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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7:22:34

즐겁게 놀아보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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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놀이인연구회
2.1. 혼다 하나코2.2. 올리비아2.3. 노무라 카스미
3. 기타 학생
3.1. 2학년 2반3.2. 학생회3.3. 타 부원
3.3.1. 미술부3.3.2. 신문부
4. 교사진5. 하나코의 가족6. 올리비아의 가족7. 카스미의 가족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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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즐겁게 놀아보세의 등장인물 문서다.

2. 놀이인연구회

파일:as00161.jpg
주역 3인방. 원래 '놀이연구회'로 하려 했으나 하나코의 의견을 따라[1] 놀이'인'이 되었다. 참고로 '놀이인'은 굳이 따지자면 백수건달이나 노름꾼이라는 이미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의역하자면 '놀이를 연구하는 부'가 아니라 '노는 사람을 연구하는 부'가 되어버린다. 줄여서 '놀연'이라고 부른다.

'놀이인'의 원래 일어 표기는 '아소비닌(遊び人)'으로, 이는 일본의 국민RPG인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직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나무위키에서는 ' 놀이꾼'으로 번역. 헛소리 시리즈의 보스 사이토 타카시의 캐릭터 소개에도 遊び人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쪽은 좀 더 직설적으로 '난봉꾼'이라고 번역되었다. 실제로 작중 '놀이인 사천왕' 중 한 명인 샤레코베 토쿠코도 옆 학교의 거의 모든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것 때문에 해당 칭호가 붙은 것을 보면 작중에서도 '난봉꾼'이 맞는 듯 하다.[2]

특이점으로 멤버들 성우진은 2019년에 모두 여성 성우들의 로망[3]이라고 불리는 화제작들인 프리큐어 시리즈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캐스팅되었다.

2.1. 혼다 하나코

파일:asobicha01.png
[ruby(本田, ruby=ほんだ)][ruby(華子, ruby=はなこ)]
리얼충을 동경한 나머지 리얼충의 폭발을 원하는 소녀 - 애니메이션 PV 소개문

성우는 키노 히나.

올리비아와 함께 참참참을 하고 있다가 카스미와 엮이게 된 카스미의 동급생, 셋 중에 가장 동글동글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눈이 날카로운 카스미나 길쭉하게 뻗은 팔다리를 가진 올리비아와는 달리 트윈테일을 가진 것 외에는 평범하지만 피부가 상당히 좋다는 언급이 이따금 나오는 걸로 보아 피부미인인 듯 하다.

카스미는 남자 공포증이고, 올리비아는 연애고 뭐고 귀찮아 하지만 하나코는 연애욕이 강하며, 남친을 가진 애들을 질투하고 있다.

평상시 하는 발상이나 행동력이 어린애 같고, 리얼충이 되고 싶어하는 주인공 3인방 중 그나마 정상인이자 바보 여중생으로 보이지만...

파일:동감이다.jpg
실상은 회차가 나오면 나올수록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를 몸소 실현시키는 본작 최대의 광인이다.

작중에서 샤우팅&스크리밍+폭주 담당의 역할을 맡고 있다. 스토리도 보통 하나코가 폭주하여 다른 두 사람이 휘둘리는 것이 이 만화의 주된 스토리에 가깝다. 다른 두명은 얼굴이 망가지는 장면도 거의 없고, 정말로 독한 개그는 잘 안 치고, 훈훈한 장면도 자주 보여주지만 진성 개그캐인 하나코는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인 경우가 많다. 본인 자체의 생각이 짧아 의도적으로 휘두르지는 않지만, 주변 상황에 휘둘리기도 하는 바보 of 바보 포지션.

망가지기도 자주 망가지지만, 망가지지 않아도 리틀 케이오스식으로 데포르메 되거나 무섭게 리얼하게 그려지거나 해서 삼인방 중에서 예쁜작화로 나오는 일이 압도적으로 적은 편이다[4].

허나 이와는 별개로 주인공 삼인방 중 가장 공부를 잘 해 학년 상위권에 항상 들어가며,[5] 운동신경도 탁월해 많은 운동관련부에서 데려가고 싶어한다.[6] 그리고 의외로 상당한 부잣집[7] 딸이다. 학창시절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던 머리 나쁜 것과 공부머리는 다르다는 말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의 경우 지극히 상식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집사 아닌 집사를 들이고 해괴하기 짝이 없는 제품을 내놓는 할아버지의 기행을보면 집안 내력이라고도 볼수 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자 쓰레기봉투를 뒤집어쓸까 고민하거나, 동호회라도 인정받으면 부 활동비 만엔이 나온다는 말에 학생회장 앞에서 바닥에 이마를 키스시키거나[8], 100엔샵 매니큐어(인싸 여학생의 필수품)에 홀라당 넘어가는 등 금수저임에도 좋게 말하면 소탈하고 나쁘게 말하면 궁상맞은 모습을 자주 보인다.

가슴이 작다. 카스미가 측정한 결과 언더 68 탑 75로 AA컵. 브라도 아동용 스포츠 브라만 입는다. 하나코 본인은 이를 굉장히 신경쓰고 있으며 스위치가 켜지면 카스미의 가슴을 질투한다[9].
파일:asobihanakoplump.png 파일:asobihanakofat.png
하나코가 상상한 살이 쪄서 가슴이 커진 모습 카스미가 상상한 살이 쪄서 가슴이 커진 모습
카스미는 살이 찌면 클 수 있다고 하는데, 하나코는 가슴 위주로 살이 쪄서 적당히 통통하고 글래머러스한 모습을 상상했으나, 카스미의 생각에 따르면 정말 온몸에 살이 뒤룩뒤룩 찔 정도까지 찌우지 않으면 크다는 단계까지 못 가는 듯.(...)

패션 센스가 매우 고약하다. 평상시엔 항상 교복이라 티나지 않지만, 사복 차림으로 만날 땐 코스프레 의상 뺨치는 전위적인 패션을 뽐낸다. 이것 역시 마에다의 영향으로 추정된다.[10] 학교 축제 때는 70년대 히피풍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때문인지 동정을 죽이는 옷의 개념을 모른다. 그래서 정말로 동정을 잡아 죽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학교☆대전 이라는 TCG에 빠져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성우의 완벽한 연기 때문에 매 에피소드 스크리밍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3화에서 사탕이 목에 걸렸을 때 내는 엄청난 괴성[11]은 놀라울 정도. 성우의 노력이 보이는 캐릭터다.

주사위 게임을 하다가 "다른 두 사람에게 엉덩이를 얻어맞는다."에 걸려서 올리비아에게 엉덩이를 맞게 되는데,[12] 이 때 "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를 외친다.

그야말로 문무겸비에, 부잣집에, 외모도 괜찮은 편이라 사실상 기행만 안한다면 삼인방 중 가장 OP스러운 스펙이다. 하지만 역시 기행 때문에 다른 부분이 묻히고 있다.

종교재판 컨셉으로 카스미를 갈굴땐 스페인 종교재판의 히메네즈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다. 이 꼴로 귀에다 속삭이듯이 "어른의 계단을 오르는~ 너는 아직 신데렐라야~(大人の階段昇る 君はまだシンデレラさ)"라는 노래를[13] 부르는 것이 압권.

눈치가 빠른 편이다. 사실 올리비아는 영어를 할 줄 모르는 게 아니냐고 가장 먼저 이야기하거나, 아오조라가 거짓말을 할 때 올리비아와 카스미가 속아 넘어가도 하나코 혼자 수상하다고 느꼈다.

평소 다른 놀연 멤버들과 지낼 때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상당히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친해진 사람들 외에는 얌전한 이미지로 통할 정도로 조용히 지낸다.

2.2. 올리비아

파일:asobicha02.png
[ruby(Olivia, ruby=オリヴィア)]
금발벽안이지만 완전히 영어 회화가 안되는 전학생 - 애니메이션 PV 소개문

성우는 나가에 리카.[14]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순수 유럽계 미국인으로 금발 푸른 눈을 가진 여중생. 가족사항으로는 어머니, 아버지, 오빠가 있다. 하나코나 카스미는 머리칼이 진한 검은색으로 칠해지는데 혼자 아무 칠이 없기 때문에 만화 내에서 눈에 띄는 데다가, 초기를 제외하면 망가지는 모습을 하나코가 담당하고 있어 카스미가 색기담당이라면 올리비아의 포지션은 비주얼 담당인 듯, 가끔 망가지긴 하지만 거의 항상 작화가 좋은 편이다. 일단 대놓고 미인이라고까지 언급하진 않지만 사복을 입고 왔을때 카스미의 칭찬, 메이드 복을 입었을때 다른 놀연 멤버들의 칭찬, 올리비아의 오빠라는 말을 듣고 당연히 미남일거라고 기대한 하나코와 부회장의 반응 등 본인이 미인이라는 묘사는 상당히 많다. 또한 천진난만하고 밝은 모습으로 하나코의 동생에게 플래그를 꽂기도 했다.

가족과의 관계는 부모에 대한 언급은 거의 나오지 않지만 오빠는 등장인물 목록에 있는만큼 출연과 언급이 많다. 지금은 십덕으로 타락해버렸지만 원래 훈남이였던데다가 공부를 워낙 싫어하는 올리비아와 달리 젊은 나이에 미국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2개나 딸 만큼 우수했기에 그런 오빠를 동경해온 것 같다. 그 영향인지 오빠가 친구들 앞에서 깨는 발언을 해도 본인 혼자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을 한다.

첫 등장은 굉장히 인상적으로 하나코의 싸대기를 치는[15] 유학생의 모습으로 영어를 배우기 원하는 카스미가 올리비아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면 대신에 올리비아가 좋아하는 일본의 놀이를 알려주겠다고 하며 엮이게 된다.

이 작품의 사건의 발달이 되는 원인 제공자로 놀연이 결성하게 된 계기도 하나코와 함께 참참참 하던중에 카스미가 끼어들어 소동이 벌어진것이며 이 때문에 올리비아의 언행에 하나코가 곡해하고 폭주해서 카스미가 휘말리는 게 기본 플렛이 되었다.

화장품을 가득 들고 다니지만[16] 정작 화장은 할 줄 모른다. 덕분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답시고 하나코의 눈탱이를 밤탱이로 만들어 버린다.

사실 순수 백인이긴 하지만 미국에서 제대로 산적은 한번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일본에서 자란 토종 일본인으로 딸기 마시마로 아나 코폴라 또는 쪽빛보다 푸르게 티나 포스터가 연상될 정도로 몸은 금발 외국인이지만 영혼만큼은 일본인인 아이. 심지어 입학시험에서 국어는 90점이었으나 영어는 20점이었다.[17] 아나와 다른 점이라 하면 본인에게는 딱히 미국인답게 보이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고 그냥 장난치다 보니 외국인 흉내를 내게 된 것.

미국인인 척한 이유는 멍청해보이는 하나코를 놀리기 위함으로, 그것을 위해 담임이자 문학 담당인 사이난 선생 앞에서도 외국인인 척 일본어를 해 혼난 적도 있다. 그 덕에 카스미가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했을 때마다 식은 땀을 흘리며 말을 돌리곤 했다. 하지만 카스미와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사실이 발각 되었고 그 후 용서를 구한 후,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18]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처음 본 사람한테도 놀이를 권유하는 등 낯가림도 없는 편.

사실, 처음부터 일본어에 서투른 척 하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고, 전학왔을 때 자기소개를 하는데 너무 긴장해 말을 더듬는 바람에 일본어에 서투르다는 컨셉을 쓰게 되었다. 급우들 상대로는 아직 일본어가 서툰 외국인 컨셉을 유지하고 있는데, 본인도 학교생활이 불편해져서 이 컨셉을 깨고 싶어하나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는다. 특히, 카스미가 올리비아의 이 컨셉이 깨지는 걸 경계하는지라 종종 막히기도 한다.

전에는 미국인인 척하느라 표정을 숨기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에 와서는 하나코의 바보 짓에 시니컬한 표정을 지을 때가 많다. 처음에는 천연 유학생 캐릭터 역할이었고 하나코가 츳코미를 넣는 역할이었는데, 후에는 하나코가 폭주하면 뒤에서 마음 속으로 츳코미를 넣고있다. 보케역에서 츳코미로 넘어온 캐릭터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문부 멤버들이나 같은 반 학생들에게도 일본어를 잘한다는 것은 알려지게 되었지만 영어를 전혀 못한다는 것은 여전히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있다.

감정이 격해지거나 겁에 질리면 칸사이벤이 튀어나온다. 전학 오기 전에 관서지방에 살았을 확률이 높다.

원래 꿈은 스모 선수였다. 여자 스모 선수는 낙원 같은데서 몰래 상반신 누드로 스모를 하는 거라고 믿어 왔는데, 스모는 남자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선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린다.[19]

공부는 벼락치기에 맡기고 안하는 타입. 이 때문에 일행 중에서 가장 성적이 나쁘다. 그래도 영어에서는 카스미를 앞선다.

카스미와 하나코는 항상 같은 헤어스타일이지만, 올리비아는 자주 바뀌는 편이다. 머리 자체도 긴머리에 볼륨감 있는 풍성한 머리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에 용이하기 때문인 듯. 주로 풀어 헤친 머리지만 이따금 땋은 머리, 트윈테일, 포니테일, 경단머리, 똥머리 등 여러 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다.
파일:olivia_the_goddess.png

한번은 더워서 자르다가 잘못 잘라 망쳤다가, 결국 치사토 선생님이 자르게 되었는데, 치사토 선생님과 똑같은 앞머리가 되고 말았다.
파일:asobioliviazzindahair.png
이렇게.

이걸 본 하나코는 처음에 선생님이라고 했다가 머뭇거렸으며 카스미는 한술 더 떠서 올리쌤이라고 불렀다.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법을 알기 위해서 오빠에게 부탁해본 적이 있었는데 가문의 비기라면서 내놓은 게 세서미 스트리트였다고. 그래도 성과는 있었는제 쿠키 몬스터 성대모사는 가능해졌다.[20] 오빠가 평하길 '쿠키를 좀 더 더럽게 쳐먹어야 한다.'

외모가 이국적인 면만 빼고는 보통 다를바 없는 그저 평범한 여학생이지만 단점이라면 겨드랑이에서 나는 암내가 상당히 지독하다.[21][22] 그러나 정작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는듯 하다.[23] 좀 더운날에는 교실에 있는 모두가 냄새가 나는걸 눈치챌 정도. 놀다가 벌칙으로 냄새를 맡은 하나코왈 아버지 방귀냄새보다 심한 냄새가 난다고 했다.[24]

민트초코 애호가다. 또한 매 화마다 딸기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나오는 걸로 봐선 딸기우유 매니아인 듯 하다.

사복은 청바지에 흰티 같은 빈티지 패션을 애호한다. 스타일이 좋아 심플한 패션도 소화를 잘 하는 편.

놀연 3인방 중에 제일 눈물이 많고 여리다. 조금만 곤란하거나 압박 받으면 울먹거리는 표정을 짓는다.

종교재판 컨셉으로 카스미를 갈굴 때는 스페인 종교재판의 비글스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다.[25] 12화에서 가슴 작다고 하나코를 놀리다가[26] 하나코의 제재를 받고 기절하기도 했다.

특이 사항으로 아직까지도 이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인의 오빠에게 '올리비아'로 불리는 것과 서구 문화에 친숙한 마에다가 영어 말하기 대회에 사용할 인형의 이름을 '올리비아 뉴턴 아인슈타인'으로 붙인 것으로 보아 '올리비아'는 성(Last Name)이 아닌 이름(First Name)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작품내 취급이 원숭이급 저능아로 여겨진다. 어쩌면 하나코보다도 취급이 더 안좋아지고 있다. 임사상태에 빠졌다가 우연히 정신 속에서 모노리스를 만졌는데 기껏해야 영어 문장 한마디 하고는 전부 잊어버리는 정도다.

2.3. 노무라 카스미

파일:asobicha03.png
[ruby(野村, ruby=のむら)][ruby(香純, ruby=かすみ)]
우등생이지만 영어만 괴멸적으로 못하는 소녀 - 애니메이션 PV 소개문

성우는 코하라 코노미.

약간 무뚝뚝하고 눈빛이 무서운 여중생[27][28]으로 올리비아나 하나코와 어울리기 전까지 학교에 친구가 없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실은 정 많은 여중생으로 하나코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포지션이다. 다만 올리비아나 하나코에 비해 망가지는 장면이 매우 적은편으로 작 중에서 그나마 상식인[29]의 포지션이다. 초기의 쿨뷰티 인상과는 달리, 올리비아나 하나코의 막장짓을 부끄러워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초반에 최종보스 기믹을 가지고 있었으나[30] 학생회장, 장기부 부장 등 카스미보다 더 어딘가 틀어진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부끄럼을 타거나 상식인 기믹이 늘어났다. 다만 기분이 안 좋을 때 종종 그 포스가 나오긴 한다.

어릴 적부터 친언니와 내기 놀이를 하면서 탈탈 털린 기억이 많은 탓에 본인은 놀이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나 하나코, 올리비아와 어울리면서 어느새 그런 것을 다 잊어버린 듯 생활하고 있다.[31]

대부분의 놀이에서 다른 둘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을 발휘한다. 평상시에는 잘 나서지 않다가도 일단 승부에 들어가면 눈이 죽은 눈으로 변하고 마치 스위치가 켜지듯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반사신경이나 신체유연성 등이 굉장히 뛰어나서 허리가 뒤로 접히는 등 거의 중국기예단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때로 상대를 향한 도발도 거침없이 행한다.[32]

게다가 힘도 상당히 세다. 놀연 3인방+치사토 선생님 중에서 팔씨름은 1등[33][34]이고 벌칙으로 하나코의 엉덩이를 제대로 때렸을 때[35] 하나코는 "엉덩이가 부서졌다!"라고 비명을 질렀고 맞은 후에는 제대로 못 걸어다녔다. 그걸 보고 있던 올리비아는 덜덜 떨고 있었다. 무 뽑기 놀이를 할 때는 처음 무 역할을 할 때 아무것도 잡지 않고 벽에 기대고만 있었는데도 하나코가 아무리 용을 써도 조금도 밀리지 않았으며, 이후 본인이 술래가 되었을 때에는 하나코와 올리비아 둘이 한꺼번에 끌려갈 뻔했다.

존댓말 캐릭터에, 깔끔하고 정리정돈을 잘 하는 성격으로 책상을 항상 알코올로 소독하기까지 한다. 이렇게만 보면 전형적인 '안경쓴 완벽주의형 캐릭터'에 가깝긴 한데...영어 점수는 암담, 아니 처참한 수준.[36] 게다가 카스미는 올리비아처럼 공부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시험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엄청 성실하게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안나와 더 슬프다.

다만 애니메이션 PV의 소개문으로 보아 영어만 못하고 다른 과목은 성적이 높은 모양. 보충수업도 영어만 듣는다.

힘이 세고 유연성이 뛰어난 것과는 별개로 운동신경은 꽝이다. 테니스 경기에서 뛰어난 동체시력으로 공이 날아오는 궤도를 정확하게 잡아내지만 정작 몸이 따라주지 않아 실패한다.

놀연 결성의 주체가 되었고, 부 신청이나 각종 업무(?)를 모두 도맡는 것으로 보아 실질적인 놀연의 부장이라고 볼 수 있다.

올리비아가 일본어가 유창하고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걸 상당히 경계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올리비아와 다른 급우들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어 리얼충으로 진화하여 다른 부로 가버리면 놀연에는 리얼충이 부럽다면서 흐물흐물해져있는 하나코만 남게 되기 때문이라나...

놀연 삼인방 중에선 가장 가슴이 크며, 가슴이 납작한 하나코의 질투를 받는다.[37] 크기는 유전이라고 한다. 허나 본인은 이걸 불편하게 여기고 있는데, 옷을 입을 때 제한이 많고[38], 귀여운 브라를 차고 싶어도 자기 사이즈엔 어른스런 화려한 브라밖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틈만 나면 가슴 사이즈로 열폭하는 하나코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TV 애니메이션 1화 엔드 카드에서 그곳의 크기가 더욱 부각되어서 성인 여성의 사이즈라고 해도 클 정도로 묘사되었다. 그리고 57화에서 마토 아구리의 약으로 올리비아의 영혼이 카스미의 신체에 들어왔을 때 가슴이 시야를 가려 발 근처가 보이지 않고 점프하면 심장이 떨어질 정도로 가슴이 출렁거려 올리비아는 카스미의 고통을 이해하게 되었다.

가끔 가다 한번씩 몸을 격하게 움직일 때 굉장히 야릇한 신음소리를 낸다. 본인은 그때마다 부끄러워하지만 그쪽 지식이 전무한 올리비아와 하나코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남성공포증이 있는데[39] 남자를 보면 벌벌 떨거나 난동을 부린다. 그 이유는 남자가 발정나면 고간에서 을 뿜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40]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그나마 상식인 포지션을 벗어나 괴상한 남성공포증의 소유자 이미지가 점점 강조되고 있다. 주로 마에다 때문에 증상이 발현한다. 애초에 마에다도 그리 정상적인 남자가 아니어서 충분히 겁낼 만하다.

의외로 성 관련 지식은 셋 중 가장 풍부한 편. 성관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남성공포증을 심하게 불러온 원인이 되었다나...

그러나 무작정 남자들이라면 지레 겁먹는 것은 아닌데 마에다나 사이난 선생님을 보면 얼굴이 사색이 되지만, 히구치 선생님 친구의 갓난아기 같은 경우에는 안아주면서 잘 놀아주었고, 하나코의 남동생인 켄타로를 봤을 때는 처음엔 어색해 하지만 그 뒤로는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 이를 미루어 보아 자신보다 어린 남자들은 그나마 괜찮은 듯.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마에다나 올리비아 오빠를 종종 만나서 그런지 처음에 만났을 때보단 겁먹는 정도가 비교적 많이 수그러진 편.

겉으론 철저히 숨기고 있지만 BL물을 매우 좋아하는 부녀자이며[41] 직접 BL 팬픽을 집필하기도 한다. 주로 파는 건 해리포터 시리즈[42]. 그런데 직접 쓴 BL소설도 4차원이다.[43]

의외로 셋 중 유일하게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나홀로 숨바꼭질 중 똥 인형 '마에다'가 사라졌을 때 올리비아와 하나코는 겁에 질려 온갖 난리를 치고 다녔지만 카스미는 평정심을 유지했다.

언니의 영향으로 다른 둘과 달리 화장도 할 줄 알고 옷도 그런대로 입는 등 여성스러운 면도 있다. 평상시에는 주로 단정하고 어른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모양.

자기관리가 철저한 만큼 물건도 오래 쓰는 편으로, 핸드폰은 폴더폰을 사용하며, 노트북 OS도 Windows XP를 쓴다. 하나코에게 소설을 들킨 이후에는 보안 기능이 딸린 최신형으로 바꾸었다.

복도에서 아오조라에게 기습키스를 당한 전적이 있어 이에 남친 문제에 민감한 하나코가 열폭하며 열심히 심문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자기네 학교가 여학교임을 깨닫고 유야무야된다. 거기다 후지와라에게도 사랑받는 중.

무언가 자기가 책임을 져야할 것 같은 상황이나 곤란한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을 팔아넘겨서 넘어가는 버릇이 있다.

3. 기타 학생

3.1. 2학년 2반

3.2. 학생회

학생회 내에는 바나나문서라고 하는 이름의 비밀문서가 있어 학생회가 이것으로 학교 관계자들을 협박한다는 소문이 있다.[55]

3.3. 타 부원

3.3.1. 미술부

파일:아소비 13.jpg
[ruby(쿠루메 츠츠지, ruby=신문부장)] | [ruby(토시야 네루, ruby=미술부장)] | 사에[ruby(구사 나, ruby=신문부 부부장)]즈나
[ruby(키라라 미유, ruby=미술부원)] | [ruby(스즈키 사치코, ruby=미술부원)]
파일:아싸파라.jpg
아웃사이더 파라다이스 1화 표지
츠츠지 | 나즈나 | 네루 | 사치코 | 미유
본작 후반부부터 신문부와 함께 놀연을 대체하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래서 정발이 끊기기 전 아소비아소바세를 기억하던 사람들은 중후반부부터의 연재분을 보면 다른 만화라고 생각할 정도다. 심지어 작가는 아예 아소비아소바세의 차기작을 이 미술부를 주연으로 한 아웃사이더 파라다이스(アウトサイダーパラダイス)로 연재중일 정도로 애정이 큰 듯하다.

기괴한 센스를 가진 부라고 알려져 있다. 직접적인 첫 등장은 원작 90화. 미술부 자체는 형이상학적으로 괴상한 포스터를 그리는 부로 등장 이전에 언급되었다. 3학년 3명이 등장했는데 언급한 바에 따르면 후배 등 다른 부원도 더 있다는 듯. 세명 모두 오지랖 넓은 신문부 부부장 나즈나와 친하다고 한다. 각자 다양한 가면을 쓰고 있으며 방독면을 쓴 쪽이 미술부의 부장이다. 약빤 듯한 작품을 만드는데 정말로 약을 한다. 남미 원산지의 정체불명의 풀을 흡입하는데 본인들 말로는 법에 저촉되는 물건은 아니니 괜찮다고 하지만 동공이 풀리고 환각까지 본다. 게다가 회장이 꽃밭을 그려달라고 하자 그리는 게 양귀비 꽃밭이다. 부회장의 언급에 따르면 아예 직접 약 재배까지 하고있다.

3.3.2. 신문부

어느 순간부터 거의 메인 멤버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자주 나오고 있는 그룹. 바보인 부장과 부부장. 그리고 겉으론 무표정하지만 속으로는 무척 시니컬한 1학년생 미유키로 이루어져 있다.

4. 교사진

5. 하나코의 가족

혼다 가문 중에선 마에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 외 등장한 구성원으로는 하나코의 할아버지와 애완 고양이가 있다. 부모의 존재도 언급만으로 확인되었다.

6. 올리비아의 가족[95]

올리비아의 가족에 대한 언급은 부모님이 존재하며[96] 어머니가 쭉쭉빵빵하다는 것 외엔 거의 없었으나 33화에서 오빠가 직접 등장한다.

7. 카스미의 가족

작중 부모님에 관해서는 등장도, 언급도 전혀 없다.

8. 기타


[1] 하나코의 평소 행동으로 미루어보면 대략 '노는 애' 정도의 뉘앙스를 의도한 듯. [2] 그래서 노처녀인 히구치 선생님도 난봉꾼이라는 단어가 주는 울림에 설레서 들어왔다가 그냥 놀이 연구부라는 걸 알고 엄청나게 실망한다. [3] 철밥통이자 밥줄이 되어주기 때문. 인지도 낮은 성우들에겐 희망이 된다. [4] 9화의 경우 애니맥스 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한 축 늘어진 얼굴표정의 하나코는 초반에도 나와서 그나마 경우가 나은 것. [5] 시험 일주일 전에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내며, 전교 1등이 되어서 떠받들어지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삼 주 전부터 빡세게 공부해 총 과목 평균 98.2점을 낸다! 하지만 전교 1등은 하나코가 싫어하는 리얼충 동급생에게 뺏겼다. 참고로 그 리얼충 동급생은 하나코와 달리 놀러도 자주 다니고 무엇보다 연애도 하면서 하나코를 이긴다는 점에서 하나코의 질투심을 폭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6] 원래 하나코는 소프트테니스부에 들어가 남학교 소프트테니스부와 미팅하는 걸 꿈꾸었지만, 우월한 실력으로 에이스가 되어 미팅이고 뭐고 주전으로 뛰어야 할 위기에 빠지는 바람에 그만두었다. 이후 이 무책임한 행동때문인지 그녀가 나간 후 벌어진 대회에서 멤버들은 한 점도 못내고 패퇴했다고 바나나문서에 적혀있다. 물론 다른 멤버들도 테니스는 하나코에게만 떠넘기고 미팅다녔으니 무책임한건 마찬가지다. [7] 집사(?)까지 딸린 집에 안드로이드를 제조할 정도의 기업이다. 거기에 명품 가방이 정말 물에 뜨는지 시험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그걸 집사에게 사오도록 시키기 까지 한다. [8] 정말 작중에서 그렇게 언급한다. [9] 카스미가 유전 때문에 가슴이 크다고 하자 다음 생에 가슴 큰 아이로 태어나겠다고 목숨을 끊을려고 하질 않나 올리비아가 저지하려고 하자 "이번 생의 엄마는 절벽이라고!"하는 등의 컴플렉스가 심한 듯 하다. [10] 다만 마에다가 하나코의 괴악한 옷차림을 보고 약간 굳은 얼굴로 잠시 뭔가를 생각하다가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라고 한 것을 보면, 마에다도 그녀의 패션센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은 있어보이는지라 이 부분은 미묘하긴 하다. 그밖에도 태클을 걸고 싶어하지만 차마 태클을 걸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11] 올리비아는 맨드레이크 소리 같았다고 평했다. [12] 애니에선 이때 반동으로 엉덩이가 크게 흔들리면서 기관총 소리가 효과음으로 깔린다. [13] H2O의 "추억이 가득(想い出がいっぱい)"이라는 노래 구절로 아다치 미츠루 원작의 에니메이션 < 미유키> 1기 엔딩으로 매우 유명하며,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렸고 졸업식 날 노래로 많이 불린다. [14] 위의 설명문이 무색하게도, 성우 본인은 영어 수준이 꽤 높은 편이다. [15] 하나코와 참참참 중이었는데 자신이 이기지 못 한 상황에서 이겼다며 하나코의 싸대기를 날리고 있었다. 그러고서 하나코가 항의하면 " 외국인이라 아무 것도 몰롸요"라는 표정을 짓는다. [16] 물론, 교칙 위반이다. 소지품 검사때, 화장품들을 등쪽에 숨겨 하나도 안 가져왔다면서 넘어갔다. [17] 심지어 제대로 아는 팝송조차 없다. [18] 하나코는 자긴 3화/애니 1화부터 눈치챘는데 어울린거라면서 능청스럽게 말한다. 또한, 이로 인해서 하나코는 올리비아가 참참참에서 일부러 싸대기를 쳤다는 사실을 깨닫고 귀신스럽게 정색을 한다. 애니에선 모습, 효과, 목소리까지 무섭게 변조된다. [19] TV에선 심의상 남자 경기만 방송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물론 여자 스모는 있긴 있지만 상반신 누드는 아니다. 참고로 서브컬쳐에서 여자 스모가 언급된 것은 꽤나 드문 경우. 2000년쯤에 등장한 시죠 히나코같은 레어한 경우다. [20] 대사(It's important, It means a whole lot to me)를 보아 1994년 4월 8일에 방영된 세서미 스트리트 3235화 성대모사인 걸 알 수 있다. 그나마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비문으로 말한다. [21] 유전적으로 보통 유럽계 백인이 아시아인(특히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과 같은 동북아시아인)보다 암내가 훨씬 심한 편이다. 일본인 입장에서는 상당히 독하다고 느낄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암내 문서 참고. [22] 백인들에게 암내는 예민한 컴플렉스이기 때문에 만약 만화가 서양권으로 수출된다면 곤란해질 듯. 한국인 캐릭터한테 마늘 냄새 난다고 놀리는 개그가 계속 등장하는 느낌. [23] 작중 표현으론 대충 스파이시(※발음 강조)한 냄새라고 한다. [24] 포켓몬 GO를 패러디한 장면에서는 겨드랑이에 세균이 있었다. [25] 정확하게는 하나코가 강제로 입혔다. [26] "(A컵도 안되는데) 애초에 A컵이라는 게 니 망상이 아닐까ㅋ"라고 놀렸다. [27] 다른 친구들이 종종 카스미에게 쫄 정도이며 학생회장도 카스미가 정색하고 달려들었을 때 움찔했었다. [28] 애니판에서는 그 묘사가 꼭 카케구루이의 카오게이를 연상케 한다. [29] 그나마 상식인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자. 이 캐릭터도 스위치가 한 번 켜지면 충분히 폭주한다. 괴도 관련 소재가 나왔을때는 하나코 이상으로 폭주하기도 했고, 후술하지만 남자에 대한 이상한 오해로 인해 남자를 보면 거의 까무러지듯이 경계한다. [30] 카스미가 조금만 정색을 태우면 분위기가 굉장히 싸해진다. 올리비아도 첫 화에서 자신이 영어를 못 하는 걸 밝히려 했으나 카스미의 기백에 눌려 고백하지 못 했다. [31] 1화만 봐도 참참참을 하고 있던 두 사람을 좋지 않게 봤으나 몇 화 후, 자연스럽게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32] 그 대상은 대부분 하나코(...)인데 생각이 단순한 하나코는 여기에 쉽게 휘말려든다. [33] 단순히 힘이 쌔서 팔씨름에서 강한 것도 아니라, 시작부터 상대의 손목을 꺾어 상대가 힘을 못 내도록 하는 등 기술 싸움에서도 고수다. [34]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셋이 모두 비긴다. [35] 힘 제대로 주고 빡세게 냅다 후렸다. 한대만 맞았는데 무슨 기관총(...) 쏘는 효과음은 덤. [36] 100점 만점에 1~2점 수준... 그 때문에 올리비아가 영어에서 2-30점대의 점수를 받고 있어서 고민이라고 말하자 차가운 눈빛으로 째려보며 괜히 심각하게 들었다며 가진자의 고민이라고 깠다... [37] 당장 1화 참참참 때부터 올리비아가 따귀를 때리려고 할 때 하나코 본인은 피해졌는데, 카스미는 가슴에 맞은 것을 보고 당황스러워한다. [38] 옷가게에서 가슴 부분에 귀여운 그림이 프린팅된 옷을 샀는데 입어보니 프린팅이 쭉 늘어나 쩍쩍 갈라지면서 "안돼... 더는 무리야..."라고 외치는 단말마가 들렸다고 한다. 이를 들은 하나코는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얼굴로 "그 단말마, 나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 라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39] 하지만 하나코는 꼭 이런 애들이 제일 먼저 결혼한다면서 열폭한다. [40] 그 와중에 하나코가 빔은 고간이 아니라 엉덩이에 나온다고 정정하고 올리비아와 카스미는 그걸 또 믿는 듯 놀란다... 문제는 마에다가 진짜로 엉덩이에서 빔을 쏜다... 카스미는 물론 주인공들은 모두 평범한 남자들과 어울릴 접점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에 이처럼 남자에 관한 상식이 괴멸적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그래도 저 정도 수준은 좀 심각한데 말이다. [41] 위의 남성공포증 설정과 모순되어 보이지만 실제로도 진짜 남자들을 무서워하지만 작품 속 남자들은 괜찮다거나, 때로는 공포심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남자를 몰래 짝사랑하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애초에 카스미의 남성공포증은 현재까지 작중에서 밝혀진 정도로는 사람과 담을 쌓은 채 남자와의 교류가 현저히 드물었던 환경 속에서 남자가 빔을 쏜다는 것과 같은 이상한 오해로 인한 두려움이며, 게다가 카스미 본인이 말하기를 2차원 속 남자는 튀어나올 일이 없는데다가 BL이라 여자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괜찮기에 상관없다고. 만화 첫 권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애니 1화부터 크게 H라고 적혀진 만화책을 읽고 있다. 게다가 이 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거라 교칙위반도 아니다. 제목은 "은어로 영어를 배우자!". [42] 참고로 일본 내에서 해리포터의 성우는 오노 켄쇼가 맡아왔었던 관계로 애니메이션에서 이 성우가 캐스팅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탭롤에서 이 역의 성우가 공개되지 않았다. [43] 내용은 탁구부 선배가 후배를 (야한 짓을 목적으로) 감금했는데, 점착력이 강한 편인 검테이프로 입을 막으려다가 그 점착력을 보여준답시고 자기 혀로 핥다가 혀가 달라붙는다. 이에 후배는 선배의 입을 노리고 달려든다. [44] 처음엔 보쿠를 썼지만 기본적으로는 평범하게 와타시를 쓴다. 애초에 여장을 하고있는 사람이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남자말투를 쓸리 없으니 반사적으로 나왔던 모양. [45] 만화판에서는 작은 컷으로 목젖이 살짝 돌출되어 있는 걸 보여줬다. 올리비아가 자고 있던 중 집 앞 골목에서 아오조라가 웬 남학생의 고백을 거절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거절 과정에서 "아래쪽에 너랑 똑같은 것이 달려있다"라는 발언을 해 올리비아의 오해를 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본인은 남학생을 떨궈내기 위해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46] 아마도 놀연 3인방보다 악력이 셀지도 모른다는 플래그도 있는 것 같다. [47] 카스미와 올리비아는 부끄러워 하는 게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하나코는 매우 수상하게 여기고있다. [48] 올리비아는 스모 선수 피규어, 카스미는 쉬운 영어 참고서를 주었다. 이에 둘이 넘어가자 하나코는 본인은 그런 싸구려가 아니라면서 둘을 비난하지만 아오조라가 내민 일명 리얼충 3종신기 중의 하나인 100엔짜리 매니큐어에 바로 넘어갔다. 어이없어하는 듯한 올리비아와 카스미의 표정은 덤. [49] 심지어 생각하는 것이나 혼잣말조차 영어가 섞여 있다. [50] 성우가 성우인지라 영어 발음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해당 성우의 데뷔작인 워스파이트는 성우의 유창한 영어 발음 하나로 이슈가 되었을 정도. [51] 즉 올리비아와 완전히 대척점에 있다. 참고로 후지와라라는 성씨는 헤이안시대부터 일본역사에서 유명한 귀족가문 성씨 이기도 하다. [52] 의도적으로 들은 건 아니고 후지와라 역시 올리비아가 외국인이라 영어를 잘 한다고 알고 있었던지라 그나마 편하게 영어로 대화할 상대로 올리비아를 찾았으나, 당연히 영어를 못하는 올리비아가 급히 하나코를 데리고 나가 얘기하는 걸 우연히 엿듣게 된다. [53] 즉 2학년 2반은 전교 1등과 2등이 모두 있는 것이 된다. [54] 정확히는 미소녀 변태 르상티망(하나코)에게 의뢰하였다. [55] 문서내엔 놀연 일행(특히 하나코)과 연관된 사건사고들이 기록되어있었다. 덤으론 올리비아의 암내나 츠구미의 관련 보고서가 기록되었고 츠구미는 자신의 기록만 불태운 후 문서를 통째로 복사해 놓는다. [56] 그덕에 이후 남학교에서 유혈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57] 중학교 초기에는 다른 학생회 멤버들처럼 남학교에 가는 일도 싫어하는 정도였으나 이후 눈을 뜬(?) 것으로 보인다. [58] 대략 서울시청에서 날린 신발이 서울역까지 날아가는 어마어마한 거리. 참고로 바로 앞차례에서 올리비아가 그네를 타면서 50m를 넘겼다. 이때 올리비아가 "그네를 타면 안된다고 한 적 없다."라고해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 타면 안된다고 한 적 없다"로 되갚는건 덤. [59] 땅에 구른 후 일어나면서 놀연에게 '놀이는 이렇게 목숨걸고 하는 것입니다'고 비장하게 말하는데, 잘 보면 팔다리가 죄다 이상한 방향으로 꺾여 있다. 애니에서는 뼈 작살나는 소리가 제대로 들어갔다. [60] 이름과 성이 합쳐서 오컬트(오카루토)의 오카루가 된다. [61] 부학생회장과 동일 성우. [62] 실제로 비중도 놀연 3인방, 히구치 선생 다음으로 높다. [63] 하지만 이쪽은 동아리라고는 해도 정식 인가된 부의 형태이므로 부비 1만엔이 나온다. 주역 3인이 소속된 놀이인 연구회는 그것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존립의 위기가 언제나 있는 상태. [스포일러1] 사실 치질 수술로 인한 휴학이다. 오카와 둘이 활동할 당시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어 엎어져 있는 상태로 대화를 하는 묘사가 있었다. 오카는 이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모양이나... [65] 할머니의 성우는 나레이션과 동일한 이자와 마키. [스포일러2] 저주가 걸려있는 에센스이다. 문제는 그걸 넣은 쿠키를 사이난 선생이 먹고 만 것. [67] 수영부임에도 학교에 남자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의심받기도 했다. [68] 담당 성우인 사이가 미츠키도 동료 성우들 사이에서 남성으로 인식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보이는데다 여성우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낮은 톤의 소유자라 딱 맞춤 배역이란 평을 듣는다. [69] 사실 이때부터도 친구들에게 자신의 욕망이 담긴 행동을 하고 싶다는 충동이 있었지만 이상한 취급을 받을까봐 속으로 참고 있었다. [70] 슈퍼 양다리남이다. [71] 작중 가장 많이 하는 대사다. [72] 놀연 애들과 같이 서 있는 장면을 보면 중학생인 놀연 애들보다 키가 작다. 허세력이 다소 있어서 "나 그거 잘한다!"라고 말은 하지만 하지만 체구가 작은 만큼 체력도 연약해 놀연 팔씨름 꼴찌이고 무뽑기 놀이를 할 때도 가장 먼저 뽑히는 등 여중생들에게도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판에서는 키가 상향되어 하나코보단 키가 크다. [73] 구체적으론 하야미 마스미님(본인 입으로 '마스미님'이라고 한다)과 시온. [74] 트위터 아이디 'CHISATO30'으로 추정컨데 30세, 비밀번호도 'KEKKON SITAI'('결혼하고싶다') [75] 예시 : "혼다 양! 선생님의 바이블을 더럽히지 말아요!!(공중에 들어올리고 목을 졸라대면서)" [76] 이 둘 중 한 사람은 성 슈쿠 여학원의 교사를 하고 있다고 하며 성은 "안도"다. [77] 이에 하나코는 남성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카스미가 제일 먼저 결혼할것같다고 한다. [78] 재난을 일본어로 읽는 것과 발음이 같다. [79] 사이코패스의 최구성,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관우로 유명한 성우. 여기서는 여지없이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인다. [80] 담임이라고 말은 했지만 주역들은 사이난을 담임이라기 보다는 국어 담당 교사로 인식하고 있는 묘사가 애니메이션에서 나온다. 사유는 불명. [81] 리틀 케이오스의 국문 교사는 왼쪽에, 이 국문교사는 오른쪽에 있다. [82] 놀연이 교실에서 몰놀이 하는 에피소드에서 교실 밖으로 세어나간 물을 힕아보는 장면에서는 지나친 탐구정신에 걸맞은 모 캐릭터가 그림자 처리되어 등장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때 시점을 전후로 2주간 휴직한 후 돌아왔다고 한다. [83] 그런데 리틀 케이오스에서 외국인이라고 한다면 빌과 큰 브라더 둘 밖엔 없다. 거기다가 큰 브라더에겐 스토커가 있었는데 설마... [84] 카스미가 들고 있는 퍼프를 찰떡 아이스인 줄 알고 빨리 먹으라고 재촉했다. [85] 물론 이때 하나코의 모습이 아이 섀도우로 눈이 밤탱이가 되고 퍼프로 안면에 죽빵 한방 얻어맞은 것 같은 모습으로 치장된 데다가 그 상태에서 두 사람이 하나코를 애워싼 상태라 선생님 입장에선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이였다. [86] 동생 켄타로도 어렸을때부터 일하던 사람이긴 한데 뭐하는 사람인진 모르겠다고 하고 하나코도 그냥 마에다라고만 부르고 소개할 때 집에서 일하는 무언가라고 소개한다. 박테리GO에서 잡은 세균의 이름을 마에다로 지어달라고 한건 덤. [87] 5화에서 하나코가 집사에게 전화해서 트렁크를 가져오게 하는데 이때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하나코가 이름없이 그냥 집사라고 부르는걸 보면 설정이 잡히기 전인 듯. TVA에서는 주변사람에게는 집사라고 하고 전화할 때는 마에다라고 부른다. [88] 하나코의 질문에는 무조건 답변을 해줘야 한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잘 모르는 소재로 이어질만한 질문을 받으면 아예 이상한 답변으로 얼버부리곤 했다. 가령 쇼기가 뭐냐고 물어봤을때는 쇼기는 알아도 룰을 몰랐기에 엉덩이에서 빔을 쏘는 놀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하나코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해보라고 부탁했고, 마에다는 하나코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진짜 쐈다. 다행히 하나코는 이를 좋아하며 매번 마에다에게 '쇼기'를 해달라고 부탁했으며, '쇼기의 진짜 의미'를 알기 전까지 하나코는 '남자들은 크면 엉덩이에서 빔을 발사한다'고 착각했다. [89] 참고로 하나코는 불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마에다가 엉덩이에서 빔을 쏘는 것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어릴 때에는 자기 전에 울면서 엉덩이에서 빔을 쏘는 것을 보지 않으면 못 잔다고 칭얼거렸을 정도. 그러나 1주일 전부터 갑자기 반응이 시큰둥해지고 오히려 돈 줄테니 수술해오라는 말까지 하는데, 1주일 전이면 쇼기가 엉덩이에서 빔을 쏘는 경기가 아님을 안 시점과 일치하다. [90] 몇몇 에피소드에선 하나코가 전화를 걸자마자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하나코의 뒤쪽에서 몸을 숨기고 대기하고 있었다. 카스미는 옆에서 이 장면을 계속 보고있어서 전보다 놀라는 정도가 줄었다. [91] 이에 하나코와 카스미가 본인이 직접 희생할 필요는 없고 판타지 소재를 달라고 하자 고블x 드워프를 추천한다 [92] 멈추라고 말은했는데 이미 배가 살짝 잘린상황이었다. [93] 밝고 해맑은 성격으로 친근하게 대하고, 처음 놀이를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고, 구슬치기를 어떻게 잘했냐는 질문에 이런저런 설명을 하며 하나코와 카스미가 벙쪄있을때 혼자 대단하다며 폭풍칭찬을 했다. [94] 그리고 하나코는 위의 엄마의 신체적 특징과 아빠의 신체적 특징을 모두 물려받았다. [95] 보통 올리비아는 서양권의 여성형 이름으로 사용한다. 다만 성으로 표기하는 경우 올리버라는 성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확인되어 있다고. [96] 겨드랑이 냄새맡기 벌칙을 만든 게 이 두분이다. 직업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꽤나 바쁘다고 한다. 아버지는 타 지방(오키나와)으로 출장을 간 적이 있었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97] 이마의 반다나, 바지 안에 넣어 입은체크무늬 셔츠, 청바지 [98] 다만 하오체와 씹덕스러운 혐오스러운 행동은 직접 사람과 대면했을때만 그렇고, 전화나 문자 등으로 비대면으로 대화할 경우 매우 정중한 말투와 고급스러운 어휘를 구사한다. 씹덕스러운 모습에 질려했던 하나코도 이 양반의 문자 한통보고는 핸드폰 안의 올리비아 오빠는 멋있다고 평했다. 하나코의 말에 따르면 핸드폰 안에서는 성격이 바뀐 것처럼 보인다. 아무래도 타락하기 전 원래 성격인 듯. [99] 심지어 자녀 계획까지 세우고 있었다. [100] 그렇다고 해도 직접 흡혈귀를 죽이는 게 아니라 자기 피를 먹은 흡혈귀들이 맛없어서 괴로워하다 자기 스스로 햇빛을 보고 자살하는 것. 올리비아의 오빠 왈, '내 피가 그렇게 맛이 없었나' [101] 올리비아 왈, 꿈에서 상자 속의 사람에게 부탁하는 오빠를 봤다고 한다. [102] 이후 놀연 멤버들과 어울리면서 놀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떨쳐버렸지만 여전히 심부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103] 주역들, 특히 하나코는 이 화장에 대응하기 위해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어느 캐릭터의 화장을 하고 나타나기도 했다. 다만 머리는 본래 본인의 머리고 붙어있는 나비는 진짜 나비가 좋다고 붙은 것이며 교복은 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개조하지 않았다고 한다. [104] 계속 오그라드는 멘트를 날리다가 급기야 하나코에게 그 날 이냐고 묻는다. [105] 성적 지식이 전무한 하나코는 로봇이 말하는 섹X를 알아듣지 못하고 "6의 발음이 완전 예쁜데!" 라면서 감탄했다. [106] 처음 히구치 선생이 예쁜 말을 가르쳐 준다고 할때 거기에 감동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갑자기 히구치 선생의 목을 조르며 예쁜 말 따위는 하기 싫다고 한다. 그리고 히구치 선생이 예쁜 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그제야 풀어준다. [107] '칭포'와 함께 남성기를 의미하는 일본어. [108] 칭코를 언급하기 전 '시즈에...'라고 중얼거렸는데 이게 본명일 수 있다. [109] 참고로 같은 분기에 이 기믹을 실행한 작품 백 스트리트 걸스: 조폭 아이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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