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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沖縄国際海洋博覧会
Expo '75
1975년 7월 20일에서 1976년 1월 1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 모토부초에서 열렸던 인정박람회[1]로, 정식 명칭은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沖縄国際海洋博覧会)이다. 주제는 바다-그 바람직한 미래(海-その望ましい未来)였다. 심볼마크는 파란색의 원 안에 3개의 물결을 형상화한 것으로, 나가이 카즈마사[2]가 디자인하였다.
2. 개최 과정
1970 오사카 엑스포를 계기로 일본 부귀기념사업으로 바다를 주제로 한 엑스포 개최의 필요성이 논의되었고, 1971년 세계박람회기구에 정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1972년에는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의 준비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특별조치에 관한 법률'[일본어]이 제정되었다.3. 기타
엑스포장은 1976년 국영 오키나와 해양박람회 기념지구로 재정비되었다.한국에서는 흔히 2012 여수 엑스포를 2005 아이치 엑스포와 비교하는 경우가 있으나[4] 바다를 주제로 열린 인정박람회였다는 점과 양국에서 두 번째로 열린 박람회라는 점만 보면 이쪽이랑 더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