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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9 00:48:27

2게이트 질럿

투게이트 질럿에서 넘어옴
1. 개요2. 프프전
2.1. 본진 2겟2.2. 전진 2겟
3. 저프전
3.1. 토스의 전략
3.1.1. 본진 2겟
3.1.1.1. 9드론 트윈 해처리에서의 대응
3.1.2. 전진 2겟
3.2. 저그의 대응
3.2.1. 본진 2겟
3.2.1.1. 트윈 해처리에서의 대응
3.2.1.1.1. 12드론 트윈 해처리에서의 대응3.2.1.1.2. 11드론 트윈 해처리에서의 대응
3.2.1.2. 생 해처리에서의 대응3.2.1.3. 9오버풀에서의 대응3.2.1.4. 9풀에서의 대응
3.2.1.4.1. 9풀 → 가스 트릭 → 드론 써치
3.2.2. 앞마당 입구 2겟
3.2.2.1. 12풀에서의 대응3.2.2.2. 생 해처리에서의 대응3.2.2.3. 9풀에서의 대응
3.2.2.3.1. 9풀 → 드론 써치3.2.2.3.2. 9풀 → 가스 트릭
3.2.2.4. 9오버풀에서의 대응
3.2.2.4.1. 9오버풀 → 3햇 운영 → 3햇 레어 뮤짤
3.2.3. 전진 2겟
3.2.3.1. 9오버풀에서의 대응
3.2.3.1.1. 9오버풀 → 앞마당 해처리 확장 → 가스3.2.3.1.2. 9오버풀 → 트윈 해처리3.2.3.1.3. 9오버풀 → 트리플 해처리
3.2.3.2. 9풀에서의 대응
3.2.3.2.1. 9풀 → 가스 트릭 → 드로 써치 → 저글링 견제 → 해처리 확장
4. 테프전
4.1. 전진 2겟
4.1.1. 테란의 대응

1. 개요

프로토스의 초반 러쉬 전략 중의 하나이며, 2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한 후, 질럿 생산의 인구가 막히지 않을 만큼의 파일런을 추가하면서 빠른 질럿 러쉬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하드코어 질럿 러시라고 불리는 종류의 초반 러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초반 러쉬이다.

일반적인 2게이트(8파일런 - 10게이트 - 12게이트 - 첫 질럿 찍고 바로 파일런)에 비해서, 99 게이트(8파일런 - 프로브 하나 더 생산(9기) - 게이트웨이 건설 × 2 - 질럿 생산)의 경우, 자원을 포기한 대신 타이밍을 앞당기고 공격력을 극대화한 전략. 인구수 9에 게이트웨이를 2개 짓는다고 99겟이라고 한다. 바로 끝내지 못해도 운영이 되는 10 12와는 달리 테크도 없고 매우 가난하기 때문에 막히면 진다.

2. 프프전

2.1. 본진 2겟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10.26
16강 D조 6경기 (사일런트 볼텍스) 김동수 vs 김승엽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10.03
8강 A조 6경기 (기요틴) 강민 vs 박용욱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10.17
4강 A조 1세트 (기요틴) 강민 vs 박정석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10.17
4강 A조 5세트 (기요틴) 강민 vs 박정석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2004.02.13
8강 B조 6경기 (네오 기요틴) 강민 vs 박정석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2004.03.21
결승전 4세트 (네오 기요틴) 강민 vs 전태규

옛날 선수들의 기량에서는 '질+드라 컨트롤'과 ' 리버 아케이드 컨트롤'을 동시에 할 수 있었던 선수가 드물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질+드라+옵'으로 싸우면서 하이 템플러를 추가하는 양상이 많았었던 시절에 사용되었다.

현재에는 노업 질럿이 드라군에게 농락당하기 때문에, 빠르게 코어를 올리는 것이 프프전의 기본 빌드다. 더불어 거리가 멀면 멀수록 효과가 약한 문제도 크게 와닿기 때문에 2게이트는 잘 안쓰는 편이지만, 블루스톰이나 로키처럼 드라군 역러쉬를 막기 쉬운 맵에서는 2게이트 질럿의 인기가 높다.

2.2. 전진 2겟

프로브 정찰로 상대의 2게이트를 목격하면 가스 조절하면서 이쪽도 두번째 게이트웨이를 올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실드 배터리도 빠르게 건설하는 것이 안정적일 경우도 있다.

ASL 시즌11에서 프프전 전진 99게이트 전략을 들고 온 선수들의 성적이 좋다. 16강 C조 최종전에서 장윤철 김택용을 상대로 사용하여 초장에 끝내진 못하였으나 이후 리버 컨트롤 싸움을 통해 김택용을 떨구었고[1], 8강에서 변현제 도재욱을 상대로 1, 3경기에서 이 전략을 통해 3:0 승리를 거머쥐었다.[2]

3. 저프전

저그가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오면 안전하게 수비한 후 역공을 가거나 테크를 올리고 저그가 부유하게 플레이하려 들면 적진에 난입해 저그에게 피해를 입힌 후 운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월이 흘러, 9오버풀 운영이 정착되면서 인기가 많이 줄었다. 게다가, 저그가 부유하게 가는데 별 피해를 못주고 막히면 프로토스가 망하기 쉬워서 일꾼을 쉬면서까지 질럿을 앞당겨 뽑는 99게이트를 타거나 프로브를 몇 기 동원해 보조유닛으로 쓴다.[3]

프로브의 존재 때문에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 파워 차이가 많이 난다. 큰 손해없이 질럿을 막아내고 성큰과 충분한 저글링이 갖춰지고, 앞마당까지 지켜내는 수준이라면 저그 입장에서 급설사가 터지지 않는 이상 질 수 없는 게임을 만들 수 있지만 드론이 질럿에 의해 많이 잡히고 컨트롤이 꼬여 저글링을 헌납한다면 이후 운영에서 꼬일 가능성이 있다. 저글링만으로 2질럿씩 오는 프로토스의 공격을 방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성큰 콜로니의 건설 여부도 중요하고 드론을 동원해야하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나오는데, 이때 드론이 잡힐 가능성도 있다.

99게이트는 막히면 지는 올인성 빌드이지만, 일반적인 10,12게이트는 질럿으로 압박을 주면서 저그가 드론이 아니라 저글링을 뽑도록 강요하여 저그를 가난하게 만들고 자신은 운영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당장은 저글링의 우위일지 몰라도 프로토스가 안 싸워주고 질럿을 아끼다가 나중에 공업을 찍어서 치고나가면 하이브 전까지 질럿이 상성상 우위에 있으므로 초반에 쥐어짠 저글링의 힘이 빠지게 된다. 하지만 운영이 된다고 해도 자주 쓰이는 빌드는 아닌데, 오버로드의 존재 때문에 저그가 보면서 맞춰갈 수 있는 것이 크다.

9발업과의 상성은 미묘한데, 발업 저글링은 노업 질럿보다 우위에 있지만 프로토스가 입구를 막고 수비적으로 나오면서 테크를 올리면 못 뚫으므로 가난한 저그는 힘들어진다. 그러나 9발을 늦게 눈치채면 질럿이 나갔다가 싸먹혀서 게임이 이상하게 흘러갈 수도 있고, 99게이트는 막히면 지는 올인성 빌드라 파괴력이라도 늘리고자 앞마당이나 센터에 게이트를 짓는 경우가 많아 저그가 그냥 갖고논다.

이래나 저래나 2게이트만 막으면 테크가 느린 프로토스는 저그의 레어 단계에 대항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증가해서 1게이트 질럿 더블이나 포지 더블이 보다 안정적이다.

그나마 '블루 스톰'처럼 '러쉬 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은 2스타팅 맵'은 2게이트 질럿 러시가 드물지 않게 쓰이지만, 최근에는 이런 맵이 거의 없다.

3.1. 토스의 전략

3.1.1. 본진 2겟

3.1.1.1. 9드론 트윈 해처리에서의 대응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11.02
16강 D조 3경기 (인큐버스) 김동수 vs 김신덕
'9드론 트윈 해처리 → 선 뮤탈'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11.09
16강 C조 4경기 (네오 버티고) 세르게이 삼소노프 vs 홍진호

3.1.2. 전진 2겟

현재로써는 실패하면 망하기 때문에 어차피 막히면 지는거 전진 게이트와 조합하는 경우, 2겟 질럿 러쉬 중에서는 성공 사례에서는 그나마 가장 많다.

3.2. 저그의 대응

3.2.1. 본진 2겟

3.2.1.1. 트윈 해처리에서의 대응
3.2.1.1.1. 12드론 트윈 해처리에서의 대응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09.12
16강 재경기 B조 재경기 3경기 (신 개마고원) 홍진호 vs 강민
3.2.1.1.2. 11드론 트윈 해처리에서의 대응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2004.02.27
4강 B조 3세트 (노스텔지아) 변은종 vs 강민
3.2.1.2. 생 해처리에서의 대응
3.2.1.2.1. 12드론 생 해처리 2햇 레어 저럴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
4강 1조 (아웃사이더 SE) 이영한 vs 김택용
이영한이 '12드론 생 해처리'로 시작한 반면, 김택용은 2게이트 질럿 러쉬로 시작하였는데, 이를 이영한이 드론,저글링,성큰으로 앞마당 해처리 방어에 성공하였고, 그 이후에 2햇 레어 저럴로 김택용의 본진 언덕 입구를 뚫어내어서 승리하였다.
3.2.1.3. 9오버풀에서의 대응
3.2.1.3.1. 9오버풀 → 2해처리 레어
EVER 스타리그 2004 2004.10.08
16강 재경기 A조 재경기 1경기 (비프로스트 lll) 박성준 vs 안기효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2018.11.22
16강 B조 최종전 4세트 (투혼) 김민철 vs 변현제
3.2.1.3.2. 9오버풀 → 3해처리 운영
진에어 스타리그 2011 2011.07.13
16강 C조 1경기 (글라디에이터) 허영무 vs 김윤환
3.2.1.4. 9풀에서의 대응
3.2.1.4.1. 9풀 → 가스 트릭 → 드론 써치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2019. 11. 8
16강 C조 승자전 2세트 (투혼) 박상현 vs 장윤철
2햇 레어 직후에 '1레어 1햇 히덴' 후속 조치까지 했지만, 히드라리스크가 등장하기도 전에 뮤컬지 조합만으로 장윤철의 패배 선언을 받아냈다.

3.2.2. 앞마당 입구 2겟

3.2.2.1. 12풀에서의 대응
3.2.2.1.1. 12풀 2해처리 레어 선 러커 → 3자원 연탄 조이기
Gillette 스타리그 2004 2004년 8월 1일
결승전 4세트[4] ( 머큐리) 박성준 vs 박정석
3.2.2.2. 생 해처리에서의 대응
3.2.2.2.1. 11드론 생 해처리
EVER 스타리그 2005 2005.06.03
8강 D조 3세트 (포르테) 박태민 vs 박정석
김태영 해설이 '12 앞마당'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드론 정찰도 시도하지 않은 상태였고, 박태민의 초반 해처리의 좌측 하단에 애그에서 생산이 완료된 드론이 놀고있으면서 미네랄를 캐고 있는 드론까지 겹쳐있는 것까지 포함해도 상황은 11앞, 즉 11드론 생 해처리이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2007년 2월 9일
8강 C조 2경기 (롱기누스 2) 마주작 vs 박영민
3.2.2.2.2. 12드론 생 해처리
곰TV MSL 시즌1 2007년 1월 11일
8강 B조 2세트 (롱기누스 2) 마주작 vs 강민
3.2.2.3. 9풀에서의 대응
3.2.2.3.1. 9풀 → 드론 써치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2016년 1월 23일
결승전 2세트 (글라디에이터) 김정우 vs 김택용
3.2.2.3.2. 9풀 → 가스 트릭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 2022년 9월 21일
8강 4경기 2세트 (알레그로) 조일장 vs 장윤철
3.2.2.4. 9오버풀에서의 대응
3.2.2.4.1. 9오버풀 → 3햇 운영 → 3햇 레어 뮤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2019년 6월 30일
24강 A조 2경기 (멀티버스) 이예훈 vs 김승현

3.2.3. 전진 2겟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08.15
16강 D조 3경기 (노스텔지아) 박용욱 vs 박경락
3.2.3.1. 9오버풀에서의 대응
3.2.3.1.1. 9오버풀 → 앞마당 해처리 확장 → 가스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2015년 8월 30일
결승전 1세트 조일장 vs 김택용
조일장이 9오버풀로 시작한 반면에 김택용은 '센터 전진 2게이트 질럿'으로 시작하였다. 이후에 조일장이 드론 정찰로 전진 게이트를 발견하고 저글링과 성큰으로 토스를 대응하여 승리하였다.
3.2.3.1.2. 9오버풀 → 트윈 해처리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2018.11.22
16강 B조 최종전 1세트 ( 단장의 능선) 김민철 vs 변현제
3.2.3.1.3. 9오버풀 → 트리플 해처리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2018.10.19
16강 B조 2경기 2세트 (써킷 브레이커) 김민철 vs 변현제

3.2.3.2. 9풀에서의 대응
3.2.3.2.1. 9풀 → 가스 트릭 → 드로 써치 → 저글링 견제 → 해처리 확장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 2021년 6월 6일
결승전 7세트 (투혼) 임홍규 vs 변현제

4. 테프전

어떻게든 팩토리가 완성되기만 하면 벌쳐에게 농락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그 전까지 큰 피해를 줘야 한다. 테란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꾸역꾸역 팩토리 완성시키고 벌쳐 뽑으므로 잘 안 통하는 편.

1배럭 더블 상대로도 '질럿을 바보로 만드는 심시티'로 인해서 사실상 사장되었다.

4.1. 전진 2겟

4.1.1. 테란의 대응

2003 LG IBM 팀 리그
결승전 2세트 (엔터 더 드래곤) 최연성 vs 박정석

박정석의 ' 2겟 질럿 -> # 캐논 러쉬'에 대하여,
최연성은 ' 1팩 -> 2팩 2컴'으로 대응하고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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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TL 시즌2 준 플레이 오프 4경기에서 김택용이 장윤철에게 99게이트로 승리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팀 자체는 장윤철이 속한 카라리요가 승리했다. [2] 이 경기에선 변현제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경기에선 3인용 맵임을 이용하여 도재욱이 12시 자리라 찍고 근처에 99게이트 건설하나 이후 도재욱이 8시에 있어 불편한 표정을 보였다. 그러나 도재욱이 먼저 질럿을 찍지 않고 드라군이 변현제의 질럿과 도재욱의 프로브 다수 사이에 갇혀 잡히게 되면서 패배하였다. 2경기에선 초반 전략이 나오지 않고 둘 다 앞마당을 가져갔으나, 1경기의 여파로 도재욱은 파일런 서치를 하여 자원에서 손해를 보았고 경기도 패배하였다. 3경기 폴리포이드에선 센터에 건물 건설 불가 지형이 많아 중앙 99게이트가 잘 나오지 않음에도 파일런+2게이트가 건설되는 적절한 지형을 찾은데다 도재욱이 N자 서치 중 전진 게이트도 못 찾고 본진도 가장 늦게 발견하였고, 결국 도재욱의 첫 질럿이 잡히고 드라군마저 변현제의 파일런 사이에 갇힌 뒤 잡혀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3] 질럿이 두 번 때리고 프로브가 한 번 때리면 저글링이 딱 죽는다. 프로브 컨을 잘하면 극초반에 질럿이 공 1업 효과를 얻는 셈. [4] 온게임넷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의 해당 동영상이 비공개처리되어서 다른 계정의 동영상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