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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14:28:31

포트리스2/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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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이미지[1]
1. 개요2. 업데이트 전 정보3. 평가
3.1. 오픈 당시3.2. 오픈 후3.3. 리그 서버
4. 다음 (이관 불발)5.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
5.1. 이관5.2. 서비스 종료

1. 개요

이 문서는 포트리스2의 대형 업데이트인 포트리스2 레드 포에버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2. 업데이트 전 정보

2011년 2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설문 조사 내용은 신규 맵 추가, 신규 탱크 추가, 서버 통합 등의 내용이었다.

2011년 4월 5일부터 포트리스2 블루는 서비스 종료에 들어가며, 4월 7일 프리 오픈을 통해 먼저 선보인 다음 4월 20일 '포트리스2 레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뉴얼 될 예정이었다. 원래는 3월 7일부터 개편에 들어가야 할 예정이었으나 개편 소식을 들은 휴면 유저들의 접속으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늘면서 개편이 늦춰졌다. 개편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휴면 계정을 살리려는 유저가 생각보다 매우 많았던 것이다. 특히 점수가 높은 유저일 수록 이런 경향이 강했다. 정작 4월이 되자 이번에는 내부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다.

일단 9월 7일부터 프리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 한다. 마침내 2011년 9월 5일 포트리스2 블루가 종료되고 이틀 뒤 9월 7일 포트리스2 레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9월 14일 1차 베타 테스트가 끝나고, 9월 21일 2차 파이널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계정은 알파, 베타, 감마 셋 중 가장 점수가 높은 계정이 캐롯 서버로 가며, 이 외에 캐논, 듀크 서버가 새로 오픈된다. 아이템 사용 개수가 8개로 늘어나며 과거의 포트리스3 패왕전처럼 아이템 겹치기가 가능해진다. 기존 아이템 중 트리플샷, 도둑, 팀 채팅 도청은 삭제되며, 신규 맵과 신규 탱크가 추가된다고 한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터페이스 분위기가 레드와 핑크의 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로 변한다. 큰 틀은 블루와 똑같으며 무엇보다도 방폭과 핵 등의 불법 유저들에 대해 좀 더 강한 대처를 한다고 한다.

3. 평가

3.1. 오픈 당시

이번 리뉴얼을 통해서 유저들은 다시 포트리스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파란 껍데기만 빨갛게 칠했을 뿐 내용물은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

추가됐다는 4개의 맵중 2개는 예전에 비인기맵으로 삭제되었던 맵을 다시 재탕한 것이며 새로 추가된 맵 배경음들은 예전에 서비스 종료시킨 뉴포트리스 데이터들을 고대로 갖다붙인거에 불과했다. 뉴포트리스 홍보 동영상을 봐보자. 동영상에 나오는 음악은 레드 패치 이후 추가된 Jack's land 맵에 그대로 복붙했으며, 로고는 뉴 포트리스 로고에서 "O" 부분만 미탱에서 폭탄으로 고치고 로마자 "II"와 "D" 글자를 덧붙인 거에 불과하다. 게다가 영상 속에서 나오는 맵들은 2008년에 슈팅대전 탄을 의식한답시고 레드 패치 이전에 추가된 맵들이다. 물론 탄도 시원하게 망했다

신규탱크가 2012년 상반기에 추가된다는 얘기만 나돌았고, 결국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템 구입이 전보다 더 까다롭고 대놓고 캐시유도를 하려는 의도가 다분하게 드러나 있다. 아이템의 하루 구매 숫자를 제한했다.[2] 공지에 올라온 말은 지나치게 오래 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제한을 뒀다고는 하는데 캐시로 구매할 때는 제한이 전혀 없다. 거기에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경우 역시 제한이 없었고 그 덕에 노틱 에는 더블파이어 구걸하는 글이 꽤나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블루부터 있었던 핵과 렉은 제대로 해결이 안되어 있는 상태이며, 특히 멀티미사일을 고를 경우 턴이 엉망으로 넘어가는 현상이 생겼는데 유저들이 한참을 항의해야 비로소 공지로 해결 하겠다고 올라 왔었고 그것도 한달이 다 돼 가서야 겨우 해결을 했다.

LTE폰 연동이라는 시스템까지 도입하면서 기존에 없던 렉까지 추가로 늘어나는 어이없는 사태가 일어났다. LTE폰 유저와 같이 게임 할 시 게임이 제대로 진행 안되는 렉까지 있어 PC유저들은 LTE폰 유저와 하기를 상당히 꺼리고 있다.

더군다나 레드에 맞춰서 새로 꾸몄다는 홈페이지도 포트리스3의 도트와 스킨을 그냥 덕지덕지 갖다 붙인거라 유저들에게 미운 털이 박힌 상황.

차라리 블루로 되돌리거나 포트리스3를 다시 오픈하라는 유저들이 더 많다.(...)

그 후에도 레드는 이렇다 저렇다 할 변화가 없던 와중에 2011년 11월 10일 CCR은 난데없이 지스타에서 새로운 포트리스 시리즈인 포트릭스3D를 공개했다. # 하지만 최근 소식에 의하면 포트릭스3D 오픈은 결국 무산됐다고 한다.

3.2. 오픈 후

일단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도 좋지 않으니 계속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지만 1년이 지난 2012년 9월 11일, 더 기다려 볼것도 없이 그냥 망했어요.

레드 초기부터 제기돼 왔던 게임 실행 문제가 아직까지 제대로 해결 안되어 있어 게시판은 여전히 불만을 성토하는 글이 대다수이었고 게다가 폰 연동으로 인해 발생한 렉문제도 아직까지 해결이 안된 상태라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민폐행위라고 극구 만류하였다.

사실 모바일 버전 자체는 나쁜 것은 아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게임을 더 선호하니 거기에 맞춰서 모바일로 전환한 것은 당연지사. UI 부문은 색만 바꾼 PC버전과는 달리 의외로 잘 만들어져 있고, 모바일 유저끼리는 별 탈 없이 잘만 돌아간다고 한다. 문제는 PC연동이라는 희대의 병크짓을 저질러서 그렇지(...)

그러면서 CCR은 따로 폰유저끼리만 할 수 있도록 분리를 하던가 PC유저랑 플레이 해도 문제가 없도록 제대로 개선할 생각은 안하고 이벤트랑 연관 지어서 폰유저만 끌어모을 상술만 펼치고 있다(...) 결국 하다못해 유저들끼리 폰유저를 걸러내기 위해서 ㄳ인증이라는 룰을 만들어 버렸다. 자세한 것은 포트리스2/게임 용어 참조.

더욱이 기사에는 상반기에 신규탱크가 나올거라고 대대적으로 보도 해놓고 막상 상반기가 다 지나가도 신규탱크는 커녕 왜 추가가 안되는지 사과문이나 해명글조차 올리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자기랑 상관없는 일인듯이 아예 언급자체를 안하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도 이 회사가 얼마나 막장인지 잘 알고 있는 상태라 그런지 별다른 항의가 없어 그냥 은근슬쩍 넘어갔다.

그래도 블루때 보다는 자잘한 이벤트는 자주 해주었는데 이것도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지 레드 오픈후 초기에 이벤트 날짜 년도를 잘못적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그 후에 설날 관련 이벤트에서는 캐시와 크링을 주기로 한 이벤트가 잘못되어 일부유저에게 점수로 지급되는 바람에 랭킹을 엉망으로 만든 일을 저지르기도 했다(...)

오전에는 정기 점검을 한다고 접속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점검을 제때 끝내는게 아니라 각종 핑계를 대면서 미루는게 대다수다. 그래서 원래 예정시간보다 2시간 늦게 문을 여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점수 2배, 슈탱 걸릴 확률 2배, 그리고 이벤트 기간 동안 눈이 오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어이없게도 점수 혜택은 첫날에만 적용되고 정산은 엉터리로 하는 바람에 찬스 쓴 유저들만 억울해 하였다.

최근 올드유저 말에 의하면 레드색상으로 바뀐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2004년도에 한번 시행했었는데 유저들에게 욕 엄청먹어서 보름만에 다시 원상복구. 그런데 2011년도에 리뉴얼이란 명목으로 각종 캐시결제 유도와 모바일 연동 같은 삽질을 포함해서 다시 시행한거라고 한다. 결국 레드 리뉴얼은 애초에 유저들에 대한 배려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고 그저 자기네들 입맛대로 푼돈벌이 하기 쉽게 바꿔놓은 예견된 실패작.

한 올드유저가 레드 패치를 보고 느낀 점. 대략적인 포트리스의 역사도 알 수 있다. 대부분이 사실인지라 이 글에 대한 반응도 분노보다는 허탈감이 많았다.

3.3. 리그 서버

2012년 10월 26일 CCR은 난데없이 시즌제라는걸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시즌제란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동안 쌓아놓은 랭킹과 점수 그리고 크링을 모두 초기화 시키는건데 문제는 블루때의 랭킹과 점수를 합산시켜 놓은 캐롯서버에 도입한다는 것이다.

물론 타 게임에도 시즌제는 있지만 대부분 이벤트 형식으로 일정 아이템이나 따로 점수를 만들어 매기거나 아예 따로 시즌제 서버를 만들지만 이회사는 그냥 일방적으로 캐롯서버에 강제로 도입한다는 방침이었다.

거기에 이미 서비스했다가 인기가 적어서 철회한 카오스존, 루키존을 이름만 바꿔서 그대로 서비스를 하였다.

한마디로 그동안 캐롯서버에 열심히 키워왔던 유저들만 한순간에 물먹이는 제도다. 그렇다고 무슨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열불을 토해내는 중. 단지 상위 랭커들은 피해자의 명단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고 한다.[3]

결국 2012년 12월에 캐롯 서버는 시즌제가 도입된 리그 서버가 되어버렸다. 당연하지만 그동안 캐롯서버에서 애정있게 키워왔던 유저들은 당연 CCR의 이런 행태에 대다수 신물이 나서 떠나버렸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들은 갑자기 크링이 사라졌다며 징징대고[4]불법패치 유저들은 뭐...

그런데 사실 캐롯서버는 애초에 사람이 거의 없던 서버였다. 레드로 바뀌면서 점수가 합산된 캐롯서버는 제일 밑바닥 서버가 되면서 유저들이 대부분 상위로 신설된 캐논 서버로 몰렸기 때문. 만약 사람이 제일 많은 캐논서버에 도입했으면 이회사는 진작에 유저들에게 아작 났을 것이다. 사실 지금도 산소호흡기 달고 운영하는 것 뿐이지만

게다가 리그서버에서 승리할 경우 크링 보상이 일반 서버의 100분의 1 이다! 이게 무슨말 인가 하면? 10연승을 해도 더블파이어 1개를 크링으로 못 산다! → 즉! 크링 말고 캐시 로 사라! 그러나 유저들이 그동안 리그서버에 크링을 일반:200(2배받을시:400) 받는것에 불만이 폭주한것이 많았던일이 있었던지, 언젠가 부터 리그서버 에도 승리시, 캐논,듀크 서버와 동일하게 일반:20000(2배받을시:40000) 크링을 받게되는 것으로 다시 수정되었다.

결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리그 서버는 15 시즌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

4. 다음 (이관 불발)

결국에는 본인들도 운영하기가 버거웠는지 2012년 8월 31일 같이 운영하던 RF온라인과 더불어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게 위탁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 하지만 발표된지 거의 4개월이 다 돼 가는 2013년 1월 와중에도 다음으로 이관할 조짐이 전혀 안 보였다.

그나마 RF온라인은 최근에 인터넷 기사로 유저들을 위해 퍼블리싱을 확보해서 구버전과 신버전으로 나눠서 운영을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지만 포트리스2 같은 경우에는 소식은 커녕 고객메일을 보내도 관계자들은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도 없었다(...)

기사로 발표후 예정대로 퍼블리싱 이관을 실행하고 구버전 복구까지 실천한 RF와는 다르게 언제 그런말 했냐듯 평소대로 부실관리에 게시판은 여전히 유저들의 욕설과 불만이 가득한 게시글로 채워져기 때문에 그야말로 시궁창.

사실 이런 장르의 게임 자체가 유료화 정책 이후로 지나치다시피 하는 유저들만 하게 돼서 진입장벽이 무지막지하게 높아진 데다가 애초부터 산소호흡기달고 몇년간 누워있던 게임이다보니 뭔가 하기에 어려움이 존재하긴 할 것이다. 개발진들도 뿔뿔이 흩어진 상태다보니...

5.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

5.1. 이관

파일:이관 공지.jpg

2015년 11월 9일 돌연 포트리스2 레드홈피에 팝업공지에서 포트리스2 레드가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5]로 이관한다는 공지가 떠 있는데 상세일정은 모르겠으나, 11월 중으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했지만어영부영 넘어갔고 12월 2일쯤에 다시 공지로 8일 18시에 서비스 이관을 한다고 발표했으나 정작 당일 18시에는 2시간 뒤로 미뤄져 20시로 연기, 하지만 20시가 다가오니 또다시 22시로 미루다가 결국에는 다음날 9일 정오로 미뤄졌으나 또다시 11일 금요일 15시로 미뤄졌다.

파일:kAJ5W8S.jpg

게다가 아예 일주일 더 미뤄서 18일에 서비스 이관한다는 공지를 걸었다. 당연히 유저들은 분노가 폭발했고 양도받는 코스모스 회사 역시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세이며[6], 애초에 이 따위로 계속 미룰꺼면 왜 벌써부터 공지걸어서 설레발 치냐는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물론 회사내에서도 나름 사정이야 있겠지만 그걸 이해해주는 것도 정도가 있지... 보시다시피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며칠씩 미뤄서 결국 6번이나 유저들 뒷통수를 쳤으며, 이건 누가봐도 일부러 유저들 갖고 농락하는걸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파일:notsurprised.png

아니나 다를까 또 연장되었다. 다만 이미 대다수 유저들은 뒷통수 여러대를 맞고 기대치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라 별 문제는 없다. 다만 포트2 레드로 탈바꿈할 때 여러번 미루긴 했지만 리뉴얼은 확실하게 지키긴 했으니 어물쩍 넘어갈 염려는 없을 듯. 다만 원래 오픈날짜에서 6개월이나 미뤄서 겨우 오픈한거보면 이관도 단기간내에 성공할꺼라 보긴 어려웠다.

파일:contract_notice_151109.jpg

2015년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관점검을 한다고 발표했고 12월 23일 이관이 완료됐다. 2016년 1월 22일까지 포트리스 레드에 접속하고 이관 동의한 회원에 한해 찬스 한개, 일반 아이디 변경권 한개 그리고 전광판 한개를 상점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받아보면 늦죠 라고 오타가 나있는걸 볼 수 있다.

또한 이관이 됐어도 홈페이지 자체는 구 CCR 포트2 홈페이지를 그대로 쓰고 있으며 밑에 상호회사명만 바뀐 상태이었고 게다가 부랴부랴 겨우 이관에 성공했는지 처음에는 게임 속도부터 각종 자잘한 렉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CCR때와 별 다를바 없다고 게시판에 각종 불만글이 성토하고 있었지만 이후 긴급패치를 통해 조금 나아졌다. 다만 캐시 초기화와 그 외 여러가지 불법패치 문제점이 있었다.

결국 개선되기는 커녕 예전보다 실행하기 더 어렵다는 불만이 폭주했다. 주로 실행 후 화면이 계속 전체화면은 검은색, 창모드면 하얀색 상태가 되는데 당초에 Windows 8 이상은 정상적인 실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CCR 런처에서 그대로 사용한 문제가 의심되며, 상대방에게 피격당했는데 상대방 시점에서는 낙사한 거처럼 보이는 '낙사렉'까지 생기고 있다. 더욱이 렉걸린 당사자가 포를쏘면 상대방까지 렉이 걸렸다. 해결방 법은 낙사렉 당사자가 직접 낙사해서 상대방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방법 밖에 없었다(...).

특히나 코스모스 운영자들도 문의메일을 보내도 답변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저들 불만을 보면, 탱크가 무빙렉 현상이 일어난다는지, 아군 탱크나 상대편 탱크가 무기를 발사한적 없는경우에도 일반무기가 자동발사 현상이 일어난 경우와 심지어, 전송템을 구매한 적도 사용한 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아군탱크에 상대편 탱크위치로 비정상적인 전송현상이 발생하는 이런 엄청난 문제점들을 메일로 보내도 코스모스 관리자는 답변을 하지 않고 방관하였다.

파일:포트리스업데이트1.png
파일:포트리스업데이트2.png

더 웃긴 사실은 유저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을 전혀 해결하지 않고 쓸데없는 아이템 추가만 해서 대단한 일을 한 것마냥 설레발을 치는게 CCR이 했던 운영이랑 완전 판박이라는 점이다![7]

게다가 코스모스에서는 사이트 게시판을 전혀 관리하지 않았다. 적어도 CCR은 게시판에 직접 답글을 해주지는 않을지언정 광고나 욕설글은 어느정도 제재하고 삭제하는 성의는 보였지만 코스모스는 특정유저가 몇 날 며칠을 욕설로 도배해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후 해당 도배글은 삭제가 되었고, 본인 자삭인지 관리자에 의한 삭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며칠동안 도배 하도록 방관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게시판 관리를 성의 없게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코스모스로 이관된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개선은 커녕 다운그레이드 된 상태로 그냥 방치되었고 일주일 간격으로 별 의미없는 정기점검 공지만 내놓는게 전부일 정도. 게다가 2017년부터는 전화조차도 일체받지 않으며, 이관된지 2년이 지나도 공사중이라며 연락처만 적어놓은 팝업창을 띄워놓은 고객센터는 여전히 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고객센터를 통해 늦더라도 답변을 해서 조금이라도 소통을 하던 CCR을 능가하는 수준의 막장 운영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5.2. 서비스 종료

결국 포트리스2 레드도 2020년 12월 31일 부로 서비스 종료가 확정이 되었다.


[1] 그림의 캐논 탱크는 원래 뉴포트리스의 캐논탱이다. [2] (100개 + 50개 + 10개 + 1개) × 10번 = 1700개 [3] 그런데 그나마도 별관1명 금관4명..(금관12명 이잖아!? 같은 금관 인데 차별하나!?) 딱 5명이다. [4] 10년을 넘게 플레이한 유저들도 그건 마찬가지. 그동안 의 보상과 같았던 21억의 크링이 그냥 0이 되었다! [5] 주로 철이 지나거나 서비스 종료 직전 게임을 리빌딩시켜주는 회사라고 한다. 기사 비슷한 시기에 내 맘대로 Z9별도 넘겨받았으며, 이후 추가로 온라인 삼국지도 넘겨받았다. 하지만 실제로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을 살린 케이스가 많은 마상소프트 밸로프와는 달리 성과는 영... [6] 그도 그럴 것이 여기는 그 해에 막 생긴 신생 회사였기 때문이다. [7] 더욱 가관인 것은 저 아이템 추가 업데이트가 코스모스가 진행한 최초의 실질적인 업데이트이자 유일한 업데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