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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市旗) | 시장(市章) | ||||
| 기본 정보 | |||||
| 국가 | 일본 | ||||
| 지방 | 주고쿠 | ||||
| 도도부현 | 야마구치현 | ||||
| 면적 | 698.31km² | ||||
| 인구 | 43,740명[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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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 시행년도 |
1932년 | ||||
| 상징 | |||||
| 시화 | 동백꽃(ツバキ), 싸리나무꽃(ハギ) | ||||
| 시목 | 편백(ヒノキ), 소나무(マツ) | ||||
| 시과수 | 하귤나무(ナツミカン) | ||||
| 정치 | |||||
| 시장 |
[[무소속(정치)|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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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후미오 (田中文夫, 초선)[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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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의원 |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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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林芳正, 야마구치현 제3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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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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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
| 하기시 홍보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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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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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 야마구치현 중앙에 위치한 인구 4만 4천명의 도시. 한편은 동해에 면하고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다. 그 위에 도로, 철도, 항만의 정비도 늦었기 때문에 산요측의 시정촌과 비교하면 발전이 약했다. 산요 신칸센 하카타역 개업 당시 관광객이 증가해 인구도 증가하였지만 이후 관광객의 감소와 함께 인구도 감소했다. 새로운 하기시 성립 후인 2005년 국세조사에서도 인구의 감소가 현저하며 특히 합병 전의 구 정촌에서의 감소 경향이 눈에 띈다. 에도 막부 말기부터 전쟁 전까지는 정·재계의 거물을 대부분을 배출하는 등 이전에는 중앙인 도쿄나 긴키 지방으로의 지향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진학·취직 등도 규슈로의 지향이 강하다. 시바 료타로의 에도 막부 말기 소설인 《 세상에 사는 나날》과 《 화신》은 이 도시가 무대다. 하기시는 일본 유수의 델타 지대에 있다. 구 카와카미촌으로부터 흐르는 아부강은 카와시마지구에서 두 개로 나뉘어 하시모토강과 마츠모토강이 되고 동해로 흘러 들어간다.2. 역사
옛날에는 오우치 가문의 가신인 요시미 가문의 영지이며 츠와노성의 외성이 쌓아져 있었다. 세키가하라 전투 후인 1608년에는 모리 데루모토가 동해로 돌출한 시즈키산의 기슭에 하기성을 축성해 이후 야마구치의 정사당에 번청이 옮겨질 때까지의 약 260년간 조슈 번 36만석의 성시로서 발전했다. 에도 막부 말기에는 요시다 쇼인이 쇼카손주쿠에서 많은 인재를 육성해 이곳에서 기도 다카요시, 요시다 토시마로, 타카스기 신사쿠, 쿠사카 겐즈이, 이토 히로부미 등을 배출하고 이들과 우호가 있던 이노우에 가오루 등 메이지 유신의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일본의 근대적 군사제도를 만든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고향이기도 하다. 에도 막부 말기 유명한 이케다야 사건의 발단이 된 과격파 유신지사들의 교토 방화 계획에서 천황의 거처를 이곳으로 옮기려는 계획이 있었다.3. 지리
야마구치현 북부의 동해에 접하고 동쪽은 시마네현 경계에서 서쪽은 나가토시까지, 남쪽은 야마구치시, 미네시에 접하고 있다. 외딴 섬으로서 미시마 섬, 오시마 섬(大島), 아이시마 섬, 히츠시마 섬, 하지마 섬, 히시마 섬, 오시마 섬(尾島)이 있고 그 중 미시마 섬, 오시마 섬(大島), 아이시마 섬, 히츠시마 섬은 유인도다. 인접해 있는 아부정은 하기시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반(半) 월경지를 이루고 있다.4. 관광
오랫동안 옛 조슈 번의 번청이 있던 도시로서 하기 성 조카마치가 정갈한 모습으로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유신의 본거지답게 유신 관련 인물들의 저택이 많이 남아 있으며 요시다 쇼인이 후학을 양성한 쇼카손주쿠(松下村塾)는 하기시를 방문하는 일본인들이 꼭 찾는 장소다.- 하기 성터
- 쇼인 신사
- 세계유산
- 하기죠카마치
- 쇼카손주쿠(松下村塾) - 조슈 번 출신 유신지사들의 스승 격인 요시다 쇼인이 자기 숙부가 제공해 준 곳에 기거하며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한 신정부 인사들을 가르쳤던 장소지만 막상 가 봐도 그 당시의 건물을 제외하면 외국인 관광객으로서 특별히 눈여겨 볼 만한 것은 없다. 일본 특유의 인물팔이+유명한 것으로 유명해진 케이스.
- 메이린칸(明倫館) - 일본 3대 학당으로 꼽히는 곳이지만 교육사와 관련된 활용을 하지는 않고 있으며 과거 쓰던 건물은 지역 관광안내센터 겸 개항시기 대포, 총, 책 등을 비롯한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다. 원래 학교 자체는 가까운 곳에 나중에 지은 건물로 옮겨 갔다. 1층의 식당에서 팔고 있는 시금치 카레가 꽤 먹어볼 만 하다.
- 하기 반사로 - 강철을 가공하기 위한 높은 온도를 내기 위한 시설물로, 가고시마현의 센칸엔에 있는 반사로는 터만 남아있으나 하기 반사로는 굴뚝까지 남아 있다.
- 에비스가하나 조선(造船) 유적
- 오이타야마 제철(製鉄) 유적
- 이토 히로부미 별저 - 말 그대로 이토가 머물렀던 별장. 입장료는 2020년 기준 500엔이나 그냥 들어가지 않고 바깥에서만 봐도 충분하다.(...)
- 키쿠가하마 해수욕장
- 스사 혼펠스 단층
- 조선도공 후손들의 도요 - 고라이자에몬 가문을 비롯한 조슈 번 지역에 정착했던 조선도공 후손들이 운영하는 가마들이 있지만 매우 높은 평을 받는 가고시마현의 심수관요 등에 비하면 겨우 명맥 정도만 유지하는 상황.
- 온천
- 아부가와 온천
- 타마가와 온천
5. 교육
- 초등학교 23개소
- 중학교 16개소
- 고등학교 3개소
- 특수학교 1개소
- 전문학교 2개소
6. 교통
6.1. 항공
시마네현 마스다시에 있는 이와미 공항으로 접근이 가능하다.[3]6.2. 철도
6.3. 도로
7. 자매결연·우호도시
7.1. 자매결연도시
7.2. 우호 도시
7.3. 적대 도시
-
일본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츠시: 일본의 지역 갈등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에도 시대 말에 메이지 유신의 중심 세력이 된 조슈 번(現 야마구치현), 사쓰마 번(現 가고시마현)과 에도 막부가 싸운 보신 전쟁에서 막부 측이었던 아이즈 번(現 후쿠시마현)은 조슈 번으로부터 심한 공격을 당하였는데 그로부터 1세기가 지난 1986년 조슈 번의 본거지였던 하기시가 아이즈 번의 본거지였던 아이즈와카마츠시에 대해 화해와 우호 도시 결연을 제안했으나 대부분의 아이즈와카마츠 시민들이 "아직 그 시기가 아니다. 지금도 우리는 보신 전쟁 당시의 원한을 잊지 않고 있다."며 반대했다. 현재까지 하기시와 아이즈와카마츠시는 서로 화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후쿠시마현 출신자와 야마구치현 출신자의 결혼이 무산되는 등 심한 지역 갈등이 남아 있다.
8. 출신 인물
9. 여담
- 하기시의 시목(市木)은 싸리나무(萩)인데, 싸리나무는 일본어로 ' 하기'라고 읽는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의 일본군 구축함 중 카게로급 구축함 17번함 하기카제(萩風)도 함명의 유래는 여기다.
- 대한민국의 제주도를 제외하면 홍귤이 자생하고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