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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13:37

크리스 세일/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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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의 연도별 일람
2015 시즌 2016 시즌 2017 시즌
1. 개요2. 페넌트 레이스
2.1. 구단과의 트러블2.2. 사건이 터지다
3. 기록

1. 개요

크리스 세일의 2016년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다.

2. 페넌트 레이스

올시즌부터 이닝을 많이 먹겠다고 선언하면서 탈삼진을 줄이고 맞춰 잡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9경기 등판에서 9경기 모두 승수를 챙기며 역대급 페이스를 이어갔지만, 전반기 막판 다소 위력이 떨어지며 전반기 15승은 실패. 하지만 14승으로 전반기 메이저리그 다승왕과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홈런을 맞긴 했지만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오르며 여전히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1. 구단과의 트러블

구단하고 트러블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6 시즌 항목을 보면 나와있지만, 시즌 초 구단 사장인 켄 윌리엄스가 애덤 라로시의 아들 드레이크 라로시가 선수단과 동행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뒤 세일 자신이 총대를 매고 선수단을 대표하여 켄 윌리엄스 사장과 대립을 했던 사건이 있었다. 이후 세일과 구단 프론트와의 관계가 그리 좋지 못한 상태.

2.2. 사건이 터지다

7월 23일(현지시각) 경기에 앞서 이날 이벤트로 입을 예정이었던 197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1]을 잘라버리고 선발등판을 거부하는 일이 일어났다. 기사 하지만 자신이 조금 화가 난다고 해서 다른 선수의 유니폼까지 잘라버렸으니 시삭스 입장에선 그야말로 화를 내긴 내야하는데, 드레이크 라로시 사건도 그렇고, 세일이 성적을 그렇게 찍어놓으니까 구단 측에서 화낼 수도 없는 상황. 2016년 트레이드 마감이 다가온 지금,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링크가 지속 되고 있다. 텍사스는 주릭슨 프로파 조이 갈로라는 특급 유망주를 준다고 했었지만, 기사 이제는 절륜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마자라와 조이 갈로는 필수 에다가 거기다 얼마나 얹어서 받아낼지 협상 중. 그러나 텍사스가 이 유망주들을 내주길 꺼리면서 트레이드는 결렬되었다. 빨라야 연말에나 이뤄질듯.

하지만 사고를 쳐도 사이영급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팀원들에게도 지지를 받다보니 팬들에게는 무슨 대역적 수준으로 크게 까이지는 않는다. 다만 재계약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져서 문제. 물론 2019년까지 노예계약으로 잘 묶어놓긴 했는데, 프런트랑 이렇게 척을 지면 2020년쯤 FA로 나와서 클레이튼 커쇼 수준의 대박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잔류할 이유가 없다. 올드 저지를 잘라버리며 팀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판할 수 있겠지만 삭스 프런트에서 꼰대짓을 한 것도 있고, 사실 이렇게 폭주하는 슈퍼에이스를 데리고 이렇게 꾸준히 삽 푸는 것도 역대급(...)이라서 세일을 지지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어쨌든 몇년 이내에 계약이 끝날테고, 삭스는 그간의 전례를 볼 때 다 때려부수고 새로 짓지 않는 한[2]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된다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공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다 때려부수는 수준의 리빌딩은 세일의 트레이드가 없이는 될 수가 없다. 2019년까지의 클럽옵션이 달려있는만큼 지금 안 팔면 안 되는 시급한 사안은 아니지만, 세일 데리고 있어봤자 달라질 기미가 없는데 별다른 도리가 없다가...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 기록

시즌 최종 성적은 17승 10패 ERA 3.34 226.2이닝 233K FIP 3.46 fwar 5.1 bwar 5.0을 기록했다. 시즌 전에 공언한 대로 맞춰 잡는 피칭을 하면서 개인 최다 이닝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속구 구속이 2마일 가량 줄었고 9이닝당 탈삼진 기록은 데뷔 후 2번째로 낮았다. 또 FIP와 9이닝당 홈런 수는 데뷔 후 가장 나쁜 수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저번 시즌까지의 도미넌트했던 모습이 줄어들었다는 평. 또한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제일 유력한 사이 영 위너였으나 후반기에 무너지면서 또 다시 수상에 실패했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1] 파일:external/farm6.static.flickr.com/5534997909_6d9b2c4371_o.png 일반 유니폼과는 특이하게 큰 칼라가 있던 유니폼. 여름철에는 하의가 반바지였던 충공깽한 유니폼이었다. [2] 엠스플 김형준 해설위원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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