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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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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테니스의 왕자
テニスの王子様[1]
The Prince of Tennis
파일:테니스의 왕자 프로필 표.jpg
작품 정보
장르 스포츠, 테니스, 학원
작가 코노미 타케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챔프 코믹스
테니스의 왕자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연재 기간 1999년 32호 ~ 2008년 14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2권 (2008. 06. 04.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2권 (2008. 10. 15. 完)
신 테니스의 왕자
연재처 점프 SQ
연재 기간 2009년 4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2권 (2024. 07. 0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0권 (2024. 02. 20.)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
4.1. 테니누4.2. 연령 설정의 괴리
5. 등장인물6. 설정7. 인기8. 평가9. 미디어 믹스
9.1. 애니메이션9.2. 라디오9.3. 뮤지컬9.4. 영화 테니스의 왕자님(2006)
9.4.1. 테니뮤에 출연했던 캐스트
9.5. 게임9.6. 캐릭터 송9.7. 라이브9.8. 드라마9.9. 공식 가이드북/일러스트집
10. 신 테니스의 왕자11. 기타
11.1. 밸런타인 데이
12.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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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테니스 만화. 작가는 코노미 타케시.

2. 줄거리

테니스 명문 중학교에 입학한 에치젠 료마. 미국 주니어대회 4연패라는 화려한 경력을 지녀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료마였으나 이 학교 테니스부에는 1학년은 여름이 될 때까지 공식 대회엔 출전할 수 없다는 규칙이 있어...!?

3. 발매 현황

테니스의 왕자 발매 현황 (1~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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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테니스의 왕자 발매 현황 (1~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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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 점프에서 1999년 7월부터 2008년 3월 3일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42권.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후 후속작인 '신 테니스의 왕자'가 점프 스퀘어 2009년 4월호부터 연재를 개시해서 2024년 7월 기준으로 42권까지 단행본이 나왔으며 한국어판은 2024년 2월 기준으로 40권까지 나왔다.

구판 1권은 소년챔프 편집부 명의로 번역했다가 2권부터 조은정이 넘겨받아 신판 12권까지 쭉 맡았지만, 이후부터 강동욱으로 교체됐다. 전반적인 번역 퀄리티는 썩 좋지 않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 상당히 이상한데, 작중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초면이든 아니든 주인공 에치젠 료마를 이름인 "료마"로 호칭한다. 즉, 원서에서 주인공을 에치젠이라고 부르는 상대, 료마로 부르는 상대 가릴 것 없이 죄다 료마로 호칭을 통일한 것. 반면 나머지 모든 캐릭터들은 평소 이름을 부르는 사이도 성을 부르는 것으로 통일했다. 일본어에서 상대를 성과 이름 중 어느 것으로 부르는지는 관계 설정에 중요한 만큼 성의있는 번역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한 가지로 통일할 생각이었다면 어째서 주인공만 이름으로 불러주는지도 불분명. 그 외 캐릭터간 애칭을 붙여서 부르는 경우도 무미건조하게 성을 부르는 것으로 죄다 통일했고 다양한 말장난 등도 잘 살리지 못 했으며 일본어 폰트가 지워지지 않고 출력되는 등 성의있게 번역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012년부터 완전판을 간행. 본편의 내용을 레귤러전~도대회, 관동대회, 전국대회로 나눠 시즌 1, 2, 3으로 나누어 발매하였다. 각 시즌마다 전 12권 완결로 정가 1천엔. 평가는 매우 좋다. 주 독자층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 여성이 좋아하는 알찬 스타일의 구성으로, 책을 모아서 세워놓으면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나오는 특전은 기본 옵션이고 표지에 구멍을 뚫고 속지 색깔을 바꿔 끼워서 캐릭터의 눈 색깔을 바꾸는 등의 팝업북 기믹이 들어가 있어서 도서 디자인계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평.[2] 구성대비 저렴한 가격도 호평이다. 최근 괜찮은 컨텐츠를 거의 다 소모하고 소강 상태에 접어든 집영사 완전판 레이블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 한국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4. 특징

4.1. 테니누

연재 초반만 해도 다소 만화적인 과장은 있지만 그럭저럭 현실에 존재하는 기술에 기반한 테니스를 하는 만화였다. 하지만 관동대회 편 료마 vs 사나다 결승 경기에서 "무아의 경지"가 등장한 기점으로 점점 파워 인플레와 제대로 된 스포츠 시합이 아닌 비현실적 기술 자체에 묘사가 집중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스포츠물이 아닌 판타지 초능력 배틀 만화가 되어버린다. 그 결과 스탠드, 투시력, 염력, 변신술, 분신술, 공중부양, 최면술 등등 온갖 초능력이 등장하는 SF 판타지물로 변질되었다.[3] 심지어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는 선수의 목이 떨어지는 장면이나 마상 테니스까지[4] 등장하며 팬들은 반쯤 해탈한 상태다.[5]

참조글
위험한 스포츠 테니스.jpg

어찌보면 만화적 과장보다 심각한 것은 테니스라는 스포츠에 대한 무차별적 왜곡. 신사의 스포츠를 지향하는 테니스에서[6] 고의로 공을 상대에게 맞춰 부상을 입히거나, 양 선수간에 비아냥이나 도발이 공공연히 행해지며, 아예 대놓고 코드 볼[7]을 노리는 기술이 수도 없이 등장한다. 괜히 일본 테니스 협회가 '더 이상 테니스를 그런 식으로 묘사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작가와 출판사 측에 보냈다는 루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 탓에 독자들 사이에서 테니스가 아니라 '테니스(テニス)와 흡사한 다른 종목'이라는 의미로 '테니누(テニヌ)'라는 이름이 붙었고,[8] 고유 스포츠 카테고리 취급을 받고 있을 정도다. 주인공의 대사 중 '나한테도 진짜 테니스라는걸 가르쳐 줄래?'라는 대사가 있지만 무리. 이 만화에 '진짜 테니스'를 하는 선수는 단 한 사람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이러한 장면들은 대부분 플레이어들의 실력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일 뿐 정말 만화 속 세계에 유성이 떨어지고 플레이어들이 죽어나가지는 않는다.[9] 대등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 사이 느껴지는 기운을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구체화 한 것이다. 그런데 그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만화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 만화에서는 정말 테니스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기 때문에 그 결과 테니누라는 말까지 나오며 악명이 높아진 것.

반면 이러한 전개가 일부 팬들에게 컬트적으로 어필해서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열광적인 반응이 나왔다. 편집부에서 이러한 전개를 말리지 않은 것도 이런 전개가 더 화제성이 높았기 때문. 물론 팬들의 상당수가 비현실적인 전개를 까려고, 혹은 정신줄 놓고 즐기려고 보는 현상이 일어났고, 인기 못지않게 안티들도 폭풍처럼 증가했다. 다만 이것도 정도를 넘어서다 보니 진지하게 까는 쪽이 부질없는 느낌이라 갈수록 정신줄 놓고 즐기는 만화로 되고 있다. 시간이 지나서는 까는것도 지겨워서 일본에서는 개그요소로 쓰이고 있다. 유튜브만 가봐도 테니누로 검색이 가능하고 댓글보면 진지하게 시합에 임하는 장면도 '중학교때 OO해서 다행이다. OO부여서 다행이었다'는 댓글이 천지다.

사실 처음부터 이런 만화였으면 원래 이런 세계관이구나 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다. 그러나 테니스의 왕자가 처음 연재되던 당시에는 스포츠 물이 대부분 진지하고 현실적인 편이었고 그러한 작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직전 세대 가장 인기작이 슬램덩크였으니. 테니스의 왕자도 초반부는 그럭저럭 제대로 된 스포츠물이었다. 그러나 테니스의 왕자가 인기를 끈 이후로 비현실적인 연출을 처음부터 무기로 삼은 스포츠 물들이 제법 등장하였고, 애초부터 원래 이런 말도 안되는 스포츠가 진행된다고 세계관을 깔아 놓은 작품들은 테니스의 왕자만큼 비판을 받지는 않는 편이다.[10] 그러나 테니스의 왕자는 초반부와 후반부의 괴리감이 너무 크고 파워 인플레 수준도 지나쳐서 거의 매 편마다 신기하고 기묘한 연출을 하는 것에 집착하는 바람에 비판이 많은 편이다. 와중에 초반부에는 강점이던 캐릭터성 묘사도 많이 퇴색되어서 서사성도 거의 없어진 편. 신 테니스의 왕자 시점에서는 어떤 기묘한 테니누가 나올까 기대하는 작품으로 전락했다.

4.2. 연령 설정의 괴리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o51ulwNCJg1ta8iv2o1_540.jpg

신 테니스의 왕자에 등장하는 그리스 국가대표들. 앞에 있는 캐릭터는 고3, 뒤에 있는 캐릭터가 중3. 앞의 캐릭터 나이는 오타라고 담당 편집자가 사과하였다.

이 만화는 중학교 테니스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고, 당연히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중학생이지만 등장인물들의 얼굴을 보면 반은 학생, 반은 성인이다.

또한 작중에서 3학년끼리 게임하는 것을 보면서 1학년인 료마가 늙은이치곤 제법이라고 하는 장면도 나온다. 프로 테니스 잡지 기자들이 중학생들이 하는 테니스를 보면서 매번 놀라는 걸 보면 작중에서는 중학교 때가 전성기고 고1부터는 은퇴인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 U-17의 고3들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실력을 자랑하고, 등장하는 프로 선수들도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여주므로 중학생이 고등학생이나 성인보다 약한 것은 맞다. 그 약하다는 중학생들이 보여주는 테니스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이기에 대체 고등학생 이상은 어떤 테니스를 하는지 우려했고 그것이 신 테니스의 왕자로 넘어와서 현실화 되었다.

사실 이런 등장인물들의 액면가의 괴리는 사실 특이한 사례는 아니다. 스포츠 뿐 아니라 배틀물 만화 등 육체적인 기량을 겨루는 소재의 대부분의 작품에선 주인공이 미성년인 경우 혹은 성인이라도 젊은 경우 어느 정도 원숙한 쪽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늘 있어왔다. 따라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런 실제 나이 설정에 안 맞는 외모의 캐릭터는 흔하다. 그러나 대부분 학원 스포츠물들이 성인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고등학생 부활동을 배경으로 하는 것은 신체가 어느 정도 성장하여 그럭저럭 성인에 준하는 수준의 묘사를 해도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미숙한 모습을 묘사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은 성인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시기이기 때문에 성인을 그리고 고등학생이라고 우겨도 그럭저럭 넘길 수준은 된다는 의미. 그러나 본 작의 배경은 중학생이라는 점이 문제다. 현실의 중학생은 막 어린이를 벗은 수준이기에 본작과 같은 수준의 외모 및 경기를 묘사하는 것에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물론 피구왕 통키는 초등학교라는 걸 잊지 말자.

여담으로 작가가 인터뷰에서 '중학생을 너무 아저씨같이 그렸으니까 고등학생은 좀 더 아저씨같이 그리기로 했습니다'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각각 30대와 40대인 감독 대행과 멘탈 코치가 국가대표 고등학생보다 더 젊어 보이고, 고등학생들은 턱수염이 나있어 더 노안으로 보인다. 테즈카 사나다의 경우는 캐릭터 설정에 노안이 있다. 그라나 저 캐릭터들은 미남이기라도 하지 고등학생들은 그냥 삭았다. 중3 중에선 키쿠마루 에이지 마루이 분타, 무카히 가쿠토가 그나마 이 만화에서 몇 안 되는 동안이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니스의 왕자/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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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7. 인기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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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원피스(포인트: 33,600점)
2위 귀멸의 칼날(29,100점)
3위 슬램덩크(26,700점)
4위 명탐정 코난(25,400점)
5위 드래곤볼(22,400점)
6위 진격의 거인(21,900점)
7위 나루토(19,800점)
8위 하이큐!!(18,700점)
9위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1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17,100점)
11위 헌터×헌터(16,200점)
12위 은혼(16,100점)
13위 킹덤(15,200점)
14위 월드 트리거(11,700점)
15위 도라에몽(11,300점)
16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900점)
17위 유유백서(8,600점)
18위 블랙 잭(8,200점)
19위 주술회전(8,000점)
20위 나츠메 우인장(7,400점)
21위 유리가면(7,100점)
22위 북두의 권(7,000점)
23위 블리치(6,950점)
24위 터치(6,900점)
25위 불새(6,800점)
26위 바나나 피쉬(5,800점)
27위 베르사이유의 장미(5,600점)
28위 이누야샤(5,300점)
29위 내일의 죠(5,100점)
30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4,950점)
31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4,900점)
32위 메종일각(4,600점)
33위 금색의 갓슈!!(4,400점)
34위 포의 일족(4,100점)
35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4,080점)
36위 고르고13(4,060점)
37위 사자에상(4,040점)
38위 거인의 별(4,020점)
39위 철완 아톰(4,000점)
40위 골든 카무이(3,950점)
41위 도쿄 구울(3,900점)
42위 도카벤(3,850점)
43위 5등분의 신부(3,800점)
44위 에이스를 노려라!(3,600점)
45위 동물의사 Dr.스쿠르(3,450점)
46위 약속의 네버랜드(3,400점)
47위 더 화이팅(3,100점)
48위 요괴소년 호야(3,000점)
49위 마스터 키튼(2,900점)
50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2,850점)
51위 암살교실(2,800점)
52위 쿠로코의 농구(2,750점)
53위 흑집사(2,700점)
54위 테니스의 왕자(2,650점)
55위 하이카라씨가 간다(2,600점)
56위 캔디캔디(2,300점)
57위 시티헌터(2,290점)
58위 체인소 맨(2,260점)
59위 노다메 칸타빌레(2,230점)
60위 기생수(2,200점)
61위 시끌별 녀석들(2,000점)
62위 카드캡터 사쿠라(1,900점)
63위 근육맨(1,850점)
64위 문호 스트레이독스(1,800점)
65위 페어리 테일(1,790점)
66위 두근두근 투나잇(1,760점)
67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1,730점)
68위 봉신연의(1,700점)
69위 사이보그 009(1,550점)
70위 꽃보다 남자(1,500점)
71위 철인 28호(1,300점)
72위 H2(1,250점)
73위 은하철도 999(1,200점)
74위 데빌맨(1,160점)
75위 마기(1,130점)
76위 맛의 달인(1,100점)
77위 아부상(1,050점)
78위 우주전함 야마토(1,000점)
79위 바사라(990점)
80위 캡틴(980점)
81위 바리바리 전설(960점)
82위 히카루의 바둑(950점)
83위 메이저(930점)
84위 불꽃 소방대(920점)
85위 지박소년 하나코 군(900점)
86위 꼭두각시 서커스(890점)
87위 후르츠 바스켓(860점)
88위 바람의 대지(830점)
89위 유한클럽(800점)
90위 ARIA(780점)
91위 베르세르크(760점)
92위 마카로니 호렌소(740점)
93위 리본의 기사(720점)
94위 여친, 빌리겠습니다(700점)
95위 D.Gray-man(690점)
96위 스켓(660점)
97위 캡틴 츠바사(640점)
98위 천사가 아니야(600점)
99위 3월의 라이온(580점)
100위 닥터 스톤(560점)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colbgcolor=#fff,#1f2023> 일본의 5000만부 돌파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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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e5e5e5>수치 작품
작가
연재 시작 년도
9000만부
캡틴 츠바사
타카하시 요이치
1981년
8500만부
사자에상
하세가와 마치코
1946년
8400만부 헌터×헌터
토가시 요시히로
1998년
8200만부 배가본드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8년
8000만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요코야마 미츠테루
1971년
강철의 연금술사
아라카와 히로무
2001년
도쿄 리벤저스
와쿠이 켄
2017년
7700만부 근육맨
유데타마고
1979년
7200만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와츠키 노부히로
1994년
페어리 테일
마시마 히로
2006년
6100만부 꽃보다 남자
카미오 요코
1992년
6000만부
비바 블루스
모리타 마사노리
1988년
베르세르크
미우라 켄타로
1989년
테니스의 왕자
코노미 타케시
1999년
하이큐!!
후루다테 하루이치
2012년
5800만부 은혼
소라치 히데아키
2004년
5600만부 이니셜D
시게노 슈이치
1995년
5500만부
란마 1/2
타카하시 루미코
1987년
H2
아다치 미츠루
1992년
BADBOYS
다나카 히로시
1992년
메이저
미츠다 타쿠야
1994년
일곱 개의 대죄
스즈키 나카바
2012년
5400만부 크레용 신짱
우스이 요시토
1987년
5300만부 미나미의 황제
리키야 고, 텐조지 다이
1992년
5100만부 괴짜가족
하마오카 켄지
1993년
5000만부
데빌맨
나가이 고
1972년
유리가면
미우치 스즈에
1976년
우주해적 코브라
테라사와 부이치
1977년
시티 헌터
호조 츠카사
1985년
세인트 세이야
쿠루마다 마사미
1986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산죠 리쿠, 이나다 코지
1989년
유유백서
토가시 요시히로
1990년
슛!
오오시마 츠카사
1990년
이누야사
타카하시 루미코
1996년
GTO
후지사와 토오루
1997년
나나
야자와 아이
2000년
출처 }}}}}}}}}

바람의 검심 완결 후 90년대 말~2000년 점프에서 원피스 다음 가는 인기작으로 헌터×헌터, 샤먼킹, 테니스의 왕자, 유희왕, 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 히카루의 바둑, 나루토 등이 꼽혔다. 이 시기에 단행본 발행부수도 밀리언을 찍었다. 대체로 단행본 관동대회 시점인 17~19권 부분 즈음이 리즈 시절. 앙케이트와 발행부수 모두 가장 높았던 시점이다. 후술하였지만 일본의 현실 테니스계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인기나 대중성이 쏠쏠했던 작품이다. 일본에서도 그렇게까지 메이저하지 않은 테니스를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그 이후의 스포츠 만화에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

OVA도 권당 1만권이 넘는 좋은 판매고를 올렸고 드라마 CD나 뮤지컬도 대성황, 오히려 만화 수입은 그 일부고 뮤지컬의 수입이 더 큰 상황까지 간 작품. 그렇다고 만화 수입이 적은 것도 아니다. 작가 코노미 타케시의 개인 납세액은 테니프리의 전성기가 끝나고도 한동안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2015년 11월 말에는 누계 발행부수 약 5700만 부를 돌파했다. 뮤지컬 테니프리 소식에 포함 2022년 4월 기준 누계 6천만 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전히 TOP 50 안에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만화젠칸 누적 부수 랭킹

동인에서의 인기가 엄청나며, 코미케 여성향 장르 중 2천 부스가 넘는 개수로 역대 2위로 랭크되었으며, 테니스의 왕자 이후 아직까지도 2천 부스를 달성한 작품은 없다.[11] 10년이 지난 지금도 매번 코미케 여성향 장르 10위권 안에 랭크되는 등 여러모로 대단한 작품. 캐릭터송도 잘 팔려서 지금도 캐릭터 송은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참고로 캐릭터송 개수가 300개를 돌파한 지 옛날. 테니스 치는 애들이 노래하는 애들보다 더 발매곡 수가 많다[12] 현재는 800곡을 넘었다.

상업적 성과도 대단한데, 1999년에 지금까지 연재되고 여러 미디어믹스가 상업적으로 히트했다.

그리고 2000년대 일본 테니스계를 이끈 원동력. 2014년 NHK 다큐멘터리를 보면 실제로 이 만화가 나온 2000년도를 기점으로 시망에 가까웠던 일본 남성 테니스 인구가 대폭 상승하고, 와세다대학 테니스부에서는 30명중에 21명이 이 만화를 알고 있고, 이때문에 실제로 테니스를 치게 되었다고 한다. 다큐멘터리에서 일본 테니스 협회 회장이 직접 '만화가 일본을 움직였다'고 평했다. 그러나 여성 테니스 인구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한다.

세계구급 일본 프로 테니스 선수 니시코리 케이(2015년 8월 기준 세계랭킹 5위)는 "테니스의 왕자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목표로 삼고, 실제로 료마가 쓰는 한 발 스플릿 스탭도 구사한다. 작가 코노미 타케시는 테니스 잡지에서 중국계 미국인이자 남자테니스 유일한 아시아계 그랜드슬램 우승자(1989년 프랑스오픈)인 마이클 창이 한 발 스플릿 스텝을 쓴다는걸 알게 되고 이 기술을 료마의 기술로 넣었는데, 이후 2014년 1월 마이클 창은 니시코리 케이의 코치가 되었으며 창의 지도를 받아 니시코리는 세계구급 선수로 성장했다. 한편 니시코리 케이의 첫 스승이자 일본 테니스계의 대표적 원로인 마츠오카 슈조 에이스를 노려라를 인생의 저서로 삼고, 만화 속 대사에 밑줄을 그어가며 실제 자신의 인생의 지침으로 썼다. 실제 윔블던 경기에서 "이 1구는 절대무이의 1구가 되리 (この一球は絶対無二の一球なり)"라는 말을 크게 외쳤다는 일화는 유명. 그리고 마츠오카 슈조는 실제로 리얼 테니스의 왕자 기술을 보여준다

2014년 기준 16세인 일본 테니스의 유망주 도쿠다 렌타는 5세때 테니스의 왕자 애니메이션을 보고 료마와 같은 붉은 라켓을 사달라고 해서 테니스를 시작했다. 11세 때 위의 마츠오카 슈조 쥬니어 육성캠프에도 참가하여 점점 두각을 드러내고, 14세 때 일본 주니어 대표가 되었다. 이후 중학교를 졸업하고, 테니스의 명문고인 쇼난 공과대학 부속고[13]에 재학하며 고1이 되자마자 고교 주니어 챔피언이 되었다. 인터뷰에서 도쿠다 렌타는 "기적이다. 내 인생을 만들어 준 만화. 테니스의 왕자님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 여기에도 없고, 히로시마에서 평범한 고교생으로서 살고 있었을 것이다."고 말할 정도로 인생의 지표를 열어주었다고 한다.[14]

8. 평가

이 작품이 히트를 치는 가장 큰 원동력은 매력적인 미형의 캐릭터들과 그들이 주고 받는 뜨거운 경기.그리고 현재는 막장보는 재미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다양한 학교에 배치해 주인공 팀이 이겨 나갈 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성이 강조된 스포츠 만화의 선조 격이다. 이전에도 중, 고교를 배경으로 한 스포츠 만화는 이런 성향이 있었지만, 테니스의 왕자처럼 성격이 독특하고 미형인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은 많지 않았다. 테니스의 왕자 성공 이후 이러한 작품색이 후대의 쿠로코의 농구나 하이큐 등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거의 미소년 동물원 급이라[15] BL 팬들에게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한 성향의 팬들에게는 캐릭터성과 캐릭터간 관계도가 중요하지 스포츠의 고증이 중요한 것은 아니므로. 제대로 된 스포츠의 묘사를 하려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스포츠를 통한 대립구도, 캐릭터들의 열정, 우정 등을 나타내기 위한 소재로 스포츠를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초반에는 눈매 묘사의 개성을 제외하면 그림 수준과 신체 밸런스가 다소 괴상했지만 몰개성 도장 그림과 달리 각 캐릭터를 분간하는 개성이 다양하고 뚜렷했다. 더욱이 실력이 대폭 향상하면서 이런 뚜렷한 개성을 보존한 채 안정성과 신체 밸런스가 어우러져 엄청난 미형의 캐릭터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신체 밸런스는 많이 망가질 때가 있지만, 데포르메의 범주로 넘어갈만하며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기에는 충분하다. 그 외에도 초반에 독자 참여형으로 주인공 학교의 같은 반 인물들의 이름을 전부 독자가 보낸 설정으로 처리하거나, 후술할 발렌타인 이벤트 등 소소한 독자 참여형 방식도 인기에 영향을 주었다.

반면 스포츠 만화로서는 테니누의 왕자 소리를 들으며 막장을 달리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본 만화가 지금처럼 이세계 테니스를 묘사하지는 않았다. 도대회 정도까지만 해도 나름 현존하는 테니스 기술들을 적당히 만화적으로 과장해 가미한 수준이긴 했다. 작가 역시 나름 스포츠를 즈기고 테니스를 좋아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적절하게 만화적 요소가 가미되었을 뿐 나름 진지하게 테니스를 논하는 만화처럼 그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테니스는 야구/축구와 달리 공의 랠리가 주이고 공식 대회에서도 양측 틈을 타 허를 찌르는 기술이 주된 스포츠라서 랠리만 하면 액션성도 재미도 없으니 캐릭터 당 고유기술을 넣기 시작, 점점 파동구, 무아의 경지 등 이세계에 나올법한 기술들이 등장하더니 이후에는 파워 인플레 관리를 완전히 포기하며 뒤에 나오는 캐릭터가 무조건 강한 수준으로 넘어갔다. 10년에 한 번 나온다는 천재들이 발에 치일 정도로 등장하는지라 천재라고 해봤자 전혀 강하게 와닿지 않는다. 그나마 좀 인기 있는 캐릭터는 드물게 전국대회나 신 테니스의 왕자에 재출연하며 파워 인플레를 잠깐 따라잡을 기회를 얻기는 했다.

사실 작품 극초반, 교내 대표 선수를 뽑는 시점에도 현직 프로들이 쓸만한 기술들을 마구 집어넣는 바람에 초반부터도 중학생 수준을 아득히 넘은 테니스를 하고 있었고 아무리 테니스를 친다해도 고작 중학생들의 신체도 성인에 맞먹는 수준일 정도로 고증은 버린지 오래이다. 거기다 그 이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게 위압감을 불어넣기 위해 항상 더 강한 기술을 구사하는 식으로 묘사해버리는 바람에 파워 인플레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자 결국은 인간이 구사하지 못 하는 수준의 기술들이 묘사되며 드래곤볼에나 나올 법한 기술들을 테니스로 구사하기에 이르렀다. 즉, 뒤에 나오는 캐릭터들과의 대결을 스포츠적으로 진지하게 묘사하지 않고 무조건 더 강한 기술을 구사하도록 묘사해버린 바람에 파워 인플레가 폭주해버린 것.[16]

대표적인 파워 인플레 유형은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A가 가장 강하다 → 하지만 B가 더 강할지도 몰라 → 설마 C의 능력이 이 정도였을 줄이야! → 지금의 D라면 C조차 이길 수 있어 → D를 이긴 E라는 녀석은 대체 누구야? 정보가 전혀 없어! → E가 그러는데, 자기 보다 강한 F라는 녀석이 있대

or

A는 무적이다 → 저 B라는 놈 A보다 잘 하잖아? → 역시 B는 C를 이기지 못하는군 → 그런데 사실 C는 한번도 D를 이긴적이 없대 → 근데 D보다 E가 더 잘하네? → F가 E를 이기다니 믿을 수 없어 → 이 기술만 있다면 F를 이길 수 있어

or

A라는 애가 있는데, 걔가 테니스의 천재래! → B는 A와 거의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곳에서 더 포인트를 잘 넣는다나봐! → C가 낫지, C는 B를 가볍게 이긴다던데? → D 아니 저녀석은, 국내 최고의 테니스 선수의 아들 xxx…. → E는 엉뚱하지만 가끔 이상한 곳에서 D를 넘어서기도 하는 그래, 그야말로 천재야 → F 새로 온 교환 학생 쟤 알아? 쟤, 원래 자기나라에서도 테니스 선수로 이름이 높았대! → G는 H야말로, 나중에 자기를 뛰어넘을 녀석이라던데? → H : 나는, 내가 무력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야말로 테니스의 신!
거의 이런 방식으로 파워 인플레가 진행된다. 쉽게 말하면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윤대협을 이긴 정우성 같은 선수가 나온다. 등장 초반에 아무리 강하다는 어필을 해봤자 며칠만 지나면 바닥에 굴러다니는 흔한 천재가 된다. 그런 주제에 주인공 등의 등장인물들이 강해지는 과정은 대폭 생략된다. 연습을 하는 묘사가 곧잘 등장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비중있게 다뤄지지는 않는 편.[17] 결국 '녀석들은 시합 도중에 진화한다'라는 패턴이 수도 없이 남발되는데 어차피 이 만화의 등장인물들은 죄다 천재. 그리고 천재가 판을 치는 작품이라고 해봤자 이러한 소년 만화에 곧잘 있는 '노력을 통해 성장한다'는 패턴을 완전히 부정하고 있는 건 아니다. 다만 동료와의 우정이라든가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성장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상대와의 피 튀기는 싸움을 통해 얻어지는 호전성 넘치는 성장일 뿐. 물론 이누이 사다하루 카이도 카오루 같이 노력을 통해 성장한다는 쪽으로 더 어필되는 캐릭터도 있긴 하다. 그러나 이들의 성장 스토리도 신 테니스의 왕자 들어서는 완전히 관심 밖인 상황.

설정 면에서도 구멍이 제법 있다. 주인공이 왼손잡이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 상황인데 오른손으로 플레이하다가 왼손으로 바꿀 때의 반응이라던가(vs 키리하라, 히요시) 전국구 플레이어로 정평이 난 테즈카가 초등학교 때부터 써 온 걸로 추정되는 테즈카존이나 무아의 경지를 타 학교 출신들은 물론이고 같은 부 출신인 오오이시가 보고 놀라는 장면[18], 테즈카를 3년 동안 옆에서 분석해 온 이누이가 제로식 드롭샷을 보고 처음 보는 반응을 보이는 등 일반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들이 꽤나 등장한다. 독자들에게 임펙트를 주기 위해서라고는 하나 반대로 전국 1,2위급 실력자이자 같은 팀 부장에게 관심이 하나도 없는 한심한 부원들 & 타학교 전력 분석도 안 하는 멍청한 전국구 실력자들이라는 심각한 이미지를 만들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19]

만화로서의 전성기는 관동대회 효테이 ~ 릿카이전 정도로 여기까지는 캐릭터 묘사에 꽤나 충실했었다. 기존 캐릭터나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 나름대로 정을 붙일 만한 묘사들이 많았고, 라이벌이나 우정 구도 묘사도 세심했다. 그러나 전국대회 들어서는 학교 숫자 및 캐릭터가 말도 안 되게 늘어나 대회 진행에만 급급하여 신캐릭터들에게는 그다지 정이 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고, 누가 더 강력한 기술을 보여주는지만 집중하는 바람에 고정 팬들 외에는 상당히 이탈한 상황. 신 테니스의 왕자 들어서는 테니스로 사람도 죽일 기세라 작품성을 절대 좋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신테니 시점에서는 작가 본인도 이제는 막장 기술 묘사를 더 즐기는 듯 하며 팬들도 반쯤 해탈한 기분으로 보는 중.

총평하자면 캐릭터 만화로서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한 시대를 풍미한 만화로, 후대의 스포츠 만화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초반부는 스포츠 학원물로서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캐릭터성에만 집중하고 캐릭터간의 관계도[20]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거기다 성우 팬이기라도 한다면 다양한 캐릭터에 캐스팅 된 성우와 그들이 부르는 캐릭터 송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이세계 테니스 기술들도 크게 신경쓰지 않거나 대충 웃어 넘길 수 있다면 스피디하게 읽을 수 있는 만화. 반면 진지한 스포츠 묘사를 보고 싶거나 심각하게 망가진 테니스 기술들을 참을 수 없는 사람, 캐릭터들간의 관계도나 2차 창작, 성우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막장 스포츠물일 것이다. 그리고 신 테니스의 왕자 들어서는 기존 원작따위 아무렇지도 않을 수준의 정신나간 기술들이 매 화마다 등장하기 때문에 막장 만화 보는 재미는 나름 소소하게 있다. 막장전개가 완전히 정착된 이후로는, 이런 초전개가 테니스의 왕자를 상징하는 요소중 하나가 되었다. 그래서 일본의 일부 팬들은 얼굴 잘생긴 보보보들이 나오는 만화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가장 비교하기 적합한 만화는 사키 -Saki-일 것이다. 사키 역시도 현실에서 절대 불가능한 이능력 마작을 초반부터 펼치고 있고 뒤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말도 안 되는 기술을 수시로 탑재하고 있어 진지한 마작물로서는 보기 어렵다. 그러나 캐릭터물로서는 개성이 충실하고 철저하게 여성 캐릭터 위주로 등장시켜 팬층을 확보하였다는 점이 유사. 차이점이라면 떡밥 회수, 스토리텔링, 캐릭터 관계도, 설정 관리 등에서 상당히 관리를 충실히 하고 있는 사키와 달리 테니스의 왕자는 특정 시점부터 스토리텔링이 무너져 이능력 기술만 남아버린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 파워 인플레도 테니스의 왕자는 수시로 "최강이다" "이길 수 없을 것이다" "천재다" 등의 수식어를 너무 남발해버려 감흥이 떨어지는 점이 문제. 사키는 쿠로코의 농구와 유사하게 세계관 최강자급의 괴물은 명확하게 설정해서 상한선은 정해둔 편이다.

9. 미디어 믹스

9.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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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라디오

정식 명칭은 테니스의 왕자 온 더 라디오(テニスの王子様 オン・ザ・レイディオ).

2012년부터는 '신 테니스의 왕자 온 더 라디오(新テニスの王子様 オン・ザ・レイディオ)'로 바뀌었다.

애니메이션 판 성우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메인 퍼스널리티는 매번 교대하는 방식. 2014년 4월부터는 메인 퍼스널리티가 1명이 되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부터 시작해 30분간 방송을 진행한다. 현재 인터넷으로는 Radiko에서 실시간 청취 및 방송 후 일주일간 청취가 가능하다.

2022년 5월 29일 통산 1000회를 맞이했다.

9.3. 뮤지컬

정식 명칭은 '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이며 애칭은 ' 테니뮤'. 만화의 뮤지컬화의 기폭제가 된 작품으로, 이 작품의 대성황으로 인해 지금도 많은 작품이 무대화되고있다. 사실 서브컬처의 뮤지컬 化의 원류라면 게임인 〈 사쿠라 대전 시리즈〉이겠지만 〈사쿠라 대전 시리즈〉가 단순히 수익만 많이 올렸을 뿐 타 작품들에까지 크게 붐을 일으키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 한국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한편 초연 당시에는 배우들의 발음이 영 좋지 못해서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몬더그린 개그로 인기를 얻었다. 저 녀석이야말로 테니스의 왕자님 항목 참조.

9.4. 영화 테니스의 왕자님(2006)

테니뮤에 등장했던 배우들 중 일부를 그대로 기용하여 실사 영화화했다. 원작 도입부부터 관동대회 효테이전까지 다루고 있다...지만 메인은 효테이전이고 그 이전 경기는 료마-카이도, 료마-이부, 료마-데즈카 셋 정도만 나온다. 원작에선 한참 진행중인 부분에서 결말을 지어야 했기 때문인지 오리지널 스토리 및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료마가 세이가쿠와 레귤러진에 맘을 붙이지 못한 채 미국 주니어 선발 캠프와 세이가쿠를 두고[21] 최후까지 갈팡질팡하는 것이 료마의 주요 스토리. 히요시 와카시가 삭제되었고, 그 자리에 아쿠츠와 키리하라를 섞은 듯한 아저씨세이가쿠 퇴학생 출신 효테이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원작의 관동 효테이전이 료마의 성장과정 중 하나라면 이쪽은 결말부이기에 아토베는 실상 쩌리고(...) 이쪽이 최종보스. 평가는 꽤나 갈리는 편인 듯.

9.4.1. 테니뮤에 출연했던 캐스트

세이슌 효테이 세이가쿠는 에치젠 료마 역을 제외하고 테니뮤 2대 세이가쿠 레귤러진을 전원 그대로 기용하였다. 효테이에선 다테 코지만 유일하게 본인 배역 그대로 출연한다.

이하는 테니뮤에 출연했으나 배역이 다른 캐스트.어차피 세이슌과 효테이 이외엔 영화 끝부분에 몇 초 등장하고 끝이다
릿카이
후도미네
롯가쿠
히가
시텐호지
기타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의 특별출연 목록이 상당히 긴 것으로 보아 이외에도 테니뮤 캐스트가 꽤 출연한 듯 보인다. 효테이 일반부원이나 관객, 엔딩부에 나오는 다른 라이벌교 등 젊은 남자배우가 나올 곳이 상당히 많기는 한 편.

9.5. 게임

게임 소프트로도 이것저것 발매되었다.

분명히 초반에는 스포츠 게임이나 아니면 테니스 요소가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게임들 위주로 발매가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향 게임이 주류가 되고있다. 특히 코나미에서 오리지널 여주인공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넣어 원작 캐릭터들과 연애하게 만든 여성향 노멀 게임을 여럿 발매하여 여성팬들을 제대로 낚아올렸다. Go to the top의 여주인공은 신입 여기자이다. 팬들의 연령층이 높아진 걸을 반영할 걸까? 동인 게임 중에서도 비슷한 컨셉으로 출시된 게임이 여럿 존재.

※ 테니스의 왕자라는 타이틀이 모두 앞에 붙어있으므로 생략했다.[34]

9.6. 캐릭터 송

테니스의 왕자는 캐릭터 송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5년 기준 CD장 수로만 300장을 넘었으며, 더욱이 계속 발매되고 있다. 처음 발매된 앨범은 2002년 7월 3일에 나온 The Best of Seigaku Players Ⅰ, Ⅱ, Ⅲ. 순서대로 료마, 테즈카, 카와무라의 캐릭터 송 앨범이다.

이처럼 수많은 캐릭터송 음원을 바탕으로, 2017년 11월 단일 작품과 그 캐릭터송만 가지고 리듬게임을 발매하는 패기를 선보였다. 이미 총 곡수가 800곡을 넘긴 이상 서비스 종료까지 음원이 모자라진 않을 듯. 심지어 2018년 현재도 캐릭터송이 간간히 계속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니스의 왕자/캐릭터 송 문서 참고.

9.7. 라이브

테니프리 페스타, 캐릭터별 라이브 투어, 코노미 타케시 서프라이즈 라이브 등등이 몇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위의 캐릭터 송들을 가지고 공연하며, 무대에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라이브로 재현하기도 한다.


위 영상은 불고기의 왕자님 라이브 무대.

9.8. 드라마

2008년 중국 상하이 미디어 그룹에서 실사 드라마화되었다. 제목은 원작의 중국판 제목 그대로 网球王子. 의외의 인기를 얻어 2009년에는 加油!网球王子(파이팅! 테니스의 왕자!)라는 제목으로 시즌 2를 연장방영했다.

정구왕자(2008년판)과 원작과의 차이점
2019년 한번 판권을 다시 구입해 奋斗吧, 少年!(분투파, 소년!)[39]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후난위성TV에서 실사 드라마화되었다. 2019년판에는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으로 진행되었고, 등장인물들의 이름들도 원작의 이름을 어느 정도 반영했던 2008년판과 달리 전부 다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주인공 료마는 2008년판에는 중국어 번역판에서 원판에서는 가타카나로 쓴 료마를 중국어로 음차한 룽마(龙马)(성이 룽, 이름이 마.) 그대로 이름을 썼으나 2019년판에서는 새롭게 루샤(路夏)로 바뀌었다. 스토리도 원작 일본만화의 흐름을 대부분 따라간다.

중국 테니스 선수 리나가 드라마에 서점주인 역할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9.9. 공식 가이드북/일러스트집


캐릭터로 승부하던 만화답게 가이드북에 캐릭터별 설정이 상세하게 등장하는 편이다. 캐릭터의 신장이나 특기, 취미 등은 물론 가방 안 소지품, 방 배치도가 공개되는 편도 있으며 가족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10. 신 테니스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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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009년 <신 테니스의 왕자> 가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42권 완결의 적절한 수습에 안심했던 이들을 다시 한 번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특히 신 테니프리 1권부터 "중학생 레벨이 웬만한 고교생을 발라버리는데 그들보다 더 강한 놈들도 있다!"라는 전개로 시작되는지라 극중 흥미도는 높아졌지만 점점 안드로메다로 향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투시력, 최면술 등 말도 안되는 초능력까지 등장했는데 그것이 고작 다음 화에 무력화. 이후 전개에서 나온 1군 고등학생 주장은 리얼 에네르기파를 쏜다. 그 와중에 료마와 토쿠가와가 휘말릴 뻔했지만 그 순간에 누군가가 구해 준다. 공에 하얀 오오라를 휘감아 그걸 쳐날리더니 사람이고 벽이고 다 박살나는 미친 전개를 보인다. 거기에 이시다 긴이 쏜 108식 파동구를 받아치는 고딩이라든가, 분명히 '프로에서도 몇 명 밖에 못 쓴다던' 싱크로를 아무렇게나 써대는 고딩이라든가, 진짜로 공중부양하는 고딩이라든가.

파일:external/pbs.twimg.com/BhokkbsCcAAFzN4.jpg

2014년 3월의 전개. 유령선이 등장했다. 도쿠가와와 뵤도인의 싸움을 도쿠가와와 해적의 싸움에 빗댄 장면이기에 저런 장면이 나온 것이다. 저 장면이 나오면서 도쿠가와의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으나 그건 페이크. 도쿠가와가 블랙홀이란 말도 안되는 기술[40]을 선보이며 유리해지나 했으나, 몸 상태가 악화돼서 결국 리타이어하고 료마가 뵤도인과 시합하는…듯 했지만 도쿠가와가 무리하게 시합을 속행하려 했고, 료마는 도쿠가와를 말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아토베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시합에 끼어들었다. 그리고 합숙소 퇴출. 그 뒤에는 몇 년만에 기념비적으로 등장한 첫 여캐이자 이 만화의 히로인인 류자키 사쿠노와 길거리에서 만나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기분을 풀고선 사쿠노에게서 응원을 받고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가서 아직도 꿀꿀한 마음을 테니스로 푸는데 돌연 에치젠 료가가 등장하며 뵤도인을 이기고 싶냐며, 일본 합숙소에서 퇴출당한 것이라면 나와 함께 미국 국가대표가 되어 곧 열릴 U-17월드컵에 함께 참여하자고 권유한다. 료마가 미국 대표팀과 만난 걸보면 권유를 받아들인 듯. 그리고 결국 료마는 미국 대표팀이 되어버렸다…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모모시로한테 맞았다. 료마가 일본팀으로 돌아가자 료가도 바로 미국팀을 나갔다고 한다!

그 이후로 등장하는 괴상한 기술에 대해 서술하면 끝이 없다. 25권에서 말을 타면서 테니스를 하는 마상 테니스까지 등장했고 290화에서는 거대화를 보여준다. # 독일팀의 Q.P는 오니와 맞붙으며 "나는 테니스의 신이 된다"고 공인한다. 준결승 복식 1시합에서는 싱크로와 하울링(능력공명)을 같이 선보이는 '의사기배'라는 능력이 등장했으며, 일본팀의 타네가시마 슈지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무로 만드는 '부회무'라는 기술과 복식 파트너를 무로 만드는 '갱호무'라는 기술을 선보였다.

최신화에서 한국팀이 언급되었다. 예선 리그에서 스페인에게 광탈.
이미 먼치킨급 판타지 만화로 돌아선지 오래라 여러 판타지 필살기들이 등장하는 건 기본이고 캐릭터들이 테니스 경기 중 필살기를 쓰다 관중석으로 공이 날아가면서 사람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이미 신판타프리 에서 더더욱 판타지 필살기 레벨업이 되었다 치고 ... 이상한건 일본팀이 강한 숙적들과의 경기에서 질듯말듯 처음엔 당하다가 나중에 무아의 경지에 이르며 기존의 필살기를 버리고 새로운 필살기를 익혀서 (상대방과의 경기중에 익히는 순간도 수도 없이 많다) 막판에 상대를 몰아붙이며 보기좋게 격파시킨다는 스토리가 반복되는데 이게 어찌보면 너무 일본 띄워주기 식이 아닌가 싶다. 그 어느 나라에게도 패배한적도 없이 말이다.... 오리지날 테니프리 에서도 세이슌이 질듯말듯 하면서 보기좋게 릿카이를 꺾고 우승을 한다는건 당연하다 쳐도 신테니프리에서 각국가의 월클 프로까지 단번에 꺾는다는 건 아무리 현실에서 벗어난 스토리 전개라 해도 좀 선을 넘은것이 아닌가 싶다.

10.1.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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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11.1. 밸런타인 데이

개성있는 미형 캐릭터들이 부녀자를 비롯한 점프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 대박을 친 만화였다. 초반 점프 만화 사상 최초로 '밸런타인 데이 기념 만화 캐릭터들에게 초콜릿 주기 이벤트' 같은 엄청난 행사를 벌이면서 대대적으로 여성독자들에게 어필하였다. 특히 아토베 케이고는 2011년도 밸런타인 이벤트 때 7,770개의 초콜릿을 받은 적도 있다. 이 기록은 다음해 아토베가 9,515개를 받으면서 본인이 깨 버렸다.

2014년, 2월 4일 원작자 코노미 타케시의 트위터에 이러한 글이 올라왔다.[43]

위 트윗을 본 아토베 케이고의 팬들이 '아토베님이 1위 못하는 거 아냐…!?'하며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보냈다. 그리하여, 2014년 밸런타인 데이 전설이 탄생하였다. 덕분에 2015년 밸런타인 데이는 잡지를 사서 응모하는 형식이 되었다. 아토베 케이고가 1위로 62,887개, 후지 슈스케는 2위 39,373개'로 역대 최고 초콜릿 수를 갱신하였다. 현재 2016년, 다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이벤트가 부활하였다.

재미있는 점은 거의 매 해 작가 코노미 타케시가 순위권에 들어 있다는 점. 본인 세계관의 캐릭터들과 초콜릿 갯수를 겨루는 모습이 재미있다.
순위 캐릭터명 받은 초콜릿 개수
1위 아토베 케이고 8948개
2위 이부 신지 7995개
3위 유키무라 세이이치 7384개
4위 도쿠가와 카즈야 6870개
5위 이누이 사다하루 5412개
6위 오시타리 유시 5131개
7위 히요시 와카시 4187개
8위 데즈카 쿠니미츠 3839개
9위 시라이시 쿠라노스케 3597개
10위 야나기 렌지 3564개
순위 캐릭터명 받은 초콜릿 개수
1위 아마네 히카루 10331개
2위 유키무라 세이이치 6317개
3위 아토베 케이고 6247개
4위 이부 신지 5197개
5위 카네다 이치로 5016개
6위 후지 슈스케 4639개
7위 토야마 킨타로 3731개
8위 이누이 사다하루 3604개
9위 마루이 분타 3596개
10위 미즈키 하지메 3511개
순위 캐릭터명 받은 초콜릿 개수
1위 에치젠 료마 57188개
2위 후지 슈스케 52822개
3위 아토베 케이고 43588개
4위 사에키 코지로 18792개
5위 오오토리 쵸타로 18281개
6위 토쿠가와 카즈야 16974개
7위 시시도 료 16186개
8위 야나기 렌지 11799개
9위 시라이시 쿠라노스케 11009개
10위 모모시로 타케시 10771개

12. 외부 링크


[1] 약칭은 테니스 프린스를 줄인 '테니프리'. [2] 이 팝업북은 기존 도서계에선 주로 아동용 도서에 많이 쓰였으나 성인용 도서에 쓰이기 시작한 건 정말 최근이며, 2013년부터 조금씩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주 타겟은 여성층. [3] 어느 네티즌의 말로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한 만화 대여점에서 테니스의 왕자 만화책이 아예 장르가 스포츠가 아닌 무협/판타지로 분류되어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4] 애니메이션 버전. [5] 목이 잘린 씬의 경우는 실제로 잘린 것은 아니고 그러한 공포감을 전달한 연출. 그러나 마상 테니스는 정말로 말을 탔다. 신 테니스의 왕자에는 거의 매 대결마다 저런 연출이 나온다. [6] 공식 경기에서는 선수들을 "Mr"나 "Miss"라고 호칭할 정도로 격식과 신사도를 중시한다. 이는 테니스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 귀족들이 즐기던 스포츠였기 때문. 코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상대와 대치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없어 거친 몸싸움도 없고 신사적으로 진행되는 스포츠이다. [7] 타구가 네트에 맞고 상대의 코트로 떨어지는 것. 규정상의 반칙은 아니지만 99.9% 운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등 유감의 제스처를 하는 것이 예의다. [8] 일본어 가타카나의 스(ス)와 누(ヌ)가 비슷한 형태인 것에서 착안. [9] 다만 일부 장면은 진짜로 일어난 일이기도 하다. 이누이는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키리하라에게 큰 부상을 입어 붕대를 칭칭 감았고, 카와무라는 이시다 긴과의 대결에서 부상까지 당했다. [10] 대표적으로 쿠로코의 농구도 만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 보면 뭐 이런 농구가 다 있냐고 하겠지만 만화의 팬들은 원래 이렇다고 납득한 세계관이기 때문에 잘 넘어갔다. 그리고 쿠로코의 농구는 연출상으로 과장이 심하게 들어가서 그렇지 엄연히 현실에서 가능한 기술들이다. NBA에서도 어쩌다 한 번씩 나올 만한 기술을 일본 고등학생이 평타로 쓴다는 점에서 판타지일 뿐. [11] 참고로 테니스의 왕자 이후 대통합장르라고 불렸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도 1200부스였다. [12] 실제 우타프리 레귤러 성우진도 테니프리 출신 성우가 많아서, 스와베 준이치, 토리우미 코스케, 모리쿠보 쇼타로 같은 성우들이 테니프리 유닛으로 함께 곡을 부른 경우도 꽤 된다. 진구지 렌의 성우 스와베 준이치도 그 유명한 아토베 케이고 역할로 인기 성우에 등극했을 정도. 심지어 이치노세 토키야의 성우 미야노 마모루의 경우 테니뮤(이시다 테츠), 실사 영화(야나기 렌지), 신테니 애니(에치젠 료가) 성우 출연까지 테니프리 3관왕을 찍었다! [13] 이 학교는 릿카이 부속중의 모델이 된 학교다. 실제로 2008년 전국제패 2연패. [14] 단, 작품과 달리 현재 테니스계는 학원 체육이 대세가 아니다. 고교 주니어 챔피언이라고 해서 대단해보이지만 더 대단한 선수는 세계 주니어 무대에 도전하지 국내 대회에 연연하지 않는데, 실제로 도쿠다 렌타는 주니어 세계대회나 퓨처스 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덕희, 정윤성과 동갑이지만 세계랭킹은 조금 처져있었는데 2018년에 스텝업을 하면서 top300에 진입하는 모습. 230위, 270위권에 위치해있는 이덕희 권순우와 큰 차이가 없는 랭킹이다. 본작도 중학생만 중학교 대회에 연연하지 프로를 지망하는 고등학생을 다루는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는 세계대회가 나온다. [15] 등장하는 주연 여성 캐릭터는 거의 한 손에 꼽을 수준이다. [16] 슬램덩크도 일본 고교생들이 NBA에서도 쉽게 나오기 힘든 기술들을 마구 펼치기는 했으나, 어쨌든 인간이 구사 가능한 범주 내에는 있었다. 인간 이상으로 파워 인플레를 보여준 것은 아니었고 최강자급 캐릭터인 정우성을 이긴 시점에 완결을 내서 끊었다. 반면, 완전히 탈인간 농구를 하는 쿠로코의 농구는 애초에 작중 초반부터 기적의 세대라는 완전히 탈인간을 한 세계관 최강자들을 집어넣고, 나머지 선수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 수준에는 도달할 수 없도록 묘사해서 파워 인플레 속에서도 능력 상한치를 두고 캐릭터 간 실력의 상하관계는 분명히 했다. [17] 사실 이것도 전국대회 전까지는 나름 진지하게 묘사하곤 했다. 그러나 전국대회에 들어서는 정말 답이 없어졌다. 원래 스포츠적 요소보다는 캐릭터 간의 관계나 숨어 있는 노력, 열정 등등 캐릭터성으로 어필했던 만화였는데 전국대회 시점에 들어서는 이마저도 제대로 묘사되지 않고 말도 안 되는 기술을 뜬금없이 구사하곤 한다. 소외되는 캐릭터가 늘어난 것은 덤. 만화 초반부와 후반부를 읽어보며 비교하면 명확하게 알 수 있는데, 초반부에는 캐릭터들의 사생활이나 부활동 도중 발생하는 갈등, 연습과정, 학교생활 등등 나름 묘사가 충실했고 이런 점들이 캐릭터성 향상에 영향을 꽤나 줬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대회 진행하기에 급급하며 누가 더 말도 안 되게 강한 기술을 구하는지에만 치중되어 있다. [18] 이러한 모순을 뒤늦게라도 발견했는지, OVA 전국대회편에서는 원작과 달리 테즈카의 백련자득의 극한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이 사나다에서 오오이시로 대체되었다. [19] 사실 이 부분은 테즈카라는 캐릭터가 작품 극후반부까지 신비주의 컨셉으로 나아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최강자이면서도 그 강함의 끝은 묘사되지 않는 식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테즈카는 만화 거의 끝나기 직전까지 팔 부상으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 못 하거나 이탈하곤 하며 작가가 최후반부까지 아껴 둔 캐릭터였다. 그 과정에서 과도하게 신비감이 부여되어 설정오류까지 만들어버린 것. [20] 특히 BL물로서는 미소년 동물원이라는 말이 절대 과하지 않을 정도로 엮을 요소가 많다. 상기한대로 코미케 여성향 장르 중 역대 2위로 현재도 순위권에 있으며 전성기때는 커플링 골라 먹는대로 동인지가 있을 정도로 활발했다.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다면 더더욱 즐거울 만화. [21] 캠프와 대회 일정이 겹쳤다. [22] 초대 세이가쿠 모모시로 역, 세컨드, 서드시즌 에치젠 난지로 역. 애니메이션에선 이부 신지의 성우. [23] 테니뮤에선 후도미네 이시다 테츠 역. 신 테니스의 왕자 애니판 에치젠 료가 역. [24] 후일 뮤지컬에서 히라코바 린 역을 맡는다. [25] 야마부키 아쿠츠 진 역 [26] 초대 세이가쿠 오오이시 슈이치로 역 [27] 야마부키 히가시카타 마사미 역 [28] 야마부키 센고쿠 키요스미 역 [29] 성 루돌프 야나기사와 신야 [30] 효테이 오시타리 유시 역 [31] 효테이 시시도 료 역 [32] 초대 세이가쿠 키쿠마루 에이지 역 [33] 후도미네 타치바나 킷페이 역 [34] 단 '모두의 왕자님'은 타이틀 앞에 테니스의 왕자가 붙지 않는다. [35] GENIUS BOYS ACADEMY의 속편 [36] 최초는 아니다. 최초의 테니프리 리듬게임은 2003년에 GBA로 발매된 모두의 왕자님에 포함된 DDR 비스무리한 게임이다. 다만 모두의 왕자님은 여러가지 게임이 복합된 옴니버스 장르인지라 게임 전체가 '리듬 게임' 단독장르인 타이틀은 테니라비가 최초이다. [37] 가챠를 돌릴 때 지불하는 화폐. [38] 작중 포지션은 길거리 테니스코트 관리인. 대사가 전혀 없는데 어렸을 때 큰 병을 앓고 그 후유증으로 말을 못하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39] 직역하면 분투하라, 소년이여! [40] 공간을 삭제하여 무효화 한다고 한다.... 진지하게 따지면 지는거다... [41] 지금은 워낙 오래된데다 테니스의 왕자라는 표기가 정착되어서 그냥 다들 테니스의 왕자로 부르고 있다. [42] 노출증 변태 시라이시, 4차원 데즈카, 차도남 아토베 등 [43] 후지 슈스케에게 초콜릿 8천 개가 도착했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