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 ||||
바람의 여신·하기와라 치하야 | → | 키드 vs 아무로 퀸즈 뱅 | → | 타카기와 다테와 수첩의 약속 |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 101권에 해당되는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은 1105화~1106화로 방영되었다.애니화 이전 공식 데이터베이스 상 제목은 '괴도 키드VS아무로 토오루(怪盗キッドVS安室透)'.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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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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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편 |
3. 연재 / 방영 정보
4. 등장인물
4.1. 레귤러 캐릭터
- 에도가와 코난(코난)
- 괴도 키드
- 모리 란(유미란)
- 스즈키 소노코(정보라)
- 아무로 토오루/ 후루야 레이(안기준/강준영)
- 카자미 유우야(심재형)
- 에노모토 아즈사(오연주)
- 나카모리 긴조(임은삼)
- 스즈키 지로키치(정지로)
5. 줄거리
5.1. 전편
세계 최대급 가넷이 박힌 티아라, '퀸스 뱅'을 보려고 로바노프 왕조 보물전이 열리는 곳으로 간 코난 일행은 줄을 서고 있었다. 역시나 그 보물전에는 키드가 퀸스 뱅을 훔치겠다고 예고장이 보내진 상황.그런데 그 때 아즈사랑 아무로가 나타났다. 가게 사정으로 포와로가 임시휴업이라며 찾아왔다고.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변장까지 하고 있었는데 이는 근처에 베이커 마을 주민들도 있고 아즈사가 아무로와의 관계를 오해받고 악플 테러 당할까봐 그렇게 한 것이었다.
줄 서는 것이 지겨워지자 아무로가 트럼프카드를 이용한 마술을 보여준다.[1] 그 마술은 맨 위의 카드를 뽑아 보여주고 다시 되돌리고 셔플하는데 다시 뽑으니까 조금 전에 보여준 그 카드다. 그런데 그 때 지나가던 어떤 남성이 그 마술의 트릭을 상세하게 설명한 후 카드를 비둘기 떼로 바꿔버려 날린다. 그걸 본 코난은 지금 저 남자가 키드임을 눈치챈다.
이를 들은 아무로는 곧바로 그날 비번인 카자미한테 전화를 걸어 합류시킨다.[2]
전시장에 들어온 일행들. 이번에 키드가 나타날 때를 대비한 장치는 이러하다. 키드가 케이스 안에 있는 퀸즈 뱅을 꺼내려고 케이스를 들어올리는 순간 천장과 함께 탄소제 그물이 내려와 키드를 옴짝달짝 못하게 하는 작전인 것이었다. 그리고 카자미는 관내의 배치도를 받아 아무로한테 전달.
곧이어 경시청에 키드의 예고장이 온다.
오늘 밤 자정, 당신들이 백일몽에 넋이 나가 있는 동안 퀸즈 뱅을 싹둑 잘라주지
나카모리 경부는 키드가 자기네들을 잠재우려는 작전이라 생각하고 방독면을 준비시킨다.
그리고 자정, 환풍구에서 흰색 도료가 함유된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잠시 후, 주변은 온통 하얀 도료에 씌워져 있었다. 코난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케이스를 열어보는데 퀸즈 뱅이 없어져 있는데......? 그리고 코난은 지금 이 전시장 안에 아직 키드가 있을 것이고 그 변장 후보로 아무로, 아즈사, 카자미로 좁힌다.[3]
5.2. 후편
무언가 생각난 듯한 코난은 아무로를 부르고 포와로의 단골 중 한 명이 아무로가 신메뉴를 추천해줬다는 얘길 했던 걸 언급하며 어떤 메뉴를 추천했는지 묻는다. 이에 아무로는 카르보나라를 추천해줬다고 언급. 이어 아즈사는 포와로의 마스터가 신메뉴 이름으로 '숯불구이 어쩌고'하는 이상한 이름을 지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 둘이 가게 사정[4]으로 휴무라서 보물전을 보러 온 것도 듣는다.곧이어 카자미한테도 오늘 비번인데 뭐했는지도 물어보지만 아무로가 공안들의 일은 기밀이라 물어보지 말라고 막는다.[5] 그런데 그 때 전시장 내의 의자를 보고 무언가 위화감을 느꼈는지 아무로로부터 전시장 내의 사진을 받는다. 그리고 그걸 보고 키드의 트릭을 눈치챈다. 아무로한테 사진을 돌려주려는데 아무로, 아즈사, 카자미의 손에 도료가 묻었다 한다. 그리고 각자의 손에 도료가 묻은 형태를 보고 무언가 눈치챈다.
키드를 관내에서 계속 못 찾게 되자 나카모리는 기동대 구성에 변화를 주고 아무로와 카자미도 철수한다. 지로키치가 포기하려는 찰나 코난은 키드의 소재를 파악했다 얘기하고 무언가 시전할 준비를 한다.
곧이어 전시장 내의 불이 꺼지고 퀸즈 뱅이 전시된 곳만 조명이 켜진 상황. 아즈사가 몰래 들어와 키드의 예고장을 사진으로 찍어가려다 카자미한테 저지당한다.[6] 그렇게 아즈사를 내보내고 갑자기 케이스를 열려는 카자미.
그러나 코난이 나타나 지금 케이스를 열면 천장에 깔릴 거라 경고한다. 곧이어 아무로도 나타나 지금 그 장치에 더블 리프트라는 테크닉을 써서 케이스의 진짜 뚜껑을 감추는 트릭을 썼다고 해명.[7] 그 케이스의 뚜껑과 비슷한 사이즈의 상자를 딱 맞게 겹쳐 쌓아서 경계선을 없앤 것이었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카자미는 키드의 변장. 카자미의 손에 묻은 도료가 무언가를 만지다 묻은 것처럼 보여서 눈치챈 것이고 전시장 내의 의자 다리가 퀸즈 뱅을 훔치기 전후랑 사이즈가 달라서 키드가 카자미로 변장한 걸 눈치챌 수 있었다고 한다.
아무로와 아즈사가 그들 본인인 걸 알 수 있었던 건 까르보나라를 부르는 방식을 통해서였다.
그렇게 키드를 잡으려는 지로키치와 나카모리. 그러나 키드는 아무렇지 않은 듯 케이스를 열어 퀸즈 뱅을 훔쳐내고 벽을 향해 쏜 카드총에 달린 끈을 이용해 도주하고 시계탑까지 올라간다.
그렇게 행글라이더를 펴서 날아가서 도주하려 하나, 갑자기 그의 앞에 기동대원이 나타나 그를 저지하는데.......?
사실 그 기동대원은 진짜 아무로, 전시장에 있던 아무로는 카자미의 변장이었다. 그가 변장했던 상태에서 아무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건 그한테 빌려준 모자 챙에 스피커를 붙였고 그걸 통해 탐정 배지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낸 것이었다.
그 때 아무로는 키드한테 어딘가에서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말하지만 키드는 까먹었고 여자 얼굴이면 기억날 거 같다, 그리고 괴도키드니까 애들 장난 정도는 괜찮다며 능청스럽게 넘기고 퀸즈 뱅을 돌려주고 도주한다.
6. 에필로그
사건 이후 후루야 레이는 카자미한테 무언가 소포를 보낸다. 뜯어 보니 거기에는 오키노 요코 관련 굿즈가 잔뜩 들어 있었다.[8] 이를 본 카자미는 이걸 원한 게 아니라 직접 요코의 노래를 듣고 싶었다며 절규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7. 여담
- 시대상이 반영되었는지 키드의 별칭에 레이와의 위저드라는 말이 추가되었다. 고로 기존의 별칭인 헤이세이의 루팡이라는 별칭도 사실상 사장되었다고 봐도 되는 셈.[10]
- 이모저모 살펴봐도 키드vs공명 표적이 된 입술 편과 비슷한 요소가 많다.
-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편의 이야기가 회상으로 나온다. 그리고 아무로는 그 당시 접했던 미야노 시호가 키드의 변장임을 눈치챈 듯한 묘사가 있다.
- 본 에피소드 내용은 MAGIC KAITO 6권에서 나카모리 미도리코를 통해 언급된다.[13]
[1]
소노코가 키드한테서 싸인 받겠답시고 준비한 것.
[2]
아이돌 페스티벌에 와서 오키노 요코를 보려던 찰나였다(...) 이때 카자미의 당황한 표정이 일품인데, 독자들은 쉬는날 자기보다 어린 상사한테 호출당해 좋아하는 아이돌도 못 본것에 동정한다(...). 이부분에서 아무로를 욕하는 독자들도 있다.
[3]
지로키치의 경우
예전에 변장을 들키지 않게 하려고 고글을 썼던 적이 있었던 것 때문에 용의 선상에서 제외.
[4]
가게 내 에어컨이 고장나서 교체하기 위해 당일 휴무.
[5]
가명인 히다 단로쿠로 부르려다 까먹었는지 본명으로 부른다. 당황한 카자미는 본명으로 부르지 말아달라 한다.
[6]
휴대폰 배경 화면으로 하고 싶다며 정녕 찍으면 안되냐고 애교까지 부려 보지만(...) 거절당했다.
[7]
앞서 아무로가 보여줬던 트럼프 마술과 비슷한 트릭.
[8]
해당 사건 당시 카자미가 듣지 못한 아이돌 페스티벌 때 요코의 노래도 수록된 CD까지 포함.
[9]
참고로 로마노프는 러시아 쪽 왕가다.
[10]
참고로 코난(신이치)의 별칭인 헤이세이의 홈즈도 사장되어야 한다.
[11]
스핀오프작
범인 한자와 씨에서부터 담당했다.
[12]
상술된 대로 키드 예고장 사진이라도 찍어가면 안되냐고 카자미한테 애교를 부릴 정도(...) 물론 키드가 변장한 거라 의미없다만 진짜로 찍어갔다면 증거물 유출 및 은닉 혐의로 아즈사 스스로가 잡혀갈 일이었다.
[13]
미도리코는 이 사건을 알고 키드의 위법 행위에 분노하는 급발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