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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7:09:21

치아구 페레이라 다시우바

티아고(1993)에서 넘어옴
1 김정훈 · 4 박진섭 [[주장|
C
]] · 5 장민준 · 6 이수빈 · 8 이영재 · 9 티아고 · 10 송민규 파일:부상 아이콘.svg · 11 이승우 · 14 이재익 · 15 구자룡 [[부주장|
VC
]]
16 박재용 · 17 안현범 · 18 전진우 · 19 보아텡 · 21 박창우 · 22 정우재 · 23 김진수 · 24 마지강 · 25 최철순 · 26 홍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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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구 페레이라 다시우바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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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
7월
김주찬
( 수원 삼성 블루윙즈)
8월
티아고
( 대전 하나 시티즌)
9월
베카
( 광주 FC)
}}} ||
파일:전북티아고.png
<colbgcolor=#034f36><colcolor=#f9d800> 전북 현대 모터스 No. 9
치아구 페레이라 다시우바
Tiago Pereira da Silva
K리그 등록명 티아고
출생 1993년 10월 28일 ([age(1993-10-28)]세)
페르남부쿠 주 오로보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90cm, 7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양발)
소속 <colbgcolor=#034f36><colcolor=#f9d800> 선수 아라리피나 FC (2012)
포르투 지카루아루 (2012~2014)
AD 소코렝시 (2014 / 임대)
AD 소코렝시 (2014~2015)
AA 코루리피 (2015~2016)
EC 자퀴펜시 (2016)
AD 콘피안사 (2016)
캄피넨시 클루비 (2017)
카디시야 SC (2017~2018)
마링가 FC (2019)
아메리카 지 나타우 (2020)
포르탈레자 EC (2020~2021)
AA 폰치 프레타 (2020 / 임대)
론드리나 EC (2021 /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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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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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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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중앙 공격수.

2. 선수 경력

2.1. K리그 이전

파일:티아고 오로보.jpg

페르남부쿠 주의 오로보에서 태어나서 16세에 아라리피나 FC 유소년 구단에 들어가 처음 축구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아라리피나에서 페르남부쿠주 리그 데뷔전을 가졌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여러 구단의 주 리그 선수로 이적을 반복하는 저니맨 생활을 지속했다. 소속 구단에서 5골 이상 득점을 넘긴 적이 없었으나 워낙 한 곳에 오래 있는 선수도 아니었고 반 년에 한 번씩은 이적을 하면서 작성한 기록이라 나름 여러 구단의 선택을 받던 선수였다.

2017년 하반기에는 쿠웨이트 리그의 강호 알 카디시야 SC와 계약하며 커리어 첫 외국 진출을 했다. 한 시즌 동안 카디시야에서 활동했으나 시즌 4골에 그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시즌 종료와 함께 방출됐다. 브라질로 돌아갔으나 바로 구단을 구하지 못하며 2019년 초까지 동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 생활을 전전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2019년 중반에는 마링가 FC에 입단해 브라질 주 리그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브라질 전국 리그 선수로 거듭난 것은 2020년의 일이다. 2020년 초 아메리카 지 나타우에서 10경기 10골을 잡아내는 대활약을 하면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작성했고 이를 주목한 브라질 세리 A 포르탈레자 EC가 영입했다. 비록 포르탈레자에서 전국 리그 5경기 무득점, 모든 대회 통산 8경기 1골의 부진한 기록을 남겼으나 그는 2020년 하반기 AA 폰치 프레타 임대 생활에서 11경기 2골, 2021년 론드리나 EC 임대 생활에서 18경기에 출장하며 전국 리그에 대한 감을 익혔다.

2021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2부 리그 구단인 알 자발라인으로 이적하며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에 도전했다. 15경기 5골을 넣으면서 반 시즌간 활약했고 2022년 1월 자유 계약으로 풀렸다.

2.2. 경남 FC

2022년 2월, 장신 공격수를 찾고 있던 K리그2 경남 FC가 포착해 한국행이 성사됐다. 세 번째 아시아 무대 도전이자 첫 동아시아 리그 경험이다.

파일:다운로드 경남티아고13).jpg

2022년 2월 22일에 경남 이적이 확정됐음을 알리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4월 3일 9라운드 광주 FC와의 밀양 홈경기에서 교체 출장 후 PK 골을 넣으며 K리그 첫 득점을 만들었지만 거친 플레이로 이미 경고를 받았음에도 동점골을 내준 상황에서 경고 누적으로 어이없게 퇴장을 당했고 팀은 2:1 역전패했다.

4월 16일 11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진주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후반전 막판 역전골을 내주면서 3:2 역전패를 하였다.

4월 23일 12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진주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4월 27일 FA컵 3라운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진주 홈경기에서 후반 쐐기골을 만들며 팀의 2:0 승리,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5월 3일 1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충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자신은 멀티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2:3 승리에 기여했으며 이에 따라 멀티골, 어시스트로 MOM1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후 한 경기에서 골 행진을 쉬었으며 5월 18일 16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원정 경기에서 모재현이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돌파하며 이광진에게 패스했고 이광진이 패스된 볼을 잘 컨트롤한 후 절묘하게 준 패스를 잘 리터치하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5월 21일 17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선취점을 내주고 끌려다니던 전반 후반부에 이준재의 크로스에서 헤더된 볼을 리터치하며 수비를 이겨내는 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팀은 이후 역전골까지 넣는 상황 이후 수비의 실수로 2 : 2로 무승부하게 되었고, 오늘의 골로 2022시즌 K리그2 득점 1위에 자리하게 되었으며 이후 1라운드 경기보다 수비가 강화된 FC 안양의 진영에 눌리며 득점 행진을 쉬게 되었으며,

6월 4일 19라운드 김포 FC와의 진주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후 동료 외국인 선수들의 4골 추가 득점으로 6:1로 크게 이겼다.

6월 12일 20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뒤지고 있던 찰나, 에르난데스의 유효슈팅을 리터치한 후 동점골을 넣었다. 팀은 이후 실점과 득점을 반복하며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19일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지고 있었을 때, 박광일의 크로스를 자신 특유의 절묘한 헤더로 받아내며 골망 위쪽을 뚫어내는 원더골을 터뜨리며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1:1 무승부에 크게 기여했으며 본인이 득점 찬스를 많이 양산해내면서도 초반에 약했던 수비 보강을 위해 자신이 직접 가담하면서 MOM에 선정됐다.

6월 22일 경남은 티아고와 2년 재계약을 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이번 여름이적시장 시작하기 전 K리그1의 여러 구단이 관심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기존 옵션이던 2년 재계약을 재빠르게 발동시킨 것이다. #

6월 25일 23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던 상황에서 박광일의 패스를 받아 잘 유지한 뒤, 전남 드래곤즈 경기에서 팀 동료였던 선수가 넣은 골과 흡사한 위치에서 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헤더가 아닌 발로 찬 슛이라는 것이 압권. 팀은 이후 2득점을 추가하며 4:1로 크게 이겼다.

하지만 7월 7일부로 에르난데스마저 팀을 떠났고 결국 시즌 초반 스리톱을 형성하던 브라질 동료인 윌리안과 에르난데스를 모두 없이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대신 엘리아르도 카스트로가 들어오고 감독도 본인의 이적을 만류하면서 생각보다는 빨리 잊은 듯 보였다.

그 여파가 거의 한 달을 이어가며 득점 행진을 쉬는 동안, 28라운드 경기 부로 유강현에게 득점 선두를 추월 당했다.

하지만, 7월 26일 2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며, 박광일의 절묘한 크로스를 헤더로 받아 선취점, 동료가 얻어낸 PK 찬스에서 첫 득점 이후 3달 만에 득점을 해내어 팀의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MOM이 됐다.

겨우 3일 만에 자신의 멀티골 쇼로 다시 득점 단독 1위에 오르게 되었다.

8월 8일 31라운드 FC 안양와의 홈경기에서 김세윤의 절묘한 크로스를 헤더로 때려내며 추격골을 만들어냈고, 이후 팀 동료가 추가 득점을 했으나 극장골을 허용하며 팀은 3 : 2 역전패하였다.

8월 14일 32라운드 김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준재가 찬 크로스가 엘리아르도를 향했는데, 살짝 높게 뜨면서 자신에게로 향해 헤더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8월 17일 3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상대 수비 실책을 유도해 PK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34~35 라운드 동안 3득점하며 매섭게 쫓아온 유강현과 득점 공동선두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러다, 10월 2일 4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고경민과 교체출장하며 공격을 불태우기 시작하다, 크로스 상황에서 때려낸 다이빙 헤더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 헤더 득점으로 MOM에 선정됐다.

이날 득점이 나오기까지 유강현에게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다시 득점 선두에 위치하게 되었다. [1]

10월 19일 45라운드(준플레이오프) 부천 FC 1995와의 원정경기에서 정충근과 하프타임 교체 출전했으며 자신이 준 패스를 모재현이 잘 받아 슈팅을 차내면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이 득점하면 곧이어 실점하는 걸 두번 반복한 2:2 상황에서 이지승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재현의 헤더가 자신을 향한 상황에서 절묘한 헤더를 때려내며 극장골을 집어넣었다! 이 득점으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당연하다는 듯이 준플레이오프 MOM에 선정됐다.

시즌 후반의 불운과 여러 상황이 만들어낸 득점 휴지기로 인해 유강현에게 따라잡힌 후 준플레이오프 이후로 득점이 없어 출전 경기에서 앞선 유강현에게 1위를 주게 됐지만 2022 K리그2 BEST XI 공격수 부문에 유강현과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컵 경기 포함 2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이적 후 첫 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성공적으로 K리그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2.2.1. 이적 사가

2022 시즌이 끝나고 여러 K리그1 구단이 노린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2023년 1월 승격 구단 대전 하나 시티즌이 영입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대전은 윌리안이 감독과의 불화 등을 이유로 대전을 떠나며 대체 외국인 선수를 필요로 했고 경남이 거절할 수 없는 이적료를 경남에 제시했다고 한다. #

1월 10일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2.3. 대전 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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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1일 대전 하나 시티즌은 티아고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2022시즌 치열하게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유강현도 대전에 입단하면서 경쟁자에서 동료가 됐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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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강원 FC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K리그1 데뷔전을 치렀으며, 전반 10분 성공시킨 골이 VAR 끝에 골로 인정되면서 시즌 1호골을 기록했고, 팀의 2:0 승리에 공헌하였다.

3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1:0 상황이었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고 이후 후반 막판 김인균의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3]

4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붕대를 두르고 몸을 사리지 읺는 투혼을 보여주었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5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전반 14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에서 오스마르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6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팀은 수비진이 PK를 헌납하고 안톤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5 : 3으로 역전패를 당하였다.

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 추가 시간 가슴으로 이현식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전의 3위 도약에 기여했다.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58분 따라가는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이후 인천이 2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3:1 역전패하였다.

17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레안드로의 골문 앞 낮은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6호골과 동시에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고, 티아고의 활약을 앞세워 팀도 2:1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순위 상승하였다.

1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41분 김인균의 크로스를 정운과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오른발로 마무리하여 동점골을 기록했고 팀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20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대 위로 뜨는 헤더 한 차례를 제외하면 내내 클로킹을 하고 있었다. 팀은 이창근의 선방쇼 덕에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2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2:0으로 앞서고 있던 팀이 2:2가 되자 후반 62분 레안드로와 함께 각각 유강현, 김인균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찬스를 번번히 놓치며[4] 팀의 역전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결국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73분부터 유강현과 투톱으로 뛰었고 이후 76분 이창근의 롱패스를 헤더로 떨궈주어 김인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팀은 신상은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이창근의 미스로 실점하며 2:2로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26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마사의 패스를 받아 한골, PK골로 한골을 넣으며 전반전 부터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맹활약했으며, 팀은 난타전 끝에 4:3 승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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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선발 출전했고, 제카의 멀티골과 김승대의 득점으로 3:0으로 지고 있던 후반 막판 10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으며 주민규를 제치고 단숨에 리그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특히 두번째 득점은 오른발로 패스를 받고 바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연결해 빨려들어간 히카르두 콰레스마를 연상시키는 원더골이었으며[5] 연맹 차원에서 푸스카스 상에 제출하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지만 곧바로 포항의 홍윤상에게 2분 만에 극장골을 내줘 4:3으로 패하며 해트트릭이 빛을 바랬다.[6] 비록 이 경기에서 팀은 패했지만 27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전반전 측면에서 김인균의 크로스를 그대로 선제골로 만들어내며 3경기 연속경기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북전까지 골을 성공시키면서 연속된 3경기에서 6골이나 넣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득점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또 이 경기에서 득점함으로써 13골을 기록, 안드레 루이스 이후로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한 시즌에 13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됐다.

8월의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인해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했고 당연하다는듯이 후보에 올랐으나, 이승우에게 밀려 수상엔 아쉽게 실패했다.

29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선 64분경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밀어넣어 득점에 성공했으나 파울이 선언되며 취소됐다.

3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선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에 교체로 들어왔으며 경기 막판에 얻은 PK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쐐기골을 기록, 이 골로 득점 선두였던 주민규를 다시 따라잡았다.

32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1:1로 비기며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다.

3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전 12분 정도만 소화했다.

34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선 벤치에서 시작했으며 후반 7분에 유강현과의 교체로 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16분에 김인균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팀은 무승부를 거두어 잔류를 확정지었고 본인은 시즌 15번째 골을 기록하며 주민규를 다시 따라붙었다.

35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선 후반 35분에 강윤성의 박스 안 크로스를 받아 추격골을 집어넣으며 주민규를 넘어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그리고 시즌 최초로 공격포인트 20개 달성은 덤. 이걸로 끝나지 않고 후반 추가시간에 마사의 동점골 어시까지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한 영웅으로 등극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서울과의 홈경기에선 전반 21분에 김인균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기록하며 주민규를 다시 따라붙었으며,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신상은의 동점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서울 상대 무패 기록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출장 시간의 차이로 인해 득점왕은 아쉽게도 결국 주민규에게 돌아갔다.

시즌 기록은 36경기 17골 7도움으로, 시즌 리그 최다 득점 및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부에서의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MVP 후보에도 선정됐으나 리그 베스트에도 선정되지 못하며 대전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그래도 석 달 동안 공격 포인트를 여섯 개나 쌓으며 시즌 마지막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그마저도 울산과 수원의 엄청난 화력으로 설영우에게 돌아가며 또 팬들은 눈물을 흘렸다.

2023년 12월 19일 전북 구단이 이적료 약 16억에 티아고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 전북 현대 모터스

파일:0000021062_001_20231227110401413.jpg
2023년 12월 27일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는 티아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중국 상하이 하이강으로 이적한 구스타보의 번호였던 9번. 23-24 AFC 챔피언스리그 기간에는 규정 상 93번을 달았다.

2.4.1. 2024년

2월 14일 23-24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포항 스틸러스 와의 홈경기에서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원들과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팀은 2:0 승리

3월 5일 23-24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울산 HD FC와 홈경기에서 전반전 PK 상황에 골대를 맞추는 실축을 해버렸고 팀은 후반전 77분 울산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본인은 91분 교체아웃 되었다.

2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53분 측면에서 한교원의 크로스를 그대로 동점골이자 전북에서의 데뷔골로 만들어냈고, 팀은 수적 열세 상황에서 귀중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월 5일 23-24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모두 조현우에게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고 그대로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1차전에서의 PK 실축이 결국 커다란 스노우볼이 되어 돌아온 셈.

4라운드 울산 HD FC 와의 홈경기에서 또다시 PK를 실축하였다. 후반전 문선민의 동점골이 있었지만 티아고의 PK 동점골이 들어갔다면 경기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몰랐던 PK였다.

5월 4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같은팀 동료 이영재의 슈팅을 등으로 막고, 구자룡이 골을 넣은 상황에서 본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바람에 취소되는 등 부진했다.

김두현 감독이 말하길, 티아고가 Pk 실축 이후로 자신감이 크게 떨어져 있다고 한다.

18라운드가 진행된 상황에서도 폼을 회복하지 못하며 리그 공격포인트는 1골 1도움이 전부로 과연 작년에 리그 득점 2위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1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와의 홈경기에서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드디어 두번째 골을 신고하였다. 이후로부터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는지 경기 내내 열심히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팀은 동점골을 내주고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라운드 FC 서울와의 홈경기에서는 팀이 0-3으로 뒤지던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의 헤딩볼을 발로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홈에서 5:1 대패하였다.

2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우측면에서 수비수들을 달고도 돌파에 성공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7] 3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2실점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최근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이 부진하는 바람에 자꾸 승리를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2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68분 팀의 역전 극장골이자 4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내며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 승리로 전북은 11위로 올라갔다.

24라운드 울산 HD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안드리고의 어시스트를 받아 후반 33분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전북은 현대가 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개막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슬럼프+골대 불운 등이 겹치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티아고였으나, 19라운드를 기점으로 이전의 괴력을 다시금 발휘하여 전북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8~9월부터 다시 침체가 시작되고 경기력까지 떨어지면서 팬들의 여론이 매우 나빠졌다. 특히 ACL2 2경기 무앙통 전에서 선발로 출장했으나 부진한 모습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공격의 맥을 끊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이 되자마자 교체투입된 박재용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바로 전북의 득점행진이 이어지면서 전반전 부진의 주범으로까지 지목되며 성토가 이어졌다.

하위 스플릿 첫 경기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어 관중석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는데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좋은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다. 지난 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재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이럴 거면 티아고를 교체로라도 쓰지 왜 명단 제외했냐며 비판을 하는 팬들도 있었다. 결과는 2대 0 패배

37라운드 대구전에서 교체 출장하였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하프라인에서 볼을 필사적으로 지켜내며 팀의 3번째 골에 기여하였다. 결과는 3:1 승리

3. 플레이 스타일

브라질 선수들 특유의 유연성을 지녔다기보다는 오히려 투박한 모습을 가진 공격수다. 그동안 기록한 골의 대다수가 헤더골이며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유형이며 발을 잘 쓰지 못하는 공격수로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양발잡이로서 공격 상황에서 오로보에게 의외성을 기대하는 요소 중 하나다. #

사실 전방에서 넓은 활동 반경을 보이는 선수는 아닌데 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1선에 치중하며 상대 수비와 붙어있는 상황을 유지한다. 특히 팀의 공격 방향이 전환된다 하더라도 볼 주위로 넘어가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위치해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티아고는 전반적으로 팀의 연계 과정에 소극적인 스탠스를 보이는 공격수다.

이는 2023 시즌 대전이 보이는 플레이 스타일과 상응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대전은 중원을 거쳐 가지 않고 전방으로 빠르게 볼을 투입하는 공격 형태를 보였다. 미드필더 주세종은 빌드업 시 최후방으로 내려와 선 굵은 패스를 전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전방에는 마사, 전병관, 김인균, 이현식 등 역동적인 선수들이 여럿 위치해 속도를 담당, 전-후방에 빠른 공격을 위한 충분한 요건이 충족되어 있기 때문에 티아고는 1선에만 치중하며 팀의 득점을 담당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경남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4-2-2-2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경남의 전술상 톱 라인에게 폭 넓은 활동 반경을 주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2선에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어 작년에도 1선에만 위치하며 득점을 노릴 수 있었다.

그렇기에 티아고는 대부분의 슈팅을 상대 박스 안에서 기록하며 전형적인 ‘골 게터’의 모습을 보였다.

티아고의 최대 강점은 신체 조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슈팅 능력인데, 거구의 신장(190cm)을 활용해 볼이 어느 곳으로 오든 이를 정확하게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전방에서 보이는 활동 반경 자체는 넓지 않은 편이나, 그 누구보다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상대 수비를 벗겨낼 수도 있는데, 거구의 신체 조건을 지녔으나 순간적으로 발휘하는 역동성이 빠른 편이다. 여기에 티아고가 보유한 차별점이라면, 공격 1/3 지점에서 측면 크로스 시도될 때 발휘하는 이 역동성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대개 이때 중앙 공격수가 보이는 패턴은 바로 상대 센터백의 시야 뒤에 위치해 있다가 잘라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 수비가 볼과 자신을 모두 시야 안에 두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공격수가 상대 수비와의 경합 싸움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는 가장 흔하면서도 위협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티아고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티아고는 상황을 읽는 능력이 매우 빠른 선수다. 상대 수비 뒤에서 잘라 들어가더라도 상황이 변한다면 여기서 추가적인 움직임을 시도한다. 움직임의 방향이나 속도를 추가적으로 바꿔 상대 수비와의 위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이것이 앞서 말한 “역동성을 발휘하는 순간을 활발히 가져간다”라는 정확한 의미다. #

다만 경기력에 있어 기복이 심하고 멘탈이 다소 약하다는 것은 큰 단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2024시즌 전북에서 큰 경기에서의 PK를 2회나 놓치자, 큰 죄책감을 느꼈는지 자신감을 잃고 오랫동안 침체되는 모습을 보였다.전북이라는 큰 팀에서 계속 뛰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쳐야할 부분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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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하지만 아산 유강현 곧바로 득점포을 성공시키면서 3일만에 1위를 뺏기고 말았다. [2] 대전은 모기업의 야망이 큰 편이라 외국인 선수 슬롯이 상당한 네임드로 채워질 것이라는 프리시즌 전망도 있었다. 다만, 막바로 승격한 구단에서 해외 고급 인력, 국내 K리그1 주전 대부분은 구미가 당기기 어려웠던 듯하며 검증된 K리그2 최고 수준 자원을 영입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3] 결과는 3:3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4] 한 번은 양형모의 슈퍼 세이브가 있긴 했다. [5] 그리고 이 골은 8월의 골 최종 1위로 선정됐으며, 더 나아가 2023년 베스트 골 1위에 선정됐다. [6] 그래도 포항 구단의 배려로 해트트릭한 공은 기념으로 챙겨서 아쉬움을 달랬다. # [7] 그래도 세레머니는 자제하면서 친정팀 대전에 대한 예의를 지켰다. [8] 전북으로 이적한 후에는 공석이 된 9번을 배정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으며, 실제로 9번을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