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로게
2002년 9월 13일에 발매된 작품으로 제작사는 LiLiM DARKNESS, 가격은 9240엔.구동되는 PC는 윈도 95/98/Me/2000.
1.1. 스토리
주인공 '쿠루스 아키토'의 소꿉친구인 '칸자키 아오이'에게 어느날부터인가 누군가의 마수가 뻗쳐오고 있었다. 사실 그녀는 어느 조직의 타깃이 된 것이다. 그 조직은 "충실한 암노예"를 뒷사회에 제공하는 조직. 그 거래는 옥션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여기에 "암노예 타켓이 된 여자를 누가 무너뜨릴 것인가"란 도박이 행해지고 있었고, 무너뜨린 사람에게는 막대한 배당금이 지급되었다. 이 도박의 기간은 10일. 선택받은 일곱 남자가 진행하며, 그 안에 주인공도 있었다.소꿉친구를 암노예 따위로 절대 만들고 싶지 않은 아키토. 그러나 아키토가 가만 있자, 다른 6명의 후보자가 그녀를 노리기 시작한다. 도망치고는 싶지만 감시 당하고 있었기에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했다. 아히키토가 우선 해야할 것은 다른 6명에게서 아오이를 지켜 내는 것이다.
1.2. 상세
즉 6명의 라이벌[1]에게서 히로인을 지켜야 하는 게임이나, H 이벤트는 오히려 라이벌들에게 NTR당하면 더 많이 나오며, 그에 따라 후술되는 애니는 기본적으로 배드엔딩 루트를 따르고 있다. NTR장르답게 엔딩 대부분이 배드 엔딩인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를 보여주는 게임으로, 그나마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엔딩이 있긴 한데 그 내용이 주인공의 형과 히로인이 이어지는 것. 즉, 주인공은 절대 히로인과 이어지지 못한다. 다만 서브 여캐릭터와 이어져서 나름 행복해지는 엔딩이 있긴 하다. 그 여캐릭터도 히로인을 노리던(!) 인물이지만.LiLiM DARKNESS는 2003년에, 이번에는 형과 아버지의 "누가 조교에 성공할 것인가"를 둔 도박에서, 의자매 두명을 지켜야 하는 ANGEL BLUE를 내놓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Innocent Blue, 2007년에는 트루블루와 엔젤블루의 컨셉을 섞어서 만든 듯한 트라이앵글 블루를 발매했다.
Blue 시리즈 합본인 Blue box에 주인공의 친척으로 신캐릭터 두 명이 추가된 트루블루 미니 에피소드 3편이 들어있는데, 역시 전부 네토라레다. 그것도 체육교사.
2. 성인 애니메이션
LiLiM DARKNESS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며, 1편 2편 그리고 특별편으로 총 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 발매.쉬운 접근성과 후술할 충격적인 엔딩 때문인지 국내에는 이쪽이 더 유명하다. 이노센트 블루 애니판과 살짝 연계된다. 이후 트라이앵글 블루도 애니화.
애니 시간대는 트루블루 상편->트루블루 하편->이노센트 블루 상편->이노센트 블루 하편->트루블루 특별편.
어렸을 때 개에게 습격당한 아오이를 아키토가 구해주며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되고 후에 그 둘은 소꿉친구로써 서로를 점점 의식하게 된다는 순애물처럼 보이게 페이크를 날리고, 원작의 해피 엔딩 루트를 가는 척하다가 배드엔딩 루트로 가버리는 NTR물이다.
NTR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익숙지 않은 사람이 감상하게 된다면 상당히 기분 찝찝하다.
2.1. 스토리
아오이는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여학생이고 아오이와 아키토는 소꿉친구이다. 체육교사인 쇼다는 아오이를 눈여겨 보고 있다. 쇼다는 등교 지도 중 아오이의 교복 속 가슴의 모양을 상상하고, 치마에 가려진 엉덩이를 쳐다보더니 히죽 웃는다. 쇼다는 탈의실에 들어가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있는 아오이에게 자신의 발기된 모습을 보여주고, 충격을 받은 아오이는 기절해 버린다. 쇼다는 기절한 아오이를 눕혀 놓고 상의를 들어올린 뒤 브라를 풀고 가슴을 만지고 빤다. 그리고 강제 파이즈리를 시킨 후 성기를 입에 물려 빨게 한 뒤 얼굴에 사정한다. 아키토는 창문 밖에서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다. 저녁에 아키토는 아오이에게 무슨 일 없었느냐고 묻자 아오이는 수치스러웠는지 양호실에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다음 날 아오이는 체육 창고로 불려 가서 쇼다에게 속옷검사를 받는데, 규정에 맞는 흰색 팬티가 아닌 분홍색 속옷을 입었다고 혼나게 된다. 쇼다는 아오이에게 시켜서 본인이 직접 신체검사를 하는 조건으로 양호실에서 창피한 신체사이즈 측정을 받게 한다. 아오이는 쇼다에게 신체적 희롱을 당하고 아키토는 양호실 침대에서 이들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아오이는 화장실에서 쇼다에게 강간을 당한 뻔 하지만 이 상황을 참지 못한 아키토에게 발각된다. 쇼다는 아오이의 방으로 장소를 옮겨 아오이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한다. 결국 아오이는 자신의 방에서 쇼다한테 강간당하고 질내사정을 받아낸다. 아키토는 아오이를 걱정하여 집으로 찾아갔지만 이미 늦어 버린 후였다.
아오이는 자기 집에서 체육교사 쇼다에게 수치스럽게 처녀성을 뺏긴 후 슬그머니 아키토를 피해 다닌다. 쇼다는 아오이의 주인님 행세를 하면서 아오이가 입던 팬티를 챙겨간 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속옷을 입고 오라고 명령한다. 아침 등교 지도 시간에는 노골적으로 아오이의 팬티를 잡아당기고 딥키스를 한다. 그 모습에 분노한 아키토가 쇼다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이들은 교무실로 함께 불려가게 된다. 아키토가 훈계를 받는 와중에도 쇼다는 아오이의 치마 속에 손을 집어넣어 팬티 위를 쓰다듬고 음문을 손가락으로 만진다. 이후 쇼다는 아오이를 암컷노예로 만들고 자신의 아이를 낳게 하기 위해 아오이를 계속 능욕하고 질내사정한다. 절망에 빠진 아오이는 아키토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아키토는 아오이를 구해주고자 한다. 그러나 쇼다는 아오이의 신체적 특성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고 이를 약점 잡아 아오이를 불러낸 뒤 자동차 위에서 강간한다. 아키토는 아오이를 구출하려던 도중 자신의 성기를 잠깐 삽입해보게 되었지만 쇼다에게 길들여질대로 길들여진[2] 아오이는 사이즈 퀸이 되어 아키토에게 "난 선생님 것이 아니면 안 돼. 아키토 걸로는 하나도 기분 좋지 않아."라며 거절한다. 결국 아키토는 아오이가 체육교사 쇼다와 함께 자동차 위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검열삭제를 하는 것을 보며 절망에 빠지는 것이 엔딩.
즉 서술했던 게임의 배드 루트 중 하나인 체육교사 루트를 따른다.
상·하편의 다음 이야기인 외전 편에서 아오이와 아키토는 완전히 헤어지고 둘은 서먹서먹해진다.[3] 평소 아키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소심한 여학생 카야는 둘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키토를 찾아가 좋아해 왔다고 고백하며 다가가서 커플이 된다. 어느 날, 카야는 여자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던 중 여학생 2명의 수다로 쇼다가 해고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수다에서 한 여학생이 굳이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보여주며 체육교사에세 속옷을 걸리면 안 된다고 말한다. 규정 위반을 몰랐다는 말로 보아 평소에 쇼다가 속옷검사를 핑계로 여학생들한테 판치라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카야는 불안에 떠는데 그 이유는 본편에서 아오이를 NTR한 쇼다를 신고한게 바로 자신이기 때문이다. 카야는 음친한 오타쿠 남학생으로부터 아오이와 체육교사의 부적절한 관계를 담은 영상을 받았고 이를 통해 절친의 남자친구였던 아키토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으므로 어느 정도의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음침한 오타쿠 남학생은 이러한 사실을 아오이에게 폭로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빌미로 자신에게 복종할 것을 요구한다. 카야는 만약 폭로당해 쇼다에게 들킨다면 본인 역시 아오이처럼 강간당해 처녀성을 잃게 될 것이고 이는 아키토를 배신하는 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쇼다에게 함락당해 아이를 임신하고 아키토를 배신하는 과정을 상상하게 된다.
그러던 중 쇼다는 자신을 신고한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온다. 앞서 화장실에서 자기 험담을 하던 여학생 둘을 찾아내 팬티를 벗겨놓고 무참히 강간하고 질내사정한다. 밤중에 한 명을 데려와 능욕하고, 그 여학생이 친구를 팔아서 결국 다음날 험담을 듣기만 하던 친구도 같이 능욕당한다.
2.2. 평가
-
한때
디시인사이드
일본 애니메이션 갤러리의 낚시 떡밥으로 유명했다. 누가 애니 추천을 해달라하면 무조건
트루블루를 추천하고 본 사람은 그 결과에 낚여서 이게 뭐냐면서 울고불고 따지다 결국 자신도 똑같이 낚시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일애갤의 대세 애니이긴 하였으나 친목도모갤이 된 지금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하다. 지금도 아주 잘 먹히는 파격적인 결말과
NTR이라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 잡칠 수 있는 설정으로 사람을 제대로 낚을 수 있는 멋진(?) 애니. 요즘에도 가끔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오덕 갤러리에서 애니 추천구걸글을 쓰면 이 애니를 추천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낚인 피해자들도 가끔씩 나온다.
- '남자는 물건이 커야 킹왕짱'이라는 이상한 교훈을 남기기도 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물건 크기의 중요성이나 무식하게 박기만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다. 남자 쪽이 테크닉이 워낙 뛰어나 여자 쪽에서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게 된다는 클리셰도 말도 안되는 창작물식 과장법이다. 애니갤의 한 유저는 "그래도 체육선생 간지나지 않았냐"냐며 자지도 크고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업, 마음만 먹으면 마음에 드는 학생의 약점을 잡아 능욕할 수 있는 멋진 직업을 가진 두번 다시 볼 수 없을 인물이라 평하기도 하였다.
2.3. 여담
- 2008년 12월에 수정판이 나왔다. 색채, 작화가 더 좋아졌고, 더빙도 새로 했다. 체육교사는 그대로인데 아오이의 성우는 다른 사람이 맡은 듯. 드라마CD(?) 또는 보이스 수록 디스크란 것도 있다. 애니하고는 다른 내용이긴 한데 여기서도 체육교사가 나온다. 굉장히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배경을 보면 주인공의 방에 야구 포스터가 붙어 있다. 메이저 리그 포스터인 것 같다. 그런데 앵글이 바뀌는 것을 관찰하면 어떤 앵글에서 비치는 샷도 배경에 야구 포스터가 있으므로, 사방의 벽에 전부 야구 포스터가 붙어있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 참고로 이 애니 제작사의 다른 작품 중엔 트루블루에 밀리지 않는 흉흉한 물건들이 많다 오토메도리 따위는 그저 허접한 야애니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작품들이 넘쳐난다. 해피엔딩이 존재하는 작품도 무조건 배드엔딩으로 만든다거나 한다.
- 지금은 이 작품보다 더 흉흉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인지도는 많이 낮아진 상태이지만 한때는 NTR의 교과서라고 불렸을 정도로 NTR의 입문작으로 많이 꼽혔던 작품이기도 하다.
- 게다가 게임이 원작인 작품인데 어찌 국내에선 게임보단 야애니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애니를 먼저 접한 후 원작게임이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안 사람이 많았을 정도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접근성이 애니가 넘사벽으로 좋기 때문이다.
[1]
애니판에도 등장하는 학교교사부터 히로인의 선배, 불량학생, 고압적인 여성 등 별의별 캐릭이 다 있다. 이 라이벌 역할에
코야스 타케히토나
야오 카즈키가 출연하는 것으로 작게나마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
복도에서 애널섹스를 하면서 쇼다를 주인님으로 부르거나, 나중에는 마치 쇼다와 한 몸인 것처럼 움직인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3]
작중 언급으로 아오이는 거의 쇼다의 아내가 된 수준이라고 하는 걸 보니, 남들이 보든 말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검열삭제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