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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1 09:53:07

파괴자

1. 설명2. 창작물

1. 설명

파괴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영어: Destroyer, Breaker, Buster

2. 창작물

2.1. 소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하는 존재

언데드를 만든 통제자의 반대적 존재가 파괴자다. 항목 참조.

2.2.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프로토스 종족 유닛

파괴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고.

2.3. 토르(마블 코믹스)의 파괴자

디스트로이어(마블 코믹스)

2.4. 클레이모어(만화)에 등장한 각성자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250px-The_Destroyer.jpg

이슬레이에게 패해 도주중인 루시엘라를 동생인 라파엘라가 껴안은 상태에서 악력만으로 마무리 짓고 그녀의 사체와 하나되어 만들어진 존재.

비록 자체적인 이름 없이 데네브로부터 (공격과 동시에 일대의 생물들을 먹어치운다는 의미에서) 생명의 포식자 혹은 파괴자 등등으로 다양하게 불렸으며 여느 각성자라면 갖고 있는 의사나 지능조차 없이 그저 본능이 이끄는데로 행동할 뿐이지만 힘은 심연의 자 이상인 프리실라와 동급.[1]

처음엔 각성은 커녕 서로 껴안은 형상의 그냥 시체였던걸 근처를 지나가던 리플이 발견, 각성시켜 부하로 부리려 아지트로 끌고 왔지만 그녀나 더프가 아무리 찌르고 베어봐도 별 반응이 없어 이에 요기를 잘 읽는 르네를 생포, 그녀를 통해 눈을 뜨게 만들려 했지만 이마저도 진전이 없던 와중에 이끌리듯 찾아온 클레어와 정신 내부의 대결을 펼친 끝에 사라져가던 라파엘라 자신의 잔류사념을 그녀에게 계승시킴과 동시에 각성.

처음엔 그저 두개의 입에서 분신이기도한 각성체 기둥들을 머리 위로 덩어리째 토해내다 일제히 산개시키기는 일(?)만 했으며 발사된 각성체들은 사지가 돋아나 힘이 다할 때까지 희생양을 찾아 일대를 어슬렁대며, 이것들을 베면 절단면 내부에서 조그마한 각성체들이 튀어나오며, 크기에 상관없이 이것이 하나 이상 박히면 아예 자신의 피와 살로 만드는 심연식인 경우를 제외하면 침식당하거나 그 전에 자신의 몸과 함께 떼어내는 수밖에 없다.

이후 프리실라를 피해 데네브와 헬런이 빈사 상태의 클레어를 업고 이판사판으로 이것에게 근접, 프리실라는 성가시다며 손가락을 쭈욱 늘려 상체를 일격에 분쇄, 순살시키는가 했더니 하부에 있던 본체가 등장, 무차별적인 포식 활동을 일대에 전개시키다 이 와중에 클레어가 휘말리지만 삼켜지기 직전[2]'이것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는 식의 말을 데네브와 헬런에게 남기기가 무섭게 프리실라에게 포식 활동이 집중, 그녀를 감싸고 감싸다 보니 어느새 고치 상태가 되고 데네브와 헬렌은 아쉬운(?) 마음에 번갈아가며 이걸 라보나 인근까지 끌고 온다.

이후 라보나에서 수녀로 전직 갈라테아가 분석하길, 요기의 탁류 자체라 평한 상태에서 라키가 기적마냥 그 안에서 클레어를 빼내자, 그녀가 억제하던 파괴자는 프리실라와 내부의 주도권을 두고 반쯤 융합된 상태로 라보나 주변에 몰려있던 각성자 무리로 다가가 촉수를 뻗어 포식활동을 전개하는 중.

이후 더프의 능력을 얻어 소생한 리플에게 프리실라와 함께 두들겨 맞다 토해진다. 크로노스의 말에 의하면 공격을 일방적으로 받고 있던 것은 파괴자였고 프리실라와의 육체주도권을 가지고 내면에서도 계속 싸우고 있었던 상태였다. 즉 본래 프리실라는 자신과 동등한 힘을 가진 괴물 2명을 동시에 상대하고 있던 것이지만 교묘하게 자신이 받을 데미지를 파괴자에게 일방정으로 떠넘기며 상황을 이용했고 파괴자는 졸지에 자신과 동격 이상의 힘을 지닌 프리실라와 더플에게 본의 아니게 협공당해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것이다.[3] 이후 프리실라가 토해냈고, 그렇게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지만 프리실라와의 소모전에서 밀린 리플이 아쉬운대로 파괴자에게 촉수를 박아 요기를 흡수하며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2.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존재하는 진영

파괴자(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참조.

2.6. 로스트사가 등장용병

파괴자(로스트사가) 참조. 근데 디스트로이어(로스트사가)도 있다?!

2.7. 테라리아에 등장하는 보스

테라리아/보스 참조.


[1] 다만 둘이 프리실라의 육체 내부에서 주도권을 두고 1:1대결을 벌였을때 파괴자가 프리실라에게 밀렸는지 근처의 각성자 무리가 있는 곳에 뛰어들어 무차별로 힘을 흡수했다. 애당초 파괴자는 루시엘라와 라파엘라의 각성체의 심연급 2개체 분의 힘인데 프리실라는 알리시아와 베스의 심연급 각성자 둘의 협공도 가볍게 분쇄했었다. [2] 아마 계승된 라파엘라의 잔류사념을 매개로 [3] 다만 이후 리플의 아이도 파괴자를 뱉어낸 프리실라에게 빙긋 웃으며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려고 했던걸 보면 프리실라 대신에 파괴자가 딜을 떠넘겨 받고 있다는걸 알고도 프리실라와의 1:1에 방해라고 생각해서 방치, 혹은 애당초 둘다 죽으라고 후려갈겼을 수도 있다. 프리실라도 상황을 이용했지만 리플의 아이도 파괴자와 딱히 프리실라를 협공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고 방해라 배제하려고 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