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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2:36:15

108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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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석3. 고행4. 대중매체에서

1. 개요

불교의 108가지 번뇌.

2. 해석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해석은 인간, , , , , 생각의 6가지 감각 기관[1]에 그것을 느끼는 색, 성, 향, 미, 촉, 법 6개[2]를 곱하면 36개가 되고, 그 번뇌들이 과거에도 존재했고, 현재도 존재하며, 미래의 삼세(三世)에 존재할 것이기에 36 × 3 = 108가지가 됐다고 한다. 쉽게 말해,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늘 느끼는 108가지의 느낌을 의미한다.

이와 다른 해석이 있는데 88가지의 견혹[3] 번뇌 + 수혹(修惑) 십혹(十惑) + 십전[4]을 더해 총 108가지 번뇌라는 해석이다.

3. 고행

불교에서는 108개의 알로 염주를 만들어 돌리면서 삼보를 생각하면 108번뇌를 끊을 수 있다고 말하며 혹은 본래적 자신의 마음인 일심의 회복을 강조하기도 한다. 비단 염주 뿐만 아니라 종종 절에서 행하는 특수한 기도법인 ' 108배' 또한 바로 이 108가지 번뇌를 순환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기도하며 을 하는 것이 은근히 고통스러운 행위이고 따라서 108개의 번뇌를 해소하려면 기도 및 절을 108번 올려서 그 고통으로 108개의 번뇌가 가져다주는 고통을 상쇄한다.[5] 뭐 이런 개념으로 보면 된다.

파생형으로 128근본번뇌가 있다.

4. 대중매체에서

서브컬처에선 종종 애용되기도 하는데, 서브컬처의 생산지로 유명한 일본이 불교의 영향력이 큰 곳이다 보니 그만큼 불교의 아이템들이 꽤나 친숙해서 창작물에 간간히 쓰다 보니 108번뇌 또한 사용빈도가 꽤 된다. 실제 아이돌 그룹 번뇌걸즈라든가 포켓몬스터 중에서 도감 설명으로 미루어 화강돌의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다만 사천왕이나 삼신기 마냥 하나하나 끼워맞추기엔 숫자가 너무 많다 보니 대충 숫자만 채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본의 제야의 종 행사 때도 타종을 108번이나 하는데, 이때 마지막 종은 새해 자정 정각에 맞추어 친다.

[1] 이 여섯가지 감각 기관을 육근(六根)이라 한다. [2] 이것을 육진(六塵)이라한다. [3] 見惑. 간단히 말해 잘못된 지식이나 편견,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믿는 마음, 싫은걸 무조건 싫다고만 하는 등으로 혹해서 빚어지는 번뇌를 뜻한다. [4] 十纏. 팔전(八纏)에 분(忿)과 부(覆)를 더한것.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회(悔):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 면(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 분(忿): 분노(憤怒: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격노 / 부(覆): 죄과를 은폐함. [5] 불교가 본디 인도에서 유래하였고, 인도의 토착종교(주로 힌두교)들이 대부분 몸의 고행을 통해 더욱 높은 경지로 올라가는 것을 추구한다(같은 맥락에서, 고생 꽤나 하는 하급 카스트들은 현세에서 고생한 만큼 내세에서 더 좋은 삶을 누린다는 사상이 있다.)는 것을 살펴보면 왜 고통으로 고통을 가감하려는 이런 행위가 생겨났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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