시리즈 애틀랜타의 타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타율 3할을 넘기며 사람다운 모습을 보였다.
[16]
다만 다저스의 경우 선발진의 팀 ERA, 훌리오 유리아스의 이탈과 커쇼의 노쇠화 등 근거로 전년도와는 달리 디백스의 우세를 예측하는 예상도 꽤 있었던 편이다.
[17]
이번 시리즈에서 필리스가 애틀랜타의 투수진들로부터 뽑아낸 홈런만 11개였다. 애틀랜타의
오스틴 라일리,
트래비스 다노가 때려낸 홈런 3개가 고작이었던 것을 비교하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뿜어낸 셈이다.
[18]
이번 정규시즌에도 126경기 출장에 그쳤고
토미 존 수술의 여파로 6월 말~7월 초에는 장타율이 출루율과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가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5.8이라는 준수한 WPA를 기록할 정도로 결정적인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포스트시즌 통산 OPS가 2023년 10월 13일 기준 1.017로, 큰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마이애미 말린스 상대로는 심하게 고전했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의 활약으로 부진을 만회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19]
참고로 정규시즌 100승 이상을 기록한 팀이 2시즌 연속으로 같은 팀에게 포스트시즌에서 패배해 탈락한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나온 기록이다. 2022시즌 101승, 2023시즌 104승.
[20]
특히나 정규 시즌 미쳐날뛰며 애틀랜타의 공격을 이끈 거포 듀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맷 올슨이 정규 시즌에 비해 침묵하며 유독 처참하게 망했다.
[21]
참고로 이 두해에 애틀랜타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대결했던 상대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였는데 2020년에는 3승 1패 후 3연패를 당해 떨어졌으나 이듬해인 2021년에는 승리하여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뤘었다.
[2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3]
당장 커쇼가 부진했던 2019년까지 다저스는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24]
특히 헤이워드는 다저스에서의 생활에 굉장히 만족한 것인지 선수 본인이 일찌감치 다저스와 재계약을 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25]
당시 다저스와의 2017년 디비전 시리즈를 경험한 디백스의 선수는 2023년 현재
케텔 마르테가 유일하다. 그리고 2023년에는 다저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J.D. 마르티네즈와
데이비드 페랄타도 그 당시에는 디백스 소속으로 다저스에게 스윕을 당하는 것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다.
[26]
2루타라고 기록되긴 했지만, 사실 중견수 제임스 아웃맨이 빠르게 뻗어나가는 공을
전진하면서 잡으려다 생각보다 타구가 뻗어나가는 걸 보고 점프캐치를 시도하다 저글하는 치명적인 실책성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 플레이 때문에 커쇼가 급격하게 흔들린 영향도 있다. 물론 그 이후 피칭은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털렸기 때문에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타구도 중견수가 잡을 수 있는 쪽으로 날아가긴 했지만 역시 정타이기도 했고.
[27]
7회 1사 이후 러벨로 감독이 올라오자 실망스런 표정을 짓기도...
[28]
PS에서 ⅓이닝 6실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0 ALDS 5차전
길 에레디아와
2019 NLDS
마이크 폴티네비치에 이은 역대 세번째 기록이다.
[29]
가브리엘 모레노에 3점 홈런을 맞은 직후, 중계진에서 "처참하게 경기를 시작하는 커쇼입니다"라고 코멘트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30]
참고로 베츠는 두경기 합쳐 7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타율이 0.125여도 욕먹을 판에 OPS가 0.125이다. 이로서 베츠는 올해도 포스트시즌 새가슴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프리먼도 6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아무것도 못했다.
[31]
2경기 10이닝 11실점
[32]
이 시즌도 상대 팀이자 1번 시드였던
뉴욕 메츠의 압도적 우세라는 평이 많았고 실제로도 전력 차이에 따른 스윕으로 싱겁게 끝났다. 그리고 그렇게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뉴욕 메츠는 3승 4패로 당시 83승 79패로 지구 우승을 하고 올라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패퇴하며 최소 승률 월드 시리즈 우승의 제물 중 한 팀이 되었지만.
[33]
참고로 이 시즌의 다저스의 선발투수진은 단 한 명도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선발투수가 131.2이닝을 소화한
클레이튼 커쇼일 정도. 그리고
클레이튼 커쇼가 이 시즌 후 은퇴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있으며, 실제로도 2023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서 선발투수 영입이 있을 것이라는 무브가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을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훌리오 유리아스의 가정폭력 사태가 다저스에게 거하게 똥을 뿌린 셈.
[34]
4번째 홈런을 친 모레노의 경우 비디오판독으로 파울로 정정됐으나 곧바로 이런 판정시비도 안나오도록 좌중간으로 날아가는 홈런을 날려버렸다.
[35]
린은 시즌 중에도 피홈런 44개를 자랑하는 리그 최고 홈런공장장이었고 1/2차전 모습 덕분에 기대치가 낮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PS 최초 한이닝 4피홈런이란 처참한 꼴을 보여주며 다저스의 시리즈 탈락을 확정지어주고 말았다. 그런데 더 웃긴 사실은 2.2이닝만에 강판된 랜스 린이 3경기 중 가장 많은 이닝을 먹은 다저스 선발이다.
[36]
사실 디백스가 이 시즌을 마이너스 득실로 마감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모레노가 있을 때까지는 득실마진을 양수로 유지하고 있었다가 모레노가 빠져있던 기간에 전부 다 까먹었는데, 이로 인해 디백스가 실제 전력 대비 저평가를 당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37]
와일드카드까지 포함하면 5경기 13홈런이다
[38]
결국
라이언 페피오는 몸 상태 이슈가 있었다는 추측이 있었고,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39]
특히 보스턴에서 방출된
라이언 브레이저의 영입인데, 보스턴에서 보여준 모습과 딴판으로 0점대 평균 자책점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40]
앞서 언급처럼 포스트시즌을 앞둔 상황임에도
토미 존 수술 후 재활 중이던
워커 뷸러를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는 결정을 했을 정도다.
[41]
사실 다저스의 선발진에 묻혀서 그렇지 정규 시즌 리그 최강의 테이블 세터인 베츠-프리먼 듀오는 합작 21타수 1안타에 그쳤다. 이 1안타도 프리먼이 2차전에서 발로 만들어낸 안타인데, 최소한 정규 시즌의 공격력이었다면 2차전 정도는 다저스가 가져올 수 있었다.
[42]
2020 파드리스-
2021 자이언츠-
2022 파드리스-2023 다이아몬드백스.
[43]
그 전에
브룩스 레일리가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2017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뒤 이후 2020년과 2021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2022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불펜 투수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타자로는
에릭 테임즈가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에
2019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을 통해 양 리그의 포스트시즌을 모두 경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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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07년에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에게 스윕을 거뒀음에도 3차전이 5-1의 스코어로 끝나는 바람에 세이브 투수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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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 부임 이후에는 다저스의 선수들에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불문하고
체이스 필드 원정경기를 다닐 때 마다 절대 풀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엄포를 놓았을 정도로 다저스 구단에서도 당시의 일을 썩 좋게 받아들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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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용을 보면 슈와버 또한 휴스턴의 경우를 거론했으며 애틀란타의 스니커 감독 또한 '이 시기에 강해지도록 잘 구성된 팀에게 진 것 뿐이다'라고 하고 스트라이더도 "난 핑계대는 사람이 아니다.우리가 탓해야 하는건 우리 자신 뿐이다.플레이오프 방식을 핑계거리로 삼으려는 사람들은 진짜 문제점을 직시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다. 5일 휴식일동안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건 자기 잘못이다."라고 하며 업셋 당한건 자신들에게 원인이 있다고 하였다. 참고로 다저스는 이에 대해서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고 조용히 시즌을 마무리한 뒤에 오프시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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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2024 시즌은 허리케인 헐린의 영향으로 인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메츠의 더블헤더 순연경기가 발생해버렸고, 그 때문에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일정이 전부 하루씩 조정되면서 두 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와일드카드 진출 구단들은 이동일 하루가 생기게 되었다. 전체 일정은 조정되지 않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일정만 하루씩 밀리게 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