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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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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구성단위
학부 학과 전공

1. 개요2. 단과대학과 학부3. 역사
3.1. 제국대학: 강좌제3.2. 미군정: 학과제3.3. 학과제 비판3.4. 학부제 도입
4. 문제점5. 국내 사례6. 해외 사례

1. 개요

학부3(學部)
3 . 대학에서, 전공 학과에 따라 나눈 부(部).

학부제()란 대학의 하부 조직 중 한가지로, 수학과와 통계학과처럼 유사한 전공을 가르치는 학과들이 하나의 학부를 구성하여 신입생을 함께 모집하여 1학년 때 공통의 기초 과목들을 가르치고 신입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탐색하는 시간을 보낸 뒤 1학년 과정 종료 후 적성에 맞는 학과를 최종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반면 학과제는 원래 단일 전공 교수 집단을 의미했으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단일 전공의 학생 집단으로 쓰이는데 신입생들이 단일 전공만 가르치는 개별 학과에 입학하여 신입생 때부터 전공 수업에 집중한다.

2. 단과대학과 학부

한국의 대학 제도는 일제강정기와 미군정을 거치면서 혼란을 거치면서 사실상 같은 역할을 하는 단과대학과 학부가 동시에 쓰이고 있다. 먼저 단과대학이란 서구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개념으로, 일본에서 단일 학과로만 이루어졌으며 종합대학에 속하지 않은 작은 대학을 지칭할 때 사용하던 개념이었다. 영미권에선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대학에 여러 학문이 공존하고 있고 학문의 유사성에 따라 학부 - 학과 - 전공 순으로 구분하여 가르친다. 이런 대학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단과대학 문서에서 하도록 하고, 한국에선 미군정을 거쳐 미국에서 전공한 교수들이 귀국하여 대학 제도를 개혁하며 이러한 단과대학들을 학부로 만들어서 하나의 종합대학을 이루도록 했다. 그런데 완전히 개혁에 성공하지는 못해서 지금도 학부와 단과대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

즉, 상경대학은 정확히는 상경학부이며, 상경학부 내부에 경영학을 가르치는 경영학과와 경제학을 가르치는 경제학과, 무역학을 가르치는 무역학과 같은 학과들이 공존한다. 경영대 안에 경영학부가 존재한다는건 College 안에 College가 존재하는 것이다.

학부 혹은 단과대학을 의미하는 영단어는 College, Faculty, School 세가지이다. 학부의 규모에 따라서 다르게 쓰인다. College/Faculty는 각각 영미권에서 유사한 전공끼리 함께 입학생을 받고 1학년에 공통과정을 가르치고 2학년부터 학생이 한가지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규모가 크면 College라고 하고 작으면 Faculty라고 부른다. 한국에선 주로 단과대학으로 번역하며 중국과 일본에선 주로 학부로 번역한다. 그리고 대학원이나 특정 전공만 가르치는 전문학부를 지칭할 때는 School이라고 주로 부른다. School은 미국에선 보통 Faculty보다 큰 반면, 영국에선 Faculty보다 작다.


3. 역사

3.1. 제국대학: 강좌제

일제강점기 조선에 최초이자 유일한 근대 구제대학이면서 제국대학 경성제국대학이 설립될 당시는 일본제국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받아들인 유럽식 학제였고 특히 제국대학 프로이센에서 수입한 강좌제를 채택하여 대학(University)-학부(Faculty)[1]-강좌(Course)로 구성되어 있었다. 독일 프로이센의 강좌제를 도입한 일본의 講座制에 관한 상세설명은 일본어 위키백과 참조. 이 제도의 고향인 독일어권은 아직도 (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모든 대학(종합대학•공과대학•교육대학 등)이 강좌제를 채택하고 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강좌란 학부내의 개별 교수가 각자 강좌장이 되어 각 강좌장 휘하에 조교수-준교수- 강사- 조수 등의 위계로 소속되어있었고 학생들은 강좌를 골라 단위를 이수하는 시스템이었다. 분과학문별로 조직이 구성된 것이 아니라 교수 개인에 교원과 부수•조수 등 연구생 및 학부생들이 소속되어있는 강좌들이 모여 학부(Faculty)를 이루고 그 상위에 대학(University)가 존재하는 형식. 일본에는 여전히 이러한 식으로 해외유학도 가지 않고 특정 교수 문하에서 평생 연구하면서 스승 퇴직할 때 그 자리를 물려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형태가 강좌제의 유산이다.

현대 한국이나 미국의 학과제와 달리 소수 그룹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적 유대감이 강하게 형성되고 학부생들도 상급 학년 선배와 연구생( 대학원생), 조교수, 준교수(부교수), 교수님으로부터 관심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국제기독교대학(ICU) 같이 엄청난 학비를 자랑하는 리버럴아츠 대학에서는 이러한 강좌제 시스템에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다.[2] 이런 게 기타 일본 대학에서도 학부생이 3학년부터 교수마다[3] 개설하는 세미나, 일명 제미에 소속되어 학교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 또한 강좌제의 유산으로 볼 수 있다.

이 강좌제의 흔적이 현재 한국의 의과대학 교실[4]이란 이름으로 남아있다. 현재는 1인의 교수가 아닌 복수의 교수가 한개의 교실(대강좌)에 소속되어 각자 소강좌장이 되어있는 상태라 교실은 사실상 타 전공의 학과와 마찬가지가 되었으나[5] 교실에 학부생이 소속되어있지 않는 점이 일반 학과와는 다르다.

3.2. 미군정: 학과제

일제의 패전과 미군정의 실시로 한국에는 학과제가 실시되게 된다. 경성제국대학 국립서울대학교 개편하는 과정에서 미군정은 소수의 엘리트 대상 교육 시스템인 구제고등학교( 교양)- 제국대학(전공학문연구) 및 구제전문학교(전문실업교육)의 복선식 학제를 대중에게 개방하여 다수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미국식 대학 시스템을 도입하였다.[6] 이에 따라 교수마다 소수의 학생밖에 가르칠 수 없는 기존의 강좌제를 폐지하고 분과학문별로 묶어서 학과(Department)를 설치하고 이를 대학 중앙에서 이사회를 통해 직접 통제하는 학과제를 도입한 것이다.

이러한 강좌제의 학과제로의 개편과 맞물려 학년제도 학점제로 변경되었다. 학년제는 매 학기마다 학부에서 주로 소속 강좌에서 개설된 강의들을 중심으로 기타 필수/선택 강의를 듣고 강의마다 시험을 통과하여 단위를 취득하면, 매 학년말에 상급 학년으로 진학하는 시스템으로 현대 한국의 의과대학 시스템과 비슷한 것이었다. 단위를 취득하지 못하면 유급을 먹고 1년 더 공부하게 되는 부담감이 상존하며 특정 학년에 수업을 몰아들을 수 없는 체계였다.

반면 학점제는 개인이 선택에 따라 수업을 골라 들으면서 대학 재학기간 4년 동안에 졸업에 필요한 총 이수학점 기준만 취득하면 되는 미국식 학제였다. 즉, 학점제에 따르면 학년 구분이 사라지나 실제로는 종전의 학년제에서 주간 배당시간 수를 학점수로 고친 학년학점제로 개편된 것이 현실이었다.

이와 함께 구제대학 예과를 폐지하였으므로, 대신에 대학 교육에 필수교양과목 제도를 도입하였다. 원래 일제강점기의 대학운영에서 교양과목 이수는 대학예비교육 단계인 구제고등학교 또는 예과에서 이뤄지던 것으로서 대학 본과(학부)에서는 전공과목만 이수하도록 되어있었다. 그런데 이 대학예비교육 단계가 폐지됨으로 인해서 대학 과정 중 교양교육을 실시하도록 조정한 것이다.

(참고문헌)

3.3. 학과제 비판

미군정 시대에 도입된 학과제는 강좌제를 대체하여 대중교육의 확대에 기여한 바가 분명히 있으나, 50년간 실시되어오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노정하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먼저 학점제 측면에서 대학들은 해방 직후 170~180학점부터 1990년대까지 150~160학점 이상을 이수하도록 요구하였기 때문에 4년 8학기 동안 개별 교과목에서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지기는 커녕 주입식으로 단기 암기가 이뤄질 뿐이라는 점이 지적되어 2000년대에 120~140학점 수준으로 학사과정 졸업이수학점 수가 감축되었다.

또한 대학(University)-학부(College)-강좌(Course) 구조의 구제대학(특히 제국대학)을 대학교(University)-학과(Department)-개별 교원의 위계로 구성된 미국식 신제대학으로 개편하려던 당초 의도는 대학 연합 성격을 가졌던 서울대학교 설립 과정에서 이러한 분쟁을 거치며 단과대학의 권한이 막강하게 나타나면서, 기존 구제대학의 3단계 구조가 학부와 강좌만 각각 단과대학과 학과로 바뀐 채 개별 교원의 지위는 강좌제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시간강사들이 문제가 되는 등 학과제의 폐혜가 지적되었다.

교육 측면에서도 많은 비판이 제기되었다. 소학교 6년의 초등교육, 구제중학교 5년간 중등교육을 마치고 구제고등학교 3년의 고등예비교육 기간에 여러 외국어 문사철/물화생지 등 빡센 교양교육을 거쳐 대학에 들어와서 고등교육으로 전공교육을 받았던 구 학제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이후 대학교 4년간 교양 교육과 전공 교육을 병행하게 되었는데 학부생들은 170~180학점에 달하는 과중한 졸업학점의 압박 속에 타 학과 전공을 수강/이수하기 어려웠고, 교양 교육 역시 졸업 필수학점 이수에 의의를 두는 수박 겉할기식으로 이뤄질 뿐이었다.

게다가 개별 학과 이기주의에 학제간 연구는 다른 나라 이야기였으니 이러한 학과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학부제를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고 1990~ 2000년대에 교육학계에서는 경성제국대학을 포함한 과거 일제의 교육제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3.4. 학부제 도입

1987년 서울대학교 발전 장기계획’에서 학문의 대학, 민족의 대학, 세계의 대학을 추구하면서 유사 학과의 통합으로 학부(Division, School)제 중심으로 학제를 개편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러나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과의 벽이 워낙 높아 대학본부 차원에서 강력한 반발을 뚫고 학부제를 밀어붙이기 어려웠다. 그런데 기적같이 서울공대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의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1991년에 통합에 합의한 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대학본부와 합의가 되어, 92년도에 ‘전기전자제어공학과군’ 으로 신입생 215명을 모집하게 되었다. 당시 상상하기 힘든 놀라운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아직 대학본부 차원에서 학부제가 법적 제도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워낙 대학이 바라던 방향이라 학과군으로 우선 모집하기로 하고 그 다음 법적으로 제도화하기로 하였다.

제도가 정비되어 드디어 1995년부터 전기공학부로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이 통합이 주목을 받자 통합에 관심이 없었던 기계 계열, 화공 계열, 재료 계열도 전기공학부와 선의의 경쟁을 하기 위하여 스스로 통합의 길로 나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뒤를 이어 비슷하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도 통합이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를 추종하는 대한민국의 타 대학들에서도 학부제 도입에 나서게 되었고 나중에는 교육부의 BK21 사업을 통하여 전국 연구중심대학에서도 통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BK21 사업 등 고등교육지원 사업 선정 기준에 학부제 실시 여부를 포함하여 각 대학들이 학부제를 실시하도록 정책적으로 장려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서울대학교가 2002학년도 학부 신입생 선발에 모집단위 광역화및 제2전공 의무화 실시하는 것을 기점으로 전국 대학에 이른바 '학부제'의 도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다만 이 때 모집단위 광역화는 많은 경우 학과를 폐지한 것이 아니라 학부 아래에 그대로 학과가 존재하여 전공진입이라는 과정을 통해 학과 소속이 되는, 사실상 학과가 존치된 것이라 학부제 도입론에서 주장한 학부제와는 거리가 있다. 학부(단과대학) 아래에 개별 학과가 아니라 일종의 강좌제와 같은 전공들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학과가 존재하면서 학과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학과 이기주의나 학과간 칸막이는 극복되지 못했다. 실제로 이름은 '학부'로 되어 있지만, 전공 선택이 따로 없어서 사실상 타 학과와 동일하게 운영되는, 사실상 이름만 학부인 곳들도 양산되었다. 예를 들어 ' 전기전자공학부'라는 학부가 있는데 정작 전공은 '전기전자공학전공' 하나밖에 없는 것과 같은 경우가 그 예시이다. 앞서 언급된 서울대학교의 경우도 처음 입학 할때의 학부가 그대로 전공이 되는, 속칭 전공진입이 따로 없는 경우가 있는데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에 입학했으면 졸업할 때까지 '지구환경과학부 지구환경과학전공'이다. 사회대의 경영/경제학부와 자연대/공대에서 학부제를 할 경우 이런 경우가 많다. 다만 정치외교학부, 소비자아동학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물리천문학부, 기계항공공학부[7] 등 학부 이름 부터가 여러 전공이 섞인 듯한 이름을 쓰는 경우는 대개 전공진입이 있다고 보면 된다.

4. 문제점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 간 양극화 및 불균형이 발생하여 전공 선택 시 인기학과로 가기 위한 과열경쟁이 빚어지는 폐단이 있다. 또한 전공을 선택할때 성적에 맞춰서 가는 현상이 발생하여, 학부제의 도입취지가 무색해지게 되었다. 예를 들면 전 음악중심의 연출을 맡았던 박진철PD의 경우 당시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의 학부제를 실시하는 정책때문에 1학년 성적이 안좋아서 신소재공학과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인문학 및 일부 사회과학 같은 순수학문의 경우[8] 전공 학생 수의 격감으로 인해 학문적 존속 자체를 위협받는 경우가 생겨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학부제를 폐지하고 다시 개별 학과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경우는 기존 학부제에서 실행된 비인기학과가 인기학과로 통폐합되어 다시 학과제로 되는경우가 있다. [9]

이런 공적인 폐단 외에도 학부 과정에 들어온 1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도 폐해가 심했는데, 특히 처음 입학했을 때는 이른바 분반(分班) 개념이라 하여 신입생들을 학부 내의 각 전공별로 인원을 균등히 배분하여 학교생활을 지도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1학년 학부생들은 2, 3, 4학년 전공학생들과 학회비 납부나 학생회장 선거권 부여 등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방 모 국립대학의 1학년 학부생은 '우리는 권리는 없고,[10] 의무만 있는 노예[11]나 다름없다'고 자조하기도 했다.[12]

어떤 이는 1970~ 80년대 격렬했던 학생운동을 내부에서 무너뜨리려면 정부에서 학부제를 일찍 도입했으면 아주 손 쉬웠을 것이라고 평가하기까지 하였다.[13][14]

또한 대형 학부의 경우 일부러 반을 적당히 나누는데 이게 전공학과 기준으로 임의로 나뉘어서 실제 전공과 반이 다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부 외교학반에 들어갔지만 실제 전공은 심리학과라거나. 또한 결국 학과가 정해지면 학과 사람들끼리 놀기 때문에 학부 시절의 인연이 사실상 시한부가 되어 깊이 친해지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인기도가 비슷한 학과끼리 모아놓으면 그나마 낫지만 비인기학과와 인기학과를 묶어놓으면 그거만큼 문제점이 폭발하는 게 없다. 학생들은 인기학과를 가기 위해 시험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게 되거나 기만 등이 성행한다. 또한 학부제를 위에 써놓은 본래 목적이 아닌 입결 조작이나 대학등급 올리기 용으로 쓰이는 일도 허다하다.[15]

이 외에도 학부제의 경우 1학년에는 제대로 된 전공을 배우지 않고 전공탐색만 하다가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전공과목을 배우는 시스템이다 보니 정작 전공을 선택한 이후에 전공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게 되는 사례도 왕왕 생긴다.

5. 국내 사례

6. 해외 사례



[1] 유럽식 영어이다. [2] 아이비 리그처럼 미국 유명 사립대학들 역시 교원당 학생수가 한국에 비하면 매우 작은데도, 강좌제가 시행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른바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틈새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3] 모든 교수마다는 아니고, 세미나를 갖고 있는 교수 [4] 해부학교실등 [5] 실제로 교실을 영어로 번역할 때는 학과와 마찬가지로 Department라고 한다. [6] 이는 일본 본토에 해당하는 것이고 조선에는 구제고등학교가 없었고 대신 경성제대 예과가 있었다가 폐지되었다. [7] 각각 정치학전공/외교학전공, 소비자학과/아동가족학과, 일본/인도/동남아시아/서아시아언어문명전공, 물리학전공/천문학전공, 기계공학전공/우주항공공학전공 [8] 문사철이 특히 심하다. [9] 한국교통대학교의 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는 비인기전공인 정보통신. 로봇공학전공을 전자공학전공과 통폐합하여 18학번부터는 전자공학과로 학과 모집하게 되었다. [10] 학생회장 선거권 없음, 전체학생총회에서 발언권 없음 [11] 타 전공학과로 배정된 학생에 대한 학생회비 반납거부, 1학년 학부생에 대한 학생회비 납부강요, 학과행사에 인원동원 [12] 이 학교는 2008년도 신입생까지 학부제를 유지하다가 2009학년도부터 거의 모든 학부를 분리하여 다시 전공학과로 복귀하였다. [13] 학부생 사이의 인기전공 쟁탈을 위한 경쟁으로 인한 유대감 하락, 분반에 대한 거부감 등 [14] 실제로는 연세대의 경우 1979년부터 계속해서 계열로 입학한 후 성적에 따라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가 존재했다. 이런 거다. [15] 일례로 한국교통대의 경우에는 대학구조평가에서 D등급이 나오자 등급을 올리기 위해 2017학년부터 학부제로 모집인원 등을 개편해서 기어코 C등급을 받아냈다. 학교 측은 다양한 전공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변명하지만, 정작 돌아가는 모양새는 개판 5분 전이다. 특히 구 철도대학이었던 의왕캠퍼스의 경우 문과계열(철도경영)과 이과계열(컴정)을 한 학부로 묶어버리는 일까지 발생하는 등 학부제에 대한 반발이 상당히 큰 편이다. [16] 중화권에서는 현재 학원으로 대체해 사용 중 [17] 이게 바로 구제고등학교 중 예과 시스템이다. [18]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의 경우 법과(법률학과/정치학과) 학생은 문과 전공 2단위, 문과(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학생은 법과 전공 2단위를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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