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07:39:23

탐정 진구지 사부로 KIND OF BLUE

카인드 오브 블루에서 넘어옴
1. 소개2. 줄거리3. 등장인물


파일:JakehunterKINDOFBLUE.jpg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9번째 작품. 2004년에 PS2로 발매되었으며, 국내에 한글판이 정식 발매되었다.

전작 Innocent Black의 엔딩에서 바로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작을 플레이한 이후에 하는 게 좋다.

본작의 주된 테마는 '재즈'인데, 제목 자체부터도 마일즈 데이비스의 1959년 발매된 앨범인 동명의 제목에서 따왔으며, 스토리와 캐릭터가 재즈와 관련된 설정을 많이 집어넣었다.[1]

전작과는 다르게, 일러스트의 화풍이 크게 변경되었고[2],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토크 프로파일이 생기거나, 금전 모드가 생겨나는 등 게임 시스템의 상당수가 바뀌었다. 토크 프로파일 시스템이 이후 나온 닌텐도 DS나 3DS 시리즈들보다 다소 어려운 편이다. 토크 프로파일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나갔다 다시 다른 곳을 갔다 돌아와서 해야 하기 때문이며, 금전 모드의 경우는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돈이 쪼들릴 일이 잘 없다.

수색모드가 전작보다 최적화가 잘 되고 단순해져서 수색모드 자체에 수십분이 깨지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스토리 시간대가 6월이라서 그런지 작중 내내 비가 내리거나 먹구름이 껴있다. 엔딩 부분이 되어서야 날씨가 맑아진다.

2. 줄거리

요코를 잘라버리고 난 이후, 4개월이 지나 6월 장마철. 그동안 일거리도 없던 진구지에게 관동메이지파의 와카가시라인 이마이즈미에게서 카모 마사루라는 남자의 신변조사를 의뢰받게 된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작중 등장하는 올드맨 밴드의 So-What은 마일즈 데이비스의 앨범 Kind of Blue의 첫번째 트랙 제목이기도 하고, 게임 내 챕터의 제목들도 그의 곡 제목에서 따오기도 했으며, 야쿠자로 등장하는 토바 카츠오미도 레어템을 갖고 있는 재즈 덕후라는 설정이다. [2] 또 다시 요코는 성형을 했다... [3] 사실, 도청의뢰나 불륜조사같은 시시한 일거리들밖에 안들어와서 다 까고 있던 상황이었다. [4] 곧 있으면 떠나서 돌아오지 않을지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나 떠나기 전에 빨리 잡아 [5] 그게 경찰 또는 탐정이어도 말이다. [6] 진행하다 보면, 의외로 여러 도움을 주긴 한다. 사이와의 탐문에 대해 공략법을 알려주거나, 길거리에서 만나면 패스워드를 주거나 할 때가 있다. [7] 요코는 원래 진구지를 선생이라 부르지만, 한글판에서는 소장님으로 번역되었다. [8] 진구지도 충격을 받긴 했는지, 저렇게 분노를 노골적으로 아무 망설임없이 드러낸 사람이 내가 아는 요코가 맞나 의심스러워하며, 가능하면 환각이길 바랬다고 생각한다. [9] 쿠키의 사건당일 [10] 이미 진구지는 조수로 복귀하겠다는 이야기로 눈치챈듯 하다. [11] 사실, 진구지는 요코가 떠난 뒤 정리라는 걸 안하고 지냈었다. 게임진행 중간에 테이블을 누르면 치워야지 하는데, 에이 귀찮다 하지말자 하면서 안치워버린다. [12] 도쿄 신주쿠 은행에서 개설했다고 한다. [13] 진구지가 렌에게서 에디의 과거사를 듣고 난 이후다. [14] 성경과 6-8이라는 카모의 다잉메시지를 보게된다. [15] 늘 왼쪽에만 있는건 아니고 스튜디오 리허설을 할 때는, 오른쪽에 서 있기도 한다. [16] 멤버들은 에디가 만든 곡이라고 추측하지만, 에디 본인은 정작 물어봐도 옛날 노래라 기억이 잘 안난다고 이야기한다. [17] 때때론 재즈는 기적을 일으킨다고 이야기한다. [18] 지문도 나왔으니 묵비권 실컷 행사해보라고 떠들어댄다. [19] 비디오가 도착했는데 거기에는 범행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이 찍혀 있었고, 쓰러진 진구지를 카메라로 잡고 이후 카모를 총으로 저격한 뒤, 심지어는 카모가 다잉메시지를 적는 것까지 카메라로 잡으며, 진구지에게 총을 쥐어주는 영상까지 고스란히 찍어서 경찰서로 보낸 것이다. [20] 진구지의 조사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변호인의 말을 듣고, 진구지는 뭔가 착오가 있다며 당황하지만, 그를 고른 이유도 자신을 체포한 무능한 놈들보다 차라리 우수한 적이 믿을만하다며 진구지를 고른 것이다. [21] 진구지 역시 쿠키의 표정을 봐서는 그녀를 알고있다고 판단한다. [22] 사실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직접 체포와 취조를 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23] 지갑과 명함집이 세트로 된 물건이라고 한다. [24] 진구지 역시 이 말을 믿진 않는다. MO디스크를 넘겨주면서까지도 경찰 내에서는 '푸르스름한 말'에 대해 몰랐으니까. [25] 이에 상당히 싸이코패스적인 말을 하는데 보통은 포기하고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아이코는 부숴져도, 부숴져도 다시 만들어 버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그 때마다 협박을 해서 부쉈다고 이야기한다. 이번엔 결혼을 한다고 하니, 기대에 부응해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돈 때문도 아니라고 한다. [26] 자신은 조직의 인간이라며 그 조직의 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사랑했지만 쿠키 경정은 조직을 더럽혔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5,6살만 젊었어도 10대정도 후려갈겼을 거라 말한다. [27] 그래서 오토바이 사고 때도 자신이 직접적 연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책감을 느끼며 손을 씻게 된 것이다. [28] 이때 그의 이름이 토가시라는 것이 밝혀진다. [29] 본청의 감찰담당관이며 특무 1과 소속이라는 것을 밝힌다. [30] 손녀이지만, 성이 다른건 어머니의 성씨를 따랐기 때문. [31]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심리치료를 우선시하는 것에 항의를 하러 온 것이다. [32] 사실, 아이코는 작중 내내 진구지를 적대시하는데, 그에 따라 아이코에게 의지하는 라이프보트의 클라이언트들도 진구지를 매우 적대시한다. [33] 심지어 그가 알아봐준 사람을 코바야시가 옛날 생각난다며 알고있었다. 소년계에 있을 때 몇번 취조한 적이 있다고 한다. [34] 옛날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마주 선 곳에 나도 서고 싶다.라는 내용이다. [35] 진구지는 이 말을 사랑한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인다. [36] 재즈는 질색이야! 재즈를 하는 놈은 토할 거 같아! 라고 이야기했다. [37] 3년전 남자가 아이코에게 집적댔는데, 조금 패줬고, 남자가 물러서긴 했는데, 그 남자의 여자친구란 사람이 오토바이에 타서 말싸움을 하다가 여자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사고로 사망했고, 그게 자기 탓인양 충격이 컸다고 한다. [38] 본인은 신주쿠 내 유흥업소를 안내하는 가이드라고 부정한다. [39] 본래는 상당히 거만했다가 노숙자한테도 벌레보듯 막 대하는등 개차반이었다가, 잠잠해져서 마피아들도 그냥 눈감아주고 있는듯 하다. [40] 도쿄 신주쿠 은행에서 근무했다. [41] 본인 입으로 23억 8354만 2197엔이라고 이야기한다. 옆에 있던 코바야시에게 숫자도 정확히 못세냐며 같은 공무원으로서 쪽팔린다 말하지만, 코바야시는 니놈이 그러고도 공복(公僕)이냐고 되받아치지만, 공복은 공공의 복, 시민의 종이지만, 자신은 캐서린의 종이었다고 말한다. [42] 마에다의 말에 의하면 일반인 상대로 살인을 하게 되어 살인전과가 생겼다고 한다. [43] 토가시까지 시합을 보러왔다. [44] 사실 한 게 아무것도 없다. [45] 나이가 28인데, 27번 체포됐다는 건 1년에 최소 2번 이상은 체포됐었단 이야기다. [46] 언젠가는 형기를 채우고 석방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47] 패스워드 설정 등을 보면 작중 라이프보트의 스태프나 고객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과자가 아닌 듯하다. [48] 전과에 대해서는 스스로 4범이라 이야기하지만, 재일코리안 설정은 패스워드 캐릭터 소개에 나와있는 설정이다. [49] 보통 안오면 아이코가 끌고 오는 스타일인데 그러지도 않는 게 이상하다. [50] 어떤 장르던지 간에 다 자신들의 스윙으로 만들어버리는 밴드라고 한다. [51] 츠츠미는 이 설명을 하면서, 명목상으로는 평론가가 되기 위한 공부라고 하지만, 실상은 매니아는 되도 아티스트는 못되는 흔한 패턴이라고 비꼰다. [52] 참고로 관리인이 옆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53] 보통 기둥에다 못을 박는데 벽에다 달력이 기둥에 걸쳐지게끔 못을 박았다. [54] 관리인이 들었다는 쿵 소리가 났을때는 쿠키는 현장에 없었다는 결론. [55] 애초에 받을때 데이터는 프로텍트가 걸려있어 자료를 보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56] 이에 진구지는 수동시계라니 취향이 고상하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