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 |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colbgcolor=#900000>
아시아 (AFC) |
<colbgcolor=#e4e4e4,#1a1a1a> 지역예선 |
2차예선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G조 ·
H조) 최종예선 ( A조 · B조 · PO) 대륙간PO |
|
아프리카 (CAF) |
지역예선 | ||
|
북중미카리브 (CONCACAF) |
지역예선 |
최종예선 대륙간PO |
|
|
남미 (CONMEBOL) |
지역예선 | 대륙간PO | |
|
오세아니아 (OFC) |
지역예선 | 대륙간PO | |
|
유럽 (UEFA) |
지역예선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G조 · H조 · I조 · PO |
}}}}}} ||
1. 개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영국 더비2. 조별 순위
|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진출여부 | |
| 1 |
|
잉글랜드 | 10 | 8 | 2 | 0 | 18 | 3 | +15 | 26 | 본선 진출 |
| 2 |
|
슬로바키아 | 10 | 6 | 0 | 4 | 17 | 6 | +11 | 18 | 예선 탈락 |
| 3 |
|
스코틀랜드 | 10 | 5 | 3 | 2 | 17 | 12 | +5 | 18 | 예선 탈락 |
| 4 |
|
슬로베니아 | 10 | 4 | 3 | 3 | 12 | 7 | +5 | 15 | 예선 탈락 |
| 5 |
|
리투아니아 | 10 | 1 | 3 | 6 | 6 | 20 | -14 | 6 | 예선 탈락 |
| 6 |
|
몰타 | 10 | 0 | 1 | 9 | 3 | 25 | -22 | 1 | 예선 탈락 |
3. 예선 진행
3.1. 2016년
3.1.1. 1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6. 9. 5 | 01:00(UTC+9) | 슬로바키아 | 0 : 1 | 잉글랜드 | 원정 | 트르나바, 안토나 말라틴스케호 |
| 리투아니아 | 2 : 2 | 슬로베니아 | 무 | 빌뉴스, 리투아니아 축구협회 경기장 | ||
| 03:45(UTC+9) | 몰타 | 1 : 5 | 스코틀랜드 | 원정 | 발레타(타칼리), 국립경기장 |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19개의 슈팅을 퍼붓다가 경기 막판에 터진 랄라나의 골로 간신히 이겼다. 난적인 슬로바키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은 것은 긍정적인 부분. 이 경기는 유로 2016 이후에 선임된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데뷔전이었으며 동시에 고별전이 되었다.
리투아니아와 슬로베니아는 리투아니아가 전반 중반에 체르니흐의 중거리 슛과 슬리우카의 측면 돌파 후 골로 리투아니아가 2:0으로 앞서가는 이변을 일으키는 듯했으나 후반 중반에 크린의 만회골과 종료직전 체사르의 헤딩골로 2 : 2가 됐다. 리투아니아는 통한의 무승부. 슬로베니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스코틀랜드는 몰타 원정에서 5 : 1 대승을 거두었다.
3.1.2. 2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6. 10. 9 | 01:00(UTC+9) | 잉글랜드 | 2 : 0 | 몰타 | 홈 | 런던, 웸블리 경기장 |
| 03:45(UTC+9) | 스코틀랜드 | 1 : 1 | 리투아니아 | 무 | 글래스고, 햄프턴 파크 | |
| 슬로베니아 | 1 : 0 | 슬로바키아 | 홈 | 류블랴나, 스토지체 경기장 |
잉글랜드는 조 최약체 몰타를 상대로 1승을 챙겼다. 스코틀랜드와 리투아니아는 난투극 끝에 비겼다. 슬로베니아는 슬로바키아를 꺾었다.
3.1.3. 3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6. 10. 12 | 03:45(UTC+9) | 슬로바키아 | 3 : 0 | 스코틀랜드 | 홈 | 트르나바, 안토나 말라틴스케호 |
| 리투아니아 | 2 : 0 | 몰타 | 홈 | 빌니우스, 리투아니아 축구협회 경기장 | ||
| 슬로베니아 | 0 : 0 | 잉글랜드 | 무 | 류블랴나, 스토지체 경기장 |
슬로바키아는 스코틀랜드를 3 : 0으로 완파했다. 리투아니아는 몰타를 잡았다. 슬로베니아는 잉글랜드전을 무승부로 끝내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3.1.4. 4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6. 11. 12 | 03:45(UTC+9) | 슬로바키아 | 4 : 0 | 리투아니아 | 홈 | 트르나바, 안토나 말라틴스케호 |
| 잉글랜드 | 3 : 0 | 스코틀랜드 | 홈 | 런던, 웸블리 경기장 | ||
| 몰타 | 0 : 1 | 슬로베니아 | 원정 | 발레타(타칼리), 국립경기장 |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경기에서는 경기 직전 1차 세계대전에서 벨기에 플란더스에서 전사한 영국군 전몰장병 대상 추모 묵념을 했다. 스터리지 → 랠러나 → 게리 케이힐 순서. 경기 결과는 잉글랜드의 승리.
슬로바키아는 홈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를 4 : 0으로 대파했다.
슬로베니아는 몰타를 1 : 0으로 이겼다.
3.2. 2017년
3.2.1. 5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7. 3. 27 | 01:00(UTC+9) | 잉글랜드 | 2 : 0 | 리투아니아 | 홈 |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 03:45(UTC+9) | 스코틀랜드 | 1 : 0 | 슬로베니아 | 홈 | 글래스고, 햄프턴 파크 | |
| 몰타 | 1 : 3 | 슬로바키아 | 원정 | 발레타(타칼리), 국립경기장 |
잉글랜드는 저메인 데포와 제이미 바디의 골로 리투아니아를 2 : 0으로 제압, 조 선두를 지켰다.
스코틀랜드는 슬로베니아를 잡고 순위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슬로바키아는 몰타를 꺾고 2위로 뛰어올랐다.
3.2.2. 6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7. 6. 11 | 01:00(UTC+9) | 스코틀랜드 | 2 : 2 | 잉글랜드 | 무 | 글래스고, 햄프턴 파크 |
| 슬로베니아 | 2 : 0 | 몰타 | 홈 | 류블랴나, 스토지체 경기장 | ||
| 03:45(UTC+9) | 리투아니아 | 0 : 2 | 슬로바키아 | 원정 | 빌니우스, 리투아니아 축구협회 경기장 |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영국 더비가 펼쳐졌다. 전반전 잉글랜드가 경기를 주도해 나갔지만 양 팀 모두 골 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 25분 잉글랜드의 체임벌린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후반 막판 연속해서 터진 스코틀랜드 그리피스의 프리킥으로 극적인 역전을 했다.
3.2.3. 7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7. 9. 2 | 03:45(UTC+9) | 몰타 | 0 : 4 | 잉글랜드 | 원정 | 발레타(타칼리), 국립경기장 |
| 슬로바키아 | 1 : 0 | 슬로베니아 | 홈 | 트르나바, 안토나 말라틴스케호 | ||
| 리투아니아 | 0 : 3 | 스코틀랜드 | 원정 | 빌니우스, 리투아니아 축구협회 경기장 |
슬로바키아가 슬로베니아에게 1 : 0으로 승리하였다. 이로서 2위 경쟁에서 슬로바키아가 우위를 잡아가는 모양새. 잉글랜드는 몰타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어, 한 경기만 이기면 최소 2위를 확정짓게 되었다. 같은 날에 열린 스코틀랜드와 리투아니아의 경기에선 스코틀랜드가 승리를 거두고 슬로베니아와 골득실에서 앞선 3위에 올랐다.
3.2.4. 8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7. 9. 5 | 03:45(UTC+9) | 잉글랜드 | 2 : 1 | 슬로바키아 | 홈 |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 슬로베니아 | 4 : 0 | 리투아니아 | 홈 | 류블랴나, 스토지체 경기장 | ||
| 스코틀랜드 | 2 : 0 | 몰타 | 홈 | 글래스고, 햄프턴 파크 |
잉글랜드가 다이어의 동점골과 래시퍼드의 역전골로 슬로바키아에 2 : 1 역전승하였다.
3.2.5. 9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7. 10. 6 | 03:45(UTC+9) | 스코틀랜드 | 1 : 0 | 슬로바키아 | 홈 | 글래스고, 햄프턴 파크 |
| 몰타 | 1 : 1 | 리투아니아 | 무 | 발레타(타칼리), 국립경기장 | ||
| 잉글랜드 | 1 : 0 | 슬로베니아 | 홈 |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두 팀 모두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골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이 승리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3.2.6. 10차전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 2017. 10. 9 | 01:00(UTC+9) | 슬로베니아 | 2 : 2 | 스코틀랜드 | 무 | 류블랴나, 스토지체 경기장 |
| 리투아니아 | 0 : 1 | 잉글랜드 | 원정 | 빌니우스, 리투아니아 축구협회 경기장 | ||
| 슬로바키아 | 3 : 0 | 몰타 | 홈 | 트르나바, 안토나 말라틴스케호 |
슬로베니아와 스코틀랜드의 경기는 조 2위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였고, 그만큼 명승부였다. 슬로베니아는 반드시 승리하고 몰타가 슬로바키아의 발목을 잡아주기를 바라야 하는 절박한 처지였는데, 전반 초반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후반에 2골을 몰아 넣으며 역전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가 87분에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인저리 타임을 포함한 나머지 시간에 골을 넣고 극적으로 플레이오프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인저리 타임 개시와 동시에 슬로베니아의 세자르가 퇴장당하며 세트피스에서의 숫적 우위를 통한 극장골 가능성을 높여서 영국 스카이 스포츠 중계방송 캐스터의 톤이 한껏 높아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결국 스코틀랜드가 끝내 주어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2 : 2로 승부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슬로바키아가 예상대로 몰타에 낙승하면서 슬로베니아의 마지막 분전은 빛이 바랬고, 스코틀랜드 역시 3일 전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슬로바키아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면서 어렵게 만들어 냈던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도 결과적으로는 희망 고문에 불과하게 되었다. 그런데, 슬로바키아는 천신만고 끝에 조 2위에는 올랐지만, 몰타전을 제외하고 확보한 승점이 12점에 불과했다. 결국 슬로바키아는 각 조 2위 팀들 가운데 조정 승점이 최하위라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1]
4. 총평
세계적인 명문 프로축구 리그를 소유한 나라가 왜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인지를 여실하게 보여줬다. 비록 경기력에 많은 의문점이 드는 팀이기는 하나 프리미어 리그라는 세계적인 클럽을 가지고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잉글랜드의 압도적인 우위를 볼 수 있었던 대회였다. 사실 슬로바키아나 슬로베니아도 만만찮은 팀이기도 하고 이들이 잉글랜드의 최대의 도전이 될 것이라는 점이 예상되었던 바, 잉글랜드가 힘들게 예선전을 치를 것이라 생각되었다.하지만 썩어도 준치요, 부자가 망해도 삼 년은 가고, 쓰러져 가는 가문이라 할지라도 양반가문 집 자손이라는 점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잉글랜드는 아주 퍼펙트하게 보여줬다. 다만 독일처럼 전승가도는 달리지 못하고 6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유망주들을 실전에 배치해보진 못했다. 그리고 독일, 그리고 스페인 등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이름난 명문 프로축구 리그를 가진 나라들은 역시나 뭘 해도 차원이 다르다는 사실을 여실하게 보여준 예선이기도 하였다.
슬로바키아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전패를 한 게 끝내 원인이 되어 2위에 오르고도 플레이오프를 못 가는 유일한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당장 슬로바키아에게 밀린 스코틀랜드와 슬로베니아도 잉글랜드를 상대로 무를 한 번씩 캤는데, 그 쉬운 걸 슬로바키아는 해내지 못했다. 만약 슬로바키아로써는 무를 하나라도 캤으면 2위 경쟁에서 떨어지는 나라는 슬로바키아가 아니라 아일랜드였을 것이다.
스코틀랜드는 아직 잉글랜드 따라잡기는 한참 멀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고, 슬로베니아 역시 이전에 나가봤던 두 번의 월드컵은 추억거리로만 간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춧가루라도 뿌릴 것으로 보였던 리투아니아는 동네북 몰타에게까지 승점 1점을 퍼주는 등 한심한 모습만 보이다가 삭제되었고, 몰타는 애초에 답도 없었다. 승점을 1점이라도 딴 게 몰타로써는 큰 행복일 듯.
5. 본선
조별 라운드에서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를 만난 잉글랜드는 튀니지와의 첫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어렵게 2-1로 승리했다. 파나마 전에서는 전반에만 다섯 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해리 케인은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며 두 경기 만에 다섯 골을 넣은 선수가 되어버렸다.
[1]
이번 대회는 모든 조가 6팀으로 되어있는데도 조정승점을 적용했는데, 사실 일반 승점으로 비교해도 최하위이다. 마침 각 조 2위 팀들 모두 조 꼴찌와 이기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