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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9 11:11:37

포켓몬스터 나이트폴

포켓몬 나이트폴에서 넘어옴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white,#191919><bgcolor=#000> 포켓몬스터 더스크 시리즈 ||
본편
포켓몬 더스크 / 포켓몬 던 / 포켓몬 나이트폴 / 포켓몬 녹턴
외전
포켓몬 더스크 크로니클 / 포켓몬 오로라
포켓몬 나이트폴
Pokémon Nightfall
파일:포켓몬 나이트폴.png
제작자 <colbgcolor=#FFFFFF,#191919> MrPrinz
엔진 RPG Maker 2003
공개일 2016년 12월 14일
장르 좀비 호러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평균 3~4시간
다운로드 원문판[다운가능]
번역판[다운불가]
영문판[다운가능]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특징
4.1. 노말 모드4.2. 하드코어 모드4.3. 보너스 모드
5. 엔딩
5.1. 이수재 엔딩5.2. 배드 엔딩5.3. 굿 엔딩5.4. 하드코어 엔딩5.5. 히든 엔딩

1. 개요

포켓몬스터 더스크 시리즈의 세번째 작이자 RPG Maker 2003으로 제작된 포켓몬스터 2차 창작 게임.

그래픽은 고전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데, 포켓몬스터 금·은의 게임 내 스프라이트 일부를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실제로 시리즈 중 녹턴까지의 주인공들은 포켓몬스터 금·은의 조·주연 3인방이다.

국내에서는 한글 번역이 이루어진 후, 유명한 BJ나 스트리머들의 실황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2. 줄거리

Die 16-jährige Krista hat vor wenigen Tagen endlich ihr Pokémon-Abenteuer begonnen. Doch ihre Reise stellt sich als schwieriger heraus als gedacht. Denn als frischgebackener Pokémon-Trainer läuft so einiges schief: alle wilden Pokémon flüchten vor ihr und auch in den Pokémon-Arenen hat sie einfach kein Glück. Trotzdem gibt sie noch lange nicht auf und zieht weiter nach Teak City, wo sie den nächsten Arenaleiter herausfordern möchte. Doch als Krista in der Stadt ankommt, ist es schon längst Nacht. Deswegen möchte sie eine Nacht im Pokémon-Center übernachten, um neue Kräfte für ihren bevorstehenden Tag zu sammeln.
Alles kommt jedoch anders als erwartet...
Plötzlich verschwindet Schwester Joy und ein geheimnisvoller Kerl taucht auf, der behauptet, dass eine schlimme Infektion ausgebrochen ist.
Und so beginnt die Nacht der lebenden Untoten in Teak City.
16살이 된 크리스는 몇주 전 마침내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행은 시작부터 순탄치 못했다. 풋내기 트레이너인 그녀는 야생 포켓몬을 한 마리도 잡지 못했고 첫 번째 체육관 시합부터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트레이너로서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크리스는 인주시티의 관장에게 도전하려 한다. 인주시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이 깊어 포켓몬 센터에서 밤을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간다...
갑자기 간호순이 사라지고 "짐승"들이 날뛰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이제 인주시티에서 언데드들의 밤이 시작된다.

3.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이름은 한글번역판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켓몬 나이트폴의 중간보스 중 하나. 과거 유빈의 포켓몬으로 꿈먹기를 훈련하였지만 통제를 벗어나서 배신하여 유빈의 고오스와 팬텀을 죽이고 도망간 전적이 있다. 이후 어린아이 2명을 시작으로 도시의 수많은 사람들을 유인한 뒤 최면을 걸어 산 채로 눈을 빼내어 죽였다고 한다. 유빈은 감염자와 더불어 이 슬리퍼를 막기위해서, 고우스트의 힘을 빌리고 있었기에 문을 열 수가 없는 거 였던것. 최면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상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좀비한테까지 통해서 감염된 간호순과 제시카를[7] 조종해 크리스를 공격한다. 눈알에 굉장히 집착하는지 불탄탑의 슬리퍼가 있는 곳 입구 근처에는 눈알이 없는 사람들의 머리가 모빌처럼 매달려 있다. 그리고 크리스에게 "너의 눈만 있으면 나의 눈 컬렉션이 완성돼", "상냥하게 뽑아줄게" 같은 말들을 한다. 실제로 섬뜩한 어투의 음성이 들어가 있어서 플레이어의 멘탈을 나가게 하는데 일조한다.[8] 여러모로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섬뜩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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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탱크를 치료해주고 집에서 나오면 밀탱크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집으로 다시 들어가면 건강을 되찾은 밀탱크가 끔찍하게 도살당해있고, 뭐하는 짓이냐는 크리스의 말에 아저씨는 "밀탱크를 도축했어. 오늘 저녁상에 올라갈 거야"라며 섬뜩한 말투로 대답한다. 충격을 받기는 커녕 태연하게 밀탱크 고기를 먹을 생각에 신이 난 캐시는 덤. 다시 말해 이 두 사람은 병에 걸린 밀탱크가 걱정되었던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린 밀탱크를 먹을 수가 없어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마침 나타난 크리스를 이용했던 것. 아저씨는 한 입도 나눠주지 않겠다면서 크리스를 집에서 쫓아내고, 크리스도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도 않다고 회고한다. 이후 다시 들어가려 하면 크리스가 들어가기 싫다고 거부하므로 이후 행적은 불명이다. 슬리퍼와 더불어 시리즈에서도 손꼽을만한 섬뜩한 임팩트를 남긴 이들. 그나마 슬리퍼와는 다르게 메인 스토리에는 영향이 없는 서브 스토리기 때문에 이들의 목장을 방문하지 않거나, 방문해서 퀘스트를 깨고 밀탱크의 울음소리가 들렸을 때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안 볼 수도 있다.

사실 고찰해보면 밀탱크는 젖소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우유라는 식량을 꾸준히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시 말해 좀비 포켓몬 사태를 장기적으로 버텨나갈 능력을 줄 수 있는 존재다. 때문에 당장 고기가 먹고 싶다는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도살해서 잡아먹는다는 것은 손해가 막심한 소탐대실인 셈이다. 그렇다면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을 목장 주인임에도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것인데, 이는 원래 평화롭게 키우고 있던 밀탱크 무리가 좀비 포켓몬 사태로 인해 집단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도저히 맨정신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나가버렸고, 사태가 심화되자 먹을 식량마저 부족해지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 결국 마지막 밀탱크까지 잡아먹는 선택을 내리고 말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즉 천재지변과도 같은 상황에 미쳐버린, 불쌍한 인간군상일지도 모르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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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인 본가 게임과는 달리 세계관은 좀비 아포칼립스로, 굉장히 무겁고 암울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좀비가 있는 구간에서는 크리스가 아닌 치코리타를 조종하여 공격키를 이용하여 좀비 및 적들을 해치워야 한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효과음 및 디자인도 포켓몬스터 금·은과 매우 유사하다. 그 그래픽으로 목이 덜렁거리거나 피를 철철 흘리는 시체가 질리도록 나온다.

포켓몬 나이트폴은 전작들과는 공격 키가 다르다. 좀비나 적들이 있는 맵에서 1키로 근거리, 2키로 장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하드코어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단 여기선 세이브를 4번까지 가능하다. 또, 보너스 모드를 즐길 수 있는데, 포켓몬 더스크의 등장인물들의 과거사들을 볼 수 있다.

전작인 더스크와 던보다 공포감과 잔혹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4.1. 노말 모드

기본적인 난이도 모드다. 하드코어 모드를 플레이하기 전에는 이 모드를 전부 클리어해서 대충 흐름을 파악한 뒤 플레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4.2. 하드코어 모드

하드코어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세이브 가능 횟수는 4번.

포켓몬 센터 치료 횟수가 동일했던 전작 던과 달리 한 번이 줄어서 최대 4번만 가능하며 스토리 진행 중 분기에 따라 3번으로 줄 수 있다.[16] 제공되는 의료품의 수가 줄어들고 세이브는 4번까지 가능하며 상처약은 프렌들리 마트에서 1개, 유빈에게 받는 것 1개, 방울탑에서 줍는 것 하나 해서 총 3개에 불과하다. 전통극장 쥬피썬더-고우스트-슬리프 3연전을 포켓몬 센터 지원 없이 한정된 아이템 만으로 버텨야 하므로 체력 관리에 더욱더 집중해야 한다. 최종보스인 칠색조는 불, 비행 타입으로 치코리타의 극상성이라 이 구간에서 회복템을 낭비하면 안 된다. 상처약 1개, 열매 2개 이상 사용하면 나중이 힘들어 진다. 하드코어를 무사히 클리어한 후에는 히든 엔딩을 볼 수 있다.

4.3. 보너스 모드

포켓몬 더스크의 등장인물이었던 대수, 마사, 클라우스가 더스크 이전에 겪었던 일들을 볼 수 있다.

5.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이수재 엔딩

이수재가 떠날 때 여기에 남는다가 아닌 이수재를 따라갔을 경우 볼 수가 있다.

이수재가 같이 떠나자고 할 때 수락하면 처음엔 이수재가 너는 원래 여기에 남을 거라고 말할 줄 알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는데, 크리스는 자신도 살고싶다고 이수재와 같이 피죤투를 타고 안전한 25번도로 등대로 가게 된다. 은신처에 남은 유빈이나 간호순은 미리 이수재에게 들어서 딱히 상관은 없어진 듯 싶다. 결국 크리스는 이수재와 등대에서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보내게 되지만 밖으로는 떠나지는 못하는 상황이며, 이수재는 감염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하였다고 한다. 그후 크리스는 자신만 이렇게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무력감, 죄책감, 불안감이 생겼고 앞으로도 계속 짊어지고 가야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게임이 끝난다. 자가격리 엔딩

5.2. 배드 엔딩

서브 퀘스트를 4개 이하로 클리어 할 경우나 마지막 보스전 선택지에서 심향에게 대신 싸워달라는 선택지를 누르면 된다.

크리스의 비비(치코리타)가 아테나와 전투를 하다가 치명상을 입어서 심향은 분노를 못이겨 아테나를 너는 인간이 하면 안되는 짓을 했다는 식의 말로 쫒아내버렸고 비비는 완전히 움직이지도 못하는 괴사 상태가 되었다. 상태가 너무 심각한데다 치료하기에도 늦은 상태라 불가능하고 다른 곳으로 데려가봤자 언제 감염이 진행되어 공격할 수 있는 상황. 심지어 감염자들까지 몰려오는 상태다. 그나마 비비가 감염자에게 죽는 것은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심향은 브란도(마그케인)에게 치코리타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려 치코리타를 죽이고 탈출한다. 크리스는 자기가 사랑했던 비비(치코리타)가 죽은 일로 쇼크를 받아 PTSD에 걸리게 되었고 심향이 그녀를 위로한다. 크리스가 집으로 같이 가고 싶다고 말하자 둘이서 연두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크리스는 비비를 잃은 충격이 워낙 심했던건지 우울증 증세를 보이며 집에서 몇 주 동안 틀어박혀 살다가 엄마가 나간 사이에 결국 식칼로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다.

5.3. 굿 엔딩

서브 퀘스트를 4개 이상 클리어하고 마지막 보스전 선택지에서 크리스가 싸우는 선택지를 고르면 나온다.

아테나와 전투하기 전 비비(치코리타)가 치명상을 입지만 크리스의 회상과 함께 베이리프로 진화하며 이를 극복한다. 그렇게 마제스티와 아테나를 쓰러뜨리고 아테나는 스스로 감염자에게 당해 자살하려고 했지만 크리스와 심향이 아들을 생각하라며 아테나의 자살을 말리고 같이 탈출하게 된다. 아테나는 로켓단을 해체하고 개과천선하여 알로라 지역으로 가서[20] 조용히 살겠다고 말하며 사라지고, 심향과 크리스도 은신처로 돌아간다. 이후 연두마을의 사람들과 가족들이 걱정된다며 말하며 지금 당장 연두마을로 출발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문을 두드린다.[21]

후속작 녹턴을 보면 히든엔딩 2와 함께 해당 엔딩이 정사이다.

5.4. 하드코어 엔딩

하드코어 모드를 깨면 볼 수 있는 엔딩.

칠색조를 만나 비비(치코리타)와 칠색조가 배틀을 하지만 싸움 도중 칠색조가 공격을 멈추고는 비비와 크리스를 보고 자신의 등 위에 올라타라고 몸짓으로 말한다. 크리스와 비비는 이에 칠색조에 올라타 같이 날아가게 되는데 칠색조가 지나가는 지역마다 감염된 곳이 전부 정화되고, 감염자들마저 전부 정화시켜버려 원래 상태로 되돌린다.[22] 아쉽게도 시체나 죽은 감염자들까지 되살릴 순 없었다.[23] 그렇게 칠색조의 힘 덕분에 세상은 다시 평화로워졌고, 크리스와 심향은 이를 계기로 다시 연두마을에 내려가서 다시 트레이너로 시작하게 된다.

5.5. 히든 엔딩

6개의 업적을 모두 달성하면 볼 수 있는 엔딩.

게임 도입부에서 잠깐 나오는 이야기. 레드가 누군가와 조우하고, 이후부터 본작의 주인공인 크리스 시점으로 바뀌게 되는데, 레드가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가 나온다.

은빛산을 내려가보면 어떤 의문의 남자가 '때가 되었나...'라고 레드에게 말을 걸어 오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비주기. 비주기는 레드를 보고 언제까지 이런 곳(은빛산)에 틀어박힐 셈이냐고 물으면서 세상은 너 같은 능력있는 트레이너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비주기는 레드를 보고 세계에 종말이 찾아오고 있으며, 우리가 예전에 싸운적이 있지만 과거는 잊어버리자, 나는 생각을 달리먹었다 등의 말을 하면서 레드에게 같이 세계에 있는 포켓몬과 사람들을 위해 자기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다른 사람도 섭외했다는데 그 사람은 바로 그린. 비주기가 어서 출발해야한다는 말에 그린은 레드에게 "난 진작에 준비되었는데, 넌 어떠냐 챔피언?"이라고 묻는다. 레드는 원작처럼 아무 말을 하지 않다가 결국엔 조용히 가자라고 말하고 화면이 페이드아웃 된다.

이후 어떤 소년이 인주시티에 찾아오는 장면이 나온다. 그 소년은 전작인 포켓몬 던의 주인공인 실버로, 그의 옆에는 어느덧 장크로다일로 최종진화한 크록이 함께였다[24]. 이어, 실버는 크록에게 '따라와 크록. 녀석들이 여기 있어'라며 어느 한 집의 문을 두드리는데...[25]


[다운가능] MrPrinz 공식 유튜브에 나와있는 링크다.구글 드라이브 링크가 에러 먹어 메가로 대체 [다운불가] 현재 다운 불가 [다운가능] [4] 스토리상 의학 지식이 없는 사람은 의료 도구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언급이 있으며, 게임적으로는 의학 담당 인물이 부재할경우 체력 회복을 해 줄 사람이 없어 열매와 상처약만으로 버텨야 한다. [5] 긁혔다는 말과 달리 상당히 많은 체력바가 달아있는게 복선이다. [6] 이수재는 피죤투와 함께 지하실로 숨어 살아남았다. [7] 제시카는 아지트에 있던 생존자들을 죽이고 시체를 먹으려다 갑자기 일어서더니 곧장 밖으로 나갔다며 시체를 먹지 않고 나갔다는 점에 무엇에 이끌려 나간건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하는 대사가 있는데, 여기서 밝혀지기를 슬리프가 최면을 걸어서 찾아오게 만들었다고 한다. [8] 잘 들어보면 독일어로 얘기하는게 들리는데 아마 제작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넣은것으로 추정 된다. [9] 유빈과 크리스는 인주시티의 은신처를 수리할 기술자를 찾고 있었는데, 앵거스가 건물 수리를 할 줄 알아서 규리가 보내기로 한다. 다만 규리가 이때 "해고에요"라고 말하며 갑작스럽게 통보하다시피해서 앵거스는 데꿀멍했다. 심지어 앵거스는 항상 피난민이 너무 많다고 불만을 가졌으니, 앵거스가 옮겨가면 된다는 말까지 한다. [10] 1편에서 심향이 킹드라를 상대하는 동안 심향과 대수를 배신하고 떠나버렸던 그룹. 녹턴만 플레이 해본 사람들은 제대로 체감이 안 들겠지만 그동안 심향과 대수에게 도움을 그렇게 받아 놓고도 더스크 후반부에 숨겨뒀던 본인들의 이기심을 드러내어 대수와 치열하게 언쟁을 펼치다 결국 발터는 대수의 뒤를 쳐서 기절시키고 그와 자신들을 지켜주기 위해 싸우던 심향을 버리고 도망쳤다. 심향이 킹드라를 무사히 해치우고 꼭두의 지원과 후에 언데드 포켓몬까지 해치운 걸 생각했을 때 이러한 행보는 본인들에게 득이라곤 전혀 없었으며 어차피 나중에라도 갈라졌을 인간들이었다. [11] 크리스가 목숨걸고 담청시티의 항구에 적재되있던 식량을 비롯한 생필품을 가져왔는데 그걸 인주시티의 은신처로 가져간다는 말에 반발한다. 크리스가 목숨을 걸고 가져왔으니 크리스 몫이라는 베로니카의 정당한 주장에도 지지 않고 공정성 따위는 엿이나 먹으라 그래. 남을 생각할 여유 따윈 없어, 네 년들 같은 똥통 말고 이 몸이 좋은 곳에 써주겠다잖아라며 폭언을 하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모습만 보여준다. 1편에서도 아내를 죽인것으로 추정되고 도망치겠답시고 심향을 기다리자는 대수를 때려눕힌전적 생각하면 글러먹은 인물. 2편에서 호식에게서 생필품을 강탈했다는 이유로 헨리를 추방할지 말지 투표했던 2편의 등장인물들 처럼 피난민 사이에서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다툼을 유발한 만큼 추방에 대해 생각할 법도 한데 그런 안건을 내지 않는다. 헨리는 추방하지 않을 경우 무려 말다툼 끝에 피난민 한명을 살해하고 도주하고, 추방할 경우 도끼를 들고 실버를 습격하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다. [12] 살려주면 마지못해 크리스에게 고맙다고 한다. [13] 후반부에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크리스에서 심향으로 바뀌었을 때 담청시티 대피소로 들어가려고 하면 배신자들이 있다며 들어가기를 거부한다. [14] 이 때문인지 규리가 전룡을 치료하면서 등대를 복구할 때 "바다를 밝게 비추어서 인간들과 포켓몬들이 바다에서 헤메지 않도록 전룡을 고쳐줘야한다"고 말한다. [15] 도트가 2세대 기반임에도 그라에나가 존재한다. 아마 3세대의 스프라이트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동일하게 2세대의 성도지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크리스가 그라에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대사가 있고, 아테나는 친히 호연지방에서 데려왔다고 대답한다. [16] 의료품을 소모해 발터를 살릴 것이냐 말 것 이냐를 선택해야 한다. 죽여도 대사만 달라질 뿐 엔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진행 상황 봐서 의료품이 부족하거나 편하게 깨고프면 죽게 놔두자. [17] 더스크에서도 마사로부터 키우미집에 두고온 포켓몬 알 회수를 부탁 받고 키우미집에 가서 볼 수 있다. 다만 더스크 시점에서는 해당 스토리가 서술되지 않아서 그냥 많고 많은 시체 중의 하나겠거니 하게 된다. [18] 더스크 번역판에서는 게임코너, 나이트폴에서는 카지노라고 번역되었다. 아마 번역한 사람이 달라서 그런 듯. [19] 더스크에서 심향에게 게임코너에 두고온 자신의 총을 찾아달라고 했을때의 그 총이다. 이 시점에서 클라우스의 총은 클라우스가 점검할 목적으로 분해해서 잠시 내려둔 상태. 클라우스가 도주하고 필립이 좀비가 된 지미를 처리하기 위해 찾았지만 그대로 분해되있었고 조립법을 모르던 필립은 그대로 지미에게 공격당한다. [20] 아테나의 말에 따르면 알로라 지방은 감염자도 없고 조용한 곳이라고 한다. 이 말에 따르면 알로라지방은 바이러스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21] 그 정체는 아래의 히든 엔딩2를 보면 짐작할 수 있다. [22] 감염자였던 노인과 로켓단이 원래대로 변하여 노인이 로켓단을 보고 자네 로켓단 아닌가?라고 말하면서 놀라는 게 포인트. [23] 정작 칠색조는 원작에서 불탄탑에서 타죽은 3마 리의 포켓몬을 새로운 힘까지 주어서 되살린 전적이 있다. 왜 이 세계관에서는 할 수 없었는지는 불명. [24] 전작인 포켓몬 던에서 실버는 비주기의 세레비에 의해 3년 전으로 돌아가서 비주기를 만났다. 원래는 크록을 두고갈 생각이었지만 금빛시티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다시 크록을 훔치고 던과 같은 행적을 반복했다고 한다. [25] 정황상 굿엔딩에서 심향과 크리스가 있는 집의 문을 두드린 사람이 바로 이 실버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