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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공략/알로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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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정보
관동지방 R/G/B/Y · FR/LG · LGP/LGE
성도지방 G/S/C · HG/SS
호연지방 R/S/E · OR/AS
신오지방 D/P/Pt · B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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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명은 1회차 클리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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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섬 스캔3. 용돈 파밍4. 도감 채우기
4.1. 썬/문
5. 통신 교환6. 추천 포켓몬
6.1. 공통6.2. 썬·문 한정6.3. 울트라썬·울트라문 한정6.4. 통신을 전제로 하는 스토리
6.4.1. 통신진화 포켓몬 사용6.4.2. 복수의 스타팅을 쓰는 진행
6.4.2.1. 썬문6.4.2.2. 울트라썬문
7. 라이벌 공략8. 시련 공략9. 빌런 클리어
9.1. 스컬단 조무래기9.2. 에테르재단 조무래기9.3. 플루메리9.4. 구즈마9.5. 자우보9.6. 루자미네
10. 챔피언전
10.1. 할라10.2. 멀레인10.3. 라이치10.4. 아세로라10.5. 카일리10.6. 쿠쿠이박사10.7. 하우
11. 울트라메가로폴리스에서 만나는 네크로즈마 돌파(울트라썬/울트라문)

1. 개요

신규 포켓몬들이 대부분 스피드가 느린 데다, NPC의 포켓몬에 혼란기의 비중이 높아졌고, 경험치 분배 시스템도 5세대로 회귀하였으며, 트레이너와 배틀 시 경험치 1.5배를 얻는 시스템도 사라졌다. 또, 버랜지나나 깜까미, 블래키 같이 적으로 나오면 번거로운데 내가 잡으면 답답한 성능을 보여주는 포켓몬도 많기 때문에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1] 따라서 7세대는 플레이 난이도가 엄청 올라갔으며 편의성도 6세대보다 퇴보한 면이 보인다. 게다가 USUM에서는 친밀도 진화도 어려워지고, 울트라 네크로즈마 등 난관이 많이 생겨서 난이도가 올라갔다.

다만 신규 포켓몬의 전용 특성은 대체로 쓸 만한 것이 장점이며 많은 연구로 알로라지방 내 등장하는 포켓몬들은 웬만해서는 쓸만한 활로들이 있다는 것이 파악됐다. 리전 폼도 원본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포켓리조트에서는 일반 야생에서 잡기 어려운 포켓몬인 윤겔라, 라프라스, 메탕 등을 쉽게 잡을 수 있다.

한편, 포켓라이드가 추가되어 비전머신용 포켓몬을 더 이상 따로 구비할 필요가 없어서 6마리를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포켓파를레의 기능이 강화되었는데 약이 추가되어 상태이상 치료제에 드는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절친도를 높이면 간접 성능도 강화되기에 꼭 이용하자.

엔딩 이전 잡을 수 있는 포켓몬 중에 썬문에선 잡을 수 있지만 울썬문에선 못잡는 포켓몬과 그 반대의 포켓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썬,문에서만 등장 울트라썬, 울트라문에서만 등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무우마, 무우마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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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뇽, 신뇽, 망나뇽
기어르, 기기어르, 기기기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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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케인, 마그케인, 블레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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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링크, 럭시오, 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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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란, 듀란, 란쿨루스
꼬몽울, 로젤리아, 로즈레이드
주리비얀, 샤비, 샤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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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꾸리, 차오꿀, 염무왕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이어롤, 이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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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아, 조로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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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내, 마임맨
아보, 아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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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라, 루주라
쥬쥬, 쥬레곤
입치트
진주몽, 헌테일/ 분홍장이
총어, 대포무노
타만타, 만타인
메리프, 보송송, 전룡
배쓰나이
부우부, 야부엉
켈리몬
암나이트, 암스타
완철포, 블로스터
개구마르, 개굴반장, 개굴닌자[2]
투구, 투구푸스
트로피우스
푸호꼬, 테르나, 마폭시
릴링, 릴리요
가재군, 가재장군
아노딥스, 아말도
비조푸, 비조도
티고라스, 견고라스
레오꼬, 화염레오[3]
아마루스, 아마루르가
분이벌레, 분떠도리, 비비용
애버라스, 데기라스, 마기라스
이상해씨, 이상해풀, 이상해꽃
네이티, 네이티오
파이리, 리자드, 리자몽
피콘, 쏘콘
꼬부기, 어니부기, 거북왕
리그레, 벰크
롱스톤, 강철톤
델빌, 헬가
뿔충이, 딱충이, 독침붕
데덴네
나무지기, 나무돌이, 나무킹
썬더라이, 썬더볼트
물짱이, 늪짱이, 대짱이
오뚝군, 점토도리
랄토스, 킬리아, 가디안/ 엘레이드
골비람, 골루그
아차모, 영치코, 번치코
어둠대신, 다크펫
구구, 피죤, 피죤투
탱그릴, 탱탱겔
불꽃숭이, 파이숭이, 초염몽
곤율랭, 곤율거니
팽도리, 팽태자, 엠페르트
자망칼, 절각참
모부기, 수풀부기, 토대부기
수레기, 드래캄
도치마론, 도치보구, 브리가론 }}}

2. 섬 스캔

섬 스캔은 QR코드 10개를 모아 알로라도감에 없는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대량발생이나 포켓트레와 비슷한 시스템이다. 요일별, 게임 내 지역별로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이 정해져 있으며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섬 스캔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가디안, 씨카이저, 찌르호크, 렌트라, 로즈레이드, 샹델라, 액스라이즈, 킬가르도 등 웬만한 스토리용 고성능 포켓몬들이 나오는데, 일부는 유전기도 배우고 있다. 단, 숨겨진 특성인 포켓몬은 포획할 수 없다.

초반에는 갈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섬 스캔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초반 시기에는 섬 스캔 포인트를 모아 놓고 갈 수 있는 지역이 나올 때까지 아껴두는 것이 중요하다.

3. 용돈 파밍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하우올리시티 배틀뷔페를 이용하는 것. 기본적으로는 1일 1회 이용이지만, 10턴을 다 채우기 전에 퇴장하면 1일 1회 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다시 입장할 수 있다.

하노하노비치에서 해무기를 치우는 알바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하루에 한 번 2만원밖에 벌 수 없지만, 매일 해무기가 같은 위치에 스폰되므로 1분도 안 되어 끝낼 수 있다.

알로라리그 재대결은 경험치 목적이 아니라면 비추천. 방어전 상대를 인위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1일을 노려도 1킬 당 연비가 약 2602원(썬문) / 2560원(울썬문)이며, 배틀뷔페의 약 3359원보다 떨어진다.

울썬문에서는 승부 후 받는 용돈을 3배로 뻥튀기해주는 용돈캡슐토이가 있어 파밍이 한결 편해졌다. 1회성이긴 해도 이브이Z 이벤트의 마담 / 신사 트레이너 5명, 에피소드 RR, 레드&그린 등 중요한 전투에 더하면 매우 많은 용돈을 확보할 수 있다.

썬문에서는 울트라비스트 포획 임무를 마치면 100만원을, 울썬문에서는 에피소드 RR 클리어 시 큰금구슬 55개(110만원)라는 거금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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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감 채우기

비전머신은 사라져서 비전용 포켓몬을 둘 수 있지만 대부분의 상대가 많아봐야 4~5마리 선에서 끝나기 때문에 한마리를 도감충족용 포켓몬으로 쓰는 것이 도감 충족이 편하다.

진화체가 야생에 나오지 않고 레벨 업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소개한다.

4.1. 썬/문

5. 통신 교환

이번 작 역시도 통신 교환이 필요하다.

통신 교환이 필요한 경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물론 일부 진화체는 포켓리조트에서 등장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런 개체를 노려도 된다.

6. 추천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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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포켓몬을 등재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다. 단, 불꽃, 물, 풀, 전기, 격투, 에스퍼, 고스트, 악, 벌레, 바위, 페어리의 11개 타입 중 9개 이상의 단일 타입의 약점을 위력 75 이상의 기술로 찌를 수 있을 경우 예외적으로 등재 가능.

6.1. 공통

종족값 (-) / -
타입
최초 출현지 -
장점 견제폭, 스피드+
단점 -
자력기 -
기술머신 -
하트비늘 -
유전기 -
설명 에스퍼 타입이 붙어 약점은 많아졌지만, 자속기도 하나 늘었다. 기술폭이 전기 치고는 넓어 10만볼트/사이코키네시스/풀묶기/기합구슬 이렇게 4공격기 배치가 가능하다. 다만 이전에 비해 10만볼트 습득 시기가 늦어져 10만볼트는 기술머신으로 배우고 얻기 전까지는 피카츄 때 레벨 34에 배우는 방전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종족값 (-) / -
타입
최초 출현지 -
장점 견제폭, 약점↓, 특성(매직가드)
단점 -
자력기 -
기술머신 -
하트비늘 -
유전기 -
설명 알로라 페어리 타입 포켓몬 중 견제폭이 넓다. 특공도 95라 나쁘지 않은 편. 특성이 매직가드면 상태이상 데미지를 받지 않으니 독/맹독/화상 등을 받아낼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종족값 (-) / -
타입
최초 출현지 -
장점 초반 출현, 견제폭, 공/특공+, 반감↑, 특성(위협), 경쟁↓
단점 -
자력기 -
기술머신 -
하트비늘 -
유전기 -
설명 샹델라, 염뉴트와 함께 높은 화력과 스피드 덕분에 풀 타입과 강철 타입을 견제할 만한 가장 좋은 불꽃 타입 3대장이다.[5] 기술폭이 꽤 넓고, 불꽃의돌도 디그다의동굴에서 주울 수 있으므로 진화 시기도 매우 이르다. 그렇지만 이건 알로라지방 불타입의 약함에 의한 상대적인 말이지 결코 스토리에서 좋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다. 불타입 기술이 적고 가디 상태에서 너무 낮은 화력으로 고생하게 된다. 특히 후술하겠지만 물리 불타입기가 불꽃엄니를 제외하면 플레어드라이브가 끝이기 때문에 특공형으로 키워서 34레벨, 가디가 화염방사를, 원디가 신속을 배우는 레벨에 진화시키거나 가디상태로 오랜시간을 버텨야 한다. 물리형의 경우 플레어드라이브를 포함한 기술을 대부분 진화 전에 배우므로 불꽃의돌을 아껴 두자. 첨언하면 플레어드라이브는 가디일 때에만 레벨 45가 되면 배울 수 있다.
종족값 (-) / -
타입

최초 출현지 -
장점 견제폭, 특방/스+, 진화, 반감↑, 풀/불보조, 리스크X
단점 -
자력기 -
기술머신 -
하트비늘 -
유전기 -
설명 특수방어가 120이기 때문에 누리레느가 없을 때 특수막이로 적합하다. 그 뿐만 아니라 자력으로 하이드로펌프, 오물웨이브, 병상첨병 등을 배우고 견제기로 냉동빔이나 매지컬샤인 등 다양한 기술폭으로 활약할 수 있다. 이번엔 1세대와 다르게 수련의 시련 장소에서 바로 습득 가능하기 때문에 누리공 스타팅이 아닌 이상 초반 물 포켓몬으로 활약이 가능하단 것이 메리트이다. 그렇지만 전기, 땅, 에스퍼가 약점인지라 마마네의 시련과 하푸우의 시련에서는 봉인이 상책이다.
종족값 (-) / -
타입
최초 출현지 -
장점 초반 출현, 견제폭, 체/공/특방+, 약점↓/반감↑, 물보조, 리스크X
단점 -
자력기 -
기술머신 -
하트비늘 -
유전기 -
설명 기존 질뻐기에 악 타입이 붙어 있어 약점이 땅밖에 없고, 탁쳐서떨구기, 스톤에지, 깨물어부수기 등 배우는 기술도 일반 폼보다 많다. 또, 더스트슈트를 자력으로 배우는 독 타입 포켓몬 중 공격이 가장 높으므로 뛰어난 독 타입 물리 어태커로 활약이 가능하다. 게다가 물리 공격이 높아 누리레느의 부족한 물리공격 부분을 보조할 수 있다.
: - 추천 도구: 광각렌즈, 독바늘, 악Z

6.2. 썬·문 한정

섬 스캔으로 출현하는 포켓몬 외에는 모두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도 나온다.

6.3. 울트라썬·울트라문 한정

알로라도감 포켓몬이 302마리에서 403마리로 늘었다. 특히 화석 포켓몬이 총출동하고, 초중반에 나오는 악 타입 포켓몬도 많아졌다. 노말 타입도 은근히 좀 많아진 편이며 얼음 타입 포켓몬이 초반부터 등장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바로 섬스캔으로, 1, 3, 4, 6세대의 모든 스타팅이 나오는 역대급 혜자스러움을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썬/문과 연동했을 경우 1~6세대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획득 가능하다. 심지어 포켓몬뱅크에서 얻을 수 있는 숨특 알로라 스타팅 3종까지 받으면 스타팅 전종을 획득 가능해졌다.

단, 친밀도 진화 포켓몬은 간접적인 하향을 받았는데, 페스서클에서 친밀도카페가 바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친밀도카페+달콤말라사다+로미로미 콤보가 늦어진 것은 사실.

울썬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파티 조합. 특히 울트라 네크로즈마 때문에 내구형 포켓몬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전처럼 저내구 고스피드 포켓몬들로만 파티를 꾸리면 네크로즈마에게 원샷원킬 당하며 쓸려 나갈지도 모른다.

친밀도 진화 포켓몬, 섬 스캔에서 제외된 일부 포켓몬들, 포니섬 후반부로 서식지가 이동된 무우마, 엔드케이브에서 등장하는 지가르데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썬문과 비슷한 전략으로 활용 가능하다. 따라서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새로 등장하거나 활약하기 훨씬 쉬워진 포켓몬만 설명한다.

6.4. 통신을 전제로 하는 스토리

6.4.1. 통신진화 포켓몬 사용

6.4.2. 복수의 스타팅을 쓰는 진행

포켓몬 뱅크나 투텐도를 사용해 섬 스캔으로 한정되지 않는 스타팅 파티를 쓸 수 있다. 통신만 가능하면 7개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을 전부 활용할 수 있다! 이전 세대에서 스타팅 포켓몬을 데려올 경우 섬 스캔 시기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 역사적으로도 3개 타입의 스타팅은 서로 보완이 잘 돼왔으며, 특히 7개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을 전부 활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크게 늘어난 이 시점에서는 도전해볼 만한 방법. 다만 울트라썬문에서는 섬 스캔을 활용하면 이상해꽃, 대짱이, 토대부기, 초염몽, 엠페르트 등 스토리에서 강력한 스타팅을 끌어올 수 있어 자체적으로 3스타팅 체제를 구축할 수 있어 필요성이 줄어든다.

2020년 7월 기준으로는 포켓몬 뱅크 시스템이 살아있어서 5000원의 구독료만 있으면 되는 고로 투텐도에 비해 돈을 상당히 아낄 수 있다. 다만 뱅크 종료 이후에는 투텐도만 남아 라이트 유저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6.4.2.1. 썬문
썬문에서는 울트라썬문처럼 강력한 스타팅이 풍부하게 나오지는 않아서 섬 스캔 포함 교환 없이 3스타팅 까지는 무리지만 2스타팅은 충분히 확보가 가능하다. 누리레느 블레이범, 어흥염 장크로다일과 보완이 가능하다. 모크나이퍼의 경우 블레이범과 장크로다일 둘 다 써도 좋지만, 지우개굴닌자를 받았을 경우 모크나이퍼-블레이범- 개굴닌자 체제로 운용해도 좋다.
6.4.2.2. 울트라썬문
모크나이퍼를 골랐다는 가정 하에 초염몽[17], 엠페르트가 스토리 환경에서 가장 유리한 조합인 것으로 보인다. 모크나이퍼의 불꽃, 악, 얼음 약점을 초염몽이 반감 이하로 받고, 거꾸로 초염몽이 까다로워하는 에스퍼, 땅, 물 타입을 모크나이퍼가 커버할 수 있어 둘의 조합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낸다. 모크나이퍼의 약점 비행, 얼음을 엠페르트가 반감 이하로 받고 스토리에서 악명 높은 페어리 타입을 강철로 응징할 수 있는데, 거기다가 엠페르트의 약점인 땅, 격투, 전기는 모크나이퍼가 전부 반감 이하로 받는다. 초염몽과 엠페르트는 공격/방어 양면으로 매우 다른 양상을 띠므로 서로 역할이 분명하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엠페르트 대신 대짱이를 투입해도 엠페르트에 꿇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누리레느를 골랐을 경우 초염몽 토대부기가 보완이 좋다. 누리레느가 상대하기 버거워하는 풀이나 강철을 초염몽이 잡아주고, 초염몽이 상대하기 버거운 드래곤이나 땅을 누리레느가 잡아준다. 토대부기 역시 누리레느가 버거워하는 독과 전기를 잡아주고, 토대부기가 버거워하는 불꽃이나 드래곤을 누리레느가 잡아준다.

어흥염을 골랐을 경우 이상해꽃과 보완이 좋다. 어흥염은 이상해꽃의 에스퍼 약점을 무효로 받고 불꽃과 얼음을 반감으로 받으며, 이상해꽃은 어흥염의 약점인 물과 땅, 바위를 모두 찔러주고 격투는 반감으로 받아준다. 물 스타팅의 경우 대짱이 엠페르트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7. 라이벌 공략

8. 시련 공략

8.1. 일리마

공략 추천 포켓몬 - 누리공 계열(스타팅,문, 울트라문 한정), 냐오불 계열(스타팅, 울트라썬,울트라문 한정), 오기지게, 마크탕, 턱지충이(문, 울트라문 한정), 코일, 기어르(썬, 문 한정), 트리미앙(울트라썬,울트라문 한정)

주인 포켓몬인 형사구스와 레트라는 모두 격투에 약점을 찔리며, 특히 레트라(리전폼)은 격투에 4배 약점이므로 근처에 출현하는 격투 타입 포켓몬인 오기지게와 마크탕은 당연히 일리마의 시련을 공략하는 포켓몬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다만, 두 포켓몬은 모두 시련의 장소인 우거진 동굴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가야 출현하기 때문에 레벨을 올리기란 쉽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노가다를 곁들일 필요가 있다. 또한, 주인 포켓몬인 형사구스나 레트라보다는 동료로 나오는 영구스나 꼬렛의 화력이 더 강하기도 하고, 이 상태에서는 2대 1의 구도가 나오기 때문에 한 턴에 주인 포켓몬을 제거하지 못했다면 이쪽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가장 쉬운 방법은 깨비참을 잡아 우거진 동굴 앞 포켓몬센터에 NPC와 교환하여 알통몬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우거진 동굴 내 깨트리다 기술머신을 배우게 하면 웬만해선 주인 형사구스/레트라는 한방에 녹다운이 가능하다.

스타팅 포켓몬으로 공략할 경우, 버전에 따라서는 약점 공략이 안 된다. 일단 나몰빼미 계열은 격투고 페어리고 배우는 기술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어느 버전이든 약점을 찌를 수가 없으며, 누리공 계열은 페어리 타입 기술 차밍보이스를 써서 문, 울트라문의 주인 레트라 한정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고, 냐오불 계열은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자력기에 새로 추가된 두번치기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진화하지 않았을 경우 내구가 충분히 받쳐주지 않기 때문에 두 방에 삭제될 위험이 있으므로 웬만하면 레벨 17까지 올려서 진화를 시키고 맞서는 것이 좋다.

문/울트라문의 주인 레트라나 동료로 나오는 꼬렛이나 노말/악 타입이기 때문에 악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벌레 타입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시련을 통과하기 전까지 잡을 수 있는 벌레 타입 포켓몬들이 대체로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련에 투입할 만한 벌레 타입 포켓몬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강력한 대책으로는 1번 도로의 턱지충이 정도로 Lv.13에 벌레먹음을 배우기 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아니면 코일을 키워 막이를 겸하는 방식으로 육성도 가능하다.

썬문 한정으로는 강철 타입임을 이용해 기어르를 막이형으로 운영할 수 있고, 울트라썬문 한정으로는 트리미앙도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종족값도 초반 몬스터 치고는 높은 종족값인데다가 퍼코트가 있어서 물리 기술을 죄다 반감해 줄 수 있기 때문.

8.2. 할라

공략 추천 포켓몬 - 크라파, 골뱃, 춤추새(파칙파칙 스타일), 윤겔라, 흉내내(울트라썬, 울트라문 한정), 루차불(울트라썬, 울트라문 한정), 니로우(울트라썬, 울트라문 한정),키요공(스타팅), 빼미스로우(스타팅), 무우마(썬,문한정), 불켜미(섬 스캔)

격투 타입 포켓몬들을 쓰기 때문에 비행, 에스퍼, 페어리 타입 기술을 가진 포켓몬들을 쓰면 비교적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비행 타입이 선택지가 가장 넓으며, 콕코구리, 흔들풍손, 주뱃, 갈모매, 깨비참, 수리둥보, 벌차이, 춤추새가 출현한다.[18] 흔들풍손을 제외하면 레벨 15 전후로 위력이 60인 비행 타입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공략하는 데 어려운 점은 딱히 없는 편.

자력기의 학습 레벨이 크게 나아진 주뱃을 골뱃으로 진화시키는 데 성공할 경우, 격투를 1/4배로 받아내고, 80이라는 강력한 공격을 기반으로 날개치기를 쓸 수 있으며, 특히 견제기로 들고 있는 따라가때리기에도 약점을 찔리지 않는 등 할라를 공략하는 데 있어서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진화를 하지 않았을 경우 공격이 낮기 때문에 날개치기가 그렇게 강력하게 박히지 않는 관계로 웬만하면 Lv.22를 찍는 것이 좋다. 그만큼 육성이 더 필요하긴 하겠지만, 장점이 이걸 덮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하고 키울 만하다.

흔들풍손은 고스트 타입이라 견제기로 준비한 따라가때리기에 2배로 찔리는 대신 격투 타입 기술이 무효가 되기 때문에 혹시나 한 방에 쓰러뜨리지 못했더라도 알통몬의 리벤지나 오기지게의 격투Z 등 위험한 기술을 아예 무효다. 따라가때리기가 불안하다면 작아지기로 회피율을 높여놓고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비교적 괜찮은 특수공격력을 가졌음에도 위력이 40인 바람일으키기를 써야 하기 때문에 화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섬 스캔을 사용한다면 불켜미도 좋다. 다만 이쪽도 악 타입에 찔리는 것은 감안하고 진행해야 한다.

크라파 계열은 1번도로에서 잡기 때문에 육성할 수 있는 구간도 길고, 그만큼 레벨을 올리기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진화 레벨이 14로 빠르기 때문에 종족값 면에서도 이득을 많이 보는 편이고, 또한 레벨 16에 배우는 쪼아대기는 85의 공격과 맞물려 초반 치고는 꽤 높은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할라를 공략하는 포켓몬으로 적절하다. 다만, 노말이 붙어 있어서 격투를 1배로 받고, 그렇기 때문에 한 방에 제거하지 못하면 맞고 쓰러질 위험이 있지만, Lv.20을 찍기만 하면 할라의 모든 포켓몬이 단 한 방에 무조건 삭제된다.

춤추새는 진화를 더 이상 하지 않지만, 그 대가로 특수공격이 98이나 된다. 이 정도면 초반에 얻음에도 불구하고 후반까지 두고두고 우려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때마침 레벨 13에 에어컷터를 배우기 때문에 돌파력 또한 상당하며, 경험치를 많이 요구하지도 않기 때문에 일리마의 시련을 통과한 뒤인 멜레멜레화원에 출현함에도 불구하고 레벨 20 근처를 만드는 데 있어서 크게 번거롭지 않다. 타입도 전기/비행이기 때문에 상성의 이점도 그대로 가져가며, 그렇다고 흔들풍손처럼 따라가때리기에 약점을 찔리는 것도 아니라 할라 공략에는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인 빼미스로우도 비행 타입이기 때문에 상성에서 일단 먹고 들어간다. 따라가때리기에는 약점을 찔리지 않지만, 쪼아대기를 레벨 24에 배우기 때문에 별도의 노가다를 하지 않는다면 바람일으키기보다 위력이 5 낮은 쪼기로 상대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 상태로 싸울 경우 흔들풍손과 공략 난이도가 비슷할 것이며, 약간의 노가다를 곁들여서 Lv.24를 달성했다면 골뱃과 비슷한 정도의 화력을 내는 만큼 공략이 더 쉬워질 것이다.

포켓몬스터 울트라썬, 울트라문에서는 루차불이 새로 추가된 강력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3번도로에서 야생으로 출현하기는 하지만, 그쪽보다는 우거진 동굴 앞 포켓몬센터에서 깨비참과 교환해서 얻는 것이 더 얻기 편하다. 우선 타입이 격투, 비행이기 때문에 상대의 자속 격투 타입 기술이 반감인 것과 더불어, 견제기로 준비한 따라가때리기까지 반감으로 받아낸다. 진화하지 않기 때문에 이후로도 종족값이 오르는 일은 없지만, 공격 종족값이 92에 스피드 종족값은 118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선공을 때릴 수 있으며, 제비반환도 Lv.16에 배우기 때문에 이 높은 공격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교환받은 포켓몬의 경우 경험치가 다른 포켓몬보다 더 많이 들어오는 것은 덤.

니로우도 추천된다. 썬,문에서는 포니대협곡까지 가야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 쓸 수 없었던 것과 달리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하우올리묘원으로 출현지가 매우 많이 당겨져서 역시 할라를 공략하는 데 쓸 수 있게 되었다. 루차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격이 초반 치고는 상급인 85이며, 스피드도 91로 초반에 나오는 웬만한 포켓몬을 상대로 먼저 공격할 수 있다. Lv.15에 날개치기를 배우기 때문에 전작의 크라파와 화력은 비슷하지만 스피드가 높아 공략 난이도는 더 낮아졌다.

돈크로우 계열과는 정반대로 썬문 한정으로는 무우마를 잡아서 쓸 수 있다. 무우마도 미진화체 치고는 종족값이 양호하고 특공이 강해 특방이 약한 할라의 포켓몬에 강하다. 격투 타입이 무효이고, 특성이 부유인 것 등 여러 모로 흔들풍손 계열과 비슷한 구석도 많다. 다만 역시 고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악 타입 기술인 따라가때리기는 조심해야 된다.

그 외의 포켓몬도 대책으로 쓸 수 있지만, 앞에서 제시한 포켓몬들에 비해 뚜렷한 강점은 없고, 육성이나 화력 면에서 손해 보고 시작하는 단점이 있다. 갈모매는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날개치기가 있어도 올킬한다거나 하는 상황은 나오지 않으며, 또한 방어력이 다소 낮기 때문에 앞선 포켓몬들보다 공략 난이도가 높다. 같은 이유로 울트라썬, 울트라문에서 새로 생긴 선택지인 음뱃도 쓰기 힘들다. 수리둥보는 3번도로에서 출현하기 때문에 할라에 도전할 때까지 레벨을 별도로 올려줘야 되는데, 특히 경험치를 많이 먹기 때문에 레벨 상승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같은 이유로 벌차이도 키우기가 조금 까다롭다.

에스퍼 타입도 꽤 다양하게 출현하는 편으로, 야돈, 캐이시, 슬리프가 출현한다. 다만 비행 타입 포켓몬들에 비해서 공략의 편의성은 대체로 낮은 편이고 견제기로 준비한 따라가때리기에 모두 약점을 찔린다. 이 중에서 그나마 강력한 선택지인 캐이시 계열은 진화하지 못하면 레벨이 아무리 올라도 기술을 전혀 배우지 못하는 사양 때문에 진화 전의 답답한 육성을 넘길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레벨 16을 만들어서 진화하기만 하면 초반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120의 특수공격을 기반으로 염동력을 날리기 때문에 할라와 싸우는 시점에는 가장 편하게 공략할 수 있는 선택지이기도 하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흉내내, 오케이징, 뽀뽀라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오케이징은 악 타입이기 때문에 따라가때리기에는 약점을 찔리지 않지만, 역으로 악 타입 때문에 격투를 1배로 받게 돼서 오히려 피해를 보았다. 악 타입이 없었을 때 받는 따라가때리기 2배보다 자속 보정 받는 1배짜리 격투 타입 기술들이 더 강하게 박히기 때문이다. 마땅한 에스퍼 타입 기술도 없고, 특히 공격이나 특수공격이나 미진화 상태임을 감안하더라도 그렇게 높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쪼기로 공략한다고 해도 앞서 소개한 비행 타입 포켓몬들보다는 공략이 쉽지 않다. 위력이 95이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저쪽의 공격력을 활용할 수 있는 속임수를 배우기는 하는데 문제는 이게 격투 타입 앞에서 반감된다는 것. 자속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반감이 적용된 속임수의 위력은 71로 쪼기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흉내내와 뽀뽀라는 특수공격이 준수하기 때문에 염동력으로 할라를 공략할 만하다. 우선 흉내내는 에스퍼/페어리로 격투에 강한 두 타입의 조합이라 격투가 1/4배로 들어오며, 또한 페어리 덕분에 악 타입도 1배로 받아낼 수 있어서 할라를 공략하기 위한 완벽한 상성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체력이 처참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뽀뽀라는 특수공격이 85로, 120이라는 미친 특수공격을 자랑하는 윤겔라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웬만한 최종 진화 포켓몬의 중급 특수공격에 속할 정도로 상당히 강력하며 대부분의 에스퍼 타입 포켓몬이 쓰는 염동력보다 조금 더 강력하고 풀죽음 효과가 있는 하트스탬프를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흉내내가 체력이 처참했다면 뽀뽀라는 방어가 매우 처참하고, 격투에 1배, 악에 2배로 격투를 상대하는 상성이 좋지 못한 만큼 뜬금없는 기술에 쓰러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페어리 타입도 만만치 않은 포켓몬들로 무장해있기 때문에 페어리 타입을 데려가서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페어리는 부가 타입이 없더라도 격투와 악이 모두 반감으로 들어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여기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포켓몬인 에리본은 84의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벌레 타입이 부가 타입으로 붙어 있기 때문에 격투는 1/4, 악이 반감으로 들어오는 아주 강력한 상성을 자랑한다. 그것 뿐만 아니라 Lv.16에 배우는 드레인키스는 위력이 50으로 준수하고, 특히 데미지의 반을 회복하기 때문에 상대가 웬만큼 세게 때려도 체력이 다시 가득 차는 마법이 펼쳐질 것이다.

스타팅 포켓몬인 키요공은 페어리 타입 기술인 차밍보이스를 배운다. 특수공격 종족값이 무려 91이고, 차밍보이스가 빗나갈 일은 전혀 없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들이 모래뿌리기를 맞고 기술이 빗나갈 때 이 녀석은 필중기 차밍보이스로 2배의 데미지를 계속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키요공은 아직 페어리가 부가 타입으로 붙지 않았기 때문에 자속 공격이 아니며, 그것 때문에 종족값만큼 강력한 데미지를 날리지는 못한다. 또한 격투를 반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기지게의 격투Z나 알통몬의 후공 리벤지[19]를 조심하면서 체력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포켓몬스터 울트라썬, 울트라문에서는 플라엣테라는 선택지도 생겼다. 경험치량을 많이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육성에 크게 어려움은 없어 보이지만, 배우는 기술이 원래 탑재된 요정의바람, Lv.25에 배우는 메지컬리프를 제외하면 Lv.46이 되기 전까지는 배우는 공격 기술이 전부 물리기라서 75의 특수공격을 제대로 살리기 힘들고, 요정의바람은 위력이 40이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편한 공략을 제공하는 포켓몬은 아니다. 그래도 타입이 페어리인 만큼 공략하는 데 그렇게 불편한 포켓몬도 아니다.

썬과 울트라썬 버전에서만 출현하는 소미안의 경우는 엘풍으로 진화하려면 태양의돌이 필요해서 소미안 상태로 공략해야 되는데, 특수공격 종족값이 많이 낮아서 경험치를 많이 요구하지 않는 편임에도 키우기가 다소 힘들다. 무엇보다 얘는 공격을 쏟아붓는 게 아니라 특성 짓궂은마음을 활용해서 상대를 괴롭히는 게 주 전법인 포켓몬이라서 강력한 화력으로 공략하는 스토리에서 크게 활약하지는 못하는 편이다.

8.3. 수련(썬문)

공략 추천 포켓몬 - 빼미스로우(스타팅), 코일, 치릴리(문 한정), 베이리프(섬 스캔), 모노두(섬 스캔), 모다피(섬 스캔), 마셰이드, 발챙이

물 타입 시련이기 때문에 풀 타입이나 전기 타입을 데려오면 비교적 편하게 깰 수 있다. 스타팅 포켓몬인 빼미스로우는 자속 받는 잎날가르기도 있고, 이게 2마리를 모두 치는 기술이기 때문에 2대 1 상황에서도 실제 위력이 약간 줄어든다는 것을 빼면[20]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스타팅 포켓몬이 나몰빼미일 때 이야기고, 누리공을 고르든 냐오불을 고르든 스타팅 포켓몬 정면 돌파는 힘들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을 잡아서 키워야 된다. 일단 약어리는 특성으로 인해 방어와 특수방어가 너무 높아서[21] 체력이 아무리 낮아도 한 방 치는 걸로 눕길 기대하는 건 어림도 없다. 하지만, 여기까지 얻을 수 있는 전기 타입인 코일이나 전지충이나 무조건 2방 안에 뻗어버리기 때문에 무조건 한 방에 보내야 되는 막막한 상황이 펼쳐진다.

흔들풍손의 경우 차지빔을 기술머신으로 배우긴 하지만 자속도 아니고, 위력도 50이라 화력이 앞서 소개한 두 전기 타입 포켓몬보다도 낮다. 무엇보다 흔들풍손 역시 2타로 쓰러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축하기와 작아지기를 통한 장기전을 벌여야 되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비축하기를 쓰면 특수방어가 올라서 이어지는 물대포까지 무조건 버틸 수 있는 관계로, 아예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앞의 전기 타입 포켓몬 둘에 비해서는 장기전을 통한 성공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답답함을 참아낼 자신이 있다면 이쪽으로 공략하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다.

여기서 우리는 약어리가 가진 공격 기술은 전부 물 타입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걸 약어리의 입장에서 보면, 물 타입을 반감으로 받아내는 포켓몬 상대로 마땅히 때릴 기술이 없다는 말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련 앞에서는 전기 타입보다는 풀 타입을 데려가는 것이 더 좋다. 5번도로에서 잡을 수 있는 짜랑랑은 2번 버틸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리프블레이드를 2번 치면 쓰러뜨리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특성은 풀 수 있다. 다만, 이쪽에서도 진화하지 않은 상태면 2번 맞고 쓰러질 가능성이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뭉열매나 맘복치의 존재 등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자마슈의 경우 진화 레벨이 24라서 마셰이드 상태로 싸우는 게 가능하고, 약어리의 물대포 정도는 넉넉하게 4번 버틸 수 있다. 또한 이쪽에서는 주로 쓰게 될 기술이 메가드레인이기 때문에 약어리가 아무리 맘복치의 도움을 받고, 자뭉열매를 맛있게 먹더라도 이쪽이 체력을 도로 뺏어오는 게 가능하다. 특히 맘복치는 무조건 두 방에 제거할 수 있으므로 이쪽을 먼저 공략한다면 주인 약어리라 할지라도 공략이 어렵지 않다. 빼미스로우를 쓰지 않는다면 가장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아니면 잔잔한물가언덕에서 발챙이를 잡아서 쓰는 방법도 있다. 이 녀석의 특성 중에 저수가 있다는 것이 포인트! 저수는 물 타입 공격을 받으면 그것을 무효화함과 동시에 체력을 전체의 1/4만큼 회복하는 매우 강력한 특성인데, 아까 언급했겠지만 시련으로 나오는 포켓몬은 모든 공격 기술이 물 타입이므로 절대로 발챙이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로 나오는 포켓몬을 먼저 제거한 뒤에 주인 약어리를 천천히 공략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하우올리묘원 우측 구석에서 기술머신으로 줍는 비밀이야기를 써서 약어리의 특수공격을 최하로 내려놓고 에이스로 교체한 다음 패는 방법도 있다. 높은 레벨도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또다른 특성으로 습기가 있으므로 특성 선별을 잘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비슷한 이유로 잔잔한물가언덕에서 출현하는 파라스도 쓸 수 있다.

그 외에는 코일을 쓰는 방법과 치릴리를 쓰는 방법도 있는데, 종족값 차이는 무시 못한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섬 스캔을 사용한다면 치코리타를 베이리프로 진화시키거나 모다피를 잡아서 키우는 방법도 좋고, 물 타입 막이라는 점만 본다면 모노두를 꺼내도 좋다.

8.4. 수련(울트라썬, 울트라문)

공략 추천 포켓몬 - 크라파, 니로우, 루차불, 빼미스로우(스타팅)

주인 포켓몬이 물/벌레인 깨비물거미로 교체됐다. 이 녀석은 원래부터 특수방어가 상당하고, 특히 전기 타입 기술을 한 번 반감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초나열매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부분의 전기 타입 공격이 특수공격이라는 점에서, 전기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대신에 벌레의 약점을 찌르는 비행 타입이 강력한 대책이 된다. 특히 이번에는 비행 타입 Z기술인 파이널다이브클래시를 쓸 수 있으므로 초반부터 위력이 120인 기술을 꽂아줄 수 있어 더욱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할라를 공략할 때 쓴 비행 타입 포켓몬이면 어느 포켓몬이든 해볼 만하긴 하지만, 특수공격으로 상대하는 흔들풍손 계열이나 춤추새를 쓰기 보다는 물리기 쓰는 크라파, 니로우, 루차불 등을 쓰는 것이 더 낫다. 단, 한 방에 처리하지 못할 경우 위력 180인 거품을 맞게 되므로[22] 상당한 데미지를 입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된다.

8.5. 키아웨(썬/문)

공략 추천 포켓몬 - 머드나기, 깨비물거미, 마릴리(섬 스캔), 질퍽이 리전폼, 독파리

바로 전 시련에서는 스피드가 느린 대신 공격/방어 양면으로 압도적인 종족값으로 장기전을 벌이게 만드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종족값이 그렇게 압도적으로 높진 않지만 117의 스피드와 111의 특수 공격으로 빠르게 이쪽의 포켓몬을 제거하려는 형태를 띤다. 이것을 잘 알 수 있는 것으로 특수 공격을 높여주는 야타비열매를 가지고 있고, 동료 포켓몬이 독 상태에서 데미지가 2배인 베놈쇼크를 배우고 있다는 것 등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전을 벌이는 것은 이쪽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한 방에 처리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염뉴트는 땅에 4배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시련의 난이도를 다소 낮춰줄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상대를 쓰러뜨리는 데에는 4배 약점이 특효약이기 때문에 땅 타입인 머드나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오라는 특수 방어만 높여주기 때문에 물리기인 10만마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오라이고, 그래서 그냥 약점 찔러서 한 방에 보내버리면 된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흔히 구할 수 있는 닥트리오 계열을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녀석은 불꽃에 2배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다소 위험한 방법이다. 참고로 이 녀석의 내구는 부실하다 못해 처참한 수준이기 때문에 레벨 30을 찍어서 스피드를 따라잡을 자신이 없다면 봉인이 상책이다. 메깅 계열은 수련의 시련을 깨서 받는 낚싯대로 오하나마을에서 낚시를 해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포획과 육성에 있어서 앞의 둘보다는 상당히 번거로운 편. 대신 물 타입이 붙어 있어서 불꽃 기술을 반으로 받아내는 장점이 있다.

아니면 물 타입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전 시련에서 물Z를 받았기 때문에 대부분 기술 위력이 60일 시점에서 약점 2배 물Z는 4배 약점의 효과를 낸다는 것이 포인트. 단, 특수방어 1단계 상승 오라가 있기 때문에 물리기인 아쿠아테일을 기반으로 물Z를 날리는 마릴리나, 특성 수포로 Z기술의 위력까지 2배로 상승하는 깨비물거미 정도를 제외하면 한 방에 정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 그렇게 Z기술을 날리고 나면 밑에서 설명할 에스퍼 타입과 거의 비슷한 처지가 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염뉴트는 바위에도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바위 타입으로도 공략할 수 있다. 단, 바위는 4배 약점 찌르는 타입도 아니고 Z크리스탈도 아직 받지 못한 시점이기 때문에 앞의 두 타입보다 공략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단굴 계열은 암트르로 진화했다 하더라도 Lv.30까지 키워서 스톤샤워를 배운 뒤에 공략해야 한 방에 잡아낼 수 있고, 루가루암은 Lv.28까지 키워서 암석봉인으로 한 방에 보내야 한다. 암트르까지는 아니라도 요구 레벨이 다소 높은 편. 똑같이 암석봉인으로 공략해야 되지만 루가루암보다 공격력이 낮은 꼬지모는 한 방에 보내기 위한 요구 레벨이 30으로 역시 높은 편이다. 그래도 바위는 불꽃과 독을 모두 반감으로 받아내기 때문에 버티면서 2번 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바위 타입이 대체로 특수 방어가 낮다는 점은 감안해야 되고, 이거 버티는 레벨을 조정하다 보면 결국 저 레벨 근처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이왕 바위 타입으로 공략한다면 저 레벨까지 키워서 한 방에 잡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에스퍼 타입도 부가 타입인 독을 찌르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다. 다만, 대체로 특수기를 쓰는 형편이라 딱히 난이도 하락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단적으로 특수 공격이 무려 120인 윤겔라를 들고 와도 Lv.38까지는 염동력 하나로 때워야 되는데, 염동력 한 방에 보내려면 오라 보정까지 뚫어야 되는 판이라 Lv.38까지 요구 레벨이 올라간다. 특수기로 공략하는 것은 사실상 포기해야 되는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는 뜻이다. 그나마 Lv.28에 물리기 사념의박치기를 배우는 야돈은 요구 레벨이 38까지 올라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33으로 상당히 높은 편. 에브이는 Lv.25에 시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위력인 120짜리 미래예지를 배우기는 하는데, 이것도 사용 후 2턴 보내야 나가는 기술이기 때문에 결국 한 턴에 보내려면 극한의 친밀도 작업을 해서 Lv.20이 되기 전에 진화해야 요구 레벨이 32이며, 이보다 높은 레벨에서 진화했다면 Lv.37까지 올라가 버린다. 특히 에스퍼 타입은 대체로 내구가 허접하기 때문에 한 방에 보내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바위 타입보다도 육성 난이도가 더욱 높다.

아니면 독 타입이란 걸 보고 독에 면역이 되는 독 타입을 끌어와도 되는데, 왕눈해는 기본적으로 독 타입이라 자속으로 물 타입 공격으로 독 걱정 없이 염뉴트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질퍽이는 자속 보정은 없지만 안정적인 상성에 암석봉인을 배우므로 암석봉인으로 돌떡을 만들어주면 된다.

8.6. 키아웨(울트라썬/울트라문)

공략 추천 포켓몬 - 만마드, 깨비물거미, 누리레느, 골덕, 패리퍼, 질뻐기, 독파리, 약어리

전작보다 훨씬 더 어렵다. 특히 동료가 나왔다면 사실상 저항 불가능한 수준까지 갈 정도로 어렵다. 동료 포켓몬만 봐도 전작의 주인 포켓몬 수준인 염뉴트이다. 그렇다, 저 염뉴트 따위는 이번 작품의 시련에서는 맛보기 정도에 그칠 정도로 어렵다는 뜻이다. 전작에서는 주인 포켓몬이 직접 베놈쇼크를 쓸 수는 없었던 사양이고, 그렇기 때문에 첫 턴 한정으로는 베놈쇼크 걱정을 안 해도 됐었다. 첫 턴 때문이 아니라도 야도뇽이 아무래도 염뉴트보다는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전작의 베놈쇼크는 그나마 버틸 만했던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염뉴트가 직접 베놈쇼크를 날린다. 독 상태에 걸렸다면 베놈쇼크의 위력이 2배로 오르기 때문에 사실상 반감을 1배로 바꿔버리는 무서운 효과를 가졌는데, 이걸 111[23]의 특수 공격으로 날려 대는 것만 봐도 전작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에 반감인 타입이 아니었다면 자속으로 약점 찔리는 기술을 맞는 것과 같은 무시무시한 위력이라는 건데, 문제는 이것이 동료 포켓몬만 가지고 이야기한 상황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특히 독 상태가 통하는 모든 포켓몬에게 독가스부터 쓰려 드는 프로그래밍을 갖췄다.

주인 포켓몬은 그나마 만만하냐? 그것도 아니다. 아니, 전작보다 더 까다롭다. 스피드가 45로 느리긴 한데, 이 녀석은 "스피드 2배"인 무시무시한 오라를 두르고 있어서 결코 느리지 않다. 오히려 보정이 아예 없다 쳐도 스피드가 중~상급인 웬만한 최종 진화 포켓몬과 동급인 90의 스피드는 절대 얕볼 수 없다. 거기서 끝이었으면 스피드가 117로 압도적이었던 전작보단 그나마 쉽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문제는 굵은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술이 우리가 아는 그 기술이 아닌 게 된다. 화염자동차의 위력은 자속 보정까지 감안하면 180이라고 봐야 하며, 효율적인 견제를 위해 준비한 깨트리다는 위력이 150이라고 봐야 된다. 이 정도 위력은 일반 기술로 한정한다면 리그까지 들어가도 반동 데미지를 감수하는 기술에서 겨우 나오는 위력이다.[24]

특히 이 텅구리가 높은 확률로 첫 턴 기술이 판별이라 동료를 부르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즉, 사실상 동료 포켓몬이 첫 턴부터 나와있다고 보면 된다. 이 상태라면 병상첨병의 위력도 195로 뛰기 때문에 아무리 특수공격을 기반으로 한다지만 이 기술도 역시 만만하게 볼 수 없으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불꽃/격투/고스트의 공격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아내는 타입 조합이 전혀 없다는 점에 있다. 고스트를 반감으로 받아내는 타입은 악 하나 뿐이고, 무효로 돌리는 노말까지 해서 단 2개밖에 없는데, 이건 격투에 2배로 찔리기 때문에 격투에 1배 이상의 데미지가 나온다. 굳이 반감으로 받는 타입을 찾는다면 고스트는 빼고 불꽃과 격투만 반으로 받아내는 조합을 찾는 것이 그나마 좋다. 병상첨병은 그래도 특수기고, 특수 공격 종족값이 낮은 텅구리가 쏘는 병상첨병이 위력에 비해서는 실제 데미지가 낮게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전작에는 4배 약점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공략하기 편했는데, 이것도 이번에 수정돼서 날아가 버렸다. 물론 약점이 물, 바위, 땅, 고스트, 악으로 전작보다 많기는 한데, 4배 약점이 없다는 건 우리가 입힐 수 있는 데미지가 전작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화력 문제를 감안하면 이건 약점이 많아졌다고 좋아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Z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타입은 물 하나만 있다는 것도 문제가 되며, 대부분 Z크리스탈을 달고 물 타입으로 공략하게 되는 특성상 오히려 난이도를 높이는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전작보다 쉽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특수 방어 상승 오라가 없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전작에서 한 방에 정리하는 걸 기대할 수 없었던 대책들을 이번 작품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판별은 조심할 수밖에 없는데, 판별에 물Z가 날아가 버리면 데미지야 물론 입지만, 실제 위력의 1/4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껏 달아 놓은 물Z가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는 점에 매우 조심해야 된다. 특히 이건 판별이 실패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다음 턴 판별까지 생각해봐야 된다. 그러니 첫 턴에 Z기술만큼은 절대 쓰지 말자.

위에서 말한 점들 때문에, Z기술의 존재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다소 높은 공략 레벨을 요구하는 편이다. 그래도 만마드 계열이 역시 좋은 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만마드는 방어 쪽이 튼튼하기 때문에 주인 포켓몬의 공격을 버티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한 땅고르기를 통해 텅구리와 염뉴트에게 동시에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인 텅구리까지 한 방에 보내려면 Lv.40까지 올려야 되기 때문에 동시에 공략하기 보다는 땅고르기로 염뉴트를 제거한 후, 한 번 더 땅고르기를 써서 주인 포켓몬을 2타에 잡아내는 것이 좋다. 이 경우 Lv.30에 바로 투입할 수 있으니 물 타입이 아닌 것 중에서는 레벨 부담이 제일 적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깨비물거미로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깨비물거미는 앞의 둘과 다르게 특수 방어가 더 단단하기 때문에 주인 텅구리부터 먼저 제거하고, 그 다음에 염뉴트를 제거하는 것이 더 좋다. 특성 수포 덕분에 거품광선의 위력이 사실상 195까지 올라가고 약점까지 찌르기 때문에 위력이 390까지 올라가는 관계로 낮은 특수 공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스타팅이 누리공 계열이라면 키요공에게 물Z를 얹어주거나 아예 누리레느로 진화시키면 더욱 확실하고 간단하다. 참고로 누리레느로 진화했을 때 기준, 텅구리의 모든 공격은 굵은뼈 보정(화염자동차, 깨트리다)과 병상첨병의 2배 보정까지 다 포함해서 계산해도 난수 6타~7타 수준으로 안심하고 받아낼 수 있다. 그러나, 누리레느로 진화하면 독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염뉴트를 먼저 공략하는 것이 좋다. 그냥 126의 높은 특수 방어로 베놈쇼크 2배 한 번 맞아주고 물거품아리아 한 방에 두 마리를 동시에 퇴근하도록 만드는 게 제일 속 편하고, 아니면 물Z 달고 염뉴트를 제거한 다음 주인 텅구리를 물거품아리아로 처리해서 아예 변수를 차단하는 것도 좋다.

스타팅이 누리레느가 아니라면, 혹은 레벨 30대 중반이 부담스럽다면 패리퍼도 생각할 수 있다. 진화 레벨이 25라서 육성에 큰 부담이 있지는 않으며, 진화 후 특성이 잔비면 물의파동 위력이 무려 90, 자속보정 포함 135가 된다. 특성 수포인 깨비물거미와 위력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저쪽의 특수공격이 영 미덥지 못한 데 비해서 이쪽의 특수공격은 무려 95이므로 전체적인 화력은 비슷비슷하거나 오히려 이쪽이 더 높다. 특성이 잔비가 아니라도 100의 방어는 무시할 수 없으므로 반감인 화염자동차, 깨트리다 정도는 가볍게 받아낼 수 있다. 독가스를 살포하는 염뉴트를 Z기술로 처리한 후 텅구리를 물의파동으로 가지고 놀면 더욱 안정적으로 돌파할 수 있다.

아니면, 질퍽이 리전폼을 쓰는 방법이 있다. 불꽃을 직접 반감하진 않으나 텅구리의 고스트 자속이나 염뉴트의 자속 독을 반감한다. 마침 암석봉인도 배우니 돌떡으로 만들면 된다.

또한, 왕눈해도 좋은게 불꽃도 반감에 약점을 찌르고 독 타입이라 독 공격에서 상당히 자유롭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물타입 중에 키운 것이 전혀 없다면 물의 시련을 마친 뒤 혹은 화산 바로 앞의 물가에서 낚시를 해서 약어리를 포획해 23렙까지 올려서 데리고 가자. 20렙 이상일 때부터 발현하는 어군 효과와 불꽃 타입에 특효약인 소금물은 불꽃 타입인 텅구리와 염뉴트를 한두 방에 쓰러뜨리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한다.

8.7. 마오

공략 추천 포켓몬 - 냐오히트(스타팅), 가디(특성 타오르는불꽃 한정), 골뱃, 둥실라이드, 루차불(울트라썬,울트라문 한정), 에리본, 불화살빈, 빼미스로우(스타팅, 울트라썬, 울트라문 한정)

도저히 풀 타입이라고 믿을 수 없을 수 없을 정도로 처음 도전하면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단 날씨부터 쾌청이다. 쾌청 상태에서는 불꽃 타입의 기술이 1.5배로 강력해지기 때문에 불꽃 타입 포켓몬에게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저쪽에서도 쾌청을 통해 이득을 보는 게 있으니까 쾌청을 까는 것이다. 주인 라란티스의 전용기이자 위력이 125인 솔라블레이드는 원래 한 턴 동안 에너지를 모은다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기술이다. 그런데, 날씨가 쾌청이면 이 단점이 완전히 사라진다. 바꿔 말하면 저 위력 125짜리 솔라블레이드가 한 턴 만에 바로 날아온다는 뜻이다. 이 위력은 후반에 최고 위력 반동 기술을 써도 안 나오는 위력이다. 거기에 대부분의 포켓몬은 주력 기술의 위력이 60~70임을 감안하면 Z기술 위력조차 근소하게 넘어선다!진화도 안 한 이쪽의 포켓몬이 쉽게 쓰러지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쾌청 덕분에 이득을 보는 기술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광합성이다. 웬만해선 이쪽의 포켓몬이 라란티스를 한 방에 처단할 수 없다는 것이 포인트다. 광합성은 평소에 전체 체력의 반을 회복하는 유용한 회복 기술인데, 쾌청이 깔리면 전체의 2/3라는 엄청난 회복 수준을 자랑한다. 이걸 5번이나 쓸 수 있다는 것은, 쾌청이 시작된 순간 한 방에 보낼 수 없다면 지옥이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상태 이상을 거는 방법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이 녀석의 특성은 리프가드이다. 쾌청이 깔린 턴에 상태 이상을 건다면 절대 상태 이상을 걸 수 없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첫 턴에는 쾌청이 깔려 있지 않으니까 그때 치고 한 번 더 쳐서 끝내면 되지 않겠느냐?라는 반문도 파워풀허브로 정말 찰지게 후려갈긴다. 물론 스피드 종족값이 45로 느린 편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오라에 의해 스피드까지 2배로 올라있기 때문에 80~90족, 혹은 그 이상의 스피드를 자랑하게 되는데, 크로뱃, 춤추새 같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먼저 공격하는 것도 쉽지 않다, 아니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썬문이든 울트라썬문이든 시련을 깨면 알겠지만, 만만치 않은 동료를 부른다는 점도 난이도 상승에 기여한다. 썬문에서는 쾌청과 웨더볼을 장착한 캐스퐁이 준비돼있는데, 이것의 실제 위력은 무려 225[25]로 라란티스의 솔라블레이드보다 강력하다. 풀이 공략하기 힘든 풀, 벌레, 얼음을 웨더볼로 공략하는 구조이고, 반대로 캐스퐁을 저격하자니 , 바위, 땅 상대로 솔라블레이드가 준비돼있다. 불꽃과 풀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는 조합은 불꽃이나 드래곤 정도 뿐이다. 즉, 위력 187과 225가 준비된 저 조합에서 살아남는 건 불꽃 타입이나 드래곤 타입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그마저도 두 기술 위력 합이 1배 상대로는 412로, 동시 반감(206)조차 자속 Z기술, 혹은 그 이상의 위력이 박히기 때문에 특성이 타오르는불꽃[26]인 가디 정도를 제외하면 그저 답이 없다. 그나마 데미지를 적게 받으려면 불꽃/비행 조합을 데려가는 것인데, 이마저도 158 위력으로 박힌다.

썬문의 동료 후보 2번째인 크라파가 나오면 쾌청을 못 깔기 때문에 그나마 낫지만 바위 타입 기술인 락블레스트를 들고 오기 때문에 풀 타입이 약점 잡히는 불꽃, 비행, 얼음, 벌레를 모조리 저격한다. 독 타입은 약점을 잡히지 않는 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위력이 1타에 25이기 때문에 평균 3타를 생각한다면 위력 75 정도를 평균으로 잡을 수 있다. 2배 상성 적용하면 150, 솔라블레이드를 1/4 상성으로 받아낸다면[27] 재수없게 4타, 5타가 터지지 않는 이상 한 턴에 날아갈 위험은 낮다고 볼 수 있다.

울트라썬문에서는 동료 포켓몬 2마리가 모두 쾌청을 들고 나온다!!! 단, 켈리몬은 특수공격이 높지 않기 때문에 원시의힘이 있어도 모든 능력치 1랭크 상승이라는 미친 부가 효과만 발동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큐아링은 공격기가 변변치 않으니 썬문 때와는 달리 공격 때문에 골치 아픈 일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켈리몬은 싫은소리를 배우고 있어서 솔라블라이드의 위력을 375로 느끼게 만들며, 큐아링은 플라워가드를 써서 대체로 물리기로 공략할 수밖에 없는 플레이어의 포켓몬이 제대로 라란티스를 공략할 수 없도록 하는 것과 더불어 플라워힐까지 쓰기 때문에 쾌청+광합성+플라워힐까지 터져버리면 기껏 깎아놓은 체력이 풀피까지 올라가 버리는 참사가 생긴다.

썬문이든 울트라썬문이든 간에 쾌청이 뜨기 전에, 그러니까 최소한 2방에는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다. 가뭄 특성 포켓몬을 쓰는 게 아니라 기술을 써서 쾌청을 깔기 때문에 특성으로 날씨를 다시 바꾸는 전략은 분명 한계가 있다. 날씨를 무시하는 날씨부정 특성도 교체 시 날씨 효과가 다시 적용되므로 사실상 선택지가 골덕밖에 없는 이 방법도 봉인하자. 즉, Z기술 한 방 또는 일반 기술 두 방에 제거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공략법이다. 물론 타입이 풀이기 때문에 약점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확률도 플레이어도 그 포켓몬을 가지고 있다. 다만, 엄청 튼튼하거나 끝장 화력을 쏟지 않는 한 진화가 미처 끝나지 않았을 포켓몬으로 공략해도 한 방에 정리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

일단 공략 가능한 타입은 불꽃, 비행, 독, 벌레, 얼음으로 무려 5개이다. 다만 얼음의 경우, 풀의 약점을 이론상 공략하지만 대체로 /얼음[28] 복합 타입이라 루주라 쪽을 제외하면 선택하기 어렵고, 루주라도 물리내구가 굉장히 허약하므로 사실상 선택하기 부담스럽다. 독 타입도 방어상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기술 위력이 심히 낮으므로 라란티스를 상대하기는 역시 어렵다. 따라서 유용한 타입은 불꽃, 비행, 벌레로 3개다.

불꽃 타입은 앞선 시련에서 불꽃Z를 받았고, 위에서 말했듯 쾌청으로 1.5배 데미지가 나가므로 가장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타입이라 할 수 있겠다. 레벨 25까지만 올려줘도 대부분 쾌청 보정 1.5배+ 불꽃Z까지 들어가면 라란티스를 무조건 한 방에 처단할 수 있다. 그러나 Z기술 위력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 쾌청 보정을 받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쾌청을 깔고 난 뒤에는 상대도 매우 강해지기 때문에 쾌청이 없는 동안 8번 도로에서 받았을 니트로차지를 이용해 스피드를 올린 후에 써야 한다. 아니면 상대의 선공에 역으로 갈려나가니 불꽃 타입 특유의 위험천만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가디, 불화살빈[29], 불켜미(섬 스캔), 불꽃 타입 스타팅들[30] 정도를 꼽을 수 있다. 타오르는불꽃 특성의 가디나 스타팅인 냐오히트[31]를 권장한다.

비행 타입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썬/문에서는 기술머신 애크러뱃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지속성이 높은 비행 타입이 권장될 정도다. 특히 애크러뱃은 Z기술이 아니므로 몇 턴이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도구만 없으면 위력이 110이므로 일단 풀을 1/4로 받을 수 있으면 사실상 2방에 제거할 확률이 매우 높다. 버전 공통으로 골뱃, 둥실라이드, 춤추새를 추천할 수 있으며, 울트라썬문 한정으로는 스피드가 118로 빠르고 위력 높은 기술[32]을 쓰는 루차불도 좋은 선택이다.

벌레 타입에서도 선택지를 찾을 수 있다. 스피드가 압도적으로 빨라 라란티스가 스피드를 2배로 불려도 먼저 때릴 수 있고, 따라서 회복할 틈도 안 주고 전용기 꽃가루경단 2방에 라란티스가 무조건 퇴근하게 만드는 에리본이 바로 그것이다. 진화하는 레벨인 25가 되자마자 곧장 투입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략하는 난이도는 가장 쉬운 것으로 보인다. 불꽃 타입처럼 Z크리스탈 끼우고 쾌청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33], 그렇다고 공략을 하기 위해 기술머신을 주울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이외의 벌레 타입은 종족값이 너무 낮아 이후의 스토리에 활용하기 어려운 수준이거나, 최종 진화를 하는 장소가 너무 멀기 때문에 라란티스 하나 잡자고 도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또는 초장기전을 각오하여 불화살빈을 내보낼 수도 있다. (동료포켓몬은 무조건 큐아링이 나올 때까지 리셋해야 한다.) 불화살빈은 로킥을 제외한 모든 기술(솔라블레이드, 시저크로스)를 1/4로 받기 때문에 10대정도는 버틸 수 있다. 물론 여기에서 니트로차지는 반드시 익혀주고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적의 회복이 있기 때문에 니트로차지의 PP가 다 닳을 정도에서야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

울트라썬문 한정으로 장기전이 가능한 픽이 스타팅에 존재하는데, 나물빼미-빼미스로우가 그것이다. 28렙 즈음에 빼미스로우가 배울 쪼아대기와 광합성으로 싸우면 된다. 이제 시저크로스만 조심하면 되는데, 이마저도 큐어링이 난입하여 플라워가드를 써주면 쥐꼬리만한 피해를 입게 된다. 만일에 대비해 치료약을 비롯해 필요한 물건을 조금만 챙겨가주면 금상첨화.

8.8. 라이치(썬/문)

공략 추천 포켓몬 - 만마드, 성원숭, 이븐곰, 내던숭이(썬)

라이치가 쓰는 타입이 일단 바위라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방법은 물 타입이나 풀 타입을 데려와서 처리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썬/문에서는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이 준비돼 있지 않기 때문에 풀 타입으로 깨는 것이 어느 정도 유효하다.[34] 그러나, 썬/문에서는 특성이 옹골참인 상대가 무려 둘이나 되기 때문에 대체로 방어가 약한 풀 타입으로 도전하는 것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격투나 땅 타입을 데려와서 깨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연속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라고 있는 게 기어르의 기어소서, 하리뭉 계열의 손바닥치기, 만마드 계열의 두번치기 정도로 위력이 높지 못하기 때문에 한 방에 때려잡을 것이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루가루암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정도의 화력을 가진 포켓몬만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그 정도면 다른 상대는 옹골참으로 한 방 버틴 후 다음 기술에 날아가게 돼있다. 그런 의미에서 만마드는 가장 효율적인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레벨 30만 찍으면 10만마력에 그대로 확정 1타. 성원숭이나 이븐곰은 각각 위력 100의 기술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레벨 33을 찍으면 그 기술로 확정 1타. 단, 이븐곰은 포곰곰 상태에서 레벨 32에 배워야 하기 때문에 진화 취소를 몇 번 해야 되는 단점이 있다.

강철도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진흙뿌리기의 존재로 인해 섬 스캔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유일한 대책인 레어코일이 4배 약점을 먹어서 불안한 면이 있다. 다만, 섬 스캔을 활용한다면 4배 약점에 관한 이야기는 좀 달라지는데, 기어르 계열은 순수 강철이라 진흙뿌리기를 2배로 받아내기 때문이다. 단, 위에서 잠깐 말한 것처럼 특성이 옹골참인 두 상대는 일단 한 방에 때려잡을 수 없다. 루가루암은 여기서 밤의 모습이기 때문에 의외로 튼튼하며, 심지어는 암트르보다도 튼튼하다. 그래서 루가루암마저도 웬만큼 레벨이 높지 않은 이상 한 방에 정리할 수 없다. 참고로, 이쪽으로 한 방에 공략하려면 레벨 38을 찍어야 된다. 전기 시련을 마쳐도 찍을까 말까 한 수준이기 때문에 앞에서 제시한 대책들보다는 여러 모로 번거롭다.

아니면, 스피드도 양호하고 공격력도 높은 내던숭이도 좋다. 다만, 이쪽은 썬 버전에서만 활용 가능하다.

8.9. 라이치(울트라썬/울트라문)

공략 추천 포켓몬 - 레어코일, 샤미드, 누리레느(스타팅)

이 버전에서는 아노딥스의 약점을 찌르는 것이 정말 어렵다. 물론 약점이 물, 강철, 바위로 3개이지만 물은 어차피 릴링에 막히고, 바위는 바위 상대로 1배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강철 타입이 아니면 모든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심지어 풀 타입은 릴링과 아노딥스에 모두 막힌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상대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레어코일의 미러숏은 아주 좋은 대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조금 더 키워서 레벨 33을 찍으면 위력이 80인 러스터캐논을 배운다.

아니면 릴링의 특성이 마중물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서 릴링 공략을 Z기술에 맡기고, 나머지 2마리를 공략할 수 있는 물 타입을 데려오는 방법이 있다. 이런 공략으로 한 방에 무조건 공략할 수 있는 대책은 샤미드와 누리레느가 있다. 샤미드는 레벨 37에 탁류를 배우고, 누리레느는 진화하자마자(레벨 34) 물거품아리아를 배우는데, 이 시점이면 아노딥스와 루가루암은 무조건 한 방, 릴링도 물Z로 제거할 수 있다.

8.10. 마마네(썬문)

공략 추천 포켓몬 - 어흥염(스타팅), 마그마, 루가루암

모든 능력치가 1단계 상승하는 오라를 두르고 나오며 오카열매를 통해 불꽃 타입의 공격을 안전하게 받아낼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방어 면에서는 상당히 단단하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 녀석의 약점은 불꽃과 바위로 단 2개 뿐이다.그리고 이 녀석은 145의 무시무시한 특수 공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위협적인... 것 같지만 막상 전기 타입 공격 기술이라고 달아 놓은 게 물리기인 스파크 하나 뿐이다. 벌레 타입 쪽도 벌레의야단법석 대신 위력도 신통치 않은 물리기인 벌레먹음만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쪽의 포켓몬을 원샷 원킬로 갈아버릴 공격력은 일단 없는 셈. 그렇다고 해도 1단계 상승한 공격력은 종족값으로 환산하면 107~129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에이스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믿고 의지한다는 포켓몬이 내는 공격력과 얼추 비슷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며, 특히 전기 쪽은 특수 방어를 높여주는 기술인 충전의 부가 효과인 바로 다음 턴 전기 공격 위력 2배 때문에 게임이 꼬인다 싶으면 2배 보정이 붙은 스파크에 갈려나갈 수도 있다.

공격 뿐만 아니라 방어 쪽도 1단계 상승한 상태이므로 일반적인 기술로는 한 방에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불꽃 타입으로 공략한다면 앞에서 말했지만 오카열매를 들고 있으므로 첫 공격에 Z파워를 써서 좋을 게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꽃 타입으로 공략할 때는 일반 기술로 오카열매 소모→후속 불꽃Z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쓴 대로 투구뿌논의 강화된 공격력이 만만하지는 않으므로 Z파워를 썼을 때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는 포켓몬을 데려가는 것이 좋다.

스타팅 포켓몬인 어흥염은 공격력이 상당히 높고(115), 위력이 나쁘지 않은 불꽃엄니를 배우므로 Lv.35만 맞추면 불꽃엄니+불꽃Z 로 무조건 잡아낼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부스터로 잡을 수도 있고, 필요한 레벨은 33으로 어흥염보다 낮다. 단, 레벨 20에 배우는 불꽃엄니는 늦게 진화하면 쓸 수 없으므로[35] 니트로차지로 첫 턴에 스피드를 높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투구뿌논의 스피드는 손 꼽힐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굳이 스피드를 높여주지 않아도 먼저 때릴 수 있다. 마그마의 불꽃튀기기+불꽃Z도 유효하며, 공략 가능한 레벨은 31로 어흥염보다 낮다. 진화 가능한 레벨은 30이기 때문에 굳이 난입배틀을 하는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다는 건 덤. 가디로 키우더라도 Lv.34에 배우는 화염방사와 이 기술 기반 불꽃Z로 무조건 잡아낼 수 있다. 염뉴트도 진화하자마자 불꽃튀기기+불꽃Z 써서 무조건 처리할 수 있다.

파이어로와 텅구리는 공격이 낮고, 가디가 Lv.34에 화염방사를 배우는 것과 달리 마땅한 고위력기도 없다 보니 불꽃 기술+ 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불꽃Z만으로는 처리가 되지 않는다. 쓸 수는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야 된다는 뜻. 이 둘 중에서는 그래도 전기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36] 벌레를 1/4로 받아내는 텅구리를 쓰는 것이 더 편하다. 불켜미는 진화하려면 Lv.41을 맞춰야 되고, 진화를 하지 않으면 특수공격이 다른 포켓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 역시 불꽃 기술+불꽃Z로 총 두 방에 투구뿌논을 제거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바위 타입이면 오카열매에 걸릴 염려가 없으므로 루가루암으로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스톤샤워를 배우는 Lv.34까지 키워준 다음, 라이치에게서 받은 바위Z를 장착하고 주인 포켓몬을 만나자마자 스톤샤워를 기반으로 한 바위Z를 날리면 루가루암의 폼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 방에 잡아낼 수 있다. 이 방법이 제일 빠르게 투구뿌논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8.11. 마마네(울트라썬문)

공략 추천 포켓몬 - 만마드, 마그마, 염뉴트, 누리레느

오라에 공격 보정도 없고, 그렇다고 공격력이 에이스 급으로 높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술 위력이 100을 넘어가느냐? 그것도 아니기 때문에 뜬금없이 한 방에 기술 맞고 뻗는 사례는 웬만큼 이쪽 포켓몬이 처참한 방어력을 가졌거나 약점에 찔리지 않는 경우만 빼면 없다. 마임맨조차 찌리리따끔따끔 정도는 버틸 정도. 때마침 땅 타입을 견제할 만한 기술도 없다. 이 점은 동료 포켓몬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일단 화력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단, 화력이 강하지 않다고 했지 공략이 쉽다고 하지는 않았다. 깨라고 만든 거 맞나 싶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울트라썬, 울트라문 답게 화력으로 걱정할 분량까지 생존력에 올인했다. 우선 주인 토게데마루부터 니들가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Z기술을 지르기 쉽지 않다. 물론 바로 다음 보게 될 시련보다는 그나마 다행인 게 방어와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위력이 떨어져서 그렇지 1/4배 보정 받은 채로 통하기는 한다. 다만, Z기술 없이 돌파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이왕이면 Z기술은 아껴뒀다가 토게데마루가 니들가드를 쓰지 않을 때 질러주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

그리고 뛰어오르다를 쓰기 때문에 PP 소모가 굉장히 심하다. 5개밖에 없는 PP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니들가드와 연계해서 이쪽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는 토게데마루를 보면 짜증이 확 솟아 오를 것이다. Z기술이 무조건 맞는다고 이 상태에서 썼다가는 깔끔하게 Z기술 창만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뛰어오르다는 공중날기나 구멍파기와 같이 숨어버리는 기술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악랄한데, 동료로 나오는 무장조나 데덴네가 만만한 포켓몬이 없다. 무장조의 경우는 트집으로 주력기를 봉인하며 스텔스록을 깔아 교체를 꺼리게 만들며, 특히 순풍을 깔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먼저 공격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스피드가 2단계 상승해 있는 시련들은 대체로 주인 포켓몬이 느렸지만, 여기는 스피드가 비교적 빠른데도 불구하고 순풍 보정을 받아 스피드가 2단계 올라가는 상황이 나오는 것이다. 순풍의 지속 시간이 3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스피드 2배 상태가 돼있지는 않지만, 순풍이 해제되면 곧장 순풍을 까는 놀라운 프로그램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실상 첫 턴 빼면 스피드 2배 오라를 두른 것과 별로 다를 게 없는 셈.

데덴네는 애교부리기와 괴전파를 모두 탑재하고 있다. 두 기술은 각각 공격과 특수공격을 2단계 떨어뜨리는 기술인데, 상대를 가리지 않고 통하는 기술이라는 큰 특징이 있다. 어차피 주인 포켓몬이 방어 2단계 상승 오라를 두르고 있기 때문에 애교부리기는 관심 밖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이 오라의 힘이 없는 특수방어를 노린다는 점에서 괴전파는 매우 성가신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무장조만큼 악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토게데마루의 내구를 크게 보충해주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만만하다고 할 수도 없다.

이러한 점 때문에 그나마 빠르게 공략하는 방법은 4배 약점인 땅을 이용하는 방법, 약점을 찌르는 특수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Z기술 쓸 턴 잡는 게 가능하다면 Z기술로 한 방에 밀어버리는 선택도 있긴 한데, 이 방법은 너무 불안정하기 때문에 일단 제외하기로 한다. 첫 턴에 니들가드를 쓴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2번째 턴에 Z기술을 날리면 되겠다고 생각해도 막힐 가능성이 있어서 더욱 그렇다. 특히 2연속 니들가드를 펼쳐서 성공하는 황당한 장면이 나오기도 해서...

우선 땅 타입으로 공략하는 방법은 만마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방어력이 아무리 높아도 4배 약점 앞에는 장사 없다. 그렇기 때문에 Z기술을 쓰는 대신, 오라로 줄어드는 것까지 감안해도 2배 약점과 동일한 땅 타입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진화 레벨이 30이라 최종 진화가 끝나 있을 것이며 이때 공격력은 스토리 에이스 급이라 화력이 잘 나오며, 무엇보다 10만마력은 위력이 95로 사실상 지진과 동급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방에 못 보낼 걱정 같은 건 안 해도 된다. 진화하자마자 투입해도 토게데마루의 상태에 관계없이 무조건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무엇보다 Z기술을 쓰는 공략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일단 맞히면 무조건 골로 간다.

하지만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동료 포켓몬의 행동에 따라서 공략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일단 니들가드로 막으면서 시작할 것이며, 다음 턴 무조건 동료가 나와 있을 텐데, 무장조가 나올 경우 뛰어오르다+트집에 10만마력을 맞히지 못한 채 시간이 끌리는 진행이 나온다. 특히 무장조를 처리할 만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관계로 무장조부터 처리하는 것도 어렵다. 데덴네가 나올 경우 데덴네의 애교부리기가 먼저 들어가기 때문에 뛰어오르다를 쓸 필요도 없는 상황이 나온다. 물론 데덴네부터 처리하면 되지만 풀죽음 헤드에 잘못 걸려버리면 데덴네를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고, 특히 가장 안 좋은 데덴네 상대로도 Lv.34는 돼야 한 방에 확실히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공격 2단계 하락이라는 것은 엄청난 효과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격투와 땅은 대체로 물리기를 쓰기 때문에 특수기로 약점을 찌르려면 불꽃 타입 안에서 찾는 게 좋다. 이 경우 대부분 접촉을 피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니들가드에 체력이 깎일 일이 없는 건 덤. 다만, 이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마그마의 분연을 쳐도 Lv.33는 돼야 가장 안 좋은 토게데마루를 한 방에 보내는 등 상황이 그리 좋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두 번 쳐서 보내야 되는 단점이 있다. 특수 공격이 하락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서는 마그마의 분연으로 Lv.32에, 염뉴트의 불꽃튀기기로 Lv.33에, 가디의 화염방사로 Lv.37에 처단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데덴네가 나와 특수 공격이 한 번이라도 깎일 경우 공략 가능한 레벨이 다소 높아진다. 참고로 처음에 맞히고 그 다음에 괴전파를 맞았다면[37] 마그마와 염뉴트는 Lv.38, 가디는 Lv.43까지 올려야 되며, 괴전파를 먼저 당하고 맞힐 수도 있는데, 스피드가 느린 가디의 경우 이렇게 될 위험이 있고 이 경우 Lv.45에 윈디로 진화한 뒤 때려야 된다. 2번 이상 당했다면... 그냥 답이 없다.

무장조가 나올 경우 첫 공격이 니들가드에 막히고 다음 턴 트집에 불꽃 타입 주력기가 막힐 가능성이 높으므로 최악의 경우 한 번 때리고 영영 못 때릴 수도 있어서 역시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2번 맞히기만 하면 무조건 보낼 수 있다. 계속해서 토게데마루가 트집 믿고 공격-니들가드-공격-니들가드 형태로 간다면 다른 기술1-다른 기술2-불꽃 타입 기술 등으로 턴을 비틀어서 공략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건 역시 운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공략하는 것도 역시 쉽지 않다.

이후로는 아예 제대로 된 공격을 포기하고 장기전을 전제로 하는 수밖에 없다. 이 경우 특성이 축전 랜턴을 쓰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저쪽에서 때리는 기술의 타입은 전기, 강철, 비행으로 랜턴이 무조건 반감 이하로 받아낼 수 있고, 특히 부가효과가 30% 풀죽음인 찌리리따끔따끔을 맞으면 체력을 회복한다 것은 엄청난 장점이 된다. 높은 HP 가지고 모든 공격을 버티면서 기회가 될 때마다 공격하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총 40턴[38]을 기다려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이 정도 기다릴 거를 전제로 한 방법이라 어쩔 수 없다.

아니면 염뉴트를 이런 데다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특성이 부식이기 때문에 강철 타입인 토게데마루한테도 맹독이 통한다. Lv.29에 맹독을 배우기 때문에 Lv.33에 진화하자마자 투입해서 주인 포켓몬과 동료 포켓몬에게 순서대로 맹독을 걸고 이후에는 그냥 6턴 때우면 끝난다. 주력기를 봉인하다시피 하는 지구력 만마드나 축전 랜턴이 있다면 자본의 힘까지 갈 것도 없이 버틸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랜턴 단독으로 공략하는 것보다는 턴 소모가 상당히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8.12. 아세로라

공략 추천 포켓몬 - 만마드, 질뻐기(알로라 리전 폼, 썬,문 한정), 기기어르(섬 스캔, 썬,문 한정), 무장조, 킬가르도(섬 스캔), 누리레느

주된 타입이 고스트이다보니 약점을 찌르는 것부터 쉽지 않다. 고스트를 찌르는 타입은 단 두 타입, 고스트와 악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주인 포켓몬으로 나오는 따라큐는 부가 타입 마저 페어리다. 이 상성은 강철, 고스트 외에는 약점을 찔리지 않으면서, 노말, 격투, 드래곤을 무효화하고, 덤으로 벌레를 1/4로 받아내기 때문에 가히 사기 상성이라 불릴 정도로 까다롭다. 여기서 약점 중 하나인 고스트는 서로가 서로를 찌르는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약점을 찔린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이쪽이 약점을 찔리지 않으면서, 역으로 따라큐만 안정적으로 처단할 수 있는 타입은 오로지 강철 뿐이라는 말이 된다. 하지만 강철 타입은 이 시점까지 활약할 만한 곳이 단 한 곳도 없었기 때문에 데리고 다니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즉, 대부분은 1배 싸움으로 뚫어야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상대는 모든 능력치 1단계 상승 오라의 보정을 받은 주인 포켓몬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렇다, 고스트로 상대하면 스피드도 빠르고 화력도 강한 따라큐에게 약점을 찔려 일방적으로 퇴장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또한, 악 타입이 아니면 고스트 타입 기술인 섀도크루를 절대로 반감 이하로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설령 버티고 약점을 찔렀다고 해도, 오라 때문에 설령 데미지가 들어간다 해도 흠집을 겨우 내는 수준에서 그치게 된다. 물론, 따라큐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것조차 기대할 수 없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특성이 탈이기 때문에 처음 때리는 기술은 데미지를 하나도 입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스를 처음부터 내보냈다면 아무 것도 못 하고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까지 도움을 줬던, 방어까지 뚫고 때릴 수 있는 Z기술마저 특성 탈 앞에서는 어림도 없다.

그렇다고 동료 포켓몬이 여기서 가만히 있느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다. 썬문에서는 그나마 악랄한 최면술을 제외하면 전부 공격 기술이고, 그 중에서도 팬텀의 섀도볼을 빼고는 이때까지 늘 있었던 동료들보다 오히려 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런데, 울트라썬문으로 넘어오면서 동료 포켓몬의 처리 난이도를 높여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나마 탱탱겔은 직전에 사용한 PP를 4 깎는 원한을 제외한 나머지가 공격 기술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위협이 되지 않고, 이 경우 썬문과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더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다크펫은 속여때리기를 제외하면 전부 변화 기술이다. 반대로 말하면, 속여때리기를 쓰지 않는 이상 전부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기술이라는 말이다. 어떻게 방해하는지 살펴보면 그저 기가 찬다. 따라큐의 공격 기술은 전부 물리기임에 주목하면, 다크펫의 기술 칸에 있는 싫은소리가 상당히 거슬릴 것이다. 셰이드정글에서 봤던 그 악몽 같은 방어력 2단계 하락을 여기에서도 경험하는 것이다. 그나마 셰이드정글에서는 직접 방해하는 기술이 저거 하나로 끝이었지, 여기에서는 저주를 배우고 있다. 다크펫은 고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자기 체력을 반 깎는 대신 매 턴 현재 나와있는 포켓몬의 HP가 전체의 1/4씩 깎이는 것이다. 이 기술 때문에 랭크업을 마음대로 하지도 못한다. 아무리 발악해도 3,4 턴 지나면 무조건 쓰러지게 돼있으니까.

직접 뚫을 수 없다면 상태 이상을 통해 공략하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이마저도 리샘열매를 맛있게 먹기 때문에 최소 2번 걸어줘야 되고, 보통은 이렇게 되기 전에 쓰러지기 때문에 한 마리만 상태 이상을 거는 것으로는 그냥 포켓몬 하나 버린 꼴밖에 안 된다. 제대로 상태 이상을 박으려면 이런 포켓몬을 2마리나 준비해야 되는데, 이만큼 방어력이 괜찮은 포켓몬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설령 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원샷 원킬을 선호하는 스토리 특성 상 멤버로 영입돼 있을 확률은 현저히 낮다. 그리고 설령 이 포켓몬이 있다고 치더라도, 위력이 80으로 크게 상승한 기술인 흡혈 때문에 벌레에 반감 이하가 아니라면 이쪽의 HP가 쭉쭉 빠져나가기 때문에 상태 이상 "독"으로 공략하려는 생각도 말처럼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이때까지 언급했던 것들 때문에 시련을 쉽게 공략할 수 있도록 하는 포켓몬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이며, 순수하게 공격으로 잡는 방법은 사실상 특성이 지구력인 만마드를 잡아오는 수밖에 없다. 만마드는 땅 타입의 일반적인 인식에 맞게 방어가 단단하기 때문에 따라큐의 공격 정도는 충분히 버틴다. 이후로는 따라큐가 공격하면 할수록 만마드의 방어력 또한 상승하기 때문에 동료 포켓몬만 주의하면 비교적 쉽게 깰 수 있다. 특성 지구력도 우수하기 때문에 천천히 공략해도 되지만, 따라큐를 빠르게 끝장 내는 방법은 헤비봄버를 쓰는 것이다. 헤비봄버는 강철 타입 기술이기 때문에 따라큐가 2배의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으며, 만마드의 무게는 900kg이 넘어가므로 따라큐에게는 항상 최대 위력인 120으로 들어간다. 2배 상성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로 따라큐가 느끼는 위력은 240과 같으며, 이 정도면 제 아무리 따라큐라도 오래 버티기는 힘들다. 다만, 이 방법으로 공략할 때의 최대 변수는 동료 포켓몬이다. 아까도 말했듯 다크펫의 저주는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설령 탱탱겔이 걸리더라도 특수기 물의파동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2배로 찔리면 만마드 역시 오래 버티기 힘들다.

공격을 포기하다시피 하고 방어에 집중한다면 질뻐기(알로라 리전 폼)을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단 악 타입이기 때문에 고스트 타입 공격을 반감으로 받아내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녀석은 진화하자마자 베놈트랩을 배우기 때문에 특성 독수[39]와 궁합이 잘 맞다. 어떻게든 독수가 발동하길 기다린 뒤에, 독수가 발동하면 베놈트랩을 써서 따라큐의 공격력을 최하로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다만 이 방법도 역시 울트라썬문에서는 동료 포켓몬으로 나오는 다크펫의 저주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고, 그래서 울트라썬문보다는 썬문에서 쓸 수 있는 대책이라 할 수 있다. 공격력이 떨어진 뒤에는 이쪽에서 데미지 걱정 안 하고 때릴 수 있기에 상황에 따라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니면 변화기 저주[40]를 통해 잡아내는 방법도 있다. 카푸마을 포켓몬센터에서는 나목령과 대로트를 교환하자고 하는 NPC가 있다. 나목령은 아칼라섬의 메모리얼힐에서 흔하게 출현하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그냥 한 마리 잡아서 교환하면 된다. 이 포켓몬이 중요한 이유는 저주를 기본적으로 탑재했기 때문이다. 저주는 따라큐의 특성 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포인트! 다만, 따라큐는 스피드 종족값이 무려 96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선공을 뺏긴다는 단점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갔다가는 섀도크루 한 방에 정리돼서 몬스터볼로 돌아올 것이다. 이 상황에서는 스피드를 턴 소모 없이 보완하는 방법이 선제공격손톱 뿐이므로 어떻게든 선제공격손톱을 얻은 뒤 시련의 장소 앞에서 저장을 잊지 말고 한 뒤 선제공격손톱이 발동할 때까지 리셋하면 된다.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운빨이 매우 크게 작용하는 공략법이다.

그 외에는 무장조도 안정적인 방어스탯으로 따라큐와 장기전을 대비할 경우 도움이 되며, 섬 스캔을 생각했을 때, 따라큐를 상대하는데에는 킬가르도도 도움이 된다. 일단 야습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 따라큐가 선공기를 쓰지 않는 이상 선공으로 탈을 깨고 시작할 수도 있다.

썬문 버전의 경우 섬 스캔도 생각해 본다면, 기어르를 초반에 얻어 기기어르로 진화시키고 기어소서를 따라큐에게 먹이면 큰 도움이 된다. 탈 때문에 1타가 희생된다고 해도, 2타도 150이라는 데미지를 따라큐에게 줄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운이 좋으면 1타에 확정으로 끝낼 수 있다.

아니면 스타팅이라 레벨도 높은 누리레느로 물거품아리아를 난사하면 2~3번 안에 죽는다. 다만 누리레르가 40렙 언저리일 경우 따라큐의 치근거리기 한두 방에 죽으므로[41] 약어리를 비롯해 위에 서술된 탱커들을 몇 구해다 데려가는 것이 좋다. 탱더러 저 황당한 수준의 선공 딜량을 받아내게 하는 동안 누리레느를 회복시킨 다음 탱이 쓰러지자마자 누리레느를 다시 투입해 물거품아리아를 쓰면 된다. 기력의 조각과 고티어 회복약들을 충분히 챙겨가자.

8.13. 나누

공략 추천 포켓몬 - 에리본, 님피아, 누리레느(스타팅), 마셰이드, 쁘사이저, 픽시, 엘풍(썬, 울트라썬 한정), 투구뿌논(울트라썬, 울트라문 한정), 찌르호크(섬 스캔, 썬,문 한정)

타입이 악이기 때문에 페어리, 격투, 벌레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격투는 깜까미 앞에서 때릴 기술이 없으며, 벌레도 고스트에 반감이라 깜까미는 1배로 때린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특히 페르시온의 특성이 퍼코트이기 때문에 주로 물리기를 쓰는 격투 타입에 있어서는 매우 성가신 특성이라 할 수 있다. 벌레 타입의 경우 특수기를 주로 쓴다면 그래도 2마리의 약점을 찌를 수 있기에 충분히 채용할 만하다. 그래도 상대를 가리지 않고 약점을 찔러 대는 페어리 타입이 제일 공략하기 편하다.

페어리 타입 중에서도 쓰기 편한 종을 선별하자면 에리본이 독보적이다. Lv.35에 매지컬샤인을 배우기 때문에 학습장치만 이용해도 레벨을 맞추기 어렵지 않아서 사실상 저 기술을 안 배울 상태일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새로 추가된 포켓몬이 맞나 싶을 정도로 스피드가 124로 압도적이다. 나누의 포켓몬 중 가장 빠른 페르시온(115)도 에리본보다 느리기 때문에 비슷한 레벨이면 무조건 먼저 공격할 수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건 페어리 안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보이는 에리본만 소개한 것일 뿐 선택지는 많다. 어차피 나누 입장에서 페어리 타입의 약점을 찌를 기술 같은 건 없기 때문에 이쪽이 약점을 찔릴 걱정은 안 해도 되며, 벌레 타입을 겸한 에리본은 파워젬에 약점을 찔리기 전에 매지컬샤인으로 나누의 포켓몬을 더 빠르게 골로 보내기 때문이다. 에리본 다음으로 페어리 타입 기술을 빨리 배우는 포켓몬으로는 Lv.37에 문포스를 배우는 님피아가 있다. 특수공격이 에리본보다 강력하고, 문포스는 매지컬샤인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화력이 강력하다고 할 수 있으며, 순수 페어리 타입이기 때문에 약점을 찔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스피드가 60으로 느리기 때문에 상대가 먼저 행동할 가능성이 있고, 특히 악비르의 지진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슈퍼·메가싸네 철거지에서 나오기 때문에 키울 수 있는 구간이 짧고, Lv.43까지 높여야 되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공격이 80으로 준수한 클레피의 치근거리기도 고려할 수 있다. Lv.44까지 키워야 하고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스타팅 포켓몬인 누리레느 역시 말할 필요 없는 좋은 대책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체재로 마셰이드를 고려할 수 있다. 마셰이드는 악비르의 지진까지 반감으로 받아내기 때문에 방어 면에서는 마셰이드가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HP가 조금 낮은 게 흠이지만, 방어와 특수 방어가 준수하기 때문에 한 번 맞아주고 공격하더라도 공략할 수 있다. 조금 더 노력해서 삐삐 상태로 Lv.46까지 키울 수 있다면 문포스를 가르친 후 13번 도로에서 줍는 달의돌을 써서 픽시로 진화한 뒤 싸우게 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썬이나 울트라썬이면 약간 더 불편하지만 엘풍을 키워서 Lv.50에 배우는 문포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단, 푸크린은 특성이 승기라도 악비르의 위협을 받지 않으면 화력이 너무 약해서 공격으로만 공략하는 것은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즉, 깜까미는 일단 답답하게 뚫고 시작해야 된다는 말이다. 특성이 승기가 아니면 말할 것도 없고, 혹시 특성이 승기라고 할지라도 악비르가 나올 때 푸크린이 나와 있지 않다면 특수공격이 2배로 올라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푸크린은 페어리라 악 타입을 반감으로 받는다. 당연히 이 녀석 앞에서 깨물어부수기나 쓰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교체로 나오면서 깨물어부수기의 부가효과가 터질 확률 20%를 노리는 운빨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랭크업을 헌납할 길이 없다고 보면 된다. 특수공격이 85로 나쁘지는 않은데, 문제는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술이 없다는 점이다. 야생으로 나오는 푸푸린을 잡는다면 진화를 위해 어쨌든 레벨을 하나 올려야 되고, 그러면 유일한 페어리 타입 공격 기술인 차밍보이스 마저 잃는다. 그렇기 때문에 정 이쪽을 쓰고 싶으면 난입배틀로 나오는 야생 푸린 중 특성이 승기인 것만 잡아야 되는데, 푸푸린도 출현률이 10%인 마당에 동료로 나오길 기다리며, 특성까지 가려가면서 푸린을 부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승기가 터지더라도 위력이 40이던 게 80으로 오르는 수준이라 다른 포켓몬에 비해서 위력이 약간이지만 더 약하다. 도구를 쓰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러느니 다른 센 포켓몬에게 도구를 부어주는 게 효율이 더 좋다는 것. 푸크린으로 만드는 데에는 달의돌도 필요하다는 점까지 합쳐지면...

아까도 말했지만 벌레 타입 특수형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다. 비나방을 대표적인 예시로 꼽을 수 있는데, Lv.42에 벌레의야단법석을 배우고 특수공격이 100이나 되기 때문에 화력은 꽤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피드가 중급이라 페르시온의 파워젬 4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슷한 이유로 한 방에 제거하지 못할 경우 깜까미한테도 4배 파워젬을 맞아야 된다. 깜까미를 벌레Z로 처리하고, 페르시온을 다른 포켓몬에게 맡긴 후 악비르 앞에 튀어나와 벌레의야단법석으로 마무리하는 전개를 생각할 수 있다.

투구뿌논의 경우 최종 진화를 하는 위치가 썬문에서는 너무 멀기 때문에 울트라썬문 한정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일단 스피드가 30으로 매우 느린 편이고, 방어력도 중급을 웃도는 수준이라 2배 파워젬을 2마리한테 당해야 된다는 점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145의 압도적인 특수공격을 바탕으로 벌레의야단법석을 날리면 2배 약점 받는 악비르, 페르시온 정도는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으로 깜까미는 Z기술이 아니면 Lv.53은 돼야 무조건 한 방에 정리되며, 그 밑으로는 운에 맡겨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그러나 큰 시련 이전에 구즈마의 방에서 벌레Z를 얻을 수 있으므로 Lv.38만 돼도 벌레의야단법석 기반 벌레Z를 날리면 깜까미를 무조건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

위에 적혀 있는 포켓몬을 키우지 못했을 때, 쁘사이저도 아쉬운 대로 대체재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리기를 주로 쓰기 때문에 악비르의 특성 위협에 손해를 보고, 틀깨기가 퍼코트는 뚫지 못하기 때문에 공격기만 들이붓는 전략은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녀석은 레벨 40에 칼춤을 배운다. 기본 화력도 양호한 편이라 칼춤을 한두 번 써주면 저런 특성의 방해도 떨쳐낼 정도로 무시무시한 파워를 보여준다. 그러나, 격투/벌레가 아닌 순수 벌레 타입이므로 파워젬에 2배로 찔린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방어는 상급이지만 특수방어는 중간 수준이라 더욱 조심해야 되는 것이다. 셰이드정글 북쪽 풀숲에서 10% 확률로 출현하기 때문에 포획에 있어서 노력을 필요로 하고, 경험치도 많이 먹는다는 단점을 일단 깔고 간다는 것도 대체재 수준에서 그치는 데 한몫 한다.

장기전이 펼쳐져도 상관 없다면 깨비물거미도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이 녀석은 물 타입만 특성의 도움을 받지 벌레 타입 기술은 그렇지 않으므로 화력 면에서 쁘사이저는 물론이고 비나방보다도 낮다는 점을 일단 감안해야 된다. 흡혈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덤벼들기로 상대의 화력을 낮추는 등 장기전에 적합한 기술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파워젬에 2배로 찔리는 타입이 불안하다. 물론 이걸 3번 버틸 정도로 방어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걱정은 아니다.

섬 스캔까지 고려한다면 찌르호크도 생각해볼 수 있다. 찌르호크는 Lv.34에 인파이트를 배우기 때문에 악 타입을 때려잡는 데 유용하기는 하지만, 아까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악비르의 특성 위협 때문에 교체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항상 생각해야 하며, 페르시온의 특성 퍼코트 때문에 2배로 찌르는 인파이트의 위엄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Lv.49에 브레이브버드를 배우기 때문에 깜까미를 브레이브버드 써서 때려잡는 것을 생각할 수는 있지만, 한 방에 때려잡지 못했을 경우 역으로 파워젬에 찌르호크가 쓰러진다는 것도 찌르호크 채용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8.14. 짜랑고우거(썬/문)

공략 추천 포켓몬 - 에리본, 따라큐, 누리레느(스타팅), 나인테일(썬), 고지(문)

썬문에서는 시련을 시작하기 전 말리화로부터 페어리Z를 받는 이벤트가 발생해서 실질적으로는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특히나, 트레이너스쿨에서부터 써온 학습장치를 대부분 켜고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선 아무리 낮아도 45 이상은 되어 있을거라서 짜랑고우거가 부르는 동료들에 레벨이 꽤 낮은 편에 속하고, 주인인 짜랑고우거는 페어리에 4배 약점을 찔린다. 다만 페어리를 저격하는 주인의 러스터캐논과 동료 핫삼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페어리 타입을 키워놓았다면 받아놓은 상술한 페어리Z로 짜랑고우거를 일격사시킬 수 있다. 특히나 누리공을 스타팅으로 골랐다면 스피드는 그다지 빠르지 않을지라도 Lv.45에 문포스를 배우므로 그 이상 키워놓고 작렬시키면 되고, 페어리의 약점을 받아내는 강철을 물로 커버한다.

스타팅 외의 페어리 타입으로 에리본, 따라큐가 있는데 이 경우 높은 종족치를 활용해 페어리Z를 날리면 바로 상황은 종료된다.

8.15. 짜랑고우거(울트라썬/울트라문)

공략 추천 포켓몬 - 그랑블루, 누리레느(스타팅), 따라큐, 윈디

이전 작의 짜랑고우거가 너무 쉽다고 생각했는지, 이번엔 페어리 4배에 대항하는 로셀열매를 지니고 있고, 물/페어리를 저격하는 독찌르기와, 마찬가지로 물/페어리 및 비행을 저격하는 번개펀치를 탑재했으며, 선공기 불릿펀치를 탑재한 Lv.46짜리 동료 핫삼과 더불어 동료멤버를 더욱 강화하고 나왔다. 게다가 이번 작에서는 페어리Z의 입수시기가 후술할 말리화의 시련 클리어 이후로 미뤄져 학습장치를 켜고 진행함에도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다.

주인인 짜랑고우거는 전작엔 강철타입밖에 저격기가 없었고 동료도 Lv30대라서 괜찮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상술했듯 페어리 4배를 1번 데미지를 반감시켜주는 로셀열매가 있어 방어적으로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기술배치 역시 만만치않은 걸로 대비를 해서 나왔다. 전작에서 짜랑고우거를 쉽게 격파했던 타입조합인 물/페어리인 마릴리나 누리레느를 저격하기 위해 이번엔 물리기인 독찌르기와 번개펀치를 들고 나왔고, 1배 싸움으로 가자니 오히려 드레인펀치로 체력을 회복하여 길게 끌게 된다. 그렇다고 주인만 만만치 않은게 아니고 부르는 동료마저도 짜랑고우거와 비슷한 레벨대로 나오고 견제마저 만만치 않다.

핫삼은 전작엔 Lv.32에 메탈클로라서 어느정도는 버틸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선공기인 불릿펀치를 들고 나와서 페어리나 얼음 타입을 저격한다. 그리고 광역기인 매지컬샤인도 특수기의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빛의장막 때문에 쉽지 않다.

음번은 폭음파와 에어슬래시로 주인과 협공하며, 특성이 방음인 주인은 폭음파를 받지 않는다. 음번이 나왔을때 그중에서 조심해야 할 기술은 싫은소리인데, 안그래도 약점을 맞저격하는 짜랑고우거가 도우미를 받는 꼴이 되어버리며, 상술한 기술들에 비명횡사하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쉬운 파훼법은 따라큐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동료 핫삼의 선공 불릿펀치에 탈이 먼저 깨지는건 조심해야 한다. 아까 말한 페어리Z가 미뤄져서 높은 화력은 기대할 수는 없는 대신, 울라울라의 큰 시련을 격파한 후 밤에 따라큐를 슈퍼·메가싸네철거지로 재방문하면 얻을 수 있는 따라큐Z를 입수한 뒤 치근거리기/투닥투닥프렌드타임으로 너덜너덜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

그 외에 스타팅 포켓몬인 누리레느도 추천된다. 다만 문포스를 딱 한번 3배로 받기에 만만치 않은 동료가 나왔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2타로 정리한 뒤에 남은 동료를 처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포니들판에서 잡을 수 있는 그랑블루의 경우 특성이 위협이라 약점 공격이 들어와도 아무리 못버텨도 2턴까지는 버틸 수 있다. 그 후 치근거리기로 반격하면 된다.

8.16. 하푸우

공략 추천 포켓몬 - 갸라도스, 누리레느(스타팅), 마셰이드, 나시, 토대부기(섬 스캔, 울트라썬, 울트라문 한정)

전문 타입이 땅이지만, 약점에 대한 대비가 방어 상성에서 드러난다. 땅의 약점 세 타입인 물, 풀, 얼음은 강철 타입 때문에 전부 1배 피해로 받아내는 닥트리오, 풀 4배 외에는 약점이 전혀 없는 트리토돈, 역시 얼음 4배 외에는 드래곤 타입을 통해 상쇄하는 플라이곤도 있다. 그러나 견제 기술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의외로 공략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약점이 전부 따로 놀기 때문에 한 방에 정리해 줄 포켓몬은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미 파티가 완전히 갖춰진 뒤라 유일하게 모든 약점을 찌르는 알로라 나시를 채용하기는 너무 부담스럽다. 닥트리오는 풀에 약점 잡히지 않지만 기술머신으로 땅고르기를 배우기 때문에 위력을 신경 쓰지 않고 본다면 이론적으로 모든 약점을 찌르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일단 경험치를 많이 먹기도 하고 1배 우드해머가 더 강력하게 박히기 때문에 모든 약점을 찌르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은 실용성이 좀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데리고 다닐 법한 포켓몬 중에서 몇 마리를 조합해 하푸우 대책으로 내놓는 것이 조금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트리토돈 공략을 위해 풀 타입은 하나 정도 있어야 되며, 나머지 셋을 공략할 수 있는 포켓몬을 찾는다면 그래도 조합할 수 있는 방법이 꽤 된다. 일단 갸라도스. 일단 레벨 45에 무려 용의춤을 배우기 때문에 공격력/스피드 양면으로 보강하는 것이 쉽고, 무엇보다 플라이곤에 4배인 얼음엄니는 1배 아쿠아테일보다는 훨씬 높은 결정력을 내기 때문에 견제기의 의의도 있다. 땅을 무효로 받아내는 것은 덤. 단, 경험치를 많이 먹기 때문에 육성이 쉽다고 할 수는 없으며 만마드의 경우 특성이 지구력이라 2번 이상의 용춤을 동반하는 것이 좋다.

누리레느 또한 페어리 타입이라서 플라이곤의 부가 타입 드래곤을 찌른다. 특히 물과 페어리가 모두 자신의 타입이라서 2배 약점을 찌르는 것 치고는 강력한 결정력이 나온다는 점은 보너스. 특히 이 녀석은 특수기를 주로 쓰기 때문에 만마드의 특성 지구력 또한 가볍게 무시할 수 있다. 단, 결정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만마드 같은 경우에는 한 방에 기절하지 않기 때문에 Z기술을 쓴다고 생각한다면, 플라이곤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도록 레벨 53을 맞추는 것이 좋다.

아니면, 닥트리오가 다소 부실하기 때문에 차라리 이쪽의 약점을 찌르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3마리를 노리는 방법도 있다. 이쪽의 경우 닥트리오 대신 골루그가 있는 울트라썬문에서는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것이 된다. 대표적인 예시가 마셰이드. 기가드레인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고, 플라이곤을 문포스로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90의 나쁘지 않은 특수 공격까지 합쳐지면 의외로 강력한 대책이 된다. 특히 모든 기술을 반감 이하로 받아내는 놀라운 상성이 일품. 단, 상대의 방어 체계가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한 방에 정리하려면 요구 레벨이 매우 높아지는 관계로 플라이곤을 두 방에 정리할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나머지는 두 방에 정리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반감이고 우리에겐 기가드레인이 있어서 약간 턴 소모가 있어도 크게 불만이 없다.

8.17. 말리화(USUM)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의미인지 시련의 규모가 굉장히 크다. 여기에서는 말리화와의 대결과 주인 포켓몬에 대한 공략만 서술한다.

8.17.1. 말리화와의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 어흥염(스타팅), 윈디, 폭거북스(울트라썬 한정)

시련의 시작을 알리는 정도로,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물리형 포켓몬을 꺼낼 경우 위협을 발동하는 포켓몬만 2마리이므로 공격력이 많이 떨어진다. 특히 에리본은 나비춤을 쓰지 않기 때문에 특수기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기를 주로 쓰는 포켓몬을 데려다가 싸울 것을 권장한다. 특히 입치트(강철/페어리), 에리본(벌레/페어리)이 불꽃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것까지 감안했을 땐 역시 불꽃 타입으로 공략하는 게 좋다. 더 좋은 점은 불꽃은 페어리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다는 점.

그렇다고 해도 방심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바로 그랑블루. 다른 포켓몬은 불꽃 타입을 견제할 수단이 단 하나도 없지만, 그랑블루 혼자 스톤에지에 지진까지 들고 있다. 물론 이건 순수하게 그랑블루의 기술과 공격에 한정해서 살펴봤을 때의 이야기이고, 그랑블루의 스피드는 종족값 상 45로 플레이어가 채용할 대부분의 스토리 에이스보다 느리다. 특히 후반에는 기초 포인트라 불리는 보정이 상당히 붙어 있는 뒤이므로 이쪽에서 먼저 공격한다고 확신해도 큰 무리가 없는 정도이다. 그래도 조심해야 되는 이유는 한 방에 잡지 못하면 저 기술이 날아오기 때문이다.

어흥염의 경우 물리 공격이 우수하지만, 특수공격도 종족값 상 80으로 중급은 된다. 그렇기 때문에 Lv.44에 배우는 화염방사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고, 또한 그랑블루를 상대로 무조건 이긴다고 말하지는 못하더라도 기술 가르침으로 아이언헤드를 배우기 때문에 풀죽음을 노리는 정도의 행동은 충분히 가능하다. 스타팅 포켓몬인 만큼 경험치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은 덤. 윈디도 화염방사는 레벨 업으로 배우지만, 그것보다 위력이 높은 열풍도 쓸 수 있고, 어흥염과 비슷한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울트라썬 한정으로는 폭거북스가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물론 타입이 불꽃/드래곤이기 때문에 그랑블루의 스톤에지와 지진에 약점을 찔리지만, 사기 급 랭크업 기술인 껍질깨기를 한 번 써준 후 화염방사로 털어버리면 된다. 특히 이 녀석은 바다민족의마을에서 주울 수 있는 기술머신 러스터캐논 또한 쓸 수 있으므로 그랑블루는 2배로 강력해진 러스터캐논 한 방에 간다.

8.17.2. 주인 에리본

공략 추천 포켓몬 - 크로뱃, 워글, 질뻐기, 루가루암(밤의 모습,울트라문 한정), 어흥염(스타팅), 윈디, 샹델라(섬 스캔), 솔가레오(울트라썬 한정)

마지막 시련 답게 난이도가 아주 높다. 우선 이때까지 시련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 포켓몬들이 두른 오라는 1단계 상승이었다. 그런데 종족값이 너무 낮다고 생각했는지 모든 능력치 2단계 상승이라는 엄청난 오라를 두르고 왔다. 다른 주인 포켓몬들에 비해 상승 폭이 4/3배 더 들어간 셈이므로 이것을 종족값에 반영할 경우 무보정 기준으로 계산해도 총 597까지 올라가 버린다.[42] 종족값의 끝판왕들이 대체로 600인 걸 감안하면, 1랭크를 떼더라도 엄청나게 높은 것이다. 물론 보정까지 4/3배로 더 상승해서 반영해야 되므로 저렇게 종족값만 4/3배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저걸 반영해서 환산할 경우 환산 결과는 더욱 높다. 특히 그 난이도 정점보다도 스피드 하나는 빠르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수공격도 난이도 보스만큼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126이면 웬만한 스토리 에이스의 화력을 넘어설 정도로 높고, 저기에 1랭크 오라가 둘러진 셈이라고 봐야 되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물론, 저렇게 스탯을 높게 줬는데 저걸 활용할 만할 기술을 안 준다면 이렇게 어렵다고 불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 희망인 "저위력 기술만 들고 있다면 할 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이 문단을 읽으면 바로 버리게 될 것이다. 네크로즈마가 가졌던 위력 100짜리 포톤가이저까지는 아니라도 위력이 90인 벌레의야단법석과 위력이 80인 매지컬샤인을 탑재하고 있다. 80~90이면 위력이 높은 비전머신이었던 폭포오르기, 파도타기와 동급이다. 에이스에게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비전머신이라 불릴 만큼 위력 면에서 아쉬울 게 없던 기술과 같은 위력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해야 될 점은 난이도 보스의 경우는 랭크업 기술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즉, 처음 있던 스탯에서 더 이상 올라갈 일이 없었다는 것.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나비춤이라는 사기 급 랭크 업 기술을 탑재했기 때문에 저기서 특수공격이 더 올라가는 상황이 펼쳐진다. 나비춤을 1번만 춰도 종족값으로 환산하면 126이었던 특수공격이 순식간에 158까지 올라가며, 한 번 더 추면 190까지 올라간다. 즉 나비춤을 2번만 허용했다가는 난이도 보스도 씹어 먹는 미친 화력이 나온다는 말이다. 그리고 저건 특수공격만 올리는 게 아니라 특수방어와 스피드도 올린다. 스피드야 어차피 먼저 공격하길 포기했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특수방어 상승은 큰 부담이 된다. 원래는 70이었어야 되는 특수방어가 이미 93으로 올라있는 것도 모자라서 나비춤을 2번 추면 무려 140까지 올라간다. 이 정도면 전작에서 선보였던 군집 상태의 약어리보다 악랄한 내구를 자랑한다는 거다. 당연히 이건 1랭크 오라를 두른다고 가정했을 때 환산된 종족값이므로 실제로는 그냥 특수기로 뚫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난이도 보스라고 불리는 네크로즈마는 동료가 없었다는 큰 특징이 있었다. 그런데, 이때까지 시련을 겪어 봤다면 동료 한두 마리 정도는 데리고 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 동료 하나 처리하기도 정말 힘들다. 물론 오라가 없고, 종족값이 그렇게 높지 않은 만큼 작정하고 동료만 저격하면 뚫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 그런데, 그건 주인 포켓몬이 없을 때나 하는 말이고 바로 옆에는 열심히 춤을 추면서 힘을 키우고 있는 주인 포켓몬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597족+1랭크 오라+나비춤 정도에 해당하는 성능을 가진 주인 포켓몬을 상대로는 아까도 말했듯 나비춤을 2번만 줘도 난이도 보스 따위 씹어 먹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동료를 저격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

여기서 동료 포켓몬이 얼마나 악랄한지 살펴보면 그저 한숨만 나온다. 아니, 너무 악랄한 난이도 때문에 한숨이 나오지도 않는다. 일단 패리퍼는 나오자마자 비를 뿌린다. 비를 뿌리면 물 타입 기술인 열탕의 위력이 1.5배로 강력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30% 화상 부가효과에 명중률 100%인 하이드로펌프로 바뀌는 것이다, 무엇보다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반으로 떨어진다. 그러니까 패리퍼가 나오면 불꽃 타입 포켓몬을 꺼낼 생각조차 불가능하다. 평소보다 불꽃 타입에 대한 저항 능력이 무려 4배인데 2배로 찔러봤자 화력도 안 나오고, 무엇보다 저기서는 30% 화상 부가효과가 있는 하이드로펌프가 준비돼있어서 그대로 약점 찔려서 골로 간다. 패리퍼와 에리본의 약점을 모두 찌를 수 있는 바위 타입도 저 기술에 한 방에 제거돼버린다. 그래서 작정하고 전기 타입을 꺼내서 저격하지 않으면 사실상 잡는 게 불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남은 동료인 해피너스는 주인 포켓몬과 정말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킨다. 일단 가뜩이나 높은 특수방어에 날개를 달아주는 빛의장막은 양반이다. 기껏 깎아 놓은 체력을 무려 반이나 회복해 주는 치유파동도 남아 있으며, 무엇보다 가뜩이나 센 공격을 폭발적으로 높여주는 도우미까지 탑재하고 나왔다. 해피너스의 공격력이 높지는 않은 대신 주인 포켓몬에게 올인하는 형태의 동료 포켓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오라에서 도우미를 한 번 받는 것만 해도 에리본은 189의 특수공격+1랭크 오라와 같은 효과가 되며, 나비춤을 2번 이상 쓰고 나면 특수공격 종족값 285+1랭크 오라라는 충격과 공포의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이 공격은 반감이라도 받아낼 수 없을 법한 화력이다.[43]

선제 공격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특수공격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내구가 평균 이하이거나 약점을 찔리는 순간 한 방에 제거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하며, 이 점은 추천 포켓몬을 선별하는 데 굉장히 큰 걸림돌이 된다. 방어력 또한 단단하기 때문에 자속으로 찌르지 못하면 Z기술을 날려도 한 방에 보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선택지가 불꽃, 바위, 비행, 강철, 독으로 다섯 개 타입 안에서 생각해야 된다. 특히 물리기로 공략하는 게 훨씬 더 편하기 때문에 물리형 포켓몬을 위주로 찾으면 다음과 같다.

비행 타입에서 최선의 선택은 크로뱃이라고 할 수 있다. Lv.63까지 올려서 공중날기를 기반으로 비행Z를 날리면 무조건 한 방에 제거할 수 있다. 방어 면에서도 우선 독 타입 덕분에 페어리고 벌레고 전부 반감 이하로 들어온다. 중급은 되는 방어력과 타입 상성이 빛을 발해서 매지컬샤인을 처음부터 계속 맞더라도 Lv.63 정도 되면 무조건 2번 버틸 수 있다. 당연히 기술을 쓸 수 있는 기회가 단 한 번이나 마찬가지인 에리본 입장에는 동료도 못 부르고 무조건 퇴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Lv.63까지 올리는 데에 노력이 조금 필요하기는 하지만 네크로즈마를 상대하기 위해 레벨을 충분히 올려뒀으므로 63까지는 충분히 올릴 만하다.

타입 상성이 받쳐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첫 턴에 쏘는 매지컬샤인 정도는 버틸 내구가 되는 워글도 좋은 선택이다. 크로뱃의 공격력이 90으로 상급이라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워글의 공격은 무려 123이다. 이 정도면 웬만한 스토리 에이스 급 화력은 되기 때문에 한 방에 에리본을 때려잡기 위해 필요한 레벨이 크로뱃보다 더 낮다는 장점이 있다.Lv.57을 찍으면 에리본의 매지컬샤인을 버틸 수 있다. 단, 워글은 경험치를 많이 먹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레벨 노가다 수준은 크로뱃과 비슷하거나 더 들 것이다. 워글의 요구 경험치가 부담스럽다면 대체재로 왕큰부리를 쓸 수 있다. 단, 왕큰부리는 Lv.63까지 키워야 매지컬샤인을 안전하게 버틸 수 있다. 부리캐논을 기반으로 비행Z를 날리면 된다.

질뻐기 리전폼의 경우 방어 체계가 워낙 좋기 때문에 매지컬샤인 1배 정도는 2배로 강화돼 있어도 여유롭게 버틸 수 있다. 포니대협곡에 진입하기 전 플루메리에게 독Z를 받기 때문에 Lv.57까지 키운 뒤 더스트슈트 기반으로 독Z를 날리면 무조건 한 방에 제거할 수 있다. 타입은 다르지만 메타그로스도 1배 벌레의야단법석 정도는 Lv.60까지 키우면 무조건 버틸 수 있고, 코멧펀치를 기반으로 강철Z를 쓰면 에리본을 무조건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다만 질뻐기에 비해 필요한 레벨이 더 높고 경험치도 많이 먹는 만큼 육성 편의도는 질뻐기에 다소 밀리는 편.

바위 타입 중에서 스토리 에이스로 활약했을 루가루암은 작정하고 쓰면 공략에 활용할 수는 있지만 일단 에리본의 공격을 버텨야 되기 때문에 낮의 모습과 황혼의 모습은 다소 높은 레벨(71)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울트라문에서 그나마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밤의 모습 루가루암은 Lv.64를 찍으면 에리본의 모든 기술을 2타로 받아내며, 버틴 후에는 루가루암의 전용 Z기술로 무조건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당연히 첫 턴에 제거하는 것이므로 동료 포켓몬은 만나지도 않고 공략할 수 있는 것이다.

울트라 네크로즈마 전을 치루고 현수교에서 솔가레오를 잡는다면 에리본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레벨도 60으로 에리본보다 5 더 높고, 전용 Z 기술인 선샤인스매셔로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불꽃 타입은 한 방 화력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플레어드라이브를 기반으로 불꽃Z를 날리면 에리본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단, 플레어드라이브는 배우는 레벨이 높기도 하고, 스토리 중에는 이걸 배우는 포켓몬 중 에리본의 공격을 버틸 만한 포켓몬이 어흥염과 윈디 뿐이다. 윈디는 순수 불꽃 타입으로 페어리와 벌레를 모두 반감으로 받아낸다. 따라서 Lv.55를 맞춰주고 플레어드라이브 기반으로 불꽃Z를 날리면 무조건 한 방에 보낸다. 단, 윈디는 가디 시절에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지 않았다면 배울 방법이라고는 없기 때문에 이 상태라면 다른 공략법을 찾는 게 좋다. 어흥염은 레벨 57을 기준으로 하면 무조건 에리본의 공격을 2타로 받아냄을 확인할 수 있다.

섬 스캔을 활용할 수 있다면 샹델라도 주인 에리본을 한 방에 공략할 수 있다. 첫 턴이면 아직 동료를 부르기 전이기 때문에 나비춤을 추더라도 Lv.58 샹델라는 불대문자 기반으로 불꽃Z를 날리면 무조건 에리본을 한 방에 처단할 수 있다. 타입이 불꽃/고스트이기 때문에 페어리를 반감으로, 벌레를 1/4로 받아내는 것은 덤.

8.18. 라이벌전

8.18.1. 하우

초반자체는 상당히 쉽다. 하지만 마지막 챔피언 방어전에 모크나이퍼를 골랐다면 조금 어려운데 누리레느가 상당히 복병이기 때문 하지만 그것조차도 전기타입 포켓몬 또한 기본으로 모크나이퍼를 주기때문에 트레이너를 결벽증 수준으로 피해 레벨이 낮지 않은 이상 난이도가 상당히 쉽다.

8.18.2. 글라디오

루자미네의 아들, 릴리에의 오빠로, 릴리에가 별구름을 지키는것을 고마워 하는 라이벌이다.



글라디오 와 의 배틀은 작중에서 총 2번 한다. 첫번째는 에테르 하우스에서 글라디오가 릴리에가 별구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각성하여 주인공과 배틀을 한다. 이때, 배틀에서 지더라도, 스토리는 이어진다. 두번째는 라나키라마운틴 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전, 시작된다.이때 글라디오 와의 배틀이 끝나면, 글라디오가 마스터볼을 준다. 이것은 다른 시리즈 게임과는 다르게 라이벌이 마스터볼을 주는 행위이다.

9. 빌런 클리어

9.1. 스컬단 조무래기

9.2. 에테르재단 조무래기

9.3. 플루메리

9.4. 구즈마

공략 추천 포켓몬 - 기가이어스, 램펄드, 늑골라, 아케오스, 대코파스, 딱구리 리전폼, 코뿌리(섬스캔)

전반적으로는 바위 포켓몬이 추천된다. 에이스인 갑주무사가 불꽃 타입 공격을 1배로 받기 때문. 더군다나, 울트라썬문에서는 투구뿌논이 추가되기 때문에 비행 타입으로 상대한다면 부담스러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9.5. 자우보

공략 추천 포켓몬 - 질뻐기 리전폼, 부란다, 앱솔, 돈크로우(울트라썬문)

악 타입만 있으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자우보는 에스퍼/물 타입 복합도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풀 타입도 대체제가 될 수 있다.[44] 전기 타입이 조금 꺼려지는 이유는 라이츄 리전폼도 있고, 울트라썬문에서는 점토도리를 데리고 다니기 때문. 다만, 돈크로우가 주력이라면 4차전의 라이츄는 주의하자.

9.6. 루자미네

10. 챔피언전

(USUM 한정)문서 작성이 굳이 필요없을 정도로 그냥 울트라네크로즈마 하나면 끝이다. ORAS에서 원시회귀 그란돈/가이오가가 모든 걸 해결하던 것처럼 난이도 조절에 완전히 실패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수준.

10.1. 할라

10.2. 멀레인

10.3. 라이치

10.4. 아세로라

10.5. 카일리

10.6. 쿠쿠이박사

10.7. 하우

11. 울트라메가로폴리스에서 만나는 네크로즈마 돌파(울트라썬/울트라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네크로즈마/공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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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썬문에서 싸우게 되는 네크로즈마를 더 수월하게 쓰러뜨리기 위해 추천되는 방법들을 모은 문서이다.

[1] 물론 이 포켓몬도 답답해서 티어가 내려간 것 뿐이지 못 쓸 정도는 아니다. 티어를 굳이 구분하자면 추천 포켓몬이 1티어, 얘네들이 2티어, 스토리 상에서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3티어 정도? [2] 썬문의 경우, 특별체험판이 있다면 지우개굴닌자를 옮겨올 수 있다. [3] 포켓리조트로 엔딩 이전에 레오꼬 습득 가능 [4] 포켓리조트에 의존해서 얻을 수도 있다. [5] 폭거북스는 화력이 약하고, 춤추새 이글이글스타일은 쓸 만한 불꽃 타입 기술이 잠재댄스뿐이므로 제외. [6] 라이치의 대코파스 딱구리 리전 폼, 카일리의 무장조, 쿠쿠이박사의 자포코일 [7] 지진은 엔딩 후에 나온다. [8] 게다가 미진화 단계인 콕코구리보다도 스피드가 5 낮다. [9] 풀, 드래곤, 비행, 땅, 노말, 바위, 얼음, 강철, 악 [10] 대로트는 초반부터 얻을 수 있지만 통신교환이 필요하고, 마셰이드는 특공과 스피드가 애매하다. 타타륜도 공격이 높고 기술폭도 넓지만 후반에 낚시로 1% 확률로 출현한다. [11] 단, 이 경우 도구를 끼면 위력이 55로 팍 줄어드니 조심할 것 [12] 니로우가 하우올리묘원에서 출현하는 대신 무우마는 포니대협곡으로 밀려났다. [13] 다만 맹세 기술은 친밀도가 최대여야 가르쳐준다. [14] 최면술도 배울 수 있지만 랄토스때 37, 킬리아때 44레벨에 배우고 진화시켜야 해서 스토리 중에 쓰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15] 문서에도 쓰여있다시피 조로아크의 일루전은 '엔트리 맨 마지막에 있는 포켓몬으로의 위장'이다. 같은 이유로 조로아크가 엔트리 맨 뒤에 있다 교체 투입되어 출전할 경우 일루전은 발동하지 않는다. [16] 고스트 타입 중 스피드가 100 이상인 포켓몬은 얘와 무우마직, 눈여아, 마샤도뿐이다. [17] 번치코도 역할이 비슷하나 가속 특성은 숨겨진 특성이라서 실전이라도 파지 않는 한 얻기 힘들다. 염무왕도 스피드가 느리다. 그래서 둘 다 스토리 성능으로는 초염몽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다만 번치코 계열 입수시기가 초염몽 계열 입수시기보다 빠른 것이 차별점이다. [18] 딜리버드...도 출현하기는 하지만, 얼음 타입 때문에 격투에 1배이면서, 그렇다고 방어력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레벨 25가 되기 전까지는 비행 타입 기술을 배우지 않는다! [19] 이 기술을 상대보다 나중에 공격할 시 위력이 2배인 120으로 나간다. [20] 더블배틀로 취급되기 때문에 위력이 원래의 75%로 감소한다. 자속 보정까지 해서 이때의 실제 위력은 61 [21] 어군은 체력이 25% 이상 있을 때 종족값 종합이 620이나 되는 군집의 모습으로 폼체인지한다. 이때의 방어, 특수방어 종족값은 130,135로 이 정도면 전설의 포켓몬을 빼고 별도의 도구를 장착하지 않으면 가장 강력한 공격을 낼 수 있는 램펄드가 공격해도 오라 보정을 받는 이 환경에선 1배 화력으로 한 방에 걷어내는 게 불가능한 정도 [22] 40(위력)×1.5(자속)×2(특성-수포)×1.5(비바라기)=180 [23] 111의 특수공격은 누리레느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 진화 결과보다 뛰어난 수치다. 물리 특수 다 따져도 염무왕이 추가 예외가 되는 게 끝이다.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진화는 보통 30대 중반이니까 레벨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24]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반동 데미지까지 받아가면서 쓰는 최고 화력 물리기인 플레어드라이브가 딱 위력 180으로 굵은뼈 화염자동차와 동급이다. 깨트리다는 방어와 특수 방어가 1단계씩 떨어지면서 격투 타입 포켓몬들이 쓰는 인파이트 정도만이 이걸 넘어설 수 있다. 기합구슬도 격투 타입이 쓴다면 이것의 위력 자체는 넘지만 명중률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것도 역시 불이익. [25] 기본 위력 100×쾌청 1.5×자속 1.5=225, 날씨가 있을 땐 기본 위력이 100이다. [26] 캐스퐁의 웨더볼이 불꽃 타입 판정으로 무효화되는 동시에, 몬스터볼에 들어가기 전까지 가디의 불꽃 기술은 1.5배가 된다. 총 데미지는 라란티스의 솔라블레이드 반감, 즉 93에 해당하는 데미지가 전부이다. [27] 이 경우 솔라블레이드 위력이 46으로 들어오므로 총 196 [28] 파르셀, 대굴레오, 쥬레곤 [29] 화살꼬빈은 노말/비행이므로 불꽃 타입 자속을 받을 수 없고, 종족값 또한 처참하기 때문에 불화살빈으로 진화하는 것을 요구한다. [30] 냐오히트, 마그케인(썬/문 한정, 섬 스캔), 리자드(울트라썬/울트라문 한정, 섬 스캔) [31] 썬문 한정으로 냐오히트는 자속 불꽃엄니보다 도구 없을 때의 비자속 애크러뱃이 더 강력하다. [32] Lv.28에 배우는 플라잉프레스는 위력 100짜리이므로 자속보정을 못 받는 불이익을 감안하더라도 비행 타입 상성 판정이 붙어 최종 위력 200인 강력한 기술이며, Lv.32에 배우는 뛰어오르다 기반으로 비행 Z를 날리면 명중률 무시하고 위력 160으로 내리꽂을 수 있다. [33] 이쪽은 타이밍이 어긋나면 플라워가드 때문에 라란티스의 방어력이 올라가서 승리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34] 물 타입 대책으로 코코파스의 스파크가 준비돼 있어서 물 타입은 몸을 좀 사려야 된다. [35] 하트비늘로 살려주는 NPC가 없는 건 아니지만, 리그 도전할 때는 돼야 되살릴 수 있다. [36] 특성이 피뢰침이면 아예 무효화할 수 있다. [37] 니들가드에 막힘-동료로 데덴네가 나옴-불 기술을 맞히고-토게데마루가 자뭉열매 섭취+데덴네의 괴전파를 맞는 경우이거나 첫 턴 성공-자뭉열매 섭취+동료 부름-불 공격 니들가드로 막음-괴전파를 맞는 경우 [38] 니들가드 10+아이언헤드 15+뛰어오르다 5+찌리리따끔따끔 10 [39] 특성 독수는 독가시의 강화 버전이라고 보면 되는데, 내가 상대를 치든, 상대가 나를 치든 20% 확률로 독 상태에 빠지게 하는 특성이다. [40] 다만,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형태이므로 무조건 고스트 타입을 써야 한다. [41] 슈퍼 메가싸네 철거지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다시피 위력이 굉장히 높은 치근거리기를 선공으로 쓴다. 그 탓에 120 이상 되는 누리레느의 체력이 시작부터 절반 넘게 까인다. [42] 공격 55→73, 방어 60→80, 특수공격 95→126, 특수방어 70→93, 스피드 124→165 [43] 참고로 네크로즈마 때는 종족값 167+1랭크 오라였고, 그때도 못 버텼는데 이걸 버틸 가능성은 당연히 없다. 지금 계산하는 것은 특수공격이 안 좋은 개체를 가지고 논한 것이다. [44] 그러다보니 악비아르의 경우 죽창싸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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