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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1:15:00

코디액곰

코디액곰(알래스카불곰)
Kodiak bear, Alaskan bear
파일:kodiak bear.png
학명 Ursus arctos middendorffi
Merriam, 1896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곰과(Ursidae)
큰곰속(Ursus)
불곰 (U. arctos)
아종 코디액곰(U. a. middendorffi)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코디액 섬의 특산종으로, 회색곰의 일종.[1] 인터넷에는 코디액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지만 외래어 표기법상 코디악이 맞다.

2. 특징

본토와 코디액섬을 연결하던 빙하가 녹아 고립된 이래 잘 보존된 환경과 풍부한 먹이량의 영향으로 가장 큰 불곰의 아종으로 거듭났는데 거의 북극곰에 버금간다. 몸길이 180~260cm, 150~680kg, 보통 수컷이 2배 정도 크다. 가장 큰 야생 수컷은 751kg에 달했고, 동물원에는 무려 966kg, 1005kg에 달하는 개체도 있었다(!)

야생 코디액곰 수컷 17마리의 체중을 측정한 결과 평균적으로 348kg, 암컷 32마리는 184kg으로 조사 되었다. 신장은 덩치 큰 수컷의 경우 어깨 높이가 1.5m에 달하고 두발로 서면 3m가 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뉴욕에는 코디액곰 출신의 애완곰이 있었다. 몸길이 약 3m, 무게 약 700kg에 육박하는 'Jimbo'라는 이름의 코디액곰인데, 반려자는
Jimbo의 힘은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힘센 사람을 상상하고, 그 사람의 힘의 1000배를 한 만큼이다.
라는 말을 하여 코디액곰의 위엄을 보여줬다. Jimbo는 2018년까지 살았다.

국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나 야영객들과 마주치기도 하지만 인간에게 공격적인 성향은 드물어 코디액섬에서 발생한 곰에 의한 사망사고는 1999년 이후로 단 한 번도 없다. 하지만 크기와 위압적인 모습으로 인해 인육을 즐겨먹는다는 등의 온갖 괴담이 인터넷에서 퍼졌었다.

국내에선 우치공원 동물원에 개장 초기부터 보유했으나, 고령으로 폐사하여 국내에서 더 이상 사육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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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색곰과 코디액곰은 별개의 아종이기도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의 회색곰은 북미의 모든 불곰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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