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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3:49:28

헤카톤케일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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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의 레이드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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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반 던전
2.1. 스토리 전용
2.1.1. 용의 전진기지2.1.2. 용의 별궁2.1.3. 용의 별궁-초대
2.2. 용의 전초전
2.2.1. 용을 지키는 수문장2.2.2. 용을 꿈꾸는 선봉장
3. 군단장 토벌
3.1. [군단장 접견] 마룡왕 헤카톤케일
3.1.1. 용의 요람3.1.2. 마룡이 군림한 파리
3.2. 엑스트라 리워드
4. 에픽 던전
4.1. 헤카톤케일 진노의 날
4.1.1. 용의 요람4.1.2. 마룡이 군림한 파리
5. 제작/드랍 장비6. 스토리
6.1. 용의 전초전6.2. 마룡왕의 군림

1. 개요


"고개를 들어라.. 분노의 화신이 왔다.
이 분노... 누구도 꺼트릴 수는 없니라"

"늙은 용과... 지혜를 겨뤄 보겠느냐?"
분노한 고룡이 다시 세계에 군림한다.

2024년 8월 8일 업데이트 된 클로저스의 여섯번째 레이드. 불꽃왕 선발대 관련 퀘스트를 모두 완료해야 헤카톤케일 레이드 입장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마룡왕 헤카톤케일과 아스타르테 2명 모두 마룡형의 아머타입을 가지고 있다.

헤카톤케일 레이드부터 클리어 보상이 엑스트라 리워드 시스템으로 도입된다.

2. 일반 던전

2.1. 스토리 전용

2.1.1. 용의 전진기지

용의 전진기지
마룡군단이 서유럽 정벌을 위해 설치한 전진기지다.
용의 권능으로 인해 영지화가 진행되어서, 이제는 이차원의 지형과 구분이 안 갈 지경이 되었다.
난이도
단일 난이도
<colcolor=#000> 입장 레벨 95
기어 레벨 210
돌연변이 타입 마룡형
보스 몬스터 불굴의 수문장
적정 종합 전투력 60,000,000

2.1.2. 용의 별궁

용의 별궁
마룡군단의 전진기지에 만들어진 왕을 위한 별궁이다.
지혜로운 용의 위광으로 보호 받고 있는 이 궁전을 그 누가 감히 침범할 수 있겠는가?
난이도
단일 난이도
<colcolor=#000> 입장 레벨 95
기어 레벨 210
돌연변이 타입 마룡형
보스 몬스터 보랏빛 선봉장
적정 종합 전투력 60,000,000

2.1.3. 용의 별궁-초대

용의 별궁-초대
뱀들의 어머니가 침대 위에서 몸을 일으켰다.
초대 받은 전사들을 향해 지팡이를 내미는 마녀, 그 저의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클로저들은 펼쳐지는 마법 속으로 뛰어든다.
난이도
단일 난이도
<colcolor=#000> 입장 레벨 95
기어 레벨 210
돌연변이 타입 마룡형
보스 몬스터 아스타르테
적정 종합 전투력 60,000,000

2.2. 용의 전초전

2.2.1. 용을 지키는 수문장

용을 지키는 수문장
수문장은 용을 지키기 위해 태어났고, 용을 지키기 위해 죽는다.
맹목적인 충성심이 괴력을 불러일으키니, 용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는 그 닻에 의해 목숨을 잃으리라.
누구도 예외 없이.
난이도
단일 난이도
<colcolor=#000> 입장 레벨 95
기어 레벨 210
돌연변이 타입 마룡형
보스 몬스터 불굴의 수문장
적정 종합 전투력 60,000,000

2.2.2. 용을 꿈꾸는 선봉장

용을 꿈꾸는 선봉장
선봉장은 마룡군단의 선두에서 병대를 지휘하는 뱀이다.
오만하고 교활한 그 선봉장은 용의 경고를 몇 차례나 받았음에도, 여전히 배신을 꿈꾼다.
그리고 그 꿈은 마침내 현실에서......
난이도
단일 난이도
<colcolor=#000> 입장 레벨 95
기어 레벨 210
돌연변이 타입 마룡형
보스 몬스터 보랏빛 선봉장
적정 종합 전투력 60,000,000
용의 선봉장에게 도전해보겠느냐.
던전 진입시
더 크고 강한 힘을!
2페이즈 진입시
대상에게 돌진하여 띄운후 회전과 동시에 상승하며 레이저 공격을 가한다, 돌진 공격만 피하면 후속타는 피할수있어서 상당히 널널하다.

준비동작후 에너지 구체 하나를 발사하여 공격한다.
일정 범위를 예고후 연옥과 비슷한 이펙트의 단타공격을 시전한다.
맵방향에 직선 레이저를 난사후 마무리로 전방향 레이저를 시전한다, 직선 레이저와 전방향 레이저 전부 피할 틈이 널널하여 초행이 아닌 이상 죽을 일은 거의 없는편.

3. 군단장 토벌

3.1. [군단장 접견] 마룡왕 헤카톤케일

난이도
접견
입장 레벨 95
요구 위상 기어 레벨 210
적정 종합 전투력 80,000,000
보스 타입 마룡형

이전 어나더 루시펠, 불꽃왕 선발대에서 나왔던 시스템인 던전 스킬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단, 이전과 달리 던전 스킬 게이지는 아군의 스킬 사용과 관계없으며 패턴을 공략해 그로기를 유도해야만 채워진다. 또한 마룡이 군림한 파리 던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각 던전 스킬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해당 던전 스킬 사용시 대사
마룡왕의 오만, 내가 심판한다!
해당 던전스킬 사용시 대사
부디, 제 기도가 모두를 구원하길..
해당 던전스킬 사용시 대사

해당 던전스킬 사용시 대사
그대가 밉습니다. 미워하고만 싶었습니다···
해당 던전스킬 사용시 대사

3.1.1. 용의 요람

용의 요람
보스 몬스터
  • 아스타르테
뱀들의 어머니가 침대 위에서 몸을 일으켰다.
나른한 숨소리와 싸늘한 눈빛이 다가온 전사들을 향했고, 곡 마녀는 지팡이를 들었다.
이윽고 펼쳐질 마법은 저주일지, 아니면 가호일지...
딱히 치명적이거나 까다로운 패턴은 없는 샌드백형 보스이다. 기본 데미지 감소는 30%이고, 특정 패턴에선 데미지 감소가 0%가 된다.
어미의 위기를 감지한 뱀들이 요람에 들어오려 합니다.
남은 HP가 900줄, 700줄, 500줄, 300줄일 때 자동으로 시전되는 패턴. 맵 구석에 있는 화로 중 하나에 불이 들어오고, 15초의 시간제한 내에 화로를 파괴해야한다. 파괴하지 않으면 피통이 제법 크고 계속해서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난입한다.

해당 패턴 발생시 아스타르테는 중앙으로 이동해 제한 시간이 5초가 남을 때까지 그로기 상태로 서있으며, 아스타르테의 데미지 감소가 0%가 된다. 제한시간이 5초가 남았을 때 전체 범위에 슈퍼아머 무시 공격 시전을 시작 한다. 제한시간 내에 화로를 파괴했다면 BREAK! 메세지가 뜨지만 패턴이 캔슬되진 않는다.

화로를 부수고 몬스터의 난입을 막을지, 무시하고 극딜할지 선택하는 패턴이다. 화로가 켜진 순서에 따라 난입하는 몬스터는 정해져 있는데, 1, 2번째 화로에서 소환되는 몬스터는 별 상관없지만 3번째 화로(500줄)에서 소환되는 몬스터는 무적무시로 스킬을 끊어서 짜증나므로 어지간해선 이때 궁극기를 써서 같이 부셔주면 좋다.
애끓는 마음이여, 불꽃이 되어라···! 그리고 영원히 불타라···!
남은 HP가 100줄일 때 시전하는 패턴. 아스타르테 주위에는 무적 무시, 그 바깥 범위에는 회피 불가의 전체 공격을 한다. 보스 주위에서 계속 딜을 넣다 타이밍에 맞춰 긴급회피로 피해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패턴.
밉고 그리운 당신... 부디... 안녕히...
겨우... 숙명으로 부터 해방되었구나...
용의 요람 클리어 대사

3.1.2. 마룡이 군림한 파리

마룡이 군림한 파리
보스 몬스터
  • 마룡왕 헤카톤케일
마룡의 왕이 아름답던 그 도시에 재앙처럼 군림했다.
분노로써 땅을 요동치게 하고, 지혜로써 전사들을 궁지에 몰아세우니.
이윽고 가장 아름답던 도시는 지옥으로 변모했다.
HP는 총 1000줄. HP에 따라 크게 3개의 핵심 패턴을 반복하는 구조이다. 데미지 감소는 상시 0%인데, 후술할 패턴으로 플레이어의 방어력 관통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고정 데미지 비중이 높아도 크게 손해는 없다.
용의 위광! 날아드는 자들을 막아라···!
1000줄
용의 위광! 등 뒤를 막아라···!
700줄
용의 위광! 추격자를 막아라···!
400줄
HP가 1000줄, 700줄, 400줄에서 시전하는 패턴. 헤카톤케일이 용의 위광을 두르며, 플레이어에게 '용의 위광'이라는 디버프를 4개 건다.

각각 조건부 치명타 피해량 -40%[1], 물리/마법 관통률 -80%, 에어리얼/체이스/백어택 방어력 관통률 -80%, 받는 피해량 증가이다. 치명타 피해량과 방어력 관통률 디버프는 최종 수치에서 곱연산으로 감소한다. 받는 피해량 증가 1% 디버프는 매초마다 3중첩하며, 최대 99중첩이다. 용의 위광 디버프의 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후술할 '티끌 같구나' 패턴으로 디버프를 해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헤카톤케일의 일부 기본 공격 패턴에 맞거나 헤카톤케일에 붙으면 계속해서 갱신되는 지속시간 1초의 '용의 기운' 디버프가 걸린다. 디버프 효과는 물리/마법 치명타 발생률 -80%, 에어리얼/체이스/백어택 치명타 발생률 -80%. 디버프는 헤카톤케일을 그로기로 만들거나, 일부 공격 패턴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푸른색 수정을 먹거나, 아스타로트 던전 스킬을 쓰면 걸리지 않는다.

장판 패턴이 매우 난잡하여 장판 패턴을 먼저 피한 후에 공격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공중에 있다면 장판 패턴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바닥에 붙어있으면서 딜 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때문에 지상딜을 위한 옵션[2]이 없고 이동기도 빈약한 캐릭터는 다소 까다로운 편. 특히 일반 패턴 중에 무적무시 장판을 연속으로 퍼붓는 패턴의 경우 일반 패턴이라 뻔질나게 써대는데 무적무시로 딜까지 살벌해서 특수패턴보다 더 악랄하다.
티끌 같구나!
패턴 시전시
티끌 치곤 영리하구나···!
한낱 먼지 주제에···!
패턴 파훼시

마룡왕의 용의 위광 기믹을 파훼할 수 있는 핵심 기믹. HP가 900줄 / 600줄 / 300줄 / 100줄 남았을 때 각각 시전한다.

플레이어중 HP가 가장 높은 인원 한 명을 타겟으로 지정한 후, 그 타겟을 거대한 손이 찍어 누른다. 목표가 된 파티원은 마룡왕의 위광 색깔에 맞는 구체가 있는 위치로 이동한 뒤 긴급 회피로 공격을 피해주면 된다. 데미지 감소가 적용되므로 여차하면 긴급 회피 대신 뎀감기를 쓰고 있어도 된다. 구체 위치는 900줄에선 왼쪽 위(11시 방향), 600줄에선 오른쪽 위(1시) 300줄에선 오른쪽 아래(5시), 100줄에선 왼쪽 아래(7시)로 고정이다. 구체에 둘러싸인 위광을 성공적으로 파괴했다면 파티원의 '용의 위광' 디버프가 해제된다.

해당 패턴 발동 후 100줄을 까면 후술할 '분노는 증식한다···!' 패턴이 발동된다. 그 전까지 체력을 깎지 못하면 용의 위광이 활성화되면서 다시 디버프가 걸리며, 약 30초 단위로 '티끌 같구나' 패턴이 반복된다.
분노는 증식한다···!
패턴 시전시
위광이 깨졌나···! 제법이군.
용의 위광 파괴시

헤카톤케일이 기를 모으다가 앞의 '티끌 같구나!' 패턴에서 위광을 파괴해야했던 구체 쪽으로 무적 무시 공격을 한다. 만약 앞의 '티끌 같구나!' 패턴에서 구체의 위광을 파괴했다면, 헤카톤케일은 공격 후에 'BREAK!' 메세지와 함께 약 7초간 그로기 상태가 되고 던전 스킬 게이지를 33.3% 얻는다. 파괴하지 못했다면 헤카톤케일이 그로기가 되지 않는다. 해당 공격 패턴에 누군가가 피격되어도 그로기가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치유의 위광이 멋대로 발동했군···!
100줄 남았을 때 앞의 '용의 위광' 패턴 대신 나오는 패턴. 해당 패턴에선 '용의 위광' 디버프가 걸리지 않고, 대신 헤카톤케일이 지속적으로 HP를 회복한다. 이 패턴 이후 약 15초 뒤에 '티끌 같구나!' 패턴이 나오고, '티끌 같구나' 패턴 종료 후 30초 뒤에 '분노는 증식한다···!' 패턴이 발동된다.
너희의 지혜, 시험해보마.
패턴 시전시
지혜 없는자, 짐승일뿐.
패턴 종료시
남은 체력이 약 550줄, 150줄일 때 나오는 패턴. 헤카톤케일 주변에 문양이 그려진 4개의 원형 장판이 생성되고, 파티원 위에는 구체가 1~4개가 생성된다. 머리 위에 뜬 구체를 잘보고, 구체 갯수와 직선의 갯수가 일치하는[3] 장판으로 이동하면 된다.
결국 나도... 한낱 짐승에 불과했구나...
다시... 그 태양이 보고싶구나...
마룡이 군림한 파리 클리어 대사

3.2. 엑스트라 리워드

종류 개수 이름
재료 35 빛나는 용핵의 파편
소비 3 마룡왕의 고귀한 함

4. 에픽 던전

4.1. 헤카톤케일 진노의 날

난이도
접견
입장 레벨 95
요구 위상 기어 레벨 210
적정 종합 전투력 120,000,000
보스 타입 마룡형
입장 재료 [던전별 입장권]
용의 비 아스타르테 (1인) 입장권
마룡왕 헤카톤케일 (1인) 입장권
레이드 던전의 1인 던전 버전. 레이드 던전에서 랜덤하게 드랍되는 입장권을 소모해 입장할 수 있다.

4.1.1. 용의 요람

용의 요람
보스 몬스터
뱀들의 어머니가 침대 위에서 몸을 일으켰다.
나른한 숨소리와 싸늘한 눈빛이 다가온 전사들을 향했고, 곧 마녀는 지팡이를 들었다.
이윽고 펼쳐질 마법은 저주일지, 아니면 가호일지...

4.1.2. 마룡이 군림한 파리

마룡이 군림한 파리
보스 몬스터
  • 헤카톤케일
마룡의 왕이 아름답던 그 도시에 재앙처럼 군림했다.
분노로써 땅을 요동치게 하고, 지혜로써 전사들을 궁지에 몰아세우니.
이윽고 가장 아름답던 도시는 지옥으로 변모했다.

'분노는 증식한다···!' 패턴이 자동으로 구체를 조준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있는 곳을 조준하게 변경되었다. 레이드 던전 때와 동일한 위치로 공격을 유도하면 그로기가 나온다. 실수로 공격 패턴에 맞아버리면 그로기가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5. 제작/드랍 장비

헤카톤케일 레이드의 제작/드랍 장비는 클로저스/장비/헤카톤케일 참조.

6. 스토리

6.1. 용의 전초전

시작부터 꿈을 꾸는 헤카톤케일. 자신이 죽고, 죽은 유해는 산산조각났다가 다시금 조립되어 인간들의 장난감으로 전락하는 실로 불쾌한 꿈을 꾸고 일어난 헤카톤케일은 선봉장과 수문장의 걱정을 받으며 기침한다.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든 헤카톤케일은 선봉장과 수문장에게 자신이 잠에 들기 전에 무엇을 하느냐 물어보았고, 수문장은 내부차원을 침략하기 위한 군부회의를 하던 도중에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답한다. 그 말에 몽환의 군주가 또 무슨 장난질이라도 친 것이라 생각한 헤카톤케일은 담담하게 D백작을 욕한다.

다시 시작되는 회의에 선봉장은 인류는 나약해빠진 존재라며 자신이 나서겠다 자청하지만, 헤카톤케일은 지나치게 자만하고 서두르는 점을 경계하라며 선봉장의 입을 다물게 한다.[4] 헤카톤케일의 엄명에 선봉장은 분해하면서 입을 다물고, 헤카톤케일은 선봉장의 말대로 인류는 나약하지만 그 나약한 인류를 유린하고 우롱하는데에 할애한 아자젤의 트롤짓으로 인해 루시펠이 자신의 존재의 소멸을 각오하고 인류에게 여명의 빛을 나눠줘 작금의 사태를 만들었다 일갈한다. 고작 위대한 의지가 하사한 신물들과 권능의 덕택을 보라며 자만한 덕분에 인류는 살아날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고, 루시펠은 스스로의 존재 소멸을 각오했다는 점에서 헤카톤케일은 아자젤을 신랄하게 내려까고 루시펠의 선택과 희생을 인정한다.

루시펠의 선택을 받은 인류는 하나로 결집된 <분노>로서 차원종들과 맞서 싸우게 되었고, 그 결과 자신들이 패배할 것이라는 결말을 내놓는다. 헤카톤케일은 이미 승부의 승리와 패배의 갈림길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놓쳐버렸으니 질 수밖에 없다고 한탄한다. 하물며 아자젤은 뒤늦게서야 루시펠을 치려고 남극으로 갔지만 그 과정에서 모든 물자와 병력을 자신에게 집중시켜버리느라 다른 전선의 병력의 사기를 떨어트려버리는 희대의 개뻘짓까지 저질렀으니, 차원종들의 패배는 확정적이었다.

그럼 선봉장은 위대한 의지가 내린 <인간성에 의해 마룡군단은 절멸하리라> 라는 예언을 어찌해야 하느냐며 울분을 터뜨리지만, 헤카톤케일은 예언을 무시할 생각은 없으나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진즉에 의대한 의지가 나서서 예언을 실현시켜버렸을 것이라 하며, 지금껏 공부한 인류의 역사로 보건데 인류는 무서우리만치만큼 하나의 목표에 결집되지만, 반대로 자기네들끼리만 있을 때는 자멸해버리고 말 것이니 자신들은 물러섬으로서 인류의 자멸을 유도하는 것이야 말로 위대한 의지가 내린 예언을 타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답한다. 그렇기 때문에 헤카톤케일이 현재 지구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서유럽를 공격하고 있는 것도 미리 안배해둔 <알>을 뿌려두기 위한 과정에 불과할 뿐이었다.

마침 얘기가 나온 김에 헤카톤케일이 요람에 있는 용의 비에게 연락하고, 용의 비는 헤카톤케일이 안배해둔 서유럽의 장소 중 하나에 알들을 숨겨둘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알들 중 하나에는 파멸의 짐승이 깃들어 있으니, 인간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인류에 대해 공부하고 그들의 사회에 녹아들어 때가 무르익으면, 짐승이 깨어나 인류를 절멸시키려는 계획이었다. 이에 선봉장은 어찌 일언반구도 없냐며 항의하지만, 헤카톤케일은 앞서 짚었던 선봉장의 문제점을 상기하자 질투로 물들어가는 선봉장은 분노로 입을 겨우겨우 다문다.

헤카톤케일은 알들을 내부차원으로 뿌려야하는 용의 비의 기분을 살피자, 선봉장은 당연히 배아파 낳은 아이들인데 기분이 좋을 리 있겠냐며 어떻게든 헤카톤케일을 까내리려 했지만 그마저도 용의 비에게 가로막힌다. 용의 비는 선봉장의 입을 닥치게 하고 지금도 내부차원에서 싸우는 둘 사이에서 태어난 뱀들이 있는데 어찌 배아파 낳은 자식이라 하여 예외를 두겠느냐며 헤카톤케일의 의지에 따른다. 헤카톤케일은 용의 비의 결단에 고마워하고, 용의 비는 그냥 체념한 거라며 쿨하게 넘긴다. 용의 비가 물러가고, 선봉장이 불충을 무릅쓰고 하나 더 질문한다. 어째서 위대한 의지가 아자젤보다 백배 천배 더 뛰어난 지혜를 지닌 헤카톤케일을 총사령관으로 지명하지 않은 것인지에 대해서.

선봉장은 당장 수문장에게 얻어맞을 뻔했지만, 헤카톤케일은 그 질문에 답해준다. 아자젤이 인류의 능멸이라는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자신도 총사령관의 자리에 올랐다면 당장에라도 태초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움직였을 것이라 답한다. 그 말에 수문장은 알들을 안배한 이유가 태초의 어머니의 부활 목적으로 요긴하게 대비하는 것이라는 소문으로도 들린다고 한다. 헤카톤케일은 섣부른 추축은 금물이라 엄금하며 정 뭣하면 자기 모를 때에 위대한 의지에게 가서 밀고하고 뒤통수쳐보라는 식으로 나오자 선봉장이 기겁하며 헤카톤케일을 치켜세워준다. 헤카톤케일은 아부는 되었다며 진정시키고, 별궁으로 들어온 누군가를 감지하여 수문장을 내보낸다.

그러나 수문장은 패배하여 돌아오고 말고, 헤카톤케일은 수문장이 입은 상처를 보고 매우 흥미로워한다. 내부차원의 일부를 영지화시켰다고는 하나, 명백한 용의 영지. 즉 제3 위상력을 가지지 않고서는 상처는 커녕 싸움조차 성립될 수 없을 진데도 상처를 입은 것에 흥미로워하며, 맞붙은 클로저가 제3 위상력에 각성하거나 각성했던 존재임을 눈치챈다. 하지만 제3 위상력에 각성하려면 온갖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것이 기본인데도, 어째서인지 여명의 힘을 갓 다루기 시작한 인류가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지 의아해하다가 이내 하나의 결론을 내놓는다. 바로 수문장과 맞붙은 클로저의 <시간대>가 다르다는 사실을.

이에 헤카톤케일은 두 가지 가능성을 둔다. 첫째는 클로저가 미래에서 건너왔다는 것. 그 말에 선봉장이 <시간을 관장하는 군주>가 움직인 것이냐며 경악하지만 헤카톤케일은 그 가능성의 확률을 0에 가깝다고 수렴한다.[5] 그러나 위대한 의지는 <시간을 관장하는 군주>의 존재에 대해 늘 경계를 기울여서 예하의 일곱 군단장에게 자신이 만든 금장이 수놓아진 종이를 건네주었다. 미래에서 온 자가 건드리면 금장에 녹이 슬고, 과거에서 온 자가 건드리면 금장이 사라지는 신묘한 종이를 이용하려하는 헤카톤케일은 선봉장에게 종이를 건네주며 클로저의 시간대를 확인해보라 명령한다. 그러나 헤카톤케일을 향한 질투와 시기와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선봉장은 헤카톤케일의 명령을 어기고 클로저를 죽이려 하지만 눈 앞의 클로저가 강해서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헤카톤케일에게 명령 위반을 들켜 흉터의 고통이 활성화되고 나서야 겨우 종이를 붙여보고 황급히 복귀한다.

선봉장을 질타하면서도 수문장의 조언 하에 진정하고서[6] 종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헤카톤케일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종이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가능성이 하나로 확정되었다 말한다. 그 가능성이란 맹목의 군주가 부리는 사서들이 과거의 자신들을 구현해내었다는 것으로, 즉 헤카톤케일은 자신이야말로 과거의 시간대이며 현재에서의 자신과 마룡 군단은 이미 사망했으리라 확정짓는다. 그러면서도 과거의 자신을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대가가 필요로 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그만한 대가를 낼 수 있는 존재라면 군주라 결론짓고, 또 수많은 군주들 중에서도 이런 미친 짓을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한 명뿐이라는 생각에 헤카톤케일은 잠시 실례를 무릅쓰고 몽환의 연무극장으로 향해 D백작을 알현하려 한다.

연무극장에 도착해 도그라와 마그라의 안내를 받아 D백작을 알현하는 헤카톤케일. D백작은 헤카톤케일을 환영하지만, 헤카톤케일은 기만으로 가득찬 연무극장의 이질점을 알아차리고 다 알고 왔으니 냉큼 진실을 실토하라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자신이 추측한 모든 걸 들려주자, D백작도 헤카톤케일의 지혜를 인정하며 모든 것이 맞아떨어졌으니 자신의 공모자들을 불러온다. D백작의 말에 맹목의 군주의 사서 솔로몬과, 루시펠의 사도 중 하나인 서기관 노아가 나타난다.

헤카톤케일은 한때 루시펠의 곁에서 기록을 작성하던 노아를 알아보고, 노아도 헤카톤케일을 보고 인사를 올리며, 추측한 모든 것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면서 역시 지혜로운 용이라 칭송한다. 또한 지금 인류가 위대한 의지와 본격적인 전쟁을 치루게 될 순간에 놓여져있다며 부디 힘과 지혜을 보여달라 간청한다. 그 말에 헤카톤케일은 분노에 차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제대로 분노하여 마룡왕의 격과 위상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분노하는 헤카톤케일은 본 D백작은 여기서 자기랑 붙어볼 참이냐 물어보자, 헤카톤케일은 몽환에서 싸운들 D백작을 이길 수는 없다면서, 그동안 오랫동안 꽁꽁 숨겨온 자신의 <진짜 열망>이 무엇인지 밝힌다.

그 말에 D백작은 태초의 어머니를 구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위대한 의지의 예언으로부터 벗어나는 게 아니냐며 의아해하지만, 헤카톤케일은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것은 군주들을 속이기 위한 기만책이었다 밝히며 갑자기 노아를 공격한다. 노아를 공격하면서 용의 위광을 흘려보내 박물관의 기록을 강제로 열람해 자신의 죽음에 대한 전모를 알아내려는 헤카톤케일은 분노함으로서 자신은 더더욱 강해질 것이라 말하며 비로소 자신의 오랜 열망이었던 <군주가 되는 열망>을 이루겠노라 선언한다.

오래 전, 위대한 의지에 의해 태초의 어머니가 몰락한 그 순간, 헤카톤케일은 분노하였다. 태초의 어머니가 바그다드에 유폐되고 나서 마룡 군단은 이름 없는 군단에 강제로 재편성되었고, 그로 인한 끔찍한 굴욕을 이를 악물고 참았다. 그 분노야 말로 자신의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알아챈 헤카톤케일은 위대한 의지를 넘어서기 위해 계속해서 분노했다. 자신의 지혜로서 분노를 가리고, 오랜 숙원과 뜻을 이루기도 전에 늙어만 가는 자신을 바라보며 한도 끝도 없이 분노했다. 모래성처럼 차곡차곡 쌓아가는 분노를 말미암아 영원히 살고,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인 군주가 되리라 믿으면서.

그러던 차에 위대한 의지가 아자젤의 부하로서 아바돈, 마몬과 함께 지구를 침공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인간성에 의해 마룡군단이 절멸하리라는 예언을 내리면서. 그러나 그 예언에서 태초의 어머니를 구하라는 얘기는 없었다. 더욱이 아자젤이 마룡 군단의 진로를 바그다드가 아닌 곳으로 변경해버리기도 했지만, 헤카톤케일은 명령 따윈 아무래도 좋았다. 헤카톤케일은 눈속임 용으로 70m짜리 거대한 분신을 만들어 전장에 세우고, 본체는 그보다 더 크기를 줄여서 대략 10m 수준의 크기가 되어 은밀하게 태초의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그렇게 헤카톤케일은 최초의 위상능력자가 세워 태초의 어머니를 가둔 감옥성을 부수려 하는 그 찰나, 갑자기 손을 멈췄다. 여기서 자신이 태초의 어머니를 구한다면, 그동안 긴긴 세월동안 크나큰 원동력이 되어준 첫 번째 분노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하고. 그러한 막연한 불안이 스친 헤카톤케일은 손을 내리고 영지로 귀환했다. 돌아온 헤카톤케일은 기나긴 고뇌 끝에 한 가지 결심을 내렸다. 자신의 어머니를 구하기 보다는, 유폐와 죽음을 기반으로 삼아 더더욱 분노하기로. 복수와 증오, 분노로 뒤틀려 힘에 미쳐버린 헤카톤케일은 자신을 배아파 낳아주고 가장 총애하고 어여삐 여겨주었던 소중한 어머니마저 내쳐버리려 했다. 심지어 이 과정마저 자신의 손으로 행하였다가는 분노의 질과 양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 편법을 부리기로 하였다.

태초의 어머니의 죽음에 이를 파멸의 짐승을 품은 가능성들(알들)을 지구에 남겨놓고,[7] 태초의 어머니에게 알들이 당신을 품을 그릇이라고 귀띔을 해주었다. 그 말에 태초의 어머니는 헤카톤케일이 영락없이 자신을 구하려는 계책을 준비했다는 것에 뛸 듯이 좋아하였고, 역시 자신에게 진정한 아이는 장자뿐이라 찬양하기까지 했다. 헤카톤케일은 이제 제 딸들과 태초의 어머니의 주도권 싸움으로 사력을 다할 것이고, 어느 쪽이 이기고 지든 간에 태초의 어머니는 크게 약화될 것이니, 그때 태초의 어머니가 누구의 손에 죽든 비로소 완전해질 마지막 분노로서 군주의 옥좌에 헤카톤케일을 안내해줄 것이라 여겼다. 또한 이 모든 걸 알고 있으면 분노할 수가 없으니, 이 기억은 철저하게 봉인시킴으로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그야말로 자기 자신마저도 기만하는 지혜로 스스로에게 부여한 시련이었으나, 정작 믿었던 선봉장에게 배신당하고 종국에는 인류의 장난감으로 전락했지만 인간의 조력을 얻어 배신자를 벌하고 겨우 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오만스러운 몽환의 군주의 계책에 의해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헤카톤케일은 모든 기억을 떠올리고 마룡 군단 전체가 덤벼도 이길 수 없는 군주들에게 억지 싸움을 걸고 개죽음당하느니 차라리 자신이 군주의 자리에 올라 원수들을 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다. 노아의 박물관을 뒤져 기어코 스스로의 죽음에 대한 전모를 알아내려는 헤카톤케일. 노아가 아무리 프로텍트를 세워도 헤카톤케일의 힘은 프로텍트를 세우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빨랐기에 속수무책으로 털리기만 한다.

노아는 D백작에게 헤카톤케일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경고하지만, D백작은 오히려 이 정도로 강해져야 위대한 의지를 상대하기 위한 딱 좋은 연습상대가 되지 않겠냐며 방조한다. 그러한 태도에 노아가 기겁하고, 헤카톤케일마저 인류는 그저 오만스러운 군주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능욕하고 나아가 인류를 처참하게 유린하겠노라 선전포고를 날리자, 더이상 참을 수 없던 D백작이 직접 나서서 노아와의 연결을 강제로 캔슬시킨다. 그러나 이미 충분한 양의 분노를 얻어낸 헤카톤케일은 어차피 D백작이 권능을 행사할 수 있는 구역도 몽환에 한정되어 있으니 극장에서 자신이 인류를 유린하는 걸 지켜보기나 하라며 홀연히 떠나간다.

마그라와 도그라가 강해진 헤카톤케일을 견제하지만, D백작은 아무렇지 않다며 넘긴다. 노아도 헤카톤케일의 말이 맞다며 내심 수긍하며 D백작을 떠보지만, D백작은 헤카톤케일의 말에 넘어간 것이냐며 오해한다. 그 말에 노아는 의심하지 않았다며 안심시키고, 헤카톤케일에게 당한 상처의 회복과 박물관의 보안 등급 상승을 위해 먼저 실례한다며 박물관으로 복귀한다. 박물관으로 돌아온 노아는 인류의 자유의지를 무시한 채로 D백작이 정한 대단원만을 향한다면, 그것은 비극을 강요하는 것이며 위대한 의지가 행하려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 부디 그것을 잊지 말아달라 간절히 바란다.[8]

한편, 극장을 빠져나와 돌아온 헤카톤케일은 노아의 기억을 해킹해 알아낸 자신의 죽음의 전모에 선봉장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에게 엄벌을 내린다. 다짜고짜 들어온 형벌에 당황하면서도 분노하는 선봉장은 오른팔의 흉터의 고통에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죽음의 전모가 선봉장에게 있으나, 선봉장이 용으로 변태한다 하더라도 헤카톤케일에게는 한참을 미치지 못하는데도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 영 미심쩍은 헤카톤케일은 제대로 된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처분은 보류하겠다며 선봉장을 기둥에 던져 처박아버린다. 그리고는 수문장에게 지시하여 곧바로 별궁을 움직여 노아의 박물관을 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별궁을 박물관으로 옮기는 사이에 습격당할 위험을 우려하여, 헤카톤케일은 선봉장을 풀어주며 조금이라도 죄를 씻기고 싶으면 나가서 클로저를 막으라며 선봉장을 추방하듯 내보낸다.

노아의 긴급한 부탁에 별궁에 다시 발을 디딘 클로저. 노아는 별궁 깊숙한 곳으로 향하여 어서 빨리 헤카톤케일을 막아달라 부탁한다. 앞을 막아선 선봉장과 싸우며 대화를 나누는 클로저. 클로저와의 대화에서 자신은 결국 용이 되는 것이라는 답을 들은 선봉장은 좋아하며 살아남겠다고 다짐하지만, 헤카톤케일의 개입에 팔의 흉터가 활성화되며 고통스러워한다. 클로저는 헤카톤케일을 알아보며, 헤카톤케일이 흘려보낸 용의 위광에 고통스러워하며 눈을 부여잡는다. 다행히 클로저가 재빠르게 용의 위광을 떨쳐내지만, 그 사이에 클로저의 기억을 염탐하며 노아의 박물관으로 향할 진행 경로를 알아내버린다.

노아는 이건 더이상 훈련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라며 비상 사태임을 선포하고, 이렇게 된 이상 헤카톤케일을 막기 위해선 완벽하게 실체화를 이루기 전에 먼저 선제공격으로 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말한다. 이제 곧 오랫동안 인류가 가장 두려워했던 용과의 싸움이 다시금 재개될테니 전의를 잃지 말아달라며 클로저들에게 조금만 시간을 내어달라 부탁한다.

6.2. 마룡왕의 군림



[1] 위광의 색깔에 따라 에어리얼/백어택/체이스 중 하나가 걸린다. 패턴 시전시 대사로 알 수 있는데, 1000줄에선 '날아드는 자를 막아라!(에어리얼)', 700줄에선 '등 뒤를 막아라!(백어택)', 400줄에선 '추격자를 막아라!(체이스)'. 각각의 대사에 따른 조건부 치명타 피해량이 감소한다. [2] 확정 에어리얼이나 티나 같은 특이한 케이스 [3] 예를 들어 구체가 2개라면 '<' 모양 장판, 4개라면 '> <' 모양 장판이다. [4] 그 실수를 늘 생각하라는 의미에서 오른팔에 흉터를 새겨박았다고 한다. [5] 어느 군주든 <시간을 관장하는 군주>의 존재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극권의 군주는 그나마 개입이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동결, 즉 <정지>에 가깝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노아 메모리엘 퀘스트에서 루시펠과 태초의 티어매트 퀘스트에서 티어매트와 림보가 말했던 <지혜>라는 언급이 또 나온다. [7] 의외로 처음에는 위대한 의지의 예언을 벗어나려는 목적으로 만든 거라고 한다. 근데 그게 힘을 잃을까봐 두려웠던 헤카톤케일이 알들의 사용법을 우회시킨 것. [8] 윤리아 스토리에서도 루시펠은 한 인간을 지배할 수 있는 건 오로지 그 인간뿐이라며 D백작의 사상과는 확실히 다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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