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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일 행정구역 개편 기준 1: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 편입된 바 있으나 환원 후 쿠이비셰보군 산하 도시형 정착지로 격하. 2: 카멘카-드네프롭스카야군 산하 도시형 정착지로 격하. 3: 멜리토폴시에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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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크마크는 러시아 자포로지예주의 도시이다. 행정구역상 자포로지예주를 구성하는 13개 군 중 하나로, 57개 정착지를 산하에 두고 있다.2. 역사
1784년 예카테리나 2세가 새로 획득한 땅에 타브리다현을 설립하도록 칙령을 내렸고, 그 해 마을이 설립되었다. 1796년 타브리다현 멜리토폴군의 중심지가 되었고, 1797년 멜리토폴군이 노보로시야현 마리우폴군으로 편입된 이후에도 1801년 중심지가 오레호프로 변경되기 전까지 마리우폴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에도 마리우폴현의 하위 행정구역인 벨리키토크마크 볼로스티[3]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1842년 여름, 오레호프에 큰 화재가 발생해 다시 마리우폴군의 중심지가 되었으나 동년 베르댠스크군(중심지: 베르댠스크)이 설치되어 베르댠스크군에 속했다. 크림 전쟁 도중 임시로 베르댠스크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으며 군사 병원이 설립되었고 281명의 전사자가 묻혔다.1861년 작은 마을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이 시기 주요 산업은 농업이었으며 5월 9일 봄 박람회와 10월 1일 가을 박람회에 모스크바, 쿠르스크, 베르댠스크 등 러시아 제국 각지에서 상인들이 몰려들었다. 20세기 초 벨리키토크마크 역이 건설되면서 철도 요충지로서 산업화가 이루어졌고 당시 타브리야 북부 지역에서 가장 큰 정착지였다.
1921년부터 1922년까지 소련 우크라이나 SSR 치하에 임시로 설치된 벨리키토크마크군(povit)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1923년 3월 7일, 소련 우크라이나 SSR 치하에서 벨리키토크마크군이 설치되었고 토크마크가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1923년 소련 최초의 국영 트렉터 공장인 크라스니 프로그레스(Красный прогресс)가 설립되었고, 소련 최초의 트랙터인 자포로제츠(Запорожец)를 생산했다. 1930년대 소련 저전력 디젤 엔진의 75%가 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1941년 10월 7일, 소련군이 이곳에서 후퇴하자 나치 독일이 바로 점령하였다. 1943년 9월 20일, 소련군이 다시 토크마크를 탈환하였다.
1962년 12월 30일, 도시 이름이 벨리키토크마크에서 토크마크로 개칭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3월 2일, 러시아군이 도시를 점령했다.
2022년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러시아 편입에 관한 국민투표가 자포로지예주와 헤르손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에서 진행되었다. 개표 결과 4개 지역 모두에서 러시아 편입에 찬성이 우세했다.
2022년 9월 30일, 토크마크가 속한 자포로지예주가 헤르손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함께 러시아 영토로 편입되었다.[4]
2023년 초 도시 주변이 강력하게 요새화되었고, 2023년 우크라이나 대반격 당시 우크라이나군의 가장 큰 목표가 토크마크였으나 결국 토크마크 주변에도 진입하지 못하고 공세가 돈좌되었다.
3. 기타
- 여러 고속도로와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