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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3:39:20

히리아

<colcolor=#fff> 히리아 비탈론 하인리히 드 로스
Hyria Vitalon Heinlich De Los
파일:황녀 히리아.jpg
<colbgcolor=#000> 국적 데 로스 제국
성별 여성
출생 아라드력 970년
데 로스 제국 1령 비탈론
나이 38세(1008년)
소속 데 로스 제국 황실
직위 데 로스 제국 제1황녀
가족 레온 하인리히 3세(아버지)
메리(어머니)[1]
반 프란츠(이복남동생)
로잘리아(여동생)
이자벨라(이복여동생) 등
종족 인간(아라드인)
성우 원에스더
프로필 데 로스 제국의 제 1황녀. 풀네임은 히리아 비탈론 하인리히 드 로스. 레온 황제와 그의 총애를 받는 후궁 메리 사이에서 태어난 1황녀로 황제의 자식들 가운데 가장 맏이이다. 황제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어릴적부터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자라났다. 3황녀인 이자벨라와는 다르게 가녀린 체형이지만, 늘 품위를 잃지 않으며 심지 또한 굳세다. 19세에 제국의 유력 가문과 정략 결혼을 하였으나, 남편의 죽음 이후 미혼 상태로 지내고 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수많은 지역들을 여행하면서 문화를 익히고 각지의 유력가들과 친목을 다졌다. 국가 간의 관계와 힘의 역학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황제도 이런 점을 알고 공식적인 외교 석상에 그녀를 곧잘 파견한다. 사교술과 외교관으로서 역량이 뛰어난 그녀는 '제국의 얼굴'로 활동 중이며, 일각에서는 그녀야말로 황제의 심중에서 첫번째 후계자가 아니겠느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긴 밤이 될테지만... 반드시 태양은 뜨게 되어 있습니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평가5. 주변 인물의 평가6. 대사
6.1. 호감도 관련 대사
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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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황제의 소개에서 짧게 소개 되던 제국의 황녀였다가 웨스트 코스트 연합 진영의 제국 대표로 추가되었다.

외양은 중세 프랑스 왕국 앙리 2세의 왕비 카트린 드 메디시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히리아/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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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평가

표면적으로는 철저한 사교술을 보여주는가 싶다가도 가끔씩 사적인 대화에서 특정 인물들[3]을 은근슬쩍 비꼬거나, 아예 본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단어가 튀어나오려다 물리는 등의 실수[4]를 저지르기도 했다.

오큘러스를 치기 위한 연합진영 회담에서도 스카디 여왕과 로바토를 두고 뒤끝을 표출하여 신경전을 펼치는 등, 외교적으로 압도적인 모습만 보였다.

또한 눈치도 굉장히 빠른지 모험가가 제국과 그림시커의 커넥션을 알아채자 모험가를 슬쩍 떠보고 모험가가 모른 척하자 그제서야 안심을 했다.

종합해보자면 히리아의 목적은 대사와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황권을 차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며 자신에게 협력하거나 뜻을 함께할 이들을 모으는 것으로 보이는데[5][6] 이건 아라드 전체에서 힘과 영향력이 제일 강하다고 볼 수 있는 모험가도 예외가 아니다.[7] 대사나 스토리 중간중간에 모험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강력한 사도의 힘을 수집하려는 제국의 의도 역시 갖추고 있다.[8][9]

다만 황제도 자기 딸의 야망을 어느 정도 예상했는지 아래의 발언을 하면서 황궁과 거리가 먼 별궁을 선사하거나 심지어 2황녀 로잘리아에게 히리아가 하던 외교 업무를 대신 맡기는 등 의도적으로 히리아를 견제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으니 추후 황위 계승권을 두고 제국의 분열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크다.[10] 그리고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제2 황자도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말이다.

우시르 교단에서도 평판이 좋지 않은지 공식 웹툰 다크템플러 : 어나더 스토리 10화에서 교단원들이 몰래 히리아 뒷담을 깠다.

5. 주변 인물의 평가

모험가님도 느끼셨나요? 제국의 1황녀는 공국이 천계의 지벤 황국과 직접적으로 교류하지 못하도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요.
물론 겉으로는 지벤 황국의 동맹국이고, 연합군을 대표하여 사절을 보냈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마 아라드 바깥의 세력이 제국의 패권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견제하려는 거겠죠.
벨 마이어 공국의 여왕 스카디 발로아 마이어
저 여자 한 마디면 검을 쥔 사람 여럿을 죽일 수 있다고요.
(중략)
검과 마법으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지.
제국의 황녀라는 자리에서 나오는 힘.
공식 코믹스 다크템플러 : 어나더 스토리에서 우시르 교단의 리테와 아드라스의 뒷담화.
돌이켜보면 누님께서는 언제나 아버님께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하셨지.
주머니 속에 넣어둔 송곳이 옷을 뚫고 나오려는 것처럼 말이오.

첫째 누이는 대단한 야심가요. 언제나 사람 좋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조금만 상대해보면 그 속에 능구렁이가 백마리는 똬리를 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지.
데 로스 제국의 제 1황자이자 자신의 남동생인 반 프란츠
히리아, 넌 지금으로도 충분하다.
공식 코믹스 제국 이야기에서 데 로스 제국의 황제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레온 하인리히 3세 별궁을 하사하며

6. 대사

(평상시)

(클릭 시)
"어서오세요, 모험가."
"그대가 찾아오니 기쁘군요."
"좋은 소식이라도?"

(대화 종료)
"언제든지 찾아오시길.. 그대는 늘 환영이니까."
"평안하시길."
"제국은 언제든지 열려있답니다 모험가. ...흥."

(대화 신청)
(대화 신청-더 오큘러스 이후)
(대화 신청-검은 연옥 이후)
(대화 신청-검은 대지 이후)
(대화 신청-성자 전쟁 이후)

6.1. 호감도 관련 대사

(말풍선 대사 - 호감)
(선물 수령)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파일:DnF_Hiria_1.png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파일:DnF_Hiria_2.png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7. 여담

황제가 여러 후궁에서 낳은 자식들 중 하나로 소개 되었으나 맏이가 되면서 스토리상 중요도가 확 올랐다. 그 때문에 제3 황녀 이자벨라[14] 를 제외한 제1 황자 반 프란츠, 공식 웹툰에서 등장한 제2 황녀 로잘리아,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제2 황자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반 프란츠의 위장자화 소식을 들었을 때도, 걱정이나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는 커녕 과한 욕심이 화를 부른 거라며 뒷담하고는 끝.[15]

미모가 예쁘다는 소문이 도는지 마계 대전이후 한숨의 카라카스가 히리아를 "제국 1황녀가 얼마나 이쁜지"라든지 라고 언급을 한다.

슬랩 업 파티에서는 힐리아 라는 이름을 가지고 데 로스 제국의 황녀로 등장했었는데 이름으로 보나 ㄹ이라는 자음만 빼놓고 원작으로 가져와서 캐릭터 자체를 새로 디자인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8. 관련 문서



[1] 정식 황후가 아닌 첩이다. [2] 히리아에게 일부러 먼 곳에 있는 별궁을 내려주거나 히리아의 외교 업무를 2황녀 로잘리아에게 맡겼다. [3] 자신이 후계자가 되는것에 반대하던 귀족들에게 너무 티내면 탈날거라는 등 숙청을 암시하는 말을 하거나, 스카디 여왕을 지레짐작 하여 뒤에선 피를 뿌리고 표면상으로 성군인 척 하는 위선자라 비꼬는 것. [4] 스카디 여왕이 오큘러스 토벌대에 지원하겠다고 하자, 참견... 까지 단어가 튀어나오다 쏙 들어가버린다. [5] 대표적으로 반 발슈테트, 주디 링우드가 있다. [6] 시로코의 기운을 흡수한 것 역시 강한 힘을 수집하려는 황제의 신임을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자신 역시 사도의 힘을 탐내고 있다. [7] 모험가의 개인 무력 자체가 단신으로 제국 전체와 싸워서 이길 수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평가되는 지금 그런 모험가를 아군으로 끌어들이면 그 여파는 말할 것도 없다. 아마도 타 국가들의 모험가를 향한 반발과 비난이 일어날 수도 있다. 거기다 모험가들 중에는 데 로스 제국에 대한 원한과 증오가 깊은 여성 귀검사 마창사는 물론이고 전이 실험의 피해자인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가 있어서 이 넷은 제국의 편이 될 가능성은 추호도 없고, 거기다 총검사 역시 스승인 오코넬을 죽이려고 한 루퍼트를 비호하고 협력하는 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가능성은 0에 가깝다. 다른 모험가들 또한 빌마르크의 참상을 목격한데다 과도한 팽창식 정복 사업을 강행하는 제국의 행사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경계하는 중인지라 이루어질리는 없다. [8] 사도의 힘을 탐하려는 것이 마치 사르포자와 비슷하다. [9] 진 각성 퀘스트 당시 솔도로스의 출현을 듣고 반과 은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걸 보면 솔도로스 쪽에도 손을 뻗으려고 한 것 같다. 그림시커가 제국의 보호를 받고 있고, 반 역시 솔도로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다. [10] 이 분열이 심화되어 아예 내전으로 번질 경우 히리아는 내전의 주동자가 될 가능성이 크며, 경우에 따라선 남동생 프란츠는 물론 자기 아버지를 죽여서라도 황위를 계승할 가능성이 있다. [11] 이 말을 듣고 모험가들이 불쾌한 표정을 지은 모양이다. 특히 제국에게 이를 갈고 있는 여자 귀검사는 더더욱... [12] 실제로 피의 저주 감염 속도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빠르다고 한다. 참고로 그러한 예시가 있으니 말 다한 셈. [13] 미카엘라를 추격하는 것을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은 듯하다. 이렇게 되면 미카엘라를 지키는 우시르 교단 및 사도를 지키기 위해 제국에 몸을 맡긴 그림시커 용사들과 충돌이 예상된다. [14] 이자벨라 본인이 황위계승권보다는 순수하게 모험을 떠나는 걸 좋아했기에 정실 소생임에도 불구하고 계승전을 사실상 포기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다른 황족들과의 충돌도 거의 없는 편. [15] 아마 거기서 끝나지 않고 크리소스 교구, 카펠라 교구, 이단심문소를 이용해 위장자화가 진행되고 있는 황태자 반 프란츠마저 시해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그녀의 수행장교 주디 링우드가 제2차 검은 성전이 끝난 뒤 변경된 대화에서 반 프란츠 시해를 암시하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