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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21:05:1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합동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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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13주차(3일간) 213주차(4일간), 397주차 214주차, 398주차
망자의 열차
(Train of the Dead)

( 망각행 고속열차)
합동 작전
(Operation Cooperation)

( 천상의 쟁탈전)
뜨겁고 차가운
(Hot 'n' Cold)

( 공허의 출격)
212주차, 396주차
리그 오브 버밀리언
(The League Of Vermillains)

( 버밀리언의 특종)

1. 개요

합동 작전 Operation Cooperation 천상의 쟁탈전
파일:mutator_polarity.png
극성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이 됩니다.
파일:propagator_coop.png
번식자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13주차, 39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극성

파일:mutator_polarity.png
극성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이 됩니다.

구조물을 포함한 모든 적 유닛이 극성 표식이 정해져 있다. 이 때 반대 표식을 가진 플레이어의 모든 공격이 0으로 적용된다. 문제는 번식자조차 피해면역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반대 표식을 가진 번식자가 다가온다면 도망가는 방법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블랙홀과 같은 상태이상 기술은 걸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저항은 가능하다 정도.

2.2. 번식자

파일:propagator_coop.png
번식자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극성과의 시너지가 있다. 자신에게 오는 번식자가 극성 대상이라면 동맹이 처리해주기를 기다리면서 유인해야 한다. 번식자는 가장 가까운 상대를 노리기 때문에 동맹한테 유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전에 동맹이 빠르게 처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행히도, 복제된 번식자는 극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3. 공략

극성과 번식자가 시너지 효과는 크지 않지만, 기본적인 난이도 자체가 매우 높은 돌연변이원이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편. 거기에 맵간의 시너지도 약간 존재한다. 우선 천상의 쟁탈전 자체가 적 기지를 모두 미는 것이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번식자는 후반까지 계속 나온다고 봐야 하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사령관들은 여기저기 찔러오는 적 공세를 막기가 버겁다. 그렇다고 점령지에 포탑을 깔아 방어하자니 카락스나 스완처럼 포탑 특화가 아니면 번식자들에 찢겨나가는 게 문제. 그나마 비교적 초반에 밀게 되는 아랫쪽 적 기지들을 정리하면 11시와 3시쪽에서 오는 번식자들만 주의하면 되긴 하지만 통로 자체는 여러개이므로 여러모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언제나 그렇듯 저그를 상대할 때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시한부 소환수들에게도 죄다 극성판정이 붙기 때문. 하지만 번식자가 번식해서 새로 만들어진 번식자는 극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본 돌연변이를 클리어하겠다면 크게 두 가지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15분 내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번개처럼 몰아치거나, 아니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진에 틀어박혀 방어선을 긋고 우회해서 점령하거나.

먼저 빠르게 클리어하는 조합은 번식자가 불어나기 전에 빠르게 조합을 갖추어 적 기지를 밀어야 하는데, 이 경우 사방에서 들어오는 공세와 번식자들에 기지가 허술해지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므로 레이너, 아르타니스, 타이커스처럼 초반에 강하고 기동력도 갖춘 사령관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로 본진에 틀어박혀 방어선을 긋는 방법은 초반이 허약해 빠르게 클리어하기 어려운 사령관들이 선택하는 방법이다. 멀티를 먹지 않는 이유는 멀티를 먹을 때에 비해 본진에 있는 게 방어선을 짜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일단 방어선을 그어 놓고 번식자와 공세를 차단한 뒤, 공중 유닛을 통해 우회하여 점령하는 방법이다. 기지 방어능력이 강력한 스완, 카락스, 멩스크 등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공세와 번식자의 개채수가 불어나며 양 끝에서 동시에 쳐들어오기 때문에 정말 방어만 하다가 게임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약한 초반을 보완하는 것이지 느긋하게 게임하다간 점령 압박과 피로감에 조금씩 좀먹힌다.

어느 방법을 쓰든 사용 가능한 팁은, 천상석을 공략했더라도 점령은 하지 않고 놔두는 것인데, 이러면 적 유닛이 천상석을 점령하러 오는 것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원체 번식자를 잘 잡고 맵도 레이너에게 괜찮아서 이번주도 추천할만 하다. 극성이 걸려있기 때문에 지뢰이너 플레이는 번식자싸개가 되어 버리니 보병 조합으로 클리어 하면 된다. 특히 레이너의 불곰은 번식자에게 슬로우를 걸어줘서 편하게 잡을수 있게 해주는 이번주의 핵심 유닛.

스캔도 이번주에는 좋다. 중반부터 번식자의 수가 불어날때 미리 스캔을 써서 각자 잡을 번식자를 체크하면 동선도 안꼬이고 주 병력은 아군과 함께 동행하며 계속 적진을 밀 수 있다. 또한 아군이 카락스같은 타워사령관이거나 데하카의 관통촉수처럼 양쪽 멀티에 번식자 방어 대비를 하는경우 레이너는 불곰이 들어간 벙커+탱크로 호응해주자. 불곰의 충격탄으로 번식자에게 슬로우를 걸고 벙커+4기의 탱크로 점사하면 된다.

일반 아어처럼 플레이하면 되지만 극성이 있으니 항상 아군과 같이 행동하고 단독 패널 또한 극성 때문에 효율이 안나오니 아군과 함께 적진을 돌파할때 하나씩 번갈아가며 사용하는게 좋다.

4.2. 케리건


여왕님의 택시인 오메가망은 번식자 싸개로 전직해버렸고 번식자 단 하나 때문에 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뮤탈리스크 세 유닛들만 사실상 사용이 가능하다. 번식자를 처리하려면 아군과 자신의 기지에 일정량의 가시지옥을 배치하고 점령하려 가자.

번식자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원거리에서 번식자를 저격하는 적막한 여왕 위신이 가장 추천된다.

4.3. 아르타니스


일단 집정관과 광전사는 봉인해야 한다. 번식자 상대로 근접은 명백한 자살 행위이기 때문. 때문에 원거리 유닛인 용기병, 폭풍함, 파괴자 등으로 부대를 꾸려야 한다.

4.4. 스완


번식자 상대로 스완은 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 협동건설로 보급고와 군수공장을 빠르게 지은 후 멀티지역에 발포빌리로 바위를 미리 깨놓는건 다른 맵과 동일하다. 그러나 3분30초에 번식자가 생성되어 기지로 기어오는 것을 감안해 그에 맞춰 사이클론 하나를 뽑아준다. 천상의 쟁탈전은 본진과 앞마당 앞에 공터가 있기 때문에 사이클론이 번식자를 마중나가 만약 내 것이라면 목표물 고정을 걸고 가볍게 무빙컨으로 잡아주면 된다.

그러면 첫 공세가 올텐데 아레스로 가볍게 카운터쳐주고 중앙 천상석을 점령한다. 그와 동시에 앞마당 자원을 활성화시키고 내 앞마당과 동맹 앞마당에 발포빌리 2개와 소용돌이 포탄을 끝낸 전차 3~4기를 배치하고 그 후에 번식자 용이 아닌 공세막기 용으로 베티하나와 미사일 포탑을 한두 개 배치해둔다. 스완의 건물업그레이드는 가성비가 좋으므로 웬만하면 해두는 것이 속 편하다.

이제 본진 수비의 내 몫은 끝났다. 그럼 상대 공세보고 그에 맞는 카운터 유닛을 양산해주면 된다.

혹시 만약 로공토스 공세여서 망령을 준비해야 된다면 동맹에게 조금 진출이 늦는거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자. 또한 저글링 공세라고 화기갑을 뽑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말자. 웬만하면 탱케이드나 과학선+땡골리앗과 같이 사정거리가 긴 애들로 빨리 끝니야 동맹의 부담이 덜하다.

위신은 1위신이 매우 좋다. 슬로우와 방사피해 덕분에 자신의 번식자는 천공기만으로도 넉넉하게 잡아낼 수 있고 동맹의 번식자도 우클릭으로 지져서 슬로우를 걸 수 있어서 매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4.5. 자가라


전통적으로 번식자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자가라이기 때문에 번식자 처리할 맹독충들만 부대지정해서 잘 관리해주면 동맹이 트롤링하지 않는 한 무사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동맹하고 같이 다니기만 하면 회피 저글링의 존재로 동맹 극성을 무시하고 지상을 쓸어버리고 나머지 극성을 동맹이 정리하면 아주 어려움과 비슷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평소에 적 공중을 동맹에게 맡겼다면 이번에는 자가라, 추적 도살자, 갈귀 등을 이용해서 자신 극성의 적 공중병력을 좀더 세심하게 정리해줄 필요는 있다.

맹독충 둥지에서 기본 지급되는 맹독충만으로도 번식자 상대가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맹독충은 항상 넉넉하게 준비해놓고 맹독충 관련 업그레이드는 빠르게 찍어주는 것이 좋다.

맹독충으로 번식자를 상대 할 때는 아군 몫의 번식자 부터 처리하게 만든 후 처리해야할 번식자를 상대하면 편해진다. 근접해서 자폭 하는 유닛이기에 극성이 달린 번식자가 같이 있을 때 꼬라박으면 리스크가 생기기 때문.

그래서 장거리에서 편하게 처리 가능한 노바(노바 자체 저격)이나 타이커스(사기꾼 샘)같은 사령관과 클리어 하면 된다.

4.6. 보라준


이번 돌연변이 추천 사령관. 번식자라도 시간정지와 블랙홀 분열망 정지장 수호물에는 얄쨜없이 당하며 교전 중 기지에 침입하는 번식자는 암흑수정탑의 귀환으로 대응할 수 있고 번식자 자체는 암흑기사 5마리의 그림자 격노만으로 아몬의 곁으로 보내줄 수 있다. 다만 천상석에서 시간정지를 쓰면 지속적으로 유닛이 점령하려 오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게임 끝나기 직전이 아닌 이상 시간정지는 사용하지 말자.

극성의 경우는 조금 귀찮아도 아군이 트롤러가 아닌이상 클리어 하는것 자체에는 큰 지장이 없다.

4.7. 카락스


적 조합과 사령관 조합에 따라 난이도가 요동친다. 전차를 가진 테란 사령관(특히 스완)이나 제라툴과의 조합을 추천할만한데, 번식자가 오는 길목에 포탑을 깔아두기만 하면 번식자에 신경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카락스에게 빠른 클리어는 언감생심이므로, 본진에 틀어박혀 우회하는 방법이 편하다. 특히 스완과의 조합을 주목할만한데, 스완의 발포 빌리가 주는 슬로우가 번식자를 잡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천천히 우주모함이나 신기루를 모으면서 우회하여 점령하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번식자에게 다수 먹힐 가능성이 높으므로 번식자 타이밍을 잘 생각해야한다.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클리어 방법은 멀티를 먹지 않고 신기루를 다수 뽑은후 포탑과 거대유닛은 패널로 정리하면서 천천히 먹어들어가는게 좋다.

4.8. 아바투르


독성 둥지가 처음에 설치할때를 제외하고는 번식자의 공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번식자를 잡는건 독성 둥지를 활용하면 된다. 고름 바퀴의 고름으로 느리게 하는것도 가능하니 초반에 자신의 극성이 아닌 번식자를 상대할 때 참고하자. 병력이 어느정도 갖춰지기 시작하면 살모사로 공격을 아예 막아버리거나 수호군주로 원거리에서 제거하면 번식자에 대한 대처는 끝난다. 극성으로 죽일수 없는 적도 아바투르의 병력은 워낙 튼튼한지라 동맹이 지원 올때 까지 버티는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극성에 대한 저항력도 나름 높은편 이다.

4.9. 알라라크


질템조합을 즐겨 운용하는 알라라크이지만 이번 돌연변이만큼은 로공조합을 강하게 추천한다. 맵 특성상 적진이 11시와 5시에 넓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건물을 모두 파괴하여 번식자를 나오지 않게 플레이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멀티와 본진으로 향하는 번식자를 계속해서 방어하며 천상석을 점령해야 하는데, 질템조합을 가면 여분의 승천자를 아군과 나의 멀티에 몇 기 배치해두고 번식자가 올 때마다 정신폭발을 수동으로 시전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번거롭다. 공속 버프를 받아 더욱 강력해진 분노수호자를 내 멀티와 아군의 멀티에 각각 세기, 세기정도 배치해두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몰려오는 번식자를 순삭할 수 있다. 이왕 분노수호자를 생산할 겸 로공토스로 체제를 완전히 돌려 병력을 운용하면 좋다. 피격범위가 50%로 상향된 선봉대를 함께 운용하면 적의 공세 자체는 일반아주어려움과 다를 게 없으므로 동맹과 함께 뛰어다니면 손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또한 극성으로 인해 승천자의 에너지구체는 화력 절반이 낭비되지만, 로공토스 및 학살자를 함께 운용하면 타겟 지정 후 투사체 발사 형식이기 때문에 아군의 화력과 겹쳐 화력낭비될 일은 없다.
요약하자면, 아군의 멀티와 나의 멀티에 각각 분노수호자 세기씩을 배치하고 캐논도 배치를 하여 번식자 및 가끔 오는 공세를 확실하게 막아두고 (물론 동맹도 같이 병력을 배치해주어야 한다) 로공테크의 병력으로 동맹과 맵을 쓸고다니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4.10. 노바


메카닉 유닛들이 크게 힘을 발하는 한 주이다. 군수공장 테크를 올렸을 때 바로 두 기 나오는 타격 골리앗과 노바를 두 개조로 나눠서 번식자와 공세를 상대한다.

중장갑 공성전차가 나오기 전까지 중앙과 좌.우 천상석을 장악한다. 장악을 마치면. 좌.우에 공성전차 한 기 씩을 배치해 계속 지뢰를 깔아 준다. 공성전차는 업그레이드 후 사거리가 계속 늘어나니 지뢰를 깔고 계속 뒤로 조금씩 물러나 천상석 구석에 자리잡는다.
극성 판정만 아니면, 이 전차 한기로 양쪽에서 오는 번식자들을 모조리 잡아 후드려 팰 수 있다. 여유만 되면 중앙에도 진출해 천상석을 장악하려는 공세도 전차로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 나머지 타격 골리앗과 노바. 밤까마귀로 본대를 구성해 동맹과 합을 맞춰 싹 쓸어버린다. 간간히 그리핀 공습은 덤.

언제나 극성은 동맹이 얼마나 대처를 잘 해주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

4.11. 스투코프


번식자가 있으므로 감염체들은 주력으로 사용할 수 없고, 코브라를 중점적으로 굴려서 클리어 해야한다. 패널도 번식자가 없을때만 사용해야 번식자가 늘어나는걸 막을 수 있다. 거주민 수용소는 아예 시작하자마자 뿌리뽑고 생산조차 못하게 해야한다.

단, 스완이나 카락스와 동맹이고 본인이 1위신을 들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특히 카락스. 일단 스완, 카락스 모두 초반에 기어오는 자기 몫의 번식자를 잡을 수 있고 카락스의 기계치유 효과는 코브라와 공성전차 모두 받아 유지력이 향상되며 시증효과로 코브라가 더 많이 생산되며 특히 지상공세일 경우 점령한 천상석에 공성전차 3-4대를 박아주고 카락스의 포탑라인이 있다면 사방팔방에서 튀어나오는 극성번식자와 공세를 신경끌 수 있다. 아예 지상공세가 뜰때까지 리트하는 것도 한 방법. 이후엔 카락스와 함께 전장을 누비면 된다.

스완도 마찬가지. 점령한 천상석 근처에 스완의 3신기나 전차 + 감염된 공성전차 역시 지상공세 한정으로 공세와 극성번식자를 신경끄게끔 해준다.

4.12. 피닉스


천상석에서 데하카와 스피드런의 쌍두마차인 피닉스 답게 강하다. 동맹 사령관이 레이너, 제라툴 중 하나라면 평범한 스피드런 보다 조금 느린 7~10분 사이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스피드런을 제외한 플레이의 경우는 아르타니스랑 비슷하게 군단병을 최대한 배제하고 용기병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불멸자 위주로 병력을 구축하고 공세에 적합한 유닛을 추가로 섞어주면 된다. 번식자가 자신의 극성이 아닐 경우에는 정지장으로 얼려두고 시간을 버는 방법도 있고 동맹과 거리가 멀어지면 중재자로 아군 근처로 소환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다만 피닉스의 벼락 돌진으로 기절시키고 잡을 생각은 하지말자 영웅 유닛이라 둔화로 적용되는지라 접근한 그 순간 번식자로 변해버린다. 우주모함도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자. 번식자가 요격기를 전부 먹어버릴수 있다.

4.13. 데하카


극성이 항상 그렇듯이 동맹의 실력에 따라 편차가 크다. 그나마 동맹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원시 무리 우두머리의 화력을 이용한 스피드런이다. 원래부터 천상석 쟁탈전에 강한 데하카이므로 항상 먼저 진입하여 적 기지에 있는 병력들 중 잡을 수 있는 것은 전부 잡아주고 동맹이 후진입 할 수 있도록 플레이하면 된다.

병력은 원시 수호군주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공세 방어와 적 기지 돌파 모두 데하카와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병력은 번식자 방어와 천상석 점령에 치중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기동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유닛은 원시 수호군주뿐이다. 상황에 따라 관통 촉수로 번식자 방어를 할 수도 있긴 하나 동맹이 방어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관통 촉수의 컨트롤과 기동성 문제가 드러날 수 있다.

위신은 3위신 무리형제가 아닌 1위신 포식자나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하면 된다. 이 중 동맹의 실력과 무관하게 가장 무난한 것은 2위신 원시 도전자이다.
1위신 포식자는 동맹이 타이커스, 알라라크 등 초반부터 템포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경우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다만 번식자에 대한 방어 병력 및 주병력 생산 구간을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로 잘 넘겨야 하며, 후에도 본대와 번식자 방어 병력을 따로 컨트롤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하가 크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무식하게 높아진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의 체력으로 인해 컨트롤 부하가 사라지기 때문에 가장 좋은 선택이다. 동맹과의 시너지는 없으나 패널 하나로 적 기지에 존재하는 극성이 없는 유닛들을 전부 제압할 수 있고, 패널이 주무기가 되어 동맹의 화력이 부족하여 일방적인 타격을 입더라도 손실이 전혀 없다. 멀바르나 다크룬은 별도의 컨트롤도 필요하지 않아 번식자 제거와 적 기지 돌파의 멀티태스킹 부담이 매우 줄어든다.
3위신 무리형제는 5분 전 압박이 강하지 않으므로 장점이 없다.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은 지도 우두머리 판정으로 번식자의 공격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멀바르가 소환하는 식충과 글레빅이 소환하는 졸개들은 모두 번식자의 공격 대상이므로 주의하자. 멀바르는 억압하는 악취로 인해 단독으로도 번식자를 잘 제압하지만 글레빅은 그렇지 않다. 2위신을 채용했다면 다크룬의 소환 피해 + 잔혹한 돌진으로 번식자를 대량으로 제거할 수 있다. 극성이 있는 번식자의 경우 섭취를 사용해도 처치할 수 없지만 섭취 후 도약으로 강제로 번식자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다. 섭취의 쿨타임도 가장 낮게 적용되므로 초반에 위급할 때 참고하자. 극성이 있는 적에게도 데하카의 위협의 포효, 멀바르의 억압하는 악취 효과는 모두 적용된다. 원시 수호군주의 폭발성 포자 넉백 효과 역시 적용된다. 적 기지를 정리할 때 생산 건물은 동맹과 함께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4.14. 한과 호너


화염기갑병은 봉인하거나 번식자를 잡을때 따로 빼주고, 갈레온의 비행정 업그레이드만 안하면 큰 문제는 없다. 갈레온은 사거리가 길고 사신 망령은 사거리는 짧아도 속도가 빠르니 어택땅하고 잊어버리는 게 아닌 이상 번식자에 잡힐 일은 크게 없을 것이다. 조합은 화염차+사신 기반으로 선 타격기 후 함대를 가는 것을 추천. 군주전순은 공2업부터 야마토포 두방에 번식자를 잡을 수 있어 두기만 있어도 차원도약으로 번식자를 쉽게 잡으러 다닐 수 있지만 속도가 느리므로[1] 동맹의 번식자에 잡아먹히고 피눈물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동맹이 수비 사령관이라면 자기지뢰를 번식자가 오는 방향에 2~3개 이상 깔아둬 자신의 번식자를 미리 컷해두고 남는것은 타격기나 차원도약 함대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으로 자신과 동맹이 잡아야 할 번식자가 섞여서 오는데 우주정거장 투입을 쓰면 동맹의 번식자에 의해 죄다 변하므로 운이 좋으면 번식자 리필이고 심하면 비행정에 의해 번식자 파티가 일어날 수 있다. 우주정거장 투입은 적진 돌파나 공세 정리에 쓰도록 하자.

4.15. 타이커스


극성이 걸린 자신의 번식자는, 언제든지 의료선을 타고날아가 정리해주면된다. 샘의 폭탄으로 번식자는 한방에 죽일수 있고, 기절까지 걸리므로 번식자만 신경써주면, 나머지는 전면전투에서 커다란힘을 발휘하는 타이커스의 무법자들이 싸그리 쓸어줄것이다.

타이커스의 영웅유닛도 번식자에 먹혀 즉사당할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의료선 컨트롤을 할 준비를 단단히 해두는것이 좋다. 어택땅은 금물.

추천되는 조합은, 방울뱀[2],[3], 넉스[4]를 사용하며, 나머지 한명은 상황에 따라 고용해주면된다.

생각해볼 무법자는 다음과 같다.
니카라[5],블레이즈[6],시리우스[7]

비추천 무법자
대포알 - 근접유닛인건 두말할 것 없고, 갈고리로 번식자를 찍던, 컨트롤을 실수하던 순식간에 잡아먹혀 번식자 하나를 늘리는 꼴이 된다. 고독한 늑대 위신이라면 오딘과 같이 적진을 갉아먹을 수 있다.
베가 - 번식자에게 지배가 통하지않으며, 적유닛을 지배했는데 지배한 유닛이 번식자에게 잡아먹혀 번식자가 증식하는 광란의 파티가 벌어질수도있다! 만약 운용할셈이라면, 정신지배는 가급적 봉인해두도록 하자. 천상석 보초로 세우려고 해도 극성유닛에겐 정신지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전혀 활용할 수 없다.

위신 추가 후 고독한 늑대가 번식자 처리에 꽤 유리해졌다. 첫 무법자는 샘을 뽑아야 하며 다른 무법자를 뽑았을 경우 해당 무법자로 진출해야 하고 다음 무법자가 나올때까지 타이커스가 번식자를 맡아야 한다.

4.16. 제라툴


번식자는 탐지기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첫 번식자를 제라툴로 죽일 생각은 하지말자. 얌전히 매복자 소수로 거리 조절하면서 잡아주는게 좋다. 첫 번식자만 넘긴다면 그 뒤의 번식자는 원하는대로 죽일 수 있는데, 다수의 매복자 점멸로 죽이던지 공허기사의 점멸로 녹여버리던지 취향대로 선택하자. 번식자에게 공허 억압 수정이나 정지 광선도 먹히기 때문에 자신이 처리할 수 없는 번식자를 만났을 때 활용해주자. 극성 때문에 아군과 항상 같이 움직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공허 전송기 하나정도는 동맹의 데스볼을 따라다녀 주고 극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소보다 유닛이 맞을 일이 많기 때문에 방패수호기를 평소보다 자주 활용해주자.

주의해야할 점은 만약 제라툴이 유물 조각을 회수하는 작업 도중 모종의 이유로 조각만 꺼내고 회수하지 못한다면 그걸 번식자가 먹어 치워버리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제라툴을 평소보다 조심히 운영할 필요는 있다.

4.17. 스텟먼


이곤 위성을 전방 배치했다가는 번식자가 아예 먹어치워 복구조차 안되기 때문에 난감하다. 감염충도 어중간한 물량을 뽑아서 운용하기엔 번식자 배만 불려줄뿐이고 물량으로 찍어 누르려 해도 극성때문에 후반에 4마리씩 나오는 타이밍을 못 버티기 때문에 자가라처럼 맹독충 위주의 조합이나 가시지옥을 주축으로 하는 조합을 가져가야한다.

4.18. 멩스크


전쟁의 개는 번식자가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봉인해두는게 좋다. 병력은 레이너처럼 부대원 + 이지스 근위병이면 허리 돌리기로 무난히 번식자를 잡을만 하다.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로 장거리에서 번식자를 저격할 수도 있지만 3성을 찍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그쯤에는 번식자가 다수 쏟아지는 타이밍이기에 차라리 초반 빠른 빌드업으로 속전속결로 끝내는 편이 더 좋을 것 이다.

5. 기타

아주 어려움+로 시작할 수 있던 버그가 213주차의 이번 돌연변이를 끝으로 4.12 패치로 수정되었다.
[1] 전순이 1.88, 번식자가 1.6으로 전순이 약간 더 빠르긴 하지만 전순의 회전이 느리므로 무빙샷은 거의 힘들다. [2] 궁극장비긴 하지만 번식자에게 슬로우를 걸수있다! 그리고선 엄청난 딜량으로 번식자를 순식간에 삭제해버린다. [3] 번식자를 한방에 죽이는데다가, 기절까지 걸어주는 최고의 무법자다. 동맹 담당 번식자라 해도 기절은 걸리기 때문에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다.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있다면 샘은 별도로 운용해서 미니맵 표시가 뜨면 바로바로 가 주는 것이 좋다. [4] 말할 필요가없는, 쿨타임을 줄여주는 일등공신이다. [5] 유지력을 올리고 싶을때 데려가는유닛인데, 니카라를 골랐다는건 화력에 구멍이 생긴다는것이며 니카라는 무기가없기때문에 어택땅 운용으로는 번식자에 가장먼저 잡아먹힐수 있다! 만약에 넣을것이라면 반드시 마지막으로 영입하도록하자. [6] 쓴다면, 기름셔틀로만 운용해야한다! 번식자에게 근접하는순간 번식자 하나가 늘어나는꼴을 볼수있을것이다. 하지만 기름의 이동속도 감소효과는 상당히 크니,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데려가보는걸 추천. [7] 공포효과는 타워뿐만이 아니라 본체가 공격할때도 효과가 적용되는데다가, 확률도 더 높다, 무엇보다 일단 근접유닛은 아니기때문에, 타워는 번식자를 잡을때만 봉인해두었다가, 번식자가 없는지 잘 확인하고 쓰도록하자, 물론 목표를 점령하러 가면서 깔아둔 타워들은 어차피 적 유닛에게 부숴질태니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