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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 올림피아드와 성격이 다르지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대표단도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에 초청 받으므로 포함 (2) 국제철학올림피아드 국내 예선과 주최는 같지만 별개의 대회임 (3) 사회과학이나 형식과학에도 속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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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5CB5><colcolor=#fff>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韓國地球科學올림피아드 Korea Earth Science Olympiad (KE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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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1] |
설립 | 2003년 |
분야 | 지구과학 ( 지질학, 지구물리학, 해양학, 대기과학, 천문학) |
대상 |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
일시 |
접수: 매년 4월 기초사이버교육: 5월~7월 2차선발시험: 7월 팀프로젝트교육: 8월 심화사이버교육: 9월~11월 3차선발시험, 야외지질답사: 11월 응용교육과정: 1월 |
장소 | 한국교원대학교 |
세계 대회 |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
관련 대회 |
미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USESO) 호주 지구과학 및 환경과학 올림피아드(AEESO) IESO 인도 예선 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 전국지리올림피아드 |
링크 | KESO | KESO 사이버교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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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Korea Earth Science Olympiad, KESO)는 매년 봄에 지구과학적 관심과 소양을 가진 전국의 중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경시대회 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질학, 해양학, 대기과학 등 지구과학 분야 및 천문학을 포함한 과학과 지구과학 전체를 다룬다. KESO 고득점자는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중 하나인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IESO)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한국이 IESO 설립을 주도한 나라여서인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천문학, 천체물리학, 천체관측을 다루는 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와는 별개의 대회다.
2. 주관
한국지구과학회 산하의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관한다. 두 단체의 사무국 모두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 자연과학관 313호에 위치한다. 이 때문에 선발시험, 팀프로젝트교육, 응용교육과정 등 대부분의 오프라인 행사가 한국교원대에서 열린다.3. 역사
냉전 전후 공산권에서 시작된 대부분의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와 달리 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한민국에서 시작되었다. 2003년 제1회 대회가 열린 KESO의 영향을 받아 세계구급 지구과학 대회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서 2007년 제1회 IESO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아래는 모두 KESO 웹사이트의 국내올림피아드 역대대회 게시판과 IESO 웹사이트의 역사 페이지에서 퍼온 내용을 약간 편집한 것이다.
3.1. KESO의 필요성 제기
2002년 봄의 한국지구과학회 상임위원회에서 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관한 국내의 지구과학자들과 중고등학교의 교사들의 관심을 파악하고 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때는 다른 과학 분야의 올림피아드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므로, 중·고등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형평을 고려할 때, 지구과학올림피아드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학회와 교육계에서 오랜 동안 활동한 이들의 자문을 구하였다. 상임위원회는 곧 이규석 당시 상경중학교 교장을 지구과학올림피아드 위원장으로, 이문원 교수( 강원대)를 부위원장으로 정하고, 2002년 한국지구과학회장으로 당선된 송무영 교수( 충남대)와 함께 제 1회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3.2. KESO 조직
2003년 2월 6일에 충남대에서는 학문연구 활동에 매진하는 한국지구과학회원들과 교육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 장학사 등 교육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지구·환경올림피아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한국지구과학회의 역사상 가장 큰 모임의 하나가 되었던 이 자리에서는 서로의 활동 현장의 여건과 발전 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제1회 KESO를 위한 준비 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준비 위원회는 KESO가 열리는 첫해라는 점을 감안하여 지구과학올림피아드 예선대회 혹은 일반 과학경시대회를 겸한 선발 방법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일정상 주로 5월 정도에서 지역 선발을 마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지역대회에서 공동의 선발문제를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동일한 일시에 시행함으로서 시험문제의 사전누출을 방지하기로 하였다. 또, 전국 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7월 중에 실시할 것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은 추진본부에 위임하기로 하였으며, 각 지역의 대표자 인원수 배정 등도 추진본부에서 여러 문제를 종합 검토하여 결정하기로 하였다.제1회 KESO 추진본부에서는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을 고려하고 지구과학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중학부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고등부는 일반고와 과학고로 구분하여 2학년을 기준으로 하되 학교마다 지구과학 학습 학년에 차이가 있는 점을 인정하여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게 하였다. 각 지역의 대표인원은 일반고 1명, 과학고 1명, 중학부 2명으로 배정하였고,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북도 등 4개 과다 인원 지역은 2 배수로 정하였다. 각 지역의 대표자 추천 및 올림피아드 지원 신청은 각 교육청으로 공문을 보내어 독려하였고, 이와 동시에 지구과학올림피아드 준비위원들을 통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지역대회와 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활용할 문항은 수개월 전부터 대학의 교수, 경험이 많은 교사들로부터 초기 문항을 수집하고, 여러 번의 회합을 통해 검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서 개발하였다. 지역대회용 문항을 대구광역시 지역과 전라북도 지역에서 6월 21일에 활용하도록 지원하였으며, 이때의 시험문항을 전국대회에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하였다. 지역대회는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부산광역시 등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시험문항의 배점 비중은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과 일치하게 조정하였는데, 과학과 지구과학 전체 분야들 중 지질학( 지형, 지구물리학 포함)분야 40%, 천문학 30%, 대기과학 20%, 해양학 10%의 범위를 따랐다. 이는 전국대회 시험문항과 심층문답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3.3. 제1회 KESO 개최
제1회 KESO는 2003년 7월 13일 대전광역시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오전에 9시부터 10시까지 등록을 마친 후 10시부터 12시까지 필답시험이 이루어졌으며, 12시부터 14시까지 한국지구과학회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심층문답을 면대면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심층문답은 중학부와 고등부로 나누고, 지질학, 천문학, 대기과학, 해양학의 분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는데, 중학부의 심층문답은 충남대학교 지질학과로 이동하여 실시하였다.3.4. IESO 설립
자세한 내용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4. 교육 및 선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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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SO 교육 프로그램 소개 |
4.1. 1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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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SO 교육 및 1차 선발 소개 |
2022년 KESO에서는 해당 심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홈페이지로 몇가지 사항만 기재하는 것으로 끝났다.
4.2. 2차 선발
5월부터 7월까지 여러 교수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이메일로 지구과학 문제를 풀어서 몇 번 통신과제로 보낸 뒤 7월달에 시험을 봐서 2차 선발을 한다. 과제 제출 여부 또한 선발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기간에 맞춰서 모두 제출하는 것이 좋다.2022년에는 여러 고등학교 교사들과 교수들의 영상을 보고 과제는 제출하지 않았다. 7월의 시험은 1차선발로 지칭하였다.
4.3. 3차 선발
8월달에 3일 동안 다른 참가생과 함께 조별 발표 과제를 수행하는 팀프로젝트교육을 하고 9월에서 11월까지 통신과제를 더 한 다음 11월에 또 시험을 봐서 3차 선발을 한다.4.4. 국가대표 선발
3차 선발자 대상으로 11월에 야외지질답사를 가고 2월 초에 1주일 동안 지구과학 교수의 강의를 듣고 조별 과제도 한 뒤 평가시험을 보는 응용교육과정(겨울학교)을 한다. 평가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후보 6명을 선발한다. 최종적으로 IESO에는 4명이 공식 참가한다.야외지질답사는 해마다 위치가 달라지는데 2016년은 충청북도 옥천 금강휴게소 근처에서 했고, 2017년은 전라북도 서해안권 지질공원에서 했으며, 2018년은 대구광역시 비슬산에서 했다. 2016년은 지구과학Ⅱ 지질학 파트에 나오는 대로 노두(기반암이 표토층 밖으로 돌출돼 직접 탐사할 수 있는 부분)를 찾아서 발견되는 암석의 종류를 판별하고 클리노미터로 주향과 경사를 직접 측정하는 활동을 했다. 2022년에는 부안 채석강에서 야외지질답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폭설로 인한 기상악화로 인해 오전일정만 수행했다. 야외지질답사는 답사 이후에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제가 있으므로 사진을 미리 찍어두고 배운 내용을 기록해가며 참여하는 것이 좋다. IESO도 비슷한 지질답사 일정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실습을 미리 해 보는 것이다. 지구과학에서 고등학생 수준에서 실습하고 시험 볼 만한 게 지질 답사와 천체관측 밖에 없는데 천체관측은 한국천문올림피아드에서 많이 하고 KESO와 IESO는 지질 답사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4.5. 국가대표 교육
4.6. IESO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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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4.7. IESO 연구회
IESO 연구회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참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교육기부와 같은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국가와 인류 공동체의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일종의 동문회다. 더불어 구성원들의 연구 활동 기반 구축과 중·고등학생들의 이공계 분야 진출을 위한 동기 고취 및 연구회 멤버들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처...가 공식적인 목표이기는 한데, 실제로 별로 하는 것은 딱히 없다. 그냥 친목회 느낌이 강한 듯.
5. 형식
KESO는 다른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와 다르게 거의 고등학교 교과과정만으로 국가대표 선발까지 커버가 된다. 주로 지구과학Ⅱ를 기반으로 객관식 문제, 단답형 문제, 약술형 문제 등등 내신 시험 같은 느낌의 문제가 많이 나온다. 대학교 1~3학년 수준 지식을 요구하고 대학 같은 서술형 형식으로 시험이 나오는 다른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와는 확실히 다르다. 지구과학은 각 분야별로 이론적 배경과 연구 방법론 등이 현격하게 다르기 때문에 고등학생 수준에서는 넓고 얕게 공부할 수 밖에 없는 분야라서 그런 듯. 어차피 우리나라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육과정이 다른 나라로 따지면 대학교 1~2학년 때 배울 법한 깊은 내용까지도 일부 다루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선발 시험 문제는 대부분 고등 교육과정 내의 내용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고 일부는 대학 과정의 내용들이 나오기는 하나 통신 교육에서 강의 했던 내용들이니 공부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6. 관련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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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SO, IESO 준비 방법 |
- IESO 교수요목: IESO에서 다루는 내용의 범위를 담은 문서.
- IESO 인도 예선 교수요목: IESO의 인도 예선에서 다루는 내용의 범위를 담은 문서.
- 하이탑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 올림피아드 과학의 지름길 (천문/지구과학): 통칭 올과지.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나 한국천문올림피아드에 나오는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객관식 문제 및 실제 기출과 비슷한 느낌의 서술형 문제만 잔뜩 수록된 책. 개념설명이 줄글로 되어 있지는 않고 풀이집에 돼 있어서 아주 친절한 편은 아니니 하이탑을 보고 나서 보면 좋다. 이것만 열심히 공부해서 국가대표 됐다는 사람도 있지만 오류도 조금 있고 쓸 데 없는 문제도 일부 수록돼 있다.
- 한국 지구·천문 올림피아드 예상문제 및 풀이집: 올과지와 비슷하지만 조금 덜 유명한 책.
- 지구과학 기출 및 응용문제: 2010~2013년 IESO, KESO 공식 기출문제집이다.
- 지구과학개론: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한국지구과학회에서 낸 일반 지구과학 전공도서. 지구과학Ⅰ이나 지구과학Ⅱ보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참가 학생들이 수학의 정석처럼 다들 들고 다니는 책. 오래됐고(명왕성이 아직도 태양계에 분류되어있음) 디자인도 별로지만 내용은 훌륭하다.
- 지질도학: 지구과학Ⅱ 지질학 파트에서 지질도 부분이 이해가 안 가거나 직접 지질도 그리는 연습 문제를 풀어 보고 싶으면 보면 좋은 전공도서다. 수록된 문제도 많고 컬러인쇄이다.
-
크로녹스 : 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출신 저자[2]가 집필한 고등학교
수능 과학탐구 수험서. 하지만 내용은 웬만한 전문 서적 뺨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 올림피아드 대비용 서적으로도 적합하다.
다만 시험 양상이 변한 현재는 위의 도서로 공부하지 않아도 기초교육과정 교육자료로 성실히 학습하면 충분히 국가대표 상비군 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다.
6.1. 관련 자료 목록
- An Unofficial Guide to the USESO: 2017년 제11회 IESO 미국 국가대표가 작성한 미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United States Earth Science Olympiad, USESO) 대비 가이드. USESO 각 단계에 도움 되는 관련 도서, 웹사이트, 공부 팁 등을 소개한다. 내용 자체는 비공식이지만 USESO 공식 웹사이트에도 추천하는 문서다.
- IESO 인도 예선 추천 자료, IESO 인도 예선 지질학 관련 추천 자료: IESO의 인도 예선 측에서 추천하는 학습 자료 목록.
6.2. 기출 문제 PDF
- IESO
- 미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United States Earth Science Olympiad, USESO)
- 2018~2020 (영어) #
- 호주 지구과학 및 환경과학 올림피아드 (Australian Earth and Environmental Science Olympiad, AEESO)
- 2014~2019 (영어) #
- 인도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