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상스포츠 기구
2. 자연과학의 실험 기구
위 그림은 실험실에서 자주 쓰이는 튜브 중 하나인 Conical Tube.
자연과학계열의 생물 및 화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학기 중 매주 한 번 이상은 꼭 보게 되는 물건이다.[1]
거의 모든 튜브의 용도는 시험관과 같다. 물질을 담고 섞고 잡다한 일을 하기 위해서다. 다만 시험관과는 다르게 용기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열은 못 하는 게 단점이다. 대신 바닥이 뾰족하거나 엄지손톱 만한 크기도 존재하는 등 모양에 관해서는 시험관보다 다양하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플라스틱으로 된 모양이 다양한 시험관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실제로도 용기 재질이나 모양 빼고는 시험관이랑 다를 게 없다.
튜브에는 종류가 엄청 많은데 그 이유는 길다란 관 모양의 용기를 거의 다 튜브라고 하기 때문이다.[2] 따라서 정의 상 시험관도 튜브에 속한다.[3]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보통 튜브라고 하면 시험관을 제외하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뚜껑이 존재하는 것(위 그림과 같은 것)을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 튜브의 다양한 종류들은 용도별로 구분해서 쓰라고 만들어둔 것이긴 하지만 솔직히 특별한 실험 아니고서야 아무 튜브나 골라서 대충 담고 섞고 해도 실험에 큰 지장은 없다.
간혹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소변검사나 정액검사등을 할 때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한다.
3.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4. 2003년 개봉한 백운학 감독의 영화 튜브
5. 일본의 4인조 록밴드 TUBE
6. 뱃살을 웃기게 표현한 말
뱃살이 찐 모양을 배에 물놀이 튜브를 낀 모습에 빗댄 표현이다. 뱃살 항목 참조.7. 런던 지하철의 별명
런던 지하철의 고심도 구간이 처음 개통한 것은 19세기 후반으로, 당시의 굴착 기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런던이 템즈강 하류의 연약한 지반에 위치하다 보니 지름이 큰 터널을 뚫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대신 열차보다 조금 큰 수준의 터널을 뚫어서 지하철을 개통했는데, 그 생김새가 튜브 같아서 이런 별명을 얻게 되었다. 현재는 튜브라는 명칭도 런던교통공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