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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19:05:45

플럼(노 게임 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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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 스토커
プラム・ストーカー / Plum Stoker[1]
파일:NGNL_4권 표지.jpg
나이 10대 전후
성별 [2]
종족 담피르
직책 전권대리자
좋아하는 것
검열삭제[3]
싫어하는 것 햇빛[4]

1. 개요2. 작중 행적
2.1.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편2.2. 대전 편(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2.3. 스고로쿠 편
3. 기타

1. 개요

담피르의 전권대리자이자, 담피르에 단 하나 밖에 남지 않은 남성 개체[5]이다. 복장이 저런 이유는 살아남기 위해서, 나아가 종족의 보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여자 행새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말투는 처럼 문장 끝마다 장음을 붙여 길게 늘려말한다.(하는데요오, 그러니까요오) 생각보다 강한 게이머로서[6] 연기와 이중모략이 특기이다. 매번 소라에게 덤비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계속 한심한 행보를 보여준다. 환혹마술에 한에서는 엘프마저 능가한다는 담피르답게 그의 기척은 지브릴이나 이즈나도 주의하지 않고서는 알아차릴 수 없다고 한다.[7]

성격은 소극적이고 변덕은 죽끓듯하는데다 비관적인데다가 맹하고 한심한 편이다. 그나마 5권 마지막에서는 꽤 거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몇 페이지 못가서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왔다.[8]

첫 등장한 권의 일러스트에서 노출도가 대단하다! 뒷모습을 드러낸 구도인데 하반신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아 대단히 에로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브램 스토커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편

이즈나네 집. 한밤 중. 정적이 흐르는 어둠 속에서 소라는 거사를 치르려 하고 있었다. 소라가 거사를 치르려고 하는 그 순간, 마치 자로 젠 듯 정확하게 소라의 현자적인 행위를 방해하는 이벤트가 발생했으니... 플럼이 어둠 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것. 이 난데없는 만남이 공백 일행과 플럼의 첫 만남이다. 상당히 뜬금 없는 전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을 따져보면 플럼이 멸망 일보 직전인 자신의 종족을 구하기 위해 소라일행을 찾아온 것이기 때문에 그리 뜬금 없는 전개는 아니다. 첫 만남 당시 플럼은 죽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이유인 즉슨 무게가 꽤 나가는 짐을 끌고 오기 위해 자기자신에게 짐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마법을 행사했기 때문에 체력이 방전[9]되었기 때문이다.

체력 보충을 위해서는 피가 가장 좋은 영양소 공급원이지만, 담피르에게 물리면 여타 뱀파이어 물처럼 똑같은 담피르가 되는 것이 아닌 햇빛을 맞으면 증발하는 약점만 가진 아무 능력도 없고 쓸데도 없는 존재가 된다는 지브릴의 설명에[10] 피를 주려던 계획은 포기하고, 영혼[11]만 있으면 체력 보충을 할 수 있다는 플럼의 설명에... 상당히 불건전하기에 어떻게 체력보충을 했는지는 넘어가기로 하고[12], 핥핥 한숨을 돌린 플럼은 소라에게 저희 종족을 구해주세요라고 하며 세계 정복을 꾸미고 있는 당신들만이 멸종위기에 처한 담피르와 세이렌을 구할 수 있다며 구원을 요청한다.[13]

소라는 의욕을 불태웠으나 호의를 품는 조건은 불확정, 대화도 행동도 전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는 말을 듣고는 가차없이 잘라버린다.[14]

하지만 플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여왕을 깨우기 위한 비책[15]을 가지고 왔다고 사정사정하여 소라와 시로를 겨우 설득하게 된다.

소라일행은 오셴드에서 마중나오는 배를 타기 위해 해변가로 갔지만, 배가 오는 자정에 맞춰 나가지 않고 그보다 반나절이나 일찍 나갔기 때문에 플럼은 햇빛을 피하기 위한 마법을 계속 사용해야 했다. 때문에 오셴드에 도착했을 즈음에는 거의 녹초가 되어 체력보충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있었다.[16]
체력 보충을 하기 위해, 지브릴이 대기와 함께 전이하는 바람에 생긴 바다와 대기의 경계선을 넘어가 피를 공급 받은 후, 돌아와 모두에게 수중호흡 마법을 걸어주었다.

여왕을 깨우기 위한 게임에서는 여왕의 공략은 이노에게 맡기고 탱자탱자 놀러다니는 소라 일행에게 게임의 목적을 잊은거 아니냐고 호소했지만 대부분 무시당했다.

게임 진행 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일러】
하츠세 이노가 탈락한 후, 분노를 터뜨리는 소라를 진정시키며 이번엔 소라가 도전해보라고 제안했지만, 오셴드에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플럼이 자신들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던 소라는 게이머의 미소를 지으며 이미 자신들이 이겼다고 하고는 단칼에 거절한 후, 지브릴을 시켜 게임을 구축하던 마법을 산산조각 내어 버린다. 게임에서 나온 후 해변가로 돌아가는 소라 일행을 따라간다.

해변에 돌아온 후, 어떻게 알았는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전부 밝히는 소라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지만, 소라가 진심으로 멋진 책략이었다는 말과 함께 한가지 놓친 부분을[17] 알려주자 진심으로 분해한다.


이후 소라와 시로가 여왕을 반하게 만드는 조건을 찾기 위해 아반트헤임으로 가려고 할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강제로 끌려가게 된다.

플럼은 아반트헤임에 도착하자마자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건물 안으로 몇 초만 더 늦게 전이했어도 햇빛에 타 죽을 뻔했다고 한다.[18]

그 후, 존재감을 없애고 계속 숨어있는데 아즈릴에게 들켜 날개가 필요한 『  』남매에게 날개를 만들어 주게 된다. 자신의 물리적 존재에 위장을 가해서 날개가 되는 머플러로 보이도록 했는데 머플러로 보이게 위장한 것이지 머플러로 변신한 것이 아니라서 겉으로는 소라와 시로가 머플러를 두른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플럼이 소라의 목에 안긴 상태에서 발로 시로의 목을 붙잡고 있었다. 변태비행

세이렌의 여왕을 깨우는 방법을 듣고는 그런 바보같은 이유 때문에 자신들이 멸망할 뻔했던 거였냐며 신세를 한탄한다.

그리고 소라가 여왕을 깨우는데 성공한 뒤에 소라, 시로만 있을 때 와서 소라가 세이렌 여왕의 모든 것을 얻었으니 담피르에게 피를 내어줄 의무[19]까지 소라가 가져갔다고 하며 달려들었다.[20] 그러나 소라는 그걸 진작에 눈치채서 세이렌에게 종의 피스를 포함한 모든 것을 그대로 돌려주었고[21] 피를 내어줄 의무가 세이렌에게 돌아갔기 때문에 결국 피를 빨아먹지 못 했다.

2.2. 대전 편(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이즈나가 스테프의 목걸이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귀여운 짓을 할 때, 햇빛을 피해 어딘가에 계속 숨어있었다.

이후 무녀의 안에 있는 올드데우스와 게임을 하기 위해 소라, 시로 일행과 함께 동부연합의 수도 칸나가리로 떠난다.

2.3. 스고로쿠 편

노 게임 노 라이프/게임 참조

3. 기타

노 게임 노 라이프, 예요! 3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르키아의 성 내에 플럼만의 비밀 방이 있다고 한다.
이게 밝혀진 에피소드의 발단은 성 내의 사람들이 감기에 걸린 것으로 소라가 필 닐바렌에게 부탁해서 감기약을 만들었다. 이 감기약은 여성에게 강하게 반응하는데 누군가 쓸데없는 선의로 즉효성을 강화하는 바람에 지나치게 활성화된 정령이 임계치에 이르러서 약을 먹은 여성들이 약을 먹지 않은 여성에게 잘 끌리게 되었다고 한다.[22] 그래서 이즈나[23]가 약을 먹은 여성들[24]에게 쫒기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25] 하지만 밤중에 애가 밖에 나가면 건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맹약으로 통행시간을 정해놨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했고[26] 플럼이 이즈나를 지켜주면 그 이즈나의 체액을 핥기로 맹약을 했다.[27] 일단은 약을 먹은 여성들이 폭주한 정령에게 의지를 지배당한 탓에 행동이 단순해서 큰 소리로 시선을 끈 뒤에 자신이 만든 비밀 방[28]으로 이즈나를 데려온다. 근데 이즈나가 은폐된 플럼 전용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지브릴에게 걸렸다.[29] 벽과 천장을 통과하는 지브릴을 피해 도망을 치는데 약을 먹은 여성들이 연개행동까지 취하기 시작하자 결국 포위되었다. 최후의 수단으로 이즈나에게 은폐술식을 건 뒤에 수치심과 자존심을 죄다 버리고 플럼 본인이 미끼가 되어서 버티다가 약의 효과가 끝났다. 그리고 플럼은 맹약대로 이즈나의 체액을 핥을려고 했는데 갑자기 몸이 이즈나가 아닌 이노한테 갔다. 알고보니 이노가 이즈나의 성대모사를 해서 이즈나 대신 맹약을 한 것. 결국 플럼은 울며 겨자먹기로 이노의 체액을 핥았고[30] 그 충격으로 한동안 정신줄을 놨다.

화집에서 나온, 『  』이 테토를 만나지 않고 지구에서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IF 스토리에서는 원작의 플럼에 대응되는 게이머 'Plum'이 언급된다. 플럼이 흡혈종인 담피르인 것에 맞춰 루마니아(흡혈귀, 드라큘라로 유명한 나라) 대표이며, 성별도 나이도 알 수 없지만 음습함은 확실한 다크 오브 다크 캐릭터라고...

[1] 영어권에서는 그냥 Plum이라고 쓰기 때문에 Stoker가 맞는 표현인지는 불명. [2] 여성체로 보이나 사실은 남성체(...) [3] 정확히는 소라와 시로의 체액이다(...) [4] 이것은 플럼 개인이 싫어하는 것이 아닌 종족특성으로 인하여 싫어하는 것이다. [5] 중성적인 목소리, 미형의 외모, 특유의 말투, 여자 옷차림 등으로 인해 여자로 인식되어, 첫 등장부터 소라에게 정체가 까발려지기 전까지 무려 2권 분량 동안 다른 등장인물들과 독자를 기만했다. 사실 음마라고 언급되었을 때, 윗첨자로 서큐버스가 아닌 인큐버스라고 적혀있었다. 아시다시피 인큐버스는 '남자 몽마'이다. [6] 소라에게 인정까지 받았으니 말 다했다. [7] 물론 아예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8] 『  』曰, 마지막의 마지막에 자만심을 드러낸 것이 패배를 가져왔다고. 물론 실제로 패배한 이유는 처음부터 잘못된 예상을 한 탓이지만 그런 잘못된 판단을 한 기저에는 이런 오만함이 숨겨져 있어서 그런 듯하다. 플럼 본인으로서도 이런 정신상태가 패배로 직결된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본성을 숨길 수는 없었던 듯. [9] 마법으로 짐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을 뿐이지, 짐을 들지 않게 되는 건 아니니까 엄청난 부피의 짐을 끌고오는데 무진장 힘들었을 것이다. [10] 이런 현실을 깨달은 소라는 크게 실망했다. [11] 여기서 말하는 영혼이란 DNA와 비슷한 개념이라 보면 된다. [12] 여담이지만 소라와 시로의 영혼은 맛있다고 한다. [13] 멸망 일보 직전까지 몰린 이유는 노 게임 노 라이프/종족(링크)을 참고 [14] 이유는 자신들이 클리어한 적이 없는(정확히는 규칙조차 이해할 수 없어서 제대로 플레이를 해본 적도 없는) 두 가지 게임이 '레알 인생 게임'과 '레알 연애 게임'이기 때문이라서. [15] 반하게 만드는 마법 [16] 참고로 그들은 배를 타지 않고 지브릴의 공간전이로 날아갔다. [17] 플럼에게 있어서 이 게임은 소라일행이 이겨도 이득, 져도 이득인 게임이었다. 왜냐하면 소라일행이 탈락하면 이마니티 전체를 먹이로 삼을 수 있고, 소라일행이 게임을 클리어하면 그때 사용된 마법이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자신이 게임의 승자가 되어 모든 세이렌을 먹이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가 놓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상적인 방법으론 여왕을 절대 못깨운다는 것이다. 참고로 세이렌의 여왕 대리인 아밀라는 이것을 알고 있었지만, 플럼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다. [18] 지브릴은 마스터에게 자신의 고향을 소개하는데 집중한 나머지 플럼의 존재를 완벽하게 잊고 있었다. [19] 피를 먹는 방법이 십조맹약에 막히는 데다 물린 쪽은 햇빛 맞으면 증발하는 약점만 받기 때문에 바다 속에 있어서 햇빛 맞을 일이 없는 세이렌에게 피를 얻는 대신 담피르 남성이 세이렌과 교배하기로 했다. [20] 정확히는 소라와 이마니티 전부. [21] '에르키아 연방에 협조할 의무'와 '세이렌의 여왕을 괴롭힐 권리'는 제외. 전자는 세이렌을 에르키아 연방에 포섭하기 위해서 남겨놓았고, 후자는 세이렌의 여왕이 돌려받는 것을 거부했다(...). [22] 필이 이런 약을 만든 이유는 아무래도... 에필로그에서 크라미에게 약을 먹이려고 하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확실하다. [23] 워비스트는 체내의 정령을 근성으로 폭주시켜 웬만한 병은 다 치료하기 때문에 이즈나는 약을 먹지 않았다. [24] 아즈릴, 스테파니 도라, 그 외의 여성들 다수. [25] 이 여성들의 상태가 좀비와 흡사하다. 큰 소리에 반응하고(하지만 시력은 그대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능이 높아지고 결정적으로 높은 공격성이 생기며 멀쩡한 상대(단, 이쪽은 여성 한정.)에게 달려든다. 예시로 스테프는 이즈나가 있는 방으로 가기 위해 방문을 두드리다가 문이 안 열린다면서 문을 억지로 열려고 하더니 급기야는 문이 방해된다면서 문을 부술 기세로 두들겼다. [26] 누가 정했는지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플럼은 이를 모르고 있다가 이즈나가 성 밖으로 나갈 수 없자 당황했고 그 뒤에 이즈나가 알려줬다. 플럼이 "어쩐지 냉큼 뛰어서 성 밖으로 도망치지 않는다 싶었어요오!"라고 말하자 이즈나 曰 "할 수 있으면 이미 했다, 요." [27] 참고로 플럼은 이즈나에게 단순히 체액만 요구했는데 어디에서라고 정한 적은 없다고 독백했다. [28] 성의 레이아웃을 살짝 바꿔 시선을 유도하고 주목하기 어려운 영역을 만들어서 아무도 자연스럽게는 들어올 수 없는 영역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플럼은 이즈나를 데려온 곳에서 몇 달 전부터 그 곳에 있었고 일이 끝나면 파기한다고 하며 비밀 방이 하나가 아니라고 한다. [29] 지브릴이 올 때 이즈나와 플럼이 '최악의 존재가 왔다!!\'라고 독백했다. 플럼은 도망치면서 플뤼겔은 구조상 병에 걸릴 리가 없는데도( 아즈릴은 힘을 봉인당해서 능력이 이마니티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 지브릴이 수상한 약을 일부러 마셨다는 것에 의문을 품다가 단순 흥미 위주로 마신 것이라고 추측했다. [30] 체액을 먹기 전에 이즈나가 이노도 혈괴 개체니 이즈나보다 영혼이 진하고 기운이 날 것이라고 했지만 플럼의 반응을 보면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