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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03:47:27

엘리멘탈 아츠

파이널 택틱스에서 넘어옴
Elemental Arts
エレメンタルアーツ
FINAL TACTICS
파이널 택틱스
개발 바로크
유통 인터소프트
플랫폼 PC
출시일 1999년 12월 10일(日)
장르 시뮬레이션 RPG

1. 개요2. 배경 스토리3. 시스템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4.2. 주변 인물들4.3. 마수인 3인방4.4. 5용사왕4.5. 그 외 악역들
5. 이런 점은 아쉽다6. 자잘한 팁7. 아츠 일람8. 기타

적은,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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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제는 엘리멘탈 아츠.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물건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를 다분히 의식한 파이널 택틱스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엘리멘탈 아츠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없다. 비슷한 시기에 파랜드 오딧세이1가 국내에 "파랜드 택틱스3"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면서 "둘 중 어떤 게임이 파랜드 택틱스2( 파랜드 사가2)의 정식 후계자인가"를 놓고 말이 많기도 했다. 1999년 당시의 게임 관련 잡지에는 이 두 게임이 빠지지 않고 언급되었을 정도. 파랜드 택틱스1과 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직후라 사람들의 관심이 후속작으로 쏠린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 때문인지 국내의 인지도는 꽤 높은 게임이다.

파랜드 오딧세이 시리즈는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라는 이름 하에 파랜드 택틱스(이하 파랜드 사가)의 세계관만 공유할 뿐 파랜드 사가와는 너무나도 다른 시스템을 가진, 전혀 다른 게임이었다. 하지만 엘리멘탈 아츠의 제작자들은 기존에 파랜드 사가 시리즈의 제작을 담당한 경력이 있는데다, 캐릭터 디자인도 파랜드 사가의 캐릭터들을 디자인한 야마모토 카즈에가 담당했기 때문에, 파랜드 사가에 익숙해져 있던 플레이어들에게는 이 게임이 매우 친숙하게 다가왔다. 이쪽이 진정한 파랜드 택틱스3라고 평하는 게이머들도 많았다. 물론 어느 쪽이든 파랜드 사가의 정신적 후속작도 무엇도 아닌 물건을 냅다 시리즈같이 묶어버린 것이기에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다.

윈도우 XP 이후의 운영체제에서는 실행이 불가능하다. 호환 패치가 존재하지만 일어판 전용이라 국내판에 적용시킬 수는 없다.
윈도우7과 윈도우 10에서는 실행가능하다는 말이 있다.

국내에서 소스를 재활용해 후속작으로 파이널 택틱스2를 만들었다. 어디까지나 국내에서만 만든 것으로 엘리멘탈 아츠 2는 아니다.

2. 배경 스토리

무대는 론월이라 부르는 세계. 론월의 신의 계시를 받은 하이젠걸드라는 전사가 일어나 또다른 4명의 전사를 이끌고 마왕을 쓰러뜨린다. 마계와 인간 세계가 통일되면서 론월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하이젠걸드는 5명의 용사왕 중 한 명이 되어 론월을 다스린다. 그리고 해피 엔딩으로 게임 끝

위의 문단은 절대로 엔딩이 아닌 오프닝의 내용이다. 게임의 주인공은 평범해보이는 소년인 렌. 리아라는 소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탈도스라는 남성이 그들을 돌봐주고 있다. 평화로운 나날은 보내던 중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3명의 마수인이 들이닥치고 탈도스는 렌과 리아를 숨겨준다. 도르메, 피카, 그랑브라라는 이름의 마수인들은 탈도스를 봉인하겠다며 그의 본래 모습을 드러내게 만드는데, 탈도스의 정체는 다름아닌 데몬이었다. 데몬이면 고급 마족이기는 하지만 각각 마법, 힘, 지식에 있어서 실력자인 3명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결국 봉인 당하는가 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슈카푸스라는 이름의 노인이 탈도스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숨어있던 렌과 리아도 결국 들켜버리고, 봉인하겠다며 쫓아오는 마수인들을 따돌리려다 절벽으로 떨어진다.

절벽으로 떨어지던 도중 렌과 리아는 자신들도 인간이 아닌 마족임을 알게 된다. 즉, 이 게임은 너무도 흔해빠진 "인간이 마족을 물리치는 스토리"가 아니라 그 반대로 마족 소년을 주인공으로 하여 "마족이 억압을 일삼는 인간을 물리치는 스토리"를 골자로 한다. 죽은 탈도스 아저씨의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나는 것이 스토리의 시작이다. 마수인들의 행방을 쫓기 위해 이리저리 방황하면서, 마족들이 단지 마족이라는 이유로 인간에게 차별받으며 살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 마족들의 힘을 봉인하는 봉인 구슬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상 마족은 인간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 것. 초반에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이 봉인 구슬을 깨뜨리고 마족을 구원해주는 일을 주로 하며, 그 와중에 여러 동료들도 만나게 된다. 나중에 동료가 많이 모였을 때는 자신들을 "마족 해방군"이라 칭하고 용사왕들의 마족 학대에 대항하자는 뜻을 품는다.

하지만 마수인들은 인간세계에 있는 자신들의 영토로 돌아갔고, 인간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일종의 결계를 통과해야 한다. 문제는 마족들은 절대로 결계를 통과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이쯤 되어서 일행들은 이 3명의 마수인들에 대해 뭔가 의혹을 품는다. 아무리 봐도 마수인들과 슈카푸스라는 노인은 용사왕들과 별 관련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결국 일행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5용사왕 중 한명인 가이랜드를 찾아가기로 한다. 도중 엉뚱하게도 그의 딸 실비와 부딪히는데 그녀를 인질로 잡고 가이랜드 왕에게 가서 마족의 봉인을 모두 풀 것과 결계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하지만 가이랜드왕은 5왕 중에서도 가장 올곧고 현명한 사람으로 자신의 땅에 봉인당한 마족은 없으며 마족 학대도 없다는데. 또한 결계를 지나지 않고 인간 세계로 가려면 발로의 탑으로 가야 한다는 정보를 준다.

발로는 5용사왕 중에서도 가장 잔인하고 흉폭한 사람이다. 그와 격돌하여 겨우 물리쳤지만 데크록이 그의 최후의 일격에 맞아 사망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데크록의 정체는 일행이 그렇게도 쫓아다니던 마수인 3명 중 하나인 그랑브라였다. 그에게 자초지종을 듣고나서 나머지 마수인 2명을 모두 부르는데, 알고보니 그들은 슈카푸스로부터 일종의 최면에 걸려서 그가 시키는대로만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렌의 능력으로 최면이 풀린 그들은 5용사왕들 중 한명인 이니브가 슈카푸스에 대해 알고있을 것이라 렌 일행에게 알려주고 자신들은 먼저 이니브에게 찾아간다. 이니브의 성에 있던 슈카푸스는 자신에게 찾아와 따지는 마수인 두명에게 자신이 이니브이자 슈카푸스라는 것을 은연중 밝히고 자신에게 반항하는 그들을 일격에 죽여버린다[1]. 초반의 엄청난 존재감에 비하면 좀 허망한 최후라 할 수 있다. 그랑브라는 그 둘과 동행하지 않고 렌 일행과 함께 나중에 도착했는데, 만약 그 둘과 같이 갔다면 그 역시 일격에 사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마수인 2명이 죽은 바로 직후 렌 일행이 도착했고 마수인 2명과 가이랜드가 당한 것을 보고 이니브와 싸우게 된다. 이니브를 쓰러뜨리고 난 후 이니브는 슈카푸스로 돌아오고 반격을 시작하려 할 때 마침 나타난 김룡 때문에 모습을 감추게 된다. 그리고 김룡은 렌 일행에게 자신과 슈카푸스의 비밀을 밝히게 된다. 김룡이 말하길 슈카푸스의 정체는 5명의 신 중 하나인 살룡이며, 자신 역시 신으로, 살룡과는 상극이라고 한다. 또 밝혀지는 사실은 5용사가 오프닝에서 쓰러뜨린 마왕의 아들이 바로 렌이라는 것. 살룡의 꼬드김에 넘어가 스스로가 신이 되기 위해 모두를 멸망시킨 대용사 하이젠걸드를 베고 하이젠걸드를 이용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고 하는 살룡을 처단하는 것이 스토리의 마지막이다.

3. 시스템

일단 그래픽 면에서는 파랜드 사가와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필드 맵이 모두 3D로 표현되었고 이 맵을 마음대로 회전시키거나 줌 인/아웃이 자유롭다. 또 하나의 백미는 화려한 마법[2] 연출들. 게다가 파랜드 사가 시리즈와는 비교도 안 되는 많은 숫자의 마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하나씩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배경음악의 질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모든 네임드 캐릭터의 음성이 녹음되어있어 클릭하거나 공격할 때, 마법을 쓸 때, 상태 이상에 걸리거나 맞거나 사망할 때 각각 다른 음성이 나온다. 단, 볼륨 밸런스의 문제가 있어서 이 음성이 다른 효과음에 비해 지나치게 크게 나온다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

전투 시스템은 기존의 파랜드 사가에 익숙해졌다면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만큼 거의 다른 점이 없다. 하지만 파랜드 사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마법 시스템. 캐릭터별로 습득 가능한 마법이 정해져있던 파랜드 사가와는 달리 여기서는 장착한 아이템의 속성 조합에 의해 사용 가능한 마법이 결정된다. 즉, 장비에 따라 특정 속성이 부여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속성들과 캐릭터가 가진 기본 속성의 조합으로 마법 사용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 다시 말하면 장비품을 바꾸면 사용 가능한 마법도 바뀐다!

존재하는 에너지 속성은 , , 바람, 대지, , 어둠, 생명, 마음의 기본 8속성에 지속, 직선, 반전, 해방[3], 부여, 확대의 6가지 보조 속성이 있다. 다양한 속성 조합으로 쓸 수 있는 마법의 종류는 총 120개! 물론 이 중에는 보스 전용 필살기[4]도 섞여 있기 때문에 실제로 써 볼 수 있는 것은 100개가 좀 넘는 정도이다. 그리고 플레이어나 적이나 누구라도 한 번이라도 쓴 마법은 포스 목록에 해금되면서 마법 습득을 위한 속성 조합을 확인할 수 있다. 적 전용 포스의 경우 적이 데이터상으로는 가지고 있지만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기술도 있기 때문에 포스 목록을 100% 해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그리고 가장 해금하기 어렵다는 마법 목록 2번째 기술 아크 멜트 물론 각각 전용 이펙트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다 감상해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하지만 하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파랜드 사가처럼 1턴을 모으고 사용하는 강력한 기술이 없다는 것. 그리고 속성만 잘 조합해 주면 누구나 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서 캐릭터의 개성이 좀 떨어진다는 평도 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4.2. 주변 인물들

4.3. 마수인 3인방

스토리의 발단이 된 3인방으로, 초반에 탈도스의 집에 쳐들어와서 그를 봉인하려고 한다. 그리고 렌 일행이 이들을 쫓아다니는 것이 스토리의 절반. 하지만 사실 이들은 자의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슈카푸스의 최면으로 세뇌된 상태였다. 결국 렌에 의해 최면이 풀리면서 그들이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슈카푸스에게 찾아갔다가 도르메, 피카는 그자리에서 죽는다.

4.4. 5용사왕

4.5. 그 외 악역들

5. 이런 점은 아쉽다

확실히 파랜드 사가 시리즈의 팬들이 환영할만한 작품이긴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토리로,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는 "켁!"이라는 요상한 감탄사라든지, 특히 후반부에 어설픈 반전을 노린 것이 빤히 보인다거나 갑자기 우주로 날아가버리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 클리어 후에도 별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애매한 엔딩 등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원화가는 파랜드 사가와 같다지만 어쩐지 일러가 퇴화하였으며 대화창에 뜨는 표정도 단 하나뿐이다. 이 스토리 때문인지 캐릭터들도 파랜드 사가 시리즈에 비해 그다지 큰 인상을 남기지 않는다. 주인공 보정에 파티 내의 모든 여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렌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나중에 떨거지 포지션으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머지는 남자도 아닌가. 게다가 실비가 렌에게 반한 것도 어떤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일방적으로 "넌 내가 찍었어."같은 말이나 해대는데다, 리아와 실비가 신경전을 벌일 때 그 전까지는 전혀 관계 없어보이던 무지카가 갑자기 끼어들어 삼파전(?) 형세를 만드는 것도 굉장히 어색하다. 여자 캐릭터와의 섬씽도 개연성 있는 스토리가 뒷받침될 때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인데, 여기서는 그런게 아니고 그저 주인공 캐릭터니까 여자들이 다들 반한다는 식으로 억지로 밀어주려고 하다보니 이런 부자연스러운 전개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게임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다는 의견이 많다. 이유는 다름아닌 전체 마법 때문인데, 위에 서술했듯이 속성만 잘 조합해주면 누구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에게 전체 마법을 달아주고 첫 턴에 전체마법 난사만 해 줘도 적의 절반 이상이 사라져있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된다. 이 게임의 전체 마법은 랑그릿사 시리즈의 메테오 난사를 뛰어넘는 사기성을 보여준다[12]. 이는 적 보스들도 마찬가지라서, 보스급 캐릭터가 강한 이유는 공격력이 강하다거나 맷집이 좋아서가 아니라 강력한 전체 마법을 쓸 줄 알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젠걸드의 메일스트롬의 위력은 경악할 수준이다.
또한 최종보스의 피통이 지나치게 높다. 대략 10000 전후로 추정되는데, 최종보스 직전의 보스들도 피통이 10000은커녕 900도 안 된다! 정상적으로 육성했을 경우 1시간 이상을 패야 겨우 잡을 수 있는 수준.

6. 자잘한 팁

7. 아츠 일람

맵 전체의 적이나 아군에게 영향을 주는, 이른바 전체마법은 볼드 처리.
파일:아츠-불.png 불 속성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멜트 6 동결상태의 아군 1명을 회복. 특정한 하나의 상태이상만을 회복하는 유일한 기술.
아크 멜트 불 + 확대 6 멜트의 범위마법판. 아군이 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미확인 포스를 확인할 기회가 없다
플레임 불 + 지속 16 시전자 주변 2칸의 적을 마법진으로 지진다.
파이어 볼 불 + 직선 12 흔히 생각하는 불덩이를 포물선으로 적에게 날린다. 간혹 하늘에서 더 작은 불덩이 여러 개를 날리는 식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레드 불 + 반전 28 붉은 파장 같은 걸로 적을 구워버린다.
익스플로전 불 + 해방 32 시전자 중심으로 꽤 넓은 범위의 적을 공격하는 광역기. 대미지도 준수하다.
히트 블레이드 불 + 부여 12 아군 1명의 물리공격력을 올린다.
히트 블레이드+ 불 + 지속 + 부여 24 히트 블레이드의 범위마법판. 사이어인을 연상시키는 이펙트가 멋지다.
파이어 볼+ 불 + 확대 + 직선 24 파이어 볼을 여러 적에게 차례로 날린다.
플레임 월 불 + 지속 + 직선 32 플레임보다 좀더 넓은 범위의 적들을 공격한다. 아프다.
네이팜 불 + 확대 + 지속 24 파이어볼이 고각으로 하늘 높이 날아가 적 1명을 때린다. 대미지는 파이어볼 수준이지만 전체마법을 제외하면 사거리가 가장 넓다.
파이어 웍스 불 + 마음 8 불꽃놀이. 적 전체가 시전자가 바라보는 방향을 보게 된다. 초상화 있는 보스몹도 얄짤없다.
설명에는 적을 기절시킨다고 나와 있지만, 훼이크다. 굳이 쓴다면 평타로 뒤치기 보너스를 노리는 데 적당하다.
버니쉬 불 + 바람 16 적 1명을 자연발화시킨다.
아크 버니쉬 불 + 바람 + 확대 32 적 여러 명을 자연발화시킨다. 범위가 꽤 넓다.
파이어 러쉬 불 + 바람 + 직선 20 불덩이 같은 걸 직선으로 적에게 꽂아버린다.
인페르노 불 + 대지 + 확대 32 땅에서 작은 불덩이 같은 것들을 마구 생성하여 무자비한 불소나기를 퍼붓는다. 타겟 및 주변에 붙어있는 적에게 대미지.
인페르노S 불 + 대지 + 해방 48 인페르노와 동일하지만, 불덩이를 맵 전체에 골고루 떨군다.
마그마 스왐프 불 + 대지 + 지속 32 적 및 주변 1칸에 꽤 아픈 대미지를 준다.
플레임 볼 불 + 빛 + 확대 24 작은 파이어 볼 여러 개를 마구 만들어 적 하나에게 끼얹는다. 소기탄
크림슨 레이 불 + 빛 + 직선 36 붉은 파괴광선을 적에게 날린다. 아프다. 직선상 모든적을 관통한다.[13]
파일:아츠-물.png 물 속성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아이스 코핀 12 적 하나를 잠시 얼려서 공격.
헤일 스톰 물 + 해방 36 맵 전체에 우박을 떨군다.
프리즈 물 + 지속 24 직선으로 냉기를 날린다. 일정 확률로 잡몹을 얼린다.
아이시클 애로우 물 + 직선 16 얼음 화살을 적 1명에게 날린다. 사거리가 꽤 길다.
포이즌 물 + 반전 12 확률적으로 적 1명을 중독시킨다. 중독시키지 못하더라도 아주 약한 대미지를 준다.
캐터랙트 물 + 확대 + 직선 28 물 버전 마그마 스웜프. 아프다.
홀리 커버 물 + 부여 + 지속 20 범위 내 아군들의 마법방어력을 높여 준다.
포이즌+ 물 + 직선 + 반전 32 포이즌의 범위마법 버전.
포이즌 가스 물 + 확대 + 반전 36 포이즌의 전체마법 버전.
워터 스트라이드 물 + 부여 12 아군 1명이 수중보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이스 필라 물 + 지속 + 직선 24 매우 촘촘하고 가는 얼음기둥 사이에 적을 가둬 공격한다.
스노우 블로우 물 + 확대 + 지속 28 시전자 중심으로 꽤 넓은 범위에 있는 적들을 공격한다. 대미지도 준수하고 초반에 조합할 수 있는 효자기술.
메일스트롬 물 + 확대 + 해방 48 적 전체에게 물을 먹인다. 대미지도 훌륭하다. 변기 물 내리는 듯한 이펙트가 인상적.
리스토어 물 + 생명 16 아군 1명의 물리적 상태이상[14]을 회복한다.
홀리 레인 물 + 생명 + 확대 32 리스토어의 범위마법 버전.
아쿠아 헬 물 + 확대 16 플레임의 물 버전. 이펙트도 색깔만 바뀐 판박이다.
포이즌 스포아 물 + 어둠 + 확대 28
파일:아츠-바람.png 바람 속성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훨 윈드 바람 12 소용돌이로 적을 공격한다.
윈드 스톰 바람 + 확대 24 휠 윈드의 범위마법판. 대미지도 꽤 강화되어 쓸만해졌다.
드래프트팡 바람 + 지속 18 파장 같은 걸 날려 적 1명을 공격한다. 사거리가 꽤 넓다.
두 갈래로, 하트 모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안 맞을 것 같은데도 맞는 경우를 꽤 보게 된다.
소닉 붐 바람 + 직선 16 적 1명을 공격. 대미지는 훨 윈드보다 조금 나은 수준
뮤트 바람 + 반전 16 일정 확률로 적 1명을 침묵에 걸리게 한다. 별도의 대미지는 없다.
트위스터 바람 + 해방 40 큰 소용돌이로 범위내의 적들을 날려버린다. 회오리가 사라진 이후 머리부터 추락하는 적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헤이스트 바람 + 부여 16 아군 1명의 민첩성을 높여 준다.
사일런스 바람 + 확대 + 반전 32 뮤트의 범위마법판.
슬로우 바람 + 반전 + 부여 16 적 1명의 민첩성을 떨군다.
웨이브 붐 바람 + 확대 + 직선 18 적 1명을 고리 형태의 무언가로 공격한다.
웨이브 붐+ 바람 + 지속 + 직선 28 조금 더 아파진 웨이브 붐. +가 붙었는데 범위마법이 아닌 유일한 사례.
블리자드 바람 + 물 18 범위내의 적을 눈보라로 공격한다. 무지카/보르가가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초반에 그럭저럭 쓸만하다.
블리자드+ 바람 + 물 + 확대 28 사정거리와 피해범위가 조금씩 넓어진 블리자드. 대미지도 살짝 더 아파졌다.
파일:아츠-대지.png 대지 속성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그래비티 대지 12 중력으로 적 하나를 공격한다.
어스퀘이크 대지 + 해방 40 지진으로 맵 전체의 적을 공격한다. 날 수 있는 적은 무조건 MISS.
페트로 가스 대지 + 지속 18 적 하나를 낮은 확률로 석화시킨다. 자체 대미지도 있지만 밑에서 TOP 수준이니 그냥 없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크랙커스 대지 + 직선 18 직선으로 땅을 갈라서 적을 공격한다.
리버스 그래비티 대지 + 반전 24 그래비티의 강화판. 마지막에 적을 하늘 높이 날려버린다.
블랙홀 대지 + 어둠 + 해방 48 대지 버전 메일스트롬. 위력도 이펙트도 매우 유사하다.
디펜드 대지 + 바람 + 부여 16 땅의 수호를 받아 방어력을 올린다.
페트로 클라우드 대지 + 확대 + 지속 36 페트로 가스의 범위마법 버전.
레비테이트 대지 + 지속 + 반전 18 아군 1명이 날 수 있게 된다.
실드 대지 + 부여 16 아군 1명의 방어력을 올려준다.
아크 실드 대지 + 부여 + 확대 32 실드의 범위마법 버전.
파일:아츠-빛.png 빛 속성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썬더 볼트 12 적 1명에게 벼락을 가볍게 내리꽂는다. 낮은 확률로 감전.
썬더 플레어 빛 + 확대 24 썬더 볼트의 범위마법 버전. 공격범위가 꽤 넓으며, 역시 감전 확률이 있다.
썬더 노바 빛 + 지속 32 적을 전기로 오랫동안 지져 꽤 아픈 대미지를 준다.
라이트닝 빛 + 직선 18 직선으로 번개를 발사하여 적을 공격한다. 경로상에 피아 구분없이 대미지를 준다. 아프다.
라이트프레스 빛 + 반전 24 UFO에서 나올 법한 빛으로 적들을 공격한다.
플래시 빛 + 해방 16 자기 중심으로 꽤 넓은 범위의 적들을 일정 확률로 실명시킨다. 18스테이지의 울탄이 쓰는데 꽤 거슬린다.
라이트니스 빛 + 부여 + 지속 16 범위 내 아군들의 명중률을 높여 준다.
퍼니쉬먼트 빛 + 확대 + 해방 36 꽤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준다.
헤븐 빛 + 지속 + 직선 28 네이팜의 빛 버전. 사거리가 줄어든 대신 대미지가 늘었다.
텔레포트 빛 + 바람 + 직선 18 말 그대로 순간이동. 범위 내에 원하는 곳으로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한다.
파일:아츠-어둠.png 어둠 속성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블라인드니스 어둠 12 적 하나를 일정 확률로 맹목에 걸리게 한다. 자체 대미지는 없다.
다크니스 어둠 + 확대 24 블라인드니스의 범위마법 버전. 한꺼번에 거는 것이 아니라 범위 내의 적들에게 일일이 블라인드니스를 걸기 때문에 피해자가 많으면 시간 참 많이 잡아먹는다. (...)
다크 섀도우 어둠 + 지속 18 일정시간 모습을 감춘다. 움직이면 효과가 사라지며, 범위마법에도 얄짤없이 맞기 때문에 사실상 평타 면제권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다크 미스트 어둠 + 반전 + 부여 16 일정 턴 동안 적 1명의 마법 공격력을 감소시킨다.
데몬 시드 어둠 + 해방 30 어둠의 힘을 풀어, 지정한 범위에 폭발을 일으킨다. 아프다.
샤프 어둠 + 부여 12 지정한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 해당 아군이 적을 공격할 때 적의 정신력에 악영향을 준다.
샤프+ 어둠 + 확대 + 부여 24 지속시간이 긴 샤프
이블 아이 어둠 + 지속 + 직선 28 일정 확률로 적을 석화시킨다.
디스펠 어둠 + 지속 + 반전 24 한 사람에게 걸려있는 모든 포스 효과를 무효화시킨다.
슬립 어둠 + 바람 16 일정 확률로 적을 잠들게 한다.
아크 슬립 어둠 + 바람 + 확대 32 슬립의 범위마법 버전.
파일:아츠-생명.png 생명 속성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생명 6 아군 1명의 체력을 40 회복.
아크 힐 생명 + 확대 24 범위 내의 아군들의 체력을 50 회복.
그레이트 힐 생명 + 지속 24 아군 1명의 체력을 300 회복시킨다. 150씩 두 번 피를 채워준다.
페인 생명 + 반전 12 적 1명의 체력을 깎는데, 약하다.
리서렉션 생명 + 부여 18 기절 상태의 우리 편을 100의 체력으로 살려낸다.
리커버 생명 + 해방 28 일정시간 체력이 계속 회복된다.
홀리 블래스 생명 + 확대 + 해방 36 범위 내 아군들의 체력 100을 회복하며, 상태이상도 모두 치료한다. 효과도 좋고 범위도 넓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드레인 생명 + 어둠 18 적의 체력을 흡수한다고 써 있는데 훼이크다. 회복하지 않는다. 페인이랑 똑같은 성능으로 적 1명을 공격한다.
스틸 라이프 생명 + 어둠 + 직선 36 적의 체력을 흡수하여 자신의 체력을 회복한다. 하지만 회복량이 썩 좋지는 않다. 체력이 필요하면 그냥 힐을 쓰자.
파일:아츠-마음.png 마음 속성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새너티 마음 6 잠, 혼란, 매료 등의 정신적 상태이상을 회복시킨다.
아크 새너티 마음 + 확대 12 새너티의 범위마법 버전.
트랜스퍼 마음 + 직선 4 자신의 마나 20을 다른 아군에게 전달.
퍼티그 마음 + 반전 12 아주 약한 1인 공격마법.
레퀴엠 마음 + 해방 36 퍼티그의 강화판. 1인 공격마법으로, 대미지가 꽤 늘었다.
배리어 마음 + 확대 + 반전 16 아군 1명의 마법 저항력을 늘려준다.
아크 배리어 마음 + 반전 + 해방 32 배리어의 범위마법.
스틸 소울 마음 + 반전 + 부여 0 적의 마나를 흡수한다. 아군이 정상적으로 쓸 수 있는 유일한 마나 0 소모 포스.
컨퓨전 마음 + 어둠 16 일정 확률로 적을 혼란시킨다. 혼란상태의 적은 가까이 있는 캐릭터를 피아 구분 없이 공격한다.
챠밍 마음 + 어둠 + 직선 24 일정 확률로 적을 매료시켜 같은 편을 공격하게 한다.
하트 빔 마음 + 바람 + 직선 36 차밍과 동일하게 일정 확률로 한 명을 매료시킨다.
보스 전용기[15]
포스 ELEMENT 소비 EP 설명
포이즌 블라스타 어둠 + 25 이니므의 기술. 초록색 크림슨 레이를 날린다. 대미지도 ㅋ릠슨 레이 수준인데다가 일정확률로 중독에 걸린다.
샤이닝 볼트 빛 + 30 썬더 노바와 유사한데, 전기가 붉은색이고 바닥에 불똥이 튄다.
헤이메어의 필살기라고 나와 있는데 도르매도 쓴다.(...)
플레임 스트림 불 + 40 하이젠걸드의 필살기. 파이어볼보다 더 붉은 덩어리가 여러 갈래의 선으로 갈라져서 적 및 주변 1칸에 큰 대미지를 준다.
오프닝에서 마왕이 발로에게 쓴 기술이 이것.
블래트 캐논 불 + 30 살룡의 전용 마법. 뱀의 피가 섞인 빔.
레가로 블라스타 빛 + 40 최종보스 전용 마법. 파괴광선을 여러 발 기관총 쏘듯 하나의 적에게 때려박는다.[16]
리볼버 디바이드 빛 + 0 최종보스 전용 마법. 10여 발의 광선을 쏘아 적 하나의 체력을 1로 만든다.
파이어 블레스 불 + 0 최종보스 전용 마법. 브레스 하면 흔히 생각나는 그것 맞다.
포이즌 블레스 대지 + 0 최종보스 전용 마법. 맞으면 일정확률로 중독된다. 범위는 파이어 브레스와 동일.
판데모니움 어둠 + 60 최종보스 전용 마법. 가오나시 비슷하게 생긴 얼굴들이 화면에 마구 생성되며 적 전체에게 각종 상태이상을 건다. 대미지는 없지만 매우 성가시다.

8. 기타

본 게임의 제작사인 바로크는 에로게 메이커인 STUDIO-EGO 또는 그 모기업[17]의 게임 브랜드일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로 게임 개발진이 야마모토 카즈에를 비롯, 비슷한 시기의 스튜디오 에고에서 나온 게임들과 동일하며, 일본판의 매뉴얼에 적혀있던 제작사의 주소 또한 스튜디오 에고와 동일하다고 한다.
어쨌든 이 바로크 브랜드의 게임은 '미드가드'(국내명 미드가드 택틱스), 본작, 그리고 스튜디오 에고의 에로게 캐슬 판타지아 성마대전의 전연령판인 성마대전 이 3작품이 전부. 특이하게도 세 게임 모두 한국에 정발되었다.


[1] 이니브(슈카푸스)는 독 마법에 특화된 것으로 나타난다. 매우 치명적이고 치료가 매우 힘들다고 나오며 그 위력은 같은 5용사왕 중 한명인 가이랜드가 치명상을 입을 정도(마수인 2명이 슈카푸스를 찾으러 왔을 때 같은 시각에 이니브를 만나러 왔다가 공격당한다). [2] 게임상에서는 마법이 아니라 "포스"라고 표현한다. [3] 보조 속성 중 가장 사기성이 농후하다. 이 해방 속성의 장비 하나만 달아주면 전체 마법을 난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게임 중후반부쯤 가야 해방속성의 아이템을 얻거나 살 수 있다. [4] ..라지만 최종보스 외 네임드의 전용기는 위력이 특출난 것도 아닌데다 보스자체의 피통도 그다지.. [5] 이 과정에서 렌이 자결을 막으려고 요나를 뒤에서 붙잡다가 그 곳을 만지고 만다(...) [6] 거인족이라서 그런지 반지밖에 착용할 수 없다. 따라서 마법 사용이 꽤나 제한적이다. 공격 시 사람 머리통만한 바위로 적의 뚝배기를 깬다. [7] 물론 아버지가 인간이니 정확히는 혼혈, 하프마족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8] 물론 직접 싸우는 건 아니다. 김용에게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9] 일행이 피카와 싸운 직후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10] 슈카푸스가 이니므의 모습으로 바뀔 때 "아, 슈카푸스의 정체는 이니므였구나"고 생각하기 쉽지만, 나중에 다시 그의 정체가 살룡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니므는 그냥 껍데기에 불과했다는 것이 알려진다. [11] 이 때 데크록(그랑브라)의 세뇌까지 풀렸다고 한다. [12] 랑그릿사의 메테오도 여러 명이 몰아서 쓰면 맵을 초토화시키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적어도 여기서의 메테오는 일부 캐릭터들만 습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메테오는 전체 화면 마법이 아니다. 그리고 적 중에도 메테오가 잘 통하지 않거나 아예 메테오에 면역인 적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13] 사용 캐릭터와 타겟과의 일직선상에 있는 적을 전부 타격. 설명도 없고 적이 일직선상으로 놓이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모르기 쉽다. [14] 중독, 맹목, 동결 등 [15] 플레이어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다. [16] 여담이지만 인게임 설명에는 타본의 기술이라고 나와 있는데, 아마도 좀비 전투 때 타본을 보스로 쓰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리볼버 디바이드도 마찬가지로 타본의 기술이라고 적혀 있다. [17] 어그리(Agree)라는 이름의 기업이며, 유통을 담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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